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와 세이브

덤프버전 :

시령 작가의 연재 작품
라도
산타
엔드 세이브


파일:엔드와_세이브.jpg

글/그림
시령
연재 날짜
투믹스: 2016. 06. 09. ~2021. 01. 08.
연재 요일

장르
다크 판타지
연재목록 / 프롤로그

1. 개요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
5.2. 마녀 일당 + 사냥꾼 팀
5.3. 요정
5.4. 괴물
5.5. 기타
6. 기타



1. 개요[편집]


악당이 주인공 주인공이 악당


언제라도산타를 연재한 시령 작가의 웹툰.


2. 줄거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엔드와 세이브/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연재 현황[편집]





투믹스[1]에서 2016년 6월 9일부터 연재했다.

카카오페이지에서도 2020년 7월 15일부터 동시 연재됐다.

2021년 1월 8일에 완결되었다.


4. 특징[편집]


작가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푸근한 색감과 귀여운 그림체, 동화풍 세계관은 여전하지만 주인공이 대놓고 악역인데다 프롤로그부터 빨간 액체를 튀기고 메인 소재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실험인 다크 판타지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여성향 판타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워게임이나 선악구도를 넘어 선악의 경계폭력과 학대에 노출된 아이들의 심리 등 곱씹어볼만한 이야기들이 서서히 등장한다. 특히 인체실험을 당한 아이들에 관한 묘사가 뛰어나다. 독자들은 이미 프롤로그부터 치유물로 보고 있다. 학교생활이냐

참고로 엔드와 세이브의 설정이나 그림을 그릴때, 저수지의 개들을 참고했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5.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인공 일행[편집]


파일:최신 엔드.jpg
  • 엔드
주인공. 눈 안쪽에 초롱초롱 빛나는 과 눈물점이 왼쪽 눈 위에 2개, 오른쪽 아래 1개에 있다.[2] 정장 차림에 얼굴은 멀쩡한 흑발미남. 단 것, 특히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며 가는 곳마다 꼭 사탕을 처묵처묵한다. 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그냥 정신만 나간 것처럼 보이지만 엄연한 살인마다. 살인을 즐기고, 조수 세이브를 시켜 일이 끝나면 몰살엔딩으로 정리하는 등 악당짓을 제대로 보여준다. 정확히는 선악의 경계를 무시하고 자기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캐릭터. 세이브나 일렉과 에클레 남매를 구해주고 함께 데리고 다니거나 에클레가 소녀인것을 감안해 위험한 일은 시키려 하지 않는 등 어린이들에겐 친절하지만, 차후 눈엣가시가 될 지 모른다며 에클레를 처리하겠다고 말하는 세이브를 말리진 않는다.[3] 최근 전개에선 조수인 세이브도 평생 자기가 돌볼 순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세이브도 수틀리면 버릴 지 모르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뜯어보면 상당히 입체적으로 짜여진 캐릭터다.
마녀 시디의 어그로를 끌다 저주를 받아 살인을 할 수 없다. 뼛속까지 악당인 엔드에게는 끔찍한 저주라 할 수 있는 셈. 하지만 최근 행보를 보면 오히려 저주를 받지 않은 쪽이 나을 정도로 주변 인물들을 하나씩 망가뜨리고 있다.
동화나라 바깥의 영역인 '바깥나라' 출신이며 가정사엔 아무 문제 없는 평범한 부잣집 아들.[4] 게다가 뭐든 배우면 금방 익히는 엄친아. 풍족한 삶의 무료함을 견디다 못해 결국 인생의 브레이크를 망가뜨린 특이한 유형의 악인이다.
엔드의 과거사에 관한 떡밥이 상당수 있었다. 대부분 엔드의 과거사가 밝혀지면서 회수되었다.

