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페르소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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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룸|{{{#ffffff 벨벳 룸}}}]]의 주민들
주인
이고르
주민
P3
P3P
P4
P5
엘리자베스
테오도어
마가렛
쥐스틴 & 카롤린
마리






1. 프로필[편집]


프로필
파일:P3 엘리자베스.png
이름
Elizabeth
(エリザベス)
나이
불명
성별
여성
대응 커뮤니티
없음
일본판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1]
북미판 성우
타라 플랫[2]

사상최흉[3]의 엘리베이터 걸


2. 개요[편집]


페르소나 3에 등장하는 벨벳 룸의 주민이자 이고르의 비서. 별칭은 엘리베이터 걸.[4] 실제로 캐릭터 모티브가 엘리베이터 걸이다. 페르소나 조합과 페르소나 전서 등의 편의를 제공하며 의뢰를 준다. 확장판인 FES에서는 의뢰시 이벤트 추가로 공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일견 차분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의뢰를 하다 보면 상당히 괴짜란 걸 알 수 있다. 그 예로 죽을 만큼 맛없다는 양호 선생의 드링크를 구해오면 그 자리에서 원샷 해버리는데 순하게 넘어가면서도 독으로써의 정체성을 놓치지 않으면서 먹은 사람을 딱 죽지 않을 정도로만 만든다며 대단하다는 평을 내린다(...). 천재 카리스마 사나이와 함께 벨벳 룸을 나가 세상 구경을 할 때는 에스컬레이터를 거꾸로 타거나 분수에 100만엔을 쏟아붓거나(...) 잠겨있는 클럽 앞에서 춤을 추는 등 온갖 기행을 벌인다. 학교의 인체모형을 귀엽게 생각하며 잭 프로스트를 엄청나게 좋아한다.[5]

뛰어난 디자인과 쿨한 표정에 비해 4차원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등장하는 게임마다 인상적인 장면[6]을 보여주기에 인기가 매우 높다. 페르소나 시리즈 전체에서 인기로는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며, 벨벳 룸의 주민들 중에선 최고의 인기를 보유할 정도.


3. 페르소나 3 그분의 시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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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히든 보스
P3
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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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 추가보스 ]
테오도어
마가렛}}} || 마가렛 || [[쥐스틴 & 카롤린|{{{#000000,#e5e5e5 쥐스틴 & 카롤린
]]
[ 추가보스 ]

거둬들이는 자






일본판[7]
북미판

페르소나 3의 숨겨진 보스. 일명 그분. 1월 1일에 출현하는 53번 의뢰를 해결하면 최후의 의뢰 55번이 추가된다. 의뢰 제목부터가 최강의 존재를 쓰러뜨려라.

이 의뢰를 받으려면 조건이 있는데, 게임 막바지에 등장하는 추가 던전 심층 모나드가 개방되어 있어야 한다. 심층 모나드의 마지막 층인 10층까지 올라가면 엘리자베스가 있다. 반드시 혼자 가야 하며, 동료가 있다면 바로 메기도라온을 날려서 전멸당한다. 승리의 함성을 계승시킨 루시펠이나 사탄을 넣어두고 하르마게돈을 이용하면 주인공 혼자라도 쉽게 갈 수 있다.

전투 능력치는 전 스테이터스 99에 HP는 20000. 엄청나게 흉악한 보스다. 농담 아니고 후속작의 언니쌍둥이 보다 더욱 흉악하다! 참고로 엘리자베스가 쓰는 속성 스킬들은 메기도라온처럼 플레이어가 쓰는 스킬과 이름은 같지만 다른 스킬이며 위력이 훨씬 높다.[8]

행동 패턴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픽시 모드는 동료가 있거나, 각종 반사 기술(피지컬/매직 미러 사용, 테트라칸, 마카라칸)이나 하르마게돈 사용시, 전능의 진주를 장비하고 있으면 매 턴마다 메기도라온(데미지 9999 고정, 필중)과 디아라한을 사용한다.

마사카도 모드는 엘리자베스가 그 턴에 사용하는 공격 속성이 무효 이상(무효, 흡수, 반사)일 경우 메기도라온을 사용한다. 물리 속성도 포함되기 때문에 고위 페르소나는 사용할 수 있는 게 얼마 없다. 불굴의 투지로 부활해도 다시 메기도라온을 쓰기 때문에 무조건 죽는다.[9]

상태 이상은 무효이며 한 턴당 2번씩 행동한다. 공격 속성은 화염-빙결-전격-질풍-빛-어둠-상태이상-메기도라온 2회로 순환하며, 물리 공격을 2회 할 때가 있다. 물리 공격만 2번 했더라도 속성이 바뀌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엘리자베스의 물리 공격은 참격/타격/관통 모두 있지만 참격 내성으로만 피해가 줄어든다. 엘리자베스가 공격한 속성의 반대 속성으로 공격하면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만능 속성은 항상 2분의 1로 경감시키며 메기도라온 2회 공격을 쓴 직후에는 모든 공격이 먹히지 않는다.

체력이 75%, 50%(디아라한 사용)로 떨어질 때 대사가 있으며 30%로 감소하면 디아라한을 사용하고, 그 이후 30% 이하로 떨어지면 메기도라온과 디아라한을 사용한다.


3.1. 페르소나 3 FES[편집]


새로 생긴 턴 제한으로 인해 난이도가 급상승했으며, 이전의 하이퍼 카운터를 이용한 지구전법은 쓸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특대 마법과 더블 부스터를 이용해 단시간 내에 쓰러뜨려야 한다.

