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특명전대 고버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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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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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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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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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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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
중반부
후반부

エンター

1. 소개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초반부
3.2. 아공간 셧다운 이후
3.3. 후반부
3.4. 최후
3.5.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파이널 라이브 투어 2013
4. 극장판에서의 활약
5. 변신체
5.1. 엔터 유나이트
5.2. 다크 버스터
6. 평가
6.1. 에스케이프와 비교
7. 기타
8. 같이 보기


1. 소개[편집]


특명전대 고버스터즈메인 빌런. 담당 배우는 진나이 쇼. 한국판 성우는 신경선. 액션 라이브쇼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에서의 배우는 유정호. 이름의 모티브는 키보드의 엔터키.

캐릭터 송은 '내 이름은 엔터(Je M'appelle Enter)'와 에스케이프와의 듀엣곡인 'Ma Puce Requiem'.


2. 상세[편집]


버그러스의 간부.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본래는 현실세계에서 스파이로 활약하기 위한 메사이어아바타이다.[1]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존재하고 있으며 메타 바이러스 카드를 사용해 무생물에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인스톨하여 메타로이드를 만들어낸다. 회화 중간중간에 프랑스어를 섞으며 아군에게든 적군에게든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2]

매우 뛰어난 지성을 지닌 지략가로 작중 유능함을 잇달아 증명하며 뛰어난 아랫사람의 거의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버그러스는 다른 악의 조직에 비해 규모가 정말 작은 편인데[3] 엔터 혼자서 여러명 몫을 다 해치웠으니 대단할 따름.

무기는 케이블과 검을 사용하는데, 손에서 여러 개의 케이블을 뽑아내 채찍처럼 사용해 공격하거나 적의 공격을 방어하기도 하며 적을 속박하는 데에도 사용한다. 위력과 내구력이 일반적인 케이블과는 다른지 두꺼울 탱크를 일격으로 뚫어버린다던가 기습에 가깝긴 했지만 사쿠라다 히로무를 잠시 리타이어 시켰고, 고버스터즈를 묶었을 때 괴력이 특기인 이와사키 류우지도 겨우 끊을 정도로 튼튼하다. 검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인간태에서는 리스트 블레이드를 사용하며 엔터 유나이트 상태에서는 레이피어를 사용한다.

머리스타일이 상당히 자주 바뀌는데 초반부에는 올백머리였고, 중반부에는 파마 머리로 바뀌었으며, 후반부에는 스트레이트 머리로 바뀌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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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초반부[편집]


1화 초반에 고버스터즈에게 선전포고하면서 첫 등장. 이후 에네트론을 탈취하여 굴삭기에 메타 바이러스를 주입해 '쇼벨로이드'를 만들어 공격 명령을 내렸다.

2화에서는 에네트론 충전소에서 빼돌린 에네트론으로 가스 버너에 메타 바이러스를 주입해 '버너로이드'를 만들어 도시를 습격하게 했다.

3화에서는 한 번에 한 놈 만들어서 보내기가 아닌 '시간이 걸리더라도 에네트론을 최대한 수집한 후 전력을 모아서 고버스터즈를 없애자'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메사이어의 정신상태가 맛이 가버린 지 오래라 이 제안은 꺼내자마자 물 건너 가버렸다. 그 대신 병원에 잠입하여 주사기에 메타 바이러스를 주입하여 '니들로이드'를 만들어 날뛰게 했다. 또한 병원 관계자들에게도 바이러스를 주입하여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어 고버스터즈를 공격하게 하였다.

4화에서는 에네트론 저장탱크 앞에 식탁과 피자를 차려놓고는 고버스터즈 앞에서 피자커터에 메타 바이러스를 주입하여 '커터로이드'를 만들어냈다. 피자가 식은 걸 보면 고버스터즈가 올 때까지 손도 안 대고 있었던 것 같다.

5화에서는 에네트론을 수송하는 트럭을 덮치기 위해 '타이어로이드'를 만들었으나, 타이어로이드가 블루 버스터의 열폭주로 작살나버린다.

6화에서는 특명부 기지 7번 격납고에 보관된 커터조드의 회로를 이용하여 기지 침입에 성공한다. 그리고 바이러스를 다시 주입하여 커터조드를 부활시킨다. 이 때 히로무의 공격을 한 손으로 전송을 하며 나머지 손으로 전부 막아냈다. 그리고 7번 격납고의 자폭을 유도하고 도망치려는 고버스터즈를 '스프레이로이드'로 묶어 도망 못 가게 한 다음 자신은 유유히 도망쳤다.

7화에서는 전차 정비소에 나타나 정비 중이던 전차를 이용해 '전차로이드'를 만들어 전선을 통해 대량의 에네트론을 모아 그에 맞는 대량의 메타로이드와 메가조드를 전송시키려는 계획을 진행시킨다. 그러나 얼마 못 가서 메타로이드가 고버스터즈에게 격파당해 당초 계획했던 대량 전송은 물 건너 가버렸다. 그래도 그 짧은 시간 내로 3대를 전송시킬 양을 모았으며,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다면 1대는 더 전송시켰을 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8화에선 고버스터즈의 새로운 버스터 머신의 설계도 탈취를 시도. 첫 번째 잠입에선 실패하는 듯 보였으나 내부에 배신자[4]를 심어두고 있었다. 결국 그 배신자로부터 설계도를 넘겨 받아 설계도 탈취에 성공했다. 참고로 보통 전대의 간부가 인간을 대상으로 한 거래의 대가를 무시하는 반면, 뿌려버리기는 했으나 제대로 보수는 줬다.

9화에서는 에네트론을 노리고 우사다 레터스를 납치한 악당의 손에서 다시 한 번 납치하여 에너지 관리국에 우사다와의 교환 조건으로 에네트론 2만 톤을 요구하지만, 고버스터즈의 양동작전에 말려 실패하게 된다. 이 때 멘붕하여 포효한 뒤 "고버스터즈,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merci…!"라고 하며 퇴각한다.

10화에서는 버그러를 대량으로 만들어 고버스터즈의 시선을 돌린 다음에 자신은 메가조드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델타늄39를 강탈하는 데 성공한다. 아공간으로 전송할 때[5] 고버스터즈의 방해를 막기 위해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주입하여 인간 방패 + 인질극을 벌인다. 델타늄39의 전송이 성공하여 이번 승부는 자신이 이겼다면서 의기양양 하면서 돌아간다.

11화에서 메타로이드 없이 전투를 벌여 류우지의 약점을 확인, 그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열폭주의 증상과 약점을 파악한다. 열폭주를 일으키기 위해 '팬로이드'를 만들어내어 팬로이드의 강한 바람으로 몸에 무리를 주게 한다. 그리고 전송된 공중형 메가조드로 히로무와 요코의 발을 붙잡는 주도면밀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갑툭튀한 고리사키 바나나가 바람으로부터 류우지를 지켜주는 바람에 작전은 실패.

하지만 12화에선 우사미 요코가 배우로 분장하는 페이크까지 썼음에도 신형 메가조드의 카메라아이에 필요한 크리스탈을 결국은 또 훔쳐가는 데 성공.

