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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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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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진 항공사
Defunct Air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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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베를린
저먼윙스
에어 카고 저머니



에어 베를린
Air Berlin PLC & Co. Luftverkehrs KG

파일:에어 베를린 로고.svg
IATA
AB[1]
ICAO
BER
BCC[2]
6J
항공사 호출 부호
AIR BERLIN
설립년
1978년
폐업일
2017년 10월 28일
상장여부
프랑크푸르트 거래소 상장 AB1[3]
허브공항
베를린 테겔 국제공항
뒤셀도르프 국제공항
뉘른베르크 국제공항
팔마 데 마요르카 공항
보유 항공기 수
(폐업 당시) 92
취항지 수
(폐업 당시) 154
슬로건
Air Berlin. Your Airline.
링크
홈페이지

에어버스 A330-232[4]

1. 개요
2. 취항지
2.1. 한국 취항
3. FFP
4. 보유 기재


1. 개요[편집]


독일의 제2 민항사이자 유럽 제3의 저가 항공사였으며, 현재는 파산으로 역사 속에 있는 항공사. 슬로건은 Air Berlin. Your Airline.

본사는 당연히 베를린에 있었다. 원래는 독일 국적의 항공사가 서베를린에 취항하지 못하게 되자 미국에 차린 유령 회사에서 출발했다. 이 항공사가 파산 직전에는 최대의 경쟁사는 국내선 쪽으로 루프트한자, 국제선 쪽으로 이지젯이었다. 라이언에어이지젯에 비하면 취항지가 듣보잡 공항 중심이라 경쟁이고 나발이고가 안 된다. 동아시아에 취항지가 적었으니 그렇지, 유럽에서는 꽤 큰 규모로 장사하는 항공사였다.

표 값이 굉장히 싸지만 일반적인 기준에서 저가 항공사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었다. 세상 어느 저가 항공사에서 한 부에 5€씩 하는 이코노미스트를 기내 서비스로 돌렸던지? 게다가 일부 A330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까지 있었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의 형태가 아시아나항공의 쿼드라 스마티움과 동일한 형태였다. 물론 한자네처럼 라운지도 있는 풀 서비스의 비즈니스는 아니었지만. 무엇보다도 대형 항공사 전용 항공동맹원월드에 가입되어 있었다. 러시아의 S7 항공은 지역 항공사고, 홍콩의 캐세이드래곤항공캐세이패시픽항공의 단거리 브랜드에 가까워 저가 항공사는 에어 베를린이 유일했다.

독일 회사 중에서도 회사 구성이 좀 희한한데, Limited & Co. KG는 일단 유한회사(limited company)이면서 합자회사(Kommanditgesellschaft)였다. 거기에 주식시장공개된 회사이므로 PLC(public limited company)가 된 것. 굳이 옮기자면 사명이 "에어 베를린 공공유한합자회사"쯤 되는 것이었다. 독일에서도 이러한 형태의 회사는 특이한 유형에 속했는지 독일어 위키백과의 Limited & Co. KG의 예시로 에어 베를린이 올라가 있다.

에티하드 항공에서 에어 베를린의 일부 지분을 사들였다. 지분 매입 이후로는 상호 공동운항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에티하드가 와도 큰 재미를 못 보고 있었는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단 한 해를 빼 놓고 흑자를 기록한 적이 없었다. 2016년부터는 루프트한자가 일부 노선망과 항공기에 집적댄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고, 그 해 이뤄진 구조조정 당시 노선 축소, 일부 베이스 폐쇄와 함께 일부 항공기와 노선을 유로윙스와 오스트리아 항공에 리스해 주었다. 너무 잦은 CEO 교체와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의 영원한 다음 달 개항 등이 적자의 이유로 꼽혔다. 2017년 8월 15일에는 에티하드 항공의 지원 중단에 파산 보호를 신청하였다.관련 기사 독일 파산법 조항 문제로, 8월 15일 이전 티켓 구매자들은 정식 파산 절차가 개시되기 전까지 환불받지 못했다. 결국 리스 회사에서 에어 베를린에서 운항하던 A330 기체를 모두 회수하여 장거리 노선이 운항 중단된 상태에 이르렀다.

결국 에어 베를린이 파산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관련 기사 현재 독일 정부의 파산 보호 보조금으로 운항은 계속하고 있는 중이었으며, 루프트한자에서 독과점을 피할 수 있는 수준인 81대의 여객기와 산하 자회사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나머지 여객기는 이지젯 등과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산으로 인한 자금 운용에 심각한 부담이 있는지 아이슬란드에서는 공항 이용료를 제때 납부하지 못해 이륙 거부까지 받은 상황이었다.관련 기사 2017년 10월 27일 뮌헨발 베를린 테겔행 AB 6210편을 마지막으로 40여 년의 에어베를린의 역사를 마감하였다. 이 비행에서 조종사들은 항공 편명을 BER4EVR로(콜사인:AIR BERIN FOREVER) 수정하고, 베를린 상공에 하트 모양 궤적을 남기며 그 마지막을 장식했다.

