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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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CCCCCC><tablecolor=#000000><bgcolor=#FFFFFF,#1F2023> 1991~1995 ||
||<width=25%> 파일:여자의 시간 로고.png
(1991~1992) ||<width=25%> 파일:숲속의 바람 로고.png
(1992) ||<width=25%> 파일:사랑을 위하여 로고.png
(1992~1993) ||<width=25%> 파일:연인 KBS 로고.png
(1993) ||
|| 파일:청춘극장 로고.png
(1993) || 파일:남자는 외로워 로고.png
(1994) || 파일:딸부잣집 로고.png
(1994~1995) || 파일:젊은이의 양지 로고.png
(1995) ||
|| 파일:목욕탕집 남자들 로고.png
(1995~1996)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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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등장인물
4. 여담
5. 출처



1. 개요[편집]


1991년 10월 26일부터 1992년 4월 26일까지 방영한 KBS 2TV 주말 연속극. 총 54부작이다. 극본은 박정란[1], 연출은 김종식 PD, 조연출은 이달현 PD, 기술감독은 신영춘, 타이틀 제작은 한국비전, 그래픽 디자인은 홍충태와 윤기주, 음악은 임택수 등이 각각 맡았다.


2. 특징[편집]


31세 특수교사 서정민(김미숙 분)을 중심으로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을 통해 완전한 사랑의 의미를 깨우쳐 주려는 기획의도로 만들어졌고, 종전의 사랑타령에서 벗어나 자폐성장애 문제를 사회적으로 접근하려는 색다른 시도를 하려 애쓰고자 자폐아 역을 맡은 아역배우 변성현으로 하여금 서울 천호동 서울시립복지관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살며 연기지도를 시키기도 했다.

또한 극 중 등장하는 아동재활원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촬영했으며 실제 소아마비, 뇌성마비 등을 앓는 장애아 5명을 서정민이 가르치는 아동재활원 원생 역으로 출연시켰는데, 한동안 장애인들이 TV에 나오는 일은 교양 프로그램에만 한정된 터라 마음의 상처를 입을 것을 염려하는 학교 측의 우려도 있었으나 같은 장애인인 음악감독 김병식이 설득하면서 성사되었다고 한다.[2]

방영 한 달 전인 1991년 9월 초부터 10일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지를 돌며 현지 로케 촬영을 했고, 현지 프로덕션의 협조를 얻어 재미교포 배우와 현지인 엑스트라들을 투입시켰으며 극중 미국 유학 시절 일부 분량은 용산 미군기지 영내에서 찍었다. 주연급 캐릭터인 김선주 역[3]에 KBS 14기 공채 탤런트 연수를 막 끝낸 신인 곽근아[4]를 전격 캐스팅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166cm / 49kg짜리의 늘씬한 몸매지만 가냘픈 골격선 탓에 키가 좀 작아 보인다는 말이 나왔으나, 이 점이 오히려 카메라 테스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5]

그러나 스토리 나열식의 진행이 라디오 드라마 같이 지루하다는 비판이 나왔고,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는 등의 잘못된 요인으로 인해 라이벌 MBC의 <사랑이 뭐길래>에 밀려 실패했다.(경향신문 기사)

종영 후 2021년 6월 5~6일 KBS 유튜브 채널 KBS 같이삽시다를 통해 1회 및 마지막회가 각각 업로드됐다.


