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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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역도 픽토그램.svg 역도
力道
Weightlifting

파일:인상.jpg

인상 경기에 임하는 역도 선수[1]

파일:용상.jpg

용상 경기에 임하는 역도 선수[2]
스포츠 정보
종류
웨이트 트레이닝
참여 인원
1명
종주국
파일:국기.svg 불분명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남성부: 1920년
여성부: 2000년

1. 개요
2. 경기종목
2.1. 인상
2.2. 용상
3. 역도경기의 특성
3.1. 계체
3.2. 인상경기
3.3. 용상경기
3.4. 역도선수
4. 경기 시설 및 용구
4.1. 바
4.2. 경기대
4.3. 전자 심판 판정등
4.4. 역도 고무원판
4.5. 계체 저울
4.6. 선수 개인용품
4.7. 기타 장비
5. 역도 경기방법 및 규칙
5.1. 경기종목
5.2. 참가선수
5.3. 인상 종목
5.4. 용상 종목
5.4.1. 제1동작 (클린)
5.4.2. 제2동작 (저크)
5.4.3. 용상 제1동작(클린)을 하고, 제2동작(저크)을 하기 전에
6. 역도 보조 훈련
6.1. 스내치 보조 훈련
6.2. 클린 보조 훈련
6.3. 저크 보조 훈련
6.4. 기타 보조 운동
7. 기타 역도 운동
8. 생활체육으로서의 역도
9. 관련 단체
10. 약물 파동 및 올림픽 퇴출 논란
11. 여담
12. 유명 국가
13. 유명 선수
13.1. 국내
13.2. 국외
14. 언어별 명칭
1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역도()는 바벨을 머리 위로 들어올려 누가 더 무거운 무게를 들 수 있는지를 겨루는 스포츠이다. 인상(Snatch)과 용상(Clean&Jerk)로 이루어져 있다. 순발력, 스피드, 신체의 탄력유연성, 협응성, 균형 감각 등을 종합적으로 사용하여 전신의 운동능력을 기르기에 가장 기초적이며 이상적인 운동이다.

역도세계선수권과 전국체전은 인상, 용상, 합계 부문을 따로 시상하며 체급별로 한 선수가 3관왕을 노릴 수 있다.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3] 등 국제종합대회는 합계 기록으로 메달을 수여한다.

극단의 힘을 간단하게 숫자로 측정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져 최초의 올림픽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온 역사가 있는, 유서 깊은 종목이며 지금도 올림픽에서 중요하게 취급되는 종목이다. 하지만, 약물 파동으로 올림픽에서 입지가 타격을 받게 되었다.


2. 경기종목[편집]


파일:external/www.blackironcrossfit.com/olympic-lifts.png


2.1. 인상[편집]



  • 인상을 하는 모하메드 이합 선수
인상( = Snatch 스내치)는 데드리프트에서 오버헤드 스쿼트로 전환한다. 바벨을 바로 머리위로 올리는 종목이다. 바벨을 띄우고 최대한 낮은 위치에서 머리위로 바벨을 올리기 위해 팔을 편 오버헤드 스쿼트 자세로 바벨을 받는다. 가끔 초보자나 숙련자라고 해도 팔을 제대로 안펴고 받아서 팔꿈치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2.2. 용상[편집]



  • 스플릿 저크로 용상을 하는 이상연 선수
용상( = Clean and Jerk 클린 앤 저크)는 끌기에서 랙포지션으로 전환한 다음 저크로 튕겨 올리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영상처럼 다리를 앞 뒤로 벌리는 스플릿 저크(Split Jerk)를 많이 한다.


  • 스쿼트 저크로 용상을 하는 루샤오준 선수
오버헤드스쿼트 자세로 쭈그려 앉는 스쿼트 저크(Squat Jerk)기술. 주로 중국 선수들이 많이 이용한다.스플릿저크보다 빠르게 바벨 안으로 들어가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무거운 중량을 상체가 어느 정도 버텨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있는 기술이다. 한편 스쿼트 저크처럼 깊게 앉지 않고 절반만 앉는 파워저크(Power Jerk) 도 있다.


3. 역도경기의 특성[편집]



3.1. 계체[편집]


역도경기는 2시간 전에 계체를 실시하고 처음 기록도전을 하기 위한 인상과 용상 1차시기에 대한 기록카드를 작성하여 심판에게 제출한다. 이때 본인의 시합 최고기록보다 20kg을 초과해서 허위로 작성하면 안되며, 워밍업 카드를 받는다. 1차 계체 시에 체중 통과를 못하면 2시간까지 시간을 주며 2차 계체 시 통과하지 못하면 실격처리가 된다.


3.2. 인상경기[편집]


역도경기는 인상종목부터 경기를 실시하며 계체 시 제출한 인상기록이 낮은 선수부터 규격화 된 경기대 위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인상은 기술을 대변하는 종목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벨을 잡을 때 그립의 너비를 넓게 잡고 끊기는 동작 없이 한 동작으로 바벨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경기이다. 보통 인상기록의 1차시기는 인상 최고기록의 93-95%정도로 정하며, 경기 상황에 따라서 낮을 수도 높을 수도 있다.

선수가 경기대에서 바벨을 들 수 있는 시기는 3번이며, 모두 실패하면 기록은 0이 된다. 4년마다 개최되는 올림픽이나, 아시아 경기대회는 인상과 용상의 두 종목 기록의 합으로 등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인상에서의 실격은 경기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제경기대회에서는 출전 선수가 많을 경우 그룹을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며, 올림픽경기, 세계선수권대회는 기록이 높은 선수들이 10명의 선수들이 가장 늦은 시간에 경기를 한다.


3.3. 용상경기[편집]


용상종목은 힘을 대변하는 경기로 알려져 있으며, 제1동작인 클린동작과 제2동작인 저크동작으로 구분되며, 경기에서 실패를 가장 많이 하는 동작은 저크동작으로 클린에 비해 2배정도 높다. 클린동작은 인상과 비슷한 기술동작을 사용하며, 저크동작은 클린이 끝나고 바벨은 가슴위에 올려놓고 저크 스타트에서 구름동작(Jerk Dip)과 올림동작(Jerk Up)은 상하로, 저크스플릿(Jerk Split)동작은 좌우로 신체의 움직임이 큰 기술 동작을 사용하므로 바벨의 탄성을 이용할 수 있는 타이밍과 템포가 반드시 필요하다.

용상종목은 인상경기가 끝나고 10분 휴식을 갖고 경기가 시작 된다. 인상경기가 끝나면 현재 본인의 기록과 순위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지도자와 선수들은 보이지 않는 전술을 짧은 시간 안에 몇 개의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 가상시나리오를 짠다.

