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다르 쌍둥이 자매

덤프버전 :



1. 개요
2. 능력
3. 공략
4.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에레다르쌍둥이.jpg
영명
Eredar Twins: Lady Sacrolash(여군주 사크로래쉬), Grand Warlock Alythess(대흑마법사 알리테스)
종족
만아리 에레다르
성별
여성
직업
악마 흑마법사
진영
불타는 군단(이전), 암흑의 수확 의회
지역
태양샘 고원, 부서진 해변, 공포흉터 균열
성우
대흑마법사 알리테스: 캐스 수시(영어 WoW: 불성)·불명(영어 WoW: 군단)
여군주 사크로래쉬: 캐런 스트래스먼(영어 WoW: 불성)·불명(영어 WoW: 군단) 신정희(한국 WoW)

여군주 사크로래쉬의 말: 고통... 혼란... 의심... 이는 형상이며.

대흑마법사 알리테스의 말: 타락... 증오... 혼돈... 이는 본질이리라.[1]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첫등장 시기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이다.

태양샘 고원에 등장하는 세 번째 우두머리. 타락한 채 되살아난 마드리고사를 쓰러뜨린 모험가들 앞에 힘을 회복한 칼렉고스가 날아와 죽음의 흉터를 둘러싸고 타오르던 불길을 숨결로 잡아 준 덕분에 태양샘 고원의 심부로 들어가는 길이 열리게 된다. 앞에서 본 블러드 엘프와는 달리 이 안쪽부터는 완전히 타락한 지옥피 엘프들이 방비하고 있었고, 수없이 몰려드는 타락한 엘프들을 헤치며 길을 내던 모험가들은 태양샘이 있는 건물 하층에서 강력한 여성 에레다르 둘을 만나게 된다.

이름처럼 여성형 에레다르 두 마리가 한 세트이다. 대흑마법사 알리테스와 여군주 사크로래쉬로, 이 둘은 생명력을 공유하지 않는다. 알리테스는 화염계 마법을 구사하며, 사크로래쉬는 빠른 속도의 물리공격과 다수의 아군에게 암흑계 데미지를 주면서 암흑계 데미지를 주는 소환수를 소환한다. 쌍둥이 한 쪽의 기술이 다른 한 명의 기술에게 영향을 끼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네임드의 구성이나 고저차가 있는 3차원적인 방의 구조 덕분에 공격대의 진형/네임드의 탱킹 위치/네임드의 처리 순서가 조합되어 수많은 공략법이 만들어진 것이 특이한 점이다. 힐러의 힐 부담이 매우 큰 것에 주의하고 공격대원의 무빙이 적합하게 이루어지면 난이도가 그렇게 높진 않다. 오히려 네임드까지 오는 데 존재하는 무한 쫄 웨이브 구간이 짜증나서 문제. 물론 태양샘을 미친듯이 파던 당시 기준이고, 공략이 너무 복잡해서 여기서 좌절하는 80레벨들도 많았다.

2. 능력[편집]


  • 대흑마법사 알리테스
    • 화염의 손길
알리테스의 화염 주문이 적에게 화염의 손길을 남깁니다. 화염의 손길은 매 2초마다 적에게 300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 태우기
적에게 5,500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불꽃을 남깁니다. 불꽃을 밟는 적은 매초 2,500의 화염 피해를 입습니다.
  • 불타는 화염
무작위 적 5명에게 6초에 걸쳐 7,800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거대한 불길
적을 불타게 만들어 10초에 걸쳐 총 16,000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공황 상태에 빠지게 합니다. 대상이 불타는 동안엔 주변 아군에게 300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발열(마법 효과)
알리테스의 화염 주문과 효과에 의한 피해가 35%만큼 증가합니다.
  • 여군주 사크로래쉬
    • 어둠의 손길
사크로래쉬의 암흑 주문이 적에게 어둠의 손길을 남깁니다. 어둠의 손길은 대상이 받는 치유 효과를 5% 감소시킵니다.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 혼란의 강타
대상을 혼란에 빠뜨려 약 7,000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최대 6초 동안 방황하게 만듭니다. 대상이 피해를 입으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 암흑 회오리
대상과 주위 10미터 내의 적에게 3,500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어둠의 칼날
주위 20미터 내의 적에게 2,500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어둠의 환영
어둠의 환영을 생성하여 적을 공격합니다. 환영은 주문과 공격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 어둠의 일격
즉시 1,530~2,070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추가로 10초 동안 매초 450의 암흑 피해를 입히며 공격 속도를 10% 감소시킵니다.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 어둠의 격노
어둠의 격노를 주위로 방출하여 10미터 반경 내의 모든 적에게 1,826~2,174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2초간 기절시킵니다.

