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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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에이잭
A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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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에이잭
Ajak
종족
이터널
성별
여성
직책
프라임 이터널 (이전)
등장 영화
이터널스
담당 배우
셀마 헤이엑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옥경
파일:일본 국기.svg 토다 케이코

1. 개요
2. 작중 행적
2.2. 이터널스: 500년의 전쟁
3. 능력
4. 여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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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ve watched and guided. We have helped them progress and seen them accomplish wonders. Throughout the years, we have never interfered. Until now."

"우린 저들을 지켜보며 이끌어왔어. 저들이 발전하게 돕고 기적을 이뤄내는 것을 봐 왔지. 그동안 우린 저들의 삶에 개입한 적이 없어. 적어도 지금까진."


"에이잭은 이터널스의 리더격이죠. 치유 능력이 있어요."

이터널스 히어로 자기소개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에이잭, 이터널스의 리더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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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터널스[편집]


이터널스들의 리더인 프라임 이터널로서 아리솀과 통신할 수 있는 황금빛의 구슬을 가지고 있다. 오래전에 사라진 줄 알았던 데비안츠가 다시 활동하는 것을 알게된 세르시, 스프라이트, 이카리스가 에이잭을 찾아오지만 이미 죽은 채로 발견된다. 그리고 에이잭은 자신을 뒤이을 리더로 세르시를 정했다는것이 밝혀진다.

과거회상 장면에서 사실 에이잭은 이머전스가 일어날 것을 알고 있었고,[1] 바빌론에 있을 때 이카리스에게 리더를 맡기기 위해 이를 미리 알려줬다. 이머전스를 일주일 앞두고 이카리스를 불러 지구의 인간들이 힘을 모아 전 우주를 구한 일에 감명을 받았음을 알리며[2] 곧 태어날 셀레스티얼의 부화를 저지하고 인류를 구원하겠다는 판단을 내렸지만 이를 거부한 이카리스에게 배신당한다.[3] 데비안츠에게 공격을 받자 버려진 샷건을 주워쏘며 저항하나 결국 크로에게 능력을 흡수당해 사망한다.[4] 그녀의 회복능력을 데비안츠들이 흡수하면서 본편에서 상당한 난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버린다.[5] 이터널스가 데비안츠와 싸우느라 이머전스를 막지 못하게 하려는 이카리스의 작전과도 상통한다.


2.2. 이터널스: 500년의 전쟁[편집]


16세기의 스페인의 코르도바 시에서 파스토스와 교황을 만났다. 이후 스페인에서 난동을 부리는 데비안츠를 파스토스와 함께 처치했다. 여기서도 본인은 전투용 능력이 없기에 인간의 무기를 빌려 쓰는 모습을 보이며, 파스토스가 능력으로 무기를 생성해 공격하는 반면 본인은 주로 인간들을 치료하고 대피시키는 데 주력했다. 파스토스가 인간이 자신이 의료 목적으로 전수해줬던 화약을 무기화시켜 전쟁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며 아예 인간들을 데비안츠로부터 지키는 것마저 그만두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자 그를 다그친다.

3. 능력[편집]






주요 능력은 치료/치유 계통 능력으로 코스믹 에너지를 손바닥에 마법진처럼 펼쳐 자신과 주변인 모두 치료가 가능하다. 어떤 상처도 단숨에 원상태로 복구시키는 수준으로 강력한 치유력을 보여주지만 힐링 팩터처럼 저절로 발동되는 능력이 아니고 손으로 상처 부위에 갖다대야하기 때문에 회복하기 전에 죽으면 살릴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나의 매드위리 증세를 아주 잠시나마 완화시킨 것으로 보아 정신적인 질환도 어느정도 억제할 수 있는 듯하다. 작중 데비안츠의 우두머리 격인 크로가 치유능력을 사용해서 이터널스 맴버들을 고생시킬 수 있던 것도 에이잭의 힘과 능력을 흡수했기 때문이다. 이터널스인 만큼 높은 절벽에 떨어져도 부상없이 착지하고 맨몸 상태로도 데비안츠들에게 나름 저항하는 등 기본적인 신체능력도 강한 편이다. 또한 금세 찔려서 제압당하긴 했지만 무차별 공격을 행하는 테나의 검격을 몇번 받아넘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가로 코스믹 에너지가 응축된 구슬을 매개채로 하여 아리솀과 차원을 넘어 의식을 연결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이터널스의 수장으로서 주어진 특권으로 보인다. 이 구슬은 기본적으로 소유자의 쇄골 사이 부분에 내재되어 있으며 통신이 활성화될때 잠시 튀어나왔다가 다시 융합되며 아리솀과 연결되는 식으로 묘사된다. 이 구슬은 양도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소유자의 코스믹 에너지를 증폭시켜 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6] 이후 파스토스의 언급으로 보아 이 구슬의 진짜 용도는 코스믹 에너지 자체를 전달 및 연결하는 매개체로써 작용한다고 하며 이를 응용해서 작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유니마인드를 설계하는데 기초 재료로 사용된다. 때문에 세르시는 이카리스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에이잭의 치유 능력을 사용해 칼에 찔린 자신의 옆구리를 치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개개인의 이터널스들이 많은 이터널스들과 교류함으로써 더 강력한 초능력을 다수 활용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긴 것이다.

