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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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fnein (エルフナイン)

1. 소개
2. 작중 행적
3. 여담



1. 소개[편집]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성우쿠노 미사키. 전희절창 심포기어 GX에서 첫 등장하며, 어째서인지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과 똑같은 외모를 하고 있다. 1인칭은 보쿠.


2. 작중 행적[편집]



2.1. GX[편집]


파일:external/www.symphogear-gx.com/ch_elfnein.png
파일:122687221.jpg
티포주 샤토에서 활동하던 때
S.O.N.G으로 전향한 이후
"이 유산을 전하는 게 나의 속죄..."

마치 캐롤과 쏙 빼닮은 외모를 가진 수수께끼의 인물이다. 옆에 작은 상자를 안고, 캐롤로부터 도망치듯이 히비키 일행 앞에 나타났다. 수줍은 행동을 하기 쉽지만, 심지는 강하고, 때로는 과감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보쿠 소녀, 2화에서 크리스와 조우해서, 그녀에게 캐롤의 연금술로부터 세계를 지키기 위해 히비키 일행을 찾고 있었다는 말을 했다.

아르카 노이즈와 대적할 수 있는 성유물 조각 상자 안에 있는 마검 다인슬라이프의 조각을 보여준다. 정체는 바로 캐롤의 모습으로 본따서 만든 호문클루스였다. 캐롤의 경우는 눈 밑에 점이 있지만 엘프나인은 눈 밑에 점이 없는게 차이점. 어느 정도 한정된 의사를 가진 건설용으로 만들어진 호문클루스이기 때문에 성별이 존재하지 않는다. 캐롤의 대사로 보아서 엘프나인을 보낸 것은 캐롤의 계획된 의도로 보인다. 망가진 심포기어와 마검 다인슬라이프의 조각을 결합하는 프로젝트 이그나이트를 S.O.N.G의 총사령관 카자나리 겐쥬로에게 재시한다. 상황상 어쩔 수 없다지만, 츠바사와 크리스가 이 위험한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된다.

캐롤의 복제이며 눈 밑에 이 없어 완전한 호문클루스가 아니여서 폐기될 예정이었지만 사역을 위해 살려두었다.

8화에서는 캐롤의 육체가 부활하고 타치바나 히비키와 엘프나인이 대화할때 캐롤의 눈에 엘프나인이 히비키를 보는 시선이 그대로 보이는 장면이 나온다.

10화에서는 원래 캐롤과 같이 살고 있었고 자신이 S.O.N.G에 가게 된것이 모두 캐롤의 주작으로 밝혀지자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린다.

11화에서 S.O.N.G의 본부 잠수함이 레이아의 여동생인 거대 오토 스코어러에게 공격받자 자신이 몸을 날려 S.O.N.G의 직원을 구하고 부상을 당한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더 늦기전에 캐롤이 세계를 파괴하려는 미친 짓을 막겠다고 한다.

12화에서 부상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최후의 최후까지 웰 박사를 도와 원거리에서 샤토를 제어하는 걸 도우면서 캐롤에게 아버지의 유언에 대한 진의를 알려주며 각혈한채 쓰러진다. 이후 6명의 주자가 함께한 S2CA Hexa-Conversion의 절창 6중주에 의한 전원 EX - DRIVE 모드를 보고 "이것이 기적..."이라고 말한 채 다시 쓰러진다. 그 뒤로도 실신한 채 계속 S.O.N.G의 오퍼레이션 룸에 남아 상황을 지켜보다가, 모든 기억을 불태운 뒤 세상을 저주하며 자폭하려는 캐롤을 구원하고자 히비키의 이그나이트 모듈을 매개로 나타난다.

파일:캐롤나인.jpg

결전이 끝난 후 시점에서는 기지 붕괴 당시 입은 물리적 타격이 아무래도 컸는지 점점 몸이 버티지 못하는 상태로 메디컬 룸에 남는다. 그 와중에 모든 기억을 잃은 캐롤이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하려 했는지 엘프나인에게 묻고자 나타나고, 지금도 기억을 조금씩 잃어가는 캐롤은 마찬가지로 몸이 죽어가는 엘프나인에게 "다시 한 번 둘이서...!" 라고 말하며 하나의 존재로 돌아가기로 한다. 1인칭을 보쿠로 사용하는 등으로 보아선, 그나마 정상적인 캐롤의 신체를 중심으로 엘프나인의 기억과 자아를 통합한 형태가 된 듯 하다.

