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급 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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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재래식 잠수함(SS)
돌핀R 가토급M/R, 발라오급M/R, 텐치급M/R, 바라쿠다급 (2대)R, 탱급R, 그레이백급R, 바벨급R, 고틀란드급L
SSN
노틸러스R, 시울프R, 스케이트급R, 스킵잭급R, 퍼밋급R, 스터전급R, 로스앤젤레스급, 시울프급, 버지니아급
SSGN
오하이오급*
SSBN
조지 워싱턴급R, 이튼 앨런급R, 라파예트급R, 제임스 매디슨급R, 벤자민 프랭클린급R, 오하이오급, {컬럼비아급}
고속정(PC)
애쉬빌급R, 페가수스급R, 사이클론급R
호위함(FF)
루더로우급M/R, 존 C. 버틀러급M/R, 딜리급R, 클라우드 존스급R, 브론스타인급R, 가르시아급R, 브룩급R, 녹스급R,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R, 프리덤급, 인디펜던스급, {컨스텔레이션급 (FFG(X))}
구축함
구축함(DD)
플레처급 구축함M/R, 알렌 M. 섬너급 FRAM-IIM/R, 기어링급 FRAM-I/IIM/R, 노퍽급R, 미쳐급R, 포레스트 셔먼급R, 스프루언스급R
방공구축함(DDG)
패러것급R, 찰스 F. 애덤스급R, 키드급R, 알레이 버크급, 줌왈트급, {DDG(X)}
순양함
순양함(CL, CA)
클리블랜드급R, 볼티모어급R,파고급R, 오리건시티급R, 우스터급R, 디모인급R
방공순양함(CG)
보스턴급M/R, 갤버스턴급R, 프로비던스급R, 알바니급R, 리히급R, 벨크냅급R , 타이콘데로가급, CG(X)
핵추진 방공순양함(CGN)
롱비치급R, 베인브리지급M/R, 트럭스턴급M/R, 캘리포니아급R, 버지니아급R, 타격 순양함
전함
(BB)

테네시급R, 콜로라도급R, 노스캐롤라이나급R, 사우스다코타급R, 아이오와급M/R, 몬태나급
상륙정
LCU 1610, LCM, LCVP, LCAC
상륙함
LHA
타라와급R, 아메리카급
LPH
이오지마급R
LHD
와스프급
LPD
롤리급R, 오스틴/클리블랜드/트랜톤급R, 샌안토니오급
LSD
캐사 그랜드급R, 토마스턴급R, 앵커리지급R, 하퍼스 페리급, 위드비 아일랜드급
LST
뉴포트급R
LSV
제너럴 프랭크 S. 베송급 A
EPF
스피어헤드급
소해함
오스프리급R, 어빌리티급R, 어벤저급
군수지원함
미 해군의 퇴역 군수지원함급 목록R, 새크라멘토급R, 알골급R, 네오쇼급R, 시마론급R, 마르스급R, 헨리 J. 카이저급, 서플라이급, 루이스 & 클라크급, 존 루이스급, 왓슨급, 머시급, 세이프가드급, 나바호급
지휘함
사이판급M/R, 블루 릿지급
원정이동기지선
(ESB)

루이스 B. 풀러급
항공모함
재래식 항공모함(CV)
에식스급M/R, 타이콘데로가급M/R, 미드웨이급M/R, 유나이티드 스테이츠급, 포레스탈급R, 키티호크급R
핵추진 항공모함(CVN)
엔터프라이즈급R, 니미츠급, 제럴드 R. 포드급
잠수함모함
(AS)

풀턴급R, 에모리 S. 랜드급
구축함모함
(AD)

딕시급R, 사무엘 곰퍼스급R, 옐로우스톤급R
대형호위함(범선)
컨스티튜션*
※ 윗첨자R: 퇴역 함정
※ 윗첨자M: 개조/개장 함정
※ 윗첨자L: 리스한 함정
※ 윗첨자 A: 육군운용 함정
취소선: 취소된 함정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정
*: 오하이오급은 SSGN, SSBN형 둘 다 존재한다.
*: 컨스티튜션은 문화재로 현역으로서, 당시 기준 함급은 44문 대형 호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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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항공모함

석탄운반선 개조
랭글리


 
순양전함 → 항공모함
렉싱턴급 항공모함


 
완전 개방형 격납고
레인저급 항공모함


 
2만톤급
아일랜드형 연돌 도입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현측 승강기 도입
와스프급 항공모함


