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어드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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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espoke air.png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1. 개요
2. 특징
2.1. 전면 디자인
2.2. 설계 / 구조
2.3. 액세서리
2.4. 기능
3. 장점
3.1. 모터 소음 / 무상보증
3.2. 지속성
4. 단점
4.1. 필터 가격
4.2. 제품 가격



1. 개요[편집]


삼성 에어드레서(Samsung AirDresser)는 삼성전자의류관리기이다.


2. 특징[편집]


의류관리기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LG전자의 스타일러와 경쟁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2018년 8월에 공개한 의류를 탈취, 살균, 먼지 제거 등 케어하는 목적의 의류관리기이다.[1]

라인업은 삼성 에어드레서,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로 출시되었다.


2.1. 전면 디자인[편집]


전면 패널은 대부분 유리(글라스) 보드로 되어있다. 그래서 거울이 필요한 사람한테는 삼성 에어드레서를 구매했는데 거울까지 따라온 것이라고 봐도 된다.

컬러는 2020년 6월 기준으로 클래식 화이트, 다크 블랙, 리얼 블랙, 크리스탈, 버건디가 있다. 크리스탈, 버건디 색상은 뒤에 미러 라는 글자가 붙는데 이 경우에는 유리(글라스)이고 그 이외의 색상은 삼성 BESPOKE 무풍에어컨하고 비슷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면 된다.

도어 프레임은 알루미늄 메탈로 이뤄져 있다.

삼성전자의 개인화 디자인 브랜드인 삼성 BESPOKEBESPOKE 디자인을 지원하는 삼성 BESPOKE 에어드레서는 취향에 따라서 전면 패널을 고를 수 있다.


2.2. 설계 / 구조[편집]


도어를 열면 총 2개의 필터, 2개의 통, 아로마시트 킷트가 있다. 2개의 필터 중 하나는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미세먼지 필터, 나머지 하나는 냄새를 흡수하고 자외선(UV) LED 램프를 통해 처리를 하는 UV냄새분해 필터가 있다. 2개의 통 중 배수통은 작업 과정 중에 생기는 물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급수통은 스팀에서 나오는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가득 차면 물을 비워줘야 하고 안 비우면 작동을 하지 않는다.

바람으로 불어서 먼지를 날리는 방식을 사용했고, 파이프를 가열해서 스팀을 한다.


2.3. 액세서리[편집]


에어드레서 안감케어 옷걸이
의류의 안감까지 케어를 도와주는 키트이다. 에어드레서 제품을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 있기 때문에 분실한 경우가 아니라면 별도로 구매할 필요는 없는 액세서리다.

에어드레서 일반 옷걸이 키트
기본으로 내장한 안감케어 옷걸이를 제거하고 일반형 옷걸이를 거치할 수 있는 액세서리인데 최대 한벌만 걸 수 있는 안감케어 옷걸이와 달리 최대 3벌까지 거치할 수 있다. 대신 안감까지 케어가 제한되어 효과적인 냄새제거 등 에어드레서 본연의 효과를 얻는데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에어드레서 바지 무게추
바지의 칼주름을 완화를 도와주는 액세서리이다. 바지 하단에 두개의 집게로 고정하여 에어드레서를 동작하면 된다. 칼주름이 어느정도 완화 될 뿐 드라마틱한 효과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에어드레서 미세먼지 필터
에어드레서에 장착하는 필터이다. SmartThings에서 교환 시기를 알려주면 구매하여 교환하면 된다.

에어드레서 바지전용 걸이
바지전용으로 최적화 된 바지걸이 액세서리다. 안감케어 옷걸이를 제거하고 장착이 가능하며 안감케어 옷걸이로도 바지를 거치하는데 상관은 없지만 오로지 바지 위주로 돌릴 목적이라면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에어드레서 회전 키트
패딩과 같은 큰 의류를 에어드레서에 거치할 때 사용하는 키트인데 회전키트를 장착하고 안감케어 옷걸이를 장착하면 된다. 회전키트는 45도로 고정되어 있다.


2.4. 기능[편집]



2.4.1. SmartThings[편집]


삼성 갤럭시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연결하면 얼마나 남았는지 등을 알 수 있다.

SmartThings가 기기에 없는 경우, Galaxy Store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꼭 삼성 갤럭시가 아니더라도 LG전자나 애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SmartThings를 설치하면 쓸 수 있다.


2.4.1.1. SmartThings Air Care[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SmartThings Air Care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1.2. SmartThings Clothing Care[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SmartThings Clothing Care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1.3. SmartThings Energy[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SmartThings Energy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2. Bixby[편집]


삼성 갤럭시가 있으면 빅스비(Bixby)가 있어서 음성 명령도 할 수 있고 필터를 교체해야 되는 경우 제품에서도 표시하지만 스마트폰으로도 알림을 보내준다.


