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타-2 엑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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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4. 기타


Eta-2 Actis-class light interceptor

1. 개요[편집]


델타-7 이텔스프라이트의 후속기. 통칭 제다이 인터셉터. 전작과는 달리 완전히 전투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클론 파일럿 등 제다이 외의 파일럿들도 사용한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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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처 드로이드만큼은 아니지만 당대 가장 작은 편이었던 초고속 요격기. 덕분에 차폐막 기능도 제거되었고 여전히 하이퍼드라이브 엔진이 부재하여 애드온 파트에 의존하지만[2], 하나하나가 에이스 파일럿 급인 제다이들은 방어력을 희생해서라도 기동성이 뛰어난 쪽을 더 선호했으며[3] 당시에는 이미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같은 훌륭한 모함까지 있었기 때문에 함재기로 봤을 때 하이퍼드라이브는 희생 가능한 옵션이었다. 실제로 그 작은 크기 덕분에 한 척의 베나터 급이 무려 190대가 넘는 엑티스를 수용할 수 있었다.

화력도 꽤나 강화되어 영화에서 볼 수 있듯이 고출력의 레이저 캐논은 대형 함선에도 충분히 타격을 줄 수 있을 정도였으며 부가적으로 이온 캐논까지 장착되었다. 다만 고출력 엔진과 무기들을 조그만 기체에 구겨 넣은 여파로 전투 시 부품들이 녹아내릴 것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과열이 심했고, 이 때문에 방열판을 겸하는 날개를 펼칠 수 있게 했는데 이게 바로 후에 X-wing 등의 기체에서 보이는 S-Foil 시스템의 시초이다.

디자인상으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날개를 접고 펴는 게 가능한 S-Foil 시스템과 트윈 이온 엔진(TIE) 시스템.[4] 기묘하게도 쿠앗 사의 생산 라인에서 만들어졌지만 시에나 사의 간부인 레이스 시에나가 그 얼개를 제공했는데 거슬러 올라가면 이 디자인은 다스 몰의 전용기, 시미타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공화국과 제다이의 전투기면서 제국과 시스를 연상시키는,여러모로 불길한 요소가 많은 디자인. 그리고 코러산트 전투 당시 아나킨과 오비완의 엑티스를 따르던 전투기들은 X-wing의 전신인 ARC-170 스타파이터였다는 점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조합이다.

클론전쟁 시즌 5 17화에서 등장하기 시작한다. 시즌 6에서는 요다에 맞추어 개량된 사양이 등장한다. 이 사양은 요다의 몸집에 맞추어 더 작고 생김새가 엑티스보다는 타이 인터셉터에 가까우며, 드로이드가 뒤에 탑승한다.

그리고 전쟁 종결 후 이 디자인과 설계 사상은 두 기체로 대물림되는데, 시에나 함대 시스템의 타이 시리즈와 쿠앗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A-wing이다.

제국 초창기에도 타이 파이터가 정착되기 전까지 엘리트 조종사들이 사용했다. 다스 베이더도 전용기 TIE Advanced x1을 쓰기 전까지는 검은색으로 도색한 엑티스를 타고 다녔다.

시퀄 이후의 시간대를 다루는 스타워즈: 비전스쌍둥이 에피소드에서 제미니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내부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등장. 거의 50년 넘은 시대에서도 운용되고 있다.


3. 레고[편집]


파일:jedifighter.jpg
이미지는 75135 오비완의 제다이 인터셉터.

레고는 2005년 출시된 7256, 7283, 6966(미니), 2007년 출시된 7661, 2012년 출시된 9494, 2014년 출시된 75038, 2016년 출시된 75135 오비완의 제다이 인터셉터, 2020년 출시된 75281 아나킨의 제다이 인터셉터가 있다.

해당 제품군의 주요 특징으론 공화국 마크가 프린팅된 1×1 비율의 원형 브릭이다.[5] 75281은 이것이 프린팅이 없고 스티커로 붙혀야 하는데 이게 난이도와 악명이 상당히 높다.


4. 기타[편집]


배틀프론트 2 우주전에서도 탑승 가능한 기체로 등장하는데, 빠른 스피드와 미칠듯한 연사로 요격기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6] 하지만 문제는 내구도가 타이 파이터만도 못해서 대공사격에 조금이라도 노출되면 순식간에 빨피가 되며 격추당한다.

2017년작 배틀프론트 2에서는 요다 전용 에타-2 엑티스가 영웅 탑승 장비로 등장한다. 체력은 일반 전투기 수준이나 반응 속도와 선회력, 스피드에 기동성이 합쳐지면서 고수가 잡으면 징글징글한 수준의 생존력을 보여준다. 특히 선회력이 엄청나다 보니 자주 타보지 않으면 획 돌아가는 선회력에 당황하게 된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서는 초기 튜토리얼 구역인 브라카 행성에서 해체 작업 중인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상단에 불시착해 있는 것을 주인공 칼 케스티스와 동료 프라우프가 발견한다. 오더 66 당시 격추되어 불시착한 것으로 보이며 한쪽 방열판에 그려진 제다이 오더의 상징이 이미 몰락해버린 오더를 대변하는 느낌이라 처량하게 느껴진다. 프라우프는 칼에게 이걸 판 돈으로 행성을 떠나라고 하는데, 이 대사에서 유추해 보면 제다이들의 상징이었던 만큼 상당히 고가에 팔리는 모양이다.

[1] 좌측은 오비완 케노비, 우측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스타파이터이다.[2] 델타-7 이텔스프라이트의 실루어-31 하이퍼 드라이브 링보다 큰 실루어-45 하이퍼 드라이브 링을 쓴다. 1등급 하이퍼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어 빠른 이동이 가능했다.[3] 이것도 모자라서 어떤 제다이들은 센서까지 뜯어냈다. 나 자신이 센서다[4] 그래서 엑티스의 엔진 구동음과 기체 양 측면에 달린 보조 이온 캐논의 격발음을 들어보면 타이 파이터의 것과 비슷하며, 기체 중앙부의 레이저 캐논의 격발음은 AT-ST의 쌍열 블래스터 캐논과 똑같다. 외견적으로도 X-wing과 타이 파이터를 섞어놓은 듯한 디자인이니 클래식 시리즈의 반란군 전투기와 제국군 전투기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셈이다.[5] 1×1 크기도 있고, 2×2 크기도 있다. 주로 전자는 2010년 이후 제품들에, 후자는 2010년 이전 제품들에 들어있다.[6] 게다가 탑승하면 아스트로멕 드로이드 특유의 삐리릭거리는 사운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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