 
4만톤급
2차대전기 최대 건조
에식스급 항공모함
타이콘데로가

 
장갑갑판 도입
미드웨이급 항공모함


 
경사 비행갑판
증기식 캐터펄트 도입
포레스탈급 항공모함


 
마지막 재래식 항모
키티호크급 항공모함


 
최초의 원자력 항모
엔터프라이즈급 항공모함


 
11만톤급 원자력 항모
니미츠급 항공모함


 
스텔스 함교 / 전자기식 캐터펄트
핵-전기 추진 항모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


경항공모함
인디펜던스급 경항공모함


 
사이판급 경항공모함


기타
핵공격 전용 플랫폼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미 해군 해상 병기의 계보 틀: 항공모함 | 원자력 잠수함 | 전략 원잠 | 함대공 미사일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Enterprise_Cruising.jpg
1988년 12월 17일, USS Enterprise (CVN-65)
파일:1280px-USS_Enterprise_(CVN-65)_underway_in_the_Atlantic_Ocean_on_14_June_2004_(040614-N-0119G-020).jpg
2004년 6월 14일 대서양에서 항해 중인 USS Enterprise (CVN-65)
1. 개요
2. 제원
3. 구성
4. 사건사고
5. 압도적인 규모
6. 퇴역
6.1. CVN-65 엔터프라이즈
7. 기타
8. 모형화
9. 관련 항목
10. 둘러보기
1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We are Legend; Ready on Arrival; The First, the Finest; Eight Reactors, None Faster” - 엔터프라이즈함(CVN-65) 표어

"우리는 전설이자, 최초이며 최고인 8개의 원자로로, 누구보다도 빠르게 언제든지 출항한다"


미 해군 최초의 원자력 항공모함. 함'급'이라고는 하지만 6척 계획 중 실제로 완성된 건 CVN-65 엔터프라이즈 한 척 뿐이다.[1] 등장 이전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던 키티호크급 항공모함보다 길이가 긴데 이것은 당시 기술력의 미비로 니미츠급이 2기의 원자로를 집어넣은 데 반해 엔터프라이즈는 8기를 집어넣야 했었는데 8기의 원자로를 집어넣으려면 배가 더 길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허나 출력은 겨우 니미츠급보다 2만마력 정도 강한 28만 마력이다. 니미츠급 원자로 한기가 거의 4배는 더 강한 셈이다.

1958년 뉴포트 뉴스 조선소에서 기공, 1960년 9월 24일 진수, 1962년 1월 12일에 취역했다. 퇴역은 2012년 12월 1일로, 50년 11개월 가량 현역으로 활동하였다.


2. 제원[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USS_Enterprise_%28CVN-65%29_coat_of_arms.png
함선로고

이전급
키티호크급 항공모함
차기급
니미츠급 항공모함
기준배수량
93,284톤
만재배수량
94,781톤
길이 (비행갑판)
332m(개수 전) 342m(개수 후)
폭 (비행갑판)
78.4m
폭 (선체)
40.5m
흘수선
12m
추진방식
A2W 가압수형 원자로[2] 8기 4축식
기관출력
280,000마력
속도
30노트
승무원
함 승조원 3,200명
항공 요원 2,480명
총 5,680명
레이더
AN/SPS-48 3D 대공 레이더
AN/SPS-49 2D 대공 레이더
MK-23 사격 통제 레이더
전자전 및 기만장비
AN/SLQ-32
Mark 36 SRBOC
무장
Mk.29 8연장 대공 발사기 3문
RIM-116 RAM 2문
Mk.15 팰렁스 CIWS 3문
탑재 항공기수
85대


3. 구성[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USS_Enterprise_FS_Charles_de_Gaulle.jpg
2001년[3] 5월 16일의 모습
USS Enterprise (미 해군의 엔터프라이즈(위쪽))와 FS Charles de Gaulle(프랑스 해군샤를 드 골급(아래쪽))

당시 건조비는 4억 5천만 달러 가량. 2018년 가치로는 40억 달러쯤 된다. 이게 비슷한 크기의 재래식 항공모함 건조비의 두배는 가볍게 넘어가서 미국 자신도 놀라 CVN-68 니미츠급을 본격적으로 건조할 때까진 추가적인 원자력 항모의 건조를 보류했다고도 한다.[4] 덕분에 중간에 낀 CV-66 아메리카, CV-67 존 F. 케네디는 기름 먹는 통상동력함이다.(미군 항모 분류기호 CV 뒤의 접미사 'N'은 Nuclear의 약자)

