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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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적 의미
3. 게임 에디터
3.1. 고전적인 의미
3.2. 오늘날의 의미
3.3. 더위키에 등재된 에디터 문서들


1. 사전적 의미[편집]


Editor

편집자, 편집기라는 뜻을 가지는 영어 단어.

어근에 접사를 붙여서 파생어를 만드는 일반적인 파생 과정과 달리 editor의 경우 이 editor라는 단어가 먼저 있고 나서 edit라는 단어가 역파생되었다. 원래는 편집자라는 의미의 editor라는 단어만 있었는데 영어 사용자들이 이것을 'edit + -or'의 구조로 잘못 생각하고 '편집하다'라는 의미의 edit를 새로 만들어 사용한 것.

편집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컴퓨터로 저장되는 파일을 작성하는 프로그램들은 거의 다 이런 식으로 불린다. 맵 에디터, 텍스트 에디터라는 식.


2. 텍스트 에디터[편집]


텍스트 파일을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항목 참고


3. 게임 에디터[편집]



3.1. 고전적인 의미[편집]


에디터 중에서 게임의 저장 정보를 조작하는 것들이 있는데 세이브 파일을 조작하는 방식과, 메모리에 올라온 값을 조작하는 방식이 있다.

게임의 세이브 데이터를 불러와서 내부의 값을 고쳐서 다시 그 데이터를 로드했을 때 원하는 값이 원하는 대로 수정되어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전게임의 경우 값을 암호화해두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으므로, HEX 에디터로 적당히 들쑤시다 보면 쉬운 값 몇 개는 얻어걸리는 정도였기 때문에, 유명하다싶은 게임은 출시 후 2~3달 내로 PC통신 자료실에 에디터가 올라오곤 했다.

고전게임 중에서 암호화로 유명한 게임은 영웅전설 시리즈로 당시 게임피아에서 부록으로 줄 당시 에디터 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체크섬을 언급하였던 적이 있다. 이런 경우는 PC통신에 올라온 자료들의 대부분이 암호를 고려안하고 올라온 자료들이라 악플이 달렸다.

돈을 에디트한다고 가정하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쓴다.
  1. 현재 200골드의 돈을 가지고 있다면, 세이브 파일을 읽어서 현재의 200(HEX 에디터이므로 16진수로 하여 'C8')으로 검색하여 나온 위치를 모두 기억해둔다.
  2. 게임 상의 가게에서 물건을 사거나 팔아서, 200의 값을 변경시키고 다시 세이브한다. 예를 들어 물건을 사서 189골드가 남았다고 가정하자.
  3. 189의 16진수 값인 'BD'로 다시 세이브 파일을 검색하고 위치를 알아본다. 돈 값을 저장해두는 위치가 아닌 다른 값들은 변화가 없을 것이며, 'C8'에서 'BD'로 바뀐 위치를 기억해둔다.
  4. 이상적인 경우라면 한 번에 찾을 수 있다. 대체로 몇 번 더 하다보면 결국 찾을 수 있다.
  5. 해당 위치의 값을 'FF'(=255)로 바꾼다[1].
  6. 세이브 파일을 읽어들이면 어머나, 소지금이 '255골드'가 되어 있다.
  7. 돈을 펑펑 쓰면서 즐겁게 게임을 한다.

단순히 RPG의 돈 같은 간단한 것을 고치는 것에서부터 김용군협전의 에디터와 같이 무공을 송두리째 고치는 것까지 에디터 개발자가 들인 시간과 노력에 따라 유저는 게임을 멋대로 주무를 수 있었다. 치트키도 드물고 별다른 음지의 방법이 없었던 도스시절엔 거의 유일한 치트 방법이었다.

하지만 이 에디터도 세이브 데이터에 들어있지 않은 값은 고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어 램 상주 프로그램으로 메모리 값을 직접 고치는 게임위저드 같은 프로그램이 나타났다. 컨셉은 좋지만 현실적인 OS 문제 때문에 사용에 제약이 많고 불편했지만 차후 멀티태스킹이 되는 OS인 윈도우가 정착되면서 치트오매틱이나 게임핵 같은 물건들이 점차 대세를 꿰어차게 되었다. 근래에는 에디터 대신 그러한 메모리 훅을 자동으로 해주는 트레이너라는 것들이 주로 쓰이지만 세이브 에디터 역시 쓰이는 곳에서는 쓰인다.

3.2. 오늘날의 의미[편집]


대부분 시뮬레이션 게임이나 RTS 게임의 설정이나 맵 편집기를 뜻한다.

리에로의 극히 단순한 에디터부터, 본편과는 별개의 게임 체제, 혹은 맵을 불러옴과 동시에 별개의 게임 방식으로 진행됨이 가능한 스타크래프트 2갤럭시 에디터까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며, 게임 대신 이것만 만지작 거리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은데, 결과적으로 이들이 해당 게임의 컨텐츠를 늘려주고 수명까지 연장시키기 때문에 이를 잘 알고 있는 해외 개발사들은 발매와 동시에 이러한 에디터들을 동봉 혹은 별도 배포한다.

그리고 개발사가 배포한 에디터보다 유저들이 개조 혹은 새로 만든 에디터가 기능 면에서 더 뛰어난 경우도 꽤 있는데,[2] 스타의 Scmdraft 2도 있고,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역시 4편부터 기본 설정 등을 편집 가능한 에디터가 추가되는데, 10편에서 중국의 Van이라는 유저가 만들어 배포한 Van에디터(반 에디터)는, 처음 사용법은 다소 까다롭지만 파워업 키트에 탑재된 자체 에디터보다 기능면에서 훨씬 뛰어남이 알려지자 이쪽이 더 애용되는 상황도 있다.

게리 모드마인크래프트 같은 실시간 편집과 플레이가 가능한 샌드박스 류 역시 어찌보면 이러한 것의 연장선상이라 볼 수 있겠다.

3.3. 더위키에 등재된 에디터 문서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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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진수 두 자리까지는 드물지만, 네 자리 이상을 에디트할 경우에는 에러가 나거나 음수값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65535를 노리고 'FF FF'로 바꿨는데 난데없이 -32768이 나온다거나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이것은 해당 값을 이진수로 변환했을 때 맨 앞자리 1비트를 음수인지 양수인지 판별하는 부호로 쓰기 때문에 오버플로우가 일어난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7F FF....'라는 식으로 맨 앞자리에 7을 붙여 고치면 양수 최대 값을 쓸 수 있다.[2] 대부분 본편의 이런저런 기능들이 다 완성되기도 전에 만들어졌거나, 오버플로를 유발해 게임이 정지되는 걸 막고자 특정 요소를 없애버린 걸 사용 가능하게 해둔 게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