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최후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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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최후의 전쟁 (2006)
X-Men: The Last 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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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포스터 ▼
파일:엑스맨최후의전쟁.jpg

장르
슈퍼히어로, SF, 액션, 어드벤처
원작
마블 코믹스 - 엑스맨
감독
브렛 래트너
각본
사이먼 킨버그
잭 펜
제작
아비 아라드
로런 슐러 도너
랄프 윈터
기획
케빈 파이기
스탠 리
존 팔레르모
출연
휴 잭맨
할리 베리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팜케 얀센
켈시 그래머
제임스 마스던
레베카 로미즌
숀 애슈모어
비니 존스
애나 패퀸
아론 스탠포드
촬영
단테 스피노티
편집
마크 헬프리히
마크 골드블라트
줄리아 웡
음악
존 파월
OST
X-Men: The Last Stand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공동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마블 엔터테인먼트 로고.svg
파일:인도 국기.svg 인지니어스 필름 파트너스
파일:미국 국기.svg 듄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배드 햇 해리 프러덕션스
파일:미국 국기.svg 더 도너스 컴퍼니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촬영 기간
2005년 8월 2일 ~ 2005년 12월 23일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6년 5월 2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년 6월 15일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
화면비
필름 (2.40:1)
상영 시간
103분
제작비
2억 1,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34,362,462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459,359,555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793,310명 (최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
2. 예고편
3. 줄거리
4. 등장인물[1]
5. 흥행
6. 평가
6.1. 재평가
7. 기타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fanart.tv/x-men-the-last-stand-4f814269a90d9.png


X-Men: The-Last-Stand.[2]

엑스맨 유니버스엑스맨 오리지널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다.
슈퍼맨 리턴즈 촬영을 위해 떠난 브라이언 싱어 대신 브렛 래트너가 감독을 맡았다.


2. 예고편[편집]




예고편


3. 줄거리[편집]





인류의 미래를 건 최후의 선택, 전 세계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전쟁이 시작된다!

다양하고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들에게 그들이 가진 능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가르쳐 인류를 위해 그 힘을 사용하길 희망하는 ‘엑스맨’. 그리고 자신들을 몰아내려는 인간사회에 등을 돌리고 돌연변이가 미래를 지배할 것이라 믿는 ‘브러더후드’의 대립이 계속되는 가운데,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 캐릭터들의 등장과 그들의 능력을 치유할 수 있는 ‘큐어’의 등장으로 세상의 모든 전쟁을 잠재울 최후의 전쟁으로 이어진다.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돌연변이들은 치료제 ‘큐어’의 등장으로 역사적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제 초능력을 치유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게 되는 대신 그로 인해 고립되며 소외된다. 만약 그것을 원치 않는다면 초능력을 포기한 평범한 인간이 되어야 하는 것.

한편, 과거 알칼리 호수에서 사라져 죽은 줄로만 알았던 '진 그레이'가 회생하여 돌아오고 '자비에'는 그녀의 숨겨진 이중자아 '피닉스'의 부활을 예감하고 위험을 경고한다. 모든 상황을 인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엑스맨의 리더 '자비에 교수’와 적자생존의 법칙을 신봉하는 ‘매그니토’의 대립된 의견이 시험대에 오르고, 이는 세상의 모든 전쟁을 잠재울 최후의 전쟁으로 이어진다.


4. 등장인물[3][편집]


파일:external/schmoesknow.com/Movies_Films_X_X-Men_The_Last_Stand_010765_-1-.jpg

파일:external/image.tmdb.org/9tp4EnSJkqkRFddGVdT2EArJwXh.jpg


5. 흥행[편집]


엑스맨 오리지널 시리즈 최대 흥행작이었다. 총 흥행 액수는 4억 5천만으로 이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나오기 전까진 엑스맨 유니버스 최대의 기록이었다.

다만 흥행 성적이 1, 2편을 넘어섰다고 3편이 1, 2편보다 더 성공했다고 보긴 어렵다. 손익분기점은 제작비의 2배인 4억 2천만 달러인터라 사실상 겨우 본전치기 수준이기 때문. 거기다 마케팅 비용이 정확히 언급되진 않았지만 마케팅 비용까지 포함한다면 흥행 실패였을 가능성도 있다. 즉, 절대수치는 높지만 흑자를 얼마나 내줬는지는 모른다는 이야기. 가성비가 나빴다는 의미다.


6. 평가[편집]


브라이언 싱어가 메가폰을 잡은 엑스맨 1, 엑스맨 2로 정점을 찍던 엑스맨 오리지널 시리즈였지만, 마지막 작품인 최후의 전쟁에서 평이 급격하게 내려갔다. 오리지널 시리즈 외에도 엑스맨 유니버스 전체에서도 꽤 낮은 평을 받는 작품. 일반 대중들에겐 좀 낫지만, 매니아들과 골수 팬들에겐 더욱 비판을 많이 받았고, 평론가 평도 낮았다. 로튼토마토 신선도가 전작들은 80%를 넘었지만, 이 작품은 58%썩은 토마토를 받았다.