3. 등장인물[편집]


주인공. 미국에서 특수교육학을 전공하고 장애아동 상담사 겸 보조교사로 일하다가 약혼자 병환이 방탕한 생활에 빠지자 파혼한 후 귀국. 장애아들에게 애정과 사명감을 지녔으며 지적이면서 감성과 포용력을 지녔다.
서정민의 애인. 경제학을 전공하다 생활비와 학비를 감당할 길이 없어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회사원이 되었다. 정신/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원만한 성격이며 이혼으로 혼자 아이를 키우는 속 깊은 남자.
서정민의 아버지. 젊은 시절 학교 교사였고 훌륭한 교육자가 되는 게 꿈이었으나 최희순과 결혼하면서 아내의 성화로 교사를 그만두고 은행원으로 전직했다. 매사 아내의 의사대로 따라 주면서도 과묵하고 자상하다.
서정민의 어머니이자 유치원 원장. 부잣집 외동딸로 자란 탓에 매사 자기 본위적인 스타일이며, 유치원 교사 경험으로 활달한 성격이지만 남편과 자식들을 유치원생 다루듯 한다. 가족들의 사소한 일까지 시시콜콜 간섭하고 멋대로 결정한다.
서병익의 장남이자 서정민의 오빠. 어머니의 과보호와 간섭으로 모험심 없고 의지력이 약하게 자랐다. 매사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했고 결혼도 어머니가 골라 주는 여자로 할 정도로 평범하고 직장이건 집이건 무탈하게 지낸다.
서병익의 맏며느리이자 서정섭의 아내. 성격이 좋아 집안 식구들과 스스럼이 없으며, 특별히 지적인 면은 없으나 예의 바르고 밝고 명랑한 성격이다. 가식 없이 솔직한 면도 있으며 시부모하고도 잘 지낸다.
서병익의 막내아들이자 서정민의 남동생. 대학 3학년을 마치고 군 복무를 했다가 제대한 후 복학했으며 밝고 활동적인 성격이다. 자유로우면서도 무질서하거나 퇴폐적이지 않고 건강한 정신을 지닌 청년이며, 형과는 달리 어머니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 김선주: 곽근아
서정훈의 애인.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를 모시며 사는 생활력 강하고 명랑한 아가씨. 한강 유람선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통신대학에 재학 중이다. 또한 어머니를 즐겁게 해 주기도 한다.
정진형의 아들. 6세이며 자폐장애 아동.
서정민의 옛 약혼남. 박사 과정 이수 중이었으며 방탕한 생활에 빠져 정민과의 관계를 파탄냈다.


4. 여담[편집]


  • 국내 촬영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외에 롯데호텔 월드, 시연유치원, 서울 홍제동 문화촌아파트[6], 한강 용성레저타운 등이 협조해 주었고, 의상에는 김연주뷰띡이 협조했다.


5. 출처[편집]


  • 1991년 11권 44호(11월 9일) 기사 '새 주말드라마 <여자의 시간>(최진호 기자)' p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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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의 얼굴, 재회, 부부, 연가, 칸나의 뜰, 겨울새, 사랑의 계절, 동심초, 무지개, 민들레, 천사의 입술, 여자의 강, 미망인, 딸이 더 좋아, 이별 그리고 사랑, KBS 드라마게임 - 건널목, 87' 행복을 찾습니다, 유혹, 내일 잊으리, 울밑에선 봉선화, 가족, 겨울 무지개, 들국화, 사랑의 향기, 고백, 곰탕, 엄마의 깃발, 새끼, 사랑해 사랑해, 하나뿐인 당신, 어여쁜 당신, 백정의 딸, 소문난 여자, 노란 손수건, 행복한 여자, 사랑해, 울지마, 초혼, 천 번의 입맞춤, 엄마의 정원, 아름다운 당신[2] 출처: <TV가이드> 1991년 제531호(11월 30일) 기사 '장애자 다섯꼬마 "우리도 탤런트" - 주말극 '여자의 시간' 티없는 모습으로 온몸 연기(김명승 기자)' p20~21.[3] 후술할 각주의 <TV가이드> 기사에 따르면 해당 배역에 김혜수, 신애라 등이 거론되었으나, 이들은 배역의 이미지와 MBC 출연문제 등으로 고사했다.[4] 당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2학년 중퇴생. 현 한울타리극단 소속.[5] <TV가이드> 11권 42호 p17.[6] 현 문화촌현대아파트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