4. 여담[편집]


  • 원래 원작에서는 남성으로 데뷔했으나 최근엔 "부활할때마다 성별이 바뀌고, 본래는 여성이지만 그 동안은 남성이었다"는 으로 설명해서 영화와 맞췄다. 다만 원작에서는 그리스 신화의 아이아스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설정으로 추정되는데, MCU에서는 트로이 때도 여성이었으니 신화가 잘못되었다거나 아예 여성으로 전승되었다는 대체역사의 가능성이 있다.

  • 셀마 헤이액이 마블과 여러 편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길가메시 항목에도 나오지만 마동석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터널스(영화)에서 리타이어한 이터널들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7]

  • 마블에 캐스팅된 배우들이 그렇듯이 셀마 헤이액도 비밀유지서약에 서명해야 했는데, 때문에 킬러의 보디가드 2[8] 촬영이 곤욕이었다고 한다. 옆에 데드풀이랑 닉 퓨리가 MCU에 대해서 수다떠는데 자신도 끼어서 자랑하고 싶어서 답답했다고. 나중에 사무엘 잭슨이 눈치채고 물어봤을 때 당황하면서도 다행이라 느꼈다고 한다. 영상

  • 이터널스 중 유일하게 작중 전투씬이 전무하다. 에이잭 외의 비전투 이터널들도 과거 데비안츠 토벌 시에는 전투에 나서지 않았지만 작중 시점에선 이터널스의 내분과 아마존에서의 급습으로[9] 비전투 이터널들도 전투씬이 있었으나 에이잭은 작중 시점에선 고인인지라 전투씬이 없을 수밖에 없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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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주에서 세르시가 아리솀과 조우했을 때 아리솀이 말하길 에이잭은 이미 수백만년 동안 이머전스에 기여해왔다고 밝혔다.[2] 이때 인피니티 워 당시 타노스의 핑거스냅으로 이머전스가 늦춰졌다는 언급을 한다.[3] 이머전스의 부작용으로 알래스카의 빙하 속에 갇혀있던 데비안츠들이 깨어난 것을 알고 있던 이카리스가 에이잭을 데려와 절벽 위에서 셀레스티얼을 배신할 생각이 없음을 말하며 에이잭을 밀어버려 데비안츠들에게 내던져버린다.[4] 에이잭의 시신이 본인 저택 근처에 있던 이유는 이카리스가 이후 다시 옮겨놨기 때문이다. 이카리스도 임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죽인 것이므로 죄책감과 고통에 눈으로 레이저를 쏘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인다.[5] 길가메시가 크로에게 수차례 치명상을 입혔지만 에이잭의 회복 능력으로 계속 버텨 장기전으로 이어갔을 정도다.[6] 작중 에이잭이 죽고나서 세르시에게 이 구슬의 소유권이 넘어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후 세르시의 능력이 대폭 강화되어 데비안츠같은 생물체를 상대로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아리솀과 연결된다.[7] 이터널들은 셀레스티얼이 만든 인공생명체이므로 헤이액이나 마동석의 외형을 갖고 있는 다른 이터널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터미네이터처럼) 애초에 MCU의 페이즈4에선 평행세계가 열렸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8] 셀마 헤이액은 해당 영화에서 사무엘 잭슨이 맡은 다리우스의 아내 소니아 역이다.닉 퓨리 아내가 에이잭[9] 이전까지의 전투는 이터널이 데비안츠를 찾아가 토벌하는 형태였기에 비전투 이터널들은 전투에 참여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작중 런던과 아마존에서의 전투는 데비안츠가 이터널스를 찾아서 습격하는 형식이었기에 비전투 이터널도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했다.[10] 에이잭 외엔 드루이그가 그나마 본인이 직접 싸우는 장면이 없지만 이쪽은 인간을 조종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전투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