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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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최후
4. 루머와 진실
5. 대중매체



1. 개요[편집]


Elizabeth Short
1924.07.29 - 1947.01.14 (향년 22세)

미국의 무명배우모델. 일명 블랙 달리아로 통한다. 블랙 달리아 사건의 피해자.


2. 상세[편집]


보스턴 출신이며 가정불화로 어려운 성장기를 보내고 모델 선발 대회에 입선하여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미래를 약속한 애인이 있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전사하였다고 한다.


3. 최후[편집]


1947년 1월 16일에 해부당하다시피 토막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특히 허리가 두 동강 났고, 몸 속의 피와 내장은 남아있지 않았으며, 웃는 모양으로 입이 귀 부분까지 칼로 찢어져 있었다고 한다. 여러 사람이 용의자로 의심받았으며[1], 사건에 대해 아는 바가 있다는 익명의 편지들이 언론사에 배달되기도 했지만, 범인은 77년이 지난 지금껏 밝혀지지 않았다.


4. 루머와 진실[편집]


※루머 대부분은 언론이 지어내었다.

  • '블랙 달리아'란 명칭은 생전의 별명이 아니라 사후에 언론이 붙인 이름이다.
  • 쇼트가 매춘부였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 쇼트가 성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 역시 거짓이다.


5. 대중매체[편집]


쇼트의 처참한 죽음 및 여러 미스터리 요소로 인해 많은 문화매체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그중 가장 유명한 작품은 단연코 제임스 엘로이가 1987년에 출판한 소설 '블랙 달리아' 이다. 이 소설은 실질적으로 블랙 달리아 사건을 범죄문학사에 영구히 자리잡게 했으며 1998년 FMV 어드벤처 게임으로[2] 한 번 제작되었고, 2006년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영화 '블랙 달리아'로도 제작하였다.[3] L.A. Noire에서도 블랙 달리아 사건의 범인을 추적해 볼 수 있다.

다만 모티브만 따왔지 실제론 발생하지 않은 사건들이다. 게다가 모방범죄가 3건이나 발생한다. 정작 진범은 경찰을 가지고 노는 데다 진범을 사살해도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진실은 저 너머로...

미국의 호러 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 1에서도 등장하는데, 치과 진료비 때문에 의사한테 성적으로 들이대다가 거친 플레이 중 의료사고로 사망(…)한 후 시체가 찢어발겨진 걸로 나오는 등 작품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상당한 고인모독을 당했다.

미국의 멜로딕 데스 메틀 밴드 'Black Dahlia Murder'는 이 사건에서 밴드 이름을 따왔다.


6. 세기의 살인마의 오류[편집]


세기의 살인마에도 쇼트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매춘부 관련 루머를 진실인 양 소개하는 오류를 범하였으니 유의해야 한다. 가뜩이나 억울하게 죽은 그녀 입장에서는 정말 원통할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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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 쇼트의 아버지도 용의선상에 올랐다.[2] 데니스 호퍼가 출연했다.[3] 다만 영화는 그리 평이 좋지 않다. 대신 엘리자베스 쇼트를 맡은 미아 커쉬너는 대호평. 그리고 같은 해에 나온 블랙 달리아라는 아류작도 있는데 졸작 전문 감독이신 울리 로멜이 감독한 망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