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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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센터필드)
파일:Seoulmetro2_icon.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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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자
Yeoksam
(Centerfield)
한자
驛三
간체자
驿三
가나
駅三(ヨッサム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지하156 (역삼동 804)
운영 기관
2호선
서울교통공사
개업일
2호선
1982년 12월 23일
역사 구조
지하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불가)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기타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서울 지하철 2호선 221번.[1]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지하156 (역삼동 804) 소재.



2. 역 정보[편집]


파일:attachment/역삼역/2013_08_31_16_32_19-1.jpg
개통 당시의 역삼역 승강장

파일:yeogsam.png
개통 당시의 역삼역 역명판
1984년 매큔-라이샤워 표기법 이전의 문교부식 표기이다. 1982년 당시에 교대역과 마찬가지로 이후에 2000년까지 적용되는 역명판을 시험적으로 적용한 역이다. 나머지 2호선 1~2단계 구간은 현재 사용되는 대형 광고판 자리에 舊 철도청과 비슷한 양식의 검은 역명판을 1986년경까지 적용했다. 나중에 역번호를 부착했을 때 이 사진 속의 역명판에 그대로 부착했기 때문에 2000년까지 원형 역명판을 사용했던 시절 이 역은 역번호와 역명이 다른 역의 역명판에 비해 윗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었다.
파일:역삼7.jpg
선로에 남아있는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의 역삼역 역명판


파일:역삼역 안내도.jpg

역 안내도
강남역-역삼역-선릉역으로 이어지는 테헤란로의 테헤란 밸리 한복판에 있는 역이다. GS 타워, 강남파이낸스센터(옛 스타타워) 등과 같이 회사들이 밀집되어 있는 업무 중심 지역에 역이 위치해 있다. 개통 당시에는 삼성역과 함께 공기수송 역이었다. 왜냐하면 개통 당시 주변이 거의 허허벌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9년 1월 기준 일 평균 이용객은 109,096명으로 상당히 많아졌다.

역 내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었는데 이것은 서울 지하철 최초의 에스컬레이터로써 당시에는 이것이 꽤 시대를 앞서나갔던 편의시설이었다. 역명판에 에스컬레이터를 강조할 정도이면 이것이 특징이 되기에는 충분했다. 이게 설치된 것은 역이 오르막에 위치해 있다 보니 심도가 깊기 때문이다. 지하철 노선이 적었던 80년도에는 역삼역이 매우 깊은 편이었다. 지금은 역삼역보다 깊은 역들이 많아졌지만 역삼역은 1기 지하철 역 중에서는 다소 깊은 편이다.

2007년 역사 리모델링을 했다. 다만 벽은 대체로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군데군데 특유의 녹색 타일벽이 남아 있다. 이런 식의 타일벽을 남겨 놓는 리모델링은 잠실, 선릉, 삼성, 한양대 등 곳곳에서 발견된다.

이 역은 반대편 승강장으로 건너갈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2호선 강남 구간 중에서 유일하게 승강장이 지하 3층에 있다. 지상에 올라가 보면 이 역이 위치한 테헤란로가 강남역 방향으로 내리막길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역 동쪽의 1~2, 5~8번 출구 쪽은 가파른 오르막길에 있어서 조금 더 올라가야 한다. 역 주변은 대체로 원룸촌이다. 충현교회 주변에는 특히 화류계 종사자들이 많다. 특히 6번 출구는 오르막 방향에 있다 보니 경사도가 매우 가팔라 낙상사고가 간혹 있다. 5번 출구나 7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계단을 두 번만 내려가면 승강장이 나오는 3번·4번 출구를 이용하는 것이다. 역삼역교차로에서 떨어진 곳에 출구가 있다.

강남파이낸스센터(2번 출구), 한국은행 강남본부 및 금융결제원 본부(1번 출구), GS 타워(7번 출구), 포스코타워역삼(3번 출구)(포스코인터내셔널의 상법상 본점이다. 26층에 서울 외근 임직원들을 위한 위성 오피스가 설치되어 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상법상 지점인 포스코타워-송도에서 근무) 등 관공서와 기업들이 몰려있다.

