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가임 MK2

덤프버전 :


파일:external/37.media.tumblr.com/tumblr_m7hgz7w73J1r9l7xlo1_500.jpg

1. 개요
2. 아몬듈 "스택"
3. 특징 및 성능
4. 모형화


1. 개요[편집]


중전기 엘가임에 등장하는 엘가임의 후속 주역 헤비메탈. 전고 26.5미터, 두정고 22.6미터, 전비중량 36.8톤. 동력원은 태양광 발전.

이름은 엘가임 Mk2라지만 원조 엘가임과의 연관성은 거의 없다. 굳이 연관성을 찾자면 마크 투의 원본(?)에 해당하는 헤비메탈인 아몬듈 스택이 디자드를 참고하여 설계되었기에, 기체 설계사상 및 사용된 테크놀로지가 엘가임과 유사성이 있다는 정도다.[1]


2. 아몬듈 "스택"[편집]


파일:external/pds27.egloos.com/c0026297_592ac6ebc0675.jpg

아몬듈 스택[2]은 포세이달이 설계하고 메슈 메카라는 기술사관이 제작한 A급 가변 헤비메탈로, 갸브렛 갸브레가 헤드라이너(조종사)로 정해져 있었다. 하지만 미묘하게 발컨(...)인 갸브레는 이 기체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이딴 결함품을 쓰라니 말이 되나!"고 벅벅거렸고[3]이 꼬락서니를 목격한 미라우 캬오가 기술 사관 메슈 메카에게 "댁이 만든 이 머신, 저런 발컨한테 맡기느니 우리 쪽에서 완성시키는 게 더 낫지 않겠어? 이 기체 엘가임에 사용된 기술로 만들었잖아"라고 설득하자 기체와 제작자가 한꺼번에 반군으로 전향해버렸다. 메슈는 트라이데트알 사람으로, 예전부터 트라이데트알 사람들은 정복자를 자처하는 포세이달을 뜨내기 취급하며 경멸한데다, 아몬듈 스텍이 야만왕조의 기술인 무버블 프레임을 사용했다는 말을 들은 갸브레가 화를 내면서 야만의 기술을 가져다 쓰다니 너한테는 기술자의 자존심도 없냐고 갈구는 바람에 단단히 화가 났던 것이다.

물론 아몬듈 스택을 손쉽게 접수한 것은 아니고, 기체를 탈취해오는 과정에서 갸브레의 밧슈에게 머리가 날아갔다. 이렇게 파손된 기체를 개수하고 캬오가 발굴, 수집해 둔 블러드 템플의 머리[4][5]를 연결해서 완성된 것이 바로 이 기체. 당연히 '엘가임 마크 투'라는 이름은 반란군의 상징인 엘가임의 이름을 따왔다.

극중에는 나오지 않지만 왼쪽 어깨에 “다바 마이로드 펜타고나 킹즈”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미라우 캬오가 써넣었다고. 한편 머리에는 “B. 템플 III 가스토갈”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마크 투의 머리는 원래 포세이달이 가스토갈 행성에서 제작한 블러드 템플의 것이기 때문이다. 관점에 따라선 우주를 호령한 야만 왕조의 기술과 우주를 호령하는 포세이달의 기술이 하나로 묶였다는 기이한 상징이기도 하다.

3. 특징 및 성능[편집]


매슈가 야만계의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만든 기체라서 잠재력은 높았지만 밸런스가 매우 나빴다. 그래서 반란군의 손에 들어간 뒤에도 이래저래 잔고장이 많아서 엘가임처럼 미완성품이 어떻다느니 저렇다느니 하면서 다바나 네이한테 까였지만 완성된 뒤의 활약상을 본 뒤에는 정규군이나 기와자 파나 "마크 투다!"하면서 기겁할 정도의 활약을 선보인다.

