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시리즈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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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시리즈
逆転裁判(ぎゃくてんさいばん | Ace Attorney[1]

파일:역전재판 로고.png
장르
법정 어드벤처, 추리
개발사
파일:캡콤 로고.svg
유통사
주요 제작자
타쿠미 슈
야마자키 타케시
스에카네 쿠미코
이와모토 타츠로
시리즈 시작
2001년 10월 12일 (21주년)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트위터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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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1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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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15주년 기념 소프트 수납 박스

시리즈 20주년 기념


1. 개요
2. 상세
3. 작품 발매 현황
4. 특징
4.1. 시리즈 전통
5. 시스템
5.1. 법정 기록
5.2. 탐정 파트
5.3. 법정 파트
5.4. 작중 특이 시스템
7. 작품 목록
8. 시리즈 전체 에피소드 목록
10. 각국 현황
10.1. 일본
10.3.1. GBA 역전재판 시리즈
10.3.2. 중단된 넥슨모바일 정발
10.3.3. 한국 시장이 형성된 과정
10.3.4. 3DS 역전재판 시리즈 정발
12. 팬메이드 작품



1. 개요[편집]


캡콤에서 제작한 추리법정 어드벤처 게임. 추리 게임 시리즈 중 가장 성공하였으며 그만큼 추리 게임이란 장르에 큰 영향을 준 시리즈다. 제작사에서 공식적으로 분류하는 장르 명칭은 법정 배틀이다.[2]

본편에 해당하는 역전재판 시리즈만을 칭할 때도 있고 이 역전재판에서 파생된 역전검사 시리즈대역전재판 시리즈를 포함한 전체를 묶어 역전재판 시리즈라고 하기도 한다. 본 문서에서는 양쪽이 혼용되어 서술되어 있으나, 전자 위주로 다루고 있다.

주인공은 형사 재판[3]의 변호 의뢰를 맡은 변호사. 누명을 쓴 피고인이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검찰측이 피고인의 범행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내세운 증인의 증언을 잘 듣고 심문하거나 모순을 지적해 나가야 하며, 최종적으로는 증언과 증거품을 토대로 사건의 진상과 진범을 밝혀내고 진범의 범행을 증명해내야 한다.[4] (물론 에피소드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다.)

에피소드는 증인을 심문하고 모순을 지적하여 진범을 잡는 법정 파트와, 현장을 조사하고 관계자의 이야기를 듣는 탐정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보통 탐정 파트에서 먼저 정보를 모은 후, 법정 파트에서 진범을 밝혀내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시리즈 전통으로 튜토리얼 격인 1화에서는 탐정 파트 없이 한 번의 법정 파트로 끝난다.

스핀오프역전검사 시리즈에서는 주인공이 검사이며, 사건 현장에서 직접 수사를 하여 범인을 알아내 체포하는 일반 추리물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때문에 장르도 평범한 추리 어드벤처로 분류된다. 다만 수사 중간에 논쟁을 하는데 논쟁 파트의 구성이 본편의 법정 파트와 비슷하다.

캡콤이 공식 발표한 시리즈 누계 판매량은 2022년 3월 31일 기준 920만장.

2. 상세[편집]





원래 캡콤 구석에서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게임이었으나, 법정이라는 딱딱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게임적으로 잘 살려낸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고풍스런 배경과 높은 완성도로 움직이는 일러스트, 풍부한 감정 표현, 흡입력 있는 사운드와 텍스트로 1편부터 도저히 휴대용 저예산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완성도를 보여주며 성공했다. 이는 시리즈를 거치며 꾸준히 발전했으며[5] 지금에 와서는 캡콤의 간판 어드벤처 게임이 되었다.[6] 해외로도 현지화가 이루어져 수출되고 있다.

진지해질 수 있는 추리 어드벤처 장르에서 명탐정 코난이나 소년탐정 김전일과 같이 유머러스한 분위기와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저연령층에게도 크게 어필했다. 탐정 파트와 법정 파트에서 보여주는 배꼽 잡는 만담, 증거 제시에 실패했을 때 나루호도의 황당무계한 헛소리에 어이없어하는 검사, 판사들의 반응도 백미. 또한 법정 파트에서는 법정의 엄숙함은 엿 바꿔 먹은 채 판사고, 변호사고, 검사고 뭐고 기행을 일삼아 웃음을 선사하며, 진지하게 추리를 할 때는 검사와 증인들을 몰아붙이는 긴박감과 함께 반전에 반전을 무는 전개가 펼쳐진다.