이 영화가 가장 크게 비판받는 것은 피닉스에 대한 묘사이다. 그 인기많은 다크 피닉스 사가를 기반으로 했는데도, 정작 영화에선 우주적 존재인 피닉스를 단순한 이중인격 캐릭터로 만들어버렸다. 또한 이 영화에서 피닉스라는 캐릭터는 엑스맨 오리지널 시리즈를 관통하던 차별공존이라는 주제와 전혀 상관이 없는 캐릭터이고[4] 그냥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쎈 캐릭터일 뿐이다. 게다가 피닉스가 찰스를 죽인 것도, 매그니토에게 붙은 것도 전혀 설득력이 없다. 찰스의 죽음도 피닉스와 무관하게 풀었어도 될 일이었다.[5]

차라리 이 영화에서 피닉스를 통째로 빼버리고 기존의 캐릭터들로 삼부작을 마무리하는게 더욱 깔끔했을 수도 있다. 이게 피닉스 외전도 아니고, 엄연히 삼부작을 마무리하는 최종장임에도 피닉스의 서사를 붕 뜨게 집어넣을 이유가 없었다. 피닉스가 워낙 강하고 인기많은 캐릭터니까 다크 피닉스 사가를 아껴놨다가 나중에 써도 될 일.

영화 자체만 보자면 화려한 스케일, 다양한 돌연변이, 스토리 상의 나름 충격적 요소 등으로 볼거리는 많았지만 설득력이 부족하고 앞뒤가 맞지않는 스토리 전개, 아무 이유없이 소모된 캐릭터들, 허탈한 마무리, 그리고 무엇보다 큐어의 존재 때문에 다른 요소들이 소홀히 되고 묻혀버렸다는 큰 문제점이 있다.

또한 대체적으로 자비에 교수와 사이클롭스, 진 그레이 등 많은 캐릭터들이 죽음을 맞는 비극적이고 전체적으로 암울한 스토리 역시 정말로 큰 비난을 받고 있는 대목이며[6] 더욱이 시리즈 내내 모두에 탄성과 감탄을 자아내는 능력을 가져서 많은 이들에게 큰 볼거리와 백미를 선사한 매그니토와 미스틱이 큐어에 맞아 초능력을 잃어버려 그냥 평범한 인간이 되버리는 허무하기 짝이 없는 결말 역시 광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는 아주 엄청난 오점이 아닐수 없다.[7]

원래 브라이언 싱어을 부활시키려는 다크 피닉스 스토리로 제작하려고 했고 나이트크롤러, 엠마 프로스트, 갬빗, 일부의 헬파이어 클럽 캐릭터도 같이 나올려고 했다. 그러나 싱어가 《슈퍼맨 리턴즈》의 감독으로 캐스팅되자 엑스맨 영화판을 제작하던 제작진 및 배우 중 일부도 데려가 빠지게 되고 결국 다른 제작진이 대신 후속작을 맡게 되어 지금의 스토리로 바뀌었고 이 과정도 전부 취소되었다. 후에 싱어는 당시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6.1. 재평가[편집]


이 작품이 대차게 망하고 오랜 시간이 흘러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하면서 최후의 전쟁이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8]다크 피닉스도 똑같이 진 그레이의 피닉스 포스 해방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이게 엑스맨 역대 최악의 쓰레기로 전락하면서, 오히려 최후의 전쟁의 평가가 대폭 올라간 것이다.[9]


7. 기타[편집]


2006년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영화 공식 게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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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분류는 엑스맨 유니버스/등장인물을 참고하였다.[2] 의역하면 "엑스맨 최후의 국면" 정도인데, 국내에선 최후의 전쟁으로 의역되었다.[3] 이 분류는 엑스맨 유니버스/등장인물을 참고하였다.[4] 피닉스의 서사는 찰스에게 억압되어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인데, 이런 스토리는 뜬금없다. 이걸 3편에서 심도있게 다룬 것도 아니고, 그냥 울버린의 대사 몇마디로 퉁친다.[5] 오히려 돌연변이와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던 찰스의 최후도 더 심도있게 전달할 수 있었다. 찰스가 자신의 신념때문에 죽게 되거나, 다른 돌연변이들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등. 근데 피닉스가 힘을 주체하지 못해서 실수로 죽였다? 영화상으로 설득력이 전혀 없다. [6] 훗날 엑스멘 최후의 전쟁 못지않게 어두운 스토리를 다루는 로건이 수작으로 평가된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7]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개봉하면서 큐어에 대한 설정이 변경되었다. 작중 큐어에 맞은 로그매그니토 모두 나중에 능력이 다시 되살아났으며, 큐어는 결국 영화에서의 묘사와 다르게 효과가 일시적인 치료제였을 뿐이었다. 결국 큐어로도 돌연변이들의 위협에서 벗어나는데 실패한 인간들은 불가피하게 최후의 수단을 쓰고 만다.[8] 캐릭터가 완전히 파괴되었던 다크 피닉스와는 다르게 이쪽은 어이없게 죽는 장면은 있어도 캐릭터 파괴는 없으며, 페이스 조절도 훨씬 괜찮고 전체적인 구조는 둘 다 엉망이어도 장면 장면만 때놓고 보면 이쪽이 훨씬 멋있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9] 20년간 쌓아온 엑스맨 유니버스의 모든 것들을 참혹하게 난도질하며 배우,제작진,팬들 모두에게 빅엿을 선사한 쓰레기에 불과한 영화가 다크피닉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