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오 바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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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io Barbarigo (1421 - September 11, 1485)

1. 개요
2. 마지막 대사



1. 개요[편집]


어쌔신 크리드 2에 등장한 악역. 성우는 아서 홀든.

베네치아 공화국 출신으로, 베네치아의 명문가인 바바리고가의 일원이면서 마르코 바바리고, 실비오 바바리고, 아고스티노 바바리고의 사촌이다. 베네치아 정부를 상대로 로비와 자신의 힘으로 베네치아의 치안을 회복시킨 대가로 상계의 제어권을 얻어 베네치아의 상권을 베네치아의 상계의 폭군으로 군림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거에 개입하는 등 공화정의 지지자라기 보다 베네치아를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는 인간에 불구하다. 실제로 그의 사병들은 에밀리오에 허가권을 받지않은 상인에게 행패를 부렸고 베네치아 도제에게 고발하겠다고 하자 바로 자택의 감옥에 가둬두기까지 한다. 그의 저택인 팔라초 델라 세타(Palazzo della Seta)는 통상의 등반으로 올라갈 수 없는 형태이기 때문에, 베네치아의 도둑들은 등반 도약을 익히고 있다.

그 또한 템플 기사단의 일원으로 피렌체의 파찌 일가에게 무기를 대여해주었다. 이후 파찌 가문의 반역이 실패하자 산 지미마노의 안티코 티트로 로마노에서 자신이 대여한 무기에 대해 험담만 늘어놓은 변명을 해대는 야코포 데 파찌에게 분노를 느꼈는지 즉각 로드리고 보르지아와 함께 칼로 찌른 뒤 유유히 그자리를 뜬다.

이후 우연치 않게 레오나르도를 따라 베네치아에 도착한 에지오와 베네치아 상계의 자유를 원한 베네치아 도둑들이 제휴하는 계기가 되었고, 에지오는 로자로부터 등반 도약을 익혀 세타에 잠입할 준비를 마치게 되며 도둑들 또한 자신들 속에 숨어있는 에밀리오의 밀통자들을 처단하는데 성공한다. 결국 자신의 대저택에서 다음날 베네치아에 있는 고위 템플러들간의 회의와 함께 에지오가 베네치아에 들어온지 한참 되었다는 경고를 한 카를로 그리말디를 전송한 뒤 갑자기 난입한 에지오에 의해 암살되고 만다.

2. 마지막 대사[편집]


에지오 : 두려워 말라고.
에밀리오 : 두려움 따위 느끼지 않는다, 암살자여. 후회할 뿐이지. 난 연합과 안정, 질서를 찾았어.
에지오 : 그 대가가 너무 컸지만.
에밀리오 : 진보에는 희생이 필요한 법일세.
에지오 : Non trovo alcuna gioia in questo, ma non c'è altro modo. (이런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얻지 못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Requiescat in pace. (편히 잠들라.)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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