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반(아발로 왕국의 엘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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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reenshot_에스테반/아발로 왕국의 엘레나_YouTube.jpg
이름
에스테반 플로레스
성별
남성
소속
아발로 왕국 → 슈리키의 부하 → 아발로 왕국 → 무소속 → 애쉬의 흑마법사 동맹 → 어둠의 사자들의 대장 → 아발로 왕국
연령
50~60대
출연작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
무기
강한 논리력 없음 → 타카이나 지팡이
능력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36계 줄행랑, 그것도 혼자서 → 순간이동 마법
가족
프란시스코(외할아버지), 루이사(외할머니), 엘레나, 이사벨(이종사촌)
측근
히긴스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천 랜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장원 (성인시절)
안경진(어릴 적)

This is true(영문판 한정의 말버릇)


그 때 난 몰랐었어, 가족들의 사랑을! 하지만 이젠 알아, 잃을 순 없어, 나의 가족들을!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3. 시즌1
2.4. 시즌2
2.5. 시즌3
2.5.1. 진실이 밝혀지다
2.5.2. 배신과 그 이후
2.6. 대관식 날
2.6.1. 어둠의 사자들과 만나다
2.6.2. 에스테반의 난
2.6.3. 엘레나를 구해주다
3. 인물 관계
4. 진실
5. 어록
5.1. 노래
6. 기타


1. 개요[편집]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의 등장인물로, 주인공이자 왕위계승 공주 엘레나의 사촌 오빠이자 공적으로는 비서관이다. 전투에 참여하거나 별로 중요하고 큰 활약은 거의 없지만 가끔씩 나오는 개그성 연출이나 그냥 스토리에 영향은 안 주고 단순히 잠깐 등장하는 등 은근히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는 캐릭터. 다만 즌3에서는 스포일러성 사건 때문에 비중이 급격히 늘어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Screenshot_20210710-143913_YouTube.jpg]
어릴 적 모습, 좌측은 엘레나고 우측이 에스테반이다.
작중 주인공인 엘레나 공주의 이모에게서 태어났으며, 어느 날 그의 부모님이 둘이서 여행을 다녀오기로 하자 에스테반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가지말라고 했다. 그러나 부모님은 결국 여행을 떠났다가 배 침몰사고로 바다 한 가운데에서 사망한다. 당시의 어렸던 에스테반은 부모님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고, 이를 가엽게 여긴 이모부와 이모인 라울 왕과 루시아 왕비가 에스테반을 궁전으로 데려온다. 사실상 입양된 거나 마찬가지. 그 때부터 엘레나, 이사벨과 함께 자라며 친남매처럼 지내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어릴적에는 장난끼가 많았던 듯. 또한 재무장관의 아들 빅터 델가도와도 친하게 지냈다. 한번은 둘이서 달리기 시합을 했는데 빅터가 이기고 에스테반이 지자 그 때부터 빅터 한정으로 2인자(...)라는 별명이 생긴다. 그러던 어느 날, 마녀 슈리키가 쳐들어와서 왕과 왕비를 죽이고, 엘레나도 마법 목걸이에 가두었다. 조부모와 이사벨은 왕실 마법사 알라카자에 의해서 마법 그림속으로 들어가 보호되었다. 그러나 에스테반은 유일하게 슈리키에게 피해를 입지않았는데, 뒤늦게나마 슈리키와 손을 잡았기 때문이었다!

2.2. 프리퀄[편집]


그게..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 엘레나..

위의 사건 이후로부터 무려 41년 후, 슈리키가 인첸시아 왕족들을 맞이하려고 준비중일때 불쑥 튀어나오며 첫 등장, 슈리키가 화를 내자 본인의 무례를 용서하라고 말하며 소피아 일행을 만나러 간다. 그들 앞에서한 소개를 통해 슈리키 휘하의 비서관이 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때의 관복은 검은색 바탕, 금색 문양 등이 실존 인물 시몬 볼리바르의 옷과 매우 유사하다.

나중에 엘레나가 돌아오자 깜짝 놀라며, 엉거주춤하고 있다가..

슈리키:아 맞다! 가족하니까 생각났는데 너 아직 네 사촌과 인사 못 했지? 에스테반?

에스테반:...

엘레나:에스테반..? 아니야, 에스테반일리가 없어!

슈리키:넌 목걸이 안에 오래 갇힌 덕에 아직도 16살이지만, 에스테반은 이미 다 컸다고!

슈리키가 위의 대사를 해버리자 에스테반은 본인도 어쩔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에 슈리키의 대답은 "그런거였어, 에스테반?"

엘레나를 놓치고 소피아의 가족들을 감옥에 가두자 집사장 알만도가 찾아와서 밑의 대화를 나눈다.

알만도: 엘레나 공주님이 살아계세요!

에스테반: 나도 알아, 같이 봤잖아!

알만도: 그렇다면, 왕좌는 공주님 거에요!

에스테반: 우리가 뭘 할 수 있을까? 여왕과 싸우자고? 분명 우리가 질게 뻔한데?

알만도: 공주님은 비서관님 사촌이시잖아요!

에스테반: 그녀의 조부모는 날 아들 같이 키워주셨어, 지금도 그 분들을 생각하면 너무 괴로워! 그러니까 그 얘기 다신 꺼내지 마! 알만도!

그러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슈리키가 엘레나를 공격하려하자..

(에스테반이 슈리키의 지팡이를 가로챈다)

슈리키: 헉! 뭐하는 짓이야, 에스테반!?

에스테반: 이거 받아, 엘레나!


슈리키의 마법 지팡이를 뺐어서 엘레나한테 주고, 엘레나가 지팡이를 부러트림으로서 슈리키는 늙은 모습으로 변한채 도망갔다!

나야 늘 너랑 가족 편이지! 하지만 슈리키가 그림 파괴하는 걸 두고 볼 수가 없었어, 그 안에 가족이 있었으니까..그래서 일부러 슈리키를 따르는 척한거야! 내 마음 이해해주면 좋겠어, 엘레나..