진범들의 경우, 정체가 탄로나고 궁지에 몰리면 멘탈붕괴를 시전하는데 이때 엉망진창으로 망가지는 표정의 변화와 리액션들이 상당히 격렬하고 역동적이다. 이것 또한 시리즈의 묘미. 사건들마다 마지막에 진범의 정체가 들통나게 되면서 뻔뻔했던 진범이 궁지에 몰리고 무너지면서 갑작스럽게 이전에 없던 반응을 보여주는데, 이때의 표정과 리액션이 굉장히 충격적이다.[7][8] 게임 특성상 게임을 진행하면서 나타나는 그래픽의 변화가 정적인 편이라 이때의 연출이 플레이어에겐 유난히 더 강렬하게 느껴진다. 역전재판의 장점인 연출력 또한 이 하이라이트 시점에서 극에 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통쾌하고 격렬한 연출 때문에 진범들이 멘탈붕괴하는 장면은 인기가 많다. 유튜브에 'phoenix wright breakdown'이라고 검색하면 아예 시리즈 별로 진범들의 멘탈붕괴 장면들만 전부 모아둔 컴플레이션 영상들을 볼 수 있다. 당연히 시리즈 전체의 가장 적나라한 스포들이 죄다 모여 있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시리즈의 감독, 각본 담당은 타쿠미 슈, 야마자키 타케시이다. 캐릭터 디자이너는 1편에서는 스에카네 쿠미코가 맡았으며 2편부터는 스에카네가 퇴사하면서 1편의 서브 디자이너였던 이와모토 타츠로가 메인 디자이너가 되었다. 『역전재판: 소생하는 역전』부터는 누리 카즈야가 메인 디자이너가 되었다. 다만 스핀오프인 『역전검사』를 제작할 때 이와모토가 메인으로 복귀했다. 5편에서는 후세 타쿠로가 메인 디자이너가 되었다.

주 플랫폼은 휴대용 콘솔 게임기로,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로만 나온다. 1~3편까지는 게임보이 어드밴스였다가 이후 모두 닌텐도 DS로 이식되었다. 특히 1편은 추가 에피소드를 포함한 『역전재판: 소생하는 역전』으로 초월이식되었다. 그 뒤로 나온 4편과 역전검사 시리즈는 NDS로 제작되었으며 5편부터는 닌텐도 3DS로 제작되고 있다.

이의 있음!으로 대표되는 게임 내 음성은 타쿠미 본인이나 캐릭터 디자이너, 게임 플래너, 감독 비서, 마침 옆에 있던 직원 등 캡콤의 스태프가 담당했다. 이후 사내 전통이 되어 옆 부서 스태프가 자기도 시켜달라고 징징대서 담당한 예도 있고, 『역전재판 4』에선 아예 사내에서 공개 오디션을 해서 뽑았다고 한다. 첫 작품으로부터 10년 이상이 지난 『역전검사 2』 시점에서는 퇴사한 사람도 있고 해서 목소리 녹음에 상당한 지장이 생겼다고 한다. 다만『역전재판 5』 부터는 모두 전문 성우를 고용했다.

등장인물의 이름 중 DQN네임이 판을 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타쿠미의 짓궂은 장난에서 시작된 것으로, 수출판에서도 일본판 못지 않은 이름드립을 볼 수 있다. 각 등장인물의 이름의 유래를 파악하면 재미가 배가 될 수 있다.[9]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타이틀 화면이 상당히 밋밋하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게임 로고랑 배경 이미지 하나 달랑 띄워놓는 타이틀 화면 구성은 역전검사 시리즈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그러다가 역전재판 6에서는 무려 타이틀 BGM(!)이 들어가면서 이 전통이 깨졌다.


3. 작품 발매 현황[편집]


2001년 기념비적인 역전재판 1편이 출시되었고, 2002년엔 역전재판 2가, 2004년엔 역전재판 3이 걸출한 퀄리티로 출시되어 수많은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2005년 소생하는 역전이 출시되고, 06년엔 역전재판 2를, 07년엔 역전재판 3을 NDS로 이식했다.

2007년 NDS 이식판 시스템을 기반으로 역전재판 4가 출시되었다. 그러나 원래는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로 시작하려던 것을 이나후네 케이지를 비롯한 캡콤 상부에서 개입하는 바람에 짧은 시간 내에 스토리를 갈아엎어야 했고, 그로 인해 게임 구성이 다소 엉망이 되어[10] 혹평을 많이 얻어먹은 타쿠미 슈는 슬럼프가 찾아와 하차하게 된다.

역전재판 4가 역전재판 시리즈 자체의 이야기의 방향성을 바꿔놓으려는 시도가 강했지만 이미 일선에서 물러난 전작 주인공 나루호도가 새로운 주인공 오도로키를 사실상 팀킬하는 바람에 게임 자체도 김이 많이 빠져버렸고, 이후에 나루호도를 투입하기도 미묘한 상황이라 후속작의 이야기 전개에 매우 껄끄러운 존재가 되어 버렸다.

이후 메인 디렉터도 공백이고, 스토리도 꼬이고 해서 캡콤에서도 역전재판 4 이후의 작품에 대해 좀 머뭇거렸던 것으로 보이며, 한동안 스핀오프 외전 분위기의 작품만을 선보이기 시작한다.

