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패러 파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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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Amy Farrah Fowler

미국 시트콤빅뱅 이론』의 등장인물. 시즌 3 피날레에 첫 등장한 캐릭터로 시즌 4와 시즌 5를 거치면서 레귤러 캐릭터화 되었고 시즌 6부터는 정식으로 오프닝에 등장하게 되었다.

하버드 출신 신경생물학 박사이자 셸든의 연인으로, 자존감이 낮고 괴짜스러운 면이 있지만 오히려 그런 특이한 성격이 셸든과 맞아떨어져 셸든의 마음에 쏙 드는 듯.[1]

셸든이 어린 소년이 좋아할 법한 게임과 만화에 빠져있다면 에이미는 어린 소녀가 가질 법한 또래 동성친구들과의 사회적 욕구에 목말라 있는데, 이 때문에 처음엔 셸든처럼 괴짜스럽고 로봇같은 과학자의 모습으로 등장했으나, 페니버나데트를 만나 우정을 쌓을 기회가 생기자 후반부로 갈수록 인간적으로 변해가며 셸든의 부족한 사회성이나 모자란 점을 감싸안아주고 배려해주는 인물로 성장한다.


2. 행적[편집]


시즌 3 파이널 에피에서 라제쉬와 하워드가 심심풀이로 중매 사이트에 셸든 같은 성격을 가진 인간도 과연 맞는 짝이 있을까 하고 조회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수준으로 발견된 인물. 단 한 명이 검색되었는데 그게 에이미. 이를 발견한 라제쉬와 하워드는 셸든에게 "외계인은 정말로 실존했었구나!"라면서 경악했다. 정상인이 알아들을 수 없는 유머포인트, 엄청 현학적인 말투, 비꼬기나 말장난 같은 걸 절대 이해 못하는 사고방식(근데 본인이 남 비꼬기는 한다), 자신만의 논리와 룰을 상식으로 아는 태도, 위생 상태에 대한 예민함 등등.

셸든과의 만남 장소에 나온 이유는 1 년에 최소한 한 번은 소개팅을 하기로 자기 엄마와 약속했기 때문. 하지만 서로가 맘에 들었는지 꾸준히 만나고 있다.[2] 친구들에겐 이미 셸든의 여자친구로 공인된 상태. 페니는 Shamy라고 애칭으로 부른다. 셸든+에이미의 영어 말장난인데, 물론 셸든과 에이미 둘 다 그렇게 불리는 걸 싫어한다. 아마 수치스럽다라는 뜻의 Shame과 비슷하게 들려서 그럴지도. 시즌 5 최근 에피에서는 스튜어트를 이용해 셸든에게 밀당을 성공적으로 시전해 드디어 셸든의 공식적인 여자 친구가 되었다!! 시즌 6 14화에서는 2년간 사귄 여자친구로 셸든이 신체적 접촉을 용인할 인물로 선정되었다.

하버드에서 신경생물학을 전공한 박사(Ph.D) 출신으로[3] 전공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래서 시즌 4의 3화에서는 자신이 연구하는 신경생물학에 비하면 이론물리학 따윈 귀여운 수준이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빡돈 셸든과 다투고[4] 즉각적인 관계 종료에 동의해 한때 헤어졌었다. 이후 상심한 셸든이 고양이를 25마리나[5] 키워대는 바람에 기겁한 레너드의 구조요청으로 온 셸든의 어머니의 기지에나는 두사람의 결혼 반댈세![6] 힘 입어서 다시 재결합한 상태. 덕분에 셸든 하나로도 힘겨웠던 다른 3인방과 페니는 죽을 맛.

사실 에이미의 이러한 설정은 시즌 1부터 떡밥이 뿌려져있는데, 에이미셸든이 무척 좋아하는 동화 <원숭이와 공주>에 나오는 판찰리 공주[7][8]와 닮은 점이 많다. 판찰리 공주는 다른 원숭이들과 달라서 놀림당하던 원숭이와 친구가 되어주던 유일한 인물인데, 누구도 감당하기 힘든 괴짜인 셸든을 이해해주는 에이미의 모습이 판찰리 공주와 완전히 판박이이다[9].