결국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서 슈리키를 따르는 척만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돌아온 엘레나를 여러 사람들과 함께 축하해준다.


2.3. 시즌1[편집]


참고로 더빙판 한정으로 이 때는 엘레나와 서로 존댓말을 쓰다가 시즌2부터 서로 반말을 쓰는것으로 바뀌었다.

1화-프리퀄로부터 바로 다음날, 식당에 있다가 엘레나와 이사벨이 경주를 하면서 오니까..

궁전 안에서 경주를 하시다니, 공주님들 영 공주답지가 않아요!

..라고 말한다. 이에 이사벨이 이제 엘레나는 더 이상 공주가 아니고 곧 여왕이 될 예정이라고 말하자 프란시스코와 루이사가 뭔가가 있는지 대답을 못 하고있자 결국 대신 설명해준다.

제가 어젯밤에 법전을 살펴봤는데, 공주님은 여왕이 되시기엔 아직 나이가 어려요!

프란시스코의 부연설명에 의하면 엘레나가 여왕이 되는것은 4년뒤에 20세가 된 이후에야 가능하고, 4명의 왕실 자문단을 뽑아 그들의 도움을 받아야한다고. 이에 엘레나는 본인이 마법 목걸이에 41년을 갇혀있었다는 것을 근거로 즉 57세 내세우며 혼자서도 잘 할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프란시스코는 아직 때가 이르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반박한다. 그리고 에스테반은 자문단에 본인을 넣으라고 말해본다.

그리고 제가 왕실 자문단의 첫번째 고문이 되는건 어떨까요? 눈치 좀 챙겨

결국 엘레나가 여왕이 될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 마을 주요 인물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동행한다. 항구 관리자 다니엘 터너를 만나러갔다가 그의 딸 나오미 터너가 배가 계속해서 사라지는 사건을 언급하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에스테반은 제일 중요한 사람인 무역조합장 도냐 팔로마를 만나러가야한다며 엘레나를 부추겨 일단 도냐를 만나러간다. 도냐를 만나서 그녀가 시장거리를 안내해주려하기 직전, 나오미가 다시 나타나서 이번엔 배 뿐만이 아니라 근위대장 가브리엘과 이사벨까지 정체불명의 무언가[1]에 의해 납치되었다고 한다! 에스테반은 태평한 듯 자신의 측근이자 근위병인 히긴스에게 해군을 동원시켜 찾도록 시킨다. 하지만 엘레나와 나오미가 직접 가서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왕실 자문단으로 조부모님과 나오미가 뽑히고 마지막으로 에스테반이 뽑힌다.

엘레나: 에스테반 비서관, 당신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면 멍청한 짓일겁니다!

에스테반: (혹여나 안 뽑힐줄 알고 당황하다가) 네, 맞습니다!


2화-사토 왕국에서 외교관계를 맺으려고 찾아온다고 하자, 이것을 이용해서 자신이 엘레나보다 뛰어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권력을 자신이 차지하려고 한다. 마침 에스테반은 사토 왕국에 장기간 머물렀던 적이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4화에서 자신이 젊을적에 모험가였다고 언급하는데 그 시절에 갔었던 것으로 추정. 그래서 얼마 후, 토시 왕과 그의 동생 소지 대사가 찾아왔을 때 사토 왕국식 춤을 환영의 의미라며 선보이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춤을 잘 못 치다가 망하고, 모종의 사유로 토시 왕이 다른곳으로 갈 때 붙잡아 보려하지만 그만 넘어져서 놓치고만다. 그렇게 실권 차지실패

3화-바위괴물 차로카로부터 엘레나를 보호해준답시고 근위병들과 함께 출동한다. 그러나 정작 엘레나는 차로카와 오해를 풀고 좋은 사이를 형성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러나 그 사실을 모른 에스테반은 게이브에게 차로카를 공격하라고 명령, 이것에 차로카가 분노하여 불을 내뿜으며 위협하자 모든 근위병이 도망친다. 에스테반은 근위병들한테 도망치지말고 끝까지 맞서싸우라고 말하지만 본인도 불 공격을 받자 재빠르게 도망간다.(...)

어딜가는거야? 도망치지 말고 끝까지 맞서싸워라! 으악!! 나도 데려가!


4화-에스테반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번째 애피소드
본인의 생일날이지만 모두가 그 사실을 까먹은걸로 판단하고 슬퍼한다. 그러다가 엘레나, 마테오가 찾아와서 배를 타고 여행을 가자고한다. 처음에는 귀찮다고하다가 먹으면 젊어질 수 있다는 젊음의 샘물이 있는 섬을 지도에서 발견하자 그 샘물을 노리고 바로 출발한다. 그리고 섬에 도착하자마자 샘물을 마시고 20대 청년 시절로 돌아온다!

내가 다시..청년이 됐어! 반갑다, 근육들아!

그리고 신나하며 제멋대로 굴다가 히긴스한테 간다. 히긴스는 젊어진 에스테반을 못 알아보고 들고있던 돛단배를 내려놓으라고 말한다. "그 배 왕실 소유인거 몰라? 비서관님한테 이르기 전에 당장 내려놔!" 에스테반이 본인이 에스테반이 맞다고 말하려다가 기분이 이상해진다고 하며 이번에는 어린 아이가 된다! 이 때의 키를 보아 지금의 이사벨보다 더 어려진 듯.

난 어린게 싫어요, 어른들은 항상 이래라 저래라 명령한단 말이에요! 우와, 갈매기다!

