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무라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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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본편 누설
4. 그 외 작품에서


1. 개요[편집]


D.C.2 P.S.에서 추가된 히로인. PS판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PC판 성우는 카자네(이시카와 요시코 명의). F.L.에서 또 성우가 타미야스 토모에로 바뀌었다.

비솔직형 츤데레 캐릭터.

키 160cm, 쓰리사이즈는 83-51-79. 혈액형은 AB,체중은 44kg. 생일은 2월 14일. 발렌타이 데이이다.
좋아하는 것은 예절, 백성. 싫어하는 것은 예절없이 밝히는 남자[1]


2. 상세[편집]


요시유키와는 럭키스케베로 그가 그녀의 가슴을 만져버리는 걸로 조우하는 바람에 매우 혐오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본인 루트가 아니면 볼 때마다 츤츤거리며 무시하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2년 후배.

포인트라면 금발과 특유의 머리카락 넘기는 포즈, 그리고 살짝 오만하면서 우아한 표정. 미나츠와 같은 날에 전학해오자마자 학생회의 멤버로 합류하며, 요시유키를 불량학생 취급하고 있다. 사실 그를 비롯한 이른바 바보3인의 짓거리를 보면 틀린 평가는 아니다.

외모는.. 위에서 보듯 아름다운 금발의 미소녀로, 그녀의 머리카락은 아름다워서 오토메도 관리를 어떻게 했냐며 부러워할 정도이다.

독점욕이 굉장한 것으로 묘사된다. 팔짱을 끼는 게 아니라 옆에서 요시유키에게 안기다시피 하면서 등교한다거나, 대놓고 앞에서 "당신은 저의 물건이에요"라고 한다거나, 계속 같이 있고 싶어서 주인공을 자기네 집에 숙박시킨다거나(같은 침대에서 잔다.이중적 의미가 아니다!) 등등. 코코가 다쳐서 주인공이 업어주는 것도 질투한다. 거기다 자기 시종이라는 명분으로 자기가 사는 아파트의 열쇠를 준다! 거기다 친구들이 옆방에서 자는(이유는 네타이므로 아래참조. 네타주의) 와중에 H를 하는 대담함을 보인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동유럽 어느 왕국[2]의 제1왕녀로, 카자미 학원에 유학왔다고 한다. 사회생활 적응(?)을 위해서라고. 다만 혼자 와서인지 숙소는 마야와 마유키네 일가족이 살고 있는 조금 오래된 맨션이다. 다만 큰 불편함은 느끼지 않는 듯.

격투 및 호신술에 일가견이 있어서 소매치기를 킥 3방에 제압할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다.

거미를 무서워한다.


3. 본편 누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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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외계인 공주. 한 행성을 모두 지배하는 왕국의 제1왕녀이다. 무라사키 라는 성 자체가 전작의 무라사키 이즈미코의 것에서 따온 것이다. 하츠네 섬에 온건 이즈미코가 추천해서라고.[3]이 외에도 핑크빛 곰 인형이 놀이공원에 있는 걸 보고 에리카가 놀라는 등, 둘의 관계를 암시하는 내용은 많다.

목욕탕 이벤트, 스키장 이벤트 등으로 둘이 많이 가까워질 무렵 리오 포커스라이트가 전학온다. 왕자님 같은 기품이 있다..기보다 진짜로 왕자이다. 왕위계승권 1순위. 에리카의 오빠인데, 그녀가 제대로 원래의 목적을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한다는 명분으로 온 것. 헌데 작중 묘사를 보면 처음부터 모성(母星)으로 데려오려고 하는 것 같은 행동을 보인다.

계속 주인공과 에리카의 행동을 본 리오는 결국 강제귀국을 결정하고, 에리카는 그냥 가려고 했으나 스기나미 및 설월화 멤버, 그리고 와타루의 도움을 받아 스기나미의 카자미 학원 지하 아지트(무려 52개)를 전전하는 생활을 시작한다. 계속 발각되어 도망가기를 수차례. 플로라가 경보망을 돌파해서 주인공 일행이 있는 아지트에 태연하게 도착하고는 에리카와 협력하겠다고 선언하고 다시 간다. 덧붙여 리오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이코패스라며 자기는 에리카를 지지한다고 말하려 하나 에리카에게 제지당한다. 이후 계속 도피하나 플로라는 계속 용케 알아차린다.