13화에서는 메사이어가 "에네트론을 모아오라"고 명령하자 "상당한 양을 보냈다"고 말하다가 "'창조하는 자들'이 부족하다고 했다"고 하자, "그들이 그런 소리를 할 리가 없다"며 다시 반박하다가 "닥치고 움직여라"는 말만 듣는다. 엔터도 이 말을 곱씹으나 "신형 메가조드 만드는데 필요하다"는 말로 넘어간다. 이후 근처에 튜바를 연습 중이던 고적대 단원에게서 튜바를 빼앗는다. 상대가 도망쳤는데도 예의 있게 '빌리겠다'라고 말하는 장면도 압권.

그 후 빼앗은 튜바로 '튜바로이드'를 만들어 튜바로이드와 메가조드가 고버스터즈와 전투를 벌일 때 혼자 기다리면서 튜바를 불고 있으나 처음 부는 거라 그런지 바람소리만 난다. 그리고 그 튜바로 튜바로이드 ver.2도 만든다.

14화에서는 등장 없음. 그 대신 히로무가 엔터로 분장하는데[6] 튜바로이드가 히로무의 심장소리를 듣고 정체를 간파한 것을 통해 엔터가 생명체가 아닌 것이 확인되었다.

15화에서 '창조하는 자들'에게 연락하여 그 동안 모은 에네트론이 정체불명의 이유로 새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그리고 어느 가정집에 침입하여[7] 청소 중이던 어느 부인[8]의 청소기를 '청소기로이드'로 만든다. 그 후 청소기로이드로부터 고버스터즈 새 멤버와 이상한 벌레의 존재를 듣고 조사를 위해 에네트론을 청소기로이드에 맡기고 차에서 뛰어내린다.

16화에서 아공간에서 에네트론이 새는 것과 진 마사토, 비트 J. 스태그에 대한 조사를 하던 중, 메가조드 전송 당시 무언가가 전송되었다는 것을 파악하고 그 둘에 대해 조사를 하기 위해 '파라볼라로이드'를 만들어 히로무와 마사토의 싸움에 끼어들었다. 파라볼라로이드가 히로무에게 날린 유격 미사일을 유인한 진 마사토에 의해 같이 동귀어진을 하게 되나, 잠시 후 아무렇지도 않게 아공간에서 다시 전송되더니 자신은 메사이어의 아바타라 언제든지 부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9]

17화에서는 '창조하는 자들'에게 '아공간에서 비트 버스터를 처리하라'는 명을 받은 듯 하지만, '불안정한 공간에서 싸웠다간 어떠한 영향이 미칠지 알 수 없다'는 이유로 거부하고 '메가조드로 현실세계에서 처리하겠다'고 답한다. 아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인간인 진은 메사이어에게 약점(WEAK POINT)이 될 수 있을 거라 판단한다. 그리고 홀로 숲에 있던 J의 통신을 엿듣고 진에게 지급되는 에네트론을 사용해 신형 베타 메가조드를 전송시킨다. 메가조드로 고버스터오의 디멘션 크래시를 분쇄하고 압도하자, BC-04 비틀과 SJ-05 스태그비틀이 증원키 위해 등장한다. 그걸 보고서는 쳐부수고 싶었던 건 댁들이라며 전의를 불태우지만 결국 신형 메가조드가 격파당하자 분노하며 퇴각.

19화에서 정비소에서 카드놀이를 하던 정비소 직원에게 예의 있게 '스패너를 빌린다'고 하면서 그 앞에서 '스패너로이드'를 만든다. 노리는 것은 고버스터즈의 생명줄이라고 할수 있는 버디로이드이며 우연히 밖에 있던 치다 닉을 노린다. 이 때 스패너조드의 전송시간이 4시간 정도나 될 정도로 길었는데, 그 이유는 고버스터즈가 메타로이드를 찾으려고 단독행동을 하게 되면 버디로이드가 노려지기 쉬워지기 때문. 다만 치다를 잡아 분해까지 들어가려는 건 좋은데 버디로이드의 에네트론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특명부에 위치정보가 뜬다는 건 몰랐다.

20화에서는 영화를 보고 메사이어의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필름조드'를 이용하여 유사 아공간을 만들어 그 안에 있는 인간들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메사이어에게 보여준다. 그리고 필름로이드에게 인간의 마음 속 원하는 모습을 비추는 방식으로 유용한 공격을 하기를 조언한다. 그레이트 고버스터에 의해 유사 아공간이 깨지고 필름조드가 당하자 분노하는 메사이어를 달래며 '다시 이 방법을 사용한다'고 발언하여 다음 번에도 아공간이 나올 수 있다는 떡밥을 제시했다.

21화에서 유사 아공간 작전이 좋았는지 다시 하라는 메사이어의 요구에 '그 데이터를 '창조하는 자들'에게 보냈으니 사용할 수 있다'고 말을 하지만 메사이어는 언제나처럼 엔터의 말을 무시하고 당장 하라고 요구한다. 메사이어와의 통신 이후 산더미 같이 쌓인 문제를 언급하다 스포츠 센터에 들어가 어떤 남자가 들고 있던 아령으로 '덤블로이드'를 만든다. 스포츠 센터를 본 엔터가 "이런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인간들은 단순하군요"라고 발언하는 걸 봐서는 상당히 스트레스 쌓인 듯. 이 때 보면 목소리까지 평소보다 가라앉았음을 알 수 있다.[10]

22화부터 등장한 에스케이프의 활동을 주시하면서 "이제 마제스티는 내가 아니고 에스케이프를 통해 이 세계를 맛보겠다는 거군요. 쾌락을 알려준 건 너무 빨랐다 봅니다."라면서 뒤로 빠지는 분위기.

'에스케이프를 지상에 보내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냐'는 메사이어의 말에 일단 자신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 감동했다고 하며 그에 우쭐한 메사이어가 엔터에게 생각하지 말고 에네트론이나 모으라고 한다. 통신을 끄고 에스케이프가 '파파(메사이어)의 기분만 좋으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라는 핀잔을 주자 '메사이어를 기쁘게 하는 것도 존재하게 하는 것도 에네트론이 있어야 한다'고 받아친다. 에스케이프가 메타로이드를 담당하고 자신은 메가조드 담당으로 나뉘는 것에 납득을 한 듯.

24화에서는 에스케이프의 핀잔을 생각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에네트론 모으기와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의 양립을 위해 에네트론이 많이 사용되는 여름축제를 노린다. 이 때 비트 버스터와 1:1 전투를 하는데 공격으로 비트 버스터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타로이드가 웬만큼 에네트론을 모으자 메타로이드를 데리고 사라진다.

25화는 에스케이프가 메타로이드를 담당하기 때문에 에스케이프의 메타로이드를 만드는 장면에서만 살짝 나온다.

26화에서는 '지우개로이드'를 만들고도 실패인 줄 알고 버려버린다. 이후 고버스터즈와 마주쳐 이번에 내보낼 메가조드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피력한 뒤 후퇴한다. 그 뒤에 지우개로이드의 망상에서 지우개로이드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느끼한 표정으로 키스하는 장면으로 잠깐 출연하고 끝.

