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켄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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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
리더마크, 즉 로한의 제 1원수. 로한의 전략적 거점인 웨스트폴드의 영주로, 지위는 백작. 세오덴의 평가로는 무쇠주먹 헬름이 살아돌아온 것 같은 용력을 지녔다고.

세오덴 왕이 사루만의 계략에 의해 그리마의 손에 놀아나고 있을 무렵, 한창 로한 땅을 침범한 오르크들을 격퇴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찍이 사루만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나팔산성에 다수의 병력과 군량을 쌓아놓고 있었다. 그리마의 농간에 상관없이 웨스트폴드가 바로 아이센가드의 옆동네라 사루만의 수상한 움직임을 진작에 감지하고 사루만의 위험성을 일찍이 알아 본 것.

간달프 일행의 도움으로 세오덴이 사술에서 풀려나던 때에 아이센 강을 지키며 아이센가드의 군세를 막아내고 있었지만 세오덴이 에도라스 인근의 군사를 소집하여 지원을 오기 직전 아이센 강 전투에서 패배하고 군대도 흩어졌다. 왕세자이자 로한 제 2원수인 세오드레드와 함께 막았는데, 세오드레드가 전사하자 전황이 급격히 나빠졌고 결국 돌파당했다고.[1]

에르켄브란트의 패배를 알게된 세오덴과 간달프는 나팔산성으로 군대를 보내 적을 요격할 준비를 하면서 간달프만 아이센 강으로 보내 병사들을 다시 규합하기로 한다.

이후 나팔산성 전투 막바지에 이르러 로한군이 돌격할때 간달프와 함께 재정비한 군사 1천여를 거느리고 나타나 측면에서 지원해 승리에 일조한다.

영화에서는 곤도르임라힐 대공처럼 에오메르가 에르켄브란트의 역할을 흡수하며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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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3원수인 에오메르도 지원군을 끌고 이를 지원하려고 했지만, 그리마의 (왕도를 지켜야한다는) 농간에 의해 합류하질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