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퍼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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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타입으로 상징하는 색은 진분홍색.
2. 영향[편집]
3. 상성[편집]
3.1. 공격 상성[편집]
약점을 찌르는 타입은 격투, 독 2가지이고 막히는 타입은 에스퍼, 강철, 악 3가지이다. 의외로 상성을 적게 타는 타입.
현 시점에서 에스퍼 타입의 공격 상성은 매우 나쁜 축에 속한다. 페어리와 비행의 극강세로 고내구 격투 타입은 멸종한 상황이고, 그나마 독 타입은 하필 공격 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땅 타입에 약점을 찔리며, 땅 타입에는 국민기 지진이 있어서 범용성이 매우 좋기까지 하다.[1] 페어리, 비행, 땅 모두 상당한 메이저 타입이라 격투랑 독 잡자고 에스퍼를 채용할 일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덕분에 에스퍼 기술을 채용하는 상황은 페어리 타입[2]이 독 타입 잡겠다고 가끔 채용하는 것이 사실상 전부이며, 8세대 들어서서는 격투/독 타입이 환경상의 약점과 다이맥스의 문제로[3] 자속 사용자들이 전멸해서 사실상 더시마사리 하나 잡자고 땅/전기 견제기가 없을 때만 쓰는 기술, 아니면 와이드포스처럼 조건부로 폭딜을 꽂아넣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에스퍼 기술은 에스퍼 타입이 주력기로 채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마저도 메타그로스처럼 복합 타입이 끼어 있다면 자속기임에도 버려지기도 한다. 그래도 1배 이상으로 들어가는 타입이 많아서 구애류랑 같이 쓰기 좋다는 점이 유일한 장점이긴 하다. 그런데 이걸 제대로 이용하려면 1배라도 아프게 들어갈 수 있는 시원한 고화력기가 있어야 하는데, 이마저도 없다. 가장 좋은 기술은 1세대 때부터 나온 위력 90짜리 사이코키네시스지만, 그걸로 끝이다. 1세대부터 지금까지 사이코키네시스보다 강하고 안정적인 기술이 없다. 화끈한 고화력을 뿜어내는 사이코부스트는 테오키스의 전용기고 갑옷의 외딴섬에서 추가된 와이드포스가 그나마 간단한 조건으로 더 강한 위력의 범위기가 되어 많은 에스퍼 포켓몬이 구원받았지만 다른 갑옷섬 기술들이 그렇듯 9세대가 되자마자 습득 수단이 사라져 자력으로 습득하는 카디나르마만이 유일한 사용자가 되었다. 물리는 더 심각해서 위력 80에 명중률도 100%가 아닌 사념의박치기, 70짜리 사이코커터로 내려간다. 7세대에 사이코팽이란 준수한 기술이 나오긴 했지만 배워서 자속으로 써먹을 수 있는 포켓몬도 적었다. 그래도 8세대에서는 기술레코드를 통해 사이코팽이 풀려서 많은 포켓몬에게 풀렸다. 문제는, 에스퍼 타입 포켓몬 중에서는 옹골찬턱 특성이 없다보니 펄스멍, 어래곤 등의 옹골찬턱 포켓몬의 견제기로 쓰이는게 사실이다. 고스트, 악처럼 일관성이 좋은 것도 아닌데 기술 위력조차 낮은 불합리함을 안고 있는 셈이다.
악 타입에게 완전히 막힌다는 점도 골칫거리. 에스퍼 강캐들은 타입 상성상의 한계 때문에 강력한 스펙만을 믿고 에스퍼 기술을 난사하는 형태로 운용되는 경우가 다수인데, 이런 형태는 악 타입 하나만 나와도 바로 기능이 정지되어서 안정성이 너무 낮다.
사실 그 보다도 강철 타입에게 반감 되는 것이 제일 치명적인 페널티인데, 강철 타입도 반감하는 타입 수만 두 자리를 넘는 최강급 방어상성을 가지고 있기에 방어적으로 매우 메이저한데다, 후술할 이유로 고스트, 악 타입 기술이 강철 타입을 1배로도 때릴 수 있어 약점 찔릴 일도 많아진 건 덤. 이 때문에 6세대 때 "에스퍼 타입 공격도 악, 고스트 타입 공격 처럼 강철에게 1배로 들어가도록 바꿔야했다."라면서 안타까워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 [4]
이 때문에 공격 상성이 매우 안 좋다고 평가 받는 풀, 벌레 타입 공격에 4배를 찔리는 포켓몬들의 경우, 물/땅 타입 견제 서브웨폰, 유턴으로 인해 대전환경에서 자주 보여서 항상 조심하고 다니는 반면, 에스퍼 타입에 4배 약점을 찔리는 포켓몬들은 자속 사용자인 에스퍼 타입 포켓몬이나, 기껏해봐야 페어리 타입 포켓몬들을 상대할 때만 조심하면 되서 4배 약점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5]
3.1.1. '에스퍼 타입 포켓몬'의 서브 웨폰[편집]
3.1.1.1. 격투 타입 공격기[편집]
에스퍼 타입인 포켓몬의 경우, 메인 웨폰인 타입의 에스퍼 공격기를 반감하는 강철 타입, 에스퍼 타입 공격기를 무효화하면서 에스퍼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악 타입 포켓몬을 상대하기 위한 서브 웨폰으로 격투 타입 공격기가 효과적이며, 에스퍼 타입 포켓몬이 서브 웨폰으로서 격투 타입 공격기로 상대 포켓몬을 쓰러뜨리는 대표적인 예시는 아래와 같다.