나중에는 갓난아기까지 되며, 엘레나와 마테오 덕분에 겨우 원래대로 돌아오고 섬이 사라지기 시작하자 셋은 재빨리 배를 향해 간다. 결국 빠져나왔지만, 그 과정에서 샘물을 받아놓은 물통을 절벽 아래로 떨어트리고 만다 (사실은 물통보다 위기에 처한 엘레나를 구해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랬던 거다!). 그리고 궁전으로 돌아오고, 자신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가 열린다! 엘레나는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사촌이라고 말해주고, 에스테반은 사촌이 자기말고 또 있냐며 후술할 예정인데 사촌이 한명 더 있다. 츤데레처럼 군다.

5화-마테오가 왕실 마법사가 되는 순간 참석했다가 한 때 알라카자의 숙적이었던 암흑의 마법사, 피에로의 마법에 봉변당해서 돌로 변했다가 마테오 덕에 겨우 원상복귀된다.

7화-나오미 일행과 함께 지하 유적지를 발굴하다가 실수로 그 곳에 봉인되었던 요괴들을 풀어주고 만다. 이 화 내내 나오미를 개무시하면서 개트롤짓을 했다.

17화-카니발 퍼레이드의 책임자로 임명되어 준비하던 도중에 옛 친구였던 빅터 델가도와 그의 딸 칼라 델가도가 찾아온다. 그리고 빅터가 본인과 에스테반만 알고 있는 아주 놀라운 비밀을 폭로하지 않겠다는 대가로 에스테반에게 궁전 보물실에서 루시아 왕비의 보석 왕관을 가져와달라고 강요한다. 일단 그 비밀이 무엇인지는 밑의 문단들을 참고. 에스테반은 어쩔 수 없이 비밀을 지키기위해 보물실에 가서 왕관을 포함한 각종 장신구들을 훔치고만다. 이 때 대표곡인 "l would never do"(내가 절대로 하지 않을 일)을 부른다. 하지만 나오자마자 엘레나한테 들키자 임기응변으로 퍼레이드 때 왕관을 쓰고나가면 더욱 좋을것 같아서 가져온거라고 말하며 엘레나에게 방금 가져온 모든것을 다 주고만다. 그러자 빅터와 칼라가 직접 나서며, 비밀들을 엘레나에게 다 폭로해버린다! 그러나 엘레나는 빅터가 자기들을 분열시키려고 일부러 거짓말을 했다고 착각, 에스테반은 그 말을 듣고 결국 그렇다고 대답한다. 신이 도우셨네 그리고 그 둘을 결국 따라가서 체포, 카니발 퍼레이드의 시작을 선언하며 끝난다.

25화-원래 친교만찬에 아발로 대사로 참석 예정이었으나 감기에 걸린탓에 엘레나가 지도자로서 대신 참석한다. 그리고 도냐는 에스테반의 소식을 듣고 오히려 잘 됐다고한다.[2]

2.4. 시즌2[편집]


2화-파라이소 왕국의 발렌티나 공주를 맞이하나 그녀가 하도 무례하게 굴자 짜증을 낸다.

4화-이사벨을 애 취급하며 이사벨은 에스테반이 가자마자 정말 너무했다고 말한다. 뒷담화 그리고 점심 식사를 하며 가족들이랑 대화를 하다가 자기는 깜짝 놀라는것 같은걸 싫어한다고 말한다.

도냐 팔로마:저 왔어요, 놀랐죠?

에스테반:저런게 싫다니까..! 서프라이즈가 싫은건지 아님 도냐가 싫은건지

그러나 그 말을 하자마자 도냐 팔로마가 찾아오자 위처럼 불평을 해댄다. 그리고 나중에 마테오의 마법약에 의해 거대해진 아기재퀸이 난입해서 아노키베리를 찾는데, 그 과정에서 다른 음식들을 한입씩 먹다가 아노키가 아니라는 이유로 계속 뱉는데, 거의 모두 다 에스테반의 얼굴 위에만 떨어진다.(...) "또야?"/:"왜 나만..!"

8화-바로 전화에서 슈리키와 피에로가 돌아왔고 델가도 부녀 역시 같이 있었다가 도망쳤다는 소식을 엘레나한테서 듣자 잠시 혼란스러워 한다. 엘레나가 본인이 직접 나서서 그들을 물리치겠다고 하자 그렇게하면 지도자인 엘레나가 위험해질 수 있다며 근위대에게 맡기고 엘레나는 안전상 나가지말고 궁전에만 있어야한다는 제안을 자문단 회의에 붙인다. 이 과정에서 엘레나랑 대립하며 노래로 말다툼을 한다. 결국 에스테반의 뜻대로 되자 엘레나는 화를 내며 가버린다.

13화-중간에 등장해서 알만도를 은근히 디스한다.(...) 나중에는 도냐에게 무시당하는 구즈만 남매에게 이게 다 도냐 팔로마가 계속 무역조합장으로 있어서 그런것이며 누군가가 용기있게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서 당선되어 새로운 조합장이 되는일이 없는한 변하는건 없을거라고 말해주고, 그 말을 들은 훌리오가 아무래도 자기가 나서야할것 같다며 조합장 선거에 나갔는데, 결국 당선되어 새로운 무역조합장이 된다. 에스테반은 더 이상 도냐가 조합장이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그녀를 찾아가서 조롱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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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발 공작: 우리들은 현실세계에서 나이를 먹었잖아! 안 그래, 에스테반? 하하하!

15화 1부-가족들, 자문단 등과 함께 여름 휴가를 즐기려 아발로의 별궁이 있는 누에바 베스타로 향한다. 그 곳에는 에스테반의 사돈이자 엘레나의 또 다른 사촌인 크리스토발 공작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오미 말로는 "비서관님이 사촌이 자기 혼자뿐인척 강조한거지"라고. 참고로 에스테반은 엘레나의 외사촌, 공작은 엘레나의 아버지쪽 사촌이다. 중간에 인어에 가까운 형체의 바다 생명체인 사이렌들이 나타나자 그들이 습격하는 것으로 오인하여 일부 일행들이랑 같이 밑쪽으로 내려가 대피하고, 사이렌들은 공격을 피해서 도망간다. 도착하자마자 공작이 모두를 맞이해주고, 엘레나에게 본인과 에스테반은 목걸이에 갇혔던 엘레나와는 달리 현실세계에서 나이를 먹었다고 에스테반의 등을 치며 설명한다. 그리고 식사를 하던 도중에 크리스토발이 오는길에 혹시 무슨일이라도 있었냐고 물어보자, 사이렌들의 위협을 받았다고 대답한다.