27화에서 유기물을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쿠도 박사를 협박하여 메사이어를 진화시키려고 했으며, '곤충잡이통로이드'를 만들어 방해가 되는 고버스터즈를 미로 안에 가두어 계획이 진행될 때까지 시간을 벌려 했으나 곤충잡이통로이드의 실수로 블루 버스터와 쿠도 박사의 딸이 만나고 이들이 미로의 출구까지 찾는 바람에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블루 버스터가 중요 선을 끓어버리는 바람에 메사이어 진화계획이 실패한 줄 알았으나 사실 블루 버스터가 선을 끊을 때까지 전송한 데이터만으로도 메사이어가 진화하는데 성공해 현실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육체를 얻게 될 기회까지 왔었다.[11][12]

28화에서는 징징대는 에스케이프를 쿨하게 씹으며 메타로이드에게 레드 버스터의 약점을 알아내라고 하고 사라진다. 그 대신 류지가 '스프레이로이드'의 능력으로 엔터로 변한다. 류지의 표정 고대로 따라하는 엔터의 모습이 상당히 발군. 다만 이 작전 자체가 메사이어가 몸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번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29화에서 '창조하는 자들' 중에 배신자가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고버스터즈가 아공간에 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마커 역탐지를 통해 그레이트 고버스터의 격납고 위치를 파악하여 직접 쳐들어간다. 그레이트 고버스터의 전송을 막기 위해 레드 버스터와 1:1 전투를 벌여 탈탈 털어버리는데,[13] 에스케이프가 격납고에서 시간을 허비하며 전송 시스템을 파괴하지 못한 것[14]을 보고 본인이 직접 파괴를 시도하나 쿠로키에 의해 저지당한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3번이나 zut[15]라고 말한다. 한국판에서는 이런으로 고쳤다.

이후 고버스터즈가 아공간에서 알아낸 엔터의 정체는 '창조하는 자들', 즉 13년 전 전송되어 데이터화된 연구원들의 기억을 조합하여 만들어진 아바타라는 것이 밝혀진다. 회화 중간중간에 프랑스어를 섞인 것은 연구원들 중 프랑스에서 온 사람이 한 명 끼어 있었기 때문. 이후 메사이어의 메인 시스템을 파괴하려는 히로무 앞에 엡실론을 직접 타고 등장해 막아서나 히로무가 탄 CB-01에게 털리고 중추 시스템과 같이 박살난다.


3.2. 아공간 셧다운 이후[편집]


엡실론과 같이 폭파당해서 당분간 안 나올지도 모른다라는 예상을 깨고 바로 다음화인 갸반과의 콜라보레이션 에피소드(31화~32화)에서 '라이노 더블러'와 협력하면서 등장한다. 어떻게 살아남았냐면 혹시 이런 일이 있을까해서 미리 메사이어의 데이터를 다른 곳에 백업시켜놓았기 때문. 또한 이때부터 메사이어의 통제에서 이탈하고 현실 세계에도 해악을 끼치는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되며 이전보다 더욱 자유를 얻게 되었다.

파일:gobusters33-1002.jpg

이후 33화에서 백업한 메사이어의 데이터를 13장의 메사이어 카드로 만들어서 세상에 뿌린다. 카드 자체는 메사이어의 씨앗으로, 메타로이드를 거쳐 충분한 데이터를 모으면 새로운 메사이어로 진화하게 된다고. 그리고 지금부터의 싸움은 진화가 빠르냐 고버스터즈가 13장의 카드를 모두 찾아내 없애는 게 빠르냐는 게임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에스케이프의 반발을 사지만 붉게 변하는 눈을 보여주며 침묵시킨다.[16][17]

34화에서 이 메사이어 카드로 만든 메타로이드가 모은 데이터들이 엔터의 노트북으로 전송된다는 것이 확인되자 메사이어 부활과 더불어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여기에 메사이어 카드로 만든 메타로이드들이 각각 특정 부분이 붉다는 것이 확인되어 엔터의 붉은 눈과도 어떠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게다가 엔터의 이름이...

35화에서 LT-06 타테가미 라이오를 노리고 타테가미 라이오 개발자의 딸이자 라이오를 맡고 있던 하즈키 미카를 공격했으나 라이오는 결국 히로무에게 맡겨지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요코와 비트 J 스태그를 상대하는데, 이 때 요코의 래빗 킥에 살짝 데미지를 입는다.[18] 게다가 타테가미가 고버스터즈의 전력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엡실론으로 공격하나 그마저도 실패한다.

37화에서는 '티아라로이드'와 에스케이프 앞에 나타나 "사랑이라는 데이터는 쓸모없다" 고 말하면서 직접 제거에 나서지만 에스케이프가 강화 프로그램을 보여주자 "그 정도의 결단이라면 맡겨봐도 괜찮겠죠" 라면서 퇴장. 이후 에스케이프의 전투장면을 보면서 에스케이프 에볼브의 문제점을 언급하는 것으로 등장 끝.

38화에선 메가조드의 전투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돔로이드'를 이용해 고버스터 에이스를 링에 가두고 4대의 메가조드와 데스매치를 시키고 자기는 해설자를 맡았다. 히로무의 체력이 한계에 달하고 에이스도 상당한 데미지를 입은 상태에서 메가조드들을 멈춘 뒤 인간이 이 정도까지 몰리면 안심할 수 있고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까지 왔다며 히로무에게 기권을 제안하나 거절당하고, 이후 고버스터킹에 의해 돔로이드가 공격받자 또 다시 zut을 외치고는 퇴각.

39화에서는 메사이어 카드가 진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에스케이프가 래빗 킥과 볼카닉 어택으로 셧다운될 위기에 처하자 뛰어들어 에스케이프를 구한다. 에스케이프가 셧다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데 표정까지 합치니 어째….[19]

40화에서 메사이어 카드 1장[20]을 자신과 융합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처음 세상에 메사이어 카드를 뿌릴 때 카드를 전부 뿌리지 않았던 것. 그리고 이 카드의 효과에 의해 에스케이프는 자신을 거역할 수 없다 말한다. 그 후 메타로이드를 삭제하려는 고버스터즈의 공격을 저지하며 '엔터 유나이트'로 변신. 첫 등장 보정으로 고버스터즈를 적당히 제압하고, '메타로이드에 메사이어 카드가 융합되는 건 별로 좋지 않다'며 파라볼라로이드 2에 융합된 메사이어 카드[21]를 적출해 '조커를 받았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42화에서 빌딩 난간 위에 달려 있던 메사이어 카드 06을 발견해 전송된 전차조드 2에 메사이어 카드를 융합시켜 '메가조드로이드'를 제조한다. 이후 열차로 변형한 메가조드 로이드를 이용해 심약한 인간들을 납치해 그들의 심약한 데이터를 모아 메사이어를 성장시키려 했고, 메가조드로이드 안에 난입한 히로무와 류우지와 맨몸 격투를 벌이다 히로무와 함께 밖으로 빠져나간 뒤 엔터 유나이트로 변신해 파워드 커스텀으로 변신한 히로무와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그 후 메가조드로이드가 '헤라클레스 크라이시스'에 의해 셧다운되었으나 그 안에 기생해있던 델타 타입의 메가조드가 메사이어 카드와 데이터를 물려받아 에스케이프가 조종하는 새로운 메가조드인 '메가조드 제타'로 탄생한다. 초반부에서 메가조드는 총 2체가 전송되었으나 나타난 것은 메가조드로이드가 된 전차조드 1체 뿐이었는데, 델타 타입을 메가조드로이드 안으로 전송시켜 데이터를 물려받을 수 있게 한 것. 게다가 납치한 인간들에게서 심약한 데이터만이 아니라, 심약함을 극복하는 강인한 데이터도 같이 수집해 메사이어를 더욱 더 성장시키는 치밀함까지 보여줬다. 이후 에스케이프가 제타로 버스터 헤라클레스와 타테가미 라이오를 관광시키다 아직 성장이 불안정해 비틀거리자 같이 퇴각.

