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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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여자(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女性 | Woman(단수)/Women(복수), Female[2]
일반적으로 XX 성염색체를 가진 성별에 속하는 사람, 또는 일반적으로 XX 성염색체를 가진 성별을 여성이라고 한다. 터너 증후군·초여성 증후군을 가진 사람 등도 여성에 포함되며, 트랜스여성도 모두 여성에 속하는지는 논쟁이 있다.
여성이라는 단어는 대개 인간에게 통용되는 단어이며, 동물적 혹은 생물학적 정보는 암컷 문서 참고.
2. 신체적 특징[편집]
자세한 내용은 성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심리·사회적 특징[편집]
상당수 언어에서 남자는 사람으로 지칭하고 여자는 그대로 여자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 위주 언어관에서 남성은 '사람', 여자는 '여자'로 취급했기 때문에 발달한 언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한국어에서는 남녀 모두 '그'를 사용할 수 있지만 남자를 지칭할 때는 '그'를 '그 남자'보다 많이 쓰고 여자를 지칭할 때는 '그녀', '그 여자' 등을 많이 쓴다. 이는 근대 이후 서양의 영향을 일본에서 '그'를 뜻하는 '카레(彼[3] )'에 조(女)'를 붙여 '카노조(彼女)'라는, 'she'에 대응하는 말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중역한 것이다. 원래 일본에서도 '그'를 뜻하는 '카레(彼)'는 남녀구별 없이 사용됐다. 그리고 특히 서구유럽은 영어의 'man' 처럼 아예 '남자=사람'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mankind' = 인류도 있다.
특히 영어권 언어 번역에서 여왕, 여배우, 여기자 등 직업, 지위를 나타내는 말에 여성이 대상이 될 경우 '여'를 붙이는 조어법도 있다. 그러나 원래의 한국어에선 영어와 달리 의외로 남녀 구분하는 단어가 별로 없는 편이었고, 예컨대 흔히 선덕여왕이라고 하는 그 왕 역시 삼국사기·삼국유사에는 선덕왕(善德王)이라고만 기록되어 있다. 다른 선덕왕[4] 과 구분하기 위해 번역식 조어인 ‘여왕’이라는 호칭을 붙이게 된 것.
개화기~일제강점기 당시의 소설까지도 3인칭을 지칭할 때 남자·여자 구분할 거 없이 '그'라고 표현한 것을 발견할 수 있으나, 이후 서양 언어의 영향으로 한국어에도 그녀 등의 표현이 생기기 시작하여 현대에도 여성을 가리키는 호칭을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일상적으로 남성이 많은 직업군이나 집단이 아니더라도 앞에 ‘남’을 붙이는 경우보다 여직원, 여대생, 여중생, 여고생 같은 표현을 더 많이 쓴다. 아울러 남중생, 남고생이라는 말보다 여중생, 여고생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쓰고, 남자 학교는 "남자"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측도 있지만 남자 학교 등도 "남고" 등으로 불리곤 한다.
영미를 포함한 서구권에선 남녀를 구분하는 다소 차별적인 단어가 많다 보니 이것을 해결하느라 골치를 겪고 있다. 예를 들어 비행기 승무원을 남자=steward, 여자=stewardess하던 것을 flight attendent로 바꾼 것이라든가. 남녀를 편의상 구분하는 것과 고의로 차별하는 것은 구별할 필요가 있으나, 성별에 있어서 편향적인 단어를 지적하고 바꾸는 이유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차별의 의도가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 아니라, 단어의 형성 과정에 과거의 차별적 사고가 반영되어 있고, 이러한 단어들이 무의식 중에 편견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래가 너무 깊고, 편견이 아닌 경외와 숭배의 의미로서 여성으로 사용되는 명사들은 아직도 곳곳에 남아있다. 대표적으로 조국[5] , 자연, 지구, 선박[6] 등은 아직도 she, her과 같은 여성명사로 칭해지는데, 생명의 창조나 태초의 근원적인 의미에서 공통적인 특징으로 어원을 추측한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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