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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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
一方通行(アクセラレータ | Accelerator
[1][2]

파일:액셀프로필.png

본명
불명[3]
이명
제1위
최강
성별
남성[4]
나이
15-16세[5]
신장
168cm[6]
직업
前 학생[7]
【 스포일러 】
학원도시 통괄이사장

분류
[ruby(초능력자, ruby=레벨 5)] (제1위)
불명[8]
소속
그룹
능력
[ruby(일방통행, ruby=액셀러레이터)]
가족관계
요미카와 아이호 (보호자)
요시카와 키쿄우 (보호자)
라스트 오더 (피보호자)
미사카 워스트 (피보호자)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카모토 노부히코[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재헌[10]
파일:미국 국기.svg 오스틴 틴들

테마곡

일방통행

최강의 나노리

액셀러레이터

Pressure

최강을 나타내는 자

Dark Hero
1. 개요
2. 외모
3. 성격
4. 생활
7. 인간관계
8. 외전
9. 인기[11]
10. 문제점
10.1. 근황
11. 하렘(?)
12. 기타
12.1. 성별 논란
13. 어록
14. 설정화
14.1. 원작
14.2. 미디어 믹스
15. 갤러리
16. 동인 및 2차 창작
1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悪ィが、こっから先は一方通行だ!!

미안하지만, 이 앞은 일방통행이다!!


라이트 노벨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 외전 만화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의 주인공.

학원도시 내에 존재하는 7명의 레벨 5 중 1위이다. 즉, 학원도시 내에서 최강의 능력자이며 '학원도시 최고의 두뇌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미사카 미코토의 클론인 시스터즈를 1만 31명이나 살해한 악역으로 등장했지만 이후 카미조 토우마와의 치열한 전투 끝에 패배한 뒤 갱생하여 주인공급으로 격이 상승했다. 카미조 토우마와 함께 아레이스타 크로울리의 허수학구 계획의 중심이 된다.


2. 외모[편집]





백발에 붉은 눈동자를 가진 곱상한 얼굴을 한 소년으로 묘사되지만 시종일관 괴팍한 표정을 짓고 다니기 때문에 평소 단정한 얼굴을 보긴 힘들다. 삼백안 속성이다 보니 억지로 남들을 무조건 적대하는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노려보거나 째려보는 눈빛을 취하고 있지만 애니판에서 라스트 오더를 볼 때에는 눈에 힘이 풀리고 평범한 이백안의 모습을 지닌다. 하얀 머릿결을 가진 이유는 태양에서 나오는 자외선까지 반사해버려서 멜라닌 색소가 필요하지 않아 머리카락의 색깔이 하얀색이라고 한다.

삽화가 하이무라 키요타카의 말에 의하면 모티브는 실험용 흰쥐(二十日鼠)라고 한다. 알비노 같은 외모를 지닌 이유는 능력으로 24시간 유해물질을 반사하고 지내기 때문에 자외선을 반사하는 멜라닌 색소가 필요 없기 때문인데 이걸 애니판에서는 거의 갈색 눈으로 칠해놔서 많이 욕을 먹었다. 실제 알비노는 빨갛다기보다는 오히려 채도가 낮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색깔이다.[12]

이러한 능력 때문에 색소 뿐만 아니라 호르몬 밸런스에도 이상이 생겨 체격이 중성적이다. 몸매도 굉장히 가늘고 근육이라고 할 만한 게 없다. 생활이 불편한 수준의 체력은 아니지만 심각한 운동부족 수준의 흔한 고등학생의 체력밖에 없다.[13] 능력으로 이동하고, 능력으로 방어하고 능력으로 공격하다보니 거의 생활 도중 움직일 일이 없다. 라스트 오더를 구한 이후부터는 연산 능력 및 뇌 손상으로 거동이 불편해져서 목발을 짚고 다닌다. 단, 초커의 능력 제한 해제를 발동하면 연산 능력의 제한 해제 및 뇌 손상의 보조 기능에 의해 일시적으로 목발을 안 쓰고도 걸어다닐 수 있다.[14]

※ 금서목록 3권의 묘사

「여름밤의 날벌레를 끌어 모으려는 듯이 빛을 내뿜는 편의점에서 나온 것은 15, 6세의 소년이다. 철사처럼 가느다란 몸, 소녀처럼 섬세한 피부에 하얀 머리카락. 쥐면 부러질 것 같다... 고 표현해도 거짓말은 아닐 것이다.」


※ 금서목록 13권의 묘사

「가느다란 손가락이 닿아 있는 곳은 초커형 전극──그 제어 스위치다.」

「키하라 아마타는 주먹으로 액셀러레이터의 섬세한 얼굴을 내리쳤다.」

「하얀 머리카락, 붉은 눈동자, 단정한 얼굴, 탄력 있는 피부, 가느다란 몸선, 목덜미의 초커, 회색을 기조로 한 옷, 근육이 적은 팔다리.」


※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0권의 묘사

「그것은, 달빛을 완전히 반사하는 하얀 머리카락의 소유자며,」

「그것은, 비둘기의 피로 불리는 최고급 루비보다 아름답고 불길한 눈동자의 소유자며,」

「그것은 무엇보다, 학원도시 최강의 자리를 가뿐히 독점한 명실상부의 제1위였다.」


액셀러레이터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조금 다르게 디자인 되었는데 이에 대한 뒷이야기가 있다. 편집자가 2권 본문을 키요타카에게 보냈는데 마침 편집자의 실수로 3권 줄거리가 들어있었다. 그걸 바탕으로 키요타카는 자기 마음대로 지금 모습의 액셀러레이터를 디자인, 시험 삼아 제출했는데 그대로 OK가 나온 것이다. 그런 사건이 없었다면 지금의 액셀러레이터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였을 수도 있다. 디자인 자체는 토우마와 완전히 대극되게 디자인했다고 한다. 까맣고 곧게 뻗은 머리카락을 가진 것에 대비되게 찰랑거리고 하얀 머릿결을 가지고 있고 검푸른 색 교복을 입고 다니는 것과 대비되게 하얀 옷을 입고 다니게 디자인했다고 한다. 참고로 어마금의 인물 중 몇몇은 이처럼 토우마와 대극을 이루게 디자인 되어있다. 실제로 어마금 21권의 액셀러레이터와 20권 토우마의 일러스트 중 구도가 똑같고 인물만 다른 일러스트가 있는데 둘의 색이 완전히 상반되는 느낌을 준다. 또한 액셀러레이터와 토우마가 돌진할 때 구도를 보자. 토우마는 오른손을 벌린 뒤 왼손으로 오른손 손목을 잡고 이능을 소멸시키며 돌진한다. 액셀러레이터는 양손을 벌린 뒤 손목을 맞대고 돌진한다. 어째 둘이 하는 행동부터가 비슷하다. 다만 액셀러레이터는 반사시켜서 결국 누군가에게는 피해를 준다는 게 다르다면 다른 점이다.

3권, 5권에 등장할 때는 검은 색에 낫 모양 흰 무늬가 작게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있었지만 8권부터는 회색 줄무늬가 들어간 하얀색 티셔츠를 입는다. 의상 색상의 변화는 액셀러레이터의 심경 변화를 나타낸다고 한다. 3권, 5권의 흑백 티셔츠는 아직 어둠이 더 깊을 때, 8권부터의 회색, 백색 티셔츠는 빛이 좀 더 강하고 조금의 어둠이 남아있을 때, 20권에서 22권까지의 새하얀 옷은 어둠이 사라지고 빛이 되었을 때, 하지만 신약에서 다시 흰색과 회색 조합의 옷으로 돌아온다. 아직 절대적인 빛에 도달하지는 못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 허나 신발도 하얀색으로 바꿔 신고 바지를 묶던 검은 조이개도 없어지는 등 점점 하얀색에 가까워지고 있다.

금서 코믹스판에 따르면 그가 입는 옷들은 전부 메이커 제품이라고 한다.

20권에서 하얀 코트를 입고 나왔는데 원래 자기 옷은 아니고 열차 안에서 주운 옷이다. 라스트 오더도 마찬가지. 학원도시로 돌아온 후 다시 회색과 흰색 조합의 티셔츠로 갈아입지만 가을이 되면서 하얀 코트도 애용하고 있다. 팬들에게도 이 옷이 인기 있어서 겨울을 배경으로 한 동인지에 자주 입고 나오기도 한다. 실제로 하얗게 좀매주는 의상이 하얀색 늑대를 연상시킨다.

작중 헤어스타일이 가장 많이 변하는 캐릭터이다. 시스터즈 편에서 처음 등장할 때는 구레나룻이 상당히 길고 앞머리가 눈가를 완전히 가리고 뒷머리는 비교적 짧았는데 라스트 오더를 구한 뒤로는 앞머리와 구레나룻이 짧아지고 대신 뒷머리가 길어졌다. 러시아 편에서는 아예 단발머리 수준으로 많이 길렀다.[15] 일단 신약 이후엔 헤어스타일 변화가 없으며 러시아 편의 단발머리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창약에서는 조금 더 길어져서 거의 어깨까지 머리가 내려오게 되었다.

또한 자세히 본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키하라 아마타가 연구복 안에 입은 셔츠는 액셀러레이터가 과거에 입고 다녔던 검은색 바탕에 낫 모양으로 흰 무늬가 들어간 티셔츠이다. 아마 키하라 아마타도 똑같은 어둠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에서 디자인된 듯하다.


3. 성격[편집]


과거에 큰 잘못을 저지르고 그 죄에 고뇌하면서도 옳은 길을 걸으려고 하는 사람.

- 에이와스


일본어 텍스트를 보면 말투가 상당히 특이한데 일본어의 장모음과 받침 ん이 항상 가타카나로 표시된다.[16] 또한 거친 말투가 그의 안하무인적인 성격을 반영한다. 그래서 그런가 욕할 때 보면 "상시타[17]"다. 일본의 문화를 생각하면 굉장히 거친 말투인데 아무래도 번역을 거치다보니 번역의 한계상 한국어판에서는 다소 순화된 느낌이(...) 있다.

하지만 속내는 타인이 자신에게 어떤 감정을 품었을 때 자신으로 인해서 그 감정에 상처를 입히지 않기 위해 자기 스스로가 타인에게로의 접촉을 꺼리는 것. 자신이 무적이 되면 누구도 자신과 싸우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아무도 다치지 않게 될 것이라 생각해 레벨 6 시프트 실험에 참여했지만 실험 도중 난입한 카미조 토우마수정펀치에 쓰러져 실험 중단. 그 후 라스트 오더를 만나면서 삶의 방향이 크게 바뀐다.

카미조 토우마가 '구원', '히어로' 라는 말을 입에 담고 산다면 이 녀석은 악당 덕후. 모든 칭찬과 도발은 '악당' 으로 통한다. 스스로를 '악당' 이라고 말하지만 하는 걸 보면 2위인 카키네와 동네를 풍비박산 내놓는 격전 중에서도 일반인들은 자기 능력으로 모조리 보호해가며 싸우고 있는 게 웬만한 정의의 사도 뺨친다. 본인은 이런 게 '1류 악당의 미학' 이라고 주장하지만 15권에서 그 지랄 같이 착한 놈[18]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걸 보면 카미조 토우마를 의식하고서 '선' 의 기준을 그에게 놓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이게 명확히는 안 나오지만 인간 관계를 보면 거의 확정,에이와스에게는 '선에 대한 갈망' 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실제로 러시아에선 토우마를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듯한 대사를 보여준다.

호전적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상대방이 먼저 덤비지 않으면 손을 대지 않으며 갱생 루트를 탄 후에는 선인(善人)이나 무고한 일반인이라고 판단한 대상을 도와주기도 한다. 하지만 악당이나 자신에게 덤벼오는 적들에겐 잔혹한 보복을 서슴지 않는다. 자신을 방해하는 자는 성인군자건 뭐건 봐주지 않겠다고 공언한다. 그러나 시스터즈편 이후로 이른바 선역을 상대한 적은 카미조 토우마 외엔 없었으며 신약 이후에는 누가 봐도 악당인 상대의 비참한 모습을 보면서 동정을 내비칠 만큼 물러졌다. 그렇다 해도 액셀러레이터가 활약하면 금서목록이 라이트 노벨이 아니게 되어버린다. 12권 후반부에서 자신을 습격한 하운드 도그 부대를 턱뼈를 부러뜨린 다음 아무 데나 던진다던가 13권에서는 일부러 상대의 공포를 일으키기 위해 하운드 도그 부대를 잔인하게 죽이는 모습을 보인다.레벨 6 시프트 실험 중 시스터즈를 상대할 때도 그 잔인함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데 실험 중 지뢰로 기습을 가한 미사카 9982호의 다리 한 쪽을 맨손으로 뜯어버리고 미사카 10031호의 어깨 상처에 손가락을 찔러넣고 혈류를 거꾸로 조작해 그로테스크하게 폭사시켜 버렸다.

