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릭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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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스토리
3. 진행
3.1. 1부 - 속죄(Atonement)의 장
3.2. 2부 - 희생(Sacrifce)의 장
4. 등장인물
5. AS DVD에서 추가/변경된 것
6. AC, 엔젤릭 콘서트와의 연동



1. 소개[편집]


AS~エンジェリックセレナーデ (엔젤릭 세레나데 CD 버전)
AS ~ 엔젤릭 세레나데
2002. 03. 29

ASDVD~生まれたばかりのLoveSong (엔젤릭 세레나데 DVD 버전)
ASDVD ~갓 태어난 Love Song
2003. 09. 19

약칭 AS

장르는 드라마틱 어드벤처.

코가도사 쿠로네코팀의 두 번째 뮤직액션 게임. 엔젤릭 콘서트에서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이 이 게임에서 모두 풀린다. 전작인 엔젤릭 콘서트에서 200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AS의 패러렐월드상의 이야기를 담은 팬 디스크 격 게임인 "매지컬 트월러 엔젤라비"도 발매되었다. 아는 사람은 잘 아는 "천벌! 천벌! 천벌! 천벌!"을 외치는 노래가, 바로 이 게임에서 나왔다. (...) 이를 바탕으로 한 OVA '천벌! 엔젤 라비'도 나왔으나, 후속작 없이 1화에서 끝.

엔젤릭 콘서트에서는 적어도 타 캐릭터들의 보컬송이라도 있었는데, 이 게임은 설정 때문인가.. 노래를 부르는 건 온리 라스티 파슨뿐. 사실 알테 세마도 부르긴 하는데 이미 라스티가 부른적 있는 노래를 부를 뿐이다.

작화가는 成瀬ちさと(나루세 치사토)

CD판 오프닝은 天使の歌う小夜曲 (천사가 노래하는 소야곡)
DVD판 오프닝은 祈りの歌 (기원의 노래)

CD판 엔딩은 羽根のブランケットにつつまれて (날개의 블랭킷에 감싸여서)
DVD판 엔딩은 粉雪につつまれて (가루눈에 감싸여서)

2003년에 확장판 격인 ASDVD가 발매되었는데, 오프닝/엔딩곡이 CD와 DVD에서 차이가 나게 된 이유는 원화가 나루세 치사토가 추천한 아티스트인 타카노 후지오(高野ふじお)가 표절곡을 사용했기 때문이며[1], 이 아티스트 때문에 피해를 본 회사는 네코네코 소프트를 비롯하여 여럿 된다. 결국 DVD판에서는 이 표절곡을 제외한 채로 feel sound에 곡을 맡겨 새로이 오프닝/엔딩곡을 넣게 되었으며 덩달아 나루세 치사토는 코가도와의 사이가 소원해졌다는 소문이 있다.[2]


2. 스토리[편집]


마법연주악기 포르테르를 가지고 여행하는 방랑음악가인 주인공.[3]

아무런 목적 없이, 단지 방랑뿐인 여행을 계속하는 주인공 크라비스는 기억나지 않는 매우 중요한 "무엇인가"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그 "무언가"에 관련되어 있는지 크라비스는 늙어 죽지 않는 몸을 가지고 있고, 늙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기에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나라에서 나라로 마을에서 마을로 이리저리 떠돌고 있다.

기억나지 않는 "무언가"…… 그런것이 정말로 있었던것인지, 아닌것인지 마저도 이제는 모르게 되었버렸다.

그 중요한 무언가를 찾기위한 단서는 새하얀 깃털 하나 뿐. 오래전 신세를 지게 된 마법사로부터 그 깃털이 '천사의 날개'라 불리우는 것이다 라는 말을 들은 주인공은 천사의 단서를 찾아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게 된다.

주인공이 여행을 하다가 도착한 곳은 천사가 내려왔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폰티유'라는 마을이었다.
그곳에서 주인공은 마을 앞 냇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던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그 소녀에게 시선을 빼앗기고 만 주인공.

그리고, 그녀의 노래에 반응하듯이 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깃털이,
어렴풋 하게나마 따뜻함을 가지고, 작은 빛을 내기 시작한다.

…고동치는 심장을 달래고, 주인공은 소녀에게 말을 건다.

그렇지만, 소녀는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았다.
소녀는 말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노래는 할 수 있는데 말은 할 수 없는 이상한 소녀에게 끌려,
그리고 자신의 몸에 걸린 저주를 풀어줄지도 모르는 단서를 긴 여행 끝에 겨우 만났기 때문에,
주인공은 잠시동안 이 폰티유에 체류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천사 신앙이 발달하여 있고 수도에는 대신전까지 있는 이 나라에서 천사가 내려온 성지라고 불리우는 폰티유에 사는 사람들은 천사를 매우 싫어하고 있었다. 그리고 붉은 눈동자 -노래밖에 할 수 없는 소녀의 오른쪽 눈동자이기도 한- 를 끔찍하게도 불길하게 여기고 있었다.