오르가슴을 느낀 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뇌의 쾌락 중추에 전극을 연결해 직접 자극하는 방식도 포함하면 128번이라고 대답했다. 다만 셸든과 달리 고전적인 방식으로 오르가슴을 느끼는 데에도 적극적이긴 하다. 다만 남자 친구가 다름 아닌 셸든이라서(...) 실상 몇 번 셸든에게도 대시해 보긴 했지만 역시나... 그래서 비상시 남자 친구 대용으로 전용(?) 칫솔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이 칫솔엔 제러드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페니가 자신의 BFF(Best Friend Forever)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그 선언에 충실하게 페니의 전남친인 레너드가 라지의 여동생과 데이트를 시작하자 상심(?)한 페니를 여러 모로 보살펴주고 있는 중.[10] 프리야 등장 이후 베르나데트, 페니와 함께 3총사를 결성했다. 자기 BFF인 페니를 상심케 했다고 프리야를 공식적으로 Bitch로 선언!그러나 얼마 뒤 프리야가 생각보다 우월한 지성과 지적인 유머를 보유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걔를 욕했던 게 후회되네. 생각보다 괜찮아.'라며 말을 바꾼다.

시즌 4 초반까지만 해도 셸든과 알콩달콩[11] 잘 놀았는데 페니와 절친이 된 이후로는 주로 페니랑 베르나데트랑 놀고 셸든과는 주로 웹캠으로 이야기하는듯 하다. 특히나 셸든과 달리 페니와 같이 다니는 거에 재미를 느껴서[12] 페니만 졸졸 따라다니고 있으며 페니와 조금 트러블이 생기자 뭐든지 원하는 대로 다 해줄테니 절대 자기를 버리지 말라고 애원하는 수준. 특히 페니를 거의 아이돌화 하며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정도가 점점 심해져 시즌 5에 와서는 에이미X페니 커플설이 팬덤에서 나돌 정도. 게다가 제작진들도 대놓고 노린 듯한 연출이 제법 있는데, 시즌 4에서는 베르나데트와 페니와 셋이서 파자마 파티를 하던 중 분위기가 썰렁해지자 분위기 전환이랍시고 페니에게 무려 자신의 동성애 성향을 확인하기 위한 동성 간의 스킨쉽을 시전하려고 한다. 물론 페니는 기겁. 그때 에이미의 대사는 "걱정 마, 위생을 생각해서 아랫쪽은 안 건드릴게."

연구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의 파이살이라는 이름의 거부와 약혼하고 덕분에 최신 전자현미경을 받았다. 그리고 겨울에는 리야드에 놀러가 낙타경주를 한다고...

셸든을 좋아하는 것은 확실하여 술에 취했을 때는 셸든과 깊은 스킨쉽[13]을 할려고도 했으며 그의 관심을 자신에게 돌리기 위해 '슈퍼 마리오' 음악에 셸든이 좋아하는 것으로만 이루어진 저녁식사를 대접하기도 하고 미성년자만 할 수 있는 기차모형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손쓰기도 하며 스타트랙 버전으로 의사놀이도 하는등 노력하고 있다. 셸든도 이로 인해 변화가 생겼는지 시즌 5 마지막화에는 스스로 에이미의 손을 잡기까지 했다.[14]

시즌 6에서는 셸든과 불타는 밤을 보내기 위해서 여러 모로 노력하고 있다. 페니와 베르나데트에게 밝힌 계획에 따르면 3년 후에 임신까지 가는 게 목표라고 한다.[15] 하지만 셸든이 달리 셸든이 아니라 꽤나 삽질하고 있다가, 10 화에서는 셸든과의 계약서를 이용[16], 드디어 어느 정도 원을 풀었다.[17][18]14화에서 언젠가는 에이미와 신체적 관계를 가질수 있겠냐는 페니의 질문에 셸든이 가능성 있다고 대답한 걸 보면 의외로 에이미의 대쉬가 순조롭게 먹혀 들어가고 있는듯 하다.