파일:b5ef6f7915e94006c743e936b56d49048e3ec9f30a009be3860fba13638c443a.jpg
1960년대의 미 해군의 전력을 상징하는 함선으로, 1963년 'Operation Sea Orbit'라는 작전명 하에 최초의 원자력 수상함정 CGN-9 USS 롱 비치 함, 원자력 순양함 USS 베인브리지 함, 최초의 핵잠수함 SSN-571 USS 노틸러스 함과 함께 무보급 세계일주 항행도 한 바 있다. 위 사진이 바로 그 무보급 세계일주 당시 원자력 항해를 기념하여 찍은 사진.[5] 또한 USS 롱 비치 함과 함께 SPS-32/33 위상 배열 레이더를 탑재한 함선이다. 이 레이더는 이지스함에 탑재되는 SPY-1 계열 레이더의 조상뻘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엔터프라이즈의 거대한 육면체 함교는 이 SPS-32/33 레이더로 이루어져 있다. 1960년대에 제작된 주제에 720km에 달하는 탐지거리와 출력을 자랑하는 괴물로, 롱 비치 함이 어선으로 가장한 소련 해군 첩보선(다들 알고도 웬만하면 그냥 넘어갔다.)을 대상으로 이 레이더 전파를 쐈더니 안에 타고 있던 소련 선원들이 나와서 롱 비치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고 한다. 롱 비치 함의 승조원들은 아마도 전자장비가 몽땅 타버려서 열받은 게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역시 롱 비치 함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서는 이것과 탈로스 함대공 미사일로 북베트남 내륙 깊숙한 곳을 날아가던 북베트남 공군의 미그기를 떨궈버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다만 50년대의 진공관 기술로 만든 레이더라 "한 번에 몇 분 동작하면 다행."이라든지 "아마 이걸 제대로 써먹은 사람 없을걸?"이라거나 "비정상이 정상이고 제대로 작동될 때가 비정상 같았죠.", "NTDS에 가짜 표적 한뭉치를 쑤셔넣은게 전부" 등등의 악담을 들을 정도로 지독한 고장에 시달렸다. 그리고 전력도 무지막지하게 먹어서, 원자로 탑재 함선에만 실었다. 그래서 엔터프라이즈는 이 레이더를 메인 전투 정보 시스템과 연결시키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러는 순간 항공모함이 깡통이 될 테니까. 그러나 이정도의 탐지능력을 가진 3차원 대공레이더는 없었기 때문에 1979~1982년의 오버홀 당시 SPS-48로 교체될 때까지는 울며 겨자먹기로 써야 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Vadm-vincent-depoix.jpg
초대 함장 빈센트 드 푸아(Vincent P. de Poix[6], 1916년 8월 13일 ~ 2015년 2월 3일) 제독은 2차대전 때 USS 엔터프라이즈에서 조종사로 일본 해군과 싸웠던 베테랑으로 대령 시절 차기 엔터프라이즈의 초대 함장이 되는 영광을 누렸고, 중장까지 진급하여 DIA(국방정보국) 국장을 지냈다. 드 푸아 제독은 100세에 가까운 나이로 장수하다 2015년 2월 3일 별세하였다.

4. 사건사고[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5px-USS_Enterprise_%28CVN-65%29_burning%2C_stern_view.jpg
엔터프라이즈 최악의 사고는 1969년 1월 14일 베트남으로 항해 중 하와이 앞바다에서 전투태세 검열시 일어났다. 당시 발함을 준비중이던 F-4J 팬텀에 탑재된 로켓탄 포드는 함재기 시동 보조장치에서 배출되는 열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다. 그 결과 로켓탄이 그대로 폭발하고, 이후 해당 비행기에 실린 다른 폭탄들도 폭발하면서 대형 화재로 번졌다.

갑판에 구멍이 생기며 불타는 기름이 그 밑의 층으로 쏟아졌을 뿐 아니라, 갑판 위와 격납고의 탄약과 연료, 발함대기중이던 함재기들도 연쇄적으로 폭발했다. 그 결과 27명이 사망하고 344명 부상, 함재기 15대 파손이라는 막대한 피해가 났다. 44명이 사망한 USS 오리스카니 사고라든지 134명이 사망한 최악의 USS 포레스탈 화재 사건보다 그나마 낫다지만. 이 사고로 엔터프라이즈는 항해를 포기하고 귀환해야만 했다.


