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 라두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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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S 오픈 로고.svg
역대 US 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
2020년
파일:일본 국기.svg 오사카 나오미

2021년
파일:영국 국기.svg 에마 라두카누

2022년
파일:폴란드 국기.svg 이가 슈피온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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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라두카누
Emma Raducanu
MBE

출생
2002년 11월 13일 (21세)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국적
[[영국|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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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 [[캐나다|

캐나다
display: none; display: 캐나다"
행정구
]]

프로데뷔
2018년
신장
175cm
사용 손
오른손 (두손 백핸드)
WTA 싱글 랭킹
최고 10위 / 현 132위[A]
개인전 통산 성적
98승 49패 (66.7%)
개인전 타이틀 획득
1회
그랜드슬램 타이틀
US 오픈 우승 (2021)
통산 상금 획득
$3,776,535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1.1. 역대 메이저 대회 단식 성적
2. 프로 데뷔 전
3. 커리어
4. 테니스 성적
5. 플레이 스타일
6. 여담



1. 개요[편집]


영국여자 테니스 선수.[1]

2022년 신년서훈명단(2022 New Year Honours) 5등급 대영제국 훈장(MBE) 수훈자다.[2]

2021년 윔블던에서 16강 진출하며 혜성처럼 등장해 많은 테니스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고, US 오픈에서 1977년 버지니아 웨이드 이후 영국 여자 테니스 선수로서 44년만에 우승하며 현재 여자 테니스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했다. 라두카누가 더 집중받는 이유는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역사상 최초로 예선부터 시작하여 우승했기 때문이다.

이런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여준다면 세레나 윌리엄스를 이을 차세대 테니스 여제가 될 것이라 기대를 모았으나, 2023년 현재로서는 원 히트 원더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1.1. 역대 메이저 대회 단식 성적[편집]


연도
호주
프랑스
윔블던
US
2021년
불참
불참
4라운드
우승
2022년
2라운드
2라운드
2라운드
1라운드
2023년
2라운드
불참
불참
불참
오해/오편집을 막기 위해 탈락이나 우승이 확정된 뒤 기재


2. 프로 데뷔 전[편집]


루마니아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금융계열 종사자이며, 라두카누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2005년 런던으로 이사했다. 2008년부터 테니스를 시작했고, 2018년 프로 선수가 되었다.


3. 커리어[편집]


2023년 05월 기준
  • 개인전 통산 성적: 147전 98승 49패 승률 66.7%
  • 단식 타이틀 획득: 1회
  • 통산 상금 획득: 3,776,535 미국달러

그랜드슬램 대회
  • 호주 : 2라운드 (2022, 2023)
  • 롤랑가로스 : 2라운드 (2022)
  • 윔블던 : 4라운드 (2021)
  • US : 우승 (2021)

기타 대회
  • WTA125[3] 시카고 : 준우승 (2021)

빅 타이틀 우승 기록
【펼치기·접기】
US 오픈 여자 단식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
(2020)

에마 라두카누
(2021)

이가 슈피온텍
(2022)



4. 테니스 성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에마 라두카누/테니스 성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플레이 스타일[편집]


한 박자 빠른 스트로크를 바탕으로 한 좌우 코너웤이 돋보인다. 다만 이런 전략이 느린 코트에서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특성의 코트라 할 수 있는 2022년 선샤인 더블즈와 클레이코트 시즌에서의 성적이 이를 뒷받침하는데, 특히 프랑스 오픈 2회전에서의 빠르고 강한 스트로크 일변도의 경기 운영은 전략의 부재를 드러낸 대표적인 상황이었다. 따라서 그녀의 경기방식을 간파한 상대 선수들에 대한 전략 다변화는 필수 과제다.

2022년도 프랑스 오픈이나 윔블던 2라운드의 경기를 보면 상대 선수들은 라두카누를 좌우로 끌고 다니면서 밋밋해지는 공에 결정타를 날리는 공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US 오픈 시리즈인 2022년 내셔널 뱅크 오픈과 웨스턴 & 서던 오픈에서 라두카누의 경기를 살펴보면 수비를 염두에 둔 운영, 특히 포핸드와 서브의 각도와 깊이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아직 상위권 선수들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 라두카누가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절치부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 하겠다.