  • 환상종들의 생존 떡밥 - 과거 동화나라에서 치안을 명목으로 환상종을 무차별 사냥했다. 엔드도 한때 사냥꾼들과 함께 이 '놀이'를 즐겼던 적이 있었다. 현재 무료분 기준으로 엔드가 요정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아 지금의 환상종들도 생존이 위험하게 되었다(...)
  • 타이틀 떡밥 - 엔드의 본명이 맞으며 풀네임은 '매리 제임스'.[5]
  • 거미여왕의 대사 떡밥 - 불사신은 아니고, 모종의 계기로 회춘했으며, 세이브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세이브의 초능력은 모든 종류의 독과 해독제(약)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 그리고 결국 세이브가 만든 물약으로 회춘했음이 밝혀졌다. 실제나이는 블로그의 캐릭터 설정란에 따르면 86~88세. 여담으로 회춘 장면이 상당히 고어(...)하다.

자신과 정반대로 영웅심을 갖고 있는 레스키와 처음 만났을 때의 반응이 묘하다. 과거에 레스키와 비슷한 류의 누군가를 만난듯한 언행을 보인다. 그리고 세이브에게 레스키를 살려두라고 말한다.
작가 트위터에 올라온 ts 버전엔 거유로 묘사되었다. https://blog.naver.com/ekthf0106/221284666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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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브 엔드 전용 약국
서브 주인공. 인체 개조실험에서 살아남았다. 연두빛이 도는 백발에 왼쪽 눈이 연두색인 오드아이. 연두색 눈은 세로동공이다. 엔드가 모종의 사정으로 구조한 뒤 조수로 데리고 다닌다.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뛰어나고 독을 만들어내거나 신체에 들어온 독을 자가해독할 수 있다. 하지만 공격은 주로 허리춤에 차고 다니는 흰색 칼을 사용한다. 엔드의 땡깡을 다 받아주고 할 일을 챙겨주는 등 의젓하다. 생명의 은인이기 때문인지 엔드에겐 존댓말을 쓴다. 그렇다고 이쪽도 개념이 정상으로 박힌 건 아니어서 엔드의 악당짓을 도와 살생을 하고 막나가는 건 똑같다. 단지 서브 역할이기에 그 고의성이 드러나지 않을 뿐. 일렉을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해 녹취 음성을 들려주어 멘붕시키기도 했으며, 에클레가 향후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고 엔드가 걱정하자 "처리할게요" 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일렉한테만 남매에게 표면적으로는 다정하게 구는 걸 보면 아주 전형적인 하라구로 스타일.
일렉은 마음에 들어 친구로 생각중이지만, 에클레는 아니다. 일렉에게 휴대폰을 주고 일렉이 에클레의 것은 어디있냐 물어보자 "그걸 왜 챙겨?"라고 하는 것과 최신화에 "저걸 처리할 틈이 없네요."라 하는 것을 보면 엔드보다 더했다면 더했지 못하진 않은 성격으로 보인다.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한다.
성인이다. 블로그 설정란에서 밝혀진 실제 나이는 40~50대.[6] 하지만 외관은 어린아이의 모습 그대로인데 실험중 투여된 약물의 탓도 있겠지만 본인의 능력으로 인해 멈췄다는듯. 표면적으론 의젓하지만 사실상 정신연령도 실험 시작 시점에서 전혀 자라지 않았으며, 자신을 구해준 엔드의 명령을 맹목적으로 따르고 있다. 겉으로는 엔드의 뻘짓에 츳코미를 걸어서 잘 안보일 뿐. 후술할 일렉이 점점 PTSD와 광기에 물들어가는 캐릭터라면 세이브는 '''오랜 인체실험으로 이미 정신이 망가진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등장인물들 중 가장 불행하다고 볼 수 있다.
대놓고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나오는 흡연자다. 작가가 트위터 상에 풀어놓은 썰에 따르면 주량도 엄청난데다 특능 때문에 숙취도 없다고. 부럽다
31화와 엔드의 과거사 에피소드에서 세이브의 과거가 밝혀졌다. 인체실험을 두 번 겪고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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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렉
17살(반)[7] 금발 장발이 특징인 남자아이. 동생과 같이 요술을 갖고 태어났으며 일렉의 능력은 전기다. 눈의 동공이 전기 모양이다. 단순히 전격을 뿜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에너지를 나눠주어 상대방의 체력도 회복시킬 수 있다. 회복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아 아직 자신의 능력을 완벽하게 다루진 못하는듯. 남매의 초능력은 개조가 아니라 '요술', 즉 마법이다.[8]
로로라는 인간말종 박사에게 인체실험을 당하고 있다가 엔드와 세이브가 자신들이 갇혀있던 연구소에 나타나고, 이 둘이 도청한 내용을 듣고 로로 박사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단 사실을 알게 돼 감옥을 탈출하려 한다. 요술을 흡수하는 거미여왕의 거미줄로 만든 초커 때문에 반격당할 뻔 하지만 세이브가 구해주고 그 뒤 엔드의 '부하'가 되어 동행하는 중. 다만 세이브는 비슷한 처지인 일렉을 '친구'라 생각하고 엔드도 세이브의 의견을 존중해주어서 본래 쓰고 버리는 패가 목적이었던 일렉에게 인간적인 대우를 해준다.
로로 박사에게 있어 일렉은 그저 능력이 더 뛰어난 동생 에클레의 완벽한 실험을 위한 대체품이어서 다른 연구원들도 일렉에게 치사량의 약을 아무렇지도 않게 막 주사하는 등 엄청 고생했다. 고생하는 와중에도 동생을 아끼는 마음은 잃지 않았다. 동생을 무척 아끼며 로로 박사도 '너가 참지 않으면 에클레를 고문하겠다'며 이를 이용해먹었다.
엔드, 세이브와 어울리면서 점점 복수귀로 변하는 듯한 언행을 보인다. 특히 43화에서 그런 모습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성격만 까칠할 뿐 딱히 악의는 없었던 일렉이 에클레에게 거짓말을 하고, 세이브의 언행에 동조하기 시작한다. 비교적 엔드 일행의 막장짓에 노출되지 않은 동생과 다른 길을 갈 것으로 추측된다.

