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아포칼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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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클리셰
3. 창작물
3.1. 영화
3.2. 드라마
3.3. 만화
3.4. 애니메이션
3.5. 소설
3.6. 게임
3.7. 특촬물
3.8. 음악


1. 개요[편집]


포스트 아포칼립스 등의 종말물의 일종. 외계의 침공의 하위 버전이다.

외계인의 침공과 그에 뒤따른 전쟁, 혹은 일방적인 외계인의 대공세에 의해 지구가 황폐해지거나 인류가 외계인의 노예가 되거나 패배하여 쫓기는 상황을 말한다. 외계의 침공과 비슷하지만, 범위가 좁은데, 정확히 말하면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가 망한 상태만을 다룬다. 코즈믹 호러의 일종인 셈.

철저히 현실성을 기반으로 한 뉴클리어 아포칼립스전염병 아포칼립스와 달리 외계인은 지금까지 아예 목격된 적이 없으니 모든 시나리오가 완전히 상상에 기반을 둘 수밖에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을 다루는 창작물은 보통 외계인에게 저항하는 액션 요소를 중시하며, 외계인의 성향에 따라 호러코믹 요소 등 다양한 성격을 집어넣을 수 있다. 또한, 숙주에 기생해서 숙주를 빨아먹고 진화하는 기생형 생명체 역시 필수요소 중 하나다. 그리고 이 창작물들은 대부분 SF물이다. 단, 둠 시리즈처럼 악마 같은 판타지적인 존재들이 지구를 침공하는 클리셰도 존재한다.

외계인이 쳐들어온 것은 맞는데 인류가 외계인과 전면전을 벌일만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엎치락뒤치락 비등비등하게 잘 싸우거나, 아예 외계인을 이겨버리는 작품은 상위 장르인 외계의 침공 장르이지 에일리언 아포칼립스 장르가 아니다. 워해머 40,000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인피니티가 좋은 예시이다. 앞의 두 세계 모두 인류 세력이 강대한 외계 세력들의 대규모 공격을 받고 있지만, 멸망하긴커녕 꿋꿋이 버텨내고, 심지어 먼저 침략하기도 하는 등 꽤 자주 승기를 잡는다. 인피니티에서는 무서우리만치 강력한 외계 세력이 본격적으로 침공해오지만, 역시 표면적으로 일시 동맹을 맺은 인류군이 자기들끼리 암암리에 국지전을 벌이는 여유까지 부리면서 그럭저럭 잘 싸우고 있다.

인류가 고전하든 선전하든, 끝에 가서 인류가 이기든 지든 간에 확실히 아포칼립스 장르로 여겨지려면, 작품 전반에 걸쳐 인류가 속수무책으로 밀리거나, 작품 시작이나 초반 시점에서 이미 주요 문명이 외계 침공에 붕괴하고 군이 사실상 궤멸당해 말 그대로 멸망을 바라보고 있는 지경까지는 가야 한다. 인류가 잠깐 휘청했을 뿐이거나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건재하다 싶은 작품은 본 문서가 아니라 외계의 침공 문서에 기재하는 게 좋다.


2. 클리셰[편집]


좀비 아포칼립스보다도 더욱 현실성의 여부가 불확실해서인지 더 다양한 클리셰가 존재한다. 흔히 나오는 클리셰로는 다음이 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행동지침 문서도 참조.

  • 외계인이 인간보다 기술력이 월등히 뛰어나다. 가장 와 닿기 쉬운 예로는 방어막이 있다. 온갖 재래식 무기를 때려 박아도 방어막 때문에 통상적인 무기들이 안 먹혀서 인류가 무력하게 당한다는 이야기는 이미 클리셰급. 실제로 프로토스의 기술력은 테란과 저그보다 상당히 뛰어나지만, 칼라스 중재 때문에 대울이 생기면서 제대로 전쟁병기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 지능이나 기술은 떨어지지만, 신체적으로 강력하다.






  • 두 외계 종족이 있는데 한쪽은 인류와 화합과 교류를 하려고 하지만 다른 한 쪽은 인류에게 적대적이어서 둘이 충돌이 있다.






  • 특촬물에서는 몇몇 지구인들의 오버 테크놀로지로 힘을 얻은 변신 히어로에게 외계인들이 궤멸당하곤 한다. 특촬물의 변신 히어로들은 의외로 외계인의 기술보단 몇몇 지구인들의 오버 테크놀로지로 힘을 얻은 경우가 더 많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울트라 시리즈가 있다.


