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본 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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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진실



1. 개요[편집]


エボン=ジュ Yu Yevon

파이널 판타지 X의 설정상으로 등장하는 인물. 딸인 유우나레스카와 함께 을 죽일수 있는 궁극소환을 만든 인물로 잠시나마 신을 없앨 수 있게 만든 업적을 기려 스피라의 사람들은 에본 쥬의 가르침을 종교처럼 여기며 에본당을 만들었다.

이름의 유래는 파이널 판타지 7제노바(JENOVA)의 이름을 애너그램 한 것이다.(AVONEJ)


2. 진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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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페이크. 세계관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파이널 판타지 X진 최종보스
천년 전 마법문명인 자나르칸드는 기계문명이 발달한 적국 베벨과의 전쟁을 벌여 파괴된다. 살아남은 몇 안되는 소환술사들은 도시의 지배자 에본 쥬의 주도 하에 모여서 자나르칸드를 기억으로라도 유지하기로 결심하고 꿈의 자나르칸드를 소환한다.

그중 가장 뛰어난 소환사였던 에본 쥬는 자신의 소환수를 으로 만들고 에본교단을 창설하여 신은 사람들이 기계를 사용한데에 대한 벌이며[1] 궁극소환만이 이를 물리칠수 있다고 거짓 가르침을 전하도록 하였다. 이 궁극소환 시스템[2]때문에 수많은 소환사들이 목숨을 잃었다.[3] 또한 에본 쥬는 신과 동화되어서 신의 내핵 역할을 한다. 대충 말하자면 신이 바로 에본 쥬이다.

비공정에서 신의 꼬리, 날개, 입을 해치운 후 신의 내부에서 시모어, 젝트를 이기고 나면 신의 본체인 에본 쥬와 싸우게 된다. 에본 쥬는 소환수를 통해 부활한 후 신이 되는 능력이 있기에 유우나 일행은 지금까지 얻은 소환수를 소환하여 에본 쥬가 소환수를 잠식하게 유도, 소환수를 쓰러뜨리는걸 반복하여 에본 쥬의 본체를 드러내게 만든다. 참고로 에본 쥬가 깃든 소환수들 역시 유우나의 스펙에 비례해 강해져 있기에 유우나 위주로 노가다를 했다면 좀 고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전투부터 파티에 무한 리레이즈가 걸려 있기에 게임오버 걱정할 필요가 없다.[4]

파일:attachment/에본 쥬/Example.jpg
보스전 OST
1천년 동안 세계를 괴롭혀온 욕망의 덩어리 에본 쥬의 본체. 설정상 처음 신을 소환하는 순간 이미 과부하가 걸려 스스로도 정신붕괴를 당해 이성을 상실한지 오래다. 인간이였을 시절의 모습도 불명. 본편 시점에선 대사도 없고 기계적으로 신의 운영체제(...) 비슷한 꼴로 전락해 있다.[5]

스펙은 HP 99,999에 젝트처럼 돌기둥 2개를 달고 나온다. 오버킬 수치는 99,999.

엄청나게 강력한 신의 본체인만큼 강하겠지...라고 기대하겠지만 애초에 파티에게 무한 리레이즈가 걸려 있어서 죽어봐야 계속 무한 부활해서 죽을래야 죽을수가 없다(...)[6]. 하지만 공략은 좀 까다로운 편인데 공격당한 직후 케알가로 9999의 체력을 회복하기에 '데미지 한계 돌파' 옵션이 없는 무기로는 아무리 때려도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기 힘들다. 데미지 한계 돌파가 없을때 잡는 방법으로는

  • 연속 마법으로 9999x2회의 데미지를 준다.
  • 리플렉트를 에본 쥬에게 걸어주면 반사된 공격에 자기가 맞는다. 물론 케알가도 반사된다.
  • 에본 쥬는 좀비상태이상에 걸리기 때문에 좀비 어택을 걸면, 그때부턴 케알가를 시전할 때마다 9999 데미지를 받으며 자폭한다. 아예 좀비상태에서 피닉스의 꼬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어차피 데미지를 못준다고 해도 에본 쥬가 중력 마법인 그라비쟈[7]를 쓸 때마다 자기도 대미지를 입기 때문에 귀찮은 사람은 그냥 턴만 보내다가 다 죽어갈때쯤 한 대 톡 쳐주면 된다. 그야말로 최종보스의 위상을 사정없이 구기는 존재. 실질적인 최종보스는 젝트이고 이쪽은 이벤트성 보스에 가깝다. 디시디아 등 외전작에서도 작품별로 최종보스가 등장하는 자리에 젝트가 출연한다.

어쨌든 에본 쥬는 궁극소환을 부정한 주인공과 동료들에 의해 완전히 소멸되고 자나르칸드 사람들과 기도자들은 1000년의 긴 꿈을 꾸는 것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티다는.....

[1] 신의 진정한 목적은 꿈의 자나르칸드 소환을 방해하는 모든 자들의 소멸이다. 정확히는 그럴 을 가진 모든 것, 즉 문명이건 기술, 마법등을 모두 파멸시키는 것.[2] 소환사와 소환수가 되는 동료의 목숨을 대가로 궁극소환수를 불러내고 신을 쓰러뜨려도 신의 핵인 에본 쥬는 다시 궁극소환수에 들러붙어 새로운 신이 되고 소환수와 연결되어 있는 소환사는 이때 충격으로 죽게된다. 에본 쥬와 그 딸 유우나레스카의 합작으로 만들어졌다.[3] 유우나의 아버지 브라스카도 이 궁극소환에 의하여 죽었다.[4] 사실 나머지는 안 키우다시피하고 유우나만 스피어반을 갈아엎다시피해서 키우지 않는이상 소환수들의 HP는 많아야 10000 수준인데 이정도면 그냥 헤이스가 걸어준다음 물공캐로 2-3대 때려주면 죽기때문에 소환수 턴이 오지도 않는다.[5] 로도스도 전기의 흑막인 칼라와 흡사하다. 칼라 역시 고대 마법 왕국 카스툴의 뛰어난 마법사였고 조국 카스툴이 멸망하는 비극을 경험한 후 자신의 혼을 서클렛에 담았고 그걸 착용한 이를 뛰어난 마법사로 만든 뒤 직접 조종해 특정 세력이나 인물에 의해 로도스가 통일되는 일이 없도록 음모를 꾸미며 암약했다. 그리고 그 때의 칼라 역시 에본 쥬와 마찬가지로 이미 인격이라는 게 사라진 상태였기 때문에 오로지 균형을 맞추는 것에만 집중하는 시스템적인 형태로 변해 있었다.[6] 사실 여기서 죽어서 게임오버가 되는 방법이 있긴 하다. 팀 전원이 석화가 되버리면 되는데, 에본 쥬는 석화계열 공격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지려면 일부러 자폭해야하는 셈(...).[7] 현재 체력의 75%를 깎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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