  • 수르트 (라그나로크, 화염 더블 부스터 참격 내성, 전격 내성)
  • 티타니아 (니블헤임, 빙결 더블 부스터, 참격 내성)
  • 오딘 (진리의 번개, 전격 더블 부스터, 참격 내성, 광 내성)
  • 가루다 (만물유전, 질풍 더블 부스터)

이 가운데 2개를 선택해서 컨센트레이트와 조합해서 싸우는 게 편하다. 4개를 모두 키우는 데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기 때문.

만들기 정말 힘든 티타니아를 빼면 [10] 나머지는 만들기 쉬운 편이고 육성도 쉽다. 수르트는 스카아하와 쿠라마텐구 (전격 내성), 하누만 (참격 내성)을 3신 합체하면 되고, 오딘은 모트 (광 내성)와 하누만 (참격 내성), 북두성군 (전격 부스터)를 3신 합체해서 킹을 만든 후 그 킹을 나가라쟈와 바롱을 이용해 랭크 업을 시키면 된다. 가루다는 질풍 부스터를 계승시킨 노른 [11]을 현무와 합체해서 티타니아를 만든 후, 티타니아를 마사카도와 합체시키면 끝난다. 이후로는 만든 페르소나를 꺼내서 레벨을 올려주며 능력치를 강화시키면 된다.

회복과 콘센트레이트, 다른 마법 공격 내성을 담당해 줄 페르소나가 필요하다. 보통은 내성이 많은 스카아하 등에 스킬을 전승시켜서 쓰지만, 내성에 따라 페르소나를 2~3체씩 교체하는 것도 좋다. 진 오르페우스를 만들 수 있다면 디아라한, 부동심, 독 방어, 하이퍼 카운터, 컨센트레이트를 넣어주면 끝난다.

사용 장비는 페르소나의 모든 능력치를 10씩 상승시키는 합체 무기와 명성의 갑옷, 신발이다. [12] 악세사리는 알릴라트의 수태아이템 완전신주 또는 치우의 수태아이템 야만신의 팔찌를 장비한다. [13]

믹스레이드용 페르소나로는 메기도라온 2연타를 버틸 수 있는 합체기인 인피니티를 사용할 비슈누와 아난타, 마무리인 하르마게돈을 쓸 루시펠과 사탄이 필요하다. 이들 페르소나 중 한쪽에는 필히 마술의 소양을 넣어서 소비되는 SP를 절반으로 줄여야 싸우기 편해진다.

아이템은 호문쿨루스, 소마와 금달걀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디아라한이나 메시아라이저가 없다면 보옥과 보옥륜으로 대체해도 된다.

기본 전술은 콘센트레이트 후 특대 마법을 사용해 공격을 하고, 상태 이상 턴이 돌아오면 부동심을 가진 페르소나로 교체해서 상태 이상 공격을 씹고, 비슈누나 아난타로 교체해서 인피니티를 사용해서 메기도라온을 넘기는 것이다. 계속 이걸 반복하다가 엘리자베스의 체력이 9999 이하가 되면 바로 하르마게돈을 날리면 된다.

체력 회복은 필요한 때마다 해주고 SP회복은 공격 수단이 전혀 없는 메기도라온 직후 속성 때가 최적이다.

약 10 순환 턴(80턴)이 지나면 엘리자베스가 픽시 모드로 진입해서 메기도라온과 디아라한을 사용하게 되므로 공략이 실패한다.

엘리자베스에게 10,000을 아슬아슬하게 넘지 못하는 데미지를 준 상태에서 하이퍼 카운터로 데미지를 주고 주인공의 턴으로 넘어오게 되면(즉, 2회 공격 중 마지막 턴) 디아라한을 쓰게 하는 일 없이 바로 하르마게돈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다.[14] 다만 운이 없어서 엘리자베스 2회 행동중 1회때 하이퍼카운터가 터져서 누적데미지 10,000을 넘어가면 2회 행동에서 디아라한을 쓴다...


3.2. 페르소나 3 포터블[편집]


기본적으로 FES와 같지만 스킬 카드로 인해서 페르소나의 스킬을 채우는게 상당히 자유롭고 하이 그로우를 배워두면 장착하지 않아도 경험치를 받을 수 있으므로 손쉽게 육성이 가능하다. 또한 동료를 데리고 가더라도 동료를 먼저 돌려보내고 혼자서 싸울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각종 속성의 무효, 반사, 흡수 특성 또는 스킬을 가진 페르소나를 장비할 경우 픽시 모드로 돌입하니 주의. 다만 앞으로 공격할 속성에 대한 내성만 따진다. 모든 상황에 물리 3속성은 무효 이상이 있으면 바로 마사카도/벨제부브로 메기도라온 9999가 날아오니 주의. 또한 PS판에서는 관통, 참격, 타격으로만 표시되고 참격 내성으로 전부 데미지 감량이 가능했었지만 포터블은 참격내성으로는 참격공격만 데미지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사용하는 페르소나는 물리공격 3속성 내성을 전부 달아주자.

웬만하면 궁극 원소 마법 스킬 2개를 전승시킨 진 오르페우스를 추천. 일단 3내성을 달아줄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먹고 들어간다. 귀찮게 이거저거 바꿀 필요없이 진 오르페우스만으로 얼마든지 클리어 가능. 믹스 레이드도 소모품화 되었긴 하지만 비전 퀘스트에서 엘리자베스 전에 필요한 믹스 레이드인 인피니티와 하르마게돈을 10개씩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달라진 건 없다. 오히려 SP가 들지 않고 해당 페르소나를 장비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더욱 편해졌다.