이후 S.O.N.G.의 정식요원으로 편입되어서 심포기어 팀들을 도와주면서 기존의 연구 담당이었던 사쿠라이 료코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웰 박사가 남긴 칩을 분석하는 것으로 4기의 일을 암시한다.


2.2. AXZ[편집]


파일:external/i2.ruliweb.com/15c8cbf1a303423da.png[1]

공식 사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심포기어 주자들의 백업 일에 쫓기면서도, 시간이 날 때마다 뇌 영역 연구에 매달리고 있다. 그것이 사라져버린 또 하나의 자신과 만날 방법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1화에서 사령실에서 작전 브리핑을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2화에선 웰 박사가 남긴 칩에 들어있는 신형 링커 제조법을 제때 해독하지 못했다면서 자책한다.[2] 캐롤의 몸을 빌려도 아무것도 못한다고 하지만 다른 동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받는다.[3]

3화에선 아공간에 갇힌 히비키 일행에게 돌파구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반드시 링커를 완성시키겠다고 다짐한다.

4화에선 링커 제조를 위해 과거 웰 박사가 모았던 고아 실험체들의 자료를 조사했다.[4], 이후 이그나이트 모드 상태의 히비키 일행이 연금술사 3인방에게 한방에 당하는 것에 경악하였고, 이후 아담이 핵융합으로 불꽃을 일으키는 것에 또 경악한다.

5화에서는 링커 제작의 힌트를 풀기위해 마리아의 심층심리속으로 들어갔다. 심층심리속에선 마리아와 의식을 공유하고 있어서 회상속 마리아가 상처를 입으면 그대로 피드백이 되고 이 속에서 죽게된다면 현실의 두사람이 함께 폐인화될 위험성이 있다. 이후 심층심리속에서 마리아와 만나 행동하다가 웰 박사를 심상세계에서 대면했다.

6화에선 마리아가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해 링커의 마지막 힌트를 알아내 링커를 만들게 된다.

7화에선 밤샘작업으로 현자의 돌의 대항책을 찾다가 G(2기)때 히비키를 생체 성유물화 시켰던 조각을 발견하고 이를 현자의 돌의 대항책으로 삼는다.[5]

8화에선 키리카가 찾은 우자의 돌을 보려다 진흙 범벅이 된다. 이후 철야작업을 하면서 심포기어의 업그레이드를 완성시킨다.[6]

12화에선 안티 링커도 개발했고, 생 제르맹의 협력으로 현자의 돌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한덕에 츠바사, 크리스, 마리아, 시라베의 기어에 걸린 반동오염의 억제 조정을 단기간에 끝마쳐 다시 싸울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최종화에서는 히비키가 신의 힘을 두를 수 있었던 이유가 바랄의 저주가 풀렸기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바랄의 저주가 풀린 인물이 히비키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도 알게된다.[7]

결론적으로 4기에 와서 연구 부문에서 많은 활약을 했기에 4기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한 일등공신으로, 엘프나인이 없었으면 사실상 광명결사의 계획에 말려들어서 고전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무리할 정도로 일만 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 공밀레 당하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팬들 사이의 우스갯소리가 있다.


2.3. XV[편집]


파일:엘프나인 5기.png

1~4화 동안엔 사령실에서 브리핑을 맡았다.

5화에선 사찰로 인해 S.O.N.G.이 활동중지가 되는데, 일이 없을 때는 다이렉트 피드백 시스템을 사용해 뇌영역 관측을 한다는 말을 해 '그건 어엿한 일 같은 것'이라는 히비키에게 이끌려 히비키, 츠바사, 미쿠와 함께 노래방에 놀러갔다가[8] 마을이 아르카 노이즈의 습격을 받고 미쿠와 피난간다. 그러다 한참 뛰어가던 중 넘어져버리고 마는데, 사실 엘프나인을 확보하는 게 목적이었던 밀라알크가 습격해오고 미쿠에게 도망가라 외치나 자신을 감싸며 도망치려 하지 않는 미쿠가 자신을 지켜주다가 밀라알크에게 공격받는 모습이 암시되자 눈물을 흘린다.[9]