2.4.3. 공기청정[편집]


공간제습이 가능하다. 요즘에는 SK 등 가전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나오는 의류청정기를 보면 왠만하면 공간제습을 지원하지만 출시 초반에는 그런 제품이 삼성전자, LG전자만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목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에어드레서 같은 경우 도어를 열어놓은 상태로 실행하면 소음이 약간 있어도 빠르게 할 수 있고 반대로 천천히, 조용하게 하고 싶으면 도어를 닫아놓으면 된다.


2.4.4. 의류건조[편집]


세탁한 의류를 넣고 건조를 할 수 있다. 물론 탈수를 거친 이후에 사용해야 한다. 의류 건조기를 돌리기 어려운 의류나 보다 섬세하게 건조를 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맞춤 청정 AI가 있다.


2.4.5. 다른 특징[편집]


옛날에는 그렇게 유행하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유행하고 있는 롱패딩, 롱코트, 루즈핏 옷을 수납할 수 있도록 왼쪽 하단에 빈 공간을 놔두고 설계하였다. 그리고 바지무게추를 통해 빨래집게처럼 해놓으면 중심을 잡아줘서 바지에 생기는 주름 등을 펴주도록 하였다. 만약 갯수가 부족한 경우에는 삼성전자 공식 사이트인 삼성닷컴에서 14,000원에 판매하니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아로마시트를 통해 향을 첨가할 수 있는데 이것도 삼성전자 공식 사이트인 삼성닷컴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로마 시트와 같은 서드파티 제품으로는 피죤에서 판매하고 있는 에어시트가 있으며 에어시트를 사용해도 문제는 없다.


3. 장점[편집]



3.1. 모터 소음 / 무상보증[편집]


소음이 아예 안 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은 편에 속한다. 냉장고, 세탁기에도 탑재하고 있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가지고 왔기 때문이다. 참고로 예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른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처럼 10년 무상 보증(모터만 적용)을 해준다. 작동을 시작했을 때는 모터를 강하게 돌리지만 거의 끝나가려고 할 때 또는 아예 안 사용할 때는 모터의 작동을 중지하거나 덜 작동해서 전력을 아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어진 지 20년 이상된 공동주택에서는 소음으로 불만을 터트릴 수 있는데 삼성 에어드레서는 야근하고 돌아와서 돌려도 될 정도이다.


3.2. 지속성[편집]


냉장고처럼 모터 쪽에 먼지가 쌓이긴 하지만[2] 비슷하면서도 똑같은 역할을 하는 건조기는 작동하다보면 세탁한 물이 사방에 번지기 때문에 10년 정도 지나서 내부를 뜯어보면 곰팡이가 피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에어드레서는 물을 하단에 보관하고 가득차면 버릴 수 있으니 곰팡이가 나오는 걱정은 덜어도 되고 만약 추후에 개선 되어서 100% 처리할 수 있다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봐도 된다.


4. 단점[편집]



4.1. 필터 가격[편집]


미세먼지 필터는 삼성 공식 사이트인 삼성닷컴에서 구매하는 경우 41,000원을 지불해야 된다.(2020년 6월 기준) 처음 나온 에어드레서보다 용량도 커졌고 그만큼 필터도 커졌기 때문에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점은 이해하지만 소비자에 따라 '비싸다' 또는 '적당하다'로 의견이 나뉠 것이다. 참고로 매일 아침 또는 저녁마다 에어드레서를 작동하는 경우 약 6개월에 한 번씩은 반드시 상태 확인을 해줘야 한다. 반대로 자주 돌리지 않는 경우 300일(10개월)에 한 번씩 확인해주면 된다.

필터를 저렴하게 구매를 하고 싶다면 오픈마켓에 호환용 필터를 구매할 수도 있다.


4.2. 제품 가격[편집]


공간제습이 가능한 점 + 용량이 커진 점을 보면 적당하거나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5벌 제품 기준 출고가만 보자면 신규 제품중 가장 고가 라인업이 200만원 초반, 과거에 나온 제품도 160만원 전후로 책정되어 있다.[3] 신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거의 냉장고 한 대 또는 180만원 이상 스마트폰 한 대를 구입하는 비용하고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행히 아로마시트는 삼성전자 공식 사이트인 삼성닷컴 기준 7,000원 해서 향이 괜찮으면 미리 구입해서 여유분으로 나둬도 된다. 그리고 굳이 아로마시트를 사용할 필요 없이 에어시트를 사용해도 무관하므로 본인의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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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의류관리기는 눈에 보이는 옷의 오염을 제거하는 세탁은 불가능하다.[2] 주변 청소만 잘해주면 가득 쌓이는 일은 없다.[3] 회원가로 구매하는 경우 10-20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