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이 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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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제국 제40대 대칸이자 사실상 몽골 제국이라는 국가의 마지막 대칸이다. 휘는 에제이. 리크덴 칸(Ligden Khan / 林丹 汗)의 아들. 이후 대칸의 지위는 청나라가 망하고 복드 칸이 등장하기 전까지 청나라 황제가 계승한다. 그러나 복드 칸조차도 토착 몽골인이 아닌 티베트인이었으니, 에제이 칸이 몽골 제국 최후의 토착 몽골인 대칸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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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4년, 에제이는 아버지 리크덴 칸이 사망하자, 그 뒤를 이어서 대칸으로 즉위하였다. 1635년, 청군이 몽골 고원을 공격하였다. 에제이 칸과 그의 어머니는 청나라의 군대에게 포위되어 항복을 결정하였다. 그리고 청의 황제인 숭덕제에게 항복하여 몽골은 청나라에게 지배당하고 대칸의 지위는 청나라의 황제들이 대대로 계승하게 된다.

명목상으로 몽골의 대칸이었던 에제이를 홍타이지는 우대하였고 1636년에는 홍타이지의 차녀 고륜온장공주(固倫溫莊長公主) 마카타(馬喀塔)를 시집보내 구룬이 어후 친왕(Grun-i efu cin wang/固倫額駙親王/고륜액부친왕)의 칭호를 주고 청나라 황족으로 대우했다.

청나라에 항복한 후 지농(황태자급)에 책봉되었으며, 1641년에 사망한 후 마카타와의 사이에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동생 아부나이가 그 작위를 계승하였다. 그러나 아부나이는 청나라에 불만을 보여 선양에 유폐되었다. 아부나이의 지농 작위는 에제이 칸의 조카인 보르니가 계승하였다. 보르니는 1675년 반란을 일으켰으나 패배하였다.

3. 가계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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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 :리크덴 칸
  • 에제이 칸
  • 동생 :아부나이

4. 둘러보기(계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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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