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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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Delta City: EDC

파일:ecodelta.jpg
파일:20220518500386.jpg
조감도



홈페이지(K-water)
홈페이지(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부산에코델타시티)

1. 개요
2. 배경
3. 추진과정
3.1. 주거지구
3.2. 상업지구
3.3. 업무시설
3.4. 교육시설
4. 교통
4.1. 철도
4.2. 도로
4.3. 버스
5. 생활환경


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도에 추진되고 있는 신도시. 명지국제도시의 위쪽에 위치해있다. 사업자는 한국수자원공사부산도시공사한국수자원공사가 80%, 부산도시공사가 2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명칭의 '델타'는 삼각주 지역을 뜻한다. 명지도가 낙동강 삼각주의 일부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한국수자원공사+부산광역시+부산도시공사가 공동 시행자이다.


2. 배경[편집]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역은 부산 인구 집중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 등의 명분으로 인해 서부산 일대에서도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그러나 강서구 내에서도 다른 지역과 달리 이 지역은 인근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에 따른 고도제한 및 그린벨트 등으로 인해 개발이 진척되지 못하다 이후 낙동강서낙동강변이 정비되면서 남는 부지에 당시 국토해양부의 개발 허가가 떨어졌고 2010년대 들어 공사가 착공되었다. 이명박 정부4대강 정비 사업 세부 계획에도 포함되어있다.


3. 추진과정[편집]


2010년 에코델타시티 계획 발표 이후 2012년 3월에 부산광역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간 에코델타시티 공동시행 합의가 체결되었으며, 2012년 12월 14일 친수 구역이 지정·고시됨에 따라 사업이 시작되었다. 2016년부턴 낙동남로 이북과 평강천 사이의 부지가 공사에 들어갔다.

2018년 정부는 이곳을 세종시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시티로 육성하기로 결정하였다. #


3.1. 주거지구[편집]


블럭
단지명
세대수
입주
건설사
공동 1
미정
1,371세대
미정
미정
공동 2
미정
521세대
미정
미정
공동 3
미정
604세대
미정
미정
공동 4
미정
818세대
미정
중흥건설
공동 5
미정
1,058세대
미정
대광건영
공동 6
에코델타시티 금강펜테리움 (가칭)
380세대
2027년 9월
금강주택
공동 7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526세대
2024년 3월
호반건설
공동 8
미정
1,262세대
미정
미정
공동 9
미정
405세대
미정
미정
공동 10
미정
538세대
미정
미정
공동 11
미정
1,557세대
2028년 7월
대우건설
공동 12
미정
1,408세대
2028년 8월
DL이앤씨
공동 13
부산에코델타시티2차 디에트르 그랑루체
1,464세대
2027년 8월
대방건설
공동 14
미정
324세대
미정
미정
공동 15
미정
1,098세대
미정
미정
공동 16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가칭)
1,100세대
2026년 8월
중흥건설
공동 17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1,120세대
2026년 3월
대성건설
공동 18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972세대
2025년 6월
대우건설
공동 19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953세대
2025년 4월
DL이앤씨
공동 20
강서 자이 에코델타
859세대
2025년 5월
GS건설
공동 21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554세대
2024년 6월
㈜한양
공동 22
미정
242세대
미정
미정
공동 23
미정
715세대
미정
미정
공동 24
에코델타시티 금호어울림
1,161세대
2028년 12월
금호건설
공동 25
미정
787세대
미정
미정
공동 26
미정
810세대
미정
미정
공동 27}}}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886세대
2025년 10월
대우건설 | 우미건설
공동 28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
974세대
2026년 6월
대방건설
공동 29
미정
570세대

모아건설
공동 30
미정
316세대
2028년 6월
호반건설
공동 31
에코델타시티 대방 엘리움(가칭)
488세대
2028년 6월
대방산업개발
공동 32
미정
442세대
2028년 6월
금강주택
공동 33
미정
425세대
미정
미정
총합
27,183세대

에코델타시티 주거지구는 공동주택과 점포주택, 주거전용 단독주택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단지는 총 33개 단지로 조성된다.

친수구역법을 통해 조성된 도시이긴 하나 공익사업에 포함되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1]

2021년 12월 미래형 주거단지인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 빌리지가 입주를 가장 먼저 시작했다.

3.2. 상업지구[편집]


중심상업지구(세물머리)에는 인공수로가 조성되어 수상택시를 운영하게 된다.

상업용지를 구성하면서 필지당 면적을 매우 높게잡아둔 탓에 명지국제신도시 중심사업용지처럼 입점을 하지 않은 빈상가가 많이 생길 수도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에서 설계를 맡았다.

2022년 9월 29일, 현대백화점그룹이 에코델타시티 內 상업·유통판매시설 부지 4개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곳에 프리미엄아울렛이 들어올 확률이 높다고 한다.

3.3. 업무시설[편집]


에코델타시티를 관통하는 낙동강 지류들인 평강천, 맥도강 등에 의해 수변공간을 창조하여 River Walk형 업무지구와 중심상업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단순한 도시공간이 아닌 수로와의 융합으로 삭막한 도시공간을 친수공간으로 재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물이 흐르는 업무, 상업지구를 볼 수 있을 것이며, 깔끔하게 정비된 수변공간을 산책하며 힐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을숙도가 근처에 위치해있어 주변에 날아오는 철새나 수생생물들도 볼거리라면 볼거리다.