이 당시엔 차라리 역전재판 4를 배드 엔딩으로 보고, 역전재판 4의 나루호도 최후의 법정을 해피 엔딩 버전을 새로 내자던가, 아니면 역전재판 4를 없던 일로 하고, 평행 세계로 나루호도 시리즈를 더 이어달라는 등의 요구를 하던 팬들도 많았다.

2009년 소생하는 역전에서 시나리오를 처음 담당한 야마자키 타케시를 필두로 외전 역전검사를 출시한다. 그리고 반응이 나쁘지 않자, 2010년 역전검사 2를 바로 출시하고, 이것이 엄청난 호평을 얻으며 역전재판 3과 함께 시리즈 최고 작품을 경쟁하기 시작했다.

2012년 하차했던 타쿠미 슈가 법정 파트 한정이지만, 간만에 시나리오를 맡은 레이튼 교수 시리즈와의 콜라보 작품이 발매됐다.

2013년 역전재판 5가 발매되었다. 역전검사 시리즈로 검증된 야마자키 타케시를 시나리오라이터로 앉혔으며, 결국 역전재판 5에서는 나루호도가 팬들의 성원을 입고 다시 변호사로 복귀하게 되었지만 오도로키도 주인공으로 등장, 여기에 신 캐릭터 키즈키 코코네까지 합쳐서 3인 주인공 체제로 진행된다. 이 시도 자체는 상당히 호평을 받았고, 오도로키를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성공했으나 용두사미 스토리로 인해 게임 자체의 평가는 평작에 그쳤다.

2014년, 이미 스마트폰으로 나온 역전재판 123 HD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이라는 제목으로 닌텐도 3DS 버전으로 재발매했다. 기존의 그래픽에 3D 효과를 약간 넣었으며, 드라마 CD와 오피셜 팬북, 초판 한정으로 BGM 리믹스 CD와 월페이퍼를 제공한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2014년 8월 7일, 닌텐도 3DS로 발매한 역전재판 5를 iOS 버전으로 포팅해서 발매했다.

한편 역전재판 팀에서 손을 뗀 줄로만 여겨져 왔던 타쿠미 슈도 4게이머 인터뷰에서 돌연 2014년에 새로운 작품을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지금까지 보였던 역전재판과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해 왔으며, 2014년 4월 후반 프리퀄로서 19세기 일본의 메이지 시대를 배경으로, 나루호도 류이치의 조상인 나루호도 류노스케를 주인공으로 한 대역전재판 시리즈를 공개했다.자료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잘 만들어졌으나 단편작처럼 예고되었던 것과 달리 뿌린 떡밥을 하나도 회수하지 않고 후속작을 암시하며 끝나 많은 비난을 받았다.

2016년 역전재판 6이 발매되면서 나루호도 류이치, 호우즈키 아카네, 오도로키 호우스케, 아야사토 마요이 등과 같은 많은 떡밥을 회수했으며, 4부터의 본가 시리즈 중 최고, 나아가 전체 시리즈 중에서도 상위권의 평가를 얻는 데 성공했다.

2017년 8월 대역전재판 2가 발매되었다. 1편에서 끝맺지 못한 스토리가 최고의 완성도로 완결되어 대호평을 받았다. 현재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역전재판 3, 역전검사 2와 함께 소위 삼신기라 불린다. 같은 해 11월 역전재판 4가 3DS로 이식되었다.

그리고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이 2019년에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 Xbox One, PC로 출시되었는데, 닌텐도 3DS 버전과 달리 그래픽을 모두 새로 그렸다.

대역전재판 2가 발매된 지 3년 이상이 흘렀지만 본가든 외전이든 신작이 발매되긴커녕 발표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기존에는 1년, 길어야 2년 안에는 신작이 나왔던 걸 생각하면 이례적인 상황. 기존 작품을 다른 기기로 포팅하는 정도가 전부다. 2020년에 발표된다 하더라도 2021년에야 발매될 것이 자명하니, 3편과 4편의 3년 반가량의 공백기 이후 최장기간의 공백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침 플랫폼이 3DS에서 스위치로 넘어가는 과도기이기도 했고,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E3 2020이 취소되며 캡콤 본사에도 감염자가 나와서 게임 개발에 지장이 생긴 데다가, 2020년 7월 11일 2대 메인 디렉터 야마자키 타케시가 퇴사하여 공백기는 생각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팬들은 빈 자리를 대역재로 복귀한 타쿠미 슈가 다시 맡아주길 바라는 눈치이다. 타쿠슈가 오류 같은 건 좀 낼지라도 재미는 보장하는 작가이고, 역재 4 때는 열악한 환경이 겹쳐 어쩔 수 없었을 뿐 대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다시금 증명된 작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쿠미 슈 역시 몬스터 헌터 라이더즈 팀에서 작업 중이라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2020년 11월 16일 캡콤 사내 랜섬웨어 해킹으로 유출된 2019년 8월 자료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발매를 목표로 역전재판 7이라는 가칭의 신작 개발이 진행중과 456 콜렉션을 고려중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같이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최신 플랫폼으로 발매되는 대역전재판 1&2 합본도 있었으며 이쪽은 북미 현지화와 개발 스크린샷, 번역자 시트, 패키지 견본과 구체적인 발매 계획까지 발견된 것을 보면# 이쪽은 실제 발매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역전재판 7 루머가 사실이라면, 시리즈가 20주년을 맞는 2021년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이란 추측도 있다. 다만 동시에 유출된 2020년 5월자 캡콤의 2024년까지의 재무 PDF에서는 누락된 것을 보면 프로젝트가 중단되었을 것이라는 암울한 분석도 있다. 한편 역전검사와 관련된 유출 자료는 없었던 것으로, 향후 몇년 간 역전검사 시리즈의 합본이나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물론 유출되지 않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