6화에서는 노블 레드의 새로운 은신처로 재사용되는 티포쥬 샤토에 끌려왔는데, 밀라알크에게 살해된건 사찰관이었고 자신과 미쿠는 노블 레드의 목적을 위해 납치된 것이었다. 그 이유는 신의 힘을 휘두르기 위한 의식을 사용하는데 적절한 장소인 티포쥬 샤토를 가동하려면 캐롤이 필요했고, 캐롤이 죽은 현재는 그의 몸을 사용하고 있고 뛰어난 과학자인 엘프나인의 힘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7화에서 노블 레드가 엘프나인을 처리하기 위해 죽이려 든다. 그러나 살고자하는 엘프나인의 외침에 구원투수가 나타난다. 바로 전작인 GX에서 등장했던 캐롤 일당의 오토 스코어러들. 파라 스유후, 레이아 다라힘, 미카 자우칸, 개리 투만의 도움으로 노블 레드에게서 도망치는 데에 성공하고, 기세를 몰아 코히나타 미쿠를 구출하기 위해서 움직인다.[10] 그러나 노블 레드의 끈질긴 추격에 코히나타 미쿠의 구출을 앞에 두고 오토 스코어러들이 모두 당해버린다.[11] 그러나 오토 스코어러들이 모두 쓰러진 것을 보며, 다시 노블 레드를 앞에 두고서 모두에게 도움 받기만 하던 자신에게 "그럼, 나는 모두를 위해 나는...!"하고 외치며 노블 레드의 공격을 연금술로 막아내고...

파일:캐롤 XV.jpg

"기적이라고? 농담하지 마라. 나는 기적의 살육자다"


캐롤의 인격으로 돌아와 다우르다브라를 꺼내어 변신한다.[12]

8화에서 캐롤이 노블 레드를 관광시키고 티포쥬 샤토의 제어권을 되찾을 때 그녀와 몸을 공유하는 상태에서 말을 걸어 S.O.N.G 본부와 연락하여 미쿠를 구하는 작전을 계속할 것을 제안했으며 캐롤은 티포쥬 샤토를 되찾는다는 명목 하에 심포기어에게 신의 힘을 파괴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동맹을 구축했다. 이후 캐롤이 70억 절창의 에너지를 밖에서 신의 힘과 싸우던 히비키를 제외한 5명의 주자들에게 EX-DRIVE 모드로 강화시킨 후 변신이 풀리자 다시 육체의 주도권이 엘프나인에게 돌아갔고 캐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고 엘프나인에게 뒷일을 맡겼다. 이후 엘프나인은 미쿠를 구하려고 하지만 신의 힘이 미쿠와 쉐무하의 팔찌를 흡수하는데 그것을 본 엘프나인은 미쿠의 몸에 신의 힘이 깃드는게 아닌 신의 힘이 역으로 미쿠를 흡수하는 것임을 알고 최악의 사태에 직면했음을 느낀다.

9화에서는 다시 본부로 복귀했다. 자신보다 쉐무하로 각성한 미쿠와 후도에게 세뇌된 채 그녀를 데려간 츠바사를 더 걱정했다.

12화에서는 쉐무하가 위그드라실을 가동하는 것을 막기위해 홀로 그녀와 대면했고 다시 캐롤과 인격 교체했다.

파일:XV캐롤마지막.jpg

"캐롤이 구한 세상에서 너를 잊지 않을거야"


13화에서는 쉐무하가 주자들을 백은화시키려는 것을 막으려고 캐롤이 자신의 남은 모든 기억을 소각시켜 황금연성으로 막아내고는 쓰러졌다. 사령부가 세운 천막 안에 누워있는 동안 내면세계에서 캐롤과 만났는데 캐롤은 방금 전의 황금연성으로 더 이상 엘프나인의 몸에 존재할 수 없게 되어 작별을 고하러 나타났다. 왜 그렇게 했냐며 우는 엘프나인에게 "네 기억 속에서 내가 사라지는 것이 너무 무서워져서 말이지."라며 머리를 쓰다듬어주고는 위의 대사를 말한 엘프나인의 눈물을 닦아주며 "안녕이다. 또 하나의 나."라며 이별을 고하고 소멸한다.

캐롤이 소멸했기에 이제는 온전히 엘프나인만 남았다. 더 이상 전투를 속행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평소대로 작전부로 돌아가 주자들에게 상황을 설명했고 캐롤의 빈자리는 쉐무하가 빠져나가면서 원래대로 돌아온 미쿠가 신수경을 두르고 주자들 곁에 합류했는데 이 때 엘프나인은 통일 언어를 원했던 피네가 '7인의 조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7개의 심포기어를 제작했다고 말한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에는 일상으로 돌아갔다.


3. 여담[편집]


이름을 풀이하면 "정의는 필요없다"는 뜻이 된다. 캐롤의 캐릭터송, Tomorrow의 가사를 보면 "Elf...Nein 필요없는 정의의 힘-Tarot-"이라는 부분이 있다. 독일어로 엘프(Elf)는 11, Nein은 영어의 No 에 해당하는데 타롯 카드에서 11번째 카드가 "정의"의 카드인 것에서 따온 이름이다.