역도경기의 대표적인 특성은 인상기록에서 하위권에 있더라도 용상경기에서 역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4] 물론 인상기록이 좋아야 함은 두말 할 나위도 없다. 그리고 역도는 1차 시기에서 2번의 기록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인상 종목보다 용상 종목에서 치밀한 전술이 필요하다. 동 기록, 동 체중일 때 기록의 등위를 결정할 때 합계기록을 먼저 세운 선수가 이기기 때문에, 경기 상황에 따라서 변수가 많은 것이 용상경기이다.[5]
과거 인상기록과 용상기록이 차이가 났을 당시에는 용상경기에서 역전할 기회가 있었으나, 최근 역도경기에서 인상기록과 용상기록의 차이를 줄이는 선수가 늘어남에 따라 용상에서 역전하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가 최종합계에 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역도의 기록에서 중요한 것은 총합이기 때문에 한종목만 잘해서는 메달을 얻을 수 없다. 따라서 최근에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선수들만 보아도 인상과 용상의 기록이 크게 차이가 나는 선수는 드물다.


3.4. 역도선수[편집]


신체의 동적인 움직임을 통하여 고정된 무거운 바벨을 머리위로 들어 올려 정지시키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과 고도의 정신력, 효율적인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역도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트레이닝의 원리를 적용하여 체력육성과 반복적인 훈련에 의한 기술의 향상, 인간의 심리적 한계에 도전하는 강인한 정신력을 갖추는 것이 역도선수에게는 반드시 필요하다.


4. 경기 시설 및 용구[편집]



4.1. 바[편집]


역도경기에서 사용되는 바는 국제역도연맹(IWF)기준에 부합되고, IWF의 공인을 받은 바벨만이 역도경기에 사용될 수 있다. 각 바는 바벨을 고정시키기 위한 각 2.5kg무게의 조임 쇠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선수가 바를 잡는 양손의 위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바에 옹이가 있어야 한다(단, 여자용 바의 중앙에는 옹이가 없어야 한다).

IWF 공인 바 규격
  • 남자 중량 20kg, 길이 2,200mm(±1mm), 이음쇠직경 50mm, 조임쇠 안쪽 길이 1,310(±0.5mm)
  • 여자 중량 15kg, 길이 2,010mm(±1mm), 이음쇠직경 50mm, 조임쇠 안쪽 길이 1,310(±0.5mm)

IWF에 납품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우에사카와 엘리코가 있다. 우에사카와 엘리코도 동작을 수행할 때 느껴지는 탄성이나, 널링에 따른 그립감 등이 매우 달라서 선수마다 선호하는 브랜드가 다르다. 이런 프리미엄 역도 경기용 바의 가격은 200만원을 상회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베어링이나 널링 등에 차이가 있는 훈련용 바가 따로 판매된다. 다른 브랜드로는 국외의 아이반코, 해머스트렝스, 로그 등이 있다.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국내 브랜드로는 태인스포트먼트와 쿠스포츠(크라토스)가 있다. 역도용 바의 비싼 가격은 탄성회복력과 널링, 적은 중량 오차, 베어링 등 기술력에 있다.

역도 규격에 맞는 바와 원판을 사용하면 조임쇠가 없어도 원판이 바에서 빠질 일이 거의 없다. 다만, 역도 규격에 맞지 않는 바와 원판을 사용하여 역도 동작을 수행하면 매우 위험하다. 첫 번째로 탄성이 없어서 동작 수행과 드랍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두 번째로 베어링이 약하여 원판이 돌아가지 않아서 동작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크 때문에 바벨의 무게중심이 앞뒤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는 조임쇠를 사용하지 않을 시 원판이 바에서 이탈되어 빠질 수 있다.

역도 바벨의 규격은 파워리프팅 바벨의 규격과 다르고[6] 일반 웨이트용 바벨과는 천차만별로 다르다.


4.2. 경기대[편집]


역도경기는 각 면이 4m인 나무경기대 위에서 실시되어야 한다. 경기대는 각 20cm 폭의 20개 나무쪽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그 높이는 10cm이어야 한다. 경기대는 미끄러지지 않는 물질로 덮을 수 있다. 또한 경기대 주위의 바닥이 경기대와 유사하거나 같은 색인 경우에는 경기대 맨 끝 가장자리에 최소 5cm의 다른 색의 선을 그려 넣어 경기대와 주위를 구별시켜 주어야 한다.


4.3. 전자 심판 판정등[편집]


전자 심판 판정등은 대회 명, 시기 수, 현재 중량, 시간표시, 성공 및 실패 신호음, 부별 등의 표시가 있어야 한다.


4.4. 역도 고무원판[편집]


공식 경기에 사용되는 역도 고무원판은 최대 직경 450mm(±1mm)이다. 모든 원판은 중량을 뚜렷하게 표시해야 하며, 각각의 중량에 따라 고유의 원판색이 있다. 또한 5kg 이하의 원판은 금속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중량별 원판 색은 25kg과 2.5kg 빨간색, 20kg과 2kg 파란색, 15kg과 1.5kg 노란색, 10kg과 1kg 초록색, 5kg과 0.5kg 하얀색이다.

역도 동작 마무리 이후 바벨을 드랍할 때 안전하게 드랍을 하기 위하여, 그리고 기구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고무 원판을 사용한다. 이에 반해 가능한 많은 중량을 들어올리는 것이 목적인 파워리프팅은 원판의 최대 직경은 450mm로 같지만 바벨에 많은 중량을 추가할 수 있도록 얇은 주물 원판을 사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4.5. 계체 저울[편집]


세계선수권, 올림픽을 포함한 모든 경기에서 저울은 최소 10g에서 최대 200kg까지 잴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4.6. 선수 개인용품[편집]


그 외 역도경기를 하기 위하여 선수들이 사용하는 용품은 역도 경기복, 역도 슈즈, 역도 벨트, 붕대, 반창고, 석고 등이다.

역도 경기복은 원피스 혹은 투피스여야 하고, 선수의 팬츠를 덮어야 한다. 또한 칼라가 없고, 팔꿈치와 무릎을 덮지 않아야 한다. 단, 선수가 원하면 역도복 안에 티셔츠를 입을 수 있다.

역도 슈즈는 신발 재질은 무엇이든 상관없으나 밑창에서 윗부분까지 최대 높이는 13cm이어야만 한다.

벨트의 최대 넓이는 12cm를 넘지 말아야 한다.

붕대, 반창고 혹은 석고는 손목, 무릎과 손에 감을 수 있고, 반창고 혹은 석고는 손가락 혹은 엄지에 감을 수 있다.

손목붕대는 피부를 10cm 이상 덮지 말아야 하며 무릎붕대는 피부를 30cm 이상 덮지 말아야 한다.

손바닥과 손등에 석고 혹은 붕대를 사용할 수 있다. 손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 장갑(손가락이 없는)을 낄 수 있으며, 이 장갑은 손가락 첫마디까지만 껴야 한다.

부상 시에는 정강이에 붕대를 감을 수 있다. 붕대나 붕대 대용물은 팔꿈치, 몸통, 허벅다리, 정강이 등의 신체부위에는 감을 수 없다.

역도복과 붕대사이는 분명히 구분되어야 한다.