2021년 4월 22일 대역전재판 1&2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과 각오-가 공식 발표되었고 7월 29일 출시되었다. 이후 도쿄 게임쇼 2021에서 신작 정보가 공개된다는 4chan발 루머가 있었으나 실제 게임쇼 라인업이 발표되며 거짓으로 밝혀졌다. 이후 팬들은 10월 21일에 나올 주간 패미통 역전재판 시리즈 20주년 특집 기사에 기대를 걸었으나 20주년 특집 기사에선 별다른 신작 소식은 없었다.

2022년 3월 7일, 캡콤에서 'Apollo Justice' 라는 명칭의 상표를 새롭게 등록했다. # 2년 전 캡콤 유출 사태에서 존재가 드러났던 456 컬렉션 혹은 역전재판 7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4. 특징[편집]


법정에서 조항이나 판례를 들먹이지는 않지만, 그보다 훨씬 무서운 온갖 인신공격과 언어폭력을 일으키며 실제 폭력도 별 거리낌 없이 자행하는 검사를 상대로 증거가 있든 없든 무조건 들이대고 봐야 한다. 그러다 부랴부랴 위증의 증거나 진범의 실마리를 잡아 추리를 뒤집고 나서, 검사나 증인들이 궁지에 몰려 끙끙대는 모습을 즐겁게 감상하는 것이 이 게임의 큰 재미라고 볼 수 있다. 주로 증인의 이전 발언[11]이나 증거물의 특징을 통해 대략적인 추리가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직접 추론해서 짚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러한 귀찮은 증거 수집을 마치고 재판을 진행하며 추리를 완성하면 플레이어가 직접 사건을 반전시키고 게임 이름 그대로 재판을 역전시키는 듯한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으며, 그것이 이 게임이 성공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재미있는 점은 이 '역전재판'이라는 게임 제목 안에 단순히 역전이 벌어지는 재판이라는 단어 그대로의 의미 외에도 발상을 역전해서 생각해야 재판을 풀어나갈 수 있다라는 중의적인 의미가 있다는 것.[예시] 이러한 발상의 역전은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진범에게 결정타를 먹일 때 필요하며, 특히나 고난도의 에피소드일수록 더욱 높고 기발한 수준의 발상의 역전이 필요하다. 특히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모여있는 증거들 속에 그 자체로는 진범의 범행 증거가 되는 것이 없어 평소처럼 증거 자체를 분석하여 사건을 해결하고자 하면 답이 안 보이는 경우조차 있는데, 이럴 때는 발상을 역전시켜 법정 파트너의 힌트를 통해 범행을 증명하는 증거를 제시하는 것이 아닌, 증거가 되지 않는 증거를 허세로 제시하여 진범으로 하여금 진범 외에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사실을 말하도록 유도, 범인 스스로가 진범임을 간접적으로 자백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 높은 수준의 발상의 역전이야말로 이 시리즈의 백미이기도 하며, 단순히 증거를 통해 진범임을 증명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별개로, 매 작품마다 달라지는 심문 및 추궁 테마들 역시 긴박감이 대단해 몇 곡은 마성의 BGM 문서에도 실려 있을 정도다. 최근에 나온 작품에서는 기존과는 반대로 '비록 입장은 다를지라도 진실을 찾으며 정의를 위해서라면 함께 싸우는 것이 법조인의 소명'이라고 생각하는 검사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으나, 나루호도 편으로 입문한 팬들의 경우 메인 상대 검사가 이런 식으로 적극적으로 변호인을 도와줄 경우엔 재미가 없다고 여긴다.

법정에서 증언의 모순을 지적할 때 주인공 나루호도 류이치가 외치는 '이의 있음!', 그리고 동반되는 삿대질은 이 게임의 상징이기도 하다. 법정의 기본 소양인지 그 어떤 변호사도 검사도 '이의 있음!'은 반드시 외치며, 법률학원에서조차 삿대질과 '이의 있음!'를 외치는 법을 가르칠 정도이다. 이 대사는 법조관계자가 아닌 사람들이 외치기도 하며, 자신의 직업에 맞춰서 변형하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문서 참조.

