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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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병맛 개그 SS 오토메 게임. 정말로 소갯말에 이렇게 쓰여 있다.
이집트의 신들을 남자 주인공으로 하여 공략하는 여성향 NL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나, 신들이 이집트 벽화를 가져다가 그대로 현대인의 복장만 입힌 비주얼[1]을 하고 있어 대단한 코스모가 느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달달하다고 외치는 듯한 오토메 게임이 싫은 사람,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상황을 좋아하는 사람, 드립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 츳코미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사고를 정지한 상태로 게임하고 싶은 사람, 불합리한 배드엔딩도 견딜 수 있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한다. 그리고 플레이하다 보면 제작진은 진심이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 스토리[편집]
2학년으로 진급한 여주인공은 첫날부터 교내에서 길을 잃는다. 그곳에서 만난 것은 꽃미남 선배..?
수년 만에 만나는 소꿉친구나 미스테리어스한 신입생에게 둘러싸여서 학창시절을 보내자!
4. 시스템[편집]
남주인공의 호감도를 올리는 선택지를 골라 가면서 플레이하는 텍스트 어드벤처.
스토리가 분절되어 있어 다음 스토리를 보기 위해서는 하트를 소모해야 한다. 하트는 다섯 개가 최대로 인앱 구매를 하지 않아도 한 시간에 하나씩 차나, 이미 본 장면이라고 하더라도 다시 보는 데에 하트를 또 소모해야 한다.
5. 등장인물[편집]
* 여주인공
디폴트 네임은 이쿠다 나나. 플레이어가 설정 가능하다. 본인이 1년 동안 다닌 학교에서도 매번 길을 잃고 어딘가 오랜만에 가는 곳을 찾아갈 때에는 마음 먹고 일찍 나와야 하는 심각한 길치. 낯을 가리는 편인지 어쩌다 뽑혀서 가게 된 선도부 회의에서 주눅이 들어 있다. 1학년 때부터 원예부 활동을 하고 있다.
* 라 선생님
머리에 훌륭한 뱀을 얹고 다니고 저녁이 되면 힘을 잃어 하얗게 질리는 담임 선생님. 말투가 고풍스럽다. 아침마다 하늘 높이 타오르는 저 태양을 향해 인사하도록 아이들을 격려한다.
* 오시리스
원예부의 3학년 선배. 주말이 되면 몸에서 나무가 자라난다. 성격이 좋아 여주인공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메제드와는 옛날부터 아는 사이라 메제드가 뒤에서 지켜 주는 것도 마음이 그냥 편하다는 듯.
* 아누비스
공략캐. 토트가 맡고 있던 선도부를 이어받아 이번 해 선도부장이 되었다. 선도부원으로서의 품위를 늘 지키며 선배로서 후배들에게도 자상하게 행동한다. 처음 본 여자 후배들에게도 멋지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보아 꽃미남 설정이 맞다. 여주인공이 위험에 빠졌을 때 온몸으로 지켜 주고 운동 신경이 좋아 달리기에 나가는 등 교과서적인 남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
* 호루스
공략캐. 여주인공과는 어릴 때부터 친구였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멀리 이사 갔다가 올해 다시 돌아왔다. 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고 가업이 요리라 늘 호화로운 도시락을 가지고 온다. 그러나 본인은 달갑지 않은 듯. 여주인공이 길치라는 점을 잘 알고 있어 일부러 집까지 데리러 오곤 한다. 축제] 이벤트 때의 유카타 입은 모습은 백미.
* 메제드
공략캐. 정말로 이집트 벽화에서 그대로 꺼내와 교복 바지만 입힌 모습이다. 오시리스를 무척 좋아해 '오시리스님'이라고 부르며 따른다. 날거나 물건을 초능력으로 들어올려 움직이게 하거나 눈에서 빔을 쏘아 음식을 굽는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도 크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달리기 때 나는 것은 룰 위반이 아니냐는 평가만이 있을 뿐. 낯을 몹시 가리는지 첫 등장부터 최대한 오시리스의 옆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든다. 꼬치구이 집에서는 닭의 심장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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