파일:일렉_에클레.jpg

  • 에클레
일렉 옆의 백금발 여자아이.15살(반)[9]일렉의 여동생으로 물에 관련된 요술을 쓸 수있다. 물을 얼리거나, 만들어내거나,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등 활용도가 굉장히 높아 로로 박사는 천재라고 생각했다. 위에 적힌 대로 온갖 고생은 대부분 오빠가 대신 했기에 본인은 별 다른 실험을 받지 않고 지내서 연구소 사람들을 오빠만큼 적대시 하는것 같진 않다. 오히려 오랫동안 세상과 단절된 만큼 나이에 비해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예를 들어 오빠랑 시내에서 데이트하는 데 풍선 따라가다가 오빠를 놓쳐 미아가 된다거나(...)
오랫동안 로로 박사에게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한다'[10]개소리 말에 세뇌당해왔으며 그 개같은 논리에 저항한 오빠와 달리 순순히 적응해서 본인의 의견을 내는데에 소극적이다.[11]
엔드일행이 누군가를 죽이는데에 일렉만 데려가서 대부분 큰 집에 홀로 방치되어 있다.(...) 그리고 오빠의 타락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일렉과 에클레는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외형을 하고 있는데 이는 실험실에서 성장을 일시적으로 느리게하는 약물을 주입해서라고 한다. 능력에 의해 성장이 멈춘 세이브와는 다르게 나중에 성장 할 수 있다고 한다.
주인공들의 자세한 설정들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5.2. 마녀 일당 + 사냥꾼 팀[편집]


파일:마녀_시디.jpg
  • 시디
몰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체실험을 하던 마녀. 그리고 작중 유이하게 실험에 성공했으며[12] 인체실험을 저지른 자들 중 유일하게 생존한 인물.[13] 완전한 개조인간인 세이브에게 흥미를 갖고 엔드와 거래를 하려하지만 털린다. 하지만 엔드에게 있어서 치명적인 저주인 '살인을 못하는 저주'를 건 마녀. 레이나에게 동화나라에서 살 수 있게 해줄테니 자신 밑에서 일하지 않겠냐고 권유한다. 일단은 악역이지만 진짜배기 악당인 엔드 일행에 가려 비중이 적다(...)
엔드에게 유일하게 데미지를 준 초반 행보를 보면 상당한 악당으로 보이나 실은 친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딸을 직접 인체실험 대상으로 삼았음이 밝혀졌다. 엔드가 초반 노렸던 물약은 딸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것.