게임이라지만, 증거 제시나 추궁을 유연하게 하지 못하고, 거의 숨겨진 아이템 찾듯이 정해진 위치에서 정해진 대로 해야 한다는 점은 좀 문제이다. 게다가 증언의 문제점이 뻔히 보이는데도, 알 수 없는 중간 단계를 거쳐야 추궁이 먹히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어디가 틀렸는지를 몰라서"가 아니라 "어떤 루트를 타야 되는지 몰라서" 공략을 찾아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니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웬만하면 증언 전체를, 때에 따라선 두세 번씩 추궁하는 습관을 들이자. 또한 사건 진행을 위해 도달해야 하는 장소도 명확하게 제시해 주지 않기 때문에, 대체 어디서 무엇을 해야 다음 이벤트가 발생하는지를 몰라 헤매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전에는 재판이 끝나지 않는 게임 특성상 "다른 인물이 유죄임을 입증하는 데 실패하면 당연히 피고인이 유죄"라는 어이없는 원칙을 암묵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게임 시스템을 합리화하기 위해 역전재판 세계관에 도입된 것이 서심법정이다. 범죄의 빠른 처벌을 이유로 모든 재판은 기소 직후 3일 만에 끝나야 하며 증거품만으로 모든 논리를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 다른 사람이 유죄인 것 같다고 해서 피고인에게 판결을 내리지 않고 있으면 3일 동안 헛짓은 헛짓대로 하고 진범은 진범대로 못 잡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피고인이 진범일 확률이 높으니까 확실한 상황 아니면 그냥 피고인이나 조지자"는 사고방식이 자리 잡혔는지도 모르겠다.[12]

법적인 내용 외에도 상당히 특이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데, '영매'나 '초능력' 같은 소재가 자연스럽게 게임에 녹아 있으며,[13] 별로 최신식은 아닌 것 같은 기계들과 오버 테크놀러지 기계들이 섞여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인생 막장으로 달려가는 전개를 하고 있으며 법정을 모독하지 말라면서도 "누가 가장 법정을 우습게 보는 것 같냐"고 묻고 싶어지는 법조계 인사들의 기행이 판친다. 보란 듯이 증거를 집어 던지는 사람, 심문을 하랬더니 눈을 부릅뜨고 증인을 가만히 노려보는 사람, 법정에 이상한 기계를 들고와 심리 상담을 하는 사람, 변호사와 증인, 피고인을 대놓고 비웃고 인신공격하는 사람, 검사인데 판사를 수족부리듯 부리려는 사람, 사람을 가리지 않고 마구 채찍질하는 사람, 화나면 변호사의 얼굴에 커피잔을 집어 던지는 사람, 법정에 록 음악을 틀어놓고 에어 기타 치는 사람, 변호사와 증인을 두 동강 내려 안달이 난 살인범, 각종 방법으로 피고인과 변호사를 비난하는 종교인, 법정에서 와인 마시다가 화나면 잔을 깨부수고 병을 방청석에 집어던지는 사람 등.

참고로 법정 파트에서는 증거 제시 등의 선택지에서 잘못된 선택지를 골랐을 시 일부 상황을 제외하면 칼같이 게이지가 깎이기 때문에 선택지에서의 선택이나 증거 제시, 심지어 일부 상황에서는 추궁까지도 게이지에 영향을 주므로[14] 공략이 상당히 난해하고 작품 내 에피소드 혹은 시리즈를 진행할수록 페이크도 늘어나므로 시리즈를 처음 플레이하면서 공략법을 열람하지 않은 채 게임오버 상황을 만들지 않기란 불가능한 수준에 가깝다. 때문에 공략을 보는 것이 아니라면 매 순간마다 가능한 중간 세이브를 필히 이용하게 되며 선택지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도 중간 세이브가 가능하다. 그래서 세이브 후에 일부러 틀린 다음에 다시 리셋해서 진행하는 소소한 잔재미도 있다. 아예 역전재판 123 HD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정식 세이브가 가능한 시스템을 채택해서 리셋 노가다를 극대화시켰다.