3.1.1.1.1. 싱글 배틀[편집]
- 에스퍼 복합 타입 포켓몬
메타그로스( 깨트리기[6]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카디나르마( 파동탄 )
가디안( 파동탄 )
야도란( 바디프레스 )
동탁군( 바디프레스 )
백마버드렉스( 인파이트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3.1.1.1.2. 더블 배틀[편집]
- 에스퍼 복합 타입 포켓몬
카디나르마( 파동탄 )
가디안( 파동탄 )
동탁군( 바디프레스 )
야도란( 드레인펀치 )
칼라마네로( 엄청난힘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백마버드렉스( 인파이트[7]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솔가레오( 인파이트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3.1.1.2. 불꽃 타입 공격기[편집]
강철 타입을 대응하는 것 이외에도, 에스퍼의 약점을 찌르는 벌레 타입도 견제 가능한 불꽃 타입 공격과도 조합이 좋은 편이다.
본래 배울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잠재파워-불꽃을 자주 채용했지만, 매지컬플레임이 기술머신으로 풀린 이후 범용성이 크게 늘었다. 다만 이마저도 9세대에서 다시 기술머신이 사라지면서 습득 가능 포켓몬이 상당히 줄었다.
3.1.1.2.1. 싱글 배틀[편집]
- 에스퍼 복합 타입 포켓몬
가라르 야도킹( 화염방사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라티오스( 매지컬플레임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라티아스( 매지컬플레임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가디안( 매지컬플레임 )
브리무음( 매지컬플레임 )
야도란( 화염방사 )
야도킹( 화염방사 )
3.1.1.2.2. 더블 배틀[편집]
- 에스퍼 복합 타입 포켓몬
브리무음( 매지컬플레임 )
가디안( 매지컬플레임 )
야도킹( 화염방사 )
야도란( 화염방사 )
솔가레오( 플레어드라이브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3.1.1.3. 고스트 타입 공격기[편집]
상대 고스트 타입 포켓몬이나 상대가 같은 에스퍼 타입 포켓몬을 상대할 경우에 대응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폴터가이스트같은 건 비자속으로 배우는 포켓몬이 거의 없었으므로 위력 범주가 70~80인 건 좀 아쉽다.[10] 특수 쪽으로 채용하는 고스트 타입은 그래도 어지간하면 섀도볼은 배울 수 있다.
3.1.1.3.1. 싱글 배틀[편집]
- 에스퍼 복합 타입 포켓몬
카푸나비나( 섀도볼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라티오스( 섀도볼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키키링( 섀도볼 )
암컷의 모습에써르( 섀도볼 )
수컷의 모습에써르( 섀도볼 )
3.1.1.3.2. 더블 배틀[편집]
- 에스퍼 복합 타입 포켓몬
카푸나비나( 섀도볼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라티오스( 섀도볼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브리무음( 섀도볼 )
키키링( 섀도볼 )
수컷의 모습에써르( 섀도볼 )
루기아( 섀도볼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3.1.1.4. 페어리 타입 공격기[편집]
에스퍼 타입 포켓몬이 악 타입 포켓몬에 대응하기 위해서 페어리 타입 공격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특수형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은 대부분 파동탄을 못 배워서, 명중률이 극악한 기합구슬을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
페어리 타입 공격기의 경우, 기합구슬에 비해 위력이 낮아도 명중율상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독+악 조합을 제외한 격투 타입 공격을 1배 이하로 받는 복합 악 타입 포켓몬들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
3.1.1.4.1. 싱글 배틀[편집]
- 에스퍼 복합 타입 포켓몬
키키링( 매지컬샤인 )
암컷의 모습에써르( 매지컬샤인 )
수컷의 모습에써르( 매지컬샤인 )
피그킹( 매지컬샤인 )
베라카스( 매지컬샤인 )
흑마버드렉스( 드레인키스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3.1.1.4.2. 더블 배틀[편집]
- 에스퍼 복합 타입 포켓몬
키키링( 매지컬샤인 )
암컷의 모습에써르( 매지컬샤인 )
수컷의 모습에써르( 매지컬샤인 )
흑마버드렉스( 드레인키스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루나아라( 매지컬샤인[11] ) : 소드실드 시리즈10(다이맥스 금지 룰) 시즌23
3.2. 방어 상성[편집]
전반적으로 고스트 타입의 하위호환에 가깝다.[12] 반감 이하인 타입이 에스퍼랑 격투 2개뿐이다. 바꿔 말하면 이 2개 외엔 모든 타입에 대해 최소 1배 이상의 대미지를 입게 된다는 뜻이다.