복합 공연장인 LG아트센터가 GS 타워 지하 1층과 연결되어 있었으며 8번 출구에서 언주로 방향으로 가면 현대모비스 본사가 위치해 있다. 벨레상스 서울 호텔(前 르네상스 호텔 서울)도 있었다. 호텔의 위치는 역삼역과 선릉역의 중간이지만 선릉역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므로 실질적으로는 역삼역이 더 가까웠다. 하지만 이 호텔은 2017년에 철거됐고 현재는 쌍둥이 오피스빌딩인 센터필드로 재건축하여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고급호텔인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이 운영 중이다(센터필드 웨스트 저층~4층, 24층~36층).

신한금융지주 산하 제주은행 서울지점도 4번 출구 앞에 있다. 역삼동에만 제주은행의 지점이 2개 있었다. 그 중 하나는 서울 기업 금융 지점으로 두고 있다가 제주은행에서 강북 쪽의 이용 편의를 위해 2010년 3월 신한은행 명동중앙지점 건물 5층으로 이전하여 명동지점으로 변경됐다. 따라서 서울 관내 제주은행은 역삼동 서울지점과 명동지점이 있다. 강남파이낸스센터와도 연결되어 있으며, 강남파이낸스센터에는 대한민국의 메이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삼정회계법인이 입주해 있다. GFC 외에 인근 대한성서공회 빌딩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다. GFC는 역과 직결되는 출구가 있으며 성공빌딩은 3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똑같은 금융센터 중 하나인 서울국제금융센터 1번 건물(One IFC)에는 안진회계법인이 IFC 완공 후 이전하여 입주해 있다. 대한민국의 또 다른 메이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용산역/신용산역과 마주보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에 있다. 원래 LS용산타워에 있었다. 현재도 일부 부서는 LS에 남아 있다.

변리사 관련 학원들이 많이 모인 곳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특허청 서울사무소가 이 역 4번 출구에서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근처로 변리사 사무소가 많다.

역삼역 4번 출구와 강남역 12번 출구 사이에 블루보틀 역삼 카페가 있다.

7번 출구 앞에는 간단히 주변지리를 안내하는 간판이 서 있는데[2], 이곳이 암묵적으로 택시 승강장으로 활용된다. 출근 시간대에 암묵적으로 이용객들이 이곳에 줄을 서며, 택시들도 이를 알고 있어 빈차들이 이곳으로 손님을 태우러 온다.

병기역명이 센터필드이지만, 정작 센터필드는 선릉역 방향으로 꽤 멀리 걸어가야 있다. 선릉역과 역삼역 사이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2_icon.svg
비고

[ 1994년~2009년 ]
1994년
74,765명

1995년
74,491명

1996년
73,305명

1997년
76,394명

1998년
70,997명

1999년
자료없음

2000년
84,887명
비고
2001년
89,521명

2002년
98,518명

2003년
101,925명

2004년
102,551명

2005년
98,119명

2006년
97,202명

2007년
101,248명

2008년
103,906명

2009년
100,282명


2010년
100,223명

2011년
101,767명

2012년
100,227명

2013년
99,258명

2014년
97,768명

2015년
96,908명

2016년
94,214명

2017년
94,231명

2018년
96,490명

2019년
99,387명

2020년
79,026명

2021년
79,587명

2022년
88,694명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3]

수많은 기업체가 밀집한 테헤란로의 역 중 하나로써 하루 평균 9만 명이 넘는 승하차객들이 이용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 꾸준히 증가하여 2003년에 10만 명을 넘었지만, 넘은 이후로는 보합세로 돌아서 10만 명을 오락가락하는 정도로 수요가 유지되었다. 그러나 2011년을 기점으로 꾸준한 감소세로 돌아서 2013년엔 일평균 10만 명이 무너졌고, 이후로도 계속 감소하여 2017년 기준으로는 9만 명대 중반의 이용객이 역삼역을 찾고 있다. 다만 테헤란로에 위치한 4개 역 중에선 이용객 수가 가장 적지만 다른 노선과 비교하였을 때는 적은 편이 아니다.

테헤란로에 있는 4개 역 중에 강남역을 제외하고는 이용객이 줄어들고 있어서, 소위 강남역 집중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역삼역의 경우 연결되는 광역버스가 많은 것도 아니고, 다른 노선과의 환승역도 아니어서 입지가 상대적으로 더 불안한데, 9호선 2단계 구간 개통으로 생긴 언주역에 승객이 분산될 여지가 있다.