파일:엔드와세이브파일.jpg
  • 파일
분홍 브릿지가 있는 백발의 소녀. 시디에게 세이브와 비슷한 개조실험을 당한 소녀지만 불완전한 상태. 독이 있는 꼬리가 이식되어 있다. 스피드도 빠른 편. 실험의 후유증인지 온몸을 부르르 떨며 정신이 불안정한 모습이다. 첫등장에서 시디에게 파이리 파일이라고 불린다. 여담으로 시디와 합치면 CD파일이 되고, 세이브와 합치면 세이브파일이 된다 시디가 '딸'이라 부르지만 친딸인지는 확실하지 않았다가... 결국 친딸로 밝혀졌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w6BRTMUcAAVUxD.jpg
(왼쪽부터 미아, 레스키, 레이나)
  • 레스키 슈자
요정이다. 애칭은 레스. 미아에게는 머리가 좋다는 칭찬을 듣지만 레이나에게는 돌대가리 요정(…)이라고 불리며, 사냥꾼 팀의 천연백치미를 담당하지만, 실제로는 보기보다 생각이 깊은 것으로 보이며[14] 싸움을 싫어한다. 엔드에게 총상을 입고서도 즉각 반격하지 않고, 엔드가 무고한 타인을 총으로 위협하자 그제야 그의 옷소매를 붙잡을 정도. 마녀와의 대화를 보면 "나쁜 사람들을 사냥하는 사냥꾼" 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데 아주 전형적인 용사 마인드를 갖고 있다.
요정들은 화약무기에 "오염" 되기만 할 뿐 상처를 입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치료는 따로 휴대하고 다니는 성수를 활용하는 듯. 엔드에게 입은 다리 총상 역시 성수를 통해 간단하게 치료했다.

원래 요정들은 인간보다 수명이 훨씬 길다고 한다.[15] 하지만 보통 빛나는 꽃에서 태어나는 요정들과는 달리 레스키는 썩은 꽃에서 태어난데다가 요술의 힘이 꽤 강해서 촌장을 비롯한 푸른숲의 요정들이 레스키를 꺼렸다. 다만 루노와 카론은 친가족처럼 차별없이 대해주었다. 하지만 썩은 꽃에서 태어난 레스키는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것을 깨달은 후로 푸른 숲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떠난후에는 미아를 만나 친구가 되고 마녀 사디의 의뢰를 받아 레이나와 한팀이 되어 사냥꾼으로 활동하게된다.

  • 아 미아
내향적이고 숫기 없는 성격의 흡혈귀. 당장 위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피를 마시는 모습만 봐도... 엔드를 잡으러 갔다가 혼자 남아서 사람들에게 대치하게 된다. 일렉에게 구조되었지만 그 부분에 대해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자기주장이 굉장히 약한 모습도 보인다.남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흡혈귀 일족이라 저택에 숨어살았기 때문에 타인과의 교류가 적었기 때문. 레스와의 만남을 계기로 바깥 세상에 나오게 됐으며, 이 때문에 레스를 굉장히 아낀다. 그런데 성격만 소심할 뿐 바탕은 요괴라 기본 신체능력은 무척 뛰어나다. 세이브에게 치명상을 입었을 때, 상처가 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회복했고 이 정도 상처는 심한 정도가 아니라고 언급한다.

  • 레이나
시니컬하고 입이 험한 성격으로 뒷세계 일에 있어선 전문가. 초짜에 순둥이들인 다른 멤버들을 리드하는 역할에 가깝다. 초반에 에클레와 만난 것으로 보아 차후 에클레와 엮일 가능성이 높다. 한동안 어떤 종족인지 밝혀지지 않았다가 식인귀임이 드러난다. 회상씬이 흑백인데다 볼크가 늑대인간인지라 레이나도 귀만 감출 뿐 늑대인간인 것처럼 보였지만 대사에 식인귀라고 못박아놨다. 결국 근본이 선한 레스키와 대립하며 팀을 이탈한다.
사냥꾼 팀의 자세한 설정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5.3. 요정[편집]