셸든이 자발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라면 에이미는 학창시절 괴롭힘을 심하게 당한 위축때문에 이런 식의 뒤틀린(?) 성격이 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일반적인 삶을 굉장히 동경하는 캐릭터로 나오며 주로 치는 개그도 그러한 괴리에서 나오는 개그이다. 페니와 함께 평범한 여자들이 하는 행동들을 너무나 즐거워하며, 심지어 감동을 받을 때도 있는 듯하다. 이를테면 페니와 베르나데트와 함께 평범하게 바에서 술을 마시는 것조차 에이미에게는 그저 즐거운 일이다. 이런 식으로 페니가 사는 일반적인 여자의 삶을 굉장히 동경하고, 나름 따라하려고 노력하나 이런 류의 캐릭터들이 항상 그렇듯이 결과물이 안드로메다... 한번은 페니/베르나데트가 자신을 왕따시킨다고 오해해서 실험실에 틀어박혔는데, 이를 눈치챈 페니/베르나데트가 사과하러 오자 원숭이 뇌를 꺼내다가 보여주면서 '페니는 우뇌, 베르나데트는 좌뇌. 나는 이 속에 낑겨있는 뇌종양일 뿐이야...'라고 자괴감을 내보인다. 하지만 비유가 워낙 막나가는지라, 베르나데트는 그나마 얼굴을 찡그리는 수준이었지만 페니는 휴지통 부여잡고 거하게 구토 신세.

시즌 7에 이르러서는, 거의 일반인이라해도 좋을 정도로 평범해지는데 성공했다!! 시즌 4에서 첫등장시 인간미가 없었던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환골탈태 수준. 베르나데트와 함께 간간히 등장하는 반고정에서 아예 레귤러 멤버로 고정이 되었다.[19]

특히 셸든이 엑스박스플레이스테이션 사이에서 구매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하루종일 고민하자 자신이 둘 다 사주겠다는 모습이나, 영업시간이 지나 아무것도 사지못해 아이처럼 우는 셸든을 달래는 모습은 엄마같은 연인의 모습이다.

또한 셸든이 전공을 바꾸고 싶은데 무엇으로 할지 고민하는 것에 대해 들어주는 것에 지쳐서 거짓말을 하고 버나데트와 술을 마시기도. 해당 시즌 마지막 화에서는 레너드와 페니의 약혼 후 다른 곳에 집을 구하거나, 혹은 페니의 집으로 이사해달라는 말을 들은 셸든이 자신을 찾아오자 같이 사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주위 환경 변화[20]를 받아들이지 못한 셸든이 횅하니 여행을 떠나버리자, 왜 붙잡지 않았냐고 레너드를 소파 쿠션으로 두들겨 팼다.

시즌 8의 마지막화에서는 셸든에게 거리를 두자고 한다. 5주년 기념 데이트에서까지 자기보다 드라마가 더 중요한 셸든때문에 이제까지 사귄 것에 대해 회의감을 느낀듯. 그러나 셸든은...[21]

시즌 9 초반에서는 '모두의 예상대로' 이별 후 상상을 초월하는 찌질함을 보여주는 셸든에게 시달리고 있다. 시즌 첫화부터 셸든이 분탕을 친 덕분에 '거리를 두고 잠시 생각해보자'고 하던 걸 단박에 '완전한 이별 처리'해버릴 정도. 물론 그 후로도 셸든의 집착으로 인해 고통받는다.

초반과 달리 지금은 셸든과 헤어지고나서 3명의 남자랑 두번씩 데이트를 하는등 적극적으로 이성을 만나려 하는 모습등이 많이 달라졌다.[22]

시즌 9 9화에서 달달한(?) 수족관 데이트 후, 셸든에게 다시 사귀자고 하지만 이별을 견뎌내는 게 너무 힘들었던 셸든에게 거절당하고 만다.