머리는 오리지널 헤비메탈인 블러드 템플 3호기의 것을 이식했고, 맷슈와 캬오가 꾸준히 개량을 해준 덕분에 상당한 고성능의 A급 헤비메탈로 태어날 수 있었다. 심지어 A급을 넘어서 오리지널 헤비메탈에 필적하는 성능이란 평가가 있을 정도인데, 극중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헤비메탈이 거의 없으니 제대로 성능비교를 할 수가 없는데다 나중에 진짜 오리지널 헤비메탈인 오지와 맞붙었을 때 머리가 참수될때까지 처참하게 발린 것을 보면 이런 평가의 신빙성은 미지수다.[6] 그래도 당시 A급 헤비메탈 중 최상급으로 통하던 아톨을 손쉽게 박살낼 정도의 파워를 보면 당시 펜타고나 월드에서 사용된 헤비메탈 중 실로 독보적인 성능이라는 사실은 부인 할 수 없다.

아몬듈 스택은 100여년만에 처음 만들어지는 완전 신형 A급 헤비메탈로,[7] 포세이달이 직접 설계하였으며 기존의 헤비메탈엔 없는 기능을 가진 새로운 컨셉의 기체로 만들어진 기체이다. 이런 신기능 중 하나가 바로 비행 형태인 랜드부스터 모드인데, 별도의 개수작업을 거치지 않고 레버 조작만으로 인간형 헤비메탈을 대기권 내 비행이 가능한 비행 형태로 즉시 변형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엘가임 마크 투는 그 기초가 사실상 아몬듈 스택이므로 랜드 부스터 변형 기능이 그대로 남아있으며, 엘가임 마크 투의 랜드부스터 형태를 '프로울러(Prolwer)' 라고 부른다.[8] 프로울러의 추력은 매우 높아서, 기체 아래에 다른 헤비메탈을 한대 매달고 비행이 가능할 정도다.[9] 파워런처는 물론이고 대량파괴 무기인 버스터런처의 사용이 가능하며, 태양광 수집판이기도 한 실드 안에 S-마인, 세이버, 랜서 등의 무장을 잔뜩 수납하고 있다.

랜덤 슬레이트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대부분의 헤비메탈은 플로서에서 발생하는 반중력으로 살짝 떠오른 뒤 다리의 랜덤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추력으로 고속 이동하는데, 랜덤 슬레이트는 다리의 측면이나 후면 장갑판을 개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레임이 노출되어 취약점으로 작용한다. 그런데 아몬듈과 마크투는 랜덤 슬레이트가 없고 발목 언저리에 분사창이 네 개 달려있어, 프레임을 노출시키지 않고도 추력을 발생시킬 수 있다. 게다가 등에는 커다란 랜드부스터를 짊어지고 있어, 행성 중력권 내나 우주에서 마음껏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다.

블러드 템플의 머리를 썼기 때문에 파티마라는 궁극의 연산제어 컴퓨터가 탑재되어 있다.[10]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dedf4411fbf688411e3a57ca1035681c.jpg
이마에 내장되어 있는 양팔을 벌린 인간형의 물건이 파티마. 평소에는 주황색의 반투명 커버로 덮여있어 실루엣만 희미하게 보인다.
파일:external/pds21.egloos.com/c0026297_5936ba8f7f2af.png
극중 묘사

이마의 반투명 커버 부분은 오리지널 헤비메탈인 오지도 동일한 사양이다. 반면 오지의 레플리카인 A급 HM 오제는 그런거 없고 이마에 실드 발생장치가 장착되어 있을뿐이다. 파티마가 들어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마의 커버는 포세이달제 오리지널 헤비메탈의 특징인지도.

완성된 뒤에는 미친 존재감을 뿜어내면서 활약했으나 최종 전투에서는 바이오 릴레이션 필드의 힘으로 움직이는 포세이달의 오리지널 오제와 싸우다가 왼팔이 날아가고 머리까지 날아가면서 대파당했다.[11]

마크 투의 머리는 원래 악역(?)인 블러드 템플의 머리이며, 엘가임과는 확실하게 비교되는 악마적이고 사악한 인상을 갖고 있다. 때문에 팬들사이에서는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고 한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직선 맵병기버스터 런처가 매우 쓸만하다.

파일:Lgaimmk2face.jpg

'절대 마스크를 벗기지 말 것. 마스크를 벗기면 액체가 새어나오고 미쳐버림!'

설정화에 쓰여있는 나가노의 코멘트.