3. 창작물[편집]


단순히 외계인이 나오기만 하는 경우는 추가하지 말 것. 외계인이 침공한 것은 맞지만, 아포칼립스 상황까지 가지 않으면 외계의 침공에 추가할 것.


3.1. 영화[편집]


인간의 뇌를 동력원으로 삼는 외계인 침공으로 인류가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군대는 발악해보지만, 역부족이고, 결국 제대로 된 피해도 못 준 채 궤멸한다. 코스믹 호러로 분류해도 될 만큼 전개가 압도적으로 절망적이다.

외계인의 공격으로 지상 대부분이 불모지가 되고, 문명과 군이 소실되었으며 소수 저항군 세력만이 남았다. 이 작품의 외계인은 직접 침공한 것도 아니고 간접적으로 인류에게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선사했는데,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외계인들이 끌고 온[1]트라이포드라는 전투기계가 인류가 가지고 있는 그 어떠한 무기에도[2] 흠집하나 나지 않는 압도적인 위력을 가지고 있어서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인 것처럼 보였으나 전혀 예상치 못하게 지구의 세균과 미생물들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외계인들이 그것들에 감염되어버리면서 승세가 인간쪽으로 기울어버린다.




하이브 마인드 형태의 외계인 미믹이 운석을 타고 날아왔다. 미믹의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 탓에 인류는 신무기를 개발하고도 시종일관 속절없이 털리며 많은 영토를 내주었고, 멸망은 시간문제로 다가오고 있었다. 전투에서 딱 한 번 이겨보기는 했으나 그 승리에도 씁쓸한 비밀이 있다. 그러나 결말에서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 인간인 주인공에게 강탈되면서 미믹들은 결정적인 타격을 입은 채 인류의 대대적 반격을 맞이하는 수세에 몰리게 된다. 결말부의 시간대에선 시간을 되돌리던 개체가 숨어있던 근거지와 함께 폭사한 걸로 나온다.

외계인 생체우주선이 돌아다니며 사람을 공격한다. 인류가 전체적으로 어떤 상황에 놓인 지는 묘사되지 않는다.

운석 충돌 후 운석에서 기어나온, 시각기관이 없어 청각에 의존하고 총과 폭탄이 안 듣는 중장갑 식인 외계인들에 의해 인류가 패전, 문명이 붕괴하고 군이 궤멸당해 소수 생존자가 알아서 자급자족하는 상황이다. 그나마도 규합이 안 되어 가족이나 개인 단위로 살아가고 있다.

바퀴벌레와 이끼를 화성으로 보내는 실험을 했는데 바퀴벌레가 테라포마라는 생명체로 진화하여 지구를 침공하는 내용이다. 즉 여기서 나오는 외계인인 테라포마는 원래 지구에서 살던 바퀴벌레다.

외계인모함 델타가 지구를 침공했다.

여타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인류와 정면으로 대적하면서 무력으로 침공하지 않고 몰래 숨어들어와 인체를 숙주로 삼는 식물성 외계인이라는 설정이다. 멀쩡한 사람을 죽이고 바꿔치기해서 조용히 세력을 늘려가며 마치 암세포처럼 서서히 인류를 잠식해 결국 주인공 일행만을 제외한 모든 인류가 결국 지배당한다는 암시로 결말을 맞는다.

심비오트라고 불리는 외계에서 온 검은 물질이 인간에게 기생하며 의지를 가지고 행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베놈(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를 참조.

타노스치타우리 족의 습격으로 매번 이야기가 시작된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단편 영화. 기존의 에일리언 아포칼립스 작품들과 다르게 이쪽은 만화풍 형태의 외계인이 나온다. 처음에는 인류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실상은 후반부에 밝혀지는데...[스포일러]


3.2. 드라마[편집]


외계인에게 침공당한 인류의 패색이 짙어지자 외계인한테 세계를 넘겨주느니 그냥 같이 죽자는 심보로 핵보유국끼리 전 세계를 목표로 핵탄두를 날린다. 그런데 정작 인류도 외계인도 살아남아 황폐한 지구에서 사이좋게 아웅다웅하는 줄거리다. 동명의 전혀 다른 영화가 존재하는데 이것은 홀로코스트 당시 벨로루시 유대인들이 숨어 사는 이야기이므로 혼동하지 말 것.