이러다 보니 에스퍼 복합타입의 방어상성은 매우 극단적이다. 어떤 타입과 합쳐지면 약점 개수가 줄어들거나 유지되면서 반감도 적어지고[13][14], 반면에 반감도 많아지지만 약점도 늘어나는 경우[15]가 많다. 유일한 예외는 강철과 복합인 타입으로 약점이 4개에 반감이 9개, 무효가 1개인데 이것도 5세대까지는 약점이 2개였던 것이다.[16]
고스트, 악, 벌레 모두 고위력기가 부족한 타입이지만, 에스퍼 타입 역시 저내구 포켓몬이 대량으로 포진되어 있어 체감하기 어렵다. 특히 세대가 갈수록 고스트와 악 타입이 계속해서 버프를 받고 메이저로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에스퍼 타입은 약점 찔릴 일이 점점 늘어나 생존에 난향을 겪는 일이 많다.
4. 특징[편집]
저내구 고스핏 어태커와 고내구 저스핏 탱커가 혼재하는 특이한 타입이다. 대부분의 포켓몬이 특수공격이 높고 특수형으로 운용된다.
후딘, 아쿠스타, 가디안 등, 특수형 어태커가 대부분이지만, 야도란과 야도킹, 동탁군, 크레세리아, 란쿨루스 같은 내구형도 있고, 3세대 이후로 요가램이나 메타그로스, 엘레이드 등의 물리 어태커도 나타났다. 이들은 에스퍼 타입 쓸만한 물리기가 사이코커터와 사념의박치기, 사이코팽 셋 뿐이라 다른 타입의 공격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에스퍼 타입은 오히려 내성을 통한 방어 용도가 1차 목적이 된다.[17] 그리고 대체적으로 특수내구는 꽤 좋으나, 물리내구가 처참하다. 그래도 특수가 주력이라는 이미지는 여전하며, 사이코키네시스는 섀도볼, 에너지볼, 파도타기, 화염방사, 매지컬샤인, 10만볼트, 오물폭탄, 냉동빔과 더불어 비 에스퍼 특수형 포켓몬의 주요 견제기 중 하나로 포함될 정도다.
여러 에스퍼 타입 포켓몬의 특공 혹은 공격 종족값이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단순하게 결정력으로 밀어붙이는 배틀 양상이 나오기도 하지만, 포푸니라나 샹델라 등 악이나 고스트 타입인 여러 메이저 포켓몬들이 에스퍼 타입 포켓몬에게 우세하므로, 대항할 수 없는 상대와는 아예 싸움 자체를 피하는 양상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일이 잦다. 또한 에스퍼 타입 포켓몬은 여러 가지 변화기를 배우는데, 이를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해서 이래저래 눈치 싸움으로 정신없다.
지속적인 하향과 불리함을 받아 온 것과는 대조적으로, 타입 자체에서 오는 신비함 때문인지[18], 전설의 포켓몬, 환상의 포켓몬 머릿수는 9세대 기준 25마리[19]로 넘사벽 수준의 비율을 자랑하며, 9세대까지도 전설급 포켓몬의 타입으로 개근한 타입이기도 하다. 5세대까지는 전설, 환상의 포켓몬 중 최소 2종 이상이 에스퍼 타입이었으며, 6세대 이후에도 에스퍼 타입이 최소 1마리는 포함되어 있다. 게다가 포켓몬스터에 그동안 나온 변화기 중 에스퍼 타입 보정을 받은 변화기가 제일 많다. 격투 타입과 함께 전세대에서 네임드 트레이너가 한 명씩 배출되기도 하였으며 모두 후반부의 체육관 관장, 사천왕 등 주요 요직을 배치되어 있다. 사실상 대전 이외의 게임에서의 취급 자체는 오히려 좋은 편이다.
또한 우주와 관련이 깊은 타입이기도 한데, 태양과 달, 별, 운석, 외계인 같은 우주와 연관된 것들을 모티브로 한 포켓몬의 대부분이 에스퍼 타입이고, 우주로부터 신비한 힘을 얻는 기술인 코스믹파워도 있다. 사실상 우주의 신비함을 포켓몬에선 에스퍼 타입으로 나타내는 것과 다름없다. 세계관 유일무이한 우주센터가 있는 이끼시티의 포켓몬체육관 전문 타입이 에스퍼인 건 덤.
타입 자체가 지속적인 너프로 현 시점 최약체 타입으로까지 꼽히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전체적으로 스펙이 강력한 포켓몬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에스퍼 타입 강캐들은 높은 자체 성능으로 에스퍼 타입 자체를 무시하는 플레이를 하며, 심하면 에스퍼 타입 자체를 페널티 취급하기도 한다.
공격기 기술폭은 좁지는 않지만 특수형의 경우 부가 타입의 자속기를 제외하면 서브웨폰을 기술머신으로 배운다는 특징상 기술폭이 대체적으로 비슷해서[20] 특수형의 종족값을 가진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은 변화기나 복합타입, 특성, 전용기 등에서 특출난 것이 없으면 차별화가 어려운 편이다. 또한 저 '서브웨폰을 기술머신으로 배운다'는 특징을 고스트와 페어리도 공유하기에 특수형 고스트 및 페어리와도 경쟁을 해야 한다.
교배 그룹의 경우 부정형이나 인간형 그룹이 많다. 의외로 요정 그룹은 7세대의 라이츄 리전 폼이 처음이며, 리전 폼이 아닌 포켓몬 중에서는 8세대의 브리무음과 에써르가 요정 그룹을 가지고 있다.