단 매니악스 난이도에서는 높아진 대미지와 크리율 때문에 공략 중에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크리티컬+추가타로 황천을 가기 때문에 진 오르페우스 하나로는 운이 따라주지 않는 이상 이기기가 힘들다. 방법은 극회피 악세사리 야만신의 보주 장착, 후반 패턴 상태 공격을 무효화 시킬 수 있는 페르소나를 만들 것. 3물리 내성을 지닌 루시펠에게 독방어와 부동심 콘센을 달아주면 좋다. 어차피 상태이상 패턴일 때는 회복과 컨센트레이터 빼고는 할 일이 없으니 공격스킬은 없어도 된다. 그 후 진 올페의 남는 스킬 2칸을 치유 촉진(대), 불굴의 의지를 넣어두면 만약의 사태가 일어나도 안정적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완전 신주 같은 대미지 절반 회피불가템은 하드까지는 유용하지만 매니악스에서는 높아진 대미지 크리티컬율+추가타로 빠른 황천길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카텐차와 베스트 프렌드로 회복과 버프를 걸면 웬만해서는 맞지도 않고 맞더라도 크리가 아닌 이상 치유 촉진(대)의 효율로 버틸 수가 있고 운이 없어 크리로 사망하더라도 불굴의 의지로 소생이 가능하다. 이 조합이라면 하이퍼 카운터가 한 번도 터지지 않는 저주 플레이가 되더라도 제한턴이 오기 전에 잡을 수가 있다. 체력 계산을 위한 계산기와 초반 운영을 수월하게 해주는 오토 3종 페르소나가 있으면 더욱 좋다.

디지털 데빌 사가 1의 히든 보스 인수라나 2의 히든 보스인 사탄보다는 약하니까 충분히 깰 수 있다고들 하는데 실제로 해보면 욕이 절로 나온다. [15] 액플을 돌린다 해도 기껏해야 황혼의 깃털을 무한으로 쓸 수 있단 것 외엔 매리트가 없을 정도[16].

이기는 길은 근성 뿐. 건투를 빈다.


4. 본편 외의 행적[편집]



4.1. 페르소나 3 FE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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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엘리자베스공략1.png
파일:엘리자베스공략2.png

바깥에서 학교, 그리고 당신의 방으로…….

당신에게 점차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바깥 세상의 일은 잘 모르지만, 여자가 남자의 방에 혼자 들어선다는 의미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저를.... 이끌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사상최흉의 히로인

어째 날짜는 세계멸망직전이다
초딩, 친구, 선배, 후배, 선생, 기계에 그 분까지 공략 못하는 게 없다

엘리자베스의 의뢰 중 주인공과 같이 벨벳 룸 밖으로 놀러가는 의뢰를 쇼핑몰, 신사, 동네, 주인공의 학교 순서로 계속해 클리어하다 보면 마지막에는 당신의 방에 가고 싶다 라는 의뢰가 뜬다. 커뮤니티만 없을 뿐 사실상 연애 이벤트로 주인공의 방을 보여달라는 마지막 의뢰를 수행하면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4.2. 페르소나 3 포터블[편집]


FES와 마찬가지로 공략이 가능하며, 남동생인 테오도어가 추가되었다. 버그인지 원래 노리고 만든 건지 알 수 없지만 여주인공으로도 엘리자베스가 방에 찾아오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남주와 마찬가지로 검열삭제도 하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여담으로 남주는 아예 테오를 고를 수 없으므로 게이바는 불가능(...).[17]


4.3. 페르소나 4[편집]


P4에서는 엘리자베스의 언니 마가렛이 이고르의 곁에 있는데, 그 이유는 엘리자베스가 페르소나 3의 주인공을 살리려고 떠났기 때문이다. 어느 의미로는 진히로인.

다음은 주인공이 마가렛을 꺾은 후 나오는 대화 전문이다.

싸우는 도중 언젠가 그 아이가 말했던 "동화"가 떠올랐습니다.

떠나기 전 엘리자베스가 제게 들려주더군요.

세계의 끝에 스스로 봉인의 멍에를 짊어지고 투신한 한 소년의 혼이 잠들어있다. 생명의 빛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세계를 자멸로 이끄는 것을 그 혼은 온 몸을 바쳐 막고 있다. 자신은 그걸 구하러 간다며…….

솔직히 어처구니 없는 동화라 생각했죠. 하지만 그 아이는 진지하더군요.

혼자서 무리라면 그 혼과 인연을 맺은 자들과 힘을 합칠 거라고. 그들은 기적을 일으킬 거라고.

어쩌면…… 그건 동화 속 일이 아니고, 그걸 위해 그 아이는 떠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저와 같은 걸 깨달은 거에요.

힘을 통솔하는 주인인 저를 인간인 당신이 이겼군요.

당신이 보여준 건 "가능성". 자신이 누군지를 구하는 자는 그걸 계속하는 한 "어느 누구도 아니다".

그것은 공허한 게 아니라 가능성……. 자신이 어떤 것으로든 정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엘리자베스는…… 정한 것이군요.

강제로라도 데려갈 생각으로 왔지만…… 그 아이를 막는 건,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터무니 없는 바람이지만…… 다행이, 저희들 "주민"에게 있어 시간의 속박은 더디죠. 만일 한 시대로는 시간이 부족해 먼 미래의 일이 될 지라도…… 그 아이는 반드시 해낼 겁니다. 그렇게 까지 그 아이가 마음에 품었던 "소년"…… 후후, 조금 흥미가 있군요.

훌륭한 승리에요.

그리고 고마워요.

당신은 지금까지 만난 누구보다도 제 혼을 흔들었어요.

이것은 경의의 증표입니다. 받아줘요.

(나선세공 책갈피를 손에 넣었다!)