역도인들은 역도를 함에 있어서 역도화와 스트랩, 손목스트랩은 필수적이라고 여긴다. 역도화는 부족한 유연성을 보조해줌과 동시에 안정적인 역도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트랩은 악력을 보조해주며 일반적인 웨이트용 스트랩과는 달리 드랍에 용이한 쉽게 풀려질 수 있는 스트랩을 사용한다. 물론 역도 경기에서는 스트랩은 금지되어 훅그립과 석고를 통하여 악력을 보조한다. 전문적인 선수들은 스트랩 대신 붕대를 손가락에 테이핑하여 악력을 보조하기도 한다. 손목스트랩은 손목의 유연성을 보조하여 손목 부상을 방지한다. 여기에 무릎이나 종아리에 니슬리브를 착용하거나 붕대로 테이핑을 하여 종아리나 허벅지의 찰과상을 방지하기도 하고 벨트를 착용하여 코어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4.7. 기타 장비[편집]


계시 시계, 시기판, 점수 기록판, 신기록판

경과시간은 경기장과 warm-up장에서 잘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계시원은 국제심판이어야 한다.


5. 역도 경기방법 및 규칙[편집]



5.1. 경기종목[편집]


국제역도연맹(IWF)이 승인한 역도경기는 다음 순서로 실시한다.
1) 인상 (the snatch)
2) 용상 (the clean and jerk)
각 종목에 최대 3번의 시기가 주어지고, 두 손으로 행해져야 한다.


5.2. 참가선수[편집]


역도경기는 남·여부 각 체급별로 개최되며 IWF는 주니어(만 20세 이하)와 시니어(만 21세 이상) 두 가지 연령 그룹을 인정한다. 또한 올림픽, 세계선수권, 그리고 세계주니어 선수권의 참가 연령이 다른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 참가할 수 있는 최소연령은 남, 여 모두 16세이며 세계주니어 선수권은 15세로 규정되어 있다. 또한 한 대회에서 1명의 선수는 두 체급 이상에서 경기를 할 수 없다.

역도 경기의 경기체급은 1998년 1월 1일 바뀐 규정에 의하여 일반은 남자와 여자 각 8체급과 7체급이었으며, 국내에서만 실시되는 중등부 경기에는 남자 9체급, 여자 8체급으로 규정되어 있었다. 2018년 7월 5일 IWF 이사회는 일반 남자와 여자 모두 10체급으로 새롭게 승인하여 규정하였다.

  • IWF 기준 남자 체급 규정에서의 일반(주니어) 체급 구분 55kg급, 61㎏급, 67㎏급, 73㎏급, 81㎏급, 89kg급, 96㎏급, 102kg급, 109㎏급, 109+㎏급

  • IWF 기준 여자 체급 규정에서의 일반(주니어) 체급 구분 45㎏급, 49㎏급, 55㎏급, 59㎏급, 64㎏급, 71㎏급, 76㎏급, 81㎏급, 87㎏급, 87㎏+급

  • IOC(2020 도쿄올림픽) 기준 남자 체급 규정에서의 일반(주니어) 체급 구분 61㎏급, 67㎏급, 73㎏급, 81㎏급, 96㎏급, 109㎏급, 109㎏+급

  • IOC(2020 도쿄올림픽) 기준 여자 체급 규정에서의 일반(주니어) 체급 구분 49㎏급, 55㎏급, 59㎏급, 64㎏급, 76㎏급, 87㎏급, 87㎏+급


5.3. 인상 종목[편집]


바벨은 선수다리 앞에 수평으로 놓여 진 상태에서 손바닥이 밑으로 향하도록 바벨을 잡고 다리를 벌리거나 구부리면서 한 번의 동작으로 바닥에서 머리 위까지 양팔이 쭉 펴지도록 들어 올린다. 바가 몸통을 따라 연속동작으로 올라가고, 드는 동안 발 이외의 어느 부분도 바닥에 닿아서는 안 된다. 들어 올린 바벨은 심판이 바를 경기대에 내려놓으라는 신호를 보낼 때까지는 팔과 다리가 쭉 펴지고 발이 동일선상에 있는 상태에서 최종적으로 부동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바가 선수의 머리끝을 지날 때까지는 손목을 뒤집지 말아야 한다.

선수는 적절한 때에 다리를 벌리거나 웅크린 자세에서 원래 상태로 복귀하여 양발을 동일선상에 놓고 몸통과 바벨을 수평으로 평행이 되게 한다. 심판은 선수가 몸 전체를 완전히 부동자세를 취했다고 인정되면 바벨을 내리라는 신호를 보낸다.


5.4. 용상 종목[편집]



5.4.1. 제1동작 (클린)[편집]


바벨은 선수다리 앞에 수평으로 놓인 상태에서 손바닥이 밑으로 향하도록 해 바벨을 잡고 다리를 벌리거나 구부리면서 한 번의 동작으로 바닥에서 어깨까지 끌어 올린다.

이 연속동작 수행 시 바가 무릎과 넓적다리를 따라 스쳐 지나갈 수 있다. 최종자세 전에 심봉이 가슴에 닿지 않아야 한다.

다음 동작은 바를 쇄골이나 젖꼭지 위 가슴 혹은 완전히 구부려진 팔에 의지한다.

양발은 제2동작(저크)을 하기 전에 다리를 편 상태로 동일선상으로 복귀시킨다.

선수는 적절한 때에 원래 자세로 돌아와 양발을 동일선상에 놓고 몸통과 바벨을 수평으로 평행이 되게 한다.


5.4.2. 제2동작 (저크)[편집]


선수는 양다리를 구부리고 바벨을 양팔을 수직으로 뻗어 완전히 편 상태까지 가져오도록 양팔뿐만 아니라 양다리를 편다.

양팔과 양다리를 편 채로 양발을 동일선상으로 복귀시키고 바를 경기대에 내려놓으라는 심판의 신호를 기다린다.

심판은 선수가 몸 전체를 완전히 부동자세로 하자마자 바벨을 내려놓으라는 신호를 보낸다.


5.4.3. 용상 제1동작(클린)을 하고, 제2동작(저크)을 하기 전에[편집]


선수는 바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고, 이때 제2동작을 시도하는 것으로 혼선을 주지 말아야 한다. 이는 추가로 제2동작(저크)시도를 허용 하지 않는 것을 뜻하며, 허나 선수에게 다음 행위는 허용한다.

  • 엄지손가락을 빼거나 푸는 행위[7]

  • 바를 낮추는 행위

  • 바를 잡은 넓이를 바꾸는 행위


6. 역도 보조 훈련[편집]



6.1. 스내치 보조 훈련[편집]


  • 스내치 데드리프트(Snatch Deadlift): 일반적인 데드리프트와 다르게 스내치 동작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스내치 너비 그립으로 잡고 상체각을 다소 세우고 시작한다.


  • 스내치 풀(Snatch Pull): 바벨을 뽑아서 띄우기까지만 한다. 더 무거운 중량에 적응해서 더 무거운 스내치를 하기 위한 훈련이다. 기술이 숙달되기 전에는 가볍게 시행한다. 기술이 숙달되면 본인의 스내치 중량보다 더 무거운 중량으로 수행한다.