8세대 갑옷섬에서 독/에스퍼 타입인 가라르 리전 폼 야도란과 야도킹이 추가되면서, 모든 타입과의 조합이 생겼다. 이는 물, 비행 타입에 이어 3번째이다.
5. 역사[편집]
5.1. 1~3세대[편집]
1세대에서는 버그로 인해 고스트 공격을 무효로 받았다.[21] 어차피 이 당시 고스트 공격기래봐야 고정딜인 나이트헤드랑 20짜리 핥기밖에 없었고, 고스트라고 나온 포켓몬은 팬텀 1종인데다 3세대까지는 팬텀도 자속은 내다버리고 준 에스퍼 타입처럼 굴리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조차도 사이코키네시스에 독 2배를 받고 나가떨어지기 일쑤였기 때문에 고스트는 거의 의식할 필요조차 없었다. 그래서 남는 유일한 약점이 벌레인데, 벌레 타입 기술 중 가장 강한 기술은 위력이 겨우 28~70인 바늘미사일이었다. 에스퍼 공격을 반감하는 타입이 에스퍼 말고는 없었기 때문에, 미칠듯한 강력함을 자랑했다. 1세대 당시 에스퍼에 약점을 잡히는 독 타입이 유독 많았던 것은 덤. 이 당시에는 사이코키네시스의 부가 효과가 특방 하락이 아닌 특수 하락이었고, 그 확률도 10%가 아니라 30%였다.
이 타입에는 강자들이 매우 많이 포진되어 있었다. 특히 1~3세대에서는 후딘이 매우 강력한 포켓몬이었고, 아쿠스타 역시 비슷하게 활약했다. 가장 강력한 포켓몬이었던 뮤츠도 에스퍼 타입이었다.
2세대에서는 고스트 타입 공격이 버그 수정으로 인해 약점으로 바뀌고, 추가된 악과 강철 타입[22]이 모두 에스퍼 공격에 내성을 가지게 되면서 조금씩 하락세를 타게 되고, 절대적인 최강의 타입 이미지는 없어졌다. 하지만 에스퍼 타입 포켓몬 특유의 강력한 스펙은 그대로였기 때문에, 강자 자리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었다.
5.2. 4~5세대[편집]
세대가 진행되면서 점점 비행 타입과 땅 타입에 밀려 약점을 찌르는 단 2개뿐인 타입인 격투, 독 타입의 약점을 찌른다는 메리트가 있으나마나한 게 되어 점점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했다. 인파이트의 추가 등 격투 타입이 버프를 받아 메이저 타입으로 올라서서 먹이가 부족할 일은 없었지만, 지속적인 하향과 환경의 변화로 인해 실제 입지는 떨어지고 있었다.
다만 이때까지만 해도 격투 저격의 용도로는 비행보다 에스퍼가 나았는데, 그 이유는 격투 타입이 비행의 약점을 찌르는 바위 타입 기술을 서브 웨폰으로 가지는 경우가 많았고, 비행 타입 메이저들이 강력한 비행 타입 기술을 배우지 못하기 때문이었다.[23]
그 외에는 선공기의 비율이 대폭 늘어나고, 에스퍼의 약점을 찌르는 선공기 기습과 야습의 등장으로 인해 초대 에스퍼의 고질병인 저내구가 점점 문제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화력 인플레가 점점 다가오며 사이코키네시스에만 의존하는 에스퍼의 화력도 점점 한계를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에스퍼 타입 자체가 애매해졌더라도 에스퍼 타입 포켓몬 자체는 여전히 강력했다. 후딘이나 아쿠스타 같은 포켓몬이 라티오스와 메타그로스 같은 포켓몬으로 대체되며 에스퍼 깽판 자체는 이어졌고, 덕분에 타입에 대한 이미지도 나쁘지 않았다. 특히 라티오스는 5세대에서 드래곤, 격투 타입을 쌍으로 견제하는 가히 엄청난 성능을 보였다.
그 외에는 악마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했던 크레세리아와 약점 이지선다를 강요하는 동탁군도 있었고, 4세대 DP에는 최면술을 구사하는 엘레이드도 강력했으며, 대폭발이 실위력 500을 자랑하던 시절에는 아그놈도 강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메이저 라인은 여전히 화려했다. 결국 이들을 견제하기 위해 에스퍼 타입 자체를 약화시켜야 했다.
하지만 에스퍼 타입의 강자들은 대부분 에스퍼 타입이라서 강력했다고 보기에는 애매한 면이 있었고, 결국 지속적인 에스퍼 너프가 이루어질수록 나머지 에스퍼들은 덩달아 피해를 입을 뿐이었다.
5.3. 6세대[편집]
6세대가 되면서 에스퍼 타입 대다수가 페어리 타입 기술 매지컬샤인을 배우게 되면서, 악 타입을 기합구슬보다 더 안정적으로 견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후술할 파이어로, 메가보만다 같은 애들 때문에 먹이인 격투가 거의 사라져버려 먹을 게 독 말고는 없다시피하다. 덕분에 에스퍼 복합 포켓몬은 에스퍼 기술을 아예 배제하고, 주력기는 다른 타입에 맡기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인다.