전투시에 특이한 웃음소리와 더러운 말빨로 시종일관 적을 도발하며 신나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이 때문에 수다스럽고 도발에 잘 넘어가는 괴팍한 성격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평소엔 수다스럽다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말수가 적고 무뚝뚝한 편. 비교적 가장 자기 본래 성격을 잘 드러내고 감정 표현을 많이 하는 라스트 오더를 상대할 때도 말을 걸면 몇 마디 무뚝뚝하게 대답하는 정도다. 참고로 시스터즈 편에서 그저 살인을 즐기는 걸로 밖에 안 보이는 액셀러레이터의 일방적인 대화를, 후에 라스트 오더는 자신에 대한 공포감을 심어 실험을 중단시키고자 했던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이다, 라고 평가했다. 그때 완전히 실험중단이란 목표를 갖고 그런 대화를 했던 건 아니고 본인도 거의 무자각이었지만 라스트 오더가 그 점을 지적할 때 허를 찔린 듯한 행동을 보인다.

사건이 터졌을 때 외에는 활동적인 생활과도 거리가 멀다. 요미카와 아이호의 집에서 살게 된 이후에도 소파에 누워서 자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도발을 잘하고 상대방이 건 도발에도 잘 넘어가는 면도 확실히 있지만 무턱대고 도발에 넘어가는 성격은 아니다. 그보다는 도발을 전략에 많이 써먹는다. 키하라와 서로 도발하며 통화할 때도 상대방의 의중을 떠보겠다는 의도가 컸고, 신약에 들어서서 성격이 둥글어진 것도 있지만 쿠로요루가 액셀러레이터의 데이터상에 기록되어 있는 도발에 잘 넘어오고 남을 깔보는 성격을 노려서 키하라 신권을 발설하며 도발했을 때도[19] 액셀러레이터는 차분하게 싸움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버린다. 실제로 신권이고 뭐고 검은 날개에게는 통하지 않기 때문에 액셀러레이터가 작정하고 싸웠다면 쿠로요루는 죽었을 것이다.

레벨 6 시프트 실험에서는 미사카 동생들을 공격할 때 음침하고 겁 주는 감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를 내는 모습과 온갖 잔인한 공격을 보여주었지만 그 실험 이전의 전투에서는 남을 비웃고 겁 주는 말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반격도 상대방의 공격을 묵묵히 반사하는 정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레벨 6 시프트 실험 초기에는 미사카 1호가 죽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레벨 6 시프트 실험이 진행되면서 점점 잔인해져가는 행동은 액셀러레이터가 얼마나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렸었던 것인지를 반증한다.

수많은 병기를 단지 자가 보호만을 위해 반사시키고 공격할 수밖에 없었던 10살 때의 액셀러레이터는 남에게 감정을 품는다는 행위 자체가[20] 자신의 능력의 특성상 오히려 피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악의는 말할 것도 없고 호의조차 때로는 질투의 형식으로 공격적인 반응이 나타나므로 아예 대상이 자신에게 일말의 공격성조차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그 누구와도 커뮤니케이션을 가지지 않고 어떤 감정도 품지 않도록 노력했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남에게 공격을 받아도, 받지 않아도 신경 하나 쓰지 않을 만한 차가운 사람이 된다면 역으로 말해서 남을 어떻게 짓뭉개버려도 눈 하나 깜빡 안하는 얼음 같은 인간이 돼버리고 만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 토우마에게 마지막 일격을 맞으면서 이러한 사실을 깨달은 듯.

또한 어마금 원작과 애니판에서는 액셀러레이터가 최후의 일격을 맞으며 생각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는데 5권에서 '마지막 순간에, 정말 아무것도 아닌 단순한 주먹에 맞으면서 그는 무엇을 생각했을까' 라는 서술이 나온다. 어과초에서 이 생각의 내용이 밝혀지는데 그 내용은 "정말, 뭐하고 있던 거야, 나는"이라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감을 느끼며 하는 자책이었다.

암부 생활을 할 때나 키하라 쪽과 엮였을 때 드러난 행동 양식인데 일반인이나 악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암부와 엮이게 되면 가짜 정보를 주어서 엮이지 않게 한다. 인덱스 같은 경우는 자기하고 있게 될 경우 위험할 것 같으니 존재하지도 않는 예비 배터리를 받아오라고 거짓말을 해서 그녀를 헤븐 캔슬러에게 맡기고 0930 사건 때 임시로 라스트 오더를 맡게 된 토우마와는(다만 상대가 토우마라는 것은 몰랐다) 라스트 오더에 대해 통화를 주고 받았을 때 토우마가 직접 와서라도 도움을 주겠다고 떼를 쓰자 아예 사건과 전혀 무관한 지역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상황이 되면 오라고 한다. 암부에서 생활할 때 구해줬다가 나중에 도움을 받은 일반인도 번호를 달라고 떼를 쓰자 가짜 번호를 준다. 여러 모로 선인이 자신과 같은 악과 엮이는 걸 싫어하는 듯하다.

그리고 이 항목을 찾은 거의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츤데레다.


4. 생활[편집]


레벨 6 시프트 실험 전의 과거는 언급된 게 두 개인데 하나는 차일드 에러, 즉 부모에 의해 학원도시에 버려진 고아로 9살 때까지는 듀얼 스킬(다중능력자) 개발을 위해 수많은 차일드 에러를 희생시킨 '특력연(특례 능력자 다중조정 기술 연구소)' 이라는 곳에 방치된 적이 있다는 것이고(12권) 또 하나는 10살 때 벡터 조작 능력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하여 그를 막기 위해 군대까지 동원되었다는 것이다(5권). 폭주라기보다는 사소한 시비에서 시작됨 일이 점점 일이 커지다보니 너무 엄청나게 커져버린 것이지만... 그 외에 액셀러레이터의 연산 패턴을 참고해서 능력자의 퍼스널 리얼리티를 강화, 최적화시킨다는 내용의 실험인 '어둠의 5월 계획'과도 연관 있는 등(키누하타 사이아이, 쿠로요루 우미도리와 꽤 인연 깊은 계획) 학원도시 내의 수많은 '어둠' 과 제법 깊은 관계. 레벨 6 시프트 실험이 시작되었을 때의 모습을 보면 성격이 삐딱한 건 저때부터가 아니었을까 추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능력이 발현됐을 때부터 고레벨 능력자였을 것으로 추정,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쭉 학원도시 암부의 연구 시설을 전전하며 실험 대상이 되어왔다. 일반 학교에 속한 적도 있지만 텅 빈 교실에 책상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 특별반에 편성될 뿐 제대로 된 학교 생활을 한 적이 없다. 9살까지 있었던 특력연 외엔 어느 학교나 연구소에도 3개월 이상 머물렀던 적이 없다고 한다.

학원도시 1위라는 상징적인 위치 때문에 적이 많다. 초능력자를 적대시하는 무능력자나 고렙을 잡아 레벨업하려는 피라미 능력자들에게 허구한 날 공격당하나 당연히 상처 하나 입지 않는다. 겉으로는 묵묵히 공격을 반사하는 태도로 일관했지만 내심 이런 상황에 지쳐있던 모양이다. 차라리 남을 죽이면서 기뻐할 수 있는 진성 또라이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것을 위해 그런 진성 또라이가 되려고 했던 입장이니 오히려 더 고통이 심했다.

거주는 학원도시의 학생 기숙사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토우마의 기숙사와 많이 멀지 않은 듯하다. 다만 매일마다 최강의 자리를 노리고 몰려오는 잔챙이들이 집안 기물을 부수고 깽판을 쳐대서 집에서 하는 일이라곤 잠을 자거나 밥이나 먹는 정도밖에 없었을 듯했다. 현재는 요미카와의 맨션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다.

학원도시로부터는 매번 이용당하고 일반 학생들로부터는 매번 적대시 당하기만 하는 생활에 신물이 나있던 차에 레벨 6 시프트 실험에 참여하면 지금까지의 생활이 바뀔 지도 모른다는 꼬드김에 넘어가 실험에 참여하게 되지만 미사카 미코토와 카미조 토우마에 의해 실험은 저지당한다. 그 후 라스트 오더와의 만남을 계기로 실험을 후회하게 되며 앞으로는 시스터즈를 지키기 위해 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학원도시의 어둠과 암부에 얽힌 생활은 버리지 못한다. 러시아에서의 각성을 계기로 더 이상 어둠에 얽매이지 않기로 마음 먹었지만 아직도 여차하면 다시 뒷세계에 뛰어들까 생각하다가 시스터즈의 총체에게 저지당하는 등 심정적으로 완전히 청산하지는 못했다.

고레벨 능력자로서 여러 규모 있는 연구와 실험에 참여한 덕에 금전적으로 상당히 여유가 있다. 연구 실험보다 학교 생활을 위주로 하는 미코토조차 연구에 참여해서 받는 장학금만 통장 잔액을 확인하지 않고 필요한 대로 막 뽑아도 부족함이 없는 정도의 금액을 받으니 더 할 말이 없을 정도. 하지만 요미카와의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소소한 학생 기숙사에 살았으며 식사는 주로 편의점 도시락과 캔커피로 때운다. 특히 캔커피를 아주 좋아해서 5권의 묘사에 따르면 눈에 띄는 브랜드가 있으면 그것을 전부 사서 질릴 때까지 마신다는 듯. SS의 장면을 보자면 액셀러레이터가 편의점 순회공연을 돌아 캔커피를 대량으로 샀고 5권에선 토우마가 누가 그 캔커피(거기에 더해서 쿠폰)를 모조리 쓸어간 거냐고 투정부리는 장면이 나온다.[21] 외전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에서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22]그걸 무시하고 지나치려 했으나 파편에 캔커피가 맞고 떨어져 나가자 분노해서 능력 전개 모드로 바꾸어서 그 상황을 한 순간에 정리해버렸다....

의외로 패션 쪽에 관심이 많다. 투자도 많이 하는 듯하다. 학원도시 외부의 상표를 단박에 구분하며 향수를 냄새만으로 구별할 정도. 가지고 있는 옷은 전부 고급 브랜드 제품이라고 한다. 어마금 만화에서는 입고 있는 옷들은 명품이라고 한다.

평소에는 편의점에 가서 캔커피를 사거나 낮잠 자는 모습만 주로 나온다. 가장 활동적인 모습은 라스트 오더의 성화에 못 이겨 외출하거나 요미카와의 등에 떠밀려 장보기 심부름을 가는 정도, 하지만 전투시에는 펄펄 날아다닌다.

파일:엑셀과연어알.jpg
연어알을 좋아하는지 회전초밥집에선 회전벨트의 벡터를 바꿔가면서까지 연어알을 챙겨가는 횡포를 저지른다.(초전자포 5권 개그 4컷)


5. 작중 행적[편집]


문서 참조.


6. 능력[편집]


문서 참조.


7. 인간관계[편집]


라스트 오더나 미사카 워스트와는 현재 가족 같은 관계가 되었다. 라스트 오더는 처음부터 상성이 좋은 편이었고 미사카 워스트와의 첫 만남은 최악 중의 최악이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같이 살게 되었다. 다른 시스터즈와는 레벨6 시프트 실험의 악연 이후로는 직접적인 접점이 거의 없다.(자세한 사항은 개별 항목에서 서술)

오리지널인 미사카 미코토와는 레벨 6 시프트 실험 때의 일 때문인지 조금도 친하지 않다. 이 사건에서 미코토는 직접 죽이는 걸 몇 번이나 본 데다가 자기 자신까지 살해당할 뻔하고 협박까지 당했으니까 어지간히도 인상이 좋지 않을 것이다. 그 뒤에는 만난 적도 별로 없고 바뀐 모습도 모르니까 말이다.