15화 2부-크리스토발이 준비한 퍼레이드를 즐기다가 갑자기 슈리키 일행이 나타났고, 그들에게 위협받아 프란시스코, 이사벨, 루이사와 같이 별궁 꼭대기에 위치한 감옥에 갇힌다. 그리고 얼마 후에 엘레나마저 잡혀서 감옥에 오는데 놀랍게도 크리스토발이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엘레나를 직접 감옥에 가두고간다! 알고보니 크리스토발 역시 과거의 에스테반처럼 슈리키를 도왔고, 그 대가로 막대한 양의 금들을 41년간 쭉 받아왔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슈리키 편을 들었고 가장 소름돋는 점은 엘레나 일행을 초대한 시점부터 공작의 비밀 작전은 시작된 것이었다! 이에 이사벨은 기겁, 에스테반은 "이런 나쁜 놈!" 네가 할 말은 아니지않냐.. 이라고 말한다. 다행히도 아직 안 잡혔던 게이브 일행과 재퀸들이 구해주러오고 누가 먼저 대피할거냐고 나오미가 묻자..

나! 내가 먼저.. 이사벨 먼저..?

본인이 먼저 가겠다고 말하다가 프란시스코가 안 좋은 시선으로 쳐다보자 이사벨한테 먼저 네가 먼저 가겠냐고 급하게 말을 바꾼다.(...) 우여곡절 끝에 모두 배로 대피하였고 싸우질 못 하는지라 곧 전투씬이 시작되자 안 보이다가 엘레나가 슈리키를 죽이고(!) 오자 소식을 듣고 기뻐한다. 그리고 배반죄와 반역죄를 명목으로 감옥으로 끌려가는 크리스토발을 지켜본다.

16화-사이렌들에게 기회를 주고 동맹조약을 맺는게 어떠냐는 엘레나의 의견에 제일 먼저 찬성한다.

누구든 한번은 속죄할 기회를 줘야하니까..

위의 대사를 보아 본인도 전에 큰 잘못을 저질렀다가 반성하고 있는 입장으로서 공감되는 마음이 들어서 찬성한것으로 보인다.

19화-크리스마스 이브 날에 트리 밑에 쌇인 선물들 중 자기 선물을 찾다가 엘레나한테 들키자 뻘쭘, 겨우 본인 선물을 찾았지만 그마저도 엘레나가 나중에 주겠다며 가져간다.(...)

내 거 아니고, 내 거 아니고.. 아하, 내 거 찾았다! 어린애도 아니고..

그 이후로는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특히 이사벨과 같이 놀아주는 핑계로 같이 놀았었는데, 이 때 마치 아이처럼 재밌게 노는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도 40여년동안 가족들과 시간을 같이하지 못 했던 것 때문에 신나서 어릴적에 놀던것처럼 행동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21화-마테오의 엄마가 궁전에 와서 의도치않게 본인 포함 여러 사람들한테 민폐를 끼치자 엘레나를 찾아가서 어떻게 좀 해보라며 화를 낸다. 끝에는 마테오 엄마가 결국 집으로 돌아가자 제일 신경쓰였던 그녀가 가져왔던 꽃병을 자연스럽게 버린다.

24화-애쉬의 함정에 빠져서 호아킨 왕, 마테오랑 같이 카리자 왕국 감옥에 갇히고만다. 호아킨 왕이 근위병들이 곧 구하러 올 거라고 말했지만 근위병들마저 바로 옆에 갇혀있는것이(...) 확인되자 "안 돼!"라고 말하며 절규한다. 중간에 빅터가 와서 결국 자기들이 이겼다며 2인자 드립을 또 치자 분노한다. 다행히 나오미가 와서 구해주고 빅터 감시를 맡기자

나야 좋지!

흔쾌히 수락한다. 끝에 빅터를 감옥으로 현행시키고 나서 아발로로 돌아가는 길에 엘레나에게 사실 여왕이 될 자격이 부족해 보여서 조부모님, 히긴스 등에게 관련된 말들을 해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은 본인이 착각했었고 자격이 충분해보인다고 말한다.

넌 언젠가 분명히 휼룡한 여왕이 될 거야, 엘레나!

그 말을 들은 엘레나한테 오빠 없인 불가능했을 거라는 말을 듣고 훈훈하게 아발로로 간다. 여담으로 이 때 에스테반이 엘레나보다 오빠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2.5. 시즌3[편집]


4화-저번에 새 조합장이 되었던 훌리오가 도냐를 능욕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통쾌해한다.

오늘 낮잠 안 자고 여기 오길 참 잘했네!

그러나 훌리오가 이번 만찬에는 대사들이 아닌 지도자들만 초대하겠다고 말하자 에스테반은 훌리오에게서 배신감을 느낀다. 그 이후 도냐와 함께 불평을 해대다가 자신들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증명하기 위해 만찬을 망치려고 계획을 세웠으며, 결국 무례한 왕으로 유명한 헥터 왕을 제멋대로 초대하여 만찬을 망치기로 한다. 그리고 만찬이 시작되자, 헥터 왕과 같이 등장해서 자신이 일일 보좌관이 되어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헥터 왕 때문에 다 같이 축소 마법에 걸려서 고생한다.(...) 그러다가 엘레나에게 도냐와 자신이 짠 계획을 들키고 만다. 나중에 훌리오의 구출과 마테오의 마법 덕분에 원상복귀가 된다.