그러다 43화에서 검방패로이드한테 크라스마스 축제 테러를 지시해 많은 부상자를 내었고, 에스케이프와 메사이어 카드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더니, 쓰러진 검방패로이드로부터 회수한 메사이어 카드 2장을 에스케이프에게 빼앗기고 자신은 메가조드 제타의 손에 짓이겨 허무하게 당해버린다.[22] 하지만 44화에서 메사이어 리부트가 쓰러진 직후 다시 등장. 붉은 눈이 양쪽에 생겼으며 양 눈에 04와 07이라는 숫자가 뜬다.


3.3. 후반부[편집]


46화에서 에스케이프가 삭제되었을 때 다시 등장. 어느 틈에 슬쩍한 비트 J. 스태그사슴벌레[23] 사슴벌레로이드로 만들고 가지고 있던 꽃으로 에스케이프를 다시 만들어내는 등 거의 에서 아주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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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신 움마
[ruby(대신관 가쟈, ruby=가쟈돔)]
[ruby(게키레인저, ruby=수권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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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츠리 도우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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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전대 시리즈의 악의 조직 수령 및 메인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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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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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신 데스모조리아
에이전트 아브렐라
절대신 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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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터 가이
&
퀘스터 레이
3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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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츠리 도우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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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아쿠도스 길
블롭의 마쿠인
&
빅풋의 킹곤
리오


황제 천재의 로보고그
구성주의 브라지라
36대
37대
38대
39대
40대
메사이어

엔터
접절신 데보스

창조주 데비우스
제트
키바오니 겐게츠
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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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르마게
도그라니오 야분
에라스
요돈 황제

로드 가르자

요돈 황제
봇코와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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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클레스 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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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레인저
(시즌 1)

아키바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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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Z
투 장군
데이자루스
리타
-

↓: 양위 및 계승 혹은 배신 및 강탈
↕: 흑막 및 실세 혹은 분신 및 조종
&: 공동 수령




그리고 기어이 자신이 새로운 메사이어라고 선언한다.[24] 즉, 여기서부터는 이 작품의 진 최종 보스로 등극. 그리고 밝혀진 그의 목적은 인간, 그것도 완벽한 인간이 되는 것. 하지만 다른 감정에 성격해졌는지 에스케이프가 너무 순한(?) 모습만 보이자 팀킬하고 그 자리에서 새로 만들어버리는 등 지금까지 쌓아뒀던 이미지와 반대적인 모습을 보였다.[25]

이후 사슴벌레로이드가 당하자 재출연하여 히로무가 발사한 라이오 블래스터를 그냥 맞아주고 소멸하는 듯 싶었으나 또 다시 나타났다. 그리고 히로무에게 자신의 백업 데이터, 다른 메사이어 카드의 데이터가 모이는 메사이어 카드 13번을 융합시켜 두었다는 사실을 폭로해서 히로무를 멘붕시킨다.[26] 히로무의 위크 포인트인 "닭"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데 "당신 정도가 고작 닭 때문에 프리즈가 된다니."라며 실망하기도 말한다.

이후 자살하려던 히로무와 결투를 벌이는데 "제가 당신을 죽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안심하시는가 본데... 죽지 않을 정도로 괴롭힐 수는 있습니다. 아뇨, 이쪽이 더 좋습니다!"라고 외친다. 이후 파워드 모핀 히로무의 순간이동 능력에 따라서 본인도 순간이동으로 대처하고,[27] 볼카닉 어택에 대항해서 볼카닉 어택을 카피해서 쓰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히로무의 자폭 특공으로 삭제되나 했더니, 13번 백업 카드의 방해로 히로무는 생존하고 엔터는 또다시 부활한다. 그리고는 히로무의 얼굴을 베껴서 웃으며 '부활할 때마다 강해진다'고 말하면서 고버스터즈의 변신구호인 "렛츠 모핀"을 중얼거린 뒤 다크 버스터로 변신해서 고버스터즈를 압도한다.[28]

그러고선 에스케이프를 예전대로 되돌리려는 시도를 했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으며 엔터는 슬픈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단순한 데이터의 잔재'라는 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자신이 왜 그녀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어했는지 모르겠다고 독백했고, 에스케이프가 모았던 사랑의 데이터가 그 원인이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 이전과 달리 자신을 '파파'라고 따르는 에스케이프에 위화감을 느끼고 팀킬을 한 것도 그렇고, 이후 에스케이프에 대한 태도를 보면 어쩌면 인간의 '감정' 내지는 그에 흡사한 무언가를 가지게 된 듯 하지만, 이것이 이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알 수 없다. 결국 엔터가 에스케이프를 버리고 떠나자 그녀는 더 좋은 존재가 되어 엔터에게 인정 받기 위해 생물체들을 흡수하는 등 발악하고 결국 거대화하여 고버스터즈와 전투를 벌이다 셧다운 된다.

그 후 에네트론 탱크를 고치 형태로 변형시킨 뒤 그 안에 있는 인간들을 흡수해 '메가조드 오메가'를 구성한다. 그리고 다른 에네트론 탱크를 변형시켜 세력을 확장해 모든 생명들의 데이터를 흡수하고 전 세계를 아공간으로 만들려는 찰나 나타난 고버스터즈에 의해 아공간으로 전송된다.


3.4. 최후[편집]


아공간에서 수많은 버그러를 이끌고 진의 격납고를 침공하지만 류지, 요코, J가 시간을 끄는 사이 진이 자신을 희생해 13번 카드를 히로무 몸에 빼내고 파괴시키자 멈칫한 사이 J와 닉의 연계공격을 받아 다크 버스터 변신이 풀려버린다.[29] 그리고 13번 카드가 파괴된 걸 알자 "그 귀중한 자료를..."이라며 분노함과 동시에 "하지만 역시 저를 쓰러트릴 수는 없습니다. 제 안에 비트 버스터의 데이터가 있는 한. 저의 비장의 카드지요"라고 말하지만 진의 대답은 "아 그거? 이제 필요 없어, 내 데이터는 싸그리 몽땅 날아갔거든." 진의 희생으로 그 자료가 쓸모없어짐을 알고 격한 분노를 표출, '백업 따윈 필요없다'며 신중하고 매사에 철두철미하며 머리가 매우 비상해서 치밀한 작전을 세우는 평소의 엔터답지 않게 닥돌하는 식으로 고버스터즈를 말살하기로 결심한다.

뒤이어 메가조드 오메가를 타고 그레이트 고버스터를 파괴하며 대항하지만 메가조드 오메가조차도 타테가미 라이오의 방해로 인해 잠시 멈칫한 사이 분리하여 재합체한 고버스터 라이오와 고버스터 에이스, 버스터 헤라클레스의 맹공 끝에 셧다운된다.