사실 이 작품은 에일리언이 아포칼립스 당하는 내용이다. 감히 지구를 건드린 가우울드는 결국 멸종당했고 레플리게이터는 소멸했으며 오라이는 종교적 믿음이 깨지면서 자멸했다. 그렇다고 지구에 우호적인 외계인은 멀쩡하냐면 그것도 아닌 게 토크라는 여왕이 죽어 종족 번식할 길이 없고 아스가르드는 유전병을 도저히 막을 수 없자 자신들의 과학기술력을 지구에 다 넘기고 자폭했다. 그동안 적대 세력은 지구에 함대 몇 번 들이밀어나 봤지 변변한 폭격 한번 못해봤다. 아주 못한 건 아니다. 아누비스의 함대가 지구로 쳐들어왔을 때 맛보기로 퍼부은 폭격에 발전시설 상당수와 7함대가 날아가긴 했으니까. 그 이후 반격에 30척이 넘는 우주함대가 전멸돼서 그렇지. 다만 평행세계를 다룬 에피소드에선 지구가 점령된 에피소드가 가끔 나오는데 당연히 SG-1에게 깨강정 나기 일쑤니.

메인 플롯도 타이탄인의 침투다. 그중 "The Deprogrammers"라는 에피소드는 외계인에게 정복당한 지구에서 주기적으로 세뇌당하며 고위급 외계인의 시종 생활을 한 인물을 다룬다. 주인공은 어느 날 인류반군에게 납치되어 아내와 재회, 아내의 노력과 반 세뇌 기술자의 도움으로 세뇌를 푼다. 그리고 주인에게 돌아가 의심받지 않고 그를 암살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알고 보니 모두 주인의 속임수. 자신의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일종의 연극을 한 것이며 또한 세뇌가 얼마나 가능한지의 실험 또한 겸하고 있었다. 주인공과 아내가 영원히 세뇌가 반복될 것을 암시하며 끝난다.

미국 독립정신 강조와 가족애가 좀 오글거리는데다 밀리터리적 개연성이 떨어져서 비판이 많은 작품.


3.3. 만화[편집]


단, 최종 보스인 JUDO만 외계인이고 그 외의 간부나 괴인, 전투원들은 모두 인간이다.



주인공 손오공의 종족인 사이어인부터 외계인이다.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마인 부우전을 보면 모범적인 에일리언 아포칼립스다운 묘사를 볼 수 있다.


행성 외계인이다. 아마. 별을 잡아먹는 살아있는 행성 레미나에게 지구가 먹혀 박살 난다.


외계인의 방어막을 못 뚫어서 주인공을 제외한 전 인류가 세뇌당한 채 외계인의 노예로 굴려지고 있는 형편이다.

분위기 자체가 막장 코미디지만 작품 배경상 일단 외계인들에게 지구가 한번 털렸다.

화성을 테라포밍하려 뿌렸던 바퀴벌레들이 초진화해서 인간들을 털기 시작한다.

지구가 외계인들의 전쟁 장소가 되는 것을 막는 것.



3.4. 애니메이션[편집]






우주 택배기사로 일하는 평범한 인간 남성이 배달한다는 내용인데 문제는 외계행성의 거주민들이 인간 기준으로 미생물 수준으로 작다 보니 의도치 않게 행성을 멸망시켜 버렸다.




분위기가 밝아서 기억하는 사람이 적지만 마크로스에 있던 사람들 빼고는 99%의 지구인들은 전멸했다. 이후 이민선단을 만들어낸 것도 인류의 생존권을 위해서였다.

인류를 진화시킨 채 옷의 형태로 기생하고 있던 외계인 생명섬유 때문에 하마터면 지구가 박살 날 뻔했다.






3.5. 소설[편집]





1권 20페이지에서 지구가 멸망한다. 너무나도 명료한, 의미 그대로의 완벽한 아포칼립스이며 그게 몇 차례나 나타나지만, 소설 자체는 개그물이다.


영화화된 SF 호러 소설. 전 세계적으로 남자들이 여자를 죽이기 시작하는데 이는 사실 지구를 차지하기 위해 인류만 박멸시키려는 외계인들의 음모였다.

크툴루 신화의 그레이트 올드 원이나 아우터 갓은 기본적으로 외계에서 온 무진장 강력한 존재이다.


이 장르의 시초격 작품. 국내에는 우주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소설이 번역되었다.


3.6. 게임[편집]



기본적으로 인간이 끔찍하게 변형된 괴물과 싸운다는 점에서 좀비 아포칼립스물에 가깝지만, 사태의 근원이자 만악의 근원이 외계에서 온 초월적 존재라는 점에서 에일리언 아포칼립스라고도 볼 수 있다.



70년 전에 철충 때문에 인류가 멸망 직전까지 몰리고 별의 아이가 퍼트린 휩노스 병으로 완전히 멸망했다.