사실 어떤 식으로든 일자형 진행[15]이기도 하고, 상기한 대로 몇 가지 잘못 추궁하면 페널티를 받는 소수의 상황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증언에 추궁이 가능한데 모든 증언에 추궁하기만 해도 난이도는 내려간다. 어차피 진행 루트는 정해져 있는지라 추궁하다보면 추리는 주인공이 알아서 해주기 때문. 하다보면 새로운 증언이 나오기도 하고 하다보면 주인공이 알아서 '이런거 아닐까?' 하고 말해주기도 한다. 또한 증언이 끝나면 주인공의 생각이나 조수의 협력으로 해당 증언에 대한 평가를 하는데, 여기에 힌트가 숨어 있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처음에 놓쳤더라도 이 힌트를 염두에 두며 추궁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시 한다면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어쨌든 이런 추론에 맞게 올바른 제시만 해도 대부분의 상황이 극복된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플레이하다 보면 별다른 추리를 플레이어 스스로 하지 않아도 클리어 자체에 큰 무리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몇 번이고 역전재판을 클리어했지만 정작 그 사건의 맥락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사건을 면밀히 파악하지 못하더라도 스토리를 재밌게 즐기며 추궁만 해도 클리어에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덤으로 시리즈의 재밌는 만담들은 대부분 조사 파트의 잡스런 물건 조사나 법정 파트의 증언 추궁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도 모든 추궁은 가치가 있다.[16] 추리를 하는 즐거움보다는 특유의 드라마틱함에 이끌리는 팬들도 많은 편.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 점점 캐릭터 게임적인 면을 많이 띄고 있다. 명탐정 코난 수준으로 극단적이진 않더라도 시리즈가 길어짐에 따라 팬들에겐 트릭이나 모순점, 심지어 진범조차 그 말투나 외양 등 외적 요소로 어느정도 추측하는 게 가능해 진 것도 있다. 범인들은 물론 주, 조연 레귤러 캐릭터들의 캐릭터성도 풍부하기 때문에 추리물로서는 어떨지 몰라도 얘네들 어찌될지 궁금해서라도 플레이하고 싶다는 팬층도 상당한 것이다. 이렇게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어떻게 난관을 극복하고 얼마나 멋지게 범인을 까발려줄지 멋들어진 BGM과 함께 나올 연출 자체를 즐기는 것이 주가 되고 수사와 법정은 그를 위한 수단 정도가 되는 것. 물론 캡콤도 추리물로서의 식상함을 줄이기 위해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서 참신함을 살리려고는 하고 있다.

게임을 할 때는 잘 눈에 띄지 않는 것이지만, 캐릭터의 나이를 상당히 대충 설정하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부자연스럽게 젊은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예를 들면 미야나기 유우키는 18살에 경찰이었던 23살 베테랑 형사라는 설정으로 모든 플레이어가 놀라게 했으며 역전검사 2이치야나기 반사이-유미히코 부자는 부자관계가 아니라 조손관계로 보인다. 또한 짝사랑이나 연인 관계로 나오는 캐릭터들 간의 나이 차이가 심한 편이 더러 있다. 역전 서커스에서 맥스 갤럭티카키즈미 벤[17] 미리카를 짝사랑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일단 성인인 두 캐릭터와 달리 미리카는 16살로 미성년자이다. 그나마 맥스는 21살이라 5살 차이 정도로 그럭저럭 볼만하지만 벤은 31살로 15살 차이나 난다. 이후에 시작의 역전에서는 미야나기 치나미와 연인 관계인 오나미다 미치루가 나오는데 둘의 나이 차이도 6살 차이 나는데 이 때도 오나미다는 성인이고 치나미는 미성년자이다.[18] 이 때문에 서구권에서는 이런 점을 지적하는 의견도 어느 정도 있다.

또한 디렉터에 따라서도 작품 분위기가 많이 갈리는 편으로, 타쿠미 슈가 디렉팅한 게임이 전체적으로 심각한 장면이 나오는가 싶어도 농담조로 밝아지고 마지막엔 주연들의 내적 각성과 결의를 띄워주는 휴머니즘 코미디 같은 구성을 띄고 있다면, 야마자키 타케시가 디렉팅한 게임은 전체적으로 불운한 과거에 얽매이며 어두워지고 마지막엔 국제적 분쟁 수준으로 커진 사건에 휘말리는 주연들을 묘사하는 엄진근 블록버스터 같은 구성을 띄고 있다. 경우에 따라선 디렉터에 따라 캐릭터의 해석도 차이가 나는 편으로, 오도로키 호우스케의 경우 타쿠미 슈가 디렉팅한 역전재판 4에선 갬블러 출신의 다소 능글맞고 가끔은 야비하기도 한 독특한 주인공 캐릭터로 묘사되지만, 이후의 야마자키 타케시가 디렉팅한 역전재판 5/6에선 선대 변호사의 뒤를 쫒으며 언젠가 그를 넘어설 것을 고대하는 제자라는 다소 소년만화 주인공식 캐릭터로 묘사된다. 또한 진범들의 멘붕 장면도 타쿠미 슈 디렉팅 작품의 경우 몇몇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보통은 소리를 지르는 등 담담하게 연출하는 경우가 많지만 야마자키 타케시는 그 캐릭터가 가진 컨셉에 맞게 과장되게 멘붕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때문에 보통 타쿠미 슈의 역전재판 123을 가장 처음 접할 플레이어에게 이질적인 분위기의 야마자키 타케시의 게임은 상당한 장벽으로 '야마자키 타케시의 게임을 시리즈에서 어느정도 순위로 칠 것인가'는 역전재판 팬덤의 주요 논쟁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대개 일본 팬덤이 가장 낮게 보고, 서양으로 갈수록 평가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4.1. 시리즈 전통[편집]


1편에서 정립해 놓은 구성이 속편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몇 가지 요소는 일종의 시리즈 전통으로 확립되었다.