하지만 10화에서 셸든과 재결합하게 되고, 11화에서는 생일 기념으로 셸든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23]. 마침내 커플이 처녀, 총각딱지를 나란히 뗀 셈.

시즌 10 24화에서는 셸든에게 프로포즈를 받으며 끝이 난다. 노위스키 박사의 기습 키스를 받은 셸든은 본인의 얼마나 에이미를 사랑하는지 자각했고 곧바로 택시를 타고 공항에 간 뒤 비행기를 타고기차가 아닌 비행기를! 프린스턴 대학교로 찾아간다. 그 뒤 에이미의 문을 두드렸고 열린 문 뒤편에는 무릎을 꿇은 셸든의 프로포즈가 기다리고 있었다.

시즌 11은 셸든의 프로포즈 장면이 그대로 진행되며 시작하는데, 당연하지만 청혼을 수락한다. 약혼 이후에는 결혼 준비 에피소드 등이 나오면서 셸든과 함께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많이 등장한다.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마침내 셸든과 결혼한다. 여담으로 시즌 11에서 잠깐 과거 시점 이야기가 나오는데, 페니, 베르나데트와 한 번 만났던 적이 있었던 걸로 드러난다. 정확히는 하워드가 온라인 게임에서 섹스했다가 들켜서 베르나데트에게 차인 무렵 치즈 케잌 팩토리에 왔었는데, 남자랑 같이 사진을 찍어서 데이트한다는 인증샷을 어머니한테 보낸 다음 남자는 돌려보냈었다. 이 때 페니는 에이미가 괴짜 손님이라며 그 테이블에 가기를 싫다고 베르나데트에게 바꿔달랬다가 거절당했었다. 하지만 아무도 이 일은 기억하지 못하는 듯.

파이널 시즌 12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셸든과 함께 노벨상을 수상했다.

이후 방영된 영 셸든 에피소드에서 어른 셸든의 나레이션으로 통해 출산 중 따뜻한 음료[24]를 갔다 주었더니 짜증을 부렸다고 한다. 아이의 이름은 레너드라는 사실이 훗날 밝혀졌다.


3. 기타[편집]