3. 진행[편집]


이 게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주인공 크라비스를 이리저리 굴리면서 캐릭터의 루트 진입을 준비하고 이를 위해 호감도를 올리고 이벤트를 겪는다. 2부는 공략 대상의 루트로 진입하고 나서 시작되는 본 이야기이다. 따라서 1부보단 2부에 더 비중이 높지만, 정작 플레이 시간은 1부가 더 길다. [4]


3.1. 1부 - 속죄(Atonement)의 장[편집]


이 게임은 요즘 나오는 텍스트와 선택지로 이루어 진 미연시는 맞다. 그러나 엄밀하게 따지면 도키메키 메모리얼처럼 주인공을 이리저리 굴려야 한다. 이는 각 캐릭터의 루트 진입을 위해서 필요한 호감도를 일정 수치 이상 올리지 않으면 불가능하니 어쩔 수 없이 크라비스를 돌아다니게 해야한다.

호감도 쌓기도 중요하지만 특정 날짜/장소에서 특정 캐릭터를 공략하기 위한 이벤트가 발생하므로 이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문제는 크라비스는 어빌리티 포인트(다른 게임에 비유하면 스테미나)가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크라비스를 굴리면 탈진해서 그대로 게임상에서 4시간이 흐른다. 어빌리티 포인트는 크라비스가 이동을 할 때, 아르바이트를 할 때 소모되며 매일 밤마다 결계의 마법약을 사용하여 숙면을 취했을때 회복된다.[5] 단, 결계의 마법약은 돈을 필요로 하므로 돈을 벌어 여유분을 넉넉히 사 놓는것이 좋다.[6] 어빌리티 포인트를 회복하지 못해서 중요 이벤트를 날리면 꽤 곤란하다. 따라서 아이템을 사야 할 돈을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아야 한다. 즉, 누구 하나 공략하려면 돈부터 버는 수밖에 없다. 앞에 언급한 호감도는 이 아르바이트를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으므로(단, 그렇지 않은 아르바이트도 있다 - 농장 아르바이트), 공략 캐릭터의 아르바이트를 중점으로 돈을 버는것이 기초 진행 방식이다. 단, 아르바이트를 수행하는 도중 시간과 어빌리티 포인트의 소모가 발생하고 아르바이트마다 개점 시간과 폐업 시간이 각기 다르다. 이 점 유의하도록 하자. [7] 만일 자신의 호감도 수치를 확인하고 싶으면 도서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호감도와 돈(...)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작곡 수치이다. 이는 아르바이트 시간도 아니고 이벤트 시간도 아닐 때 틈틈히 마을 바깥에서 작곡 명령으로 올릴 수 있으며, 이는 연주 이벤트에 영향을 미친다. 작곡 명령을 어느정도 실행했을 때에는 새로운 연주가능 곡이 생겨나며 이는 일부 시나리오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이 게임의 연주 이벤트에서 연주 성과가 시나리오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편.[8]
다만 연주를 아주 무시할 수는 없는 게, 라스티의 호감도에 영향을 미치며, 선택지는 물론 중요 시점에서 연주의 실패배드 엔딩으로 이어진다.

다만, 이러한 마을을 돌아다니는 과정이 굉장히 귀찮고 번거롭기 때문에, 차기작 심포닉 레인에서는 단순히 지도 하나 던져주고 갈 곳만 정하는 식으로 간략화되었다.


3.2. 2부 - 희생(Sacrifce)의 장[편집]


2부는 오히려 1부보다 마을에서 하는 행동이 많이 줄어들었고[9], 그 만큼 텍스트로 메꾸어져서 이쪽이 더 편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2부는 각 캐릭터의 핵심 이야기를 다루며, 캐릭터에 따라 엔젤릭 세레나데를 관통하는 중요한 사실이 드러난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1부는 공략 대상을 찾고, 2부는 대상을 공략하는 내용.


4. 등장인물[편집]


크라비스 코어 일러스트
본작의 주인공이자, 마법 연주 악기 "포르테르'를 연주하는 여행자 청년.
피아 노트 일러스트
16세. 모친과 함께 여관 앙클 노트를 운영하는 밝고 활발한 성격의 소녀.
사리아 위네스 일러스트
16세. 위네스 마법 상점을 운영하는 순진한 마법사 소녀.
알테 세마 일러스트
19세. 앙클 노트의 무용수로 맹인 여성.
타천사 루시아 일러스트
200년전 치천사 세라피와 싸운 타천사의 장.
스테파 랑클레이 일러스트
클라비스의 꿈 속에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소녀.
라스티의 어머니 일러스트
20대 후반~30세 정도. 교회에 일하면서 라스티와 둘이서 살고 있다. 게임 중이나 설정 자료집에서는 이름이 설정되어 있지 않지만, 소설판에서는 에오리아, 스핀오프 작품 매지컬 트왈라 엔젤 라비☆, ASDVD판에서는 시아리 파슨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사교 일러스트
60대 후반~70세 정도. 폰티유의 교회에서 사교를 맡고 있다.
피아의 어머니 일러스트
30대 후반. 모험자의 여관 "앙클 노트"의 경영자.