닥쳐!! 꺼져!! 내 앞에서 전부 다 사라져!! 끝을 내주마, 레드 버스터![30]

그럼에도 메사이어 카드 13번이 파괴된 영향으로 약화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파워드 모핀을 한 고버스터즈의 슈트를 파괴하며 계속해서 밀어붙이지만 포기하지 않는 히로무의 의지에 밀린다.[31] 이후 볼카닉 어택을 쓰지만 5명의 힘을 한데 모은 볼카닉 올 버스터즈 어택에 박살, 하지만 역시나 제대로 된 악역답게 찌질하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정신승리를 일삼다 사망하던 다른 전대물 악역들과 달리 담담하게 자신의 패배를 납득한 듯 체념하고 소멸한다.

"C'est... La Vie...(이것이... 인생...) 아듀... 고버스터즈...[32]

크아아아아아아악!!"[33]



3.5.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파이널 라이브 투어 2013[편집]


에스케이프와 함께 부활. 단, 여기서는 최종 보스가 아닌, 간부로 등장한다. 마지막에 엔터 유나이트로 변신한 상태에서 레드 버스터와 1대1로 맞붙는데, 결국은 패배하고 사망한다.


4. 극장판에서의 활약[편집]



4.1.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THE MOVIE - 도쿄 에네타워를 지켜라![편집]



에네트론 탱크에 있는 에네트론을 도쿄 에네타워[34]로 전부 모이게 하여 그 에네트론으로 도쿄 에네타워 주변의 동네를 전부 아공간으로 전송시키려 한다. '스팀로이드'를 통해 버디로이드들을 부식시켜 활동을 못 하게 만들었으나 FS-0O 프로그의 출현에 당황해 그 동안 나온 메가조드 전 타입을 일제히 전송시킨다. 그리고 본인도 '메가조드 엡실론'으로 직접 전투에 참가하나 FS-0O 프로그CB-01 치타GT-02 고릴라가 합체한 고버스터 케로오의 활약에 의해 엡실론과 함께 폭파당하고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다.[35] 그래도 어떻게 도망쳤는데 엔딩 크레딧에선 강에서 겨우 빠져나온 모습을 보인다.

사실상 본 극장판의 최종 보스로, 본편 등장 간부가 극장판 최종 보스도 겸하는 드문 경우가 되었으며 결국은 본편에서도 최종 보스가 되었다.[36]


4.2.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해적전대 고카이저 THE MOVI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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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전대 VS 시리즈의 최종보스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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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커 전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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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지프 성인 카잣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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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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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전대 고카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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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십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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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전대 쿄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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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박사 마부로
기르마다
우주닌자 데모스트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
VS
큐레인저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VS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

마진전대 키라메이저
VS
류소우저



돈 아르카게
가니마 노샤 가루다
감독 마이너소어






본 VS무비의 흑막 및 최종 보스 중 1체. 우주제국 잔갸크와 손을 잡으며 모든 걸 계획하였고 바커스 길이 이끄는 잔갸크 잔당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하였고 바커스 길은 엔터를 일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여긴다.[37] 그리고 싸우는 고버스터즈와 고카이저 앞에 나타나 마지막 환상의 레인저 키를 손에 넣으려고 했는데 환상의 레인저 키가 폭주하는 바람에 나머지 4개와 고카이저 전원, J, 요코, 그리고 고리사키가 날아가 버리자 "이게 환상의 레인저 키의 위력이군요. 트레비앙~" 라고 말한 뒤 퇴각한다.

이후 우사다, 고리사키, J, 요코, 이카리 가이가 있는 1772년에 메가조드 엡실론을 타고 바커스 길과 함께 나타난다. 환상의 레인저 키를 내놓으라고 협박했으나 히로무와 캡틴 마벨러스가 나타나 1 : 1대결을 펼친다. 그리고 전송되고 있는 버스터 머신을 공격해 J를 제외한 버디로이드의 백신 프로그램을 파손시킨다. 그 후 환상의 레인저 키가 가진 우주 최강의 거대한 힘을 악용해 지구에 아공간의 문을 열려고 했으나 고버스터즈와 고카이저가 난입한다. 그후 자기 스스로 그들을 마중 나왔고 바커스 길이 가세하려 하자 그를 막아서며 "제가 활약할 기회도 좀 줘야죠."[38]라고 말하며 이스케이프, 참모장 다마라스, 바스코 타 조로키아의 아바타를 만든다.

거대전에서는 메가조드 오메가를 타고 버스터 헤라클레스를 한방에 쓰러뜨리고 고버스터오를 셧다운시킨다. 그리고 버디로이드 때문에 슬픔에 빠져있는 히로무와 류우지, 요코를 처치하려고 했으나 버디로이드가 부활한다. 백신 프로그램이 진화한 건 덤. 그리고 밀리다가 빡쳐서 메가조드 4대를 부르나 변신[39]한 메카들에 의해 다 셧다운되자 메가조드 수십 대를 불렀으나 검은 고카이 갤리온이 고버스터 에이스에 의해 통째로 파괴되어 아공간의 문이 닫혀버리고 메가조드 오메가도 바커스 길과 함께 셧다운된다. 그 후 겨우 탈출하며 풀밭을 힘겹게 헤쳐나오는 걸로 마무리.[40]

VS 시리즈까지 최종 보스 역할을 맡게 되면서 고버스터즈 관련 3번 작품(본편, 극장판, VS 시리즈)의 최종 보스가 되는 위업을 최초로 마침내 달성했다~!!!


4.3. 돌아온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동물전대 고버스터즈[편집]


으로 등장. 배우가 같지만 별개의 인물인 관계로 치다 닉이 처음 봤을 때는 엔터로 착각했다.[41] 원래 왼눈에 회로 비슷한 게 새겨져 있던 엔터의 안경과 달리 왼눈에 이 새겨져 있으며[42] 축하 팡파르는 튜바로이드와 튜바조드 피규어. 엔터와 다르게 불어와 존댓말은 안 쓰지만 성격은 엔터 못지 않게 엄청 괴짜[43]로, 100만 번째 사망자가 된 닉의 소원을 들어줬다. 말버릇인 그야 신인걸(だって、神様なんだもん)[44]이 포인트.

그나저나 이 시점의 엔터는 새로운 메사이어로 부활했을 시점인지라 엔터가 대마왕 아자젤의 존재를 몰랐던 것이 천만다행이다. 당장 VS물에서 다른 악의 조직들과 접촉하여 그들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유능함을 보여준 게 한 두번이 아니며, 만약 엔터가 아자젤의 존재를 알고 그와 접촉했다면 원본 히로무는 백업용으로 살려두는 대신 동물전대 고버스터즈까지 전멸했을 가능성이 높았으며, 새로운 메사이어 이상의 존재로 진화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하지만 아자젤은 자신의 백업 데이터베이스인 13번 카드가 들어있는 히로무까지 죽였기 때문에 엔터 입장에서도 안좋을 수 밖에 없다.


4.4.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편집]


에스케이프와 함께 재등장. 여기에서는 비밀리에 만들어놓은 재가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나타났는데, 아직 완전히 부활하지 못한 탓인지 가끔씩 전신에서 노이즈를 일으킨다. 우주 대 공룡 보르도스에 의해 재가동되면서 보르도스의 부활을 도와주고 다이노 호프를 사악생명력으로 바꾸는 장치를 만들어준다. 두 눈이 빨갛게 빛나고 엔터 유나이트랑 다크 버스터로 변신하는 것을 본다면 또 다른 메사이어가 된 엔터로 부활한 셈.

