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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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85년 4월 10일 발매된 조용필 7집의 마지막 트랙. 경쾌한 하드 록 곡으로, 국민가요로 불릴 만큼 템포가 어렵지 않고 가사도 쉽고 멜로디가 흥겨워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여름 노래다. 게다가 노래 분위기가 여행 갈 때 들으면 딱 좋은 분위기의 노래다. 지금도 여름만 되면 라디오에서 자주 틀어주며 후배 가수들도 자주 리메이크하고 있다. 조성은 마장조(E Major).
1985년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신체장애자 후원 콘서트 라이브 영상이다. 7분 55초부터 시작된다. 가사가 완성되지 않은 때라 후렴구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이 "산소리 새소리 들려오는"으로 되어 있다.
북한에서는 2005년 평양 단독 콘서트 이후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주로 젊은이들이 분위기를 돋굴 때 부른다고 한다.
2. 가사[편집]
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먼 동이 트는 이른 아침에
도시의 소음 수많은 사람
빌딩 숲속을 벗어나봐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속의 흐르는 물 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x2
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 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속의 흐르는 물 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x2
여행을 떠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 함께 떠나요
아-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속의 흐르는 물 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x3 ||
3. 기타[편집]
- 기타로 연주할 때 기초적이고 쉬운 코드(E코드, A코드, B7코드)와 리듬(8비트 액센트, 칼립소 리듬) 덕에 기타 입문자들에게 추천되는 곡이다.
- 2008년에 이승기가 리메이크한 적이 있다. 당시 전성기 시절의 1박 2일에 출연 중이였는데 프로그램 컨셉과도 잘 맞아서 틈만 나면 틀어줬었다. 이 때문에 현재 젊은 세대 중에서는 이승기의 노래로 알고 있는 사람이 제법 된다.
- K리그1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염기훈 선수의 개인응원가 원곡이다.
- 로버트 팔머(Robert Palmer)의 "Bad Case Of Loving You"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한국에서는 여행을 떠나요 이전이나 이후에 이 노래가 들어가기도 한다.
- 일부 누리꾼들은 컨트리 가수 찰리 피처스(Charlie Feathers)가 1956년 발표한 Get With It과 음이 매우 흡사하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해당 곡은 GTA 5의 라디오 사운드트랙으로도 포함된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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