마지막으로 미나츠가 보관(?)되어있던 동굴까지 도망가나, 이마저도 발각되고, 옥상에서 결판을 내기로 하고 옥상으로 모여서 진심으로 대결할 의지를 보이는 주인공 일행을 보고 리오는 게임을 제안한다. 1시부터 일몰까지 학교에서 에리카를 사수하면(쉽게 말해 디펜스) 좋을 대로 하라는 것.

바리케이드를 치고 안즈의 트랩이 대활약하나 결국 일몰 몇 시간을 남기고 패배. 리오 측은 군용 헬기와 폭동 진압용 고무탄을 쓰는 소총까지 동원한다. 운동장에서 리오는 에리카에게 귀국하라고 종용하는데, 에리카 뒤에서 스기나미가 도발하고, 자기를 모욕했다며 스기나미를 권총으로 사살해버린다. 이 광경을 본 에리카는 충격에 휩싸이고, 플로라는 그런 에리카 앞에서 이게 리오의 본성이고, 이러니 우리들의 계획이 성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에리카가 남겠다고 버티자 리오는 에리카마저 쏴버린다. 그런 장면을 본 플로라가 소총을 꺼내 쏘려 하지만 이마저도 제이미에게 제압당하고, 분노에 휩싸인 요시유키는 리오의 멱살을 잡고 리오의 면상에 주먹을 갈기는데..

실은 이 모두가 스기나미&리오의 합작품이었다. 본국에서 쿠데타 첩보를 입수한 리오가 쿠데타 가담자들로부터 에리카를 빼돌리기 위해 벌인 짓이라는 것. 스기나미는 이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이에 적극 협력. 아지트의 경보장치도 미리 해제해놔서 그리 쉽게 플로라가 침입했던 것(그래서 이 때부터 안즈는 스기나미를 의심했다.).
플로라네 가문인 퀘이시는 에리카를 꼭두각시 삼고 리오 및 현 국왕 부부를 무력화하는 귀족들의 쿠데타에 가담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들의 계획"이란 말을 썼던 것이었고.
사살당한 것처럼 보인 스기나미는 맞으면 피가 나오도록 하는 공포탄에 맞은 것이었는데, 안즈는 피가 튀는 경로를 보고 이것도 가짜임을 알아차렸다.
에리카도 총알을 맞긴 했지만 전에 리오에게 받았던 부적 목걸이가 작동, 피가 튀고 총 맞는 소리가 나는 동시에 잠시 충격 상태에 빠진 것뿐. (펜던트는 리오가 미리 준비했던 것이다. 펜던트는 사살 위장을 위해 물론 작동시 박살난다)어쨌거나 플로라는 이 일이 명확히 알려져 연행되고, 리오의 혐의도 벗겨진다. 주인공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에리카를 지키려는 태도를 보고 리오는 주인공을 인정하고, 주인공의 친구들에겐 에리카와 만나고 싶을 때 왕복하는 비용을 대달라는 부탁을 흔쾌히 수락하고, 에리카는 모두 앞에서 주인공과 키스하는 염장을 보여준다(...).

에필로그. 시간은 벌써 2년이 넘게 지나 주인공 요시유키는 본교 3학년이 되어 있다. 본국 안정을 명분으로 여전히 에리카는 카자미 학원에 다니는데 벌써 본교 1학년이다. 시간은 7월,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여전히 요시유키는 에리카의 수행원 취급을 당하고 있어서 같이 잠자고 먹는 사이가 되어 있다. 주인공과 에리카는 에리카네 행성으로 여행(즉 성간여행이다. 흠좀무.)을 떠나게 된다.
막 떠나려는 페리 앞을 기다리는 건 리오 일행. 플로라는 리오의 시종으로 강등되었다. 리오의 업무처리로 2년 약간 넘게 걸려 쿠데타 혐의 귀족들의 숙청도 완료되어 일부러 마중나온 거라고.

결론은, 지지 않는 벚꽃나무와는 아무런 관계 없는 루트라는 것이다.


4. 그 외 작품에서[편집]


D.C.2.S.C, D.C.2.F.L 중 본인 포함 연하 캐릭터 애프터 스토리(유메,미나츠 등)에서는[4] 오토메→안즈의 뒤를 이은 차기 학생회장이 된다. 안즈가 차기회장으로 점찍었고,큰 무리없이 당선된 듯.