또한 킬가르도의 등장 및 탁쳐서떨구기의 대상향, 강철 타입이 더 이상 고스트 및 악을 반감하지 않는 점 등으로 고스트와 악이 매우 크게 강화되었기 때문에 위치가 매우 불안해졌다. 약점이 2개나 더 생긴데다 킬가르도라는 경쟁자까지 생긴 메타그로스는 메가메타그로스가 나오기 전까지 몰락했고, 동탁군 역시 자취를 감췄다.
그 외에도 6세대 환경이 전체적으로 물리 위주 + 선공기 위주로 진행되는 것도 불편한 부분. 파이어로는 딱히 에스퍼 타입만의 문제가 아니니 넘어가더라도 메가캥카가 엄청난 위력의 기습을 들고 다니는게 문제다. 결국 허약한 물리내구를 빠른 스피드로 보충하는 전통 에스퍼 강캐들은 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해 환경에서 사라졌다.
5.4. 7세대[편집]
초 상위 티어 포켓몬 카푸나비나 및 사이코필드가 등장하며 간신히 숨통이 트였다. 메타그로스도 강철 타입의 수요가 증가하고, 메가진화 턴에 바로 메가진화 후의 스피드가 적용되게 변경되면서 5세대만큼은 아니지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독, 격투 타입 포켓몬도 6세대보다 증가하여 잡을 포켓몬 또한 많아졌고, 기습의 하향, 따라큐와 카푸 시리즈 등의 메이저 페어리몬들의 등쌀에 밀려 상위 티어에서 악 타입이 대거 축출된 점 등도 좋은 일. 상성의 불안함 등의 고질적인 문제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6세대보단 나아졌다.
단, 환경이 정립된 후에는 여전히 카푸나비나와 메타그로스만 30위권에 보이고 나머지 에스퍼 타입은 그다지 나을 것이 없다. 일단 1위에서 안 내려오고 있는 따라큐에게 너무 불리한 점이 크게 작용한다. 카푸나비나도 다른 에스퍼 타입과 함께 쓰기보다는, 단독으로 혹은 선공기에 약한 다른 사기 포켓몬을 보완하는데 더 특화되어 있어 굳이 다른 에스퍼 포켓몬을 대동하고 다니지 않는다. 사실상 에스퍼가 강하기 보단 카푸나비나가 강력해서 대전에 모습을 드러낸 거기에 에스퍼는 카푸나비나 원툴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나머지 에스퍼 타입 포켓몬의 입지는 여전히 좋지 않았다.
5.5. 8세대[편집]
8세대에서는 환경상 더욱 불리해졌다. 주 먹잇감인 격투 타입이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따라큐가 탑 티어에서 버티고 있기 때문에 강철 타입 포켓몬들도 여전히 많으며, 드래펄트나 삼삼드래 등, 강력한 고스트, 악 타입이 날뛰고 있기 때문에 순수 에스퍼 타입은 사실상 활약을 할 수가 없다. 또 7세대 카푸나비나의 깽판 때문에 사이코필드의 위력 증가도 1.5배에서 1.3배로 너프되었다. 물론 극단적인 환경인 싱글 배틀에서 그렇다는 이야기고, 내구가 충분히 좋은 란쿨루스와 하랑우탄, 스탯 분배와 특성이 좋은 브리무음과 에써르 등, 복합 에스퍼 타입들은 트릭룸을 앞세워 더블 배틀에서 여전히 활약하고 있다.
갑옷섬 한정으로는 대우가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와이드포스라는 새로운 에스퍼 타입 기술의 추가인데, 그냥 써도 신통력이랑 비슷한 위력에 PP도 나쁘지는 않으나 시전자가 사이코필드에 있는 상태에서 쓰면 위력이 1.5배로 증가하고 더블배틀에서 인접한 적들 모두를 공격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기술로 평가 받기 시작하였고, 사이코필드를 깔아주는 숨특 에써르를 중심으로한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이 대거 싱글, 더블 가리지 않고 상위권에 들기 시작했으며, 심지어 4세대 부터 전통의 강자 자리를 내놓고 몰락한데다 메가진화를 받아도 애매했던 그 후딘마저도 사이코필드 파티에서 최대 약점인 선공기를 봉쇄하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여 135라는 특공을 바탕으로 와이드포스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채용 가치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왕관의 설원 DLC까지 출시된 현 시점에서, 벌레 타입 그리고 얼음 타입과 함께 최약의 타입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대전에서는 그런대로 자주 쓰이고 있는 타입이다. 우라오스를 제외하고 아예 멸종해버린 격투 타입과는 다르게, 초전설 포켓몬 버드렉스와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를 필두로 가라르 리전 폼 야도란과 야도킹, 메타그로스, 라티아스, 라티오스, 크레세리아, 고디모아젤 등이 종족값과 특성 빨로 대전판에서 나름 활약 중이다.