작중에서 인간, 괴물, 식인귀, 흡혈귀 등을 제외하고 나오는 종족. 옛날엔 요정들을 사냥해 실험을 한적이 있다고하며 이 때문에 남은 요정들의 수는 그다지 많지않고 대부분의 요정들이 푸른숲에서 모여서 숨어산다. 수명은 인간보다는 훨씬 길다고 한다.
총에 맞으면 그 부분은 오염되지만 오염덩어리로 커지기전에 성수로 정화하면 괜찮다고 한다.
요술을 못쓰는 평범한 일반인들은 푸른숲에 들어가고 싶어도 요정 마을의 촌장인 아미가 쳐놓은 결계때문에 찾을수 없다고 한다. 들어가려면 결계를 깨버려야 한다는듯.
참고로 요정들은 부모가 따로 없고 푸른숲에 있는 밤이 되면 밝게 빛나는 꽃이 제일 밝게 필 때 그곳에서 요정이 태어나며 태어나는 순간 어느정도 자란 상태라 부모가 따로 없다고 한다.[16] 부모가 없는대신 태어날 때 서로간의 동의만 있다면 서로 형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한다.
작가가 트위터에서 밝힌 설정에 따르면 요정들은 미남미녀가 많다고 한다.[17]

  • 루노
감금당해 있던 레스키를 거둬준, 레스키에겐 친형이나 다름없는 요정. 엔드에 의해 오염물질이 되어버렸으나 에클레가 정화해주었다.

  • 카론 피오레
루노와 함께 레스키에게는 가족같은 존재. 레스키를 루노와 함께 동생처럼 대해주었다. 마력을 감지하는 능력을 지녔다.

  • 아미 니에베
요정 마을의 장로.


5.4. 괴물[편집]


  • 헤브


5.5. 기타[편집]


  • 로드
연분홍 머리카락에 흰색 브릿지가 있고, 안경을 쓴 남자. 엔드의 과거사 편에 처음 등장했으며 엔드의 소꿉친구.


세이브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흉악범


동화나라 장로들 중 한 명의 아들이며, 처음엔 인체실험을 당한 아이들을 구조해 치료하던 선한 의사였다. 하지만 죽어가는 아이들을 전부 살려내지 못하는 현실에 절망하던 와중에 온갖 독과 해독제를 만들어내는 세이브를 구조하면서 인생이 뒤바뀐다. 로드의 가장 큰 문제는 세이브의 초능력에 눈이 뒤집혀 세이브도 자신이 구조한 아이들과 똑같은 일을 겪은 피해자임을 망각하고 그저 약 만드는 셔틀로만 생각한 것. 그리고 딱히 아이를 잘 다루지 못하는지 세이브를 설득해보다 결국 손찌검을 하면서 또 다른 가해자가 된다. 엔드가 로드의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딱 잘라 거절하면서 연락이 끊겼다가 어쩐일인지 늙은이가 된 뒤 엔드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충격적이게도 자신이 늙을 때까지 세이브를 계속 감금하고 있었다.
엔드와는 다른 의미로 도덕적 리미트가 풀린 인물이며, 그 엔드마저도 로드는 미쳤다 고 말할 정도. 마녀 시디나 다른 인체실험자들과 달리 비중있게 묘사됨으로서 인체실험의 섬뜩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하지만 결국 엔드가 세이브를 풀어주어서 세이브한테 총을 여러번 맞고 끔살 당한...줄 알았는데, 69화 마지막에 누군가가 쓰러져 있다가 회춘물약을 마시는 것으로 보아 살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정말로 살아있음이 밝혀졌다. 마녀 시디와 접촉했으며, 아직까지도 자신이 세이브를 자식처럼 키웠다고 굳게 믿고 있다(...). 자신이 한 일이 잘못됐다는 자각이 없어서인지 자기가 벌인 일들을 시디에게 술술 이야기하고, 전부 들은 시디가 경악하며 당신은 미쳤다고 하지만 로드는 파일을 들먹이면서 시디가 자신에 대해 그렇게 말할 자격이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6. 기타[편집]


  • 전작들에서 지적받았던 '느린 전개'는 상당히 나아졌다. 그리고 이전 플랫폼과의 계약문제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휴재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다만 배경 작화나 구도 등 만화와 그림 면에서 허술한 부분이 많다.

