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타시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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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엑타시스기(신장기, 伸長紀)는 기원전 14억년~기원전 12억년(총 2억년)을 말한다. Ectasian은 그리스어로 뻗어나가다(ἔκτασις, éktasis)에서 유래했다.

지질학회에서 어원식 명칭으로 바꾸기 전까지는 '엑타시아기'로 불렀다.

2. 상세[편집]


지질학적, 화학적으로는 여전히 전 지구적인 변화의 기반이 보이지 않아[1] 칼리마기의 뒤를 이어 지루한 10억년(Boring Billion)에 속한다.

당시 지구는 플랫폼 덮개의 확장이 계속되었으며, 그렌빌 조산운동이 일어나 많은 산맥이 생겼고, 로디니아 초대륙이 형성되었다.

3. 생물[편집]


원시색소체생물계 즉 넓게 보면 식물이 등장하여 다세포 생물이 등장한다. 광합성을 하는 다세포 생물인 최초의 식물 녹조류가 엑타시스기 전후로 생겨났다.

유성 생식[2]을 하는 다세포 생물이 생겼다. 홍조류의 일종인 '반기오모르파 푸베센스'(Bangiomorpha pubescens)가 발견됨으로써 증명되었다.관련 블로그

유전자 연구를 통한 분자시계 분석 결과 동물균류도 이때를 전후로 분리된것으로 보인다. 물론 당시엔 동물도 균류도 등장 전이라 그냥 동물과 균류의 공통조상인 단편모 후편모 미생물이 홀로조아(동물이 속한 후편모 생물군)와 홀로미코타(균류가 속한 후편모 생물군)로 분리된것이다.

말기인 기원전 12억년에 사냥, 즉 육식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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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산 운동이 크게 늘어나거나 줄어든다거나, 바다의 무기질 구성이 크게 바뀐다던가[2] 유성 생식은 돌연변이를 만들기 좋기 때문에 진화를 크게 촉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