결전에서는 다크 버스터로 변신하며 쿄류저 일행을 몰아붙이지만 이안 요크랜드의 아케노론 수전지에 움직임이 느려지게 되고 켄트로스파이커를 맞고 폭사.


5. 변신체[편집]



5.1. 엔터 유나이트[편집]


파일:엔터 유나이트.png

  • 신장: 186cm
  • 체중: 162kg

후반부, 메사이어 카드 중 4번의 힘으로 엔터가 변신한 형태. 엔터가 또 다른 메사이어로 변했다는 걸 상징하는 폼. 검을 사용하는 엔터답게 괴인체도 중세 시대 기사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레이피어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인간체에서도 고버스터즈를 몰아붙일 정도로 강했던 엔터가 메사이어의 데어터로 괴인체까지 얻으니 더욱 강해져 파워드 커스텀으로도 심하게 고전한다. 그러나 스태미너 소모가 큰 편이며 최종화에서 싸울 대 비틀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착용자가 완벽하게 사망하면 슈트의 눈의 불이 꺼진다.

디자이너는 이즈부치 유타카. 초신성 플래시맨 이후로 간만에 슈퍼전대에 참여했다.


5.2. 다크 버스터[편집]


파일:다크 버스터2.png
사쿠라다 히로무데이터를 계속 입수하게 되면서 생긴 새로운 모습. 기본적으로 레드 버스터와 거의 동일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전투능력은 안 그래도 강한 엔터가 히로무의 데이터를 대량 입수하면서 더더욱 강해져 고버스터즈 5명을 완전히 장난감 갖고 놀듯이 털어버릴 정도로 강하고, 삭제되어도 계속 데이터가 갱신되고 누적돼서 부활하는데다, 종반에는 히로무의 기억에 의해 다른 고버스터즈의 능력도 전부 간파, 기술을 똑같이 사용하거나 막아내는 모습까지 보인다. 그러나 이 능력도 히로무 체내에 있던 13번째 메사이어 카드가 파괴되면서 더 이상 구사하지 못하게 된다.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에서 이 모습이 재등장해서 쿄류저를 탈탈 털었지만, 21번 수전지 아케노론의 초중력장에 걸려 스피드가 둔해짐과 동시에 반격을 당해 켄트로스파이커를 맞고 그대로 박살난다.


6. 평가[편집]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악역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로 완성도가 높은 최중보스중 하나다. 기본적으로 교활하면서도 잔인한 성격이며, 자신의 목적이랑 흥미를 충족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악행도 서슴치 않는다.

다른 전대의 악의 조직과는 달리 버그러스의 간부는 에스케이프와 이 녀석 뿐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실적도 타 전대의 간부들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우수한 축에 들어간다. 신중하고 매사에 철두철미하며 머리가 매우 비상한데다가 에네트론을 모아서 메사이어가 있던 아공간에 전송시키는 것을 주 업무로 했으며 상당한 양의 에네트론을 아공간에 전송시키는 것을 성공하면서 굉장히 유능한데다 역대 전대물 악당의 클리셰를 깨는 작전도 생각할 정도이다. 닥터맨 급의 두뇌에 스스로 행동력과 강력한 전투력을 겸비했기 때문. 엔터의 계획이 실패할 때에는 운이 나빴다거나, 거의 성공했는데 엔터 본인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터지는 경우다.

종합적으로, 슈퍼전대 시리즈의 스미스 요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45]


6.1. 에스케이프와 비교[편집]


엔터는 메사이어 손에 만들어진 아바타이기 때문에 같은 아바타인 에스케이프와는 남매 관계라고 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지향하는 가치와 사고방식이 완전히 반대되기에 여러모로 안티테제이다.

  • 외형 및 포지션
    • 엔터: 남성이고, 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46], 선글라스의 회로판 같은 무늬는 왼쪽에 있다.[47] 또한 괴인체의 이미지 컬러는 노란색이다.[48] 작중에서 책사 포지션이며 이름의 뜻은 들어가다를 의미한다.
    • 에스케이프: 여성이고, 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선글라스의 회로판 같은 무늬는 오른쪽에 있다. 또한 괴인체의 이미지 컬러는 보라색이다. 작중에서 행동대장 포지션이며 이름의 뜻은 탈출하다를 뜻한다.
  • 성격
    • 엔터: 표면적으로는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고 고급진 프랑스어 어휘를 사용하는 진중하고 예의바른 성격인 것 같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의 욕구와 흥미를 충족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악행도 서슴치 않는 지능형 사이코패스이자 인간 말종 적인 면모가 강조된다.
    • 에스케이프: 건방진데다가 제멋대로 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에 전투광이지만 그와 동시에 순진한 어린아이 같은 면모가 강조된다.[49]
  • 자아
    • 엔터: 나날이 정보를 먹고 커져나가 독자적인 자유 의지를 가지며 메사이어 카드 4를 주입해 메사이어로부터 독립하며 메사이어의 아바타에서 독자적인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되면서 메사이어를 실험체이자 장기말로만 보게 되고 후반부에는 새로운 메사이어를 넘어 신세계의 신이 되기 위해 암약했다.
    • 에스케이프: 메사이어한테 독립하지 못하고[50] 끝까지 메사이어한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엔 메사이어한테 흡수당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였고 그녀의 백업 데이터는 엔터한테 능욕당하며 점점 더 망가져 갔다.[51][52]
  • 최후
    • 엔터: 그동안 자신의 흥미와 욕구 충족을 위해 남들을 마음대로 가지고 놀고 고통스럽게 만든 댓가로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였지만 폭사라는 고통스러운 방식으로[53] 혼자서 쓸쓸한 최후를 맞이하는 인과응보를 맞이했다.
    • 에스케이프: 최후엔 자신의 라이벌인 류우지를 파파로 착각하였지만 자신이 드디어 파파한테 인정받았다고 생각하고 류우지의 곁에서 천천히 소멸해가는 방식으로 완전하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했다.[54]


7. 기타[편집]


  • 메사이어의 정신상태가 온전하지 않아 작전의 성공에 비해서 메사이어에게 제대로 대접받는 상황이 없었고 게다가 메사이어가 쓰잘데기 없는 소리를 할 때 ESC 키를 눌러 통신을 두절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는 걸 봐서는 메사이어의 정신나감이 한두 번이 아니었던 듯.[55]

  • 작중에서 공인된 미남으로, 쿠도 미사키는 그를 하얀 선글라스를 쓴 엄청 잘생긴 나쁜 남자라고 칭했으며, 캔드릴라는 그를 꽃미남이라고 칭했다.

  • 게다가 부하인 메타로이드도 닥돌하는 부류가 많아서 '조금이라도 똑똑했다면 좋을 텐데'하면서 한숨을 쉬는 모습에서 중간관리직의 비애가 엿보인다. 참고로 에스케이프도 닥돌하는 부류이다.