그 정도의 힘과 의지를 가진 당신이라면 어떤 장애도 넘을 수 있을 겁니다.

언젠가 당신이 한계를 느끼고, 벽을 넘지 못하겠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어리광입니다.

오늘 승리를 떠올리세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만약 모든걸 잃더라도 당신의 혼에 고독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엘리자베스가 한 것처럼 저 또한 당신에게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럼…… 저도 본래 직무로 돌아갈까요.

또 만나죠.


파일:attachment/엘리자베스(페르소나)/Example.jpg

위 그림은 주인공을 위해 에레보스와 대결하는 엘리자베스의 예상도. 이런 엘리자베스의 행동은 주인공을 '구출'하기 위한 것이 될 수 없고, 주인공에게 걸리는 부담을 최대한 덜어 주려는 정도에서 그칠 수밖에 없다. 에레보스는 '인간의 무의식적인 악의'에서 무한히 탄생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인류 전체의 마음에 변화가 있지 않는 이상 완전히 없애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 엘리자베스가 아무리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해도 명백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장치인 셈인데, 정작 P4U에서 엘리자베스가 에레보스를 가뿐하게 정리하는 묘사가 나오고 그 에레보스의 설명에 '1년도 안 돼서 부활한다'는 말이 있는 걸 보면 에레보스가 부활할 때마다 엘리자베스가 직접 가서 순살시키는 방식으로 부담을 덜어 주는 것으로 보인다.

페르소나 라이브 2009에서는 벨벳 룸에 갑자기 등장해서 마가렛의 대사를 잘라먹고 살살 가지고 논다. 마이페이스인 마가렛조차 할 말을 잃어버리고 막판엔 목소리에서 강렬한 빡침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고르가 당황한다 아무래도 나갔다가 갑자기 돌아오는 일도 있는 듯.

골든에서는 주인공이 커뮤니티를 전부 MAX를 찍은 상태로 벨벳 룸을 가면 마가렛이 군청색 의복 세트를 주는데, 엘리자베스의 옷은 치에가 입는다.

4.4.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편집]


파일:attachment/img_chara18.png

시간 해금 캐릭터로 등장했다. 사용하는 페르소나는 타나토스. 이명은 사상최흉의 엘리베이터 걸 역시 최흉의 성능에 걸맞는 이명! 캐릭터 프로필에 보면 type란에 Boss로 처리되어 있다.

그리고 스코어 어택 모드의 13번째 스테이지에서 최종보스로 등장. 마하지오다인 레이저를 맞으면 체력의 1/4가 날아간다. 스킬을 살짝 깨작거린다 싶으면 남들 sp게이지 써야 나오는것들이(~다인) 기본기마냥 튀어나온다. 하지만 AI 패턴 때문에 벽에 몰고 시로가네 나오토로 갑압기폭형 메기도 까는 것만 반복해도 운명 카운트 전부 깎아서 무도온을 날려서 클리어가 가능해진다……. 이런저런 견제가 스치기만 해도 무시무시해서 그걸 뚫고 접근하는게 관건. 일격기는 페르소나3에서 나왔던 메기도라온 9999데미지 짜리가 반격기로 있다. 페르소나3 때처럼 성능이 흉악한데 하쿠멘을 연상케 하듯이 적이 날린 장풍도 반격 가능으로 판정한다. 상세 동작은 상대에게 바인드를 사용한 후 에너지탄 여러 개를 날리고 메기도라온으로 피니시. 메기도라온 데미지는 고증에 충실하게 역시 9999.[18] 문제는 이게 발동이 상당히 빠르다. 그래서 나오토로 원거리에서 총질하다가 이게 발동되면 거리가 얼마건 카운터맞고 무조건 황천길 간다. 이미 발사된 총알 회수는 안되니까.

다행히 아직 보스 버전만 등장했으므로 플레이어블 버전에선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약화. 전 캐릭터 중 가장 낮은 체력을 지닌 데다, 일격필살은 총 3번 공격이 들어와야 발동되고, 외에도 기술들도 데미지 등이 하향되었다. 그리고 하마/무드 계열 SP 스킬도 발동 시간이 10초 정도로 늘어나는 등 하향. 여러모로 견제 위주인 듯한 캐릭터. 페르소나인 타나토스를 잘 움직여서 2C를 맞춘 후 밥줄인 부흐다인으로 얼린 후에 스킬 부스트 지오다인을 넣어주는 전법이 꽤 쓸만하다. 그리고 범위 넓고 다운시키는 점프 C도 좋은 기본기 중 하나. 그리고 다운 후 마함마온 깔기 이후 마한마온 확정 콤보가 존재해서 플레이어블 버전은 이론상 최강 캐릭터가 되었다.
……물론 타나토스로 많은 화력을 뽑아낼수 있어서 총 성능도 강력한 편이다. 특히 리버설용으로 많이 쓰이는 커맨드 잡기인 '망자의 한탄'은 페이탈 카운터 대응기에다가 그 페이탈 카운터가 나면 체력이 반 가까이 날아가는게 무시무시하다. 일격필살도 배리어 전개 속도가 빠른 덕에 상대가 견제하다 잘못해서 다단히트기를 사용하면 그 딜레이를 노려서 사용해서[19] 깔끔히 반격할수도 있다... 허나 라비리스의 섀도우만큼은 아니지만 타나토스의 컨트롤이 어려운 편이고[20], 게임 초창기에는 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강캐취급을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최약의 바로 위에있는 캐릭이 되어 버렸다.

캐릭터 전용 특성으로 '마력의 샘'이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SP가 저절로 회복된다. 스킬 부스트가 밥줄인 엘리자베스의 스타일 때문인 듯.