5.6. 9세대[편집]
역시나 입지는 더 떨어진 상황. 우선 와이드포스가 기술 가르침에서 삭제되어 자력으로 배우는 카디나르마를 제외하면 현재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들은 거의 없어진 바람에 와이드포스를 주력으로 사용하던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도 크게 입지가 하락했고, 에스퍼 타입 자체도 테라스탈과 시너지가 상당히 좋지 않다. 반감이 많지만 공격 타점도 에스퍼 타입보다 좋을터러, 다른 테라스탈 타입을 활용하면 저열한 방어 상성을 보완할 수 있는데다, 되려 풀/얼음 타입으로 변신해서 버섯포자를 막거나 싸라기눈의 방어 증강을 얻을 수 있는 덕에 입지가 상당수 오른 풀, 얼음 타입과는 정반대. 때문에 에스퍼 테라스탈도 자속기 사용자나 극소수의 페어리 타입 포켓몬들을 제외하면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24]
여기에 더해 대전 환경은 랭크배틀 첫 시즌부터 고스트 타입과 악 타입이 상당히 강세에 망나뇽, 삼삼드래 등의 600족이 테라스탈로 약점을 지우고 종족값빨로 날뛰면서 상성과 종족값 모두 애매한 에스퍼 타입은 거의 전멸하고 말았다. 그나마 엄청난 내구로 웬만한 건 다 버티고 게임 메이킹이 가능한 우렁찬꼬리, 전용기와 와이드포스의 고화력으로 밀어버릴 수 있는 카디나르마, 8세대부터 사이코필드를 깔며 더블 배틀 서포터로 활약했던 에써르가 채용률 상위의 메이저라고 할 수 있는 수준. 조금 밑으로는 신 특성으로 상향 받은 엘레이드, 트릭룸 팟에서 쓰이는 하랑우탄과 브리무음, 키키링, 루미나콜리전이라는 특S급 전용기에 가속+배턴터치 콤보가 가능한 클레스퍼트라, 더블에서 매지컬샤인 폭격과 봉인으로 위험한 서포팅을 견제 가능한 가디안이 종종 쓰이는 정도다.
6. 세대별 포켓몬[편집]
- 새로운 세대에서 폼 체인지나 리전 폼을 얻은 포켓몬은 그 세대로 편입한다.
- 새로 추가된 타입(강철, 악, 페어리)의 포켓몬은 그 타입이 추가되기 전의 세대로 편입한다.
- 폼체인지 및 리전폼의 경우, 폼체인지 전후 타입이나 리전폼-원종 타입이 같으면 1마리, 다르면 별개의 개체로 간주한다.
- 가장 많이 추가 된 세대는 붉은색으로 가장 적게 추가된 세대는 푸른색으로 표기한다.
(가라르 리전 폼)
7. 스토리 공략[편집]
스토리에서는 요가램, 메타그로스, 엘레이드 등의 예외를 제외하면 높은 특공으로 승부하는 포켓몬이 강세를 보인다. 물론 자체적인 방어 상성이 약하기 때문에 견제폭이 넓은 포켓몬일수록 유용하다. 가디안을 제외한다면 1티어급으로 활약하는 포켓몬은 아니지만, 다양한 견제폭을 위해 최소한 한두 번은 채용되기도 하며, BW에서는 에스퍼가 잠시 주춤했으나, BW2에서는 종류가 늘어나서 쓸만해졌다. 7세대에서 아고용 등, 페어리 견제용 독 타입 포켓몬들이 추가되며 그것의 카운터인 듯 8세대에서는 준수한 성능의 에스퍼 포켓몬이 많아졌다.
스토리에 유용하다고 손꼽히는 포켓몬은 다음과 같다.
- 1세대: 후딘, 날쌩마(리전 폼), 야도란, 아쿠스타, 루주라
- 2세대: 네이티오, 에브이, 야도킹, 키링키
- 3세대: 가디안, 요가램, 메타그로스
- 4세대: 엘레이드
- 5세대: 몽얌나, 심보러, 고디모아젤, 란쿨루스
- 6세대: 냐오닉스, 칼라마네로
- 7세대: 하랑우탄, 치갈기, 라이츄(리전 폼)
- 8세대: 이올브, 마임꽁꽁, 브리무음, 에써르
- 9세대: 카디나르마, 베라카스, 클레스퍼트라, 가비루사, 키키링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사이코키네시스와 사이코쇼크만이 기술머신으로 풀렸고, 물리기에 대한 접근성은 좀 낮은 편이다. 7세대에 추가된 사이코팽 역시도 치갈기 외에는 거의 못 배웠는데, 소드/실드에서 물리기 기술레코드가 풀려 접근성이 좋아졌다.
8. 네임드 트레이너[편집]
격투 타입과 함께 모든 세대마다 새로운 네임드 트레이너가 등장했다. 또한 네임드의 성비가 1:1인 유이한 타입이기도 하다.[28] 에스퍼 타입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전문 트레이너들도 공식 설정으로 초능력자라고 공인된 경우가 많으며, 체육관 관장으로 나온 캐릭터들은 대부분이 초능력자이다. 초능력자 설정이 아닌 에스퍼 타입 트레이너는 오엽, 자우보, 리파이다.