  • 배우는 마임 비알릭(Mayim Bialik). 아역 출신으로, 『맥가이버』에도 출연한 적이 있을 정도로 꽤 경력이 긴 배우이다. 배우 본인이 실제로 UCLA 박사학위를 가진 신경과학자이기도 하다.
  • 첫 등장 이후 얼마 동안 셸든과는 그냥 비슷한 생물(?)이라 만나본다는 느낌이었다면 캐릭터 변천[25]을 겪고 연애에 목마른 여자 기믹으로 전환되면서 셸든에게 엄청 구애하는데, 셸든에게 엄청나게 콩깍지가 씌여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셸든의 천재적인 지능과 병적인 하얀 피부[26], 큰 키[27]등등이 다 맘에 들고 병맛 돋는 그 행동들도 다 감수할 수 있다고 한다.
  • 남친인 셸든과 다르게 하워드와 죽이 잘 맞는다. 여자 셸든이었던 초반 시즌을 제외하면 음악적인 취향도 잘 맞고, 딱히 서로 디스할 일도 없는데다 남친/친구인 셸든이 워낙 기이한 인물이라는 공감대가 있어서 그런 듯. 이런 둘이 함께 일하게 되는 시즌 11에서는 셸든이 질투심에 불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정말 사소한 사실이지만 라제쉬를 한 번도 '라지'라는 애칭으로 부른 적이 없다. 짧고 부르기 훨씬 쉬운데다 주변 인물들이 애칭을 더 많이 부른다는 점을 생각하면 특이한 부분. 사실 시즌 7 17화에서 "라지는 왜 여자가 없을까요"라는 말을 할 때 애칭으로 부르긴 했다
  • 어찌보면 레귤러 멤버 중에서 가장 캐릭터 변천이 심했지만 패션 센스 등의 취향은 바뀌지 않았는데, 오히려 이 독특한 취향 덕분에 셸든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결혼식에서 입을 드레스를 고를 때 페니와 버나데트가 보기에는 상당히 괴상한 드레스를 골랐지만 셸든은 보자마자 헉 하는 소리를 내며 아름답다고 할 정도. 그 외에도 상황에 맞지 않는 농담 등으로 셸든이 에이미를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이 자주 묘사된다.
  • 소설 초원의 집의 광팬. 어찌나 좋아하는지 미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셸든(...)과 자신을 주인공으로 쓴 팬픽도 있으며,[28] 생일에 셸든이 해당 소설 속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한 파티를 열어주자 괴성을 지르며 발을 동동 구를 정도로 좋아했다.
  • 첫 등장 땐 시청자들에게 반응이 좋은 캐릭터는 아니었다. '여자 셸든'이라는 설정 때문에 중복되는 캐릭터성[29], 확실한 헤테로임에도 페니에게 달라붙는듯한 레즈비언 성향을 보이는 퀴어베이팅[30]등의 이유로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제작진 측에서 잽싸게 피드백을 하며 서서히 캐릭터적인 변화가 일어나 시즌 5 쯤 들어서부터 로봇 같은 모습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면모들을 보여주고 퀴어베이팅적인 부분이 사라지며 과거처럼 까이는 캐릭터에서 벗어나 셸든에게 누구보다 깊은 관용과 인내심을 보여주는 이해심 깊은 캐릭터가 되었다. 사회성도 갈수록 빠르게 높아졌으며, 사실상 빅뱅이론 등장인물 중 첫 등장때와 캐릭터성이 가장 달라진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유독 버나데트에게 페니와 자신, 버나데트 중 가장 별로라던가, 은근히 페니와 자신의 우정에 끼어드는 포지션으로 몰아가는 등 빅뱅 이론을 대표하는 비호감 캐릭터의 행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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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미를 완벽한 여자(hotsy-totsy) 라고 부르기도 한다.[2] 셸든도 집안에 더러운 양말을 숨겨놨을 수도 있다는 라지의 협박에 억지로 나가며 만나기 직전까지 툴툴거리지만 에이미가 하는 말을 듣자마자 음료를 대접하려고 할 정도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3] 마이엄 비알릭은 실제로 UCLA에서 신경 생물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때문에 오디션 당시 이력을 과학자로 적어 낼 수 있었고, 이 점이 반영되어 전공이 신경 생물학이 되었다. 참고로 시즌 1 13화에서 셸든과 "Physics Bowl"에서 맞서기 위한 팀메이트중 하나로 거론된 "TV에서 블로섬Blossom역을 맡은 여자"가 바로 이 배우... 실제론 UCLA를 다녔지만, 하바드대와 예일대에도 합격했었다고 한다.[4] 정작 후에 에피소드에선 셸든의 생물학 수준이 그리 뛰어나지 않음이 드러난다.[5] 이 고양이들의 이름들은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학자 이름. 하지만 한마리가 예외인데, 바로 그게 재즐(jazzle). 그 이유는 "얘는 jazzy하니까(...)." 후에 이 25마리 고양이들은 셸든이 마리당 20달러를 주고(즉 총 500달러를 주고) 동네 놀이터에서 모두 입양보냈다.