하지만 아무튼 미코토도 나름 대인배인 만큼 바뀐 모습을 알게 되면 화해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초전자포 애니판의 미코토였다면 "과거는 잊고 같이 한 번 잘해보자" 라며 화해할 테고 원작의 미코토의 경우 바뀐 모습을 알게 되면 용서는 못해도 적개심은 어느 정도 떨어질 거란 것이다. 실제로 신약 3권에서 재회하자 의외로 조용한 재회가 되었다. 워스트가 표현하기를 "이 츤데레들은 화해를 하고 있는 거야." 액셀러레이터는 '너도 클론 생산에 한 몫 했으니 동범이나 다를 바 없다. 내가 사죄하고 싶은 건 시스터즈 뿐이다', [23] 미사카는 '그런 거 알 바 없다' 수준으로 화해를 끝마쳤다. 레벨6 시프트 실험에서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격한 분노를 드러냈던 미사카가 신약 3권에서 재회한 때는 기실 화해에 가까운 말다툼[24] 수준에서 그친 것으로 보아 액셀러레이터가 변화한 사실은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를 가능성이 농후하다.[25]

요시카와 키쿄우, 요미카와 아이호에게는 피보호자 격으로 취급되고 있다. 학원도시에서 그에게 장난을 칠 수 있는 존재인 라스트 오더나 미사카 워스트와 동급으로 보는 듯하다. 실험실에 있던 시절에도 키쿄우는 거의 유일하게 액셀러레이터와 친분을 가지고 있던 연구자로 보인다.[26] 요미카와 아이호는 첫만남에서 의외로 같이 생활하는 게 어렵지 않을 거 같다고 말했다. 집주인을 은근히 걱정해주는 걸로 보아 결국은 자신들을 지킬 의지가 있다는 등으로 해석했다. 액셀러레이터가 러시아로 가출했다가 돌아왔을 때는 주먹을 날린 후 안아준다는 드라마에 나올 법한 감동스러운 보호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암부 시절에 츠치미카도 모토하루, 무스지메 아와키, 우나바라 미츠키와 함께 그룹으로 활동하며 한솥밥을 먹었으나 네 명 모두 서로 친근한 관계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일 때문에 알게 된 사이일 뿐이고, 오히려 상대가 '언제 죽어도 상관없다, 발목을 잡을 거면 차라리 죽어서 퇴장하라'는 살벌하고 드라이한 관계다. 그래도 같은 입장에 있다는 최소한의 동료의식은 있었던 모양이다. 우나바라가 여섯 장의 날개에 죽기 직전에 액셀러레이터가 날아와서 구해준다던가 각자 지켜야 할 대상을 위해 학원도시에 대항하고 있다는 공통점(액셀러레이터는 라스트 오더를, 츠치미카도는 여동생을, 우나바라는 미사카를, 무스지메는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그룹에 속해있다.) 때문인지 암부 임무 외의 개인적인 사정은 오히려 잘 배려해준다. 그나마 개념인들이 있는 암부이다.

인덱스와는 한 번 얽힌 것 뿐이지만 밥을 사줬기 때문에 의외로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는 듯하다.[27]

신약 후반부에 클리파퍼즐545와 계약하여 부하로 들였다. 클리파퍼즐은 액셀에게 절대 충성하고 있지만 액셀 쪽에선 그냥 막 대하고 있다. 그래도 액셀러레이터의 성격이 많이 유해진 상태라 아주 막 대한다기보단 그냥 만담 콤비에 가깝다.


7.1. 라스트 오더[편집]


파일:액셀백익.jpg
"계속 같이 있고 싶어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부탁해본다."
"⋯그래. 나도, 계속 같이 있고 싶었어."

액셀러레이터에게 있어 라스트 오더는 그의 전부이며 삶의 의미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레벨 6 시프트 실험 이후 미사카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라스트 오더를 만나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액셀러레이터의 캐릭터송이나 묘사를 보면 자신에게 사죄의 기회를 준 것으로 생각함과 동시에 자신이 무얼 잘못했는지 알고 어떤 심정을 가지고 있을지 알기에 처음에는 호의를 받아들이길 망설였지만 점점 호의를 받아들임과 동시에 스스로의 호의도 서툴게나마 표현할 수 있게 변한다.

5권에서 액셀러레이터에게 살면서 처음으로[28] 이해타산이 존재하지 않는 웃음과 말을 보여주고 액셀러레이터를 크게 각성시키는 계기가 된다. 실제 시스터즈와는 다르게 인간적인 감정으로 액셀러레이터의 잘못을 꼬집고 동시에 받아들여주기까지 했으니 기분은 좋았겠지만 동시에 완벽히 피해자 입장인 라스트 오더가 완벽히 가해자인 자신을 감싸도는 걸 보고 납득을 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또한 라스트 오더를 죽여야만 한다는 요시카와의 말을 듣고서 '잃어버리는 아픔'을 깨닫는다. 자신에게 처음으로 절대적인 호의와 순수한 웃음을 보여준 라스트 오더를 그 당일날 죽여야만 한다고 하니, 그리고 자신이 그런 아픔을 누군가에게는 만 번이나 주었을 것이라는 사실에 절망했다. 그 잃어버리는 아픔은 주차장에서 토우마에게 처맞은 것과는 전혀 달랐고 그보다도 훨씬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액셀러레이터는 라스트 오더를 부모의 마음[29]으로 지켜보며 보호하고 있지만 때로는 라스트 오더 쪽이 오히려 성숙한 모성을 보이며 액셀러레이터를 보듬어주기도 한다. 이 때문인지 요미카와는 굳이 따지자면 라스트 오더가 누나, 액셀러레이터가 남동생 포지션이라고 액셀러레이터를 놀리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라스트 오더를 잘 다루는 보호자로 여기고 라스트 오더가 돌발행동을 할 경우 대부분 액셀러레이터에게 뒤처리를 맡기며 요시카와는 그를 대놓고 라스트 오더의 보호자라고 부른다.

액셀러레이터의 감정은 어디까지나 가족애라고 공언된 데에 반해 라스트 오더의 감정은 그와는 약간 다른 듯 액셀러레이터에게 다른 여자아이(프레메아 세이베른 등)가 접근하면 히로인 포지션을 빼앗기지 않겠다며 난입하거나 요미카와와 길게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약간의 질투를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라스트 오더 본인의 주장으론 오리지널의 츤데레적인 면모까지는 따라하지 않겠다나 뭐라나.

라스트 오더가 토우마를 처음 만났을 때의 대화에서 액셀러레이터를 표현한 말은 "약해, 그 사람은 상처를 많이 받았어. 자기 손 안에 있는 것도 지키지 못했을 뿐더러, 그걸 지키려던 양손마저도 엉망이 되었어."이다. 외모는 10살 전후고 실제로 살아온 시간은 그보다도 훨씬 적지만, 하는 발언과 가끔씩 보여주는 행동들은 매우 성숙하다고 느껴진다.

20권과 신약 6권에서 그의 라스트 오더를 아끼는 마음이 잘 나타난다.[30] 그녀를 위해 단 하나의, 그것도 불확실한 단서를 쥐고 중상인 몸으로 러시아로 간다던가 그녀가 죽었다고 인식하자 등에서 그로테스크한 날개가 나올 뻔한다던가 라스트 오더가 액셀러레이터에게 중요한 존재라는 것은 0930사건과 러시아편에서 확실히 알 수 있다. 안하무인한 성격의 액셀러레이터가 키하라에게 라스트 오더를 납치당할 위기에 처하자 누군가 라스트 오더를 구해주기만 한다면 자신을 짓밟고 바보 취급해도 상관 없다는 마음 속의 독백을 하고 러시아 편에서 에이와스에게 벡터반사가 전혀 통하지 않았다고 패배를 말하는 장면에서 자존심 하나로 작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그는 망설임 없이 내팽겨 칠 것 이다 라는 묘사가 나올 정도로 라스트 오더를 위험에서 구해내기 위해서라면 자존심따위 당장 버릴 수 있을 정도로 액셀러레이터에게 그녀는 매우 소중하다. 사실 라스트 오더에 의해 죄를 자각한 순간부터 라스트 오더는 액셀러레이터에게 삶의 의미 그 자체가 되었다.[31]

참고로 액셀러레이터는 검은 날개로 라스트 오더를 전혀 공격하지 못한다. 15권에서 이성을 잃고 완전히 날뛰는 상황에서도 라스트 오더에게 일말의 해조차 가하지 못했다. 애니판에서는 라스트오더가 엑셀러레이터의 반사장을 뺏은 것처럼 엑셀이 라스트 오더를 두들겨 패려고 해도, 공격이 라스트 오더 앞의 투명한 막에 튕겨나오는 걸로 묘사되었다. 물론 이게 검은 날개의 특성은 아니고 다만 액셀러레이터가 아무리 화가 난 상태여도 자신이 명백히 지키려고 하는 대상만큼은 공격하지 못하는 것 같다. 때문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액셀러레이터가 라스트오더를 해치거나 상처입히는 장면은 절대 나올 것 같지 않다.

이 때문에 액셀러레이터가 로리콘이라는 장난식의 말들이 돌고 있지만 굳이 따지자면 딸바보 쪽에 가깝다. 액셀러레이터는 라스트 오더를 이성이 아니라 가족, 지켜야 될 존재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

여담으로 이 때문에 어마금 팬들 사이에는 "라스트 오더가 만약 죽는 날에는 지구가 멸망한다."라는 우스갯소리도 돌고 있다(...).


7.2. 카미조 토우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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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가 동경하는 영웅이다.

카미조 토우마와는 여러 차례 대결한 관계이다. 적대관계에서 벗어난 후에도 그다지 친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호흡이 잘 맞는다. 그리고 아닌 척하지만 토우마에 대한 동경을 은근슬쩍 내비치는 편이다. 카미조 토우마가 액셀러레이터를 제압함으로써 액셀러레이터는 구원받았기 때문이다. 러시아에서의 대화나 분풀이를 보면 자신과는 다르게 누군가를 죽이지 않고도 제대로 사람을 지켜낼 수 있는 영웅적인 능력과 행동을 부러워 하는 듯하다. 그래서 악당을 자처하면서도 남을 구해주는 영웅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고 왜 라스트 오더는 도와주지 않는 거냐고 분풀이를 하기도 했다. 덕분에 동인계에서는 토우마 빠돌이로 묘사되기도 한다. 토우마에게 두번째 수정펀치를 맞고 이리저리 방황 끝에 영웅이나 악당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누군가의 등을 따르지 않고 스스로 행동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아직 영웅에 대한 동경은 버리지 못한 듯하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액셀러레이터의 이름(정확히는 본명이 아닌 능력명이자 통칭)이 가속기를 뜻하는 액셀러레이터인 것과 반대로 토우마는 제동기를 뜻하는 이매진 브레이커다. 신약 15권에서 살로메가 액셀은 카미조의 골치 아픈 팬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구약 시점에서는 2번 격돌하기도 하고 전화로 서로 협력한 적도 있긴 하지만 안면을 튼 사이는 아니었다. 액셀러레이터는 토우마를 의식하는 모습을 몇 번 보여주긴 했지만 딱 그 뿐. 애초에 첫번째 격돌에서는 서로 완벽한 적대관계로 만났고, 2번째 격돌은 토우마가 지나가다가 우연히 폭주하는 액셀을 보고 그걸 막아준 후 자기 일 하러갔다. 0930사건때 잠시 협력했으나 서로가 확실히 누구인지는 몰랐다. 신약 1권 들어서 학원도시에 토우마가 복귀하고 특유의 프로 오지라퍼 본능으로 액셀-하마즈라를 도와주며 3주인공이 본격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액셀러레이터가 전투시에 겁을 먹는 대상은 굉장히 한정적인데[32] 그 중에서도 토우마는 액셀러레이터에게 극중 처음으로 혼란과 공포를 느끼게 한 대상이다. 그 이유는 처음으로 반사벽을 깨뜨린 인물이기도 하지만 가장 무섭게 느꼈던 점은 아무리 쓰러뜨려도 다시 일어나 맞서는 괴물 같은 근성을 보여준 상대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신창이가 되어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일어나 주먹을 휘두르는 것을 보며 공포와 선에 대한 깊은 회의감을 느낀 듯하다.[33]

신약 10권에선 미국 대통령이 레벨 5들에게 카미조 토우마와 오티누스를 없애라는 명령을 하자 1위인 자신이 가장 먼저 나서서 패배하면 학원도시가 레벨 5를 토우마를 잡는데 쓸 생각을 하지 않을 거라는 판단 하에 덴마크에서 토우마와 싸우는데, 예전보다 맷집이 강해지면서 토우마의 맨주먹으로 쓰러지지 않았다. 토우마에게 '나는 내 휴대폰 메모리에 등록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 뿐이야. 네 옆에 있는 녀석이 그들을 포함한 모두를 멸망시킬 테니 죽이겠다'고 말하자 누군가가 버림받는 지옥을 경험한 토우마는 '그 녀석이 죽어도 상관없는 녀석이라도 모두 살리는 게 더 재미있다'고 반박하자 '너 날 설득할 생각은 있냐'고 황당해하면서 고공낙하로 토우마를 공격하지만 토우마는 왼손에 돌을 쥔 다음 오른손을 액셀의 가슴에 대고 돌을 쥔 왼손으로 오른손을 치는 고육책을 써서 액셀을 기절시키고 승리했다. 사실상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강해지는 토우마의 힘을 믿고 일부러 전력을 내서 패배한 것이다.