5화-노버그 왕국으로 향하려는 엘레나 앞에 나타나 저번 일은 미안하다며 엘레나의 아빠인 라울 왕이 생전에 적은 한 권의 책을 도움이 될것 같다며 건네준다.

2.5.1. 진실이 밝혀지다[편집]


에피소드 '내 안의 마법'에서 에스테반이 계속 숨겨왔던 비밀이 밝혀지고 만다. 식사를 하는데 엘레나는 자기 부모님의 마차를 보지 못해 아쉽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다. 그때 이사벨이 에스테반은 봤다고 하자마자, 플로는 어떻게 생겼었냐고 물어봤다. 에스테반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부정하는데, 플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엘레나의 지팡이를 이용해서 볼 수 있지 않냐며 엘레나의 지팡이를 꺼낸다. (엘레나는 수정 우물에 빠진 뒤로 지팡이에 새로운 힘이 여러가지 생겼었다.) 에스테반은 안 된다고 소리치며 자꾸 이상한 태도를 보이게 된다. 엘레나는 에스테반의 태도가 수상해서 플로의 말대로 지팡이를 이용해서 부모님께서 마차를 만들고 계실 때 에스테반이 어디 있었는지 물어본다. 그때, 젊었던 에스테반과 빅터가 슈리키가 아발로를 차지하는데 도와주는 장면이 보인다. 그 장면을 본 뒤, 모든 가족이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엘레나가 제일 화가 났기 때문에 엘레나는 에스테반을 지하 감옥에 가두라고 명령한다, 나중에 왕실 자문단 회의에서 에스테반은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성 안에 자기 자리가 없다고 느껴졌었고, 외톨이 같이 느껴졌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모두한테 눈에 띄고 싶었기에, 슈리키가 권력을 준다고 했을 때 멍청하고 어리고 화가 났기에 알겠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끔찍한 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은 뒤였다고 얘기한다. 얘기를 들은 뒤, 프란시스코는 에스테반을 너그럽게 용서해주지만 루이사, 나오미, 그리고 엘레나는 프란시스코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결국 엘레나는 에스테반을 외딴 섬에 추방하겠다고 결론을 내린다.

"너는 우리 가족한테 큰 상처를 입혔어. 난 딸과 사위를 잃었고, 왕국은 왕과 왕비를 잃었어. 그리고 그 사실은 되돌리지 못해! 내가 그걸 어떻게 용서하겠니?" -루이사

"계속 함께 자랐고, 친남매처럼 사랑했는데...당신의 진짜 모습은 전혀 몰랐던 거 같아요. 하지만 행복하게 살 수는 없을 거 같아요. 비서관이 감옥에 갇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까...그래서 왕실 자문단이 제안하는 처벌은...추방입니다!" -엘레나


2.5.2. 배신과 그 이후[편집]


배신 이후로 엘레나와 에스테반은 몇 번씩 마주치게 된다. 에스테반은 엘레나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이제는 더 나은 사람으로 변했다고 여러번 얘기하지만, 화가 단단히 나 있는 엘레나는 에스테반이 하는 말을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며 받아주지 않는다. 심지어 '엘레나의 꿈' 이라는 에피소드에서는 더 이상 가족이 아니라고까지 얘기한다. 마지막 에피소드 '대관식 날'에서 에스테반이 엘레나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고 나서야 엘레나는 에스테반을 용서한다.

"내 안의 마법" 2부-그리고 다시 감옥에 임시로 갇힌 에스테반에게 히긴스가 찾아온다. 히긴스 역시 배신감을 느끼고 막말을 해댄다.

히긴스: 친구라고요? 그런 짓을 하시고도 우리가 아직 친구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나 에스테반의 우는 연기에 히긴스는 넘어가버려 어떤 조각상을 가져다주는데, 하필 거기에 열쇠가 들어있었다!(...) 결국 에스테반은 탈옥에 성공, 어쩌다가 델가도 가족들도 풀어준 뒤 같이 도망친다. 그러는 과정에서 칼라가 위험에 빠지고, 애쉬가 겨우 구해내지만 빅터는 이런 위험한 일은 더 이상 안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러자 애쉬는 "'빅터를 돌로 만들어버리고,''' 칼라도 빅터 곁에 남기로 했다가 엘레나에게 체포된다. 그리고 에스테반은 이 상황에서 잠시 혼란스러워하다가 결국 애쉬를 따라간다.

8화-타카이나로 돌아가려는 애쉬와는 달리 에스테반은 무인도 추방은 피한것 같으니 자신의 말과 함께 도망치려고 하지만 그 말이 겁먹고 도망가자 결국 애쉬를 따라서 타카이나로 가게된다. 그리고 타카이나에서 엘레나, 마테오와 마주치자 도망가다가 애쉬가 놓친 탬버린을 잡아서 도망치려는 순간..

엘레나: 당장, 그 마법 탬버린 내려놔!

에스테반: 엘레나! 난 무인도로 추방되려던 걸 피하려했을 뿐이지, 널 해칠 생각은 전혀 없었어, 진심이야!

엘레나:..우리 부모님을 해치지않겠다고 했던 그 때처럼?

에스테반: 뭐..? 아니야! 나..나는..

엘레나: 이제 거짓말은 지긋지긋해!

결국 엘레나의 분노 마법이 다시 발동되어 그것에 휘말려서 하늘 위로 떠있다가 엘레나가 진정하고 마법을 통제하자 타카이나 우물 속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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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반:이게..어떻게 된 일이지?

애쉬: 뭐긴, 내가 되려고했던 모습이 된 거라고!

그렇게해서 의도치않게 얼떨결에 타카이나 마법이 깃들어 마법 능력이 생기는데, 지팡이를 내리치면 순간이동 마법이 발동된다! 그러나 이 때는 처음이라서 엉뚱한 곳들로만 가지기만 했다. 둘은 겨우 도망쳤고, 에스테반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자 애쉬는 조피로테의 아지트로 데려간다. 애쉬가 흑마법사로 키우지고 말하자 에스테반이 자기도 의견을 말해도 되냐고 묻지만 애쉬와 조피로테의 대답은 단호하게 "안 돼!"(...)