얼음 타입, 강철 타입, 드래곤 타입과 함께 사실상 후반부 전용 타입이다. 초능력자라는 이미지가 주는 강력함과 신비함 때문인 듯. 실제로 1세대 당시에는 초련이 마지막 관장이 될 예정이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마찬가지로 상당한 강자로 등장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이코키네시스 등의 에스퍼 기술 자체가 대우받는 경우가 많은 편. 특히 무인편 초련의 윤겔라는 염동력과 HP회복으로 피카츄를 완벽하게 발라버리거나, AG편 배틀프런티어 편에서는 포켓몬의 마음을 읽는 리라도 1차전에서 지우에게 패배를 안겨준 적이 있다. 또 이슬이의 고라파덕도 염동력이 발동되면 지우의 킹크랩을 발라버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지우는 썬문까지 에스퍼 타입 포켓몬을 잡은 적이 없고, 이슬의 아쿠스타는 에스퍼 타입 기술을 사용한 적이 없다. 한편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이 고스트 타입과 대립하는 전개가 많이 보이기도 한다.
9. 상징[편집]
하나리그 전당등록 배경은 최면술을 연상시키는 동심원.
10. 기타[편집]
이 타입이 생겨난 배경에는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처음 발매된 1990년대의 대중 매체에 오컬트나 초능력과 관련된 요소가 자주 나왔던 점[29]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에스퍼 타입의 약점에 대하여 재미있는 가설이 하나 있는데, 사람이 공포를 느끼는 대상들이 약점으로 책정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유령, 벌레, 어둠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대상으로, 실제 포켓몬 특성 중 주눅이 발동되는 타입들과 완전 동일하다. 고도의 정신 집중을 요구하는 초능력자라면 분명 효과가 더 뛰어날 것이다.
SBS에 방영하던 시절(무인편)에는 초능력으로 번역했다. 에스퍼가 초능력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초능력 이외에도 마음(心), 생각, 집중 등과 관련된 기술 또한 에스퍼 타입에 포함된다. 메타그로스나 엘레이드/요가램 같은 일부 물리계 혹은 마자용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높은 특공을 필두로 한 강력한 특수계 화력이 특징이다. 명중률이 높은 특수기가 많기 때문에, 특방이 낮은 포켓몬들에게는 천적이지만, 초능력을 다루는 설정이면서 정작 필중기가 전혀 없었다는 게 함정. 텔레키네시스가 비슷한 효과를 만들어주지만, 성능이 별로라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6세대에 다른차원홀이 생겼기 때문에 필중기가 생겼기는 했지만, 이건 후파의 전용기다.
에스퍼가 정신적인 힘이기 때문인지 에스퍼 타입 포켓몬 중에는 지능이 월등하게 높은 포켓몬이 여럿 있다. 후딘은 IQ가 5000이고 메타그로스에게는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계산 능력이 있으며, 야도킹은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의 것만큼의 지능이 있으면서도 그 현명함은 유명하여 어떤 사람은 야도킹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야도킹와 지혜를 겨루기를 즐기는 하랑우탄은 몬스터볼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알고 트레이너가 자신보다 멍청하다 생각되면 말을 듣지 않고 이올브는 지능이 높아 날개 부분으로 보이는 커다란 머리를 가지고 있다. 에써르는 수컷은 집사로서 주인의 시중을 들 수 있을 만큼 인간의 의도를 잘 알아듣고 암컷은 메이드로서 아이도 돌볼 수 있을 정도로 인간과의 지능적 상호 작용이 뛰어난 포켓몬이다.
페어리 타입 못지않게 암컷 느낌의 포켓몬이 꽤 있다. 고디모아젤은 암컷:수컷=3:1이고, 크레세리아와 브리무음은 암컷 100%다. 물론 슬리퍼, 가디안 등 성비가 1:1인 포켓몬도 있고, 후딘은 수:암=3 : 1이며, 마폭시는 여성 느낌이지만 스타팅 포켓몬이므로 성비가 암:수=1:7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지우 일행보다 로켓단 일행의 포켓몬으로 들어온 경우가 훨씬 많다. 이슬의 아쿠스타는 별 활약 없이 퇴출되었고, 그 이후로 에스퍼 타입은 지우 일행의 정규 라인업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슬의 고라파덕, 지우의 야부엉, 세레나의 테르나가 에스퍼 타입 기술을 배우기는 했지만 에스퍼 타입 포켓몬은 아니었다. AG의 정인은 랄토스를 가질 뻔했지만 트레이너가 아니라는 이유로 랄토스를 잡지 못했다. XY의 세레나의 테르나는 마폭시로 진화하지 않았고, SM의 지우의 피카츄도 알로라 라이츄로 진화하지 않았다. W에서도 지우의 마임맨은 정규 엔트리에 들어오지 못했고, 채하루가 가라르 포니타를 타는 모습은 꿈 속의 장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다 W에서 세레나가 재등장하면서 테르나가 마폭시로 진화하면서 오랜만에 지우 일행 쪽에서 에스퍼 타입 포켓몬이 나왔다. 반면에 XY까지 로켓단의 라인업으로는 자주 들어왔다. 무인성도편에서는 로사가 마자용을, AG에서는 로이가 치렁과 흉내내를, BW에서는 로사가 또르박쥐를, XY에서는 로이가 오케이징을 잡았다.