  • 행 스내치 풀(Hang Snatch Pull)


  • 행 스내치(Hang Snatch)

  • 파워 스내치(Power Snatch): 완전히 앉은 오버헤드 스쿼트로 바벨을 받는 스내치 대신 약간 다리만 굽힌 자세로 받는 스내치다. 여기서 앉기만 하면 스내치가 된다. 때문에 스내치보다는 난이도가 낮고 스내치 훈련 시 하는 종목 중 하나다. 역도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 종목선수들이 폭발적인 힘을 늘리기 위해서 하기에 좋은 훈련이기도 하다.


  • 머슬 스내치(Muscle Snatch): 자세를 고정하고 바벨을 머리 위로 바로 들어올리는 스내치


그냥 앉은 상태에서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기괴한 머슬스내치도 있다.


  • 스내치 밸런스(Snatch Balance): 스내치에서 오버헤드 스쿼트로 받는 자세를 연습하는 훈련이다. 바벨을 백스쿼트 자세에서 반동으로 바벨을 머리위로 들어올리면서 상체를 낮춰 오버헤드 스쿼트 자세로 바벨을 받는 것이다.

  • 백턱걸이 및 백랫풀다운: 스내치 시작 자세와 받는 자세의 안정화를 위해서 수행한다. 일반적으로 스내치 너비의 그립으로 잡아서 실시한다. 턱걸이의 경우 딥스와 마찬가지로 중량을 추가해서 실시한다.


6.2. 클린 보조 훈련[편집]


  • 데드리프트(Clean Deadlift): 역도식 데드리프트, 클린 데드리프트 혹은 끌기라고도 한다. 클린 동작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상체각을 다소 세우고 시작한다. 스쿼트 다음으로 제일 중요한 보조 훈련이다.


  • 클린 풀(Clean Pull): 바벨을 뽑아서 띄우기까지만 한다. 스내치처럼 기술의 숙달도 중요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무거운 중량에 적응 하기 위하여 수행한다. 본인의 클린 중량보다 더 무거운 중량으로 하는 게 좋다.




  • 파워 클린(Power Clean): 완전히 앉지 않고 받는 클린이다. 역도훈련 중 가장 난이도가 낮지만 폭발적인 힘을 기르는 데에는 효과적이라 타 운동선수들이 많이한다. 영국 단거리 달리기 선수인 Harry Aikines의 파워클린

  • 업라이트로우: 세컨드풀에서 랙포지션으로 넘어가는 연결동작의 안정화를 위해 수행한다. 클린 너비의 그립으로 잡아서 무겁지 않은 중량으로 실시한다.


6.3. 저크 보조 훈련[편집]



  • 저크(Jerk): 랙포지션에서 발을 앞뒤로 벌리거나(스플릿) 앉으며(스쿼트) 팔을 위로 뻗어 바벨을 받는다. 푸시 프레스처럼 바벨을 미는 행위는 반칙이다. 상단의 중량을 팔을 뻗어서 버티는 힘이 팔로 밀어내는 힘보다 강하기 때문에 균형을 잡을 수 있다면 프레스보다 더 많은 중량을 다룰 수 있다. 중량은 저크 > 푸시 프레스 > 프레스 순으로 크다.


  • 스쿼트저크(Squat Jerk)


  • 파워저크(Power jerk)


  • 푸시 프레스(Push Press): 어깨로 미는 힘과 하체 반동까지 더해서 선 자세로 들어올리는 훈련이다. 하체 반동과 팔, 어깨로 바벨을 들어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상하체 어디 한 군데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발달시키는 데 이점이 있다.


  • 푸시 저크(Push Jerk)


  • 저크밸런스(Jerk Balance)


  • 저크 프럼 스플릿(Jerk From Split)


  • 푸시 저크 인 스플릿(Push Jerk In Split)

  • 딥스(Dips): 일반적인 딥스와 다르게 상체각을 세워 삼두근을 단련하여 저크 자세를 안정화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턱걸이와 마찬가지로 중량을 추가하여 실시한다. 이때 상체를 세우기 쉽게하기 위하여 중량은 몸의 뒤쪽에 오게 한다.

  • 인클라인 벤치프레스: 가슴 위쪽 근육을 단련하여 랙포지션에서 받는 자세의 안정화를 위하여 실시한다.


6.4. 기타 보조 운동[편집]


  • 스쿼트(Squat): 스내치와 클린의 기록 향상을 위해서 실시한다. 상체를 세워서 하이바 스쿼트와 프런트 스쿼트를 수행한다. 끌기와 더불어 제일 중요한 보조 훈련이다.


  • 파워 클린 & 프레스

  • 프레스(Press): 어깨 삼각근과 기타 상체 근육의 발달을 위해서 한다.

  • 백 프레스(Back Press): 스내치 안정화를 위해서 프레스보다 넓게 잡아서 수행할 수 있으며, 저크의 안정화를 위해서 프레스의 너비만큼 잡아서 수행할 수 있다.

  • 스쿼트 프레스(Squat Press): 프런트 스쿼트 이후 프레스를 하는 것과 백 스쿼트 이후 백 프레스를 하는 것으로 나뉜다. 전자는 용상의 보조운동, 후자는 인상의 보조운동이다.

  • 싯업(Sit Up): 코어 단련을 위하여 머리 뒤로 중량을 지고 수행한다.

  • 하이퍼 익스텐션(Hyper Extension): 코어 단련을 위하여 머리 뒤로 중량을 지고 수행한다.

  • 씰 로우(Seal Row): 클린과 스내치 시작 자세의 보조운동이다. 씰로우가 어려울 경우 일반적인 바벨로우를 수행한다.

이외에 균형적인 단련을 통하여 부상을 방지함 등의 목적을 위하여 푸시업과 벤치프레스, 레그익스텐션과 레그컬, 로우머신 등 일반적인 웨이트와 달리기 등 유산소 그리고 각종 스트레칭을 수행한다. 특히 역도동작은 발목, 햄스트링, 고관절, 어깨, 손목 등 신체의 전반적인 유연성이 따라주지 못하면 자칫 부상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라 동적 정적 스트레칭은 운동의 시작과 끝으로 필수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7. 기타 역도 운동[편집]



  • 추상(推上 = Clean and Press): 1972년까지 존재하였던 종목이다. 프론트 스쿼트로 전환할 때까지는 용상과 같지만 저크가 아닌 밀리터리 프레스로 바를 머리 위로 들어올린다. 영상을 찾아보면 거의 서서하는 벤치프레스가 연상될 정도로 허리를 젖히고 바를 들어올리기 때문에 허리퇴갤 시키려고 작정한 동작으로 밖에 안 보인다 이 부분에 있어서 리프터들은 현대인들이 갈수록 신체가 약화되어서 그런 것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물론 현재에도 추상 종목을 연습하는 선수들은 많이 있다. 대회 종목에서 추상이 제외된 이유는 밀리터리 프레스를 할 때 반동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데 이 부분의 판정이 어렵기 때문이다.[8] 스트롱맨 대회에서 로그리프팅(통나무 들어올리기) 장면을 보면 클린앤프레스 동작이 자주 나온다.


  • 스플릿 스내치(Split Snatch): 오버헤드 스쿼트에서 그냥 스쿼트 자세로 쭈그리고 앉는 것이 아닌 다리를 앞뒤로 벌려서 균형을 잡는 스플릿 스내치도 있다.