신약 후반부에선 클리파퍼즐이 카미조를 쓸모없을 것 같다고 발언한 직후 액셀러레이터를 보더니 핵폭탄급 지뢰를 밟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22권 리버스에서는 신정의 토마와 격돌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게 된 카미조 토우마에게 정신 차릴만한 일갈을 해준다. 토우마가 평소대로 돌아오자 은근히 기뻐하는 내색을 보이기도.


7.3. 미사카 워스트[편집]


학원도시가 액셀러레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그의 트라우마를 건드려 공포와 혼란을 유도하기에 최적화된 시스터즈로서 만들어진 개체이기 때문에 처음 대면했을 때 액셀러레이터는 정신착란에 가까울 정도의 혼란에 빠졌다. 액셀러레이터는 어떤 수를 써도 미사카 시스터즈를 한 명도 죽게 놔두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34] 워스트는 자신을 죽이지 않으면 라스트 오더를 죽이겠다고 선언, 어떤 길을 택하더라도 시스터즈가 죽게 되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었다. 이런 자가모순에 빠진 와중에 폭주하여 워스트에 큰 부상을 입혀 죽일 뻔했으나 혈류 조작으로 워스트를 살려내는 데 성공한다. 그 뒤 액셀러레이터는 사과와 함께 학원도시에 대항하기 위해 손을 잡자고 제안했고 워스트는 그 제안을 받아들여 동행하게 된다. 액셀러레이터가 전투 중엔 워스트가 대신 라스트 오더 호위를 맡는 등 어느 정도 친밀감이 생긴 듯하다.

신약부터는 워스트도 요미카와의 맨션에서 함께 살게 된다. 이후로 워스트는 액셀러레이터를 '부모님'[35]이라고 부르며, 액셀러레이터에게 있어 또 하나의 가족 같은 존재가 됐다. 물론 액셀러레이터에게 시비를 걸거나 놀리면서 악의를 내비치는 행동은 여전하나 강도가 많이 낮아졌다. 아무래도 액셀러레이터에게 호감을 가진 듯하다.[36] 경우에 따라 라스트 오더에게 질투를 유발시키기도 하고 라스트 오더의 영향을 받아 본인이 질투를 하기도 한다.


7.4. 시스터즈[편집]


시스터즈들과는 레벨6 시프트 실험 이후로 직접적인 접점이 거의 없다. 하지만 현재 액셀러레이터는 시스터즈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고 시스터즈는 그에게 잉여연산력을 제공해주고 있어서 간접적인 관련성은 여전히 깊다.

액셀러레이터는 시스터즈를 학살한 행동을 뒤늦게 후회하고 살아있는 한 시스터즈에게 빚을 갚으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시스터즈 본체들은 물론이고 그녀들의 형상을 딴 잔류사념[37]을 상대할 때마저 공격하길 주저하며 공황상태를 일으킬 정도로 트라우마가 되었다.

시스터즈 측의 내면묘사는 거의 나오지 않아 그녀들이 액셀러레이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지만 과거 1만 명이 잔인하게 살해 당한 이상 그를 좋게 생각할 가능성은 낮아보였고 이는 시스터즈의 악의덩어리인 미사카 워스트의 등장으로 확실해졌다. 미사카 워스트는 라스트 오더를 포함한 모든 시스터즈가 크든 작든 그에게 악의를 품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아직 스스로의 감정을 인지하고 발산하는 방법이 서툴 뿐이지 미워하는 감정은 분명히 품고 있다는 것이다.[38]

후에 미사카 네트워크의 총합의지인 총체(総体)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 신약 6권에서 라스트 오더의 신체를 통해 액셀러레이터 앞에 나타난다. 총체는 쌀쌀맞은 말투로 액셀러레이터에게 일방적인 메시지를 보내는데 그 내용은 혼자 괴로워하면서 구르는 것은 시스터즈가 원하는 속죄 방법이 아니며 빚을 갚겠답시고 다시 어둠의 길로 빠지면 그땐 지옥보다 더한 고통을 맛보게 해주겠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액셀러레이터에겐 평범한 생활이 오히려 고통스러울 테니 그쪽 길을 가면서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위해 발버둥치라는 아이러니한 충고도 한다. 마침 액셀러레이터는 시스터즈를 이용하려는 어둠의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어둠의 세계로 빠지고 지옥에 떨어지는 방법으로 속죄하기로 마음 먹고 행동하려던 차에 이런 말을 들은 터라[39] 속죄에 대한 고뇌가 한층 깊어져버렸다.

그런데 까놓고 요약하면 '앞으로는 어둠의 길에 빠지지 말고 평범하게 살라'고 말하는 셈이니 미워하는 감정은 있을지언정 순수 100% 악의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끔찍한 학살 실험으로 이어진 악연인 만큼 시스터즈가 액셀러레이터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적이 없고 앞으로도 나올 가능성은 전개상 매우 희박하다. 하지만 액셀러레이터에게 스스로 네트워크를 제공하고[40] 도움을 받는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묘한 상태이다.

게다가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에서 그의 병실에 왔는데 비웃으려고 온거냐고 말했는데 오히려 안쓰럽다고 했고, 게다가 미사카 10046호가 납치되자 그녀를 구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도움을 주려고 했지만

"그런 배려 필요 없거든. 내가 너희한테 한 짓을 잊지 마라. 닥치고 나를 원망하라고."[41]

라고 말하고 싸운다.

신약 10권에서 총체는 액셀러레이터에게 '당신과 카미조의 차이는 우리라는 시스템을 선함의 상징으로서 우상화하느냐, 정말로 평범한 인간으로 보고 있느냐 하는 거야. 당신이 정말로 '우리들'과 마주볼 생각이 있다면 우선은 그 부분을 어떻게든 해야 할 거야' 라고 말했다.

창약 1권에서는 시스터즈 사건은 자신의 죄임을 인정하고 안티스킬에 자수 1만년의 형벌이 내려질 것이라는 말을 듣고 1명당 고작 1년이냐라고 말하는 걸로 봐서 이 일에 대해서 얼마나 후회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창약 4권에서 클론 실험의 존재를 부정하기 위해 변호사와 검사가 액셀러레이터의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다는 등의 구실로 무죄를 주장하는데도 액셀러레이터 본인이 시스터즈의 존재를 만천하에 공개하면서 액셀러레이터가 시스터즈를 학살한 사실이 인정되어 유죄를 선고받았다.


7.5. 카키네 테이토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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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15권의 메인 빌런으로 학원도시의 암부 조직 스쿨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액셀러레이터가 속한 그룹과 대립했다. 제2위라는 지위 때문에 상당한 열등감을 보였지만 그도 상당한 실력자였으며 제4위를 여유롭게 농락하기도 했다. 특히, 액셀이 카미조 토우마키하라 아마타 이후로 고전했던 상대로 책의 후반부에 펼쳐진 이 둘의 싸움은 수많은 금서목록의 액션씬 중에서도 상당한 박진감을 보여줬다. 그렇게 욕먹는 TVA도 이부분만큼은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줄 정도이다. 그러나 액셀러레이터가 싸움의 종반에 흑익을 발현시켜서 피떡으로 만들면서 리타이어하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죽는 줄 알았건만 신약 6권에 다시 등장하며 그와의 질긴 악연을 보여준다. 하지만 부활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다크 매터로 생성한 장수풍뎅이 5호에게 능력의 제어권을 뺏기고 자신의 겉모습까지 복제당하면서 처참히 박살난다.[42]

특이할 만한 점은, 그도 차일드 에러이자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암부에 속해 있다는 것이다. 액셀도 이를 인지하고 그를 두고 어떤 비극을 가슴에 품었는지 모르겠다고 조롱하기도 했다. 그의 인격이 완전히 소멸한 지금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그가 소중히 하고 있었던 사람이나 마음에 품은 비극이 무엇인지 팬들 사이에서 많은 궁금증이 일어나기도 했다.

어떤 과학의 미원물질에서 묘사된 과거로 인해 '라스트 오더를 구하지 못한 액셀러레이터'라는 캐릭터성이 강해지면서 이 둘의 아치 에네미 구도가 좀 더 강해졌다. 자세한 것은 카키네 테이토쿠 항목 참조.


7.6. 그 외[편집]


  • 미사카 미코토 : 처음에는 적대적인 사이였으나 창약 1권 이후 시점부터는 오해를 풀고 우호적인 관계가 된다.

  • 코마바 리토쿠 : 암부편에서 뭔가 골때리게 하던 숙적인 관계. 그러나 진실을 눈치채고 난 이후에는 우호적이다.




8. 외전[편집]


파일:attachment/액셀러레이터(어떤 마술의 금서목록)/pc_25.jpg
원작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 외전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 이어서 액셀러레이터를 메인으로 한 외전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이 2013년 12월 27일에 발매되는 월간 코믹 전격대왕 2월호부터 연재되었다. #

연재발표와 함께 처음 공개된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좋지 못한 탓에 발표 직후에는 기대보다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편이었다. 엔간한 동인보다도 실력이 떨어져 보인다는 평. 게다가 그림체가 기존 코믹스/소설 삽화/애니판 모습과는 너무 달랐다. 액셀러레이터의 가장 큰 특징인 남을 깔보는 기분 나쁜 눈매와 삼백안이 재현돼 있지 않고 훈훈한 동인지스러운 그림체를 자랑한다. 액셀러레이터가 완전히 선으로 돌아선 것은 22권 이후이지만 해당 삽화는 22권 이전의 모습을 취하고 있음에도 선하다 못해서 일반 시민처럼 보인다. 일단 액셀러레이터의 인기가 엄청나고 많은 사람들이 해당 작품 같은 소재를 원하고 있었지만 그림 때문에 비판을 받는 분위기로 시작.

그러나 다행히도 발표 며칠 후 공개된 미리보기 원고에서 액셀 특유의 카오게이가 아주 적절하게 나와 그림체 부분의 걱정은 덜게 되었다. 작가가 무명의 신인인 것 치고는 역동적인 액션과 복잡한 메카닉 묘사가 제대로 되어있는 등 퀄리티도 예상보다 뛰어나고 기존 코믹컬라이즈 작품들과는 다르게 명암이 분명한 어두운 작풍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어 연재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어디서부터 시작할 지 자세한 건 정보가 더 나와야 할 테지만 만약 여기서도 처음부터 시작이라면 시스터즈편에서 6번째 죽빵이 실현될 수 있었지만 본편에서 액셀러레이터의 목에 걸린 전극 초커가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6번째 죽빵은 면했다. 소설에서 안티스킬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나올 것으로 보이고 만화마다 히로인이 있어보이는 걸로 보아 아마 정상적인 히로인이 생기려나본데...

니코니코 특집 방송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액셀러레이터가 라스트 오더를 구하다가 총을 맞고 입원한 직후로 극장판이나 렘넌트 사건보다 전 시점이라고 한다.

그리고 액셀러레이터가 아이돌로 데뷔하는 어떤 우상의 일방통행님이라는 충공깽스러운 외전이 등장했다!!!! 암부의 초커의 지속시간 연장이라는 말에 낚여서(...) 데뷔했다고. 그 외에도 카키네와 미코토를 포함한 다른 레벨5들도 아이돌로 활약 중(...)이며[43] 일방통행의 콘서트장에는 시스터즈가 한가득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에스텔이 팬이 된다.


9. 인기[44][편집]


인기투표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국제 사이모에 리그 (남자) 사파이어
2015 - 액셀러레이터

2016 - 소라



초반에 악역으로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인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와 함께 남성 캐릭터들 중에서는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며, 어떤 시리즈 전체를 놓고 봐도 카미조 토우마와 함께 미사카 미코토 다음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작품이 작품이지라 라이트 노벨 전체를 놓고 봐도 남성 캐릭터 중에서 손에 꼽히는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환상수속 캐릭터 총선거에서 2위, 본작의 비공식 인기투표에서 미사카 미코토, 카미조 토우마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하였으며, # 금서목록 코믹스 11.5권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는 그 미사카 미코토를 꺾고 1위를 차지하였다!! # 미사카 미코토가 모든 라노벨을 통틀어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것을 생각하면 코믹스 인기투표라고 해도 엄청난 인기라고 할 수 있다.

