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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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에 등장하는 우주전함
2. 톱을 노려라! 이후의 행적
3. 톱을 노려라2! 에서의 엘트리움
5. 여담



1.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에 등장하는 우주전함[편집]


파일:attachment/Eltrium.jpg

함명
엘트리움(ヱルトリウム[1], Eltreum)
분류
제5세대형 초노급전함
전장
70,740m
전고
18,030m
전폭
9,400m
승무원 수
56,000명
주요 승무원
타시로 타츠미(함장), 부장
소속
지구제국 우주군
장갑재질
소립자 엘트리움
에너지원
이미지 알고리즘 기관
동력
축퇴로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의 지구제국군 우주군 소속 우주전함. 제5세대형 항성간 항행용 초광속 우주선. 전장이 70.74km에 달하는데, 이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 등장하는 프로토스의 기함 아둔의 창보다 고작 4km쯤 짧은 수준이다. 오지게 커서 엑셀리온조차 옆에 있으면 작게 보이고, 룩시온 급은 그냥 야라레메카다. 톱을 노려라! 세계관의 인류가 얼마나 강한지를 알려주는 전함. 지구제국이 가진 기술력의 정점이라 그런지 카르네아데스 계획 시점(우주괴수와의 최종결전)에서도 우주군 기함으로서 단 한 척만 등장한다.

본래는 우주괴수의 대규모 침략에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선의 용도로 만들어지고 있었지만, 카르네아데스 계획[2]의 승인 이후로 군함으로 개조되어 2035년에 완성된 우주전함이다.

기존의 추진 엔진를 이용하여 작용 반작용의 법칙으로 추진력을 얻는 방식에서 탈피해 엘트리움 주변의 물리 법칙을 왜곡시켜 추진력을 얻어 초광속 향해를 가능하게 하는 이미지 알고리즘 기관을 탑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엘트리움에는 물리적으로 추진력을 발생시키는 엔진노즐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이미지 알고리즘 기관의 운영을 위해 엘트리움 안에는 항상 초능력자들과 전뇌화된 돌고래가 상주하고 있으며 컨트롤 룸에서 엘트리움의 제어의 중추를 맡고 있다.

엘트리움처럼 돌고래를 전함의 메인컴퓨터로 사용하는 기술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인 톱을 노려라2!우주전함에도 적용되었다. 물론 톱을 노려라2! 시점의 과학기술력이 톱을 노려라!에 등장하는 지구제국의 과학기술을 따라잡거나, 능가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카르네아데스 계획 이후 인류는 시리우스 식민성계와의 전쟁, 컴퓨터가 반란을 일으켜서 컴퓨터의 개발이 중지된 사건,[3] 클론 전쟁이 발발해 결국 유전과학자들이 숙청되는 사건 등 온갖 분쟁과 악재를 겪은 결과 문명과 과학기술력이 극도로 쇠퇴했기 때문이다.

이미지 알고리즘 추진의 기본 개념은 톱을 노려라 우주관에서는 에테르가 전 우주에 가득 차 있는데 추진엔진으로 에테르를 뚫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이 아닌 우주선 주변의 물리법칙을 왜곡시켜 우주선 주변의 에테르를 뒤로 밀어내면서 자연스럽게 우주선이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이다. 그런 이유로 해서 엑셀리온급 까지는 선체의 기본 디자인이 에테르를 뚫고가기 쉽도록 유선형이었지만 엘트리움급 부터는 유선형 디자인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파일:attachment/image_algorithm.gif
이미지 알고리즘 설정도

파일:external/cfs.tistory.com/1160368991.jpg
엘트리움 건프라설

선체의 재질을 가상의 물질인 소립자 엘트리움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기존의 우주전함과는 다른 공정을 채택하여 틀을 만든 후 엘트리움을 주입해 프라모델 부품과 같은 형태로 가공한 뒤 조립하는 형식을 채택하였다.

작중에서는 극후반에 등장하기 때문에 등장하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전투씬에서 레이저포로 상당한 수의 우주괴수들을 손쉽게 박살내는 등 최신예함다운 막강한 화력을 보여준다.


2. 톱을 노려라! 이후의 행적[편집]


2245년 엘트리움의 지구 귀환 이후 융 프로이트의 은하연방 대통령 취임이 이루어지자 기술보존을 위하여 각종 함대와 무기, 승무원을 동결시키고 융 프로이트 자신도 만 년 후의 조우를 위하여 냉동 동면 상태에 들어간다.[4] 그 후로 엘트리움은 자동 방어모드로 돌입하여 어느 존재도 접근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서 톱을 노려라2!의 세계관에서 "붉은 은하수"라고 불리는 태양계 경계선의 뒤쪽으로 이동한다.


3. 톱을 노려라2! 에서의 엘트리움[편집]


파일:attachment/Eltrium_2.jpg[5]

버스터 머신 7호인 노노가 다이버스터로 각성하고 지금까지 우주괴수로 알려져 있던 버스터머신 군단들과 융합하면서 오랫동안 인류의 외우주 진출을 막아오던 붉은 은하수가 사라지자 모습을 드러낸다. 노리코와 카즈미가 귀환하기 전(작중 묘사로 보면 귀환하기 10년 전쯤에 발견된 것 같다.) 지구로 귀환했을 것이라고 추측. 전설의 유적군이라고 한다.
안에는 융 프로이트가 냉동수면 상태로 있었으며, 깨어난 그녀에 의해 톱을 노려라! 시리즈 최고의 감동적인 장면이 탄생한다. 바로 노리코와 카즈미를 위한 환영 메시지.


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편집]


슈퍼로봇대전 알파 시리즈에서 참전.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선 제5세대 우주전함으로써 메가로드와 함께 건조 중으로 되어있다. 또한 이때는 소설판의 표기를 따라 エルトリウム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후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유닛으로 유일하게 출연. 모든 전함 중 최고의 HP를 지니고 있지만 극후반에 등장하기 때문에 쓸 기회가 적다.


5. 여담[편집]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 등장하는 노틸러스호의 다른 호칭이기도 하다. 노틸러스호 항목 및 가이낙스 떡밥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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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설판의 표기는 エルトリウム이다.[2] 5화~6화에서 나오는 버스터머신 3호를 이용한 우주괴수 말살계획[3] 그런데 톱을 노려라2!에서는 생각하는 기계, 즉 컴퓨터가 존재한다. 등장인물들이 노노를 보고도 별로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던 점에서 알 수 있다.[4] 그러나 톱을 노려라!의 수백 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톱을 노려라! NeXT GENERATION에서는 일시적으로 냉동 동면 상태에서 깨어나 코치로 활약하는 등 계속 동면 상태로 지낸 것은 아닌 듯 하다.[5] 사진을 보면 함체의 앞쪽이 손상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톱을 노려라! NeXT GENERATION에서 건버스터의 후속기인 그레이트 건버스터를 회수하기 위해 우주괴수를 상대하다 생긴 손상의 흔적이다. 설정의 세세함을 느낄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