피해를 입고 막 진주만에 입항한 CVN-65 USS 엔터프라이즈. 함미 상단이 숯덩이가 돼버렸으며 걸레짝이 된 팬텀의 동체들이 비행갑판 위에서 나뒹굴고 있는 모습이 아래쪽 항구에서도 보인다. A-5 비질란테 계열기의 기미부(機尾部)도 보인다.

5. 압도적인 규모[편집]


매우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6,000명 가량의 인원이 탑승한다. 그중 조종사는 250여명에 탑재 항공기는 100대가 넘지 않으며, 워낙에 거대한 덩치의 배다 보니 별의별 시설이 다 있었는데, 헬스장, 수영장, 교도소, 빵집, 은행, 소방서, 일간지 판매소, 라디오, TV 방송국, 영화관, 심지어는 박물관도 있는 데다가 함선 안에서 대학교 학위도 딸 수 있었다.

배 자체에도 고유한 우편번호까지 있었으며, 당시 번호는 09543-2810이었다. 이메일이 보급되기 전에는 하루에 약 2.5톤 정도의 우편물이 배달될 때도 있었다. 출항중이라도 이 우편번호로 온 우편물들을 C-2 수송기들을 통해 받아볼 수 있었다.[7]

6. 퇴역[편집]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이 등장하면 퇴역할 예정이지만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의 말에 따르면 미래에도 미국이 신속대응군을 유지하려면 최소 11척은 있어야 한다고 발언을 해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였다. 이는 원자력을 사용한 항공모함이 퇴역하는 경우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2012년 3월 11일 엔터프라이즈호는 버지니아 주 노포크 군항에서 출발해 항공모함 살아 생전 마지막 7개월 항해의 닻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7개월 동안 5함대에 배속되어 홍해-중동 해역에서 소말리아 해적 행위를 막는 등 군사작전에 투입됐다.

그러다 초겨울 12월 1일 버지니아 주 노포크 군항으로 마지막 귀항을 한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가하는 퇴함식에 참가하게 된다. 엔터프라이즈호는 1961년 첫 항해에 나선지 51년만에 현역에서 물러나며 고단한 잠을 자게 된다. 그 후 2016년 핵연료 제거 작업을 마치면 스크랩 처리되어 고철로 팔려나가게 된다. 일부에서는 박물관으로 개장하자고 했지만 개조 작업에 드는 비용이 너무 많다며 바로 스크랩 처리.

반세기의 임무동안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봉쇄 함대의 기함이 돼서 소련을 데꿀멍하게 만들었고, 베트남 전쟁에서도 참가해 유령의 집이자 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며 베트콩들을 공격했으며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에도 캣타워말벌집으로서 맹활약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 취항할 항공모함중에도 엔터프라이즈호라는 이름을 붙여 불사의 항공모함으로 남을 예정. 미국에서는 제럴드 R.포드급 중 한 척에 이 배의 이름을 물려주자는 협회까지 활동하고 있어, 결국 3번함 CVN-80의 이름으로 확정됐다. 그리고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역시 무시무시한 번개를 내리는 말벌집으로서 활약할 것이다.

9대 엔터프라이즈는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 참조.

2014년 10월 2일. 오버홀 과정에 들어간 니미츠급 항모 CVN-72 USS Abraham Lincoln이 닻을 교체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이미 퇴역한 엔터프라이즈의 닻을 옮겨 재설치하기로 결정되었다. 무게는 약 30여 톤.

파일:external/s20.postimg.org/nhhc_1958_16_ak_porthole_obverse.jpg

2017년 2월 3일부로 CVN-65 엔터프라이즈가 완전히 퇴역했다. 위 창문은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2번함인 CV-6 엔터프라이즈함교 창문으로 해체 당시에 떼어져서 CVN-65 엔터프라이즈에 달렸고, 퇴역 이후에는 CVN-80 엔터프라이즈에 달릴 예정이다. 또한 CVN-65 엔터프라이즈의 선체를 녹여 CVN-80 엔터프라이즈의 용골을 제작중이다.

