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아

덤프버전 :

파이널 판타지 III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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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컴 버전 일러스트
리메이크 버전 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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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판 게임 인트로

풀네임은 에리아 베넷
エリア・ベネット
Aria Bennett
물의 크리스탈을 지키는 여신관이다.

하인을 없애면 새 비공정을 얻을수 있고 부유대륙 바깥으로 나갈수가 있게 되는데 바깥 세상은 온통 물에 잠긴 모습으로 나온다. 부유대륙을 기점으로 맵의 오른쪽 상단에 조그만한 섬이 있고 바로 옆에 난파선이 있는데 그곳에 들어가면 만날수 있다.

에리아는 몸이 쇠약해져 있어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만나게 되는데 이때 포션을 사용해 회복을 시켜주고 회복을 마치면 빛의 용사인 주인공들을 따라 물의 크리스탈의 부름을 받기 위해 물의 신전으로 데려다 달라고 한다.

물의 신전에서 물의 크리스탈 조각을 찾고, 인접한 물의 동굴에서 불완전한 물의 크리스탈을 완성하는 역할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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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방해하는 크라켄의 저격을 주인공들 대신 맞고(리메이크 버전은 루네스) 숨지고 만다.

비통해하는 빛의 용사들의 품에서 숨을 거둔 뒤 물의 크리스탈이 힘을 되찾고 수몰된 세계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

등장은 짧았지만, 어찌보면 에리아는 7탄의 히로인 에어리스 게인즈버러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존재 의의를 잊은 상태로 합류한 가련한 히로인이 모험 과정에서 자신의 목적을 깨닫고 역할을 수행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인공을 노리는 자객의 습격을 몸을 날려 대신 맞고 슬픈 죽음을 맞이했다는 점, 죽은 장소가 ‘물의 신전’ 이라는 점 등 공통점이 많기 때문이다.

그녀의 죽음은 파이널 판타지 3의 많은 플레이어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고,[1] 죽은 후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녀를 잊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Once You Meet Her (물의 무녀 에리아) 라는 보컬곡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FINAL FANTASY - PRAY~祈り~
(마츠모토 노부오 작곡, 오오키 리사 보컬, 1994)



Elia, the Maiden of Water
(에리아 테마곡 리메이크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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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플레이 한다면 이전까지 주인공을 따라다닌 뎃슈가 오엔의 탑 최상층에서 불구덩이에 몸을 던지는 장면때문에 놀랄수 밖에 없는데 그런 일이 연속으로 발생하는 거라 충격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