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의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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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wiIrjU.jpg

Eryi's Action
エリィのアクション

제작
Xtal Sword
배급
Nyu Media
플랫폼
PC
발매
2011.06.06/2013.11.19(스팀)
장르
액션, 인디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1. 개요
2. 스토리
3. 이 게임은 어떠한 게임인가?
4.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괴악한 함정들



1. 개요[편집]


에리의 액션은 Xtal Sword에서 제작, 발매한 플랫포머 게임이다. 쇼본의 액션(고양이 마리오)로 매우 유명한 치쿠가 제작에 참여했다.[2]
홈페이지

2. 스토리[편집]


어느 화창한 날, 멜론이 먹고 싶었던 요정 에리는 멜론을 찾아보았으나 멜론을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탁자위의 쪽지를 발견한 에리는 쪽지를 읽었다.

네 멜론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내가 가져갔어. -파르타가-

쪽지를 남긴 범인은 평소에 에리를 많이 괴롭혀 오던 요정 파르타. 약이 올라 화난 에리는 멜론을 되찾기 위해 파르타를 찾아 집을 나선다.

3. 이 게임은 어떠한 게임인가?[편집]


슈퍼 마리오 시리즈연상시키는 익숙한 분위기, 귀에 쏙쏙 들어오는 아름다운 음악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적들과 캐릭터 디자인들을 가지고 있으나 쇼본의 액션급의 낚시와 함정들을 그대로 계승한 막장 게임이다.

방향키로 에리를 움직일 수 있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형식답게 점프하여 적들을 밟을 수도 있다. 특이하게도 버섯같은 일부 구조물이나 적들을 아래 방향키로 잡아 들어올릴 수 있고, 다시 아래 방향키를 눌러 던질 수 있다.[3]

쇼본의 액션 스타일 게임답게 상당한 낚시와 함정들이 많다. 대부분의 구조물은 함부로 건드리면 대부분 죽고, 꽃같은 적은 무적이라서 그냥 피해 지나갈 수 밖에 없다. 클리어를 하는 방법도 대부분 상상을 초월하는 방식을 요구하며, 특히 사람의 고정관념과 심리를 이용한 3중 함정은 실로 대단하다. 이를 떠나서 배틀 RPG게임이나 횡스크롤 슈팅게임으로 장르가 갑자기 바뀌는 경우도 있다.

다만 쇼본의 액션 시리즈를 모두 클리어한 유저들의 평가는 그냥저냥 하다는 정도. 쇼본의 액션은 온갖 기상천외한 다양한 함정들과 희망고문을 빙자한 함정들로 플레이어를 경악시킨 반면 에리의 액션은 그 쇼본의 액션에서 함정을 많이 가져왔을뿐 더 화려해진 그래픽과 BGM을 제외하면, 그다지 독창적인 함정은 크게 없다는 면. 특히 9스테이지 보스인 Artie는 노말모드나 EX모드나 완전히 패턴이 똑같아서 매우 지루하고, 노말 모드의 최종 보스인 파르타는 횡스크롤 슈팅게임을 다소 즐겨본 사람이라면 한번도 죽지않고 클리어하는 유저도 속속이 보일정도. 다만 쇼본의 액션은 제작자가 제작한것 외에도 하도 많은 시리즈가 있는지라...

보스 스테이지와 에리의 집을 제외한 스테이지에서 파란 보석을 모을 수 있다. 총 7개의 보석을 모을 수 있는데, 온갖 괴이한 방법을 다 동원하여 보석을 모두 모으면 타이틀 화면의 ?????? 부분이 EX STAGE로 변화되며, 노말 모드에 익숙해진 유저들을 위한 더욱 하드코어한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다.보석 7개 모으는 영상

EX 스테이지는 노말 모드와 스테이지는 같으나 노말 모드에서는 무한이던 목숨 스톡이 30개로 변화되며, 스톡을 모두 잃을시 그대로 게임 오버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 그리고 게임 상황의 세이브가 불가능하다.[4] 또한 스테이지 중간중간의 구성이 조금씩 변화하며, 최종 보스인 파르타를 물리치면 진 최종 보스와 대면하게 되고, 이마저 물리쳐야 진 엔딩을 보게된다.

설정상 에리는 요정인데도 날개가 없어서 이러한 험난한 여정을 겪었다고 한다.[5] 그래서인지 조작을 하지 않고 냅두면 에리가 어떻게든 날아보려고 용을 쓰는 모션을 감상할 수 있다. 처음엔 준비 운동을 하듯이 점프를 할 준비를 하다가 조금 더 기다리면 살짝 점프를 하고, 여기서 좀 더 기다리면 점프한 뒤 머리의 나뭇잎을 프로펠러처럼 돌리면서 잠깐 달리는 것을 반복한다.