6.1. CVN-65 엔터프라이즈[편집]



함번
함명
기공
진수
취역
퇴역
함선 표어
상태
1
CVN-65
엔터프라이즈
1958.2.4
1960.9.24
1961.11.25
2012.12.1
“We are Legend;
Ready on Arrival;
The First, the Finest;
Eight Reactors, None Faster”
스크랩[8]

7. 기타[편집]



  • 스타 트렉 4 - 귀환의 항로(Star Trek IV: The Voyage Home, 1986)에서 미래의 엔터프라이즈 승무원들이 과거로 와서 고래를 다시 미래로 가져가야하는 미션에서 등장한다. 엔터프라이즈가 파괴되어 대신 타고온 버드 오브 프레이의 연료를 충전하기위해 핵동력 함선의 원자로로 접근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체코프와 우후라가 전송으로 이 엔터프라이즈 동력실에 잠입하는 장면이 나온다.

  • 영화 탑건에서 주인공 매버릭의 소속 항모로 등장했다. 여기에서 항모타격단장 T.J. 카시디 제독을 맡은 사람은 바로 카시디 제독 자신이었다.[9]

  • 1990년작 영화 붉은 10월에서 주인공 잭 라이언붉은 10월호 함장의 망명계획을 알아채고 그와 접촉하기 위해 해군 중령으로 위장하고 엔터프라이즈에 잠시 들러 헬기를 무임승차타고 로스엔젤레스급 잠수함 USS 댈러스로 향한다. 라이언이 항모에 머무는 동안 초계중에 Tu-95와 충돌해 기체 손상을 입은 F-14가 항모에 착륙도중 추락하여 폭파되는 장면이 항모 지휘통제실의 모니터로 나오는데, 이것은 1951년 항모 미드웨이에서 F9F 팬서 전투기가 실제로 추락하는 영상이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의 캠페인인 2차 한국전쟁에서 나온다. 현실과 달리 소련이 쿠데타에 성공해서 살아남고 소련이 마지막 공산주의 동맹이 있는 동아시아에 군사지원을 하게 되며 그때문에 엔터프라이즈 항모전단이 동해로 초계를 하러 왔으나 소련 잠수함에 피격당하고 엔터프라이즈 항모전단에 소련 해군전단이 선제공격을 거는 것으로 캠페인이 시작한다.

  • 별명들을 찾아보면 참 가관인 별명들이 많은데, 감옥항모(EnterPrison)부터 게토프라이즈(Ghettoprise)[10], 기동형 체르노빌(Mobile Chernobyl)까지 세계최초 핵항모답게 뭔가 무시무시한 별명들 투성이다. 또한 Fleet Starship(함대 우주선)이라는 별명도 있었는데, 이는 아마도 스타 트랙 시리즈의 엔터프라이즈를 의식해서 지어진 별명인듯 하다.

  • 하이먼 리코버 제독이 만년까지 해로한 둘째 아내와 데이트를 했던 추억의 명소(?)이기도 하다. 1962년 둘째 아내인 당시 해군 간호중령 엘레노어 베드노비츠를 처음 만났을 때 취역 직전의 엔터프라이즈를 구경시켜준다고 꼬셔서 데이트를 했다. 엘레노어 중령도 전투병과는 아니지만 어쨌든 해군 장교였기 때문에 엔터프라이즈에 정복 차림으로 승선해야 하는지 우물쭈물했는데, 당연한거 아니냐는 함장 드 푸아 대령의 말과 달리 군복 착용을 별로 내켜하지 않았던 리코버 제독이 난 그런 거 안 입는다며 씹으라길래 그냥 둘이서 같이 사복 입고 승선했다고 한다.


  • 포 올 맨카인드 시즌 1 에피소드 10 쿠키영상에서 나오는 시 드래곤 발사 실시간 보도에서 배경화면에 작게 등장한다. 실루엣이 얼추 비슷한 니미츠급이랑 햇갈릴수도 있지만,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을 가진 함교나, 함교 위치를 잘 보면 엔터프라이즈다.[11]


8. 모형화[편집]


CVN-65 엔터프라이즈는 최초의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이자 오랜 기간 동안 활약한 함선으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그 덕에 키티호크급, 니미츠급과 함께 모형화도 많이 된 편이다.

  • 1/350

최초의 1/350 현용 경사갑판 항모 모형이다. 출시 당시에는 엄청난 품질과 엄청난 가격의 제품이었으나(가격은 아직도 엄청나다.) 기본적으로 80년대 제품이라 현재 기준으로는 트럼페터의 키티호크급 등과 비교하여 품질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 빅 스케일 엔터프라이즈급 모형이라는 점만이 장점이다. 함재기의 디테일도 트럼페터에 비해 떨어진다. 그래도 오래 된 제품이라 1/350 항공모함 중 작례 수만큼은 가장 많다. 기본적으로 모터라이즈 모델이라 R/C로 개조하기는 편하다. 전용 에칭세트도 에듀어드 등에서 내놓았기 때문에 엔터프라이즈를 높은 완성도로 만들어보고 싶다면 이 타미야 키트가 유일한 선택지일 것이다.