3. 공략[편집]


알리테스와 사크로래쉬 둘을 한번에 상대해야 하며, 둘은 서로 생명력을 공유하지 않는다. 둘 중 어느 한쪽이 쓰러지면 다른 한쪽은 생명력을 최대로 회복하기 때문에 둘을 같이 공격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알리테스와 사크로래쉬 둘 모두 공대 전체에 광역 피해를 입히는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멀티힐이 빡센 우두머리이다. 그렇다고 탱커가 안 아픈것도 아니라 여러모로 힐러들은 죽을 맛. 탱커는 총 3명이 필요하며, 알리테스 탱커 1명과 사크로래쉬 탱커 2명이 필요하다.

알리테스가 사용하는 모든 기술은 화염의 손길을, 사크로래쉬는 어둠의 손길을 남긴다. 두 손길 모두 무한히 중첩되며, 지속시간이 3분이라 사실상 전투 중에 달고 살아야 한다. 각각의 손길을 지우기 위해선 반대쪽 속성의 피해를 입으면 된다. 즉 화염의 손길을 풀려면 암흑 피해를 받아야 하고, 어둠의 손길은 화염 피해로 풀어야 하는 식. 일종의 꼼수로 검은바위 나락에서 파는 설퍼론 독주를 먹어 화염 피해를 입거나 암흑의 룬/악마의 룬 등을 이용해 암흑 피해를 입어 혼자서 스스로 디버프를 푸는 방법이 있었다. 어느 한쪽이 죽으면 각각 상대편이 사용하던 기술 중 하나를 쓰기 때문에 디버프를 풀 수단은 항상 존재한다.

알리테스가 먼저 죽으면 사크로래쉬가 암흑 회오리 대신 거대한 불길을, 사크로래쉬가 죽으면 알리테스가 거대한 불길 대신 암흑 회오리를 사용한다. 물론 거대한 불길이 훨씬 위협적인 스킬이기 때문에 쌍둥이를 공략하는 공대는 99% 사크로래쉬를 먼저 잡는다.

사크로래쉬는 주기적으로 온탱에게 혼란의 강타를 날려 기절시키고 어그로 순위에서 배제하기 때문에 탱커 두명이서 달라붙어 1,2어그로를 유지해야 한다. 어그로 유지에 실패할 경우 맨탱이 강타에 맞아 헤롱거리는 사이 사크로래쉬가 본진으로 뛰어가 깽판을 치기 시작한다. 따라서 두 탱커 모두 최대한 어그로 세팅을 입어 어그로를 유지해야 하지만 사크로래쉬가 평타가 안 아픈 것도 아닌지라 여러모로 난감.

암흑 회오리와 어둠의 칼날은 그냥 광역힐로 때우면 되는 기술이지만 주기적으로 소환하는 어둠의 환영이 난제. 환영은 1~4마리 중 랜덤으로 소환되며, 타겟팅 불가이기 때문에 점사해서 처리한다는 선택지가 불가능하다. 주로 원거리 진영으로 뛰어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달라붙으면 어둠의 일격과 어둠의 격노로 공격을 가한다. 환영은 8초 뒤에 알아서 사라지므로 그때까지만 버티면 된다.
어둠의 환영이 본진에 달라붙을 때까지 최대한 시간을 벌기 위해 원거리 본진은 쌍둥이 전투 구역 입구인 계단 위쪽에 서서 뭉쳐서 딜힐을 하게 된다.

알리테스는 제자리에서 이동하지 않으며 평타를 때리지 않고 대신 계속해서 태우기를 시전하며, 태우기는 시전할 때마다 탱커의 발밑에 바닥을 깔기 때문에 제자리에 서서 탱킹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흑마가 원거리에서 탱킹을 하거나 보호 성기사가 장판을 깔아놓고 심판과 퇴마술로 어그로를 먹는 식으로 진행한다. 바닥은 약 5~6개가 될 때쯤 첫번째 바닥이 사라지므로 발 디딜 틈을 최대한 만들며 예쁘게 뭉쳐 까는 것이 핵심.

주기적으로 자신에게 발열 버프를 거는데, 이는 마법 해제나 마법 훔치기가 가능하며, 화염 마법사가 마훔으로 버프를 훔칠 경우 강렬한 뎀증 맛을 자랑한다.태샘에서 화법하는 이유 또한 무작위 플레이어 다섯에게 강력한 화염 도트 피해를 남기는데, 자체 데미지 뿐만 아니라 화염의 손길 디버프도 추가로 들어오므로 광역힐을 빡세게 받아야 살 수 있다.

핵심은 알리테스가 사용하는 거대한 불길. 무작위 대상을 잡고 3.5초에 걸쳐 시전하며, 대상자와 주위 8미터의 플레이어 전원 거불 효과를 받아 공황 상태로 활활 불타게 된다. 엄청난 도트 피해를 입는데다가 주변에 방사 피해까지 주므로 원거리 본진에서 뭉쳐있다가 거불이 터지면 그대로 전멸. 모든 공대원은 항상 알리테스를 주시 대상으로 잡아 놓고 자신에게 시전되는 것을 보면 신속하게 본진에서 빠져야 한다. 거불 효과는 계급장으로 해제가 되며, 해제 시 공황 디버프 뿐만 아니라 도트 피해도 풀리므로 모든 공대원은 급장 착용이 권장된다.