[A] 7세대에서는 1.5배[1] 다만 9세대 이후 테라스탈이 추가되면서 부유 특성을 지닌 포켓몬들이 단일 독 타입으로 변신하면 실질적인 약점이 에스퍼 하나 밖에 안 남는다는 점은 위안.[2] 특히 페어리/에스퍼 등[3] 다이너클/다이애시드는 위력이 고작 95다.[4] 다만 강철 타입의 등장 배경이 1세대 에스퍼를 견제하기 위해서였기 때문에...[5] 그리고 에스퍼 4배의 조합은 '독+격투' 타입밖에 없고, 독개굴, 포푸니크 뿐이다. 이들 모두 내구가 낮은 편이라 2배 약점도 왠만해선 1방에 날아가는 것은 덤이다.[6] 스피드 감소를 감내하여 암해머를 사용하기도 한다.[7] 바디프레스.[8] 화염방사를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9] 불대문자를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10] 때문에 섀도볼이라는 우수한 서브웨폰을 사용할 수 있는 특수형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과 달리, 물리형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은 대부분 섀도클로조차 못 배워 타점이 좀 더 떨어지는 깜짝베기나 깨물어부수기 같은 악 타입 기술을 써야한다.[11] 문포스.[12] 방어 상성적 측면에서 고스트 타입과 비교할 때 에스퍼를 반감한다는 점이 유일하게 좋다.[13] 에스퍼/노말, 에스퍼/격투, 에스퍼/페어리, 에스퍼/독의 경우 4배 약점이 없다.[14] 에스퍼/고스트, 에스퍼/악의 경우 약점 수는 줄어들긴 하지만, 약점이 겹쳐져 4배 약점이 생긴다. 특히 에스퍼/고스트의 경우 약점이 고스트와 악 2개뿐이긴 한데, 모두 4배로 찔린다.[15] 앞서 언급한 노말, 격투, 페어리, 독, 고스트, 악 외의 다른 복합타입들 모두가 이에 해당한다. 특히 풀/에스퍼는 약점수가 늘어나는데다 4배 약점까지 존재한다.[16] 에스퍼/격투 역시 페어리 타입 도입 전에는 약점이 2개였다. 에스퍼/악의 경우 6세대에 처음 나온 조합이니 논외.[17] 격투/에스퍼인 요가램과 엘레이드는 격투의 약점인 에스퍼를 보완하며, 강철/에스퍼인 메타그로스는 강철의 약점인 격투를 보완한다.[18] 페어리 타입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신비스럽고 요정같은 이미지를 대부분 에스퍼타입이 지니고 있었다. 현재는 그런 이미지를 페어리 타입과 함께 양분하고 있는 중.[19] 뮤츠, 가라르 프리져, 뮤, 루기아, 세레비, 라티아스, 라티오스, 지라치, 테오키스,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 크레세리아, 비크티니, 메로엣타 보이스 폼, 후파, 코스모그, 코스모움, 솔가레오, 루나아라, 네크로즈마, 카푸나비나, 버드렉스, 우렁찬꼬리, 무쇠잎새.[20] 사이코키네시스/사이코쇼크, 섀도볼, 10만볼트, 에너지볼, 매지컬샤인, 기합구슬, 악의파동, 러스터캐논 등에서 기술폭에 따라 몇 가지를 선택하여 사용한다.[21] 그 증거로 닌텐도에서 출판한 공식 가이드에서 에스퍼는 고스트에 약하다고 했으며, 애니메이션도 2화나 이 내용이 나온다.[22] 사실상 1세대의 에스퍼를 저격하기 위해서 추가된 타입들이다.[23] 당시 메이저 비행 타입이면 갸라도스, 망나뇽, 보만다, 볼트로스, 랜드로스 등이 있는데, 이들이 배우는 자속 비행 기술은 사용에 2턴이 걸리는 공중날기/뛰어오르기나 위력이 60이라 자속 받아도 지진보다 약한 제비반환 정도가 전부라 비행 타입은 그냥 지진을 피하는 정도의 기능밖에 하지 못했다. 브레이브버드는 새를 모티브로 한 포켓몬만 배우다보니 기술레코드가 풀린 8세대에서도 저들은 못 배운다.[24] 이론상 제르네아스가 어시스트파워를 받았다면 특공 풀보정+1지오컨트롤 기준 48240이라는 비자속 서브웨폰을 자속으로 바꿔 사용한다면 독 타입 막이 포켓몬들을 카운터 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 마저도 페어리 타입의 준수한 방어 상성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마이너한 조합에 그칠 것이다.[25] 신규 포켓몬 9종+도구에 따른 타입 변화 1종[26] 신규 포켓몬 9종+도구에 따른 타입 변화 1종[27] 가라르 본토 신규 포켓몬 7종+가라르 본토 리전 폼 2종+왕관설원 신규 포켓몬 1종+왕관설원 리전 폼 1종+히스이 신규 포켓몬 1종+히스이 리전 폼 1종[28] 남성-일목, 풍, 오엽, 자우보, 세이버리 / 여성-초련, 란, 카틀레야, 고지카, 리파[29] 당시에는 노스트라다무스의 1999년 지구 멸망설이 효력을 잃지 않았던 시절이기 때문에 미스터리 조사반 같이 오컬트 관련 음모론을 소재로 한 만화가 인기를 끌기도 했고, 유리 겔라같이 자신이 초능력자라고 주장하며 방송 활동을 하다 훗날 사기임이 드러난 경우도 있었다. 유리 겔라는 실제로 포켓몬 윤겔라의 모티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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