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토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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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배틀로얄》의 등장인물. 시로이와 중학교 3학년 B반의 여자 3번.
지급받은 무기는 원작에서는 다용도칼, 만화에서는 군용 단도, 영화에서는 전기충격기이다.
2. 작중 행적[편집]
이나다 미즈호, 미나미 카오리의 친구로 내성적이고 심약한 소녀로 숏 컷을 하고 있다. 2학년 때 시미즈 히로노에게 괴롭힘을 당했으며 외동딸이라 부모님이 상당히 애지중지한다. 나나하라 슈야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카오리보단 덜하지만 인기가수 쥰야의 팬이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곧바로 어느 민가에 틀어박혀 금지구역이 되지 않기만을 바라며 그저 공포로 벌벌 떨고만 있었다. 그러다가 수학여행에 오기 전에 부모님이 사 주신 휴대폰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집에 통화를 시도하려고 했지만 통신망 중계국은 정부에서 통제하고 있었기에 사카모치 킨바츠에게 연결되었고 킨바츠의 음성을 들은 뒤 휴대폰을 바로 내던졌다.[1] 그 후 물자를 조달하러 메구미가 숨어 있던 민가에 평소 두려워하던 불량소녀 소마 미츠코가 들어왔는데 다행히 들키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킨바츠가 아까 던진 휴대폰에 전화를 걸면서 휴대폰이 갑자기 울리는 바람에 들켜 버리고[* 목걸이 때문에 학생들의 위치를 다 보고 있기 때문에 메구미가 숨어있는 집에 미츠코가 들어와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아마 메구미가 미츠코에게 들키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녀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던 듯 하다.] 할 수 없이 구석에서 나오게 된다. 하지만 예상 외로 미츠코가 울면서 안겨오자 '아, 얘도 사람이구나'하고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안타깝게도 미츠코는 그녀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었고 방심한 틈을 타 낫으로 메구미의 목을 따 죽였다. 꽤 오래 살아남은 카오리나 거의 막판까지 살아남은 미즈호와 달리 초반에 퇴갤했다.
참고로 그녀가 있던 민가구역은 첫번째 정시방송에서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었다.
2.1. 코믹스[편집]
원작과 달리 언니가 있었으며 회상 장면에 잠시 나온다. 휴대폰으로 집에 전화를 했지만 역시 중계국이 카몬 요네미가 통제하고 있어서 요네미의 목소리를 듣고 휴대폰을 던지고 부숴 버렸지만 미츠코가 휴대폰의 잔해를 보는 바람에 들킨다. 이후 미츠코에게 죽는 과정은 원작과 동일하며 미즈호에게 빛의 전사 디아나 바스키아 메구미라는 어마어마한 칭호를 받았지만 무시했다.
그녀가 있던 H-8구역은은 요시미가 근처에 있다. 금지구역 1시간여 전에 탈출했으며 그녀의 시체는 스기무라가 금지구역 직전에 발견해 그녀의 눈을 감겨주고 떠났다.
2.2. 영화[편집]
배우는 이케다 사야카(池田 早矢加)[2].
슈야가 아니라 미무라 신지를 짝사랑하고 있었으며 히로노에게 괴롭힘당했다는 언급은 없다. 오히려 활발하고 밝은 성격으로 미즈호, 카오리와 친구라는 설정은 없고 대신 나카가와 노리코의 단짝친구로 나온다.
예쁜 외모의 당담배우가 연기한 역인지라[3] 엄청 귀엽고 예쁘장한 외모를 가진 여학생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런 그녀조차 결국 단역이었던 만큼, 소마 미츠코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역할이어서 불쌍하다는 생각을 가진 시청자들이 많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북쪽 어느 민가에 있는 창고에 몸을 기고 있으면서 신지의 사진들을 보며 덜덜 떨고 있었는데 5월 22일 새벽 갑자기 미츠코가 들어왔다. 처음에는 경계하며 전기충격기를 들이댔지만 의외로 친근하게 다가오는 미츠코를 보고 쉽게 경계를 풀었다. 하지만 경계를 풀고 미츠코에게 전기충격기를 넘겨줬으나, 갑자기 돌변한 미츠코를 보고 도망치다가 곧 잡혀 낫으로 목이 베여 죽었다.[4] 메구미의 죽음은 그날 오전 정시 방송에 나왔는데 이를 들은 노리코는 매우 애통해했으나, 곧바로 금지 구역들이 언급되면서 미처 슬퍼할 겨를도 없었다. 미츠코가 메구미를 죽이는 것을 히로노가 목격했고 그날 오후 히로노가 미츠코를 죽이려고 할 때 목이 베인 메구미의 시체를 봤다고 언급한다.
3. 그 외[편집]
- 원작에서는 11번째, 만화에서는 5번째, 영화에서는 14번째 사망자다.
- 사망위치는 H-8 어협 겸 마을 지역
4.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6:58:53에 나무위키 에토 메구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안타깝지만 정부에서 통제하고 있던 터라 통화가 되었다 해도 일반인인 그녀의 부모님이 해줄 수 있던 것은 없었다. 차라리 연결이 안 된 게 나은 것. 금수저 집안의 유력자 자녀들도 꼼짝없이 참가하는 판에...자혜원 선생님 안노 료코가 강간당하거나 담임이 살해당한 것처럼 끔찍한 꼴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다.[2] 안타깝게도 해당 배우의 근황은 알 수 없다.[3] 구글에 이케다 사야카(池田 早矢加)를 검색하면 1982년생 배우로 현재 2022년 기준 나이는 40세가 되셨다. 구글에 검색 시 볼 수 있는 옛날 사진들의 모습에서는 산타 옷을 입고 잇고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들이 대부분인데, 모두 2000년~2002년 사진들이다. 텐도 마유미 역을 맡은 배우(노미야마 하루카)와 마찬가지로 단역이었음에도 예쁜 미모의 소유자다.[4] 여담으로 이 부분이 이 영화에서 가장 잔혹한 부분이다. 원작에선 이 못지 않게 잔인한 장면들이 많지만 영화에선 모두 간단히 넘어갔기 때문. 미츠코가 도망치려는 메구미를 잡고 낫을 목에 반쯤(!) 박아넣은 뒤 피를 흘리며 켁켁거리는 그녀 앞에서 본인의 개똥철학을 지껄인 후 목을 따서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