8. 생활체육으로서의 역도[편집]


2010년 전반기부터 퍼진 크로스핏 열풍으로 인하여 일반인의 역도 접근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크로스핏에서는 역도를 와드의 한 종목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역도를 제대로 배우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크로스핏에서 역도를 접하여 역도에 흥미를 느끼고 주변의 역도장이나 역도 선수 출신이 있는 PT샵을 찾아서 역도를 제대로 배우러 가는 경우가 있다.

2020년대 전반기에도 역도장 공급은 부족하여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아무래도 역도 자체보다는 역도를 겸할 수 있는 크로스핏의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역도동호인대회가 꾸준히 개최되고 있고 대한역도연맹 차원에서 생활체육 역도대회를 개최하는 등 역도의 생활체육으로서의 저변은 확대되고 있다. 대중적으로 확산된 바디프로필 열풍과 이에 따른 피트니스 센터 및 PT샵의 활성화로 접근성이 쉬운 보디빌딩과는 다른 부분이다.


9. 관련 단체[편집]




10. 약물 파동 및 올림픽 퇴출 논란[편집]


2000년대 이뤄진 올림픽 역도 메달리스트 조사에서 연이어 약물 파동이 나오면서 세계적인 논란에 빠지고 있다. 무엇보다 역도 강국들이 줄줄이 이런 약물이 걸려버렸기에 충격이 큰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3명이나 약물 검출로 메달이 박탈된 중국은 2017년 미국에서 열리는 역도 세계 대회 자격이 박탈되었고 러시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몰도바, 카자흐스탄, 터키, 우크라이나같은 역도 강국들이 연이어 걸려 징계를 받아버렸다. 이 와중에 약쟁이 따위 피지컬로 압살해버린 한국의 금메달리스트가 압권이었다 카더라

결국 2017년 9월 14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28개 종목을 2020년 도쿄, 2024년 파리에서 기본적으로 유지하되, 역도 종목을 포함할지에 대해서는 추후 최종 결정하겠다. IWF는 2017년 12월까지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반도핑 의지를 담은 보고서가 IOC의 기준을 넘지 못하면 역도의 올림픽 종목 퇴출 작업이 실제로 진행될 수 있다는 뜻이다.

2017년 11월 16일, 세계역도연맹(IWF) 회장인 터마시 아얀은 세계반도핑기구 이사회에 참석한 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도가 퇴출당할 수 있다. IOC에서 2020 도쿄 올림픽까지 놔두지만 이후 검토가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일어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 일로 자칫하면 역도의 올림픽 퇴출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IOC에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역도 관련 전 세계 선수권 대회들의 도핑 적발비율을 검토하여 2% 미만으로 만들지 못하면 2021년 IOC 총회에서 역도를 아예 삭제한다는 입장을 세웠다. 그러나 2017년 선수권 대회에서 도핑이 많이 적발되었으며, 2018년 세계역도선수권에서도 태국 역도국가대표팀 선수 8명이 도핑검사에서 적발되어 태국은 세계역도연맹으로부터 2년 정지를 받았다.

2020년 1월, 독일 방송사 ARD의 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태국 여자 역도선수 굴노이[9]가 태국 역도계의 약물복용 실태와 '자신도 2012 올림픽 직전에 약물을 사용했다'고 고백하여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여기에 말레이시아, 이집트, 콜롬비아 역도대표팀들이 집단 도핑검사에서 실격했으며, 이에 2020년 4월 세계 역도연맹이 이들 4국가의 도쿄올림픽 출전을 금지시키면서 전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국제역도연맹(IWF) 스캔들 관련 영상


10.1. 2024 파리 올림픽 종목 축소[편집]


결국 이런 도핑 적발이 누적된 끝에, 역도가 실제로 올림픽 종목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2021년 10월 29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국제복싱협회와 국제역도연맹의 문제에 대해 무척 우려하고 있고, 면밀하게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선수들을 위해 복싱과 역도의 파리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여부를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파리 올림픽에서도 역도 종목이 진행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체급 개편 결과 2020 도쿄 올림픽의 남녀 각 7개 체급에서 남녀 각 5개 체급으로 축소되었다. #


10.2.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퇴출 위기[편집]


2021년 12월 10일, IOC는 집행위원회를 열고 복싱, 역도, 근대 5종의 3개 종목을 LA올림픽의 핵심종목에서 제외했다.# 대체 종목으로는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서핑이 선정되었으며, 이 제안은 2022년 2월 3일에 열린 139차 IOC 총회에서 확정되었다.

역도는 역시 도핑 관련 문제가 종목 제안에서 제외된 가장 큰 원인이 되었으며, 2023년 10월에 열리는 IOC 총회까지 이 문제를 제대로 개혁하지 못하면 LA 올림픽의 정식 종목에서 퇴출되는 것이 확정된다. 반도핑 관리를 국제검사기구에, 제재를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일임하면서 제141회 IOC 총회에서 2028 올림픽 정식종목 잔류에 성공했다,


11. 여담[편집]


  • 실제로 해보면 알겠지만 용상 클린 동작의 랙포지션은 어지간한 유연성이 아니면 꿈도 못 꾸는 자세다. 손목과 어깨, 팔의 유연성은 물론이거니와 광배근도 대단히 유연하지 않으면 절대 제대로 된 자세가 나오지 않으며 부상 위험도 있다. 그리고 영상으로 보면 바벨을 받는 게 쉬워 보여도 직접해 보면 알겠지만 바벨을 띄운 다음 바벨이 뜨고 떨어지는 짧은 시간 안에 바벨 밑으로 들어가서 자세 잡고 바벨을 받아야 한다. 순발력이 떨어지면 밑으로 들어가서 자세 잡기 전에 바벨이 어깨 아래로 떨어지고 있을 것이다. 애초에 순발력과 탄력이 부족하면 바벨을 데드리프트 후 고관절로 튕겨 띄우는 과정 자체를 수행하지 못 한다.

  • 흔히 역도선수라고 하면 엄청난 거구들을 떠올리곤 하지만 제한체급은 어디까지나 완전 근육만을 남기고 최대한 감량을 한, 복싱 선수나 타 격투기 선수 같은 몸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다.#[10] 그런데 최중량급인 무제한급은 흔히 생각하듯 이게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떡대들이라 뭔가 아스트랄한 기분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장미란이 무제한급이지만, 사실 무제한급에서는 비교적 몸무게가 가벼운 편이다. 이런 체형의 선수는 역도의 프로스포츠화라고 할 수 있는 스트롱맨 컴피티션에 많이 보인다.

  • 역도는 무척 훌륭한 전신 운동이며, 역도가 아닌 다른 스포츠를 하는 사람도 빼놓을 수 없는 기초 트레이닝에 속한다. 최근 몸짱 열풍이나 크로스핏 등이 유행하면서 스내치나 클린 앤 저크 같은 용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 항목 맨 위에 나오지만 그게 바로 역도의 인상, 용상이다.