5. AS DVD에서 추가/변경된 것[편집]


  • 풀 음성 지원
  • 이벤트 추가
  • 라스티의 신곡 추가
  • 라스티의 호감도를 올려주는 아르바이트 추가(라스티의 가정교사 아르바이트)와 이로 인한 기존 아르바이트의 변경.
  • 라스티 신 루트 추가
  • 인터페이스 개선, 창 모드의 지원이 가장 돋보인다. 엔젤릭 세레나데 CD버전은 창 모드 지원이 없었다.
  • 오프닝, 엔딩, BGM 일신.[10]
  • 2부 이벤트에서의 연주 스테이지 추가


6. AC, 엔젤릭 콘서트와의 연동[편집]


엔젤릭 콘서트를 모두 클리어 하였을 경우, CONVERT 버튼으로 엔젤릭 세레나데의 일부 인터페이스를 바꿀 수 있다.

  • CD판, ASDVD 둘 다 가능하나, 엔젤릭 콘서트 앙코르가 아닌 구버전 엔젤릭 콘서트의 데이터가 있어야 쓸 수 있다.
  • 게임 시작 시 인트로가 "Atonement & Sacrifice from Angelic Serenade"에서 from Angelic Concert 2로 바뀐다.
  • 주인공의 디폴트 이름과 등장인물 중 '그녀'의 이름이 본명으로 바뀌게 된다. 이는 라스티가 그녀를 부르는 음성까지 포함해서 변한다. 사실 성우와 말투만 해도 알만한 사람은 다 눈치챌 끈이다.
  • 단, 바꾸기 이전의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도 이름이 바뀌지 않는다. 즉, 바꿨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볼 수 있다는 소리. 기나긴 1부를 다시 해야 하다니!
  • 게임 실행 시 경고 메시지와 메뉴 선택 시 음성이 '그녀'로 바뀐다. 다만 FREE PLAY 선곡 시 곡 제목을 알려주는데, DVD 오프닝/엔딩은 못 알아보는지 "이건 무슨 노래일까?"라고 말한다.(...)
  • CONVERT를 한 번 했으면 바꿀 수 없으나, 설치 파일 중 ASSys.sav를 백업해 놓았다면 덮어써서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

[1] 표절당한 것으로 알려진 곡은 오프닝의 경우 Favorite Blue의 Close my love, 엔딩의 경우 오르골의 성(オルゴールの城)의 연심(恋心). 특히 오프닝은 거의 가사만 그대로 바꿔쓴 수준.[2] 그런데 나루세 치사토는 코가도의 2011년 신작인 '백의성 연애 증후군'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3] 기본 이름은 クラビス(크라비스)이나, 이름 설정이 가능하다. 그래서 음성지원이 되는 작중 등장 인물들이 주인공의 이름만은 부르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 혹시 얘내들 기억이..[4] 이는 마을에서 호감도 올리고 돈 벌고 작곡한다고 쓰는 시간이 텍스트 위주로 이루어진 2부의 플레이 시간보다 무지 길기 때문.[5] 크라비스는 이방인이기 때문에 이방인에 대한 배척이 심한 폰티유 성내에서 묵을 수 없다. 때문에 성밖 절벽 아래 숲속에서 노숙을 하는데 폰티유 성 밖은 곰이 주로 출몰하여 결계의 마법약 없이 수면을 취하면 밤동안 곰이 울부짖는 소리에 제대로 잘수가 없다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어빌리티 포인트가 회복되지 않는다.[6] 위네스 마법점에서 사리아에게 구입한다. 결계의 마법약이 떨어져가는데 깜빡하고 사놓지 않으면 그날 밤은 어빌리티 포인트를 회복하지 못하게 되니 주의.[7] 단, 엔젤릭 세레나데 CD 버전과 DVD버전의 아르바이트는 약간 다르다.[8] 연주의 중요성은 차기작 심포닉 레인 에서 많이 높아진다.[9] 단, 라스티 루트 이외의 루트에서는 여전히 마을 내 행동이 있다.[10] 오프닝, 엔딩을 제외한 라스티가 콘서트에서 부르는 곡들은 다른 사람이 작곡했기에 그대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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