[6] 메리 쿠퍼 曰 "남자들은 하지 말라고 하면 그걸 꼭 골라서 한다.덤으로 남동생한테 맨손으로 우드칩퍼를 청소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더라면 남동생은 양팔이 남아있었을 것이란 말도 하셨다."[7] 셸든 왈 사랑스러우면서도 기백넘치는 여성으로, 드라우파디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8] 셸든이 얼마나 좋아하냐면, 판찰리 공주를 닮은 인도여성을 보자 라지의 맞선상대임에도 불구하고 로맨틱하게 강한 호감을 보여 라지의 맞선을 망쳐버렸다.[9] 에이미는 공주를 동경하는 인물이자 실험용 원숭이를 다루는 박사이며 셸든은 초반부터 원숭이에 대해 강한 호감을 보여온 인물으로 그 동화가 둘의 관계의 상징인 셈. 에이미가 셸든의 직장인 칼텍에 실험자문의원으로 초대받아 원숭이들의 모노아민 산화효소의 결핍에 대한 연구를 하러 갔을때는 난입한 셸든이 실험중인 원숭이와 똑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10] 하지만 셸든/에이미류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비꼬기나, 우회적인 이야기 등을 못하는 것) 때문에 위로랍시고 하는 얘기들이 어째 페니의 복장을 더 긁고 있다.[11] 물론 일반인이 생각하는 알콩달콩이라 생각하면 안된다.[12] 학창시절에 괴롭힘당한 경험의 보상심리로 보인다.[13] 시즌4 21화에서 본인 집에 셸든을 데려왔고, 술에 취해있었다지만 갑작스럽게 키스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바로 취기가 심하게 올라와서 구토하고 기절.[14] 하지만 셸든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눈치. 이유는 위생상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15] 그러면서 셸든이 도망갈 지 모르니 비밀로 하라고 주의를 주었다.[16] 에이미가 감기몸살에 걸렸는데 남친/여친 계약서에 상호 간병 의무 조약이 있어서 셸든이 에이미를 간호해 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세균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셸든이 감기에 걸린 에이미를 간호하겠다고 나선 건 그만큼 에이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17] 셸든이 생각하는 간호 방식들엔 가슴에 연고 발라서 문질러주기, 목욕 시켜주기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18] 다 완쾌되었는데도 계속 그러다 셸든한테 들켜서 벌을 받게 되었는데 셸든이 주는 벌이란 게 바로 스팽킹...에이미 얼굴에 웃음이 가시질 않는다.[19] 이제는 오프닝에서 7명이 모두 등장한다!![20] 레너드와 페니의 약혼, 초끈 이론이외의 전공을 연구하고 싶은데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에이미가 동거를 제안한 것(!), 그리고 스튜어트의 만화책 가게가 불탄 것.[21] 영상통화를 끝낸 셸든이 서랍에서 반지를 꺼내고 이 반지는 어찌해야 되냐고 골룸에게 질문하며 시즌 8이 마무리된다.[22] 그런데 한 사람은 기이하게도 셸든의 팬이었다.[23] 이 에피소드는 엄청난 이목을 받으며 시청자 총 2,300만명으로 빅뱅이론 마지막화 이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24] 눈치가 없는 셸든이 힘들거나 우울한 사람에게 기계적으로 하는 위로 행동이다.[25] 첫등장부터 초기모습을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변화가 격하다... 물론 여자관계가 전무했다 나중엔 망나니가 되어버리는 라쥐또한 마찬가지지만 에이미는 초반엔 진짜 여자 셸든 그 자체였다 말투도 사이보그 같았는데 페니와 버나데트 등과 교류하면서 사회성이 상당히 강해졌고 나중에는 그냥 일반 사람같다...[26] 한국에서처럼 투명한 피부를 뜻하는게 아닌 집에 틀어박혀 타지 않은 피부를 뜻하는 것이며, 미국에서 주로 찐따들의 외모로 묘사되는 특징 중 하나라 에이미의 독특한 취향을 드러낸다.[27] 셸든은 신장 186cm로 남자 4인방 중 독보적인 최장신이며 2번째로 큰 라지(170cm) 보다도 16cm나 더 크다.[28] 의외로 작문에 소질이 있는지 페니와 버나데트의 등쌀에 밀려 할 수 없이 읽어주는데 처음에는 반쯤 장난이었던 두 사람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음 내용을 궁금해 할 정도였고, 감수성 풍부한 레너드는 아예 처음부터 빠져들었다.[29] 셸든이 세상과 벽을 치며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사는 캐릭터라고 치면, 에이미는 셸든과 달리 한편으로는 일반인들을 동경하는 캐릭터지만 겉으로는 과학적 사고만을 추구하는 모습이 상당히 중복적이었다.[30] 게이/레즈 코드를 남발하다가 헤테로로 낙인찍어버리는 퀴어베이팅은 미국 드라마에서 가장 비판받는 소재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