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프리스(죠죠의 기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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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제 나한테서 못 도망친다구, Ho~ney~?♡"
1. 개요[편집]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네나의 스탠드.
타로 카드의 제 3번 여제에 해당하는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편집]
화집 'JOJOVELLER'에 따르면 스탠드체의 디자인은 인도에 있는 여러 석가모니상 중 하나로, 실제로 스탠드체는 석가모니상처럼 신체가 드러났으며, 각종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다. 다만 애니판은 같은 색으로 통일하여 전부 피부같이 보인다.
스탠드체는 별도로 존재하지 않지만, 작중에 죠셉 죠스타에게 기생하여 성장한 스탠드의 모습은 여성형. 작품에서 최초로 등장한 여성형 스탠드. 미들러와 머라이어같은 여성 스탠드술사들은 미형임에도 스탠드는 여성형이 아니었음을 생각하면 무엇이 특별한지 의문이다. 스탠드는 영혼의 이미지이지만 본체의 외형과 정반대인 스탠드들이 즐비한 데도 말이다.
기생하는 스탠드이기에 일반인에게도 보이고 만질 수 있다. 스탠드 유저와의 감각을 공유하며 형성된 스탠드는 별개의 자아를 보유하고 있다.
언행으로 보아 기생된 숙주를 부모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건방진 성격과 폭력적인 성질을 지녀서 흡사 패륜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점은 멜로네의 베이비 페이스를 연상시킨다.
작중 스탠드체가 보여준 울음소리는 "츄미밍(チュミミ〜ン)"인데, 공교롭게도 7부 스틸 볼 런의 주인공 죠니 죠스타의 스탠드 터스크의 울음소리와 동일하다. 죠니가 벌레에 물려서 피부가 부어오른것에 페티쉬가 있다는 점에서 엠프리스가 터스크의 모티브가 거의 확실하다. 주인공의 모티브를 단역 악당에게서 따왔다는 점에서 특이한 케이스.
TVA에서는 엠프리스가 성장할수록 목소리의 톤이 하이톤→ 낮은 하이톤→ 평범한 목소리→ 저음으로 바뀌는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3. 능력[편집]
3.1. 스탯[편집]
- 스피드 E
표기상에서는 스피드가 E지만 러시가 가능한 것을 보면 이는 스탠드가 숙주에서 자라나는 속도 혹은 기생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추측된다.
}}} ||이소룡같은 준비 자세를 잡고 본체에게 연타를 내지른다. 스타 플래티나 같은 위력은 없지만 죠셉의 의수 정도는 가볍게 박살낸다. 기합성은 "아뵤아뵤아뵤아뵤아뵤오―!!". 스탠드체가 성장한 뒤 공격 수단으로 시전했다. 원문은 아쵸아쵸아쵸~ 우갸아아아아(...)[2]
3.2. 기생[편집]
상대의 신체부위에 기생하는 스탠드. 목표에 본체가 다가가 엠프리스를 기생시키는데, 무사마귀 같은 염증으로 위장하여 정체를 숨기지만 점차 숙주의 영양를 섭취하고 성장하여 살점이 부풀어올라 팔이 돋아나면서 인간의 형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러한 살점 덩어리 스탠드는 점차 크기가 커져가면서 결국에 상대를 공격한다. 작중에서는 죠셉 죠스타의 팔목에 기생하여 상기한 과정을 거쳐 온갖 수단을 동원해 아군과 만나지 못하게 그를 수차례 위협하고 방해하였다.
기생했다고는 해도 몸의 일부로 취급되는지, 죠셉이 만든 파문은 먹히지 않으며 허밋 퍼플로 겨우 묶어내는 것이 한계였다. 하지만 엠프리스가 파괴되었을 때 죠셉이 멀쩡했던 것을 보면 몸의 일부로 취급되어도, 엠프리스와 기생된 인간은 각자 별개의 존재로 보인다."이 미친 놈아, 자기 몸을 베냐?! 난 네 몸이라고 죠셉 할방탱아!"
3.3. 변신[편집]
먼저 나온 옐로 템퍼런스, 나중에 나온 크눔신처럼 본체를 변신시킬 수 있다.