트럼페터가 미니하비모델 시절 타미야 제품을 카피하여 내놓은 제품으로 이 시절 키트들이 그렇듯 조립성은 끔찍하다. R/C 구동계 장착 위치도 그대로 카피했다.

  • 1/400


모노그람의 재포장판이다.


  • 1/500

  • 니치모

  • 1/600


품질은 그저 그렇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나름 커다란 현용항모를 만들어 보고 싶던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던 제품이다.

강남모형 제품을 재생산했다.

강남모형/합동과학의 금형을 인수하여 2019년 합동과학 1/400 미주리와 함께 발매하였다. 어마무시한 단차와 구린 디테일로 만드는데 꽤 힘들고 비행갑판 라인들은 데칼이 아니라 직접 마스킹해서 칠해야 한다. 1/600이라는 애매한 스케일로 에칭 구하기도 힘들다. 싼맛에 사서 실력 향상용으로 쓰는것이 좋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커다란 현용항모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만들어 볼만하다.

  • 1/700


  • 1/720


  • 1/800



  • 1/1140

에어소프트건 제조사로 유명한 마루이의 제품이다.

  • 니치모

마루이 또는 니치모 제품 중 하나의 카피로 추정된다.

  • 1/2000

  • IMAI

9. 관련 항목[편집]





10. 둘러보기[편집]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항공모함의 계보 파일:미합중국 해군 마크.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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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항공모함

석탄운반선 개조
랭글리


 
순양전함 → 항공모함
렉싱턴급 항공모함


 
완전 개방형 격납고
레인저급 항공모함


 
2만톤급
아일랜드형 연돌 도입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현측 승강기 도입
와스프급 항공모함


 
4만톤급
2차대전기 최대 건조
에식스급 항공모함
타이콘데로가

 
장갑갑판 도입
미드웨이급 항공모함


 
경사 비행갑판
증기식 캐터펄트 도입
포레스탈급 항공모함


 
마지막 재래식 항모
키티호크급 항공모함


 
최초의 원자력 항모
엔터프라이즈급 항공모함


 
11만톤급 원자력 항모
니미츠급 항공모함


 
스텔스 함교 / 전자기식 캐터펄트
핵-전기 추진 항모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


경항공모함
인디펜던스급 경항공모함


 
사이판급 경항공모함


기타
핵공격 전용 플랫폼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미 해군 해상 병기의 계보 틀: 항공모함 | 원자력 잠수함 | 전략 원잠 | 함대공 미사일





1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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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이런 홀로 급인 항공모함은 대전기 미국에서 단 세 척이 있었다. 랭글리, 레인저, 와스프가 그것.[2] 기본적으로 잠수함용 원자로이다. 덕분에 CVN-65의 제조 원가를 낮추고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는 있었지만, 동력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8기를 설치해야만 했다.[3] 프랑스의 샤를 드 골급 항공모함이 취역하던 연도다. 사진에서 샤를 드 골급이 새삥으로 보이는 이유가 이것이다.[4] 이 엄청난 가격은 원자로 때문이기도 한데, 해군에서 후일 의회를 설득할 때 통상 동력함이 쓸 기름값도 포함해서 비교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5]E=mc² 란 공식은 다들 알다시피 핵반응시 방출되는 에너지(E)의 양을 계산한 공식이다. 여기서 한가지 언어유희 비스무리한게 있는것이, 엔터프라이즈의 별명이 "Big E"다. 엔터프라이즈가 최초의 핵추진 항모임을 생각하면 참으로 적절하다.[6] 프랑스미국인이다.[7] 함대에는 전담 보급함대도 함께 편제되어있다.[8] 고철 중 일부는 녹여서 후계 엔터프라이즈의 재료로 사용 중이다.[9] credit에 himself로 나온다.*[10] 우리가 알고 있는 빈민구역을 지칭하는 그 게토 맞다.[11] 해당 영상 27초 부근에 멀리 무슨 건물같은게 보이고, 위 영상의 30초 부근, 시 드래곤의 발사가 3초 남짓 남았을때, 시 드래곤이 줌인되는데, 거기서 엔터프라이즈의 더 클리어한 실루엣을 확인할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