D.C.III R에 추가된 2 본편에서 5년 후인 벚바람의 얼티메이트 배틀에서는 안즈의 뒤를 이어 학생회장을 맡고 있다.카자미 학원에서 사쿠라를 위한 파티를 벌이겠다고 오토메와 마유키가 요청하자 바로 승인해주는 모습으로 등장했다.본과 3년생이며 3년간 연속 재직중이라고. 최초 취임에는 안즈가 개입한 듯하다. 안즈 말로는 자신의 안목이 맞았다고... 주인공 요시유키의 동창생 및 관련인물들이 모조리 졸업한 작중 시점에서는 그들의 뒤를 이은 후배들과 학생회 임원들이 너무 소극적이고 모범생이라 학원생활이 지루하다고 오토메-마유키-요시유키 일행에게 불평하기도 한다. 나름 시끄러운 당시 학원 라이프가 좋았던 모양.이렇게 조용한 생활을 여전히 깨뜨리는 졸업생(!) 스기나미 및 비공식 신문부원은 그녀 나름의 학원생활의 활력소인 듯. 대놓고 일을 벌이겠다고 포고하고 도망가는 스기나미의 뒤를 과감히 창문을 뛰어넘어 추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D.C.2.D.M 1장에서 재등장. 자기가 외계인인건 밝히지 않은 듯. 요시유키한테는 본편만큼 츤츤거리지만은 않고 데레거리는 모습도 간혹 보여준다.요시유키네 학년이 본교 3년 3학기 졸업시즌이 된만큼 본교 1학년으로 진급했는데 안즈의 획책으로 학생회장이 되었다. 회장으로서의 능력 하나는 확실한지라 그녀의 동급생은 물론 선배한테도 사랑받는 중이다. 마지막 졸업반에서까지 뭔가를 하려는 요시유키에게 어이없다는 듯 조금 착잡해 하는 눈치이다. 요시유키네가 신입생 후배들을 위한 비공식 학원 팜플렛을 만드는걸 알고 조금 기막혀하지만 굳이 막지는 않고, 이게 대사업이 되어 2달씩이나 만들다 2월 14일 발렌타인이자 에리카의 생일이 되자 요시유키한테서 생일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후 오토메&요시유키 커플을 축하하고 결혼식을 학원에서 치르는 걸 위해 학원측에다 허가를 받아내준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요시유키 일행에 정이 나름 많이 든 듯. 이후 시점의 크리파에선 자기가 학생회로 바쁜 와중 자기네 반이 코스프레 식당을 내놓은 걸 보고 요시유키가 '야 이거 내가 현역때 했던 SSP보다도[5] 수위 높은데 어떻게 통과시켰냐? 나만 못하게했냐?' 하고 반쯤 놀리자 한숨을 쉬며 당황한다. 자기도 설마설마 했는데 이런 걸 내놓을 줄은 몰랐다고..
이후 사쿠라가 귀환해서 한 요시유키의 정식 결혼식에 얼굴을 내밀어 '우리 나라 사자가 그러길 당신의 결혼을 축하한다네요'하면서 츤츤댄다. 결혼식 이후로는 연하장으로 두 번 나오고는 여타 대부분의 히로인처럼 언급 없음. 오토메가 죽기 직전의 요시유키의 언급에도 없으니[6] 아무래도 본인 루트와는 달리 모든 학업을 마치고 정체를 숨긴 채 고향에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연하장 두 번 보낸 시기를 고려하면 일단 카자미를 완전히 졸업하고 요시유키의 결혼식에 참여하느라 하츠네 섬에 단기간 더 체류하다가 고향으로 간 모양이다.][7] 2 본편 본인 루트에서 고향에 왔다가는 데에 몇 년 정도 걸렸다고 하고, 연하장도 꼬박꼬박 보내주기 때문. 외계인이면서 현지 문화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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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봐야 루트 진행되면 에리카 쪽이 도리어 엄청나게 대담해진다.[2] 그러나 지리 아는 사람들 다 알다시피 동유럽왕국이 없다.[3] 참고로 이즈미코와 에리카네 행성은 같은 은하에 있다고 한다.[4] 연하 한정인 이유는 동급생-연상 루트에선 안즈가 회장으로 아직 재직 중이기 때문.[5] 작중 언급으로 부속 3학년 크리파는 오토메 루트처럼 인형극을 했으나, 이후 본교 올라와서는 SSP를 했다고 한다.[6] 작가, 패션 디자이너, 탐정, 간호사, 스포츠 선수, 프로그래머, 수수께끼의 인물 등.[7] 60년 4월에 졸업했고, 60년 6~7월에 요시유키가 결혼했으며 그 다음 해에 연하장을 보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