캐롤과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그녀와 전혀 다른 온화한 모습을 9화 시점까지는 유지하고 있다. 어째서인지 그녀도 캐롤의 아버지인 이자크 말뤼스 디엔하임과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데 어쩌면 이것 또한 캐롤의 진짜 모습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AXZ 와서 기존보다 인기가 늘었다. GX 때는 캐릭터성이 캐롤에게 많이 종속되어 있었고, 엘프나인 본인의 캐릭터성도 수수해서 눈에 잘 띄지 않았으나, AXZ에서는 캐롤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확고하게 독립된 캐릭터성을 얻었고, 2화에서 마리아에게 볼을 꼬집혔다가 얼굴을 붉히는 등 귀여운 모습도 보여주고, 결정적으로 공순이 기믹이 붙어서 작중 크고 작은 문제들을 도맡아 해결하는 활약을 보였기 때문이다.

AXZ와서 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와 얽히는 에피소드가 많다. GX에서도 얽히는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AXZ에서는 2화부터 6화까지 매 화 얽히는 수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두 캐릭터의 성우 대담이 올라오는 등 사실상 공식 콤비다.

티포주 샤토에서 생활하던 시절에 왜 그렇게 노출도 높은 복장을 입고 있었는지는 특별히 밝혀진 바가 없다. 그 뒤로는 안 입는 것을 보면 본인 취향이거나 옷에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말이다.[13]

XV에서 캐롤이 부활했지만 엘프나인의 비중도 적지않았다. 더불어 자신을 몇 번이고 살리고 떠난 캐롤과의 관계도 아름답게 끝맺음으로서 호평받았다.

매번 연구실에서 철야작업을 하면서 바로 해결책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나중에 이 꼴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 반응이 있다.

전희절창 심포기어 XD UNLIMITED에서는 강화파트나 메뉴파트의 목소리를 담당한다. 그러다 2022년 만우절 이벤트에 모모타로 설화를 패러디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본인의 카드가 생겼다. 종족/기어 타입은 겐쥬로, 오가와처럼 달인이며 절 속성 카드다.

하지않는 시리즈를 보면 나가시소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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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모습은 캐롤의 육체에 엘프나인의 정신이 깃든 형태이다.[2] AXZ 시점에서 LiNKER 3인방의 LiNKER가 단 1회분이 남았는데 1화 마지막에 지룡으로부터 오퍼레이터 일행을 구하기 위해 사용했다. 게다가 각자에 맞춰 조정하지 않아 그 LiNKER의 지속시간이 낮았다.[3] 특히 뺨을 꼬집은 마리아에겐 홍조를 띄우며 부끄러워한다.[4] 이 자료를 그들중 하나였던 마리아가 보면서 죄송하다 했지만 마리아는 담담하게 넘어갔다.[5] 세계의 여러 생명으로 만든 현자의 돌과 반대 개념으로 히비키 한명에게서 생성된 돌로 쌍방향 소실을 일으켜 상쇄시키는 내용이다. 메크로 코스모스, 미크로 코스모스 등 워낙 전문용어들을 사용해서 시라베, 키리카는 알아듣기 난해했다.[6] 여담으로 크리스, 츠바사의 기어는 이들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먼저 완성했다.[7] 그때 마침 장본인인 미쿠를 비추면서 시즌4가 막을 내리고 완(完)이 아닌 계속이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이것은 미쿠가 훗날 시즌5에서 중요한 위치에 설 것이라는 암시다.[8] 계속 연구실, 사령실 등에만 있었다가 외출해서 그런지 노래방에서 노래 한 곡을 부르고는 이런것도 괜찮다면서 좋아했다.[9] 사실 본부의 통제권을 잃은 것도 그 때문에 엘프나인이 밖으로 나오게 유도한 것이었고, 뛰어난 학자인 엘프나인을 노리려는 노블 레드와 후도의 의도가 다분히 보였다.[10] 이때 잠시 S.O.N.G.에 연락했는데 사령실에선 난데없이 모니터에 오토 스코어러들의 모습이 나타나자 크게 놀랐다.[11] 폐기 상태에서 재기동한 것이다보니 시간 벌기가 한계였던 것으로 보인다.[12] 1인칭이 보쿠가 아니라 오레로 바뀌고, 목소리 역시 쿠노 미사키가 아닌 미나세 이노리의 목소리이므로 엘프나인이 아닌 캐롤 상태가 맞다.[13] 전희절창하지 않는 심포기어 시리즈에선 이 복장만 수십벌 있었다. AXZ에서의 연구원 복장도 똑같이 수십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