쓸데없이 죽는 모션이 다양하다. 모음집

엔딩은 총 3개의 엔딩이 있다. 최종 보스인 노말 모드 파르타를 물리치면 이 모든 사건의 근원인 멜론이 나오는데 이걸 먹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엔딩이 나눠지고, EX 모드 클리어시 진엔딩을 볼수있다.

숨겨진 히든 스테이지가 있다. 타이틀 화면에서 특수 커맨드를 입력하면[6] 스테이지 0[7]을 즐길 수 있다.

본래 Xtal Sword 홈페이지와 기타 게임판매 사이트에서만 4.99달러로 구입할 수 있었으나 스팀으로 출시되었다. 이로써 정식 쇼본 스타일 시리즈 게임 중에는 유일하게 스팀으로 출시가 되었다. 스팀에는 EX 모드를 한번도 죽지 않고 클리어라는 미친 도전과제가 있는데 이걸 클리어한 용자도 속속이 보인다.영상무편집+손캠 버전 낚시 부분만 알면 쉽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이 게임은 함정을 다 알아도 컨트롤이 매우 중요한 게임이라 EX 모드를 한번도 안죽고 깨는게 쉽진 않다.

참고로 에리의 액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스포일러가 눈에 띄는데 스포일러를 들어가면 계속 내려보라는 문구만 나오다가 COMING SOON이라는 낚시가 뜬다. 엔딩을 보려면 정식 버전을 구해서 보도록 하자.

즉, 이 모든 걸 조합해서 따져보면 이 게임은 그림체가 귀여워진 쇼본의 액션이라고 볼 수 있다.


4.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괴악한 함정들[편집]



에리의 액션은 게임의 첫 시작부터 끝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함정들로 구성되어 있다. 비겁하게도 도전 과제를 달성하려면 이런 함정들에 걸려봐야 한다.

  • 게임을 시작하면 에리의 집에서 출발하게 되는데 나가려 하는 순간 '쟁반'이 덮친다. 괴이한게 처음에는 쟁반이 하나만 떨어지지만, 이후로 스테이지를 시작할때마다 집에 들어오면 이 쟁반이 내려오는 패턴이 다양해진다. 한번만 덮치거나 한번 덮치는걸 피했더니 두번째 쟁반이 내려오거나 아예 쟁반 5개가 화면을 차례로 내려오는 경우도 있고 집에서 가만히 있으면 쟁반 십수개가 덮치는 시간차 함정도 있다.

  • 골인 지점인 깃발을 통과했더니 걸어가는 중에 하늘에서 가시가 떨어져 에리가 죽는다. 그래서 폭탄으로 깃발을 없애고 직접 화면 끝까지 갔더니 죽는다.

  • 항아리가 스테이지 곳곳에 보이는데, 해저 스테이지의 항아리 한개를 제외하곤 몽땅 다 함정이다. 들어가면 즉사하는 항아리부터, 들어가자마자 도로 다시 에리를 튕겨서 멀리멀리 날려버리는 항아리도 있다.

  • 배경조차 역시 다 함정이다. 첫 스테이지에서 배경에 있는 풍차 밑을 지나가면 풍차가 떨어져서 사망. 이걸 피하려고 위로 넘어갔더니 점프를 못하게 블럭으로 막고 풍차가 포물선으로 플레이어 쪽으로 날아온다. 북극 스테이지에선 배경인 이글루에 다가갔더니 갑자기 이글루와 에리가 하늘로 날아가버리고 그 안에서 개구리가 튀어나온다.

  • NPC를 닮은 요정에게 다가갔더니 에리를 들어서 냅다 함정에 던져버린다. 그래서 반대방향으로 요정에게 다가가면 다시 들어서 함정이 있는 방향으로 던져버린다.

  • 스테이지 선택 창에서 식인 꽃과 폭탄 등이 날아온다.

  • 3스테이지 보스전의 마지막 패턴은 피하라고 만든 패턴이 아니라 보스 뒤에 공간에 가라고 만든 패턴이다. 다만, 피지컬로 깨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으며 관련 도전 과제도 있다.

  • 오리를 닮은 적이 갑자기 플레이어와 마주치자 달려가더니 골인 지점인 깃발을 들이받아 낚아채고 추락하여 사라진다.

  • 골인 지점에서 개구리를 따돌렸다 생각하고 깃발에 닿았더니 다시 개구리가 돌아오며 에리를 죽인다. 심지어 화면이 암전되는 순간에도 닿아서 죽는 경우도 있다. 되돌아올 때 타이밍을 맞춰서 골인해야 클리어 처리되는데, 골인 후 개구리를 밟았다면 클리어 확률이 높아진다.

  • 회전하는 가시공 벽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가시공 벽이 역회전한다.
  • 함정을 용케 피하고 어찌어찌 2중 함정까지 끄집어 냈다고 생각했는데 또 함정이 있다. 즉, 3중, 4중 함정까지.