  • 여담이지만 인간 형태를 한 적 간부가 등장한 것은 염신전대 고온저 이후로 4년 만이다. 특히 밀레니엄 슈퍼전대에서 찾기 힘든 인남캐 간부.[56] 이를 기념하는 것인지 작중 인물들 중 헤어스타일의 변화가 가장 다양하다. 헤어스타일 외에도 단순 코스프레용 복장 및 그 외의 평소에 입는 슈트 변신 후의 모습 등이 가장 많으며, 한 마디로 작품 내에서 가장 돈을 많이 들인 캐릭터가 되겠다.[57]

  • 거의 매 에피소드마다 평상복 이외에도 다른 의상을 입는 것을 보고 '사실은 코스프레가 취미 아니냐'는 소리도 있다. 15화에서 에이프런을 두르기도 했으며, 17화에서는 정장을 입기도 하는 등 점점 바리에이션이 다양해지고 있다.

  • 상당히 매력적인 악역 캐릭터이며 배우의 완벽한 연기력과 특유의 능청스러움까지 더해진 데다가 무능력한 상사 때문에 고생하는 것이 시청자의 동정을 얻은 것인지 주역인 고버스터즈 3인 각 멤버의 인기보다 더 많다. 여기서 더 나아가 전작바스코 타 조로키아처럼 신 멤버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 하지만 보통 이런 캐릭터가 신 멤버가 되었다가는 그 능력이 대폭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냥 철저히 유능한 적으로 남는 편을 더 선호하는 팬이 많았다. 게다가 악행들만 해도 하나같이 수위가 높고 어마무시한지라 갱생 불가능의 흉인으로 낙인 찍혔기 때문에 신 멤버가 되는 건 처음부터 무리였던 셈. 하지만 덕분에 완성도가 높은 악역으로 평가받는다.

  • 여담이지만 고버스터즈 미니앨범 2에 수록된 엔터의 캐릭터 송이 좀 여러 가지 의미로 깬다. 버디로이드들이 '이거 뭐냐'고 할 정도로 본다.

  • 특별 DVD에서는 비트 버스터로 변신까지 한다. 어떻게 했냐 하면 비트 J. 스태그에게 에네트론 캔으로 위장시킨 바이러스를 먹여서 맛이 가게 만든 다음 진 마사토에게 모핀 블라스터를 빼앗아서 변신했다. 변신해서 레드 버스터를 털다가 진이 백신 프로그램으로 J를 고쳐서 실패한다. 비트 버스터로 변신했을 때의 슈트는 비트 버스터에 금색의 롱코트, 고글 부분은 기존 비트 버스터의 순금 고글과 달리 기존 엔터의 고글을 사용했고 상체 부분엔 이곳저곳에 엔터의 고글처럼 회로 몰드가 들어가 있었으며 하체 부분에는 망토 같은 것이 있었다.

  • 엔터가 흡수한 메사이어 카드 4번은 13번처럼 모든 데이터가 모이는 카드로 추정된다.