자회사 겸 원월드 지역 항공사로 니키(Niki)가 있었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오스트리아의 전직 F1 드라이버인 니키 라우다 소유의 항공사였다. 라우다는 카레이서 은퇴 후 저가 항공사를 경영 중이었다. AB의 파산 후에는 니키 라우다가 다시 인수하고 라우다모션 항공이라는 이름으로 재개업했다.


2. 취항지[편집]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2699710.jpg

허브는 베를린 테겔, 뉘른베르크, 뒤셀도르프, 그리고 스페인의 팔마 데 마요르카. 아웃 베를린 항공사였다. 의외로 뒤셀도르프는 꽤 큰 허브라서 특별 도장까지 만들어 주었다. 이 외에 쾰른-본, 뮌헨, 함부르크, 취리히를 포커스 시티로 하고 있었으나 2016년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포커스 시티발 노선의 상당량을 자회사 니키로 넘기거나 철수했다. 취항지는 유럽(특히 중-동유럽)과 북아프리카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2.1. 한국 취항[편집]


항공사 파산 전에 에티하드 항공 코드셰어편으로 취항했었으나 파산 이후 해지되면서 사라졌다.


3. FFP[편집]


파일:external/www.vielflieger-lounges.de/air-berlin-topbonus-Service-Card1-300x191.jpg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탑보너스(topbonus). 빨간색의 마일리지 카드가 생각보다 매력적이었다. 마일리지는 에어 베를린의 자회사이자 오스트리아저가 항공사인 니키(Niki), 태국타이항공, UAE에티하드 항공, 중국해남항공과 교차 적립이 가능했다. 2012년에는 원월드에 가입해서 다른 원월드 항공사들과도 마일리지 교차 적립과 사용이 가능했다. 다만, 교차 적립시 할인 클래스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률이 박했다. 항공사와 클래스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할인 클래스는 실 마일리지의 25~75% 정도만 적립되었다. 매달 1번 이상 타면 실버(원월드 루비)로 승급되었지만, 이것도 매년 갱신해야 해서 결론은 큰 메리트가 없었다.

파산 이후에는 로고를 살짝 바꿔서 다른 자회사들과 독립적인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파산으로 인한 원월드 탈퇴 때문에 다른 원월드 항공사 마일리지를 더 이상 적립할 수는 없게 되었지만, 어째서인지 에티하드 항공 마일리지는 여전히 적립이 가능하다. 2017년 12월에 bmi와 게르마니아가 적립 대상으로 추가되었다. 2017년 11월까지는 에티하드 항공으로 마일리지 티켓을 예약할 수 있었지만, 그 후에는 마일리지 적립은 가능한데 딱히 쓸모 있는 곳에 쓸 수는 없는 상태가 되었다. 에어 베를린과 니키와는 다른 파산 관제인이 붙어 있는 상태였다. 결국 2018년 4월 탑보너스도 파산해 버려서 마일리지도 없어져 버렸다.

4. 보유 기재[편집]


보유 기체수는 전성기 당시 118기. 에어버스가 대부분이며 Q400은 주로 단거리 노선에 들어간다. 보잉 787을 도입하려고 했으나 무산되었고 대신 A330-900 neo를 2대 주문했다가 파산으로 취소되었다. 파산 신청 이후 보유 기재의 대부분을 처분하거나, 리스 회사에게 반환해서 기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아래 표는 파산 직전의 보유 기재 수이다.

기종
보유
계약
옵션
클래스
기타
C
Y+
Y
A320
-200
61
4
12
162
4대는 오스트리아 항공 17대는 유로윙스 리스
A319
-100
11
4
12
162
전기재 유로윙스 리스
Q400
-
20
0
4
72
전기재 LGW 리스
4기는 제주항공 출신.
2017년 11월 기준 보유 기재고 뭐고 모두 퇴역/매각/반납했다. 파산 및 기체 매각 직후 오스트리아의 니키 항공에서 에어 베를린 도색을 지우지 않고 동체 측면 로고와 엔진에 쓰인 웹사이트 주소만 수정하여 에어 베를린 출신 A320을 한동안 운항했다.(일부 비행기는 수정하지 않음) 니키와 에어 베를린의 도색이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 한동안 루프트한자가 니키까지 같이 인수를 추진했으나, 독점 문제가 커질 것을 우려한 루프트한자가 인수 입찰을 취소하면서 결국 니키도 2017년 12월 13일에 운항을 중단했다. 니키의 경우 현재 국제항공그룹(IAG)에서 인수, 잔여 기재 및 노선은 부엘링이 흡수할 예정이었으나 니키 라우다가 다시 인수하고 라우다모션 항공이라는 이름으로 재개업했다. 다만 에어 베를린 도장은 당분간 우려먹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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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은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BONZA 라는 저가항공사로 넘어갔다[2] Boeing Customer Code, 보잉사 고객코드[3] 이 외에도 채권 세 종류가 더 상장되어 있다. 6.75%, 5.625%, 8.25%. 물론 가격은 휴지조각 수준이다.[4] 현재는 말레이시아 항공으로 인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