  • 최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역도대회도 생기는 추세이다. MBC 스포츠뉴스 역도동호인 대회편. 다만 일반인이 집에서 한다면 층간소음, 바닥 파손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단독주택이 주류라 집집마다 마당이 있던 시절에는, 줄넘기와 아령과 가볍더라도 모양을 갖춘 역기는 마당 한 구석에 보일 정도로 평범했다. 하지만 주거생활이 바뀌고 생활패턴이 바뀌면서 이제 그런 집은 드물다.

  • 무거운 무게를 들어올려서 위험하다는 편견이 많으나 인간의 생존본능 덕분에 알아서 도망치니 크게 위험하지 않다.[11] 하나 스포츠의 총본산이라 할 수 있는 올림픽에선 4년에 1번하는 세계 최고의 권위인만큼 역사들이 인간의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특성상 부상 사고가 잦은 편인데, 역도의 경우 무시무시한 무게를 들어올리는 특성상 다소 끔찍한 사고가 자주 나기도 한다. 1988 서울 올림픽 당시 역기를 들다가 뒤로 빠지면서 등에 역기를 맞고 기절한 백인 선수도 나왔는데 결국 역도선수에서 은퇴해야 했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엔 헝가리의 야노스 바라냐이 선수가 팔꿈치가 뒤로 꺾이는 사고를 당했고[12]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아르메니아의 안드라니크 카라페트얀 선수가 팔이 꺾였다. 사재혁2012 런던 올림픽에서 올림픽 2연패를 노리다 팔이 꺾이는 부상이 있었다.[13] 바벨을 머리 위로 올렸을 때 잘못 놓치면 바로 큰 사고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는 선수가 실패하고 넘어지거나 해서 약간이라도 분위기가 안 좋다 싶으면 진행요원들이 잽싸게 나와서 선수 앞에 병풍을 쳐준다. 행여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모습을 전세계로 생중계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말이다.[14]

  • 유명한 역도 선수들이 단신인 경우가 많아 역도를 하면 성장판을 다쳐 키가 적게 큰다는 풍문이 있어왔고, 이 이유 때문에 역도를 자식에게 시키지 않으려는 부모들도 많은 편이나, 이는 인과관계를 반대로 적용하여 생긴 오해다.# 보디빌딩과 마찬가지로[15], 역도 역시 키가 작고 팔다리가 짧은 체형이 유리한 종목이기에 팔다리가 길고 늘씬한 선수들은 정상급으로 오르지 못하고 유망주 시기에 일찍 도태되어 단신의 땅딸막한 체형의 선수들이 살아남아 정상급까지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기는 인식이다. 실제로는 부상을 방치해가며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키 크는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 운동이다.

  • 아래는 스내치와 클린, 저크의 각 동작에 대해 정리해놓은 사진.
파일:external/www.blackironcrossfit.com/olympic-lifts.png

  • 올림픽 최초로 트랜스젠더 선수가 참가한 종목이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여성 최중량급 부문에 뉴질랜드의 로렐 허버드[16]가 남성->여성 트랜스젠더 선수로 출전했다.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인상에서 120kg, 125kg, 125kg[17]를 모두 실패하여 용상을 들지 못하고 탈락하였다. 도쿄 올림픽 참가 여성 역도 선수 중 최고령(43세)이기도 하며, IOC 공식 기준을 충족해서 IOC 허가하에 참여한 것이기 때문에 참가에 문제는 없으나, 남성이였을 때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불공정한 경쟁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 개그맨 배동성이 이 스포츠와 악연(?)이 있는데 가족오락관 780회에서 '진짜냐? 가짜냐?'코너에서 진짜 역기를 들어올리자마자 바로 쓰러지는 연기를 보이자, 손미나가 배동성에게 '그렇게 힘이 없냐?'고 말했고, 800회 특집에서 '눈을 크게 뜨세요' 코너에 역도 하는 모습을 측면에서 본 그림을 문제를 드렸는데, 직접 역도하는 모습을 재연하자 바지가 찢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12. 유명 국가[편집]


과거 역도의 가장 선진국은 연구소까지 설립해가며 연구했던 구 소련이 압도적이었고, 현재는 소련이 멸망한 이후 중국이 올림픽에 참여하며 그 위치를 가져간 상태로 메달을 가장 많이 따고 있다[18]. 역대 중량 신기록으로도 중국이 선전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부의 경우에는 중국이 아예 점령해버린 상태. 최근에는 북한도 세계 기록을 2체급에서나 보유하며 두드러지고 있다. 이 외에도 현 무제한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조지아벨라루스, 이란, 불가리아, 폴란드, 카자흐스탄 등 구 소련이었던 국가들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올림픽 기록 한국의 역도는 구 소련의 직계라고 한다. 한국의 감독이 소련을 들락날락하며 배웠었고 소련의 코치들도 한국에서 많이 지도한 덕에 그 스타일이라고.
전병관도 고려인 3세 세르게이 리 코치에게 더 배워서 금메달 획득. 몇 주 동안 원 포인트 형식으로 몇 차례 코칭. 과학적으로 훈련시키고, 자상한 할아버지셨다고 한다. 소련 국가대표 코치했던 특급 지도자이고, 수교한지 몇 년 안 지났지만, 세르게이 코치가 할아버지 나라에서 가르쳐보고 싶다고 해서 영입 성공.

한국은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19](https://en.wikipedia.org/wiki/Weightlifting_at_the_Summer_Olympics 17위)

한국의 올림픽 첫 출전이었던 1948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을 선사한 종목이기도 하다. 해당 대회 미들급에서 김성집(1919~2016)이 획득한 동메달로, 김성집은 다음 1952 헬싱키 올림픽에서 다시 한 번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 최초로 2회 연속 메달을 수상한 첫번째 선수가 되었다. 김성집은 세계 선수권 대회 3위 및,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받기도 하고 1956년 멜버른 올림픽에 나가 5위의 성적을 거두고 은퇴했다. 그리고 1956년 멜버른 올림픽에서도 김창희(1921~1990)가 동메달을 받았다. 하지만, 32년 동안 메달이 없다가 1988 서울 올림픽에서 전병관이 은메달을 받았고, 다음해인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야 비로소 전병관이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는 2008 베이징 올림픽장미란이 첫 금메달을 따 냈다.