8.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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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초반부 한정으로 중후반에서는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되었다.[2] 한국판에서는 반말 캐릭터로 수정되었다. 타 작품에 나온 악역들이 반말로 하는 전례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3] 22화에서 에스케이프가 등장하기 전에는 간부가 얘 하나뿐이었다. 그나마도 이후 증원은 없어서 간부급 구성원이 엔터, 에스케이프, 메사이어 셋밖에 안 되는 매우 작은 조직이다.[4] 류우지의 친구. 엔터가 그의 마음 속의 콤플렉스를 자극해서 꼬드겼다.[5] 물질을 전송하려면 메가조드가 필요하다.[6] 목소리는 트랜스팟의 보이스 체인지 모드를 통해 바꿨다. 히로무의 능글능글한 엔터 연기를 볼 수 있는 장면. 하지만 프랑스어는 엉터리였다.[7] 이 때 엔터의 시점으로 나오는데, 손으로 문을 열지 않고 그냥 문 자체를 통과하였다.[8] 이 때 comment allez-vous, madame?(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부인?)라고 말한다. 정작 그 부인은 청소기 소리 때문에 본의 아니게 엔터를 씹었지만...[9] 다만 아바타 전송에도 에네트론이 소비되는지라 전면적으로 공격에 나서지 않는다.[10] 여담으로 이때 엔터에게 아령을 강탈당한 사람이 바로 비트 J 스태그의 슈트 액터 사토 다이스케다.[11] 참고로 쿠도 미사키가 엔터에 대해 표현하길, 나쁜 스타일의 엄청 잘생긴 남자라고 한다. 한국판에서는 완전 멋진 훈남으로 번역되었다,[12] 여기서 엔터는 류우지는 물론 구지 살해할 필요도 없는 미사키까지 케이블로 살해할려고 하였다. 그것도 미사키의 아버지인 쿠도 박사가 보는 눈에서. 이는 엔터가 남들의 불행을 좋아한다는 걸 보여주는 적나라한 장면인 셈.[13] 이후 레드 버스터는 닉이 구출한 뒤 후퇴.[14] 사실 파괴를 못했다라기 보다 안한 것에 더 가깝다고 봐야 할 것이다. 왜냐면 싸우다가 흥미를 잃어버렸기 때문.[15] 미국으로 치면 sh**에 해당되는 프랑스어. 한국말로 하자면 젠장이라고 말한 거나 마찬가지다. 배신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한 번, 닉에 의해 레드 버스터가 도망쳤을 때 두 번, 그레이트 고버스터의 전송을 못 막았을 때 총 3번을 했다.[16] 이후 엔터의 목적을 생각해본다면 메사이어 메타로이드들은 메사이어 뿐 만 아니라 또 하나의 메사이어인 엔터의 진화를 위한 장기말들인 셈이다.[17]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엔터와 에스케이프의 입장이 완전히 역전되어버렸다는 점이다. 초반에는 엔터는 메사이어를 진화시킨다는 임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에스케이프는 임무보다는 자신의 흥미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중후반부터 엔터는 뭘해도 자기가 무조건 이득을 보는 메사이어 카드 게임을 설계해 자신의 흥미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에스케이프는 메사이어의 부활이라는 임무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18] 여기서 엔터는 불을 뿜는 공격을 하였는데 이 능력도 메사이어 카드 4번의 능력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엔터 유나이트의 모습으로 싸우지 않은건 이때 당시에는 메사이어 카드 04번이 성장 초기였을 가능성도 있다.[19] 그리고 이것은 이후 전개에 대한 복선이 되며, 에스케이프가 모은 사랑의 데이터에 의한 영향으로 보인다.[20] 42화에서 밝혀진 이 카드의 넘버는 04.[21] 이 카드 안에 진의 결손 데이터가 들어있다.[22] 이때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에스케이프에게 불완전함에 의해, 완전한 인간의 카피라며 조소한다. 아마도 엔터 입장에선 자신은 메사이어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유를 쟁취했는데 끝까지 메사이어한테 의존하는 그녀의 모습이 한심하게 보여서인 듯. 그리고 죽으면 강화되어 부활하는 특성상 엔터는 일부러 죽어준 셈이다.[23] 사실 진짜 J의 사슴벌레는 J의 다리 안쪽에 숨어있었고 엔터가 가지고 있던 건 다른 것.[24] 사실은 중반부의 나오는 것부터 이미 엔터는 예전의 메사이어로부터 독립한 지 오래되었고 33화부터 엔터는, "또 다른 메사이어."이자 버그러스의 새로운 수령이였다. 사슴벌레로이드도 엔터를 '마제스티(Majesty)'라고 불렀다. 즉 33화부터 이미 버그러스는 내부분열 상태였다.[25] 에스케이프에 대한 껄끄러움이 존재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그 껄끄러움의 정체를 엔터 자신이 모르던 이전 에스케이프가 채집한 사랑의 데이터로 원인을 파악한다.[26] 33화에서의 히로무의 옆구리를 손바닥으로 치면서 몸 안에 무언가 넣는 듯한 제스처라든지 '데이터를 가져가고 싶다'라는 대사라든지 38, 46화에서 히로무를 제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는 등 떡밥은 줬었다.[27] 연출도 비슷하다.[28] 갸반 부트레그처럼 슈트 재탕이나 색놀이가 아닌 오리지널에 결코 밀리지 않는 간지 넘치는 디자인으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29] 히로무 안의 13번 카드로부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신받아야 했기 때문인 듯하다.[30] 원판을 기준으로 엔터가 처음으로 반말을 한 장면이다.[31] 이때 히로무의 '동료를 버리는 너와 인간의 결정적인 차이다!'라는 말을 듣고 분노하여 작중 처음으로 반말을 쓴다. 아무래도 48화의 그것과 연관이 있을 듯.[32] 이때 엔터 유나이트와 본래 엔터가 지지직 거린다.[33] 1차 폭발에서 비명을 지르는 엔터의 얼굴형상이 나타났다가 2차 폭발과 함께 사라진다.[34] 실제 도쿄 타워에서 촬영하였다.[35] 전송 직전 고버스터 케로오의 합체를 풀어 에이스로 엡실론을 격파하고 프로그가 전송장치를 파괴했다.[36] 이는 전작브레드런도 마찬가지.[37] 엔터의 성격상 잔갸크 잔당들을 이용해먹고 지구를 아공간으로 덮는 계획을 달성하면 잔갸크 잔당들을 토사구팽할 것으로 보인다.[38] 한국판에서는 '내가 좀 활약할 기회를 줘야지.'[39] 정확히는 환상의 레인저 키를 손에 넣어 우주 최강의 거대한 힘을 얻은 것.[40] 구덩이에 빠지며 오엇하는게 처음이자 마지막 개그 포인트.[41] 당시 아직 버그러스와 대치 중인 상황이라서 닉의 반응이 상당히 당황스러웠다.[42] 엔딩에서 엔터의 안경을 써보려다 카메라를 보고 씩 웃으며 상자에 넣는 장면이 나온다.[43] 대표적인 예로는 닉이 대마왕 아자젤을 없애달라는 소원을 빌었을 때, 자기는 살인자가 되기 싫다고 거절한다.[44] 더빙판은 나, 신이야.[45] 인조적으로 창조된 피조물 이지만 (아바타, 백신 프로그램), 스스로 인간 이상의 존재가 된 다는 것에 우월감을 가지며 (1편에서 스미스 요원은 인간이 병균이며, 자신이 치료제라고 설파했다.), 인간성에 대해 불쾌감을 느꼈고(스미스는 인간성을 악취라고 하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엔터는 사랑이란 감정을 불쾌해했다.), 결국 상위에 있는 존재 (메사이어, 데우스 엑스 마키나/아키텍트)에 반기를 든 다음 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각성해 이들을 역이용하여, 세상을 자신이 맞춰 동기화 하려는 악성 바이러스 격 존재라는 것이 유사하다. 자만했다가 예상하지 못한 변수 (진 마사토, 오라클) 에게 지략적으로 최후를 맞이하는 것도 동일. 차이점이 있다면 스미스는 토벌한 대상이 네오가 아닌 그를 이용한 데우스 지만, 엔터는 고버스터즈에게 직접 당했다.[46] 중반까진 전선도 사용했다.[47] 새로운 메사이어로 거듭난 이후에는 무늬가 오른쪽에 생겼다.[48] 먼셀의 20색 상환에서 노란색은 보라색의 반대에 위치한 보색 관계이다. 우연인지 노린 건지는 불명.[49] 겉과 속이 다른 사이코패스인 엔터와는 달리 이쪽은 솔직한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50] 43화 이전까진 이미 메타로이드가 되었다거나 엔터 때문에 못했다고 쳐도 43화에서 엔터로부터 빼앗은 9번과 12번 카드를 본인이 흡수해 엔터처럼 아바타 이상의 존재로 진화해 독립할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모처럼 얻은 카드 2장을 전부 제타에게 삽입시켰다. 정신연령이 낮은 것도 이거와 관련이 있는 듯. 그러나 매사에 철두철미한 엔터의 성격상, 메사이어 카드는 엔터 본인만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해놓고 나머지가 카드를 주입하면 메사이어의 인격이 주입당하는 식으로 설계했을 가능성이 높다.[51] 즉, 자신의 이름과 정반대의 삶을 살다 간 것이다.[52] 우연인건지 이를 연출한건지 엔터는 자아가 성장하면서 머리 스타일이 (올백, 파마, 스트레이트) 총 세번 바뀌고 손톱도 길어지지만, 에스케이프는 머리 스타일이 바뀐 적이 없다.[53] 거기다 비명까지 질러 그의 처절한 최후가 더욱 돋보인다.[54] 류우지는 아무리 적이여도 엔터한테 능욕당하는 에스케이프의 상황이 너무 비참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류우지뿐 아니라 다른 일행들도 갑자기 엔터가 에스케이프를 팀킬하고 그 자리에서 새로 만들어버리는 모습에 상당히 당황하고 특히 진은 기분나쁘다고 할 정도였으며 히로무도 엔터에게 데이터를 아무리 모아도 인간과 융합해도 인간이 될 수 없다며 왜냐하면 동료를 태연하게 버리기 때문에 그건 단순한 데이터에 지나지 않다고 일침했다.[55] 메사이어를 달랜 뒤 통신을 끄고 나서 '메사이어 돌보기가 힘들다'면서 한숨을 쉰다. 중반부에 엔터가 메사이어한테서 독립할려는 이유도 아마 이런 이유 때문인 듯.[56] 후와 쥬조바스코 타 조로키아도 인간형이지만 이들은 적이라기 보다는 제3세력에 가까운 위치에 놓여있다. 왜 '인간'이 아니고 '인간 형태'이냐면 형태만 인간일 뿐 인간과는 다른 종족이기 때문.[57] 코스프레용 복장은 제외하더라도 기본 코스튬, (초중반부) 전투 및 메가조드 조종 시 착용하는 방탄복형 코스튬, 엔터 유나이트 슈트, 다크 버스터 및 특별편에선 전용 비트 버스터 슈트까지 캐릭터 하나에 배정된 전용 코스튬 및 슈트만 '5벌'이다. 정작 주역인 고버스터즈 멤버들도 각 멤버별로 유니폼 1벌, 변신 슈트 1벌, 초기 3인은 파워드 커스텀 강화슈트 1벌까지 포함해 총 3벌/2벌 구성으로 이 정도까진 아니었다. 에스케이프는 기본 슈트를 리폼한 후 사용했지만 엔터는 거의 사용하지도 않는 전용 슈트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