길티기어 쪽 패러디 컬러는 히로인이자 최종보스라는 점이 딱 맞아떨어지는 날개달린 기어. 블레이블루 쪽은 인형 관련.

전용 테마곡은 본편최종보스전에서 사용된 모든 이의 영혼을 위한 싸움.과연 진히로인

다른 캐릭터의 스토리에서 간간히 등장해서 마이페이스한 모습과 강대한 힘을 과시하다가 자신의 스토리에선 그게 폭발한다. 여전히 P3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서 돌아다니고 있으며, 아이기스가 자신과 같은 무한한 시간을 사는 존재로써 그를 구하기 위해 자신과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은연중에 암시한다. 최후에 최종보스 쉐도우 라비리스조차 빡치게 만드는[21] 마이페이스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P4 주인공(나루카미 유우)과 싸워서 이기지만, 동료들의 인연으로 다시 한번 싸우고자 하는 유우의 힘에 뒷걸음치며 넘어지기까지 한다 과연 주인공!! 그리고 인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깨달으면서 귀환. 마가렛과 했던 대화를 회상하다가 생각 끝에 와일드의 힘, 광대의 아르카나를 손에 넣는다.

어쨌든 P4U 등장인물 중에서는 설정 상 최강. 그걸 잘보여주는게 움직임을 제약하는 투명한 벽에 대한 대처인데, 나루카미가 페르소나[22]로 두들겨서 깨지 못하고, 사나다도 맨손으로는 무리고 페르소나전에서 칸지를 날려버리는 과정에서야 겨우 깨는 투명한 벽을, 엘리자베스는 그냥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아무런 어려움 없이 부셔 버리고 돌아다닌다. 라비리스의 쉐도우가 벽에 대해 엘리자베스가 개의치 않는걸 보고 의아해하자 "그런게 있었던가요? 아아, 뭔가 닿기는 했는데 금방 부서져 버려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한다. 특유의 마이페이스는 덤. 빡돌아버린 특별수사대를 보고 살짝 흔들린 건 잊자 유우가 발휘하는 인연의 힘에 유일하게 당황하긴 하지만 말이다.

그 외에 게임 내에서 깨알같은 개그를 많이 보여주는데 '분위기 파악 못하고 실례합니다~' 라든가 P4A, P3P에도 나왔던 '긴 코의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대사 중 발음이 꼬여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것이 있고 페르소나 소환 시 페르소나3부터 밀어오던 드로! 페르소나 카드!,제 턴,턴 엔드, 덱 오픈! 등을 외친다.(…)


4.5.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편집]


P4U와는 달리 스토리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지만 스토리 초반에 P4에선 헤메는 리세 앞에, P3에선 라비리스의 꿈속에 나타나 나아가기를 포기하고 주저앉은 리세를 일갈해 전투모드 각성을 돕거나 라비리스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등 본의아니게 도움을 주고 마지막 싸움이 끝나서야 각각 유우,라비리스 앞에 나타나 무너지는 탑에서 동료들을 피신시켜준다. 테오도어는 엘리자베스를 찾아 타르타로스를 찾아다니지만 끝내 만나지 못하지만 마지막에 마가렛을 만나 돌아올 생각 없냐는 말을 단호하게 거절하고 다시 길을 떠난다. 이때 마가렛이 와일드에 각성한 손님으로서 벨벳룸에 엘리자베스를 맞이할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남긴다.

스토리 내에선 바깥을 돌아다니면서 인연의 힘을 확인하고 알아보면서도 정작 그녀 자신은 인연을 맺어야할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오직 사랑하는 남자밖에 보고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조한다.

성능은 P4U에 비해 약화돼 최약캐 취급. 이 시리즈에서 유독 약한 이유가 마사카도를 안 들고 와서일지도... 체력이 늘어나긴 했지만 섀도 라비리스랑 같이 최하위에서 놀고 전체적인 화력이 약화되고 콤보가 더 까다로워졌다. 페르소나를 쓰지 않는 스킬 랜더마이저가 추가돼 페르소나 브레이크 때 손놓고 당하지만을 않을 수 있게 됐지만 반격기인데다가 레버를 앞으로 모아야 하는 모으기 커맨드라서 쓰기가 어렵다. 하지만 콤보 화력은 여전하니[23] 격앙을 제외한 모든 상태이상을 자력으로 걸 수 있고 구석몰이가 쉽다는 특성으로 한 번 흐름을 잡으면 우세를 점하기 쉬워 결과적으로는 한대만.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엘리자베스도 네비게이터로 추가됐는데, 우세시의 대사에 "계-속 이쪽의 턴!"이 있다(...) 전작과 같이 스코어어택 모드에서는 그 흉악한 보스모드 성능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모든 코스에서 나오지는 않으며 이번 작에서는 스코어어택에서 컨티뉴도 가능하다.

골든 아레나 모드의 3번째 코스인 지하 연구소 코스 최종층 200층에서는 황금색 컬러링골든 엘리자베스으로 등장하는데, 보유 스킬과 스탯(야소가미의 용맹/대천사의 가호/신들의 가호/신의 심판 + 모든 능력치 160)으로 인해 캐릭터의 육성 상태에 따라 스코어어택 모드의 수준을 넘는 흉악함을 맛볼 수 있다. 골든 아레나의 3개 코스 완주시 골드 트로피 획득이 가능하지만 이전 2개코스 외의 4번째 코스인 천상낙원 코스는 무한모드라 완주가 불가능하니 골든 아레나의 실질적인 마지막 보스인 셈. 대신 승리하면 일정 확률로 야소가미의 용맹 스킬(캐릭터의 사양이 보스모드가 된다. 풀 애널라이즈로 해제불가)을 입수할 수 있는 유일한 보스이기도 하다.