  • 불꽃이 날아와서 뒤에 있는 지형으로 피하려는데 지형이 뒤로 빠지면서 추락사
  • 6스테이지에서 첫번째에 물을 얼리는 장치는 여러번 사용 가능했는데 두번째는 어째선지 일회용. 최종 직전 스테이지에서도 같은 장치가 등장하는데 이걸 점프해서 누르면 눈사람이 되어 날아간다.

  • 발판이 보이지 않는 스테이지에서 시작점에 가만히 있으면 전기볼에 맞지 않는데, 이후 바로 무지하게 빠른 전기볼들이 다시 아래에서 날아온다.

  • 달려오는 오리 형태의 적을 피하려고 점프했더니 바로 위에 블록이 생겨서 죽는다.

  • 가시 밭 중간에 벌 형태의 요정이 있어서 지나가려고 다가갔더니 갑자기 뒤로 도망가서 가시밭에 찔린다. 어찌저찌해서 날아가서 닿았더니 죽는다.

  • 8 스테이지 첫 힌트박스에 더 이상의 힌트는 없어요!라고 적더니만 마지막 골인지점 전에 파란 유령을 집을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라는 힌트박스가 존재한다. 덤으로 그 팁 아래에 힌트박스 앞의 항아리로 들어가면 보너스 스테이지가 있다고 써놓아서 들어갔더니 막힌 공간에 식인 꽃이 잔뜩있고, 힌트박스가 또 있어서 보니 꽃 보너스 스테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혀있다.

  • Artie과의 전투에서 5턴을 버티면, 보스가 그 유명한 쇼본의 액션 1의 단무지 어택을 시전한다. 원작에선 결승점 직전에서 하나만 나왔는데 여기선 이걸 하나도 아니고 십수개를 미친듯이 뿌려댄다. 당연히 이 패턴이 나오면 즉사.

  • 최종 보스 직전의 구간에는 힌트 박스 하나와 골인 지점만 덩그러니 있는데, 불안해서 힌트박스를 눌렀더니 박스에서 가시가 나와 사망한다.

  • 최종 보스 직전의 구간에서 스테이지 0 특수 커맨드가 있는 숨겨진 힌트 발판이 있는데 이 발판에 올라가 캐릭터가 화면에서 안보이게 점프하면 막힌 공간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공간에서 캐릭터가 죽을 때까지 철퇴가 떨어진다.참고영상

  • 최종 보스와 대면할때 Artie가 날지 못하는 에리에게 비행 공격물체를 지원해 주는데, 점프키를 누르면 딸각 하는 소리만 나고 반응이 없다. 뭔가 있는가하고 10번 정도 눌렀더니 비행체가 폭발해버리고 에리가 저 멀리 날아간다.

  • EX 스테이지의 진 최종보스의 발악패턴이 도돈파치 대왕생히바치가 전개하는 발악패턴이다.[8] 당연하지만 에리의 피탄 판정이 크기 때문에 이 패턴을 보기전에 클리어해야 한다.[9] 그러나 편법이 있는데, UFO가 발사하는 발악패턴의 탄은 처음엔 투명했다가 어느정도 지나가야 뚜렷해지면서 판정이 생기기 때문에 UFO의 바로 앞에서 있으면 아주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발악 패턴을 회피하면서 클리어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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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패치[2] 엔딩도 쇼본의 액션과 거의 비슷하게 멜론과 연관이 있는 엔딩이다.[3] 버섯의 경우 던진 뒤 에리가 버섯보다 살짝 위에 있는 상태로 겹쳐졌을 때 아래 방향키를 누르면 들어올린 버섯이 잠깐 찌그러지면서 에리가 2단 점프를 하듯이 들어올린 위치에서 뛰어오른다. 슈마메 시리즈의 쉘점과 비슷한 개념.[4] 그러니 일이 있어서 게임을 중도에 그만두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5] 그래서 마지막에 파르타가 에리에게 "넌 날개가 없지. 안됐구나. 차아아아암 안됐어!" 라고 하면서 비웃는다.[6] ↑↑↓↓←←→→C키를 누른 상태로 Z키를 누른다. 특수 커맨드를 보는 방법은 스테이지 10에 깃발이 있는 맨 위층에서 왼쪽에서 두번째 칸을 점프하면 발판이 나오는데 이 발판에 올라가서 한번 더 점프하면 숨겨진 힌트 발판이 나온다. 이 발판에 스테이지 0 특수 커맨드가 있다. 해당 커맨드는 9 스테이지 보스전에서도 쓰이는데 시작과 동시에 에리의 턴을 정할 때 해당 커맨드를 입력하면 에리가 9999 대미지를 입히는 공격을 가해서 보스를 한방에 처치한다.[7] 타이틀 화면에 나오는 게임 플레이맵[8] 다만 히바치의 돌개물살 패턴의 트레이드 마크인 회오리 형태의 청탄패턴은 나오지 않고 8갈래의 소용돌이 패턴만 나온다.[9] 참고영상 최종보스전은 13:20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