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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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역사
2.2. 매체에서


1. 개요[편집]


汝南

중국의 지명.

2. 상세[편집]


현재 주마뎬시 루난현 이름으로 내려오고 있고, 여남군으로 유명하다. 여남군은 현 주마뎬 일대로 천중(天中)으로도 불렸다.

2.1. 역사[편집]


기원전 205년 여남군이 설치, 72년 여남은 국(國)이되고 황족이 왕이 된다. 213년 조조가 행정을 개편하고 성을 쌓는다.

조조의 협천자 시기부터 반란 세력[1]이 들끓어 조조는 토벌도 제대로 못 한다. 때문에 원소가 패주하자 패잔병들을 생매장해 여남의 역도들을 응징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여남 태수는 자주 바뀌는데 특이하게 좌천되지 않고 다른 곳에 간다. 원소 토벌 직후 이통이 오랫동안 지키다가 죽어 만총이 후임이 되고, 고평릉 사변 이후 아예 사마량이 왕인 봉국을 만들어 역도들을 토벌하도록 한다.

2.2. 매체에서[편집]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2를 제외하고 개근했다.
  • 삼국지 3에선 수춘, 허창, 초 3곳이 인접했기 때문에 손권이 북상하면 반드시 여기서 원군이 온다. 때문에 손권은 중원에 가기 매우 힘들다.
  • 삼국지 4에선 성곽이 높고 운제타고 올라가려 해도 낙석 때문에 피해가 엄청나 30일을 넘겨 조조의 원군으로 막히는 경우가 잦다. 거기다 오 장수들은 보병 특기가 없는 경우가 많고 조조군은 낙석특기 보유자가 매우 많아 올라가기도 전에 죄다 부상을 입거나 생포된다. 때문에 손권은 등용 혹은 낙석특기 보유자 처형을 선택해야 한다.
  • 삼국지 5에선 전장이 대부분 숲이라 복병이나 화시에 걸리면 답이 없다. 게다가 조조는 복병을 밥먹듯이 시전해 손권 입장에선 애가 탄다. 성은 3개인데 좌측과 중앙만 지키고 있고 우측은 다른 성과 떨어져있어 점거해도 큰 의미가 없다. 특히 껄끄러운 것은 하후연의 화시로 부대가 불에 탄 상황에서 복병 맞으면 혼란에 빠져 무진상태가 된다. 오 무장들은 산악에 특화된 통갑옷이 없고 구행진의 강화형인 연노도 개발이 오래걸려 조조가 역으로 쳐들어오기 때문에 답이 없다.
  • 삼국지 6에선 완에 가는 가도가 등장, 짧은 시나리오인 소패왕 출진에서 헌제를 옹립한다는 목표의 첫번째 도시인데 개발수치가 높고 유비를 놔두자니 조조가 덤비고, 유비를 치자니 조조와 적대치가 100이라 멸망시켜도 이후 무조건 쳐들어오거나 매복의 독을 시전한다. 황제 원술 시나리오에선 한술 더떠 조조가 반드시 매복의 독을 시전하기 때문에 받아들이면 조조가 무조건 쳐들어온다. 유비는 조조에 종속되어있어 유비가 있는 여남을 치면 조조의 수만 대군에 속절없이 무너진다. 장수도 부족하고 병력도 빈약한 원술의 통일 방법은 모조리 조지기 외엔 없다.
  • 삼국지 7에선 완 대신 신야와 이어진다. 이는 유비가 유표와 면담해 신야를 얻었다는 설정을 넣는 근거가 된다. 유비 입장에서 허도로 직행할 수 있긴 하나 헌제는 협천자 세력 내에서 랜덤으로 유랑하기 때문에 꼭 허도에 있지 않아 관직, 직위를 얻으려면 조조가 왕 이상의 즉위에 임명될 때 잠칭으로 따라 즉위해야 한다. 이는 다른 군주도 마찬가지로, 손권 입장에서 여남 공략은 최정예가 필요할 정도로 어려워 주유가 살아있는 시나리오에서나 조조를 겨우 이길 수 있다. 일품관으로 도배를 해도 어렵고 손책 사후엔 아예 손도 못 댄다.
  • 삼국지 8에선 공략이 하드코어급으로 어렵다. 가도는 전작과 같다. 이번작에선 10명을 꽉꽉 채워도 원군이 2곳에서 오기 때문에 10 vs 20으로 싸워야 하는 유비, 손권 입장에선 욕이 나온다. 전작과 달리 헌제가 한곳에 있기 때문에 최단진격이 힘들고 조씨 일족 버프까지 있어 조조를 격파해도 전쟁이 끝나지 않고 정규군까지 모조리 없애야 한다. 퇴각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잡히면 사기까지 올라버리는건 덤. 게다가 유비의 위치는 유표와 동맹을 해도 원군을 보낼 수 있는 도시가 양양뿐이라 15 vs 20의 압박에 시달리기 쉽다.