  • 작중 동화나라에선 비밀 연구소는 물론 사람들이 많은 파티장에서도 대놓고 깽판치는 악당들을 막는 치안기관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히어로 역할을 하는 캐릭터가 레스키인데 완전한 히어로라고 보기엔 행적이 애매한 편이다. 엔드의 과거사에서 인간에게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환상종들을 무차별 사냥한 것으로 보아 나라 자체도 선량한 곳은 아닌 듯.

  • 작가가 트위터 상에서 추측성 떡밥 그림과 차기작 예고, 신캐 예고 그림들을 굉장히 많이 풀고 있다. 블로그는 트위터에서 공개한 그림들을 갈무리하는 일종의 창고에 가깝다. 무료회차가 공개될 때마다 해당 회차 관련 코멘트나 뒷설정에 관한 트윗도 자주 올라온다.

  • 오타가 많은 편이다.

  • 단순한 작화 안에 곱씹어볼만한 소재가 많다는 점이 닮아서인지 모 히어로 만화 와 자주 비교당하곤 한다.[18] 하지만 작가에게는 굉장한 실례다. 작가 본인도 트위터 상에서 누구 닮았다는 코멘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작가의 설명에 따르자면 세계관 설정에서 이종간의 혼혈은 아예 불가능해서 존재 할 수 없으며 종족간의 특성도 그 이상은 가질 수 없다고 한다. 일렉과 에클레도 요술을 쓸 수 있지만 요정과의 혼혈같은건 아니고 사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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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스툰에서 불공정 사태가 이어지면서 연재처를 바꿨다[2] 초기 캐릭터 디자인의 인상이 너무 평범해서 눈에 별을 그렸다고 한다.[3] 후술할 일렉과 에클레 남매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결과적으론 에클레를 격리시켜놓은 것이 착한 일은 아니게 되었다.[4] 엔드가 악인이 된 결정적인 과거사가 있을거라 확신한 팬들은 이 전개를 보고 벙쪘다 카더라...[5] 본편에선 풀네임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갱신된 블로그의 캐릭터 설정란에 적혀있다.[6] 본인은 20~30대로 알고있다.[7] 곧 18살이 된다고 한다.[8] 요정 혼혈일거란 추측이 떠돌았으나 작가가 그건 아니라고 밝혔다. 일렉과 에클레의 부모님 두분다 마법을 못쓰는 일반인이고 이 세계관 자체에서 혼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한다.[9] 곧 16살이 된다고 한다.[10] 연구소에 빠져나가려고 하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에클레를 찾느라 고생한다며 남들을 고생시키면 이기적이다고 주장.[11] 다만 그땐 에클레가 어린 나이에 일렉을 제외한 가족이자 보호자였던 아빠가 죽고나서 로로 박사를 보호자로 인식한걸지도 모른다. 가정학대의 피해자들이 부모에게 학대 받으면서도 쉽사리 부모에게 반항을 못했듯이 에클레도 로로박사의 학대에 저항하려는 시도조차 못하고 이에 길들여지며 '내가 착한아이로 있으면 아프지도 않고 누가 고생하지도 않으며 보상(사탕)도 받을 수 있다'고 여긴걸지도 모른다.[12] 다른 한 쪽은 세이브를 '만들어낸' 실험자들.[13] 다만 향후 다른 실험자들이 등장할 수 있다.[14] 처음 엔드와 대면했을 때 큰 칼을 차고서도 자신과 함께 갈 수 있냐고 정중하게 요청했으며, 엔드가 협박에 강제납치인 것마냥 쇼를 하자 꾸벅 인사하고는 그냥 돌아섰다. 그러고는 "악당이라고 해도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억지로 데려가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니까요" 라고 뼈 있는 한 마디를 던졌다. 엔드 말에 따르면 세이브를 만난 이후로 이렇게 재미있는 건 처음이라는데, 아무래도 레스키를 타락시키고 싶어하는지도?[15] 이걸들은 엔드는 기뻐했다(...)[16] 하지만 이것도 모든 꽃에서 다 태어나는것도 아니고 정해진 꽃이 있는데다가 꽃이 언제피는지도 확실치 않다고한다.[17] 작중에서 레이나가 카론에게 한말이 그 증거.[18] 특히 작가가 이영싫 팬이다보니 이영싫 영향 받았다면서(...) 걸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