여담으로, 디자이너인 나가노 마모루는 "안면부를 가리고 있는 마스크를 벗기면 액체가 새어나오고 기체가 미쳐버린다"든지 "전신을 순환하는 기름이 머리 부분의 패널에서 깨끗해진다" 등, 마치 생명체처럼 묘사하는 설정을 넣었다.[12] 극중에선 이런 묘사가 전혀 없지만, 나중에 그가 직접 집필한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모터헤드들이 단순한 로봇이 아니라 스스로의 자아와 인격을 가진 것으로 그려지는데, 아마도 극중에서는 나오지 못했던 이 설정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마크 투의 디자인은 파이브 스타 스토리클라우드 스캇츠로 다시 계승된 다음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에 직계 디자인인 고딕메이드 Mk.II No.3이 등장한다. 이후 FSS 연재 재개 후에 엘디아이 츠반지히가 몰고 나와서 이후 AKD로 전향, S형 브링어인 스카이아기프트와 우라소닉의 원형 뻘이 되는 GTM 게이트 시온 Mk II로 이어진다.[13] 2부에서는 아마테라스의 명령으로 우라소닉과 함께 코러스 저항군으로 넘어가는 것은 리부트 전과 동일하다.

4. 모형화[편집]


모형은 구판으로 1/100과 1/144가 있고[14], "하이 컴플리트 모델(HCM)"이라는 반다이제 완성품 미니어처로 발매된 적도 있다(1/144 스케일).

2007년, 반다이 RRR 카테고리로 1/100 스케일의 플라모델이 발매되었으며, 로봇혼으로도 발매되었다.

RRR킷은 전신의 프레임이 완전히 재현된 것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매우 정교하게 조형되었으며 각종 기믹과 액세서리가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지만, 팔,다리의 관절이 낙지라는 문제가 있으나 이는 사실 킷을 이해해지 못한 사람들 덕에 정설 처럼 굳어진 얘기다. 발목의 연장 기믹을 활용하면 얼마든지 자세를 잡을수있고 충분히 잘 서있다. 건들거리며 자립을 못할 수준의MG 유니콘 건담 1.0, 페넥스 낙지가 절대 아니다. 가동손의 악력이 약한것을 팔 관절 까지도 약하다고 기술해놓았는데 전혀 그렇지않다. 포징도 잘 잡히고 충분한 관절강도로 잘 유지 된다. 나름대로의 큰 무장에 대한 대비로 팔 관절 여기저기도 단순 구조의 결합이 아닌 자물쇠 방식을 취하고 있기도 하다. 고로 낙지라는 말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로봇혼의 경우 엘가임 마크 투 액션피규어의 결정판을 만들겠다는 야심을 품고 제작되었는데, 조형은 상당히 좋고 관절의 강도도 양호하다. 또한 프로울러 변형 시 헐렁거리지 않도록 각부에 고정핀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특징.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d809b538920dc729e1d8cef6c294a710.jpg
무버블 프레임 (Movable frame)의 철자가...

파일:external/art13.photozou.jp/67029021_624.jpg
RRR 플라모델(위)과 로봇혼(아래).

이후 로봇혼은 베이스 기체인 아몬듈 스택도 색놀이+약간의 신규 조형으로 혼웹한정 발매되었다. 마크 투에 비해 더 깔끔한 디자인이라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0년 11월에 하이 그레이드HM 엘가임, 아톨, 오제가 리뉴얼되면서 이 기체가 발표되었다. 프리미엄 반다이로 발매되며, 한국에서는 2020년 12월 10일부터 예약을 받아서, 2021년 5월 발송예정. 정가는 42,000원이다.특징이라면 RRR에선 재현하지 않은 데미지 페이스가 추가되었고 1/100 엘가임이 없어서 무의미했던 어께쪽의 조인트를 몰드나 무가동이 아닌 교체식으로 재현해서 1/144 엘가임이 잡을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서 해적판 프라모델로 샤이닝 아스트로라는 제품이 발매된 적이 있다. 스카이 화이터같은 부류라고 생각하면 될지도.전체적인 실루엣은 엘가임 MK2이지만, 희한하게 머리는 백식 얼굴에 ZZ 건담의 뿔 부분을 붙여놓은 형상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이 물건의 원본(...)으로 보이는 칸담 엘가임이라는 역시 해적판 프라는 확실히 얼굴도 ZZ건담 이였다