3.4. 교육시설[편집]


특수목적고등학교가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교육시설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총 22개소가 들어선다. 다만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총량제로 인하여 기존의 고등학교가 이쪽으로 이전해와야 하며[2] 중학교의 경우 원도심권에 위치한 폐교된 학교들이 여럿 있으므로 신설이 가능해졌다.

현재 에코델타시티가 조성중인 곳은 평강천 등을 사이로 학군이 갈리는데, 명지도는 원도심, 사하구와 같은 1학군 (서부학군), 맥도와 대저도가 북구, 사상구와 같은 3학군 (북부학군)으로 되어있으나, 명지도와 가까운 맥도는 대저2동이라서 원래대로라면 3학군이나 교통편 등의 이유로 1학군으로 교차배정이 빈번히 일어난다. 그래서 학군을 손볼 가능성이 크며, 설렁 손을 대지 않는다고 해도 교차배정 가능성이 크다.

에코델타시티 내 고등학교
고등학교
학급 수(적정)
비고
에코1고등학교(예정)
36(3)

에코2고등학교(예정)
39(4)

강동고등학교(예정)
45(4)
[3]

4. 교통[편집]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더불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장낙대교, 그리고 부산 도시철도 강서선이 명지국제신도시를 지나 명지오션시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4.1. 철도[편집]


부전-마산 광역철도 사업에 에코델타시티역을 추가하는 것을 추진했고 실제로 포함이 확정되었다. 이 역은 에코델타시티가 완공되면 개통될 예정이다. 이외에 에코델타시티를 위아래로 종단하는 부산 도시철도 강서선(트램)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산 도시철도 5호선이 이 지역을 지나서 신호동으로 내려간다.


4.2. 도로[편집]


전체적으로 보면 서부산과 동부산을 잇는 다리 등이 꽤 있고(을숙도대교, 낙동강하굿둑, 구포대교 등) 공항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남해고속도로제2지선이 존재하니 교통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문제삼을 것이 없다. 부산 시내에서 여기로 들어오는게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그마저도 에코델타시티가 어느정도 조성이 된 이후에는 강을 건널 수단을 더 늘릴 예정이니 문제없다.

엄궁대교가 개통되면 교통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4.3. 버스[편집]


2022년 기준 강서15번이 유일하게 제도로 전 구간을 종단하며 단독으로 운행 중이며[4] 강서3번제도로 일부 구간(사취등~강서예술촌)만 경유하여 운행중이다. 그래서 강서3번이나 강서15번을 타고가다 보면 '에코델타시티 개발 반대' 현수막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5. 생활환경[편집]


수변공간을 활용한 레저시설 건설도 예정되어 있으나, 낙동강 지류들의 수질이 아직 3급수 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를 2급수 단계까지 끌어올려 수질개선을 해야 레저시설 허가가 날 수 있다고 하니 아직은 명확히 확정된 것이 없다. 하지만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시 상수도 사업본부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차츰 수질도 나아지고 있어 나중을 기약해볼 순 있다.

게다가 이미 에코델타시티 남쪽에 형성된 국제업무신도시의 경우 도시 동편에 수변공간을 건설 중에 있으며, 수질도 안정적이고 인근의 철새들이 날아와 앉아있거나 유유히 떠다니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숭어 새끼나 강준치 등이 헤엄쳐 다니는 것 또한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밑의 명지 오션시티의 외곽쪽으로 만들어진 조깅트랙을 보면 철새들이 옹기종기 모여 먹이를 먹고있거나 유유히 헤엄쳐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항으로 미루어 볼 때, 에코델타시티 수변공간 창조나 레저시설 건설 등의 계획이 터무니 없는 계획은 아니다.

다만 이곳에 서식 중인 외래종인 뉴트리아가 수변공간까지 침투하여 길냥이를 제치고 쓰레기통 엎는 행각을 보이며 행인들을 위협하면 나름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하나 우려가 되는 것은 2016년 6월 21일김해신공항 건설안이 발표되면서 현재 에코델타시티 부지가 이후 신공항 부지의 소음 영향 및 환경 파괴 문제 때문에 부지 개발 및 분양에 심각한 차질을 빚게 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김해시양산시로 인구가 빠지면서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부산광역시의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는 두고 볼 일이다. 오히려 주변의 서구, 사상구, 사하구, 북구의 인구가 줄어드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부산시는 국내에서 수도권으로 인구유출이 가장 심한 도시로 꼽혔으나 일광,정관,명지 등 신도시 정책을 대폭 늘리면서 경상남도에서의 인구 유입으로만 부산시의 수도권 인구 유출을 막을 정도로 꽤나 이익을 봐서 큰 문제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에코델타시티 바로 위쪽으로 김해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이로 인한 항공기 이/착륙 문제로 고도제한이 걸려 있다. 다만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확정되면서 고도제한이 풀릴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으나, 군 공항 이전은 현실성이 없는 관계로(미군과도 협의해야할 문제다)희망사항일 뿐이다. 게다가 고도제한이 풀린다 해도 호수를 메워 만든 도시에 지어진 상당수의 건물이 대파된 1985년 멕시코시티 대지진의 사례처럼 가덕도를 제외한 강서구 전체가 연약지반이라 지진에 취약하다는 점으로 인해 고층 건물 건설에는 회의적인 시각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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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 갑천지구도 친수구역법으로 조성되었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었다.[2] 구도심의 고등학교를 에코델타시티로 이전을 검토 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구도심의 학생수는 적으나 지역 종속적인 교명이 아닌 학교가 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3] 36개 학급 규모로 계획[4] 이 노선은 폐선된 구 124번의 제도로 구간을 물려받아 운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