"하아... 하아... 젠장! 내가 어쩌다 이지경이...!"
  • 역전재판 1~3편까지의 전통으로 첫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첫 대사가 있다. 1편에서는 야마노 호시오, 2편과 3편은 나루호도 류이치가 이 대사를 한다.[19]
  • DLC를 제외하면 본편 에피소드는 통상 4~5개의 에피소드가 들어간다. 1화는 탐정 파트가 없는 튜토리얼격 에피소드, 2~3화는 본작의 큰 줄기 스토리와는 상관없고 최종장을 위한 복선이나 키워드 정도만 등장하는 사이드 에피소드가 나온다. 최종장이 가장 분량이 길며 총 5화 구성이면 4화는 대부분 재판 파트만 있는 짤막한 에피소드가 하나 더 있다.[20]
  • 첫 에피소드에서는 오프닝에서 진범을 대놓고 알려주며 시작한다.
    • 이는 튜토리얼로서의 성격을 분명히 하는 동시에, 게임의 목적이 단순히 범인을 알아내는 데 있지 않음을 알려준다.
    • 예외적으로 3-1 <추억의 역전>, 4-1 <역전의 으뜸 패>, 역전검사 2-1 <역전의 표적>, 대역전재판 시리즈는 첫 에피소드에서 진범을 알려주지 않으며, 1-2 <역전 자매>와 5-2 <역전의 백귀야행>은 두 번째 에피소드인데도 진범이 처음부터 공개된다. 2-1 <사라진 역전>은 첫 에피소드 오프닝에 진범이 등장하긴 하는데, 정확히 재판에서 다루는 사건의 범행 장면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고 다른 범행 장면을 보여준다.
  • 첫 에피소드의 상대 검사는 언제나 '아우치' 검사이다. 시간대가 다른 작품에서도 동생이나 선조 등 똑같이 생긴 '아우치'가 나온다. 재판이 없는 역전검사 시리즈에서도 카메오로 한번씩 출연한다.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서는 아우치 대신 아우치와 매우 닮은 바틀리 검사가 등장한다.
  • 첫 에피소드는 언제나 법정 파트만 존재한다.
  •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살아있는 사람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증언하게 되는 장면이 한 번씩 나온다.[21]
  • 다른 서브 검사는 에피소드 도중에 대적한다. 2편까지는 마지막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최종보스 같은 포지션이었으나, 3편부터는 과거 회상 혹은 긴급상황의 대타로 검사를 맡는 상황이 생기고, 여러가지 사정[22]으로 이 법칙이 깨졌다. 그래도 1~2명의 검사가 등장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1편에서는 카루마 고우, 2편에서는 미츠루기 레이지, 3편에서는 신참 미츠루기카루마 메이, 4편에서는 동일인물이라 좀 애매하지만 젊은 가류 쿄야, 그리고 레역에서는 조도라, 5편에서는 가류 쿄야, 미츠루기 레이지, 6편에서는 검사는 아니지만 피고측의 오도로키 호우스케와 대적하는 원고측의 나루호도 류이치가란 시가타르 쿠라인.
  • 은근슬쩍 주인공이 속으로 말한 것을 다른 인물이 듣고 반응하는 연출이 자주 나온다. 어디까지나 개그 연출이고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다.
  • 엔딩 스크롤이 무조건 있다.
    • 제작진 크레딧이 나오면서 동시에 각 에피소드에서 진범과 사망자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나와 후일담을 이야기하거나, 주인공에 대해 짤막한 코멘트를 한다. 재판 과정에서 다른 혐의가 있어서 복역을 하는 인물이어도 일단 사건의 진범만 아니라면 코멘트가 나온다. 대역전재판 1은 예외적으로 진범 중 한명도 코멘트를 한다.
    • 엔딩 스크롤 마지막은 주인공이 억울해지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이의 있음!을 외치며 끝이 난다. 참고로 NDS판에서는 이 장면에서 무조건 음성 인식을 이용하게 한다.

  • 히로인 캐릭터의 이름은 좌우대칭 한자로 지어진다.
  • 등장인물들 태반이 일반적인 일본인 이름이 아닌 DQN 네임들이며 인물의 행적이나 외형을 말장난으로 설명하는 식이다. 한국식으로 따지자면 범인이니까 '나범인', 약대생이라고 '부작용', 꾸미기를 좋아해서 '미용실'이라고 이름짓는 식. 그래서 역전재판 시리즈 인물에 대한 설명을 보면 이름의 유래에 대한 설명이 빠지지 않는다. 다른 해외 국가판은 로컬라이징을 어느 정도 했는데, 국내 정발판은 비공식 번역판 시절부터 현지 이름으로 워낙 널리 퍼졌기 때문에 딱히 현지화를 하지 않고 그냥 일본식 이름을 그대로 쓴다.
  • 주인공과 히로인(조력자)은 무조건 6살 이상의 나이 차이를 둔다.
  • 접사다리 만담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 정규 시리즈와 역전검사 시리즈의 경우 에피소드 제목에 언제나 '역전'이 들어간다.