2011년에는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남성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였으며, (1위는 같은 작품의 설교사) 그 후에도 꾸준히 3~4위권에 위치했으며 2014, 2015, 2016년에는 3연속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7년엔 3위, 2018년엔 5위, 2019년엔 6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강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애니타운 모에토너먼트에서는 2013년 2분기에 남캐부 우승을 차지하면서 공교롭게도 적대적인 관계인 미사카 미코토와 함께 남녀 페어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최초로 남캐부 A매치 3연승을 하기도 했다.

2013년 4월 하순에 금서 남자캐릭터 최초로 다키마쿠라가 나왔다. # 잘 팔렸는지 무려 재판까지 하였다.

파일:액셀국사모.jpg
2013 국제 사이모에 리그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5 국제 사이모에 리그 결승에서 남성부 1, 2위인 히키가야 하치만, 소라를 차례로 탈락시킨 아라라기 코요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미안하지만 이 대회부터는 일방통행이다!! 이후에도 챔피언 토너먼트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드는 등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담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높은데,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 방영 중 여성 제작진 중 한 명이 작화팀에게 '액셀러레이터 멋있게!'라고 요구하는 글이 트위터에 올려져 화제가 되었었다. 그리고 그 문제의 트위터는 바로 삭제되었다.

뿐만 아니라 라이트 노벨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멋진 남성 캐릭터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 그전 투표에서는 같은 작품의 설교사가 1위였으나 표가 갈려버려서 이번에는 나란히 2,3등. 2표 차이로 2등을 했기 때문에 표가 갈리지만 않았어도 1등을 했을 것이다.


10. 문제점[편집]


파일:attachment/railgun_05_0031.jpg
헤일 하이드라 [45]

일방통행(엑셀러레이터이다. 잘 부탁해.[46]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 것은 사실이나 그와 동시에 많이 까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우선, 초창기에는 어딜 봐도 나쁜 놈이었던 액셀러레이터가 몇 권, 그것도 작중 시간내에서는 단 10일 남짓한 시간만에 다크 히어로로 승격되는 전개가 너무 갑작스럽다. 3권 때의 5자리 수의 대량학살과 찌질한 행동이라든가 라스트 오더 편에서 설명한 시스터즈 실험 당시의 심리 설명이 미흡해서 납득하기 힘든 점 등으로 까이는 경우도 존재한다. 시스터즈 편에서 액셀러레이터가 하는 행동이나 표정은 입체적 면모 따위 없는 단순한 무개념 살인광인데, 그가 라스트 오더를 목숨을 걸고 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고작 10일.

게다가 애니판에서는 1기 분량이 줄어들어서 액셀러레이터의 심경 변화에 대한 묘사도 소멸했다. 라스트 오더를 죽이고 시스터즈를 지키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액셀러레이터가 깨달은 '잃어버린다는 것의 아픔' 이라든가 '자신이 아무리 악역이고 모두가 구원받기 힘들 정도의 어중간한 놈들 뿐이어도 라스트 오더는 그렇지 않다' 라는 생각을 거의 드러내지 못한 것. 아마이에게 하는 설교의 내용도 반절이 줄어들었으니 액셀러레이터는 큰 심경 변화를 겪고 자신에게 처음으로 목적 없이 순수한 웃음[47]을 보여준 라스트 오더를 구한 것처럼 보이는 게 아니라 그냥 구원받고 싶어서 시스터즈를 도와준 사람으로 표현되었다.

액셀러레이터를 이 작품에서 남발되는 '알고 보니 좋은 놈' 전개의 하나로 보고 불쾌해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구약까지의 액셀러레이터는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보다는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에 부합하는 캐릭터이며 실제로 5권에서 작가 시점으로 액셀러레이터는 선인이 아니라고 나온다.[48] 그리고 완전히 불쌍하다고 하기도 뭐한데,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는 악역들과는 달리 이쪽은 명백히 본인의 의지로 실험에 참여했기 때문. 어린 시절과는 달리 반사를 통제할 수 없는 것도 아니고, 레벨 6이 되지 않아도 총 맞고 너프되기 전에는 학원도시 내에서는 독보적으로 강했다. 이는 시스터즈가 전부 살아있는 생명이라는 걸 자각하지 않아서이기도 한데, 관심이 없었거나 무의식적으로 관심을 끊었거나 둘 중 하나. 뽁뽁이 터뜨리듯 즐겁게 시스터즈를 학살하다가 토우마에게 맞고 와서야 시스터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게다가 나중에 미코토에게 사과하기는커녕, "너도 가해자"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 가해자 드립도 액셀러레이터가 욕을 먹는 이유 중 하나. 이는 미코토가 자진해서 실험에 참가했다고 착각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으나 만일 그렇다면 작가의 연출 실수이고, 이것도 신약 초반이 좋지 않는 평을 받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10.1. 근황[편집]


2대 통괄이사장이 된 창약에서 시스터즈(클론)의 인권보장을 가장 우선 목표로 정하고, 스스로에게도 통괄이사장이라는 이름으로도 넘어갈 수 없을 만큼 철저히 과거의 죄에 대한 청산을 위한 어마어마한 페널티를 자처하는데, 본인이 시스터즈 1만명을 살해했음을 공언하고 감방 1만년형을 스스로에게 내린다.[49] 이로서 작가의 묘사에 대한 논란이 아닌 액셀러레이터의 윤리성에 대한 논란은 어느 정도 종결되었다고 볼 수 있다. 창약 4권에서는 재판이 시작 됐는데 오히려 검사 측이 클론의 존재를 인정 하고 싶지 않아서 휴정을 요청 하고 변호 측도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피고인 액셀러레이터는 일관적으로 자신이 처벌받기를 원했고, 시스터즈의 존재와 엑셀러레이터가 학살을 즐기고 있었다는 증거를 인정받으면서 목적을 달성했다. 암부를 청산하고 시스터즈의 안전을 보장하며 가해자인 액셀러레이터 자신은 처벌받는다는 소원이 실현된 것이다.

창약 5권에서 1만 2천년 형을 받고 감옥에 갔는데, 그 감옥이 일류호텔 수준의 편안한 스위트룸이었다. 그래도 제1위의 능력을 막아낼 정도의 방비는 되어 있다.


11. 하렘(?)[편집]


카미조에게 엄청나게 밀릴 뿐 액셀러레이터도 하렘이 만만치 않다! 카미조가 여자가 많이 꼬인다면 액셀러레이터는 여자 남자 골고루 꼬인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주로 남자(?)가 더 많다(...). 게다가 암부 활동 중 악당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구한 사람들도 워낙 많기 때문에 더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2차 창작에서 추가된 설정인 면이 크고 엄밀히 말해 하렘이라고는 볼 수 없다.[50] 남자 캐릭터들과의 관계는 우정이나 라이벌 플래그, 동경 등이지 연애감정이 묘사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고, 여자 캐릭터들과의 관계 역시 라스트 오더와 미사카 워스트[51] 정도 빼면 연애 플래그는 찾아보기 힘들다.[외전인]

게다가 액셀러레이터 본인은 카미조가 연애에 관심을 조금이라도[52]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그쪽에 관심이 눈곱만큼도 없다. 워낙 성격이 그 모양(...)이고 겉으로 표현하는 것도 솔직하지 못한터라 진짜로 여성에 관심이 1%도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없는 것은 확실. 사실 라스트 오더의 나이와 외모를 생각하면[53]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지극히 정상이다. 미사카 워스트는 좀 다르지만 얘도 성격이 하여간 지금은 라스트 오더는 지켜줘야 할 여동생 혹은 딸내미, 미사카 워스트는 여동생 정도의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겠다. 요미카와와 요시카와는 가족, 특히 요미카와는 어머니로 보고 있다. 남자 쪽은 카미조, 카키네, 키하라, 츠치미카도, 우나바라 등 주요 남자 캐릭터들이 액셀러레이터와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리고 19권에서 테러리스트 인질이 된 초등학생을 구해줬는데 남자애가 "멋있다!" 이러면서 졸졸 따라온다. 애라서 그냥 "형 멋있어요! 형 도와줄 거야!" 하는 걸 가만히 들어준다. 목숨의 위기에서 구해 준데다가 간지까지 나니깐 영웅처럼 보이는 것도 당연할지도. 그리고 또 대학생이나 교사로 보이는 여성을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에서 구해주었는데 고딩 남자가 "너무 고마워!" 하면서 역시나 졸졸 따라온다.[54] 이번에는 액셀러레이터가 위협 사격을 하고 고딩 남자의 미간에 총을 들이대서 겁을 준 뒤 벡터 변환을 써서 도망쳐버린다. 그리고 임무를 시작하려는데 적이 전파장애를 일으키는 바람에 장애모드가 되어 쓰러져버렸다. 그리고 적이 다가오는 걸 듣고 '이제 끝났구나' 했는데 그때 반대편에 그 고딩 남자가 당당하게 오더니 액셀러레이터를 차에 태우고 바로 도망쳐버린다. 그리고 전파장애의 영향을 벗어난 액셀은 점점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고딩이 스토킹했다는 걸 넘어가고 "이제 빚은 갚았어"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시전하더니 목적지에 내려줄 때 전화번호 따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55] 그러면서 하는 말. "전화번호 알려줘,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도와줄게" 하면서 전화번호를 따려고 하지만 액셀러레이터는 싫다고 거절한다. 결국에는 엉뚱한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걸로 끝났다.

신약에서는 코론존이 만든 인조 악마 클리파퍼즐545를 구해주고 계약을 맺으면서 새로운 플래그가 생겼다.

본편과는 별개로 본인 사이드 외전인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에서는 메인 주인공답게 각 스토리의 히로인들에게 플래그를 꼽아주시고있다.


12. 기타[편집]


  • 너무 긴박한 스토리나 초점을 주지 않아서 인식하지 못한 사실인데 액셀러레이터는 초능력자 상태, 검은 날개 상태, 하얀 날개 상태 모든 상태에서 한번씩 토우마에게 졌다.[56][57]

  • 전격문고인 전격 hpa나 6권에서 흘러가는 언급, 8권 권말의 떡밥으로 본명이 '스즈시나 유리코' 가 아니냐는 소문이 있다. 그의 본명에 관해서 6권에서 '액셀러레이터의 본명이 실은 스즈시나 유리코였다든지' 라는 언급에 근거, 넷에서 실은 성별이 여자이고 그 언급이 사실이 아니냐 하는 소문. 단, 진짜 이름이라는 공식적인 언급은 어디에도 없다.

  • 그의 본명은 '성은 두 글자에 이름은 세 글자'이며 일본인다운 평범하고 흔한 이름이라고 한다. 이 언급이 나온 게 액셀러레이터의 회상신임을 볼 때 본인은 기억하는 것 같지만, 정확한 이름이 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독자들한테만 안 알려진 게 아니라, 작중에서도 이제 액셀러레이터의 진짜 이름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말이 나온다.[58] 정말 서류에서 말소라도 된 건지, 창약 4권에서 재판을 할 때조차도 본명 불명, 통칭 액셀러레이터라고 불렸다. 제 2위인 카키네 테이토쿠도 최소한 자신의 이름을 남에게 알려주면서 정상적이지는 못해도 남과 인간관계라는 걸 맺기라도 했지만 액셀러레이터는 정말로 기본적인 관계조차 맺지 못했던 것.

  • 카미조나 하마즈라에 비해 개그 쪽으로 잘 다뤄지지는 않지만, 로리콘이나 쇼타콘 같은 단어를 알고 있다던지[59] 12권에서 "문을 열 때마다 여자가 옷을 갈아입거나 목욕하고 있는 광경을 자주 보는 일이 생기는 놈이 있다면 배를 잡고 웃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던지, SS에서 주정뱅이 상태의 미사카 미스즈 상대로 엄청 쩔쩔맨다던지, 신약 1권에서 미사카 워스트에게 농담을 한다던지, 신약 2권에서 쿠로요루 우미도리가 카미조 기숙사의 욕실에서 굴욕을 당하자 액셀의 얼굴이 파랗게 질리면서 "악당으로서 저런 최후를 맞는 건 최악"이라고 생각한다던지 등 액셀러레이터의 개그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묘사들이 곳곳에 있다.