5. 슈퍼로봇대전[편집]


엘가임이 참가한 작품에서는 어김없이 후속기체로 등장. 프라울러 변형 기능도 구현되었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원형인 아몬듈이 '포세이달이 태양계의 기술을 입수하여 펜타고나의 기술과 합친 헤비메탈'이 되었고, 캬오가 이걸 입수한 뒤 파라다 스타에서 입수한 블러드 템플의 머리를 붙이고 드라이크로이츠 정비반들이 매달려서 완성시킨 기체로 묘사되었다. 따라서 30의 마크 투는 펜타고나 기술+태양계 기술로 만들어진 헤비메탈인 셈. 무기는 어지간하면 버스터 런처로 다 해먹던 원작 묘사를 반영한 것인지 버스터 런처가 맵병기판, 기본 출력, 최대출력으로 3가지가 등록되어 있다. 대신 이번작에서는 프라울러 변형 기능이 구현되지 않아서 이동력 6과 공중적성 A 판정을 받았다.

5.1. 슈퍼로봇대전 컴팩트[편집]


슈로대 컴팩트 엘가임 MK2 (클릭하면 자세히 나옵니다.)
파일:compact L-GAIM.jpg

무개조
풀개조[1]
HP
4200
6200
EN
160
310
운동성
120
200
장갑
1400
2700
한계
360
510

유닛지형
-
육A
해C
우A
이동력
8

이동 타입


특수능력
실드
변형
빔 코트



무기 이름[2]
사거리
무개조
풀개조[3]
격투
S 마인
1~3
1400
2900
사격
세이버 P
1
1600
3300
사격
파워 런처
1~6
2000
3700
사격
버스터 런처 (맵병기)
1~9
2600
4500

슈로대 컴팩트 로봇들의 공격력 비교 (풀개조 기준 정렬. 클릭하면 열림)
로봇 이름
무기 이름[1]
사거리
무개조
풀개조[2]
진 겟타 1
스토나 선샤인 P
1
4300
6200[3]
겟타 드래곤
샤인 스파크 P
1
3700
5600
다이탄3
선 어택 P
1
3500
5400
단쿠가
단공광아검 (맵병기)
1~12
3500
5400
다이모스
필살 열풍 정권지르기 P
1
3300
5200
빌바인
하이퍼 오라베기 P
1
2100
5200
그레이트 마징가
그레이트 부스터
2~3
3200
5100
라이딘
갓 보이스 (맵병기)
1~5
3200
4900
뉴건담
핀판넬
2~7
2600
4500
사자비
판넬
2~7
2600
4500
건담 F91
V.S.B.R.
3~7
2600
4500
엘가임 MK2
버스터 런처 (맵병기)
1~9
2600
4500
마징가Z
대차륜 로케트 펀치
2~4
2500
4400
윙 제로 커스텀
트윈 버스터 라이플 (맵병기)
1~8
2400
4300
데스사이즈 헬 커스텀
빔 시저스 P
1
2400
4300
ZZ건담
하이 메가 캐논 (맵병기)
1~5
2300
4200
Z건담
하이퍼 메가 런처
2~6
2100
4000
건담
하이퍼 해머 P
1
1400
3100