13. 유명 선수[편집]



13.1. 국내[편집]


  • 김민재(은퇴):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20]
  • 김병찬(은퇴):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 김수현
  • 김성집: 2연속 올림픽 동메달리스트(1948, 1952)
  • 김효언(현역): 2022년 5월 10일 2022 IWF 주니어 세계 챔피언십 W87+kg에서 인상 108kg 5위, 용상 145kg 2위, 합계 253kg로 3위와 1kg 차이를 벌리며 2위를 달성하여 은메달을 수상했다.
  • 박혜정(현역): 前 선부중, 안산공고 역도부, 現 고양시청 소속. 중학교 때부터 엄청난 실력을 선보이며 포스트 장미란으로 기대받고 있다. 2022년 5월 10일 2022 IWF 주니어 세계 챔피언십 W87+kg에서 인상 120kg 1위, 용상 161kg 1위, 합계 281kg 1위를 달성하여 2위와 28kg 차이를 벌려 압도적으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 사재혁(은퇴):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폭행 사건을 일으키며 실형을 선고받았고, 협회로부터 10년 자격 정지를 부과받았다.[21]
  • 서희엽(현역): 109kg 체급. 뜸들이지 않고 단숨에 들어 올리는 짧은 셋업, 특유의 기합 소리[22] 등 호쾌한 경기 모습으로 유명하다. 슬하에 자녀가 있는 유부남이며, 설명에도 나와 있듯 자신의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2017년 애너하임 세계선수권대회 105kg급 용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정도의 실력자이나, 동체급에 진윤성이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어 올림픽 출전권은 아직 획득하지 못했다.
  • 원정식(현역): 하술할 윤진희의 남편이다.
  • 유동주(현역)
  • 윤진희(현역): 2008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장미란이 여자 역도 중량급의 간판스타였다면 윤진희는 경량급의 간판스타이다.
  • 이민우(은퇴):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이 대회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를 맡기도 했고, 이듬해 민속씨름 선수로 전향했다. 2006년 9월 9일 간경화로 사망했다.
  • 이배영(은퇴):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인상 2위에 올라 메달이 유력했으나 용상 1차 시기 도중 다리에 쥐가 나는 불운을 겪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2차, 3차 시기에도 도전했다. 결국 용상 3회를 모두 실패하여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23] 그럼에도 차마 바벨을 놓지 못 하고 미소를 잃지 않는 그의 모습에 관중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 이상연(현역): 67kg 체급. 유튜브 채널 역도리선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용상 182kg 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2020년 9월 전국선수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181kg을 1kg 넘어섰다.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67kg급 용상 금메달리스트이자 파리올림픽의 유력 메달 후보다.
  • 박주효(현역): 73kg 체급.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73kg급 용상 은메달리스트. 척추 부상으로 5급 장애 판정을 받아 선수생활이 불투명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1년만에 재기에 성공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노래 실력이 출중하며,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10에 실력자로 출연한 바 있다.
  • 이선미(현역): 2020 도쿄 올림픽 4위.
  • 임정화(은퇴): 2008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24]
  • 장미란(은퇴):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전설적인 선수이다.
  • 전병관(은퇴): 1988 서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전상균(은퇴):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승격 유력. [25]
  • 진윤성(현역): 102kg 체급이며, 2019년 세계선수권 -102kg급 종합 2위를 기록했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102kg 체급 경기가 열리지 않을 예정인데, 증량해서 109kg급으로 출전권을 따냈다. 결과는 6위.
  • 차영수(은퇴)
  • 함은지(현역): 2020 도쿄올림픽 7위.
  • 황호동(은퇴)
  • 황호용(은퇴)
  • 김태현(은퇴): 무제한 체급. 국내 역도선수 중 유일하게 용상 260kg 기록을 가지고 있다. [26]


13.2. 국외[편집]


  • 라샤 탈라하제(현역): 조지아 선수. 현 남자 역도 최중량급 세계기록 보유자.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워 (인상 223kg, 용상 265kg, 총 488kg)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인상 225kg, 용상 267kg 총 492kg을 들어 도쿄올림픽 본인 기록을 갈아치웠고, 500 kg 기록에 가까운 선수가 되었다. 2013년에 도핑이 적발된 흑역사가 있다.
  • 리원원(현역): 중국 선수. 2021년 기준 21세. 현 여자 역도 최중량급 세계기록 보유자. (인상 148kg, 용상 187kg, 총 335kg, 역도 2020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달성)[27]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인상 140kg, 용상 180kg, 총 320kg로 올림픽기록을 달성하였다.[28] 또한 주니어 세계기록도 가지고 있어 현재 여자 역도계의 최강자로 불린다. (인상 147kg, 용상 186kg, 총 332kg, 역도 2019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달성)
  • 드미트리 클로코프(은퇴): 러시아 선수.
  • 롱칭콴(현역): 중국 선수.
  • 뤼샤오쥔(현역): 중국 선수.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77kg급 금메달리스트. 중국 역도의 간판스타이다. 국내에서는 루샤오준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바벨원판을 날개처럼 오르내리는 luraise 운동으로 유명하다. 본인의 신체의 특징을 잘 활용하여 스쿼트저크를 가장 잘 구사하는 선수. 2022년 12월 도핑검사에서 양성으로 적발되었다. #
  • 모하메드 이합(현역): IWF 2017 세계선수권 남자 -77kg급 금메달리스트
  • 스즈융(현역): 중국 선수. wacao라는 특유의 기합으로 유명하다. 영어권 유튜브 영상에 괴물 클리셰로 엄청나게 많이 등장하는 선수라 모르더라도 한번쯤은 보았을 확률이 높다.2019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90kg을 파워클린으로 받아내 들어올렸으며[29] 인상 170 kg, 용상 199kg 의 세계신기록을 가지고 있다.
  • 일리야 일린(현역): 카자흐스탄 선수.
  • 클래런스 케네디(은퇴): 전 아일랜드 국가대표 선수. 심심하면 공중제비를 돌고 항상 무장비 ATG 스쿼트를 고수하는 등, 기인 같은 이미지로 유명하다. 저크도 발로 샷건친다고 불릴 정도로 굉장히 파워풀하게 한다. 더 놀라운건 저 덩치에 비건이라는 것. 약물 사용자라고 인정했으며, 대회 출전에 관해서는 약물 문제에 관해 본인 소신 때문에 안 나가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약을 언제부터 썼는지 까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아마 선수 은퇴하고 무릎 수술을 한 즈음부터 쓰지 않았겠냐는 추측이 많다.
  • 나임 쉴레이마놀루(은퇴): 튀르키예 선수. ‘포켓 헤라클레스’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로,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147cm에 60kg으로 작은 체구를 자신의 체중의 3배 이상을 들어올리며 가장 거대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커리어 내내 세계 신기록을 51번이나 갈아치웠고, 또 세계선수권 7연패와 3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역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2017년에 만 50세를 일기로 지병으로 앓아오던 간 질환으로 타계했다.
  • 김은국: 북한 선수. 나임 쉴레이마놀루 이후의 60kg 급에서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움. 그러나 2015년 도핑검사에서 적발되어 선수자격이 정지된 경력이 있다.
  • 하이딜린 디아스: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55㎏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97㎏, 용상 127㎏으로 합계 224㎏을 들어 올린 무려 필리핀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다. 필리핀은 1924년 올림픽 첫 참가 이후 지금까지 금메달을 한번도 획득하지 못한 나라였다. 디아스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받았는데 이조차도 20년만에 필리핀이 받은 올림픽 은메달이었다. 디아스에게 필리핀 정부와 몇몇 기업이 3,300만 페소(약 7억5천만원) 포상금과 집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 호세인 레자자데(은퇴): 이란 선수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인상 210kg 용상 263.5kg를 들어 당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 리다인(현역): 중국 선수. 체급은 89kg급이며 1998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피에 속한다.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용상 인상 합계 396kg으로 89kg급 세계신기록을 달성했으며, 같은 날 인상 부문 세계신기록도 함께 세웠다. 용상의 경우 경쟁자들에 비해 약간 뒤지나, 동체급 인상 종목에서 180kg 이상을 들어올릴 수 있는 선수가 리다인 밖에 없다. 카를로스 나사르와 함께 차기 금메달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 카를로스 나사르(현역): 불가리아 선수. 마찬가지로 89kg급이며 2004년생이다. 한국 나이로 갓 스무 살임에도 유럽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용상 인상 합계 395kg이라는 89kg급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비록 이 기록은 1개월 뒤 리다인에 의해 깨졌지만, 성장세가 워낙 빠른 만큼 가장 유력한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 톈타오(현역): 중국 선수. 1994년생. 역시나 89kg급으로, 현재 역도계에서 가장 경쟁이 극심한 체급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용상 222kg을 들어올리며 세계신기록을 세웠으나, 인상 종목에서 리다인에게 20kg 가량 뒤지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무려 런던 올림픽부터 출전한 잔뼈 굵은 선수이며,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리우 올림픽 은메달이라는 굵직한 성과를 쌓은 바 있다.