사크로래쉬를 잡으면 알리테스가 거대한 불길 대신 암흑 회오리를 시전하기 때문에 공략이 한결 편안해진다. 사실상 사크로래쉬만 잡으면 공략 종료인 수준. 대신 계속해서 쌓이는 화염의 손길 디버프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사크로래쉬가 죽으면 원거리 본진은 전부 언덕에서 뛰어 내려와 알리테스의 꽁무니에 밀리들과 같이 뭉쳐 다같이 회오리를 맞아야 한다.

전체적으로 공략 시간은 짧지만 대량의 공대힐을 요구하며 계속해서 난전을 유도하기 때문에 광역힐이 무엇보다 중요한 우두머리. 멀티힐 종결자인 신사와 복술을 잘 확보한 공대가 아니면 여기에서 많이 고전하게 된다.

여군주 사크로래쉬의 말: 알리테스! 네 불꽃은 내 안에 살아 있어!

대흑마법사 알리테스의 말: 사크로래쉬!

― 쌍둥이 중 상대편이 먼저 죽었을 때


여군주 사크로래쉬의 말: 내가... 희미해진다.

대흑마법사 알리테스의 말: 데레크... 마눌...


4. 기타[편집]


여성형 보스 주제에 생긴 모습은 OME. 플레이어에게 심대한 정신적 대미지를 주지만, 와우의 공주시리즈를 생각해보면... 색기담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키가 아주 컸는데, 다리 바로 밑에서 공격하는 공대원들은 혹시 가 보이지 않을까 시야를 위로 올려보곤 했다. 그 다리에 착용한 것이 망사 스타킹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몰라도, 일반 드레나이의 두 배 정도밖에 되지 않는 크기로 줄어들었다. 레이드 보스가 엄청나게 크기 일쑤인 와우에서 이 정도 키면 플레이어 캐릭터와 큰 차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

브루탈루스/지옥안개가 있던 곳에서 시작해서 쌍둥이 가는 길의 중간쯤 되는 위치인 '붉은 방'까지의 무한 쫄 웨이브 구간은 돌파하기 전까지 전투가 풀리질 않아 악명이 높았다. 꽤나 긴 구간인데 탐도 불가능하며, 중간에 죽으면 무덤에서 부활해서 들어오다가 전투가 걸려서 말도 탑승하지 못하고 뛰어와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특이하게 처음 추가되었을 당시에는 알리테스를 먼저 죽이고 샤크로래쉬를 나중에 잡을 경우 전리품을 하나 더 드랍했는데, 이 순서로 잡는 것이 더 난이도가 있는 택틱이라 그것을 감안한 보너스라는 말이 있었지만 블리자드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버그로 판정하고 수정한 적이 있다. 만약 의도였다면 오리지날 시절 줄구룹 이후 첫 하드 모드 개념이었겠지만...또 마시고 나면 화염 데미지를 입는 설퍼론 독주나 사용 시 암흑 데미지를 입히는 악마의 룬/암흑의 룬으로 네임드가 거는 디버프를 풀 수도 있었지만 이 또한 버그라며 수정되었다.

불타는 성전 종료 이후로는 좀 다른 의미로 악명높은데, 특정 조건 하에서 쌍둥이 자매가 팝업되지 않거나, 쌍둥이 자매를 잡았는데 므우루가 팝업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 후 해결하기는 좀 힘들고, 사전에 예방할 수는 있다. 쌍둥이 자매는 그 이전 구간을 천천히 진행하면 잘 등장한다. 즉, 탈것을 타고 다 무시하고 지나가거나 하지 않으면 된다. 므우루의 경우 쌍둥이 자매를 지나치게 빨리 잡는 경우 팝업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한 대쯤 맞아 주는 여유가 필요하다.

군단에서도 불타는 군단이 메인인 확팩답게 등장, 부서진 섬 인트로 퀘스트의 끝부분에 굴단이 브루탈루스, 티콘드리우스, 자락서스 등 모든 악마 간부들을 소환할때 같이 소환한다.

그 뒤 등장이 없다가 흑마법사 대장정 마지막에 등장한다. 플레이어에게 된통 당한 메피스트로스가 반격을 위해 모집한 병력의 지휘관으로 에레다르 쌍둥이가 임명되었다. 흑마법사 플레이어는 다른 6인회 인원들의 힘을 모아 군단 간부인 쌍둥이 자매를 강제 소환하는데, 자신들을 소환한 흑마법사들을 비웃으며 모두 죽이려고 하나 플레이어의 힘에 제압당해 복종하게 된다. 말투도 매우매우 공손해진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3:06:20에 나무위키 에레다르 쌍둥이 자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텍스트와는 달리 음성은 고통, 타락, 혼란, 증오 하는 식으로 한 마디씩 번갈아가면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