첫 작인 EXTRA 및 이 세계를 기반으로 한 스핀오프는 제외. 수많은 스핀오프와 미디어 믹스를 통해 이 장르를 다루고 있지만, 작중 설정 대다수는 건퍼레이드 마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리퍼 때문에 지구를 포함한 전 우주가 망하게 생겼던 걸 셰퍼드가 구해냈다.


주인공과 그의 동료를 포함한 여러 인간이 진 제국 모선에 붙잡혀 있으며, 가상현실에서 끝없는 악몽을 겪는다. 주인공이 탈출하는 데 성공해 지구로 돌아가려 했으나, 외계 군주 지냑이 지구 자체를 파괴하는 바람에 70억 인구가 그냥 증발했다. 그러나 이에 화난 주인공과 친구들이 진 제국을 문자 그대로 인수분해 시켜버리고 타임머신을 빼앗아 지구를 구한 뒤 시공을 넘나드는 깽판을 치게 되었으니 잘됐군 잘됐어.

외계의 행성인 스테어 오로보로이의 관리신인 켄트가 그 별의 주민인 베시에게 질려있던 중 다른 별인 세컨드 스테어의 주민인 인간에게 흥미를 느끼며 눈독을 들인 결과 작중 배경으로부터 약 15년 전에 세컨드 스테어에 스테어 오로보로이와 연결되는 공백을 발생시켜서 현재까지도 세컨드 스테어가 공백에게 삼켜지고 있는 종말의 시대를 다루고 있다. 다만 일반적인 에일리언 아포칼립스와의 차이점이라면 각 별의 주민인 인간도 베시도 모두 켄트가 발생시킨 공백의 피해자일 뿐이지만 가치관의 차이가 서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해서 인간과 베시는 적대 관계에 있다.

소설 암흑 기사단에서는 저그에 의한 아포칼립스 이후 아이어에 남아있는 프로토스를 잠깐 다루고 있다.
타소니스는 아예 저그의 침공으로 죽음의 땅이 되어버렸다. 이후 인류의 수호자가 휴양 행성에 저그를 유인해 시체의 산을 이루게 한 것도 포함된다. 그리고 케리건이 죽은 미래는 아예 모두 혼종에 의해 멸망한다.


이쪽은 역으로 플레이어와 다른 우주 문명이 초광속 엔진 기술이 없는 외계인을 정복한다. 초광속 기술을 개발 못 한 행성에 관측소를 지어서 납치 후에 연구하거나, 정복 시에 단기적으로 행성의 총생산이 줄어드는 것을 감수하고 다른 우주 문명들이랑 싸우듯이 지상군으로 공격하거나, 토착 외계인으로 변장시킨 요원을 보내 첩보활동으로 행성을 빼앗는 등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서 원시문명도 납치 행위를 막기 위한 특수부대를 만들거나 토착 종족의 여성과 사랑에 빠진 요원이 나오는 등 각종 대응을 한다.

첫 작(세컨드 인카운터 포함)은 그냥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고대문명 도시에서의 외계인과의 사투였고 두 번째 작품은 개그 노선이 강해서 아포칼립스와는 거리가 멀지만, 3편만큼은 현대 이집트가 외계인에게 침공당해 폐허가 된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동화(판타지)를 가장한 SF. 세계관 배경이 플래닛 이터같은 식물형태의 탑인 외계 기생 생물체인 프리즌의 씨앗들이 인류를 멸망시키고 지구를 변이시킨 후의 이야기.

미지의 적 바이스에 의해 피난 선단으로 지구를 탈출해 우주를 떠도는 설정.

주인공이 외계인에게 헬게이트를 열었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지만 실제로 고대로부터 티탄, 오크, 불타는 군단 등 온갖 외계인들이 침공했었고, 실제로 일부 외계인(e.g. 오크)은 아예 행성을 좌지우지하는 세력이 되어 있으며 그런 침공에 의한 흔적은 아직도 남아있다. 예로 고대의 전쟁, 티탄 관리인, 육체의 저주 등.

흑문에 의해 몬스터가 나오고 이에 맞서는 신기사가 있지만, 이 게임의 이야기가 루프물에 정점을 맞춘다.

1편에서는 그냥 에일리언 아포칼립스였지만, 2편부터는 전염병 아포칼립스디스토피아가, 3편에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혼합되어 진행된다.