  • 삼국지 9에선 진류, 소패, 수춘이 인접했다. 손권 입장에선 계륵으로 중원과 너무 가깝고 도시전법 제사, 지식수행 조영을 습득할 수 있다. 오 쪽에선 노병전법은 많은데 기병전법이 약하고 연쇄가 약해 성에서 요격해도 효율이 낮다. 이번작에서는 신야와 연계사항이 없어 그냥 그런 성이 있는 셈 치는 걸로 묻힌다.
이번작에선 가상시나리오인 패왕의 후계자 시나리오가 나오고 조웅은 군주로 나온다. 입지는 나쁘지 않으나 손권때문에 빠른 인재영입이 필수다.
  • 삼국지 10에선 강하로 가는 가도가 생기고 신야로 가는 가도도 부활했다. 허창과의 거리는 가깝고 수춘과의 거리는 멀어졌다. 덕분에 양주보다 형주로의 길이 빨라졌지만 조조의 난이도는 더 올라갔다. 역사이벤트로 안량 문추가 죽은 직후라면 원소 공략이 느슨해지는데, 조조가 원소를 치는 사이 뒷치기가 필요하다. 유비나 손권 단독으로 여남에서 허도를 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뒷치기가 성공해도 조조는 야망15에 임무태도 성실이라 한번에 끌고 오는 병력으론 손권이 대병을 동원해도 절대 못 막는다. 더군다나 명마가 있어서 일기토는 꿈도 못 꾸고 어쩌다 주창같은 무장이 일기토를 걸면 받아주기는 하나 딸피상태면 무조건 도주를 시도하니 반드시 처단할 것.
  • 삼국지 11에선 강하로 가는 가도가 짤렸다. 개발지는 12개로 중원에선 소패보다 좀 낫다. 오는 길은 수춘으로 가는 길목이 진류 소패 여남 외에도 강하에서 지름길로 빈집을 털 수 있다. 게다가 조조는 난소행군이 연구된 상태라 더 힘들다. 유비 입장에선 가장 공략이 쉬운 도시인 반면 허도에서 오는 길목이 바로 코앞인데다 모조리 숲이기 때문에 기교 3천 모을 타이밍도 잘 나지 않는다. 오로지 능력연구로 어떻게든 무력을 채워야 하는데 유비는 개발지가 10곳인 신야뿐이고 손권은 수춘의 입지가 헬게이트로 답이 없다.
  • 삼국지 12에서도 맵은 같다. 농업도시라는 것 외 메리트가 없지만 우측이 숲이고 좌측이 꼬불길인데다 기법진이 모두 창병 특화기 때문에 접근전에서는 완벽히 밀린다. 절도지책을 가진 무장은 오는 여몽뿐이고 촉은 법정이 유일한데 이때 법정은 유장 소속이라 유비는 조조의 대군을 끊을수 있는 무장이 없다. 조조에겐 사마의, 가후가 있다. 절도방책으로 대응 가능한 무장은 조비, 주유, 손권, 제갈량, 등애, 견씨, 주준, 전주, 양부, 고간, 조예, 학소, 조인 등이고 이중 군주신분으로 절도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조비, 조예, 손권 3명이다. 탄원으로 지력 80이상이 가능한 무장은 학소, 군사 특기로 활성화 가능한 무장은 양부, 두예, 황월영이고 초기 비책 가능한 무장은 전풍, 제갈량, 주유, 마속 등이다.
  • 삼국지 13에서도 나온다. 손권 측에선 문제가 안되는데 유비쪽에서 오는 형주 방면은 주의가 필요하다. 완-신야-양양 거리가 매우 짧고 유비가 손권과 동맹을 체결하는 경우 큰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수춘쪽 부락은 요새라도 지으면 그럭저럭 막지만 신야쪽 부락은 농락과 설전으로 싸움을 걸어오는 경우가 많다. 군세 주둔으로 보급을 끊으려 하면 요격해서 이기자. 반대로 손권 입장에선 여남의 부대 숙련도가 금테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한번에 빼앗아 버리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어차피 AI 입장에서 병력 3천 찔끔도 쉽기 때문이다. 다만 도시 공략이 목표가 되어 한번에 수십만이 몰려오면 상당히 힘들다. 공략부대 이외 부대 이동은 매우 공격적이니 허리를 끊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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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의의 황건적 잔당이나 원소에 호응한 이들도 여럿 있었다. 유비도 여기서 원소의 명으로 유벽과 함께 조조를 치려하나 관도에서 승리한 조조의 급습에 대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