  • 엘가임 MK2는 다바가 탑승한 채로 등장한다. 기체 스펙은 엘가임 계열 최강이다. 스펙이 뉴건담, 사자비보다 살짝 낮은 수준. 기체 스펙 및 공격력은 무개조 기준으로 당연히 엘가임을 능가한다. 이동력도 8 이나 되고, 운동성도 무개조 기준으로 120 이라 사자비, 뉴건담과 같다. P 무기로 사거리 1 짜리 세이버 (1600) 가 있으며, 원거리로 사거리 1~6 의 파워 런처(2000), 맵병기로 사거리 1~9 의 버스터 런처(2600) 이 있다. 엘가임보다 조금씩 사거리나 공격력이 우위인데, 파츠가 고작 2칸이라 엘가임이 V-UP 파츠 4개 장착할 경우 실질 공격력은 비교 불가 수준으로 밀린다. 그래도 뉴건담, 사자비 급 기체니까 엘가임 팬이라면 잘 키워보자. 참고로 엘가임이 맵병기 EN 100 소모하는데, MK2 는 맵병기 EN 소모가 70 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8:16:44에 나무위키 엘가임 MK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즉 계보를 따지면 가이람(오리지널) - 엘가임(A급) - 디자드(B급) - 쿠르츠 템플(프로토타입)=누벨 디자드(A급) - 아몬듈 스택(A급)=엘가임 마크 2로 이어지는 셈.[2] 정확한 명칭은 "아몬 듈 스타크(Amon Düül Stark)"인데, 모 잡지를 통해 우리나라에 소개될 때 "아몬듈 스택"으로 소개되어 명칭이 이렇게 굳어져버렸다. 명칭인 아몬 듈은 물론 독일의 락밴드 아몬 듈 II에서 따온 것.[3] 다리가 안 움직인다고 펄펄 뛰다가 "에? 모르셨던 겁니까? 다리는 접혀있습니다."며 기술 사관인 메슈 메카가 스위치를 키니까 접혀졌던 다리가 펴지는 걸 보고 벙찌는 갸브레의 표정이 일품이다. 역시 개그캐.[4] 정확히는 블러드 템플 3호기의 머리이다. 1984 ~ 1985년간 나온 무크지, 설정집(더 텔레비젼 별책) 등에서 머리부분에 새겨진 음각(Blood Temple No. 3)을 확인할 수 있다.[5] 설정상 블러드 템플의 머리는 각 기체마다 모두 다르다고 한다. 블러드 템플 문서에 나온 기체는 8호기이다.[6] 단, 오지는 그냥 오리지널 헤비메탈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막대한 에너지를 무한정 공급받는 특수한 기체였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7] 다른 기체들은 모두 옛날에 만들어진 오리지널 헤비메탈의 복제품들이다. 렛시의 전용기인 누벨 디자드는 원래 포세이달이 쿠르츠 템플이란 이름으로 개발하던 것으로, 디자드를 참고해 설계한 야만식 헤비메탈이며 아몬듈 스택의 프로토타입에 해당한다. 하지만 미완성 상태에서 “이 설계로는 부스터 모드로 변형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개발이 중단되고, 새로 설계해 완성된 것이 아몬듈 스택. 쿠르츠 템플은 미완성으로 방치되다가, 나중에 랫시가 아만다라 카만다라에게 헤비메탈을 달라고 하자 변형기능 없이 일반 헤비메탈로 만들어져 누벨 디자드란 이름으로 넘겨졌다. 때문에 개발 시작은 누벨 디자드가 먼저지만 완성은 아몬듈 스택이 먼저다.[8] 가타가나로 プローラ라고 쓰기 때문에 플로라라는 잘못된 명칭이 널리 퍼져있다. 실제로는 프로울러.[9] 정강이에 이 용도의 도킹 래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어깨에는 다른 헤비메탈이 잡고 매달릴 수 있는 손잡이가 있다.[10] 파티마는 방영 이후 출간된 '중전기 엘가임 : 더 텔레비젼 별책' 등의 설정집 자료의 내용에서부터 파이브 스타 스토리 2013년 이전까지의 설정에 포함된 내용이다. 당초 중전기 엘가임의 총감독 토미노는 작품내 파티마의 존재에 대해 부정하였다. 엄연히 말하면 HGHM(High Grade Heavy Meal) 등급의 오지(오리지널 오제) 프라모델 설명서 등에 쓰여진대로 '심볼라이즈드 컴퓨터'라는 초고도 기술이 내장된 연산장치 수준이다.[11] 엘가임 마크 투의 머리는 원래 포세이달이 만든 헤비메탈인 블러드 템플의 머리인데, 적 기체에 자기 헤비메탈의 머리가 달려있는 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낫으로 목을 베어버렸다.[12] 위의 설정화를 자세히 보면 사람의 두개골마냥 이빨이 달린 입도 있다.[13] 두 미라쥬 머신의 제작자는 엘디아이.[14] 참고로 1/144는 머리부분 런너를 ZZ건담으로 바꿔서 넣은 건담 엘가임이라는 희대의 괴작이 복제 프라로 국내에 나온적이 있다. 덤으로 사출색도 빨강파랑의 괴랄한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