아, 그렇구나..알았어요, 걍 흑마법사 할게요..!(...)

에스테반은 그냥 흑마법사 하겠다며 쉽게 수긍하며, 셋은 새 아지트를 찾으러간다.

11화-

14화-애쉬를 대상으로 순간이동 마법을 훈련하고 있었다. 애쉬를 몇번 이동시키는 것만 하니까 애쉬가 겨우 이 정도냐고 말한다. 그러나 에스테반은..

아니, 이건 몸풀기일 뿐이야!

이번에는 동굴 위의 수정들을 애쉬 근처로 이동시켜 애쉬가 그 사이에서 나가지 못할 정도로 만든다. 이에 조피로테가 드디어 순간이동 마법을 마스터했다며 칭찬한다. 그리고 조피로테가 둘에게 엘레나에 의해 타카이나 입구가 막혀버렸다고 전해주고, 에스테반은 농담으로 이제 타카이나 힘을 애쉬가 얻으려면 엘레나의 지팡이를 훔치지 않는한 불가능할거라고 말한다. 그런데 애쉬가 그거 좋은 생각이라며 계획에 옮기려고 한다. 뜻밖의 아이디어 에스테반은 그냥 농담한거라며 말리려고 하지만 조피로테까지 그렇게 해보자고 하자 말리는데 실패하고 결국 그 계획을 돕기로한다. 그리고 엘레나 일행을 멀리보기 마법으로 지켜보다가 알라카자가 돌아온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란다. 그리고 마테오를 함정으로 유인하고, 그 사이에 나타나서 엘레나의 지팡이를 빼았고 급하게 도망치려하지만 마테오가 마법 공격으로 지팡이를 다시 되찾아오려고 하자 에스테반도 반격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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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간지
그렇게해서 엘레나의 지팡이를 두고 쟁탈전을 벌이다가 중간에 조피로테가 난입하여 자신이 가로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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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쉬가 엘레나를 공격하려하자 안 된다며 막는다. 이에 애쉬는 아직도 그녀를 보호하는거냐며 화를 낸다. 그러다가 조피로테의 공격에 알라카자가 당하는데, 이 때 그를 잠깐이나마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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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일행이 잠시 잠적하다가 금방 돌아와서 반격을 시도하자 애쉬가 당해서 공중에서 떨어지자 잡아주려 했지만 애쉬가 에스테반의 뒤쪽으로 떨어진다.(...)

내가 잡아줄게!..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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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망치고, 조피로테가 마테오의 마법에 걸려 작은 새가 되어 매로부터 도망치는 신세가 되자 애쉬는 "우리" 사부님이 당했다며 언제부터 "우리" 사부님이었지? 에스테반에게 이제 자신들을 도울 흑마법사들을 모아 일명 흑마법사 동맹을 세워서 엘레나에게 반격하자고 말하자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애쉬와 정식으로 손을 잡는다!

16화-애쉬와 함께 차타나라는 인물을 봉인에서 풀어주려 간다. 애쉬가 말하길, 차타나는 고대 시대때 바에스트리아에서 제일 악명이 높았던 마녀였다고, 그러나 키타모스에게 잡혀 봉인된지 몇백년이나 지난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에스테반이 차타나가 역으로 자기들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에 애쉬는 차타나 흑마법의 근원인 그녀의 금왕관을 본인이 가지고있으니 차타나를 통제할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차타나의 봉인을 풀어주러 하지만 키타모스가 깔아놓은 함정에 걸려 몇km밖으로 튕겨진다. 이에 애쉬가 지팡이를 사용해서 다시 가자고 하지만 에스테반은 지팡이로 그곳으로 다시 가려면 몇번씩 건너가야간다고 말한다. 이에 애쉬는

애쉬: 그래도 걷는것보단 낫잖아!

에스테반:음..그렇겠네..

그렇게 둘은 지팡이를 사용해 다시 출발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차타나는 엘레나와 마테오의 실수로 인해서 얼떨결에 풀려났고(...) 어찌됐든 에스테반과 애쉬는 차타나 앞에 나타나 금왕관을 미끼로 본인들의 흑마법사 동맹에 넣는데 성공한다. 이에 차타나의 애완동물 필리가 애쉬를 분명히 사악한 여자라고 말하고, 에스테반은 더 사악할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에스테반이 추후 애쉬마저 모르고있는 무언가를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복선을 남긴다. 미리 말하자면,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

필리:저 여자(애쉬)는 사악한 게 분명하고요! 그리고 저 남자(에스테반)는.. 더 사악할 수도 있어요!

에스테반:..그래..맞아! 맞긴 뭐가맞아


19화-

21화-게이브와 마테오에 의해 잠깐 언급되는데, 애쉬와 더붙어 "사악한 말바고들"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이제는 배신자를 넘어 아예 암흑의 마법사 취급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론치노가 그런 놈들이 왜 있는건지 모르겠다는 일침도 날렸다. 그의 입장에서는 아마 마법을 악용한다는 점에서 화가 났던 듯.

24화-

26화-엘레나가 만든 전투 연습용 미니어처로 잠깐 등장, 콧수염까지 아주 디테일하게 표현해놨다.(...)

27화-

2.6. 대관식 날[편집]


성 안에서 에스테반이 가족을 해치지 말라고 하는데, 카후는 프란시스코와 루이사마저 돌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에스테반한테 아무래도 자꾸만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 같다고 얘기하는데, 그 실수는 자기 편을 들어주는 "척"하는 사람들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당신은 계속 같은 실수를 하는 거 같아요. 당신을 따르는 척하는 사람들 말을 그대로 듣는 거요. 당신이 왕이겠지만 이 세계는 우리 거라고요!" -카후

그 순간 에스테반은 사람들이 자기를 싫어하고 미워할 거면 원하는 것은 권력이 아니라는 것을 비로소 깨닫는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지른 실수를 만회하는 데 너무 늦었다며 비탄한다. 어쩌다 엘레나와 함께 부른 노래 Never Too Late에서 그 감정을 다 표현한다.

