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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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용을 용이하게 하는 신체적 특성
3. 사용할 경우 나타나는 효과
3.1. 남자의 경우
4. 선즙필승
4.1. 사례



1. 개요[편집]


남자가 온갖 말을 다하여도 여자가 흘리는 한 방울의 눈물에는 당하지 못한다.

볼테르


여자의 눈물을 보고 이를 믿지 말라. 왜냐하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에 우는 것은 여자의 천성이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

애교와 함께 여성이 대남(對男) 심리전에서 사용하는 효과적인 생화학 무기.

눈물이란 보통은 생리적 반응에 불과하지만, 이 문서에서의 눈물은 이러한 단순한 생리현상에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매체에서도 클리셰로 나온다.

초기에는 효과가 크지만 너무 자주 남발해 사용할 경우 효과가 점점 감소하거나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킨다. 돌이킬 수 없는 큰 위기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원래 돌이킬 수 없는 큰 위기상황 정도 되면 자연스레 눈물이 나온다.


2. 사용을 용이하게 하는 신체적 특성[편집]


여성이 눈물을 잘 흘리는 것은 단순히 여성스러움 같은 문화적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여성은 슬픈 상황에서 우울함을 전달하는 신경세포의 활동이 남자보다 8배 많으며[1] 남성에 비해 눈물의 분비를 돕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많기 때문에 눈물을 쉽게 흘릴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남성이 눈물이 많고 잘 우는 것이 절대 잘못된 게 아니다. 애초에 눈물이 문제가 되는 상황은 그것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악용했을 때이지, 남자나 여자나 눈물을 흘리는 것 자체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스트레스 호르몬의 감소를 돕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등 건강상 이점도 있다.


3. 사용할 경우 나타나는 효과[편집]


사회적 통념상 남성의 경우 여성의 눈물을 보게 되면 당황과 혼란스러움으로 인해 자신의 감정, 판단과 대응을 보류하거나 아예 공황에 빠져버린다. 남성들은 대부분 그 당시에는 미처 깨닫지 못하다가 시간이 지나서 당했다(?)는 걸 알게 된다. 물론 경우에 따라 처음부터 알아채는 남성들도 존재한다. 또한 단순히 심리적인 요인이 아니라 이걸 맡을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성의 눈물 냄새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혈중 농도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해서 남자의 공격성과 성욕을 누그러뜨린다는 연구결과가 이스라엘 연구팀에 의해서 사이언스지에 발표되었다. 관련 기사

사실 여성도 자기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경우도 흔하다. 별일 아닌 거에도 눈물이 나 사회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 여성 본인도 굉장히 힘들다. 본인은 전혀 슬프지 않은데 눈물이 나는 경우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생리적인 수단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짜증이 날 때 눈물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외부의 영향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눈물을 흘리고 나면 개운해지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버틸 수 없는 몸이 생리적으로 반응한다고 볼 수 있다.[2]

남녀의 수명 중 여자의 평균수명이 더 높은 이유의 무시 못할 부분 중 하나라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이를 뒷받침해줄 근거 중 하나가 다이애나 신드롬이다. 영국 국민에게 사랑받던 다이애나 스펜서가 불운의 사고로 사망한 뒤 자살률이 비약적으로 줄어들었는데 다이애나 비의 사망으로 국민들이 한동안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되었고, 그 덕에 우울증이 감소하고 그로 인한 자살률이 줄어 들었다는 것이다.


3.1. 남자의 경우[편집]


사실 매체에서 여성의 눈물을 많이 다뤄서 그렇지, 남자의 눈물도 이성관계에서는 여성의 눈물 못지않게, 어쩌면 그 이상의 화력을 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우는것이 금기시 되어있는 문화 또는 분위기가 많기에 여자의 눈물만큼 남자의 눈물을 볼 기회는 적으며 그만큼 파급력 또한 크다. 눈물이 주는 감성적 효과는 여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기 충분하다.