다만 2018년 기점으로 승하차 인원 수가 다시 조금씩 늘어났다. 2020년까지 일 평균 승객 수가 8만 명대로 떨어진 적도 없었고 2019년 1월과 4월에 일 평균 승객 수가 다시 10만 명을 넘는 등 9만 명과 10만 명 사이를 왔다갔다했다.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일평균 이용객이 7만 명대로 폭락했다. 다만 선릉역과 마찬가지로 주변은 기업체가 밀집한 지역이기 때문에 비율로 비교해 보면 이용객 수 대비 하락폭이 20% 가량으로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5. 승강장[편집]


파일:역삼역역명판2021.jpg
역삼역 역명판

선릉




강남



6. 기타[편집]


  • 수도권 전철 역들 중에서 역명을 거꾸로 말해도 되는 세 역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둘은 역곡역역촌역이다. 이 세 역의 한문 이름들도 역시 거꾸로 해도 똑같다(역삼역: 驛三驛, 역곡역: 驛谷驛, 역촌역: 驛村驛). 일부 기관사들이 실제로도 "이번역은 역삼역. 역삼역. 거꾸로 해도 역삼역"이라고 방송한 적이 있다.


  • SKT T1 스타크래프트 2팀 감독인 최연성의 별명인 '역동님'의 유래가 되기도 했다. 한 팬이 격양되어서 티원갤에 쓴 욕설글에 발끈해서 자신의 폰번호를 남기며 역삼역으로 나오라는 말을 남겼는데, 그 이유가 당시 티원의 스타2팀 숙소가 역삼동에 있었기 때문이다. 설마 진짜일까 싶어서 확인차 연락을 했던 팬들은 최연성이 정말로 받자 "성격 어디 안 간다"는 말과 함께 '역동님'이라는 별명을 만들었다.

  • 3~4번 출구 등 계단이 없는 에스컬레이터 전용출구의 경우 출근길 병목현상이 극심하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4번 출구의 경우는 심하면 개찰구 앞까지 나가는 줄이 늘어지는 경우도 잦은데, 이럴 때는 역무원이 하행 에스컬레이터 작동을 정지시키고 일부 승객들을 도보로 올려보내기도 한다.

  • 다른 강남권 역과 비슷하게 위로 3호선, 9호선, 7호선이 지난다. 만약 일이 있어서 논현로를 수직으로 이동해야 한다면 4211, 463을 이용할 수 있다. 종점, 차고지가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바로 옆이므로 개포동 까지 깊게 들어갈 수 있다. 현대기아로 가야 할 경우 본사는 차고지로 가서 내리거나, 차고지를 들어가지 않을 경우 종점에서 U턴한 뒤 내린다. 147은 도곡1동 주민센터 사거리를 끼고 다시 돌아오며, 242는 국악고까지 운행하지만 역삼-도곡동을 끼고 돌아간다. 다만 강남구 일대의 간선도로들이 다 그렇듯 상습적으로 교통 체증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 2023년 1월 13일 17시 25분경 역삼역 인근 한 이면도로에 설치된 전신주 변압기불꽃이 튀면서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전기공급이 끊긴 곳은 불꽃이 튄 전신주에서 반경 150m 내 상가건물과 도로 등이다.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한 날이 금요일 퇴근길 러시 아워 시간인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복구와 화재진압을 위해 테헤란로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퇴근 대란이 빚어졌으며 인근 가게들은 영업을 하지 못해 큰 손해를 봤다. 강남구는 “교통체증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우회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2시간여 만인 19시쯤 인근 건물 전기 공급은 재개됐으나 신호등은 아직 복구되지 않은 상태이다. 한국전력공사는 빗물을 맞은 전선들이 서로 부딪쳐 끊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4][5][6][7]

  • 강남 일대가 지대가 낮아서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많이 입지만, 역삼역 주변은 지대가 높아서 비 피해를 거의 보지 않는다.

  • 2023년 11월 9일 2023년 서울교통공사 총파업으로 인해 퇴근길 한때 승강장이 만원이 되면서 개찰구가 통제되기도 하였다.[8]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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