그리고 풀세트(3세트)까지 갔을 때 승률이 40%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좋지 못하다. 이 경우 체력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선수 본인이 코리아 오픈 기자회견에서 많은 시간을 트레이닝에 투자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앙카 안드레스쿠, 소피아 케닌 등등 그랜드슬램 우승 직후 스타로 발돋움 했다가 급락한 성적과 함께 사그라든 선수들처럼 라두카누 또한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원 히트 원더로 남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4]


6. 여담[편집]


  • 그래머 스쿨 출신이다. 그래머 스쿨은 11세에 시험을 통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일반 학교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학비는 대부분 국비로 지원하는 공립학교이다. 보통 입학 시험 준비는 7세부터 시작된다.

  • 혜성같이 등장해 10대에 메이저 트로피를 따낸 스토리, 많은 혈통이 섞인 혼혈로서 전세계인에게 어필하는 면모, 외모 등으로 인해 2020년대 남녀 테니스 신예 중 유례가 없을 정도로 스타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US오픈 우승 당시 서방권 트렌드를 점거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5], 뉴욕에서의 트로피 축하 행사와 미국 최대 패션 행사 중 하나인 멧 갈라에서의 의상을 샤넬이 모두 제공하는 등 샤넬의 관심도 지대한 편이다.

  • 2021년에 눈부신 활약을 거두는 동안에도 학업을 지속해 주목받았다. 윔블던 대회 도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국의 대입시험인 A Level수학경제학 과목에 응시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고, 이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학에서 최고 평점인 A*를, 경제학에서 A를 받았다고 한다. 관련 보도

  • 토트넘 핫스퍼의 팬이다. 2021년 리버풀 FC 감독인 위르겐 클롭이 언론에 대고 라두카누를 극찬한 적이 있다. 당시 라두카누는 감사를 표하며 "나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응원한다." 라고만 말했었는데 2022년 4월 포르쉐 테니스 그랑프리 대회를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 FC No.10에 자기 이름을 커스텀한 유니폼을 입고 훈련했다. 이에 라이벌인 아스날 FC 팬들이 몰려와서 악플을 달기도 했다. 등번호로 봐서는 해리 케인으로 입문한 듯한데 손흥민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 2022년 9월,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라두카누가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라고 보도했다. 라두카누는 손흥민이 자신과 한국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준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나는 손흥민을 보고 가슴이 웅장했다. 그가 아시아, 특히 한국에서 스포츠와 축구를 위해 하고 있는 영향력이 방대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그곳에서 오는 유망주들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관련 기사

  • 2023년, 디올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선정되었다. 혜성같이 등장한 영국 출신의 여성 테니스 선수라는 점이 여전히 큰 주목도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 2023년 6월,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가끔 US오픈 우승을 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한다'는 발언을 했다. 그만큼 우승 이후 신체적, 정신적 부담이 컸음을 인정하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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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23.06.26. 발표.[1] 캐나다 국적도 가지고 있다.[2] 이 훈장을 기사작위라고 잘못 아는 경우가 있는데, MBE를 받은 이후 기사로 올라가려면 보통 수십 년이 걸린다. 스포츠에서의 최근 예로 케니 달글리시가 1985년 MBE를 받고 33년이 지난 2018년에야 기사에 서임되었고, 기사 서임자로 가장 잘 알려진 편인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또한 1965년 MBE를 받고 32년이 지난 1997년에야 기사에 서임되었다. 스티븐 제라드의 경우 엠마 라두카누처럼 MBE만 받은 것이(2007년 수훈) 전부라서 2023년 현재까지 이름 뒤에 MBE만 붙을 뿐 이름 앞에 Sir는 붙지 않는다. 엠마 라두카누는 이제 막 서훈을 받기 시작한 출발점에 있는 것이다.[3] WTA 투어보단 아래, ITF 대회보단 윗 등급의 시리즈이며 ATP의 챌린저 시리즈와 유사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WTA 랭킹 포인트에는 합산되지만, 승패 및 우승 커리어는 WTA250급 이상 대회들과 달리 별개로 인정한다.[4] 2021년 US 오픈 우승 이후 1년이 넘도록 수 많은 대회에 참가했으나 '가장 좋은' 성적이 WTA500 8강, WTA1000 4라운드에 그쳤고 4대 그랜드슬램에선 2라운드를 넘어선 적이 없었으니 충분히 우려할만한 상황이다.[5] 특히 영국, 캐나다에서 간만에 나온 여성 테니스 스타니 더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