실제로 남자의 눈물에 관련된 영상을 보면 여자들이 닦아주고 싶다. 위로해주고 싶다 라는 반응이 많이 달린다.[3]

4. 선즙필승[편집]




이러한 여성의 눈물을 감성팔이용으로 무기로 삼는 것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면서 생긴 인터넷 단어.

선빵필승에서 빵을 "눈물을 짜내다"에서 착안한, 눈물을 조롱하는 표현인 (汁)으로 바꿔서 선즙필승이라고 한다.[4]

국내의 경우 역으로 과한 감성팔이 혹은 본인이 잘못한 상황에서 뜬금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한다는 반응이 더 많아진 편. 이는 여성을 무조건 우대해야 한다는 레이디 퍼스트 감성이 만연했던 사회의 분위기가 어느 순간부터 바뀌기 시작하면서 여성의 눈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바뀌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성의 눈물 섞인 호소에 속아서 무고한 사람이 피해를 받는 경우가 대두된 이후에는 이러한 류의 눈물에 속는 경우가 적어졌다. 또한 이 이전인 2010년대 중후반부터 매체에서 '억지스러운 감동이나 눈물을 쥐어 짜내는 연기'를 감성팔이억지 감동이라며 싫어하는 사람들이 눈물 흘리기 등의 과잉된 장면이 나올 때 신파극 찍냐고 욕을 하면서 부정적인 반응이 많아졌다.

선즙필승 단어가 커뮤나 젊은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꼭 여자의 눈물 뿐 아니라 남자가 흘리는 눈물에도 부정적인 의견을 표할때 자주 언급된다. 갈수록 선즙필승에서 여성에 대한 비판적인 의미보다는 성별을 상관없이 특수한 갈등상황에 대해 눈물을 흘리면서 어거지로 수습하는 행위 자체를 비판하는게 주된 의미로 옮겨가는 추세다. 그래서 진짜 슬프거나 분노의 상황에서 흘리는 눈물조차 억지로 선즙필승이라며 성별 상관없이 폄하 당하는 경우도 적지않다.


4.1. 사례[편집]


  • 세 모자 성폭행 조작 사건 주동자 이씨 - 기자회견으로 중간중간 울먹이며 호소를 했고 이걸로 전 국민을 속인 사기극을 펼쳤다.

  • 양예원 - 선즙필승이라는 단어가 널리 퍼지게한 장본인.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 꼭 한번만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5]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유튜브로 올려서 자기가 성추행 및 누드 관련 불법촬영을 강요받았다고 눈물을 짜내면서 호소를 해서 대형사건으로 커지면서 수사가 착수됐지만 이후 밝혀진 증거물로 강요된 촬영은 완전히 거짓임이 드러났다. 거짓 눈물로 사람 한 명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끔 만든 희대의 참사이다. 자세한 건 양예원 문서 참고.
바락바락덤비는것보다 우는게 남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이제 뭐만하면 울어야지

양예원, 본인의 페이스북 댓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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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여자가 우울증 발병률이 남자보다 2배 높다.[2] 실연이나 상을 당했을 땐 당시엔 괴롭고 힘들더라도 울어버리고 치우는 게 훨씬 빨리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결국 눈물이란 건 생리현상이기 때문에 참는 것은 좋지 않다.[3] 다만 우는 방법이 정해져있는데 절대로 엉엉 하면서 크게 울면 안된다. 조용히 흐느끼며 우는것이 중요하다. 물론 분위기에 따라 엉엉 하고 우는것 역시 파급력이 강하기도 하다. 우는 방법보단 정확히는 분위기가 매우 중요하다.[4] 눈물을 가리키는 진짜 한자는 로 음은 '루'이며 어두에서는 두음 법칙 상 '누'가 된다. 전자는 최루탄, 후자는 누액(淚液)이 대표적인 용례. 선루필승이 더 적절한 표현일 것이나 선필승보다는 임팩트가 부족하기에 그런 듯 하다.[5] 비공개 처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