  • 전격 hpa에서는 모퉁이를 돌면 식빵을 물면서 뛰어나오다가 부딪히는 수수께끼의 백발 여성 스즈시나 유리코 양이 등장하는데 액셀러레이터와의 관계는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 능력이 워낙 사기이기 때문에 능력 사용의 시간 제한은 어떻게 보면 '다른 능력자들과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장치' 라고까지 보인다(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18권이 발매된 이후로 2ch 네타바레 판에서는 '액셀러레이터를 발라버릴 수 있는 캐릭터 순위' 까지 나와버렸다.
그리고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전개가 하나 더 있는데 인질이 잡혀있거나 근접전으로 싸우다가 한 대라도 얻어맞으면 자존심 만회하려는 건지 니가와 플레이만으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었을 자들을 상대로 더 얻어터질 때까지 근접전을 고집한다는 것이다. 키하라 아마타 같은 경우는 라스트 오더가 인질로 있던 탓에 파괴력이 큰 공격을 쓸 수 없었고 카미조 토우마와의 전투에선 합리적으로는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면서 굳이 접근전으로 나서는 묘사가 나온다.[60]

  • 통칭이 통칭이다 보니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SS에서는 '그룹'의 운전기사가 액셀러레이터를 바로 옆에 두고 "이대로 액셀러레이터(자동차의 그것)를 밟아서(후략)" 라는 말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 2009년 10월 어쩌다 벡터맨이란 별명이 추가되어 버렸다. #

  •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에서 "이제 신인상도 탔겠다! 나도 어엿한 성우라고! 떨거지가 아니라고!"라는 성우장난이 나왔다.[61] 이미지가 매우 망가지는 순간, 4화에서도 신인상에 조연남우상도 탔다며 이젠 주연만 남았다며 대선배에게 하극상을 시도한다. 물론 신나게 밟힌다.[62]

  • 2011년 8월 24일 라스트 오더와 함께 캐릭터송이 나왔다. 제목은 '99.9% Noisy'. 레벨 6 시프트 실험과 그 이후 라스트 오더와의 조우 때 그가 지닌 심정을 어느 정도 드러내고 있다. #[63]#

  • 2013년 2월에 알터에서 1/8스케일 피규어를 냈다. #

  • 2013년 4월 하순에 금서 남자캐릭터 최초로 다키마쿠라가 나왔다. # 잘 팔렸는지 무려 재판까지 했다.


파일:비인액셀일러.jpg



12.1. 성별 논란[편집]


불필요한 외부 자극을 상시 반사시키는 능력으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 수 없는 몸이 되었다는 설정.[64] 이때 라스트 오더가 "그럼 어느 쪽이냐"고 묻자 액셀러레이터는 "보면 모르겠냐"고 말하고 넘어간다.

구약 3권에서의 첫 등장 시에는 '소년'으로 언급되었지만, 0831 사건부터는 성별 묘사가 배제되고 이후 몇 차례에 걸쳐 바이너리 기준상의 구분이 애매모호함이 강조된다. 작가가 액셀러레이터가 등장하는 8권에 "이번에는 어떤 의미로 진짜 변화구입니다. 명확한 남자 캐릭터는 카미조 토우마 단 한 명밖에 등장하지 않거든요. 어라 라고 생각하신 여러분, 우선 그 의문은 보류해주셨으면 하네요."라는 후기를 남김으로써 본격적인 성별 논란이 시작되었다. 작중에서 액셀러레이터는 천사에 비유되는데[65], 본작에서의 천사란 '남자도 여자도 될 수 있는 녀석', 혹은 신화 속에서 중성이나 양성으로 그려지는 존재이다.

하지만 극중 모습을 보면 액셀러레이터의 몸은 마르긴 했어도 승모근이 보이는 등 분명 남성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한미일 모두 남성 성우가 연기하여 변성기가 지난 목소리가 난다.[66] 여성의 알몸을 보고도 반응이 없는 것에 대해선 그냥 그쪽에 관심이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 작품 외적으로는 국제 사이모에 리그에 남자 부문으로 참전하였다.

애초에 성별이 불분명하게 묘사되는 이유는 그가 담당하는 포지션이 (중성~무성으로 묘사되는) 천사이기 때문이므로 진지하게 하나하나 따지고 드는 것 자체에 별 의미가 없다. 마신 오티누스가 굳이 그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놈’이라고 언급한 것 또한 같은 맥락. 작중에서 묘사를 애매하게 할 뿐이지 결국은 본인의 말 그대로 "보면 모르겠냐"인 셈이다.

1인칭은 남성 1인칭인 오레.


13. 어록[편집]


상시타(三下, 똘마니, 찌질이)'[67]


"키하라구우우우운yo"


우쭐대지 마, 나보다 아래인 주제에. 너는 나한테 못 미쳐. 내 발을 묶어놓지도 못해. 시력검사라는 건 말이지, 2.0까지밖에 잴 수 없잖아? 그거랑 마찬가지야, 학원도시에는 최고 레벨이 5까지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도 거기에 만족하고 있을 뿐이라고.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권/애니판 1기 14화


힘이 분쟁을 일으킨다면, 그 누구도 싸우려 들지 않을 만큼의 절대적인 존재가 되면 된다. 그렇게만 한다면,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진짜... 무슨 을 하고 있었던 거야, 난...


번지르르한 말이라는 건 알아! 이제 와서 이런 말을 할 주제가 못 된다는 건 나도 알아! 하지만 아니야! 설령 내가 아무리 쓰레기라 해도, 어떤 이유를 늘어 놓아도, 그걸로 이 꼬마가 죽어도 되는 건 아니잖아!!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5권/애니판 1기 20화


정말 딱하구나... . 진심으로 말하는거라면 끌어안고 싶을 정도로 불쌍해. 확실히, 나는 그 날 뇌에 손상을 입었지. 지금은 계산도 외부에 맡기고 있어.

그런데 말야... 내가 약해졌다고 해서, 딱히 가 강해진 건 아니잖냐~? 아앙?!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8권/애니판 2기 7화[68]


미안하지만, 이 앞은 일방통행이다!! 침입은 금지되어 있거든! 얌전히 꼬리내리고 꼴사납게 질질짜면서 가 원래 있던곳으로 꺼져버려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8권/애니판 2기 7화[69]


확실히 이 꼬락서니로는 학원도시 최강에서 은퇴일지도 모르겠군.

...그렇더라도 난, 그 꼬맹이 앞에서는 최강을 자칭하겠다고 정했단 말이다. 이 빌어먹을 여자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8권/애니판 2기 7화


만약에, 이 힘을 사용해서 실험을 막았더라면... 만약에, 죽음의 길로 나아가던 시스터즈를 막아주는 일이 가능했더라면... 만약에,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2권/애니판 2기 18화


잘 들어라, 꼬맹아! 한가지만 알려주지. 사람 목숨이라는 건 빈약하다. 내가 손가락으로 건드린 것만으로도 부숴져버릴 만큼말이지. 그러니 조금은 조심하도록 해라. 그렇지 않다면 필요 없는 것까지 부숴버릴 것 같으니까 말이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SS/애니판 2기 23화


비극이라는 걸 다루는 방법은 많아. 가슴에 품고 살아도 좋고, 남에게 이야기 해주는 것도 좋고, 인생의 지침으로 삼아도 좋지. 하지만 그걸 품었다고 해서 상관 없는 꼬맹이들을 노려도 되는 건 아니야. 대단한 뜻이 있다면 일반인을 죽여도 상관 없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악은 너무 싸구려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5권


멍청한 놈이군. 어째서 나와 가 제 1위와 제 2위로 나뉘는지 알아? 그 사이엔 절대적인 벽이 있기 때문이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5권


악당이야. ...빌어먹을 악당이지.[70]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9권


눈앞에서 누군가가 고통을 당하고 있다 해도, 거기에서 망설이지않고 무기를 들고 나쁜 놈을 쏴 죽이는 놈은 비슷한 악당이야. 사람의 마음도 생각하지 않고, 갱생의 기회도 주지않고, 이치에 맞는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놈은 착한 놈이 아니라고. 넌 그런 놈이 될 필요는 없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9권


...좋은데, . 좋은 악당이야.[7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9권


이게 전부 학원도시의 쓰레기 같은 놈들의 계획이었던 거겠지... 아무리 발버둥쳐 봐도 이 꼬맹이가 죽고, 내 정신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따듯한 방안에서 술이나 들이키며 그놈들은 웃고 있는 것. 그런 것들이 놈들의 손바닥 안에 있다는 거겠지... 그렇다면! 내가 그 전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겠어.

이 꼬맹이가 죽어야 계획이 '성공'한다면, 내 손으로 이 녀석을 구해서 '실패'하게 해주겠어! 빌어처먹을 놈들. 두고 보라고! 너희들의 여유있는 표정을 지금부터 여기서 산산이 부숴줄테니! 지금부터 너희에게 보여주마! 그 때 꼬맹이를 아마이의 바이러스에서 지킨 것처럼, 나도 뭔가를 지킬 수 있다는걸 말이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0권, 미사카 워스트가 자멸하려고할때 구하면서 한 말.


뭐가 악당이라는 거냐! 그런 걸 추구해봤자 꼬마의 안전조차 지킬 수 없었어. 이미 고집할 이유가 없는 거지. 알기 쉬운 쪽에 속하는 것만으론 안 돼. 나도 도 학원도시 놈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악의를 세팅당한 괴물이야. 악의 길을 끝까지 가는 건 놈들에 대한 반항은 커녕 순조롭게 레일을 질주하는 것뿐이야. 그러니까 이번엔 꼭 진정한 의미에서 반격할 거야. 그걸 위해선 나답지 않은 짓을 해도 상관없어. 부탁한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1권/애니 3기 21화[72]


설령... 이 자리에 어울리지 않든 어떻든 그런 건 문제가 아니야. 아아, 그래! 지키고 싶다!! 잃고 싶지 않아!! 그런 걸 상상하고 싶지도 않아!! 그 단 하나의 환상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면 나는 어떤 현실과도 맞서주겠어!![73]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1권


나도... 계속 함께 있고 싶었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2권


이건 교섭도, 제안도, 거래도, 애원도, 협정도, 타협도, 항복도 아니야. 개선(凱旋)이다, 쓰레기 놈들아.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2권


이제 괜찮아. 혹시, '너희들'이 증거를 바라고 있다면, 내가 그 '흔적'이 되어 주겠어. 세상 널리 새겨 주고, 사라지지 않을 상처를 남기고, 나라는 괴물이 희생이 되어 '너희들'이 여기에 있었다는 것을 표시해 주겠어. 이딴 삐뚤어진 기록 따윈 필요 없어. 우리들같은 새카만 과학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돌아가도 돼. 그러니... 내가 모두 끝내 주겠어!!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6권


...재밌군 그래. 뭣하면 테스트 해 주지, 히어로님. 그 이름을 대기에 어울리는지 어떤지, 가장 피에 더럽혀진 이 두 손으로 말이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7권


지키는 건 휴대전화의 메모리에 들어있는 녀석들로 충분해.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0권


어이어이....함부로 사람한테 괴물 괴물거리면 안되지....진짜 괴물이라건 말야...이런 걸 보고 말하는거다!!!!!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4화


유감이군. 내가 좀 더 기분이 좋았더라면 여러가지 묻고 싶었던것도 있었는데 말이지...이젠 그딴건 아무래도 좋아. 저기 있는 숙맥놈도 죽은 자에 대해 경의를 가질 정도의 머리는 있는 모양이다만, 네놈은 그런것보다 잘게 썰거나 녹이는 쪽이 더 좋잖아? 솔직히 나도 그런거 별로 싫지 않아. 그러니까...괴물은 괴물끼리 실컷 즐기자고!!!!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5화


너 같은 선인이 반성 같은 걸 절대로 안 하는 악당과 엮이면 시간을 헛쓸 뿐이다. 잔말 말고 다치기 전에 돌아가! 여기서부턴 악당만의 전장이야.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20화


네 목소리... 처음 들었을 때부터 마음에 안 들었는데 면상도 마음에 안 드네. 완성같은 건 상관없어. 너희는 이제 끝이야.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23화


시체라는 건 그 인간의 마지막 소지품이다. 멋대로 써도 될 리가 없잖아.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25화[74]


선생, 선생, 거참 시끄럽네. 지금부터 내가 선생이다. 진짜 악당이 무엇인지 너희들에게 가르쳐주마!!!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TVA 6화. (오리지널 대사)


사이코키네시스던 뭐건... 힘이 작용한다면 벡터도 존재하는 거라고. 착각하지마라. 레벨 5의 클래스의 잡동사니들을 제아무리 긁어모은다하더라도 다 부질 없는 짓이야. 나는... 제 1위라고...!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TVA 7화. (오리지널 대사)


어이 너는 뭘 하고 싶은 거냐? 인생이잖냐. 가 골라. 하지만 말이다. 히어로를 자처하려면 구하고 싶은 걸 착각하지 말라고. 히어로라는 건 구하고 싶은 것에 망설임 없이 손을 뻗어 전력으로 달려나간다. 네가 그 손으로 구하고 싶은 건 대체 뭐냐? 그걸 모르는 상태여서야 닿을 것도 안 닿을 거다!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TVA 11화. (오리지널 대사) 에스텔이 모든 원흉이 자신의 가문의 4대 당주였고, 자신이 학원도시 와서 히루미가 자살했고,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말을 듣자 멘탈이 붕괴되었을 때 한 말이다. 이 때 히어로를 제대로 설명을 하는데 아무래도 카미조 토우마 때문에 제대로 설명할 수 있고, 처음으로 자신은 에스텔의 스승이 아니지만 스승으로써 조언을 해줬다.