나는 권력이 더 있으면 인생은 별로 고달프지 않을 줄 알았어

하지만 이젠 가족을 다 잃었고 겁쟁이같이 굴었어

나는 그저 사람들이 내 말을 듣길 바랬던 거 뿐인데

사람들은 자꾸 날 두려워해 다시 한번..


하지만 이젠 너무 늦었어 내 실수를 만회하기에는

자존심이 내 마음을 잠재웠고 이제서야 정신이 들었어

모든 사람들을 다치게 해버렸고 손상은 이미 입혔어

내 운명을 바꾸지 못해, 너무 늦었어


그 뒤, 카후가 엘레나를 돌로 변신시키려 하자 에스테반은 순간이동 능력을 이용하여 엘레나 대신에 돌로 변한다. 엘레나는 에스테반의 희생에 슬퍼져서 마침내 에스테반을 용서한다.

에스테반: 정말로...미안해! (돌로 변하고 맒)

엘레나: 내가...용서할게...!

에스테반: (원래대로 돌아온 후)어떻게...?

엘레나: 내 감정 마법이야.

에스테반: 무슨 감정인데..?

엘레나: 용서의 감정...지금까지 느꼈던 어떤 감정보다 강해.

용서를 받은 뒤 대관식에 참석하는데, 엘레나는 나오미한테 비서관이 돼주겠냐고 물어본다. 나오미는 처음에 망설이지만, 에스테반(예전 비서관)이 고개를 끄덕이며 해도 좋다고 용기를 북돋아주자 나오미는 승낙한다. 마지막에 에스테반은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며 대관식을 보낸다.

2.6.1. 어둠의 사자들과 만나다[편집]



2.6.2. 에스테반의 난[편집]



2.6.3. 엘레나를 구해주다[편집]


마지막 에피소드 '대관식 날'에서, 카후는 엘레나마저 돌로 만들려고 한다. 엘레나가 돌로 변할지도 몰랐던 상황에서, 에스테반은 순간이동 능력을 이용해서 엘레나를 보호한다. 대신 마법을 맞으면서 에스테반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 자리에서 돌로 변하고 만다. 엘레나는 마음이 무너지면서 흐느끼게 되고, 마침내 에스테반을 용서하게 된다. 그러자 엘레나의 드레스는 하양색으로 변하고, 에스테반은 원래대로 돌아온다. 에스테반뿐만 아니라 멋진 어둠의 네 사자들이 걸었던 마법들도 사라지게 된다. 키타 모즈는 엘레나한테 시험을 통과했다고 하고, 그 시험은 에스테반을 용서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것이였다고 한다. 에스테반은 나머지 인생을 예전에 저질렀던 행동을 보상하는 데 보내겠다고 하면서 엘레나에게 지팡이를 건네자, 엘레나는 지팡이를 받으면서 사촌을 껴안는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드디어 화해하게 된다.

3. 인물 관계[편집]



  • 엘레나

에스테반 오빠가 없었다면 아무것도 못 해냈을거야! - 나오미의 직감 편에서, 이 대사를 통해 에스테반과 엘레나 중 누가 (41년 전 기준으로) 더 나이가 많은지가 확인사살되었다.

이종 사촌이며 나이로 치면 동생,[3]에스테반이 부모님을 잃고 궁궐로 오자 그 때부터 친남매처럼 지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때의 어린 엘레나는 에스테반이 부모님을 잃은 심정을 이해하지 못했다가 41년 전 그 사건을 통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근데 문제는 엘레나의 부모님을 죽인 놈의 공범이 에스테반.. 하지만 에스테반은 권력을 위해서 엘레나를 배신했고, 추후에 엘레나는 그 사실을 모른채 에스테반을 자문단에 넣어준 뒤 다시 친하게 지냈다. 단, 에스테반도 그 일을 밝히진 않았지만 크게 반성하고 있었으므로 전작의 그 왕실 마법사처럼 위선자같은 포지션은 아님을 주의. 그러나 시즌3 "내 안의 마법"편에서 진실이 밝혀지자 엘레나는 큰 충격을 받았고, 슈리키가 본인의 부모님을 죽이는 데 도움을 줬었다는 점만 신경쓰다가 에스테반이 진심으로 후회, 반성했다는 진심이 허황된 거짓말처럼만 들리기 시작한다. 결국 엘레나는 에스테반을 외딴 무인도로 추방시키기로 결정, 그러나 에스테반이 델가도들과 함께 탈옥하자 엘레나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게다가 에스테반이 타카이나 힘을 우연히 얻어버리고 얼떨결에 애쉬 편이 되자 엘레나는 에스테반을 더 이상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최종화에서 끝내 에스테반이 엘레나를 구해주자 둘은 오해를 풀고 다시 화해한다.

  • 이사벨

이사벨..그 동안 애 취급 해서 미안해..(부서진 발명품 고치는 건)내가 도와줄게!

엘레나의 동생이므로 에스테반의 두번째 이종사촌, 그리고 역시나 동생이다. 이사벨이 워낙 어린지라 단순히 천진난만하고 유치한 애로만 취급하다가 시즌2 3화의 사건을 계기로 이사벨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에스테반이 배신한 뒤에도 이사벨은 에스테반을 그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 슈리키

(41년 전의 빅터:보초병들은 저희가 따돌리겠습니다!)