14. 언어별 명칭[편집]


언어별 명칭
한국어
역도
한자
力道
영어
Weightlifting
중국어
举重(Jǔzhòng
일본어
重量(じゅうりょう(
ウエイトリフティング
베트남어
舉担(Cử Tạ
러시아어
Тяжёлая атлетика
독일어
Gewichtheben
프랑스어
Haltérophilie
스페인어
Halterofilia
아랍어
رفع أثقال
에스페란토
Halterlevado


1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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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런던 올림픽 남자 105kg+급 금메달리스트 이란의 베다드 살리미.[2] 리우 올림픽 여자 63kg급 금메달리스트 중국의 덩웨이.[3] 1974 테헤란 아시안 게임에서는 역도 강국인 개최국 이란이 메달을 많이 따기 위한 의도로 인상, 용상의 개별 순위도 인정하였다.[4] 2022년 5월 10일 역도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김효언 선수가 인상 5위를 달성했으나 용상 2위를 달성하여 합계 2위를 달성했다.[5] 예를 들어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장미란 선수가 인상기록에서 중국선수에게 무려 13kg을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용상경기 3차시기를 성공하고 국민 모두 금메달을 확신하였다. 그러나 중국 탕공홍 선수가 용상 3차시기에서 무려 14kg의 무게를 올려 용상에서 성공하여 1분간의 기쁨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었다.[6] 역도 바의 널링 사이의 홈의 위치는 파워리프팅 바의 널링 사이의 홈의 위치보다 중앙으로부터 5cm 멀리 위치한다[7] 바가 너무 높이 위치해 호흡을 방해하거나 고통을 줄 경우 어깨에 의지할 수 있도록 허용된 행위이다.[8] 무릎을 살짝만 굽혀도 밀리터리프레스가 엄청나게 쉬워진다.[9]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 역도 동메달을 차지했던 우크라이나 선수가 도핑에 적발되어 메달이 박탈되면서 동메달을 승계한 선수이다.[10] 다만 역도는 같은 체급일 경우 키가 작은 쪽이 유리하기 때문에(키가 작을 수록 팔의 회전반경이 작아져 역기를 드는 에너지를 적게 소모하고도 들어올릴 수 있다.) 리치가 긴 쪽이 유리한 격투 종목 선수들에 비해서는 땅딸막해보이는 편이다.[11] 애초에 웨이트 리프팅 특성상 누구라도 부상 위험은 있으며, 본인의 한계나 그 이상까지 무게를 든다면 벤치프레스건 밀리터리 프레스건 스쿼트건 다 위험하다. 전문선수들이 부상을 많이 당하는 건 이게 직업이라 어쩔 수 없이 한계까지 하는 것 때문이며, 농구도 잘못 떨어져서 다리가 아작나거나 야구도 투수하다 어께가 아작나는 등 몸을 쓰는 스포츠에서 완전히 안전한 스포츠는 없다. 하다못해 골프도 하다가 다친다.[12] 베이징 올림픽 당시 이 체급에서 사재혁이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바라냐이는 당시 뼈가 꺾이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부상이 심각했는데, 다행히 2년간의 치료, 재활 후 완치되어 복귀했다.[13] 이 부상으로 인해 사재혁은 응급처치 후 급히 한국으로 귀국해야 했고, 공항에서 자신을 취재하려는 사진기자들에게 "찍지 마세요."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14] 런던 올림픽에서 사재혁이 부상당했을 당시도 진행요원들이 병풍을 쳐 주었다.[15] 같은 부피의 근육일 때, 키가 작은 쪽이 훨씬 볼륨감 있어보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16] 역도 2017 세계 선수권 은메달리스트, 2019 퍼시픽 게임 금메달리스트. 2020 역도 월드컵 금메달리스트.[17] 허버드 본인의 인상 최고기록은 역도 2019 세계 선수권에서 기록한 131kg이다.[18] 중국은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적극적으로 올림픽에 참가했다.[19] 이 중 은메달 2개(2008 베이징 임정화, 2012 런던 김민재)와 동메달 1개(2012 런던 장미란) 는 다른 선수의 도핑으로 인한 메달 박탈로 인해 승계받은 것이다.[20] 역도 약물 파동에 런던 8위 김민재가 銀 이 기사에서 볼 수 있듯, 약쟁이가 너무 많아서 다 자격을 박탈하고 보니 5위 이란 선수와 함께 도핑 테스트에 걸리지 않아 은메달 자격을 부여받았다고 한다. 한국 선수가 은메달을 딴 것에 기뻐해야 하는지 약물 복용을 한 역도 선수들에게 분노해야 하는지 씁쓸하긴 하다.[21] 당초 제명을 고려했지만, 그가 거둔 성적을 감안하여 이와 같이 결정되었다.[22] "췌이야!"라고 기합을 낸 후 경기에 들어간다. 아내의 이름을 빠르게 부르면서 만들어진 기합 소리인데 현재 본인의 유튜브 채널명으로도 사용 중이다.[23] 세계선수권과 전국체전과는 달리 올림픽, 아시안 게임 등 국제종합대회는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을 수여한다.[24] 금메달리스트였던 중국 선수와 은메달리스트였던 터키 선수가 도핑으로 적발되어 은메달을 받았다.[25] 장미란과 비슷한 케이스, #[26] 실제로 용상 260kg 대를 달성한 선수는 세계적으로 많지 않다. 이정도 무게를 들어올리려면 체중이 150kg 이상은 되어야 한다.[27] 2018년 역도연맹에서 최중량급 기준을 바꾸기 전 최종 +75kg 세계기록은 러시아의 타티아나 카시리나가 기록한 인상 155kg, 용상 193kg, 합계 348kg이다. 역도 2014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달성.[28] 2018년 역도연맹에서 최중량급 기준을 바꾸기 전 최종 +75kg 올림픽기록은 인상 한정으로 러시아의 타티아나 카시리나가 기록한 151 kg, 중국의 저우루루가 기록한 용상 187kg, 총 333kg. 둘 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달성.[29] 파워클린은 앉아서 받는 클린보다 바벨의 위치가 높아야 하는데 고중량으로는 하기 어려운 동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