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이어스 베투리우스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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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 타히르(Sabba Tahir)의 장편 소설 재의 불꽃 등장인물.

2. 외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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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체격과 검은 머리카락, 구릿빛 피부와 창백한 회색 눈을 가졌으며, 다른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외모가 잘생겼다는 평가가 많다. 세계관 최고의 미녀인 라이아와 블랙클리프의 해당 학년 유일한 여자 생도인 헬린 아퀼라[3][4]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을 정도면 이견의 여지가 없다.

3. 성격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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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을 휘두르는 게 직업인 마스크에 안 어울리게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살인에 대한 죄책감이 크다.

관용적이고 정직한 행보를 많이 보이며, 불가피하게 적을 죽인 후에는 잊지않고 막대한 양심의 가책과 자기혐오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블랙클리프에서 훈련받은 마스크답게 긴장과 경계를 쉽게 놓지 않고, 거짓말과 심리전에 능하다.

세 번째 트라이얼 직후에 라이아의 조언에 따라 마음 속에 선을 긋고 다시는 이를 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며 이후로는 황제의 자리가 눈앞에 있음에도 라이아를 자신이 죽게 될 것을 알면서도 복점관들을 거역하고 라이아를 보호하려 하거나 자신을 체포해 처형하려는[5] 헬린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