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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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エメリナ[1] Emmeryn[2]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카무라 아케미/에린 피츠제럴드.
기본직은 현자. 생일은 12월 23일.
2. 상세[편집]
이리스 성왕국을 다스리는 국왕이자 크롬 3남매의 장녀. 작중 나이는 24~25세. 크롬과는 6살, 리즈와는 10살 터울이다. 선왕이 전쟁중 일찍 사망하여 10살도 안 된 어린 나이에 국왕의 자리에 오른 후 전쟁으로 피폐해진 이리스 성왕국을 재건하고 평화를 사랑하여 군대를 없애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리스 왕족에게 나타나는 성흔은 이마에 위치.
페레지아 왕국과 갈등으로 암살당할 뻔 하며 이후 페레지아 왕국에 붙잡힌다. 작중 아쉽게도 사망하는 캐릭터로 사망 이벤트를 피할 수가 없다. 평화를 염원하는 연설을 한 후 스스로 몸을 던져 자살을 한다. 이후 이 연설은 이리스 성왕국에 악감정을 품은 페레지아 병사들 마저 양심의 가책으로 전의를 잃고 탈영을 하게 만들어 종국엔 갱렐도 격파당하는 단초가 된다.
그러나 배포 미션을 통해서 어떻게 영입 가능. 그 사망 이벤트에서 운 좋게 살아 남았다는 설정이다. 자살 시도후 머리를 크게 다쳐 성왕으로 지내던 기억을 잊어 버리고 정신연령이 어려진 상태. 성왕으로 즉위한 이후에 고생이 많았던지라 기억을 되살리는게 좋지 않다고 여기고서 크롬과 리즈가 그녀에 대한 자극을 삼가는지라, 아군 영입후에도 크롬, 리즈하고는 지원회화가 없다. 그러나 완전히 기억을 못하는 것이지 단편적으로는 어쨌든 기억하는 듯. 마이유니트와 A지원회화를 보면 어느 정도 과거의 기억이 돌아오며, 에메리나와 결혼할 경우 아이 같아진 말투도 약간이나마 사라지는걸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에메리나 구출 맵이 여러모로 참 사람을 열받게 만든다. 우선 맵의 구조를 보면 에메리나는 동쪽 끝에 뚝 떨어져 있고, 아군은 남서쪽 끝에서 시작하며 적은 중앙~북쪽에 포진하고 있다. 하지만 적은 북동쪽 끝에 페가수스 나이트가 있어서 1턴이 지나면 바로 에메리나가 사정권에 들어오는데 아군이 죽어라 달려도 이걸 막을 수가 없다. 거기다 이 맵에서는 에메리나 또한 어떠한 방법으로도 조종이 불가능하니, 에메리나 스스로 도망치거나 더블로 지켜주는 것도 불가능. 사실상 질풍신뢰를 이용하지 않으면 에메리나를 지킬 수가 없다(...)
DLC인 인연의 비밀 탕에선 무려 자기를 죽이려고한 갱렐과의 회화가 있다. 자기가 에메리나에게 한일을 원망하지 않냐 갱렐이 말하지만 에메리나는 과거의 일은 원망하지 않고 이젠 서로 동료라며 갱렐을 다독여주는 훈훈한 회화.
마르스로 위장한 루키나에 의하면 루키나쪽의 과거에선 파우더가 이끄는 암살단에게 살해당해 페레지아와 이리스 성왕국간의 대규모 전쟁이 일찍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후일담에선 그녀의 괴롭던 과거의 기억은 돌아오지 않았으며 페리아 연합왕국으로 이주해 왕족이 아닌 평범한 여인으로 새 삶을 시작했다고 한다.
3. 성능[편집]
기본직은 현자인데 특이하게 본인은 전직이 불가능한 마도사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시스터계 외에 전향 가능한 직업은 리즈와 마찬가지로 트루버도르/페가서스 나이트. 질풍신뢰를 익히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키우면 쓸만하지만 합류 시점이 너무 늦다는 것이 단점.
4. 기타[편집]
남성 마이유니트라면 당연히 결혼도 가능한데, 나중에 합류하는 마크까지 포함해서 가족 전원이 기억상실이라는 전무후무한 가족이 된다.(...)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여성 캐릭터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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