4.6.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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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과외활동부과 함께 가짜 야소가미 고교로 날아와 양호실에 거주하게 되었다. 그 때문인지 복장도 분홍색에 간호사 비스무리한 스타일로 변경. 양호실에서 하는 일은 파티원 회복, 의뢰 수주, 옆방에서 아이템 샵 일을 하는 테오도어 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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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 번째 미궁을 클리어하고 나면 해보고 싶은게 생겼다며 양호실을 위처럼 매우 히호스럽게 개조해버린다. 본작에서도 온갖 기행을 벌이는데, 주인공이 구해온 사랑의 묘약을 대놓고 독이라 부르며 테오에게 거리낌없이 마시게 할 수 있겠다며 만족하고, 프로틴을 찾는 사나다에게 지사제와 설사제를 준다(...). 사악한 눈을 획득하는 의뢰에서는 최강의 얼굴 부위 세트라는 컬렉션을 모으고 있다는게 밝혀지는데, 그 부위라는 게 사악한 눈, 지옥 귀, 오리 입, 주인의 코(...). 여담으로 초기에 페르소나 해치를 합체하는 의뢰를 완료한 후 보고하러 가면 뜬금없이 양 드립을 친다.

괴짜답게 주변 인물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상식을 이상하게 알려준다. 테오에게 러브 메모리얼 포토그래피를 '부부의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무한의 사랑을 두께감도 깊이감도 없는 종이에 기록했다는 전통 공예품'이라고 말한다든지, 아이기스에게 운세뽑기란 '자신의 운세를 우연에 맡긴 채 종이 한 장의 선언에 일희일비하는 쓸데없는 감정의 소모'라고 말한다든지(...). 언니인 마가렛에게는 미팅의 뜻을 '모르는 남녀가 외형 같은 의미 없는 개인정보를 자기만족이나 자기과시욕을 위해 얘기하며 상대를 평가하는 것'이라고 말해주는데 마가렛은 이를 곧이 곧대로 듣는다(...).

간간히 주인공들을 시험하기 위해 전투를 의뢰하기도 한다. 드로우. 페르소나 카드. 이유는 인물들을 성장시키기 위함이라고. 때문에 전투 횟수에 따라 "현재 자신은 최고 전투력의 ~%을 내고 있다" 라는 식으로 설명을 덧붙이기도 한다. 하긴 시작부터 전력이면 빠른 전멸이다 이렇게 전투할 때는 평소의 엘리베이터 걸 복장으로 맞붙는다. 세 번째 전투에서는 벨벳 룸에 모이는 자는 모두 자신을 탐구해야 할 운명이기에, 자신도 자기가 어떤 존재인지를 찾고 있다고 말한다.

미팅 찻집 이벤트에서는 운명의 상대가 되면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투로 "부족한 엘리자베스, 운명의 상대로서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라고 한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걸답게 "아래로 내려갑니다."라는 멘트를 날리며 추락(...).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 오히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합성 사진에서는 "이런 식으로 폭로를 하다니 어느 틈에 이런 사진을 찍힌 거죠? 둘 사이가 들키지 않도록 그렇게 신경을 썼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법적인 대응을 할 수밖에 없겠군요"라며 흥미진진해 한다. 이때 왕가에 전해진다는 비장의 전술 '번쩍 들어올리기'를 기회만 된다면 저도 직접 체험해 보고 싶다며 대놓고 유도한다(...). 엘리자베스의 바람대로 들어 올려주면 굉장히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24]
여담으로 3주로 테오한테 부탁해보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저의 못난 동생이 그런 어려운 필살기를 습득할 수 있을지 누나로서 살짝 염려스럽다며, 수행의 일환으로 테오에게 저를 들고 천 리 정도 뛰도록 해서 들어 올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한다. 테오 지못미 그리고 4주로는 공주역은 나야(...)라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데 이때 엘리자베스의 반응이 압권.[25]

운명의 상대로서 어떤 직무를 다해야 하냐는 물음에 스킨십을 하는 거라고 말해주면 손을 꼬옥 쥐며 즐거워한다. 이때 있는 그대로의 제 자신을 풀 스로틀로 해방하고 싶지만, 그랬다가 숨이 끊어지기라도 하면 보통 일이 아니게 되니 힘은 알아서 조절했다고 덧붙인다(...). 3주로 진행하면서 출구가 가까워지면 "이 가슴 설레는 여정도 언젠가는 종착 지점이 있는 거겠죠.. 왜일까요.. 이 손이 떨어지면 당신이...." 라는 발언을 하는데, 당연히 운명의 상대 이벤트의 끝을 말하는 거지만 공교롭게도 3주의 여정이 끝나는 날을 마지막으로 엘리자베스는 주인공과 영원히 이별을 하게 되니..[26] 3의 결말을 알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다시 한번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 대사.

교회 문 앞까지 오면 결혼을 강요하는 목소리에 놀라울 정도로 익스트림한 전개라며 좋아하고(...) 문을 열어제끼면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오픈 더 도어!"라고 힘차게 외친다.


태풍 치던 밤에 일어난 작은 사건..

당신은 그날 밤 몸져누워 있었다고 하니 아마도 그 사건은 제가 꾼 꿈..

......

하지만 정말로 꿈이었던 건지.. 지금의 저는 조금 의문스럽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어딘가 모르게.. 그래요.. 어딘가 모르게..

"변화"한 것처럼 보이니까요..