'''"크카키케코카카키크케키키코카카키크코코크케케케코키크카크케코카크케키카코케키키크크키키크코크크케크카키크코케크케크키크키코키카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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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헤↗️헿↗️ 헤에⬆️ 헤➡️헤➡️헿↘️[75]



14. 설정화[편집]



14.1. 원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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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안
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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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보조장치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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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 초기안
동복 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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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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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약 원안


14.2. 미디어 믹스[편집]










15. 갤러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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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속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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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권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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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무라 키요타카 일러스트


16. 동인 및 2차 창작[편집]


동인에서 커플로 가장 자주 엮이는 캐릭터는 라스트 오더이다. 라스트 오더와의 커플링은 각자의 일본어 표기인 일방통행(一方通行)과 마침표(打ち止め)의 글자를 따 통행금지(通行止め)라고 부른다. 단, 이 표기는 연애 관계가 아닌 가족이나 콤비로서 엮을 때도 쓰이니 주의. 로리콘이라고 액셀러레이터를 놀릴 때는 액셀로리타(アクセロリ-タ, 아쿠세로리-타)라 부른다.줄여서 세로리(セロリ)[76]라 부르는 경우도 꽤 있다. 보통은 액셀러레이터가 로리콘으로 나올 때가 많다. 합성물에선 아예 로리콘 사천왕 멤버 취급(...) 하지만 액셀러레이터는 로리콘이 아니라 가족을 원해서 라스트 오더를 소중히 대하는 거지 로리콘이라서 그런 건 아니다.[77]

그 외의 커플링도 꽤나 심심찮게 나온다. 그 예로 미사카 워스트와의 커플링 번외통행(番外通行), 무스지메 아와키와 엮인 '일방좌표(一方座標)', 시스터즈와의 결함통행(欠陥通行), 시스터즈의 오리지널인 츤데레포 미사카 미코토와의 커플링 '전자통행(電磁通行)' 등이 존재한다. 아주 가끔 인덱스와도 엮인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남성 캐릭터 중 명실상부한 BL 계열 최강. 그와 엮이는 남캐가 상당수 존재한다. 자주 보이는 커플링으로는 카미조 토우마와 카키네 테이토쿠. 이 외에도 츠치미카도 모토하루, 우나바라 미츠키(에차리), 키하라 아마타 등 상당수. 신약에서는 하마즈라 시아게도 추가되었다.

동물로는 하얀 쥐 혹은 토끼,[78] 멸치[79]등 엮이는 게 역시나 많다.

원작에서 농담조로 등장했던 액셀러레이터의 여성화 버전인 스즈시나 유리코를 다룬 2차 창작도 상당수 존재한다. 사실 처음부터 여자였다는 설정부터 중간에 바뀌었다는 설정, 액셀러레이터와는 아예 다른 존재라거나 쌍둥이라는 설정까지 다양한 유형이 존재.

주로 츤셀러레이터라고 불리며 츤츤거리면서 전에는 발목 잡으면 안 구해준다고 해놓고 15권에는 폭격기에 당할 뻔한 우나바라를 구해준다던지 심부름을 간다던지 라스트 오더가 손 잡아달라고 하니까 싫다고 하다가 결국 두 손가락만 잡는다는 조건으로 손 잡아준다던지 츤츤거리는 츤셀러레이터 혹은 츤방통행라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느 분의 말에 인하면 강약중강약약중의 츤데레 패턴이라고.[80]

그 외에도 동인층 사이에서는 '커피가 연료'라는 개그 소재를 쓰기도 한다. 커피를 못 먹어서 떡실신 되어버린다거나.

코스프레를 했는데 못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하얀색에 회색 V무늬가 들어가 있는 셔츠의 경우 코스프레랑 무관한 사람들도 비슷한 걸 입고 다닌다. 다만 하얀 바지는 눈에 많이 튀는 편. 사실 이 녀석이 입고 다니는 옷은 극단적으로 흑백이라서 그렇지 다 평범하다. 내면의 선에 따라서 색깔이 밝은 옷을 입는다는 컨셉 때문일까.

워낙 유명한 캐릭터이다 보니 비슷한 외모는 물론이고 백발에 산발머리(?)이기만 하면 죄다 액셀러레이터와 엮어 버리기도 한다. 다만 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반발감을 가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개그캐로도 나오는데, 카미조한테 수정펀치 맞는 역할이다보니 애니판이 나올 때마다 시기 때문에 카미조한테 수정펀치 맞는 모습이 좀 많다. 어마금과 어과초 그리고 회상으로 연속(...)

여담으로 우타이테 마후마후의 프로필 이미지(우타캐)의 모티브가 액셀러레이터이다. 활동 극초기 엑셀러레이터 프사를 달고 있었는데, 여기에 착안해서 오너 캐릭터 디자인을 똑같은 백발적안으로 정해버린 것.


16.1. 쿠소야로이드[편집]


クソヤロイド

애니판의 썩은 미소, 유난히도 작화가 뛰어난 맞는 장면, 익룡의 울부짖음을 생각나게 하는 괴한 웃음소리와 키하라군때문에 매드무비 소재 및 인간 관악기로도 훌륭하게 일해주고 있다. 키하라와의 대결이나 로리콘 취급이 단골 소재.

다만 쿠소야로이드 자체가 바카야로이드 이후로 그 유행을 타서 발굴된 요소 중 하나다보니 바카야로이드에 비해 업로드가 뜸했고 결국은 방금 말한 규칙을 깨부순 z회에 의해 바카야로이드와 함께 매장(...)당했다.

니코동에선 유행이 완전히 끝나 15년 7월 30일 친구하고 싶어 패러디를 마지막으로 관련 영상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으며 국내 활동 역시 니코동 수출 영상으로만 만족하는 상태. 다만 16년 2월 국내산 신규 쿠소야로이드 작품이 큰 유명세를 타고 있기에, 앞으로의 행보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2016년 상반기에 들어서며 티비플에서 쿠소야로이드를 부활시키려 하고 있다.여러 마약 경연 대회에 당당히 나오고 단독 작품까지 만들어지고 있다.쿠소야로이드가 다시 살아날지 지켜보자.이팀 탈락했잖아