본체인 네나는 엄청나게 뚱뚱한 추녀이지만 엠프리스의 능력으로 자신의 모습을 날씬하고 아름다운 인도계 여성으로 둔갑시켜 폴나레프에게 접근했다.
4. 단점[편집]
- 대미지 피드백
엠프레스의 극히 일부를 기생시켰다 하더라도, 그게 제거될 경우 스탠드가 완전히 파괴된 수준의 부상이 본체에게 돌아간다. 타워 오브 그레이 처럼 스탠드체의 몸집이 작아서 공격을 조금만 허용해도 치명상이다.
- 낮은 스탯
스탠드체의 스탯이 낮다. 작중에서는 스탯이 더 낮은 허밋 퍼플을 가진 죠셉이 상대여서 그렇지, 생명을 만드는 골드 익스피리언스, 아예 지워버릴 수 있는 더 핸드 등 스탠드의 상성이 맞지 않으면 단번에 엠프리스를 뜯어냈을 것이다. 다만 그나마 팔목에 기생한 것이 망정이지, 손이나 얼굴 등 떼어내기 곤란한 부위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하며, 이렇게 떼어낼 때 신체 부위를 희생해야 해서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
5. 비고[편집]
- 엠프리스戰이 전개된 TVA 12화에서 사용된 OST[3]는, 이후 4부 18화에서 복권에 당첨되는 장면,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OVA) 에피소드 9 더 런에서 재사용된다.
6. 미디어 믹스[편집]
6.1. 디아볼로의 대모험[편집]
장비 디스크와 함정으로 등장한다.
장비 디스크는 능력치가 0/0인 데다가 아누비스신이나 슈퍼 플라이와 같이 저주가 걸려 있어서 장비하면 해제도 되지 않는다. 거기에 장비하고 있으면 일정 확률로 잠들어 있는 적을 깨우는 데다 발동능력은 그 층을 돌아다니는 랜덤한 적을 디아볼로 옆으로 소환시키는 것이다. 이 디스크를 위해 엔리코 푸치의 디스크 혹은 기아초의 디스크를 낭비할 수는 없으니, 일단 생기면 무조건 버려라. 치프 트릭과 같이 디아볼로의 대모험의 존재 자체가 함정인 디스크. 함정은 밟으면 그 층에 잠들어 있는 적을 전부 깨우는 함정이다.
허밋퍼플을 같이 장비하면 능력을 막을 수 있다.
BGM은 Nena의 '99 Luftballons'. 신나는 분위기랑 다르게 가사는 그야말로 암울 그 자체인데, 99개의 풍선을 보고는 UFO로 착각했다는 핑계로 전쟁을 벌여 초토화되었다는 내용이다.
6.2. 미래를 위한 유산[편집]
미래로의 유산 PS판에서 DDR 형식의 '적당한 타이밍에 올바른 방향키를 입력하는' 미니 게임용으로 나온다. 이 게임은 PS판 내 모든 DDR 게임들 중 최초로 입력할수 있는 방향키가 전후좌우 4방향 키로 이루어진 게임이다. 시크릿 팩터는 노 미스 클리어. 참고로 주인인 네나는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원래 이 게임이 이벤트를 조금씩 잘라놓은게 있긴 하다만.. 여기선 담당 성우가 조금 힘 빠지는 목소리로 연기해 미묘하다는 것도 흠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9:16:19에 나무위키 엠프리스(죠죠의 기묘한 모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북미에서 번역 작업이 거쳐진 TVA / ASB / EoH / ASBR 등의 매체에서 등장한 스탠드들은 대부분 저작권에 의한 개명이 이뤄졌으나, 엠프리스의 모티브인 여제는 타로 카드에서 유래했으므로 바뀔 이유가 없다.[2] 아쵸는 중국풍의 기합소리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이고 뒤의 우갸아는 주로 아기의 울음소리를 나타내는 단어다. 즉 저걸 한국식으로 번역하면 "아뵤아뵤아뵤아뵤 응애애애애~~!!"라는 기묘한 기합소리가 된다.[3] 3부 4화 타워 오브 그레이戰에서 죠타로가 타워 오브 그레이의 공격을 막을 때 잠깐 나오고 제일 먼저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