그리고 P3 주인공으로 엔딩 크레딧까지 모두 보고 나면, 작중의 모든 일은 전부 엘리자베스가 들려주는 이야기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원래 세계로 돌아온 3 일행들은 뒤풀이 준비를 하지만 정작 무엇의 뒤풀이인지는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3주는 엘리자베스의 이야기를 듣고 왔기에 동료들의 모습을 보며 미소 짓는다.

2회차 이상 플레이로 시계탑 2층에 진입하면 거둬들이는 자를 격파하라는 의뢰를 준다. 이때 엘리자베스가 저조차도 이길 수 없었던 힘겨운 상대라고 말하는데, 의뢰를 완료하고 오면 그 이유가 모든 페르소나와 스킬을 봉인하고 양손과 양발을 묶은 상태로 도전해서 그렇다는 걸 알게 된다(...).[27] 그것도 실은 이길 수 있었는데(!) 성취를 눈앞에 두고 갑자기 귀찮아져서 포기한 거라고(...). 그리고 전능의 진주가 있었으면 조금 더 간단했을 텐데 너무 나태해져도 안 된다는 이유로 주인공에게 전능의 진주를 양도한다.


4.7. 로드 오브 버밀리온[편집]


신버전인 ~재정~으로 버전업 되면서 새롭게 게스트 참전하였다. 사용하는 기술은 당연히 '메기도라온'으로 범위내의 적 전체에게 방어력을 무시하는 무속성 공격피해를 입히는데 그 데미지와 범위가 괴랄해서 현재 악명을 떨치고있다. 단, 그 위력이 절륜한것에 대한 패널티와 엘리자베스 자체의 코스트로 인해 충전시간이 상당히 긴 편이다.

사용하는 페르소나는 타나토스.


4.8. 페르소나 3 THE MOVIE[편집]



3편 이전까지는 안습할 정도로 비중이 적다. 이고르의 옆에 얌전히 서있다가 가끔가다 한 마디씩 하는 정도.
3편에서는 심지어 대사조차 단 한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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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장인 4편에서는 그동안 참고있었던 건지(...) 존재감이 폭발. 드디어 벨벳 룸을 나서서 마코토와 바깥 세상을 구경한다. 현실 세계의 인물이 아니어서 그런지 엘리자베스의 그림자는 비치지 않는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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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는 낮 시간이라 클럽 에스카페이드에 들어가지 못하여 클럽 앞에서 춤을 추지만(...) 극장판에서는 클럽 안에서 춤을 춘다. 이외에도 이와토다이 상점가의 타코야키를 먹으며 원작에서도 나온 알 수 없는 "그것"이 들어있음을 파악하기도 하고[29] 나가나키 신사에서는 어린아이마냥 놀이터의 각종 기구들을 즐기기도 한다. 그런데 놀이기구를 타는 법을 잘 몰라서 그런지 시소를 일어서서(...) 탄다. 마지막으로 마코토가 사는 기숙사를 보고 싶다고 하여 기숙사 입구까지 오는 데는 성공하나, 마코토가 문라이트 브릿지로 가고 싶다고 하여 마코토의 방까지는 들어가지 못한다. 아이기스의 히로인력이 너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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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결전때는 주인공을 가로막는 거둬들이는 자9999 메기도라온 한 방에 끔살시키며 큰 도움을 준다. 에필로그에서는 마코토를 구하기 위해 벨벳 룸을 나서는 묘사가 있다.과연 진히로인


4.9.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편집]


파일:P3D 엘리자베스.png

게임의 주요 안내역이자 한밤의 댄스 대회를 열게 한 원흉. P4D의 주인공들이 댄스로 사건을 해결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쥐스틴 & 카롤린과 서로 자신의 손님들이 더 대단하다는 이유로 말싸움이 붙어 P3 본편 등장인물들을 전부 꿈속으로 불러들여 댄스 경연대회를 연다. 꿈속의 무대는 벨벳 룸 내부의 일부를 자신이 P3 등장인물들의 기억을 토대로 마개조한 것으로, 들키면 이고르에게 혼날 것이라고...

P3D의 설정 시간 순서 상 처음으로 P3 등장인물들이 엘리자베스를 만나는 상황인데, 주인공과의 관계나 수상한 차림, 갑작스런 댄스 대회 등의 이유 추궁은 없이 어물쩍 넘어가고, 이후로는 각 캐릭터들의 커뮤 이벤트와 스토리 진행의 주역이 된다. 어느 캐릭터가 상대든 4차원&중2병 대화를 연발하는 엘리자베스에 P3 캐릭터들이 당황하고, 마이페이스로 넘기는 P3 주인공의 쿨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전 캐릭터 풀 보이스로, 엘리자베스만 한 텐션 높은 목소리로 굉장히 튄다. 특유의 '긴 코의 노래'도 자주 나오는 편. 또한 전 캐릭터의 커뮤를 클리어하면 엘리자베스의 악곡이 추가되며 댄스를 볼 수 있게 된다.

엘리자베스 본인 입에서 형제자매들을 어떻게 보는지 언급되는데, 언니 마가렛은 "이야기가 장황하고 항상 거만한 태도가 거슬리는 자신의 호적수인 언니", 동생 테오는 "키만 멀대만한데 세상 풍파를 모르는 강아지 같아서 놀리는 보람 있는 남동생", 라벤차는 "세상 만물을 깨우친 것처럼 구는 건방진 땅꼬마 여동생"이라 언급한다.