네, 그러면 같이 아발로를 다스릴 수 있어요, 슈리키님! - 41년 전의 에스테반

41년 전, 이미 그녀의 부하였던 빅터의 소개로 처음 만난 이후에 셋이서 아발로를 정복했다. 빅터는 왕국 정복의 대가로 말바고로 만들어주는 조건 하에, 그리고 에스테반은 모두에게 돋보이게 될 정도의 권력을 가지게 된다는 조건 하에 그녀를 도왔다. 그러나 에스테반은 슈리키가 가족들까지 해치리라는 예상을 못 했으며, 여담으로 빅터는 이용만 당하고 말바고가 되지못한채 왕국에서 추방당했다.(...) 나중에 다시 슈리키를 돕고 말바고가 되긴하지만.. 어쨌든 에스테반은 그래도 권력이라도 얻었으므로 41년 동안 슈리키 밑에서 비서관으로 일했다. 그러나 결국 자신의 잘못을 늬우치고 프리퀄 극장판 클라이맥스 때 슈리키의 지팡이를 빼았아 엘레나한테 줌으로서 큰 활약을 해냈다. 그리고 슈리키가 돌아온 이후에는 진심으로 반성했기 때문에 당연히 따르지않고 적 사이가 되었다. 여담으로 슈리키가 어째서 에스테반의 진실을 엘레나에게 폭로하지 않았는지는 의문, 내부분열을 일으켜 그들을 더 혼란스럽게 할 수도 있었을텐데. 스토리 진행관계상 안 밝힌것으로 보인다

  • 히긴스
근위대 이등병이지만 모종의 사유로 에스테반을 보좌하는 1급 측근이 되었다. 에스테반을 진심으로 따르지만 가끔 눈치 없게 굴고는한다.

  • 빅터 델가도

히긴스: (빅터는) 오래된 친구분 아니세요? 에스테반: 그래서! 문제가 아주 많다는 걸 더욱 잘 알고있지!!


  • 크리스토발 공작

에스테반 왈: 이런 나쁜 놈!

"사이렌의 노래"편에서 등장하는 엘레나의 또 다른 사촌. 에스테반하고는 사돈 관계다. [4]에스테반과의 공통점은 둘 다 슈리키를 도왔었다는 점이 있지만, 진심으로 속죄한 에스테반과는 달리 공작은 반성은 커녕 이번에도 슈리키 편을 들었으며, 그러나 실패하자 감옥으로 끌려가는데 이 때 사돈인 에스테반마저도 안 좋은 눈초리로 쳐다보았다.

  • 애쉬 델가도

내가 당신을 해치고싶은데 안 해치잖아! 같이 다녀야 강하니까..

처음에는 단순한 적 사이였으나 에스테반이 얼떨결에 배신을 한 이후에 타카이나 힘까지 얻어버리자 그 힘을 노리던 애쉬가 비상용 인간무기 취급하며 어쩔 수 없이 데리고 다니면서 결국 한 팀이 되었다. 그러나 팀워크가 너무 안 맞는다. 근데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에스테반이나 애쉬나 원해서 팀을 맺었던 게 아니다보니까..

  • 도냐 팔로마

  • 어둠의 사자들


4. 진실[편집]


과거 그가 슈리키의 부하가 된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자신의 친척인 이사벨과 엘레나 자매의 조부모를 인질로 삼은 슈리키의 겁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그녀의 명을 따르게 된 것. 하지만 빅터의 말에 따르면 어느정도는 권력을 노린것도 있어보였고, 대관식 날 때 조부모와의 대화 때 에스테반이 그 점도 인정했다. 권력을 계승받는 중입니다, 이모부!

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은 자신을 보살펴 준 자매의 조부모와 자신의 사촌동생을 인질로 잡은 슈리키에게 반감이 상당하였으나 겉으로 드러내면 그들이 위험해질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일부러 그걸 숨기면서 그녀의 명을 따랐으나 마음 한 구석에는 큰 죄책감이 남아 41년간 괴롭혔다.

5. 어록[편집]



5.1. 노래[편집]



6. 기타[편집]


  • 엘레나를 대할 때 공과 사를 아주 정확하게 구분한다. 공적으로는 조언하는 비서관 입장으로서 날카롭고 엄격하지만 사적으로는 같이 장난도 친다. 예를 들어서 한번은 엘레나가 지팡이 마법으로 마테오를 놀라게 했는데, 에스테반이 보고는 지팡이는 그런데 쓰는게 아니라고 말하고 몇초 후에 "그럼 저 의자를 없애보는건 어때?"라고 말한다.(...)

  • 사실상 디즈니버젼 수양대군이라고해도 무방한데, 왕위를 이어받지 못하는 서열에 있었고(수양대군은 둘째라서/에스테반은 아들이 아닌 조카라서), 검은 속내를 숨기며 잠자코 있었다는 점도 비슷하고, 결국 반란을 일으켜서왕이 되는데 성공했고, 쫓아낸 지도자가 자신의 가족이며(단종=수양의 조카, 엘레나=에스테반의 사촌) 본인보다 나이가 훨씬 어린사람이었다.(단종은 조카이니 말 다했고, 엘레나는 목걸이에 오래 갇혀있었으나 에스테반은 계속 나이를 먹음으로서 나이 차이가 몇십살씩이나 나게되었다.) 특징들이 완전 복붙인데 하지만 세조(수양대군)는 왕으로서 생을 마감한 반면 에스테반은 스스로 반성하고 목숨 바쳐 엘레나를 구해서 용서를 받고 왕좌를 원래 왕위계승자인 엘레나한테 양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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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중에 밝혀진 바에 대하면 "노블린"이라는 마법 생명체로, 슈리키에게 이용당하다가 그녀가 사라지자 배를 타고 도망치려했던 것이었다.[2] 이 애피소드 이전에 언젠가 둘이서 어쩌다가 사이가 매우 안 좋아졌다.[3] 41년 동안 먹은 나이를 제외해도 원래부터 에스테반이 오빠였다.[4] 크리스토발 공작은 엘레나 아버지 동생의 아들, 에스테반은 엘레나 어머니인 루시아의 언니인 마르게리타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