1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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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一方通行(일방통행)이라 쓰고 Accelerator(액셀러레이터)라고 읽는다.[2] 엑셀(excel)러레이터가 아니라 액셀(accel)러레이터다. "액셀 밟는다" 할 때의 accelerate(가속하다). 이름을 틀리게 쓰는 걸 싫어하는 팬들이 유독 많은 편. 일본어 발음은 악세라레-타[3] 스즈시나 유리코작품에서 통하는 명칭인 액셀러레이터는 능력의 이름으로, 본명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후에 기타 항목에서 서술하겠지만, 그의 본명은 성 두 글자에 이름은 세 글자라는 평범한 일본인의 이름이라고 한다.[4] 다만 성별 논란이 있다. 문단 참조.[5] 금서목록 작가는 의도적으로 생일을 추측할 수 없도록 연령을 묘사한다. 여주인공인 인덱스의 경우도 14-15세로 묘사된다. 생일이 지났다고 확정지어 묘사되는 14세의 미사카 미코토도 원래라면 13-14세로 묘사된다.[6] 카미조 토우마와 키가 같다.[7] 물론 학교는 다니지 않았다. 서류상으로 나가텐조우키 학원에 재학 중이었다.[8] 신약 22권에서 심연을 뛰어넘으면서 레벨 6가 되었다는 추측이 많지만, 구약 13권 당시의 언급과 종합하면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 다만 아직까지 직접적인 언급은 없어서 불명이다.[9] 당시 데뷔 3년차 신인이었음에도 캐릭터 싱크로율도 좋고 특히 큰 호평을 받은 익룡 같은 웃음소리가 압권이다. 이 배역으로 2009년 성우 어워드에서 신인남우상을 따낸 건 덤. 인덱스땅에서는 이 수상경력과 조연남우상 수상 경력을 가지고 대선배에게 우쭐대다가 얻어맞았다.[10] 더빙 초기에는 코먹는 소리로 들려서 원판 성우와 비교되며 네티즌들에게 비판을 많이 받았다. 허나 전체적으로 오카모토 못지않은 미치광이 연기가 절륜하여 일본판 못지않게 호평받았다. 더빙 방영분 중 해당 캐릭터가 등장하는 본편 2기까지의 TVA 한정이다. 극장판은 처음부터 더빙되지 않았으며, 외전은 초전자포 S의 비더빙 방영으로 인해 맡지 못했다. 또한 파란머리 피어스와 중복.[11] 출처: 영어 사이모에 위키, 중국 모에걸위키[12] 그도 그럴게 알비노 특유의 붉은 눈은 붉은 색소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혈관이 비쳐 보이는 것 뿐이다 그래서 그냥 피의 색과 비슷한 탁한 붉은 빛이 되는 것.[13] 사실 이는 액셀러레이터 본인의 능력이 비교할 대상이 없을 수준의 최강자이기 때문에 본인의 하드웨어를 강화할 이유가 없어서 운동을 딱히 하지 않은 탓도 있다.[14] 이 목발은 접이식이라 전투 시엔 접어서 팔에 달고 다닌다. 거기에 재밍 전파도 나와서 초커의 신호를 방해하는 전파를 막을 수도 있다.[15] 갑자기 헤어스타일이 바뀌는데는 이유가 있다. 5권에서 라스트 오더를 구한 후 바뀐 것은 아마이 아오에게 총상을 당해 그걸 회복하기 위해서 능력을 사용해 생체전기를 촉진시켰기 때문. 마찬가지로 20권부터 갑자기 단발머리가 된 것은 19권에서 에이와스에게 당한 후 곧바로 러시아로 떠나면서 능력을 사용해서이다.[16] ァ・ィ・ゥ・ェ・ォ・ン 남발.[17] 三下. 피라미, 똘마니, 찌질이 등 비칭 대부분으로 해석 가능. 애니맥스에서는 똘마니라 번역[18] 이게 누구인지 명확히 언급은 안 하는데 작중에서 등장한 그의 인간 관계를 봐서는 해당될 만한 건 카미조 토우마가 아니면 요미카와 아이호 정도밖에 없다. 이전까지만 해도 그는 카미조에 대해 명확히 의식을 못하고 그냥 '레벨 6 시프트 실험 때 갑자기 난입해 자기를 때려눕힌 레벨 0' 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와서 상당히 구체적인 인식을 하고 있다. 아마 그룹에 가입하면서 츠치미카도우나바라 등과 이런저런 정보 교환을 한 듯. 사실 '그룹' 은 '마술' 에 대해서도 인식하고 있었다. 하긴 당장 구성원에 마술사가 둘이나 있으니 당연하겠지만. 정작 액셀러레이터는 '초능력 이외의 뭔가가 있다' 는 것만 인식했을 뿐 '마술' 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마술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은 신약 2권에서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에게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부터.[19] 말 많은 악당이었다기보다는 데이터상에서 나타난 과거의 액셀러레이터였다면 오히려 이런 도발에 더 격렬하게 덤볐을지도 모른다.[20] 정확히는 타인이 자신에게 공격성을 품을 때.[21] 미코토가 서서 읽은 만화 잡지는 매번 토우마가 사는 것과 비슷하다.[22] 이상한 물건이 떨어지고, 그 것을 추격해 뺏어가려는 놈이 나타남[23] 실제론 미사카가 DNA맵을 넘긴 것은 환자들의 치료를 목적으로 필요하다는 거짓말에 넘어가서 넘긴 것이지만 이게 미사카가 초등학생 저학년때의 일인데다가 명목상으론 허락은 구했으니 시스터즈건에 관련된 서류상에는 자세한 내막은 숨겨두고 미사카 본인의 허락을 받아서 사용 중이라고 기재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액셀러레이터 입장에서는 미사카 본인에게서 직접 듣지 않는 한은 이 사실을 알 수 있을리 없으니 미사카도 레벨 6 시프트 실험에 대해 알고 넘겨줬다가 뒤늦게 후회하고 돌아섰다고 받아들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24] 둘 다 오질라게 심각한 츤데레라서 워스트의 한마디로 모든 게 설명된다.[25] 액셀러레이터처럼 카미조만큼 구른 사람이 금서목록 전체에 거의 없다.[26] 물론 어디까지나 그나마 친분이 있던 것이다. 키쿄우 본인 성격이 있기도 하고 말이다.[27] 반면 액셀러레이터한테는 "그 녀석이랑 함께 사는 상당히 귀찮은 꼬마"로 취급한다.[28] 물론 능력 발현 이후이다.[29] 작가 왈, 부성(父性)인지 모성(母性)인지조차 확실치 않은.[30] 사실 라스트 오더가 다치거나 아프거나 누군가에게 납치되었을때의 모든 상황에서 액셀러레이터의 라스트 오더에 대한 마음은 잘 드러난다.[31] 22권에서 라스트 오더라는 소녀를 불공평한 세계의 모든 것에서 구해내는 일이 액셀러레이터가 사는 이유라고 묘사되어있기도 하다.[32] 액셀러레이터의 절대방어를 깨고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존재 자체가 매우 한정되어 있다.[33] 실제로 최초의 액셀러레이터 대 토우마전에서 액셀러레이터가 강력한 기술로 토우마를 빈사상태로 몰아넣고 마지막 공격을 하려는데 피투성이 상태로 벌떡 일어나서 자세를 잡았다. 회오리에 날려져도 검은 날개로 몰아쳐도 멀쩡하게 일어서니 무섭지 않을 수가 없다.[34] 아무래도 라스트 오더가 더 이상은 한 명도 죽어줄 수 없다고 말했을 때 다짐한 것 같다.[35] 번역에 따라 아버님이라고도 한다.[36] 아무래도 자신을 살려준 것과 그 후에 대한 제안을 들은 후에 생긴 듯.[37] 시스터즈를 흉내낸 카피일 뿐이지 시스터즈의 영혼과는 무관한 존재다.[38] 그래도 목숨걸고 시스터즈들을 위해 굴렀던게 아예 효과없는 건 아닌지 러브레터 쟁탈전때는 카미조 토우마와 일방통행 중 어느 쪽을 지지하는 거냐는 라스트 오더의 물음에 미사카 네트워크가 폭주했고(액셀러레이터를 지지하는 시스터즈가 없으면 폭주할 이유가 없다. 전부 만장일치로 카미조를 선택하고 토론이 끝날테니까.)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에서에서 한 시스터즈는 액셀러레이터를 보고 얼굴을 붉히며 살짝 미소짓었고 총체는 시스터즈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조언해주는 등 현 시점에서는 악감정만 가진게 아닌 듯한 묘사가 나온다. 미사카 워스트의 경우를 봐서는 단순한 증오에서 애증으로 변모해가는 것으로 추측된다.[39] 총체는 이런 심경을 파악하고 딱 맞는 타이밍에 경고하러 나온 것이었다.[40] 라스트 오더가 제어를 잃었을 때도 나머지 시스터즈가 연산을 끌어모아 액셀러레이터를 지원했다.[41] 이 말의 의미는 자신이 한 짓을 잊지 않는다는 것과 동시에 용서받을 수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42] 다만 이걸 정말로 사망으로 보긴 애매하다. 액셀러레이터는 5호에게 제어권이 빼앗긴 카키네에게 "너를 막은건 너다."라고 평했으며 무기노는 "지금 싸우고 있는 저게 진짜 카키네라는 보장은 없다. 그냥 카키네 테이토쿠의 겉면에 드러난 표피같은 것일 수도 있는거 아니냐?"라고 했다. 작중 묘사도 카키네가 가짜에게 자신을 빼앗기는게 아니라 카키네 테이토쿠의 악의가 카키네 테이토쿠의 숨겨진 선의에게 패배하는 것에 가까운 묘사인지라 사실상 극단적으로 인격이 나뉘어버린 것에 가깝고 다음 권은 신약 7권에서도 악한쪽의 인격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물량공세도 마음놓고 펼치지 못하는 등, 작품 진행도중에 언제든지 본래의 카키네가 튀어나올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실제로도 오티누스에게 금방 박살나버리긴 했으나 오티누스가 카키네의 장기로 궁그닐을 만들려고 할 때, 장수풍뎅이 5호와는 완전히 별개의 카키네의 인격이 튀어나와서 공격했다.[43] 단, 본편에서 언급조차 없는 제 6위는 제외.[44] 출처: 영어 사이모에 위키, 중국 모에걸위키[45] 개드립용으로 많이 쓰이는 장면이다. 주로 액셀러레이터가 아재개그를 내뱉고 혼자 깔깔거리는 식으로 쓰인다.[46]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5권(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2기 6화에 해당)에서 미코토와 처음 만났을 때 자기 소개를 하는 장면. 어딜 봐도 좋은 놈으로는 안 보인다.[47] 5권에서도 독백하는데 "얼마만인가, 악의없는 목소리를 듣는 것은"[48] 13권에서 사람에게 총을 쏘고 튄 살점 맛을 보며 좋다고 웃기도 하고, 20권에서는 정신이 붕괴 직전까지 몰렸다고 해도 자신을 구해줬다고 할 수 있는 토우마를 죽이려고 하고 하운드 도그에게 공포심을 유발시키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처참하게 살해하기도 했다.[49] 빠져나갈 구멍도 원천봉쇄하여 당분간은 구약의 아레이스타와 같은 포지션일 듯하다.[50] 애초에 하렘물의 정의는 NL이든 BL이든 연애적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꼬이는 거지 친구나 라이벌이 꼬이는 것이 아니다.[51] 죄다 미사카의 클론이다.(...) 미사카 네트워크로 기억과 감정 등등 여러가지를 공유하고 있으므로, 다른 시스터즈들에게도 플래그를 세웠을지도... 이 분에게 대적할 유일한 적수[외전인]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에서는 라스트 오더가 "그 사람이 여자를 데리고 오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니까"라고 해버렸다. 그때 시간상으로는 분명 아마이 아오한테 총상을 입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터인데, 벌써 라스트 오더가 그런 말을 할 정도면...[52] 토우마의 연애에 대한 욕구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딱히 여자에게 잘 보이려고 행동하지는 않으며, 수정펀치도 남녀를 가리지 않고 거침없이 날린다.[53] 이건 요새 흔히 쓰이는 여중생, 여고생 정도를 의미하는 로리도 아니고 원래적 의미의 로리, 즉 도둑놈을 넘어서 범죄자의 영역이다! ▷로리는 본래 여중생,여고생을 뜻하는게 맞고 어린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건 페도필리아다. 롤리타 컴플렉스의 어원이 된 소설 롤리타의 롤리타가 몇살인지 따져보자. 다만 라스트 오더를 연애대상으로 여기면 페도가 맞으므로 수정은 안하고 덧붙인다. 액셀러레이터의 연령으로는 범죄가 아니지만 성인남성의 롤리타 컴플렉스가 실현되면 범죄가 맞다.[54] 임산부라서 약을 함부로 쓰기 힘들었는데 액셀러레이터가 능력으로 계산해서 임산부와 태아에 맞는 처방을 지시하고 좋은 병원을 소개했다.[55] 사실 이 고딩은 학원도시 암부의 말단이다. 물론 액셀러레이터를 도운 이유는 적의 계획이 아니라 순수하게 은혜를 갚고 싶어서 그런 것이다.[56] 3권에서 1번. 20권에서 검은 날개인데 패배, 신약 10권에서 하얀날개까지 꺼내 덤볐으나 패배, 백익을 전개한 신약 10권에서 액셀러레이터의 목적은 처음부터 토우마에게 패배하는 것이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조금 미묘하다.[57] 플래티나 색의 날개 상태에서는 아직 싸우진 않았다.[58] '이미 아무도 본명을 모르는 최강의 능력자(후략)'. 출처 구약 5권 241쪽.[59] 19권에서 무스지메가 그룹의 남성 멤버들을 로리콘이라고 디스하자 그 말을 들은 액셀은 무스지메보고 쇼타콘이라고 받아쳤다.[60] 3권 때는 처음 보는 타입의 적이라 방심도 했고 미코토나 시스터스의 도움도 있었으니 그렇다 치지만 20권 때의 싸움에서 보면 아무리 액셀러레이터가 이성을 잃은 상황이었고 토우마의 이매진 브레이커가 있긴 했어도 검은 날개에 의한 폭발과 잔해더미에 휩싸이면 보통 사람은 죽고 안 죽는다 해도 치명상은 입어줘야 정상이다. 그런데 토우마는 옷에 진흙만 잔뜩 묻고 상처를 입었다는 묘사는 없었다는 것. 전조의 감지로 인해 토우마는 이미 괴물에 가까워지는 상황이었다.[61] 액셀러레이터의 성우인 오카모토 노부히코가 2009 제3회 성우 어워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한 대사[62] 참고로 이때 토요사키 아키와 아라이 사토미도 언급되나 둘은 귀엽다고 봐줬다.[63] 또한 어마금2기 2쿨ed였던 memories last가 액셀러레이터와 라스트오더를 생각하고 만들어진 노래라는 이야기가 있다. 어마금에서는 인덱스가 엔딩을 장식하지만 실제로 발매된 앨범 자켓 이미지는 액셀러레이터와 라스트오더의 사진으로 되어있고 가사또한 액셀러레이터와 매우 잘 어울린다.[64] 구약 5권, 라스트 오더와의 대화[65] 세 주인공을 과 천사와 인간으로 대응시켜 보는 관점이 있다.[66] 사실 이 때문에 애니 첫방영당시 액셀러레이터의 성우 캐스팅이 의외라는 반응도 조금 있었다. 원작 팬들은 중성적인 목소리나 못해도 소년스러운 목소리를 예상했었기 때문.[67] 카미조 토우마가 액셀러레이터 상대로 내뱉은 첫 대사이자, 후에 액셀러레이터의 말버릇으로 정착했다. 액셀러레이터의 싸움 장면에는 반드시 한번씩은 나온다.[68] 아무리 전성기보다 너프되었어도 레벨 5 최강은 여전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대사이다. 더불어서 액셀의 대사 중에서 가장 자주 인용/패러디되는 대사이다. 누군가 아무리 너프된 상황이라도 웬만한 어중이떠중이에게 당할 정도로 약해지긴 커녕 여전히 강력함을 과시하는 경우가 타 작품이나 현실에서도 클리셰처럼 많은 만큼 범용성이 큰 대사이기 때문인 듯하다.[69] 애니판에서는 '침입은 금지되어 있거든!' 부분이 삭제되어있다. 분량 조절이거나 대사를 줄임으로서 주는 강렬한 임팩트를 위함이였을지도 모른다.[70] 그룹에서 활동하는 동안 액셀러레이터에게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액셀러레이터를 영웅이라 칭하거나 영웅이냐고 물을 경우 이렇게 대답했다.[71] 하마즈라 시아게를 처음 만나고서 하게 된 말이다. 당시 하마즈라는 액셀러레이터가 타키츠보의 안색을 확인하는 모습을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오해한 상황이었다. 레벨 0인 하마즈라는 액셀러레이터가 타키츠보에게 위험을 가할거라면 상대가 제 1위고 뭐고 맞서 싸울 거라는 말을 하자 이런 말을 했다. 하마즈라의 패기를 높게 산 것에서 나온 대사인 셈.[72] 미사카 워스트와 거래를 할 때 악당답지 않다고 할 때 한 말이자 토우마의 설교로 인해 선과 악과 관계없이 자신이 가슴을 펼 수 있는 걸 스스로 선택했다는 걸 알 수 있다.[73] 묘하게 1권에서 기억상실 전 카미조 토우마의 독백과 대조되는 명대사. 신이시여, 이 이야기(세계)가 당신이 만든 기적(시스템)대로 움직이고 있다면─. 우선은 그 환상을 부숴주마!![74] 웃는 얼굴로 사람을 형체도 못 알아보게 끔살하던 액셀러레이터가 타인을 존중하는 대사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75] 참고로 이거 두 개 다 액셀의 웃음소리다(...) 그리고 심지어 위에 꺼는 구약 3권에 그대로 실려있다(...)[76] 샐러리(celery).[77] 로리콘 설정은 어디까지나 동인설정일 뿐이다.[78] 하얀 털에 빨간 눈이 액셀러레이터와 일치한다.[79] 금서목록애니 작화에서 유독 얼굴이 크게 그려졌고 몸은 가늘게 그려졌다[80] 어느 3위와 함께 어마금 공식 츤데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