4.10.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편집]


파일:PQ2 엘리자베스.png


4.11.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편집]


크로스오버 게임인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의 엘리자베스는 엘리자베스(BBTAG) 문서 참조.
[1] 후에 같은 이름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참고로 그녀의 배역 중 가장 sh 발음이 강하게 나오는 배역 중 하나.[2] 키리조 미츠루와 중복이다.[3] 최강(さいきょう)과 발음이 같다.[4] P3의 벨벳 룸은 엘리베이터로, 타르타로스의 마지막 층을 향해 계속 올라가는 주인공의 심상 풍경이 반영되었다.[5] 의뢰 중에 게임 센터에서 인형뽑기로 얻을 수 있는 잭 프로스트 인형 3개를 구해오는 의뢰도 있다. 3개나 구하는 이유는 감상용, 보존용, 포교용(...)이라고. 원래는 레벨 99 잭 프로스트를 만드는 의뢰(!!)로 하려다가 실제 세계에 본딴 인형이 있다고 해서 이 의뢰로 바꾼 거라고 한다. 심층 모나드에서 싸울 때는 두 번째 턴에 잭 프로스트를 소환해 빙속성 기술을 사용한다.[6] 인기 몰이를 시작한 페르소나 3 이후로 히든 보스중에서 가장 아틀라스다운 난이도를 보여준 탓도 있다.[7] 인피니티를 쓰지 않고 이 악물기와 불굴의 투지만으로 메기도라온을 버틴 특이한 플레이다.[8] 이는 액플로 열어 보면 알 수 있다.[9] 이 악물기(1번에 한해 즉사 데미지를 받아도 체력 1은 남김)과 불굴의 투지(1번에 한해 즉사 데미지를 받으면 그 공격을 무효로 하고 체력 모두 회복)가 동시에 있다면(반지 + 페르소나 혹은 페르소나에 모두 끼워넣어서) 9999 메기도라온 2방을 견딜 수 있다(위 영상 중 일본판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만일 이것만 믿고 달려들어 하르마게돈을 사용할 경우 무조건 힐을 하고 메기도라온을 날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상태를 보면서 해야 한다.[10] 계승 속성이 회복이라서 빙결 마법 스킬 전승이 정말 안 된다.[11] 노른의 재료가 되는 페르소나인 클로토와 아트로포스에게 질풍 부스터가 있다.[12] 따로 능력치 보강을 해주지 않아도 된다면 무기는 마법 내성을 상당히 강화시켜 주는 진 오르페우스의 합체 무기를 쓰고, 물리 내성을 강화하는 명성의 갑옷을 장비하면 더 안정화된다.[13] 야만신의 팔찌를 착용했을 때는 맞으면 입는 피해가 더 커지므로 페르소나의 내구를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14] 위 영상 2개가 모두 하르마게돈으로 마무리했다.[15] 이후 시리즈 히든 보스들이 렙과 내성 잘 붙인 팔척뛰기면 주인공 혼자도 깨는 난이도가 되버린 탓도 있다.[16] 단, 액플코드로 페르소나의 스킬을 고쳐 엘리자베스 전용 메기도라온을 달아주면 메기도라온→하이퍼 카운터→메기도라온의 순으로 비교적 쉽게 이길수도 있다.[17] 콘솔을 이용하면 가능하기는 하다.[18] 그런데 게임 시스템 상 사나다 아키히코는 체력 10000, 타츠미 칸지는 10500이다. 처음에 날리는 에너지탄으로 9999이하로 날려버리니 상관은 없지만..헌데 확인해본결과 앞부분 에너지탄이 26000의 데미지를주고 뒤의 메기도라온은 표기만 9999일뿐 실제데미지는 1이다..(...)[19] 선입력도 가능하다... 가드 도중에 112C+D 식으로..[20] 게다가 엘리자베스의 기술들은 전부 페르소나를 필요로 해서 브레이크라도 나면....망했어요.[21] "이쪽은 전혀 괜찮지 않다고! 좋아, 우선 너부터 죽여주겠어!" "아, 죄송하오나 그것은 그만두시는 편이 어떨지요. 역부족일테니까요." "뭐!?"(...)[22] 각성 전의 페르소나이긴 하지만[23] C2로 스텍을 쌓고 소모하면서 데미지를 올리는 시스템이 추가돼서 오히려 콤보데미지가 하락했다. 대신 2D로 가드불능으로 독을 걸 수 있어 수치는 낮아도 콤보를 길게 이어가는 특징상 큰 데미지를 쌓을 수 있다. 그리고 마함마온 확정 콤보의 존재로 게이지만 충분하면 쉽게 상대를 일격사 시킬수 있다. 조건이 어려운게 흠.[24] "어머.. 어머 어머 어머.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죠! 전해져 오는 체온과 불안정한 중심.. 결코 높은 고도가 아닌데도 세상을 내려다보는 듯한 우월감.. 이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열이군요. 맞다..! 바로 지금이군요! 그간 해 보고 싶었던 대사를 외칠 절호의 타이밍.. 으음.. 으흠, 으흠! 여봐라~ 무엄하도다~ 물~럿~거라~ 후우..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25] "어머, 괜찮으시겠어요? 그럼 사양않고 성으로 데려가.. 엑, 내가 왕자역이냐~?"(...) 참고로 츳코미는 언니에게 배웠다고 한다.[26] PQ의 엘리자베스는 3편 도중의 시점에서 날아왔기 때문에 3주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알지 못한다.[27] 게다가 이유를 밝히기 전에 그 FOE 정도는 무기 없이도 쓰러뜨릴 수 있어야 된다고 읊조린다. 후덜덜[28] 분수에 마코토의 그림자는 비치나 엘리자베스의 그림자는 없다.[29] 이 타코야키 안에 들어가는 "그것" 네타는 P3P의 드라마CD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