이차원 존재와의 전쟁으로부터 약 20여 년 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시즌 1이 그 전쟁에 대한 후일담이라면 시즌 2는 위상력이란 새로운 억지력을 두고 생겨난 새로운 냉전으로, 둘 다 어느 정도 아포칼립스 요소와 배경에 들어맞는다.

하운즈에서 나오는 몹들을 흔히 좀비로 착각하지만 사실 좀비가 아니라 외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육체가 변형되고 이성을 잃어버린 사람이다.

하프라이프 1편은 경계차원인 의 야생동물과 노예로 구성된 외계인이 날뛰고 연구시설 안에서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가고 있으니 아포칼립스라 할 수 있다. 게다가 하프라이프 2에선 1편의 외계인들을 노예화한 다차원적 제국인 우주연합이 나타나 7시간 만에 정복해 완전히 전체주의 디스토피아가 되었다.


에일리언 아포칼립스 장르에 꽤 들어맞는다. 주인공 마스터 치프의 영웅적인 활약 때문에 묻히지만 2550년대의 인류는 슬립스페이스 점프 기술을 발명하여 태양계 외부 행성에도 식민지를 건설하였지만, 외계 집단 코버넌트의 무차별 공격으로 대부분의 식민지 행성이 행성 유리화 되어버리면서 불모지가 되고, 인구수도 폭발적으로 줄어들었고, 본성인 지구까지 위태로운 암울한 상황이었다. 해당 세계의 인류는 모종의 혜안이 생기기 전까지는 그 마스터 치프가 있는데도 지상전은 몰라도 함대전을 이길 수가 없었기에 코버넌트에게 그야말로 속절없이 털렸다. 코버넌트를 물리치고 나자 이번엔 플러드다이드액트라는 더 무지막지하고 위험한 세력이 나타난다.



Fate/Grand Order 2부. 이성의 신의 침략으로 지구가 통째로 표백되어 얼어붙는다.




공식 캐치프레이츠 자체가 암울하기 짝이 없는 41번째 천년기의 우주를 배경으로 카오스 악마 및 외계인들과 힘겹게 싸워나가는 인간들의 일대기이다. 다만 설정상 인류제국의 세력권[3]이 매우 넓고 인구수가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등 그 저력이 보통이 아닌지라, 오크엘다, 타우 제국 같은 몇몇 주요 종족을 제외하면 도리어 외계 종족들 처지에서 에일리언 아포칼립스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즉 에일리언들에게 아포칼립스. 다만 외은하에서 온 타이라니드 때문에 전 종족이 위기에 처할지도

특히 신작인 XCOM 2는 인간이 외계인에게 완전히 패배하여 지배당하고 있는 상황이 배경이다. 후속작인 키메라 스쿼드는 외계인에게서 지구를 되찾은 이후의 후일담이다.


3.7. 특촬물[편집]









3.8. 음악[편집]


  • Seventh Wonder의 5집 Tiara
인류 전체가 'Dream Machine'으로 마약성 환각을 즐길 정도로 타락하자 우주의 선악의 균형을 관장하는 우주적 존재 The Everones인류멸망을 선포하여 문명을 파괴하여 지구를 테라포밍하는 콘셉트 앨범. 특이하게도 The Everones중립 선임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힘으로 이길 수 없으며 비록 잠시 후퇴하여도 다시 인류가 타락하면 심판하겠다는 공포를 부여하는, 코즈믹 호러 중에서도 이례적인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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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침공 당시에 끌고 온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 전부터 비밀리에 지구의 지하에 매장해 둔 것이다.[2] 물론 어디까지나 총탄과 폭탄, 포탄, 미사일 등의 재래식 무기들이다. 핵무기를 사용하면 어떻게 될지는 불분명하다.[스포일러] 사실 이들의 목적은 인류를 다음 세대의 자신들과 같은 외계인을 만들기 위해 살려둔 것이다. 후반부에는 짐승과 같은 형태의 괴수로 변한 외계인들이 사람에게 녹색 액체를 내뿜는데, 이 액체를 맞은 사람은 한 순간에 그 외계인들처럼 변한다. 그리고 여기서 또다른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초반에 나왔던 두 외계인은 사실 이 영화 속 주인공과 친구'였다. 즉, 외계인의 녹색 액체에 의해 외계인으로 변한 것이었다! 마지막에 이 사실을 알게 된 두 외계인은 충격에 빠지게 되고, 마지막에는 외계인에게 점령당한 지구를 보여주며 끝난다.[3] 무려 10만 광년(암흑물질의 분포를 고려하면 190만 광년이라고도 한다.)의 지름을 가지고 있는 우리 은하 전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