4.2. 현실성[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역전재판 시리즈/모순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게임 특유의 판타지 및 개그 설정
맛보기만 하고 진중한 법조물로 접근하면 곤란해진다. 본작은 영매, 독심술오컬트 설정이 실존하는 세계를 무대로 하며, 이에 따라 특수설정 미스터리로 분류할 수 있다. 그래도 이러한 비현실적 요소는 일부 에피소드[23]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사건 해결에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렇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현실보다 과장된 묘사가 따르기 마련인 픽션의 특성상 굉장히 비현실적인 상황이나 트릭이 많이 제시되는 편이라 현실성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 참고로 이런 성향은 아와사카 쓰마오(泡坂妻夫)[24]의 추리 소설의 영향을 짙게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작중의 전개가 현실에서도 벌어지면서 극사실주의 게임이라고 재평가를 받는 웃지 못할 상황이 나오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이 세계의 법률과 법정은 당연히 현실의 일본과 전혀 다르며, 간단한 시스템으로서 정립되어 있다. '범죄가 너무 많아져서 법정에서 하나하나 다 처리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니까 '최대 3일 안에 적당히 판결해 버린다' 라는 설정으로, 모든 사건을 3일 이상 끌지 않는다. 서심법정은 피고인이 죄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판단하는 재판이기에, 여기서 유죄 판결을 받은 피고인은 정식 재판(본심)으로 넘어가서 형을 선고받는다. 이 제도는 범인이 사건을 적당히 조작해 3일만 버티면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25][26] 여러 곳에서 악용되고 있으며 억울하게 유죄판결을 받는 피해자도 많이 발생한다. 법조계에서도 골치가 아픈 모양으로 이 제도 때문에 증거를 훔치거나 조작해서라도 범죄자를 처벌하려고 하는 법조인들의 부정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나루호도를 비롯해서 상당히 많은 인물들이 이 제도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어쩐지 폐지되지 않고 계속 남아있다.

  • 변호사나 재판의 역할이 현실과 다르다.
작품 전체를 통틀어 주인공 나루호도 류이치의 활약은 현실의 변호사보다는 경찰이나 탐정에 더 가깝다. 법정이라는 무대만 빼고 본다면 직접 수사 현장에 뛰어들어 현장을 조사하고, 증거를 채집하거나 목격자를 심문하는 것은 현실에서는 경찰이 해야 할 일이다. 실제로 다른 법조인들이 직접 수사 현장을 관람할 일은 현장 검증을 가는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증거나 진술이 다른 증거와 모순되는지의 여부도 수사과정에서 해야 하는 일이며, 특히 살인사건 같은 경우 게임 내 증인심문처럼 법정에서 목격자의 진술을 처음 듣고 그 진위여부에 대해 토론하는 경우는 실제로는 일어나기 힘들다.

  • 범죄의 양형 기준이 극단적이다.
그 외에 절도, 폭력, 시체 훼손, 위증, 증거 인멸 등 현실에서 상당히 중한 판결을 받을 수 있는 범죄들은 의외로 형량이 낮은 듯하다. 특히 위증의 경우는 시리즈 내에서 증인만 나왔다 하면 위증이 반드시 따라오는 식[27]으로, 너무나도 일상적인 한 단면이라 어쩌면 역전재판 세계에서 위증 정도는 경범죄에 속할지도 모른다. 대신 살인죄는 엄중 처벌. 검찰측이 선처를 요구하거나, 우발적인 살인이고 반성의 기미가 보인다면 3년 안에 출소하나[28], 살인으로 사형 판결도 내려지고 실제로 빠른 시일 내에 형이 집행된 경우도 있는 걸 보면 계획살인이나 연쇄살인은 특히 처벌의 강도가 높은 것 같다.

  • 변호사가 피고인이 무죄인 증거를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역전재판 유죄추정.png}}}||
무죄추정의 원칙이 없어서, 검찰측에서 대놓고 변호인에게 "이 사람이 유죄가 아니라는 증거를 대 보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심지어 여기서 증거를 못 대면 바로 패널티를 먹고 재판장에 의하여 유죄가 선고되어버리는 아스트랄한 경우도 있다. 사실 이는 무죄 추정 이전에 논리적 오류에 해당하기도 하는데, '사실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지 '사실이 없다'는 것을 입증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검찰측은 항상 "법정에서는 증거로 모든 것을 말하는 것이다!"라는, 언뜻 생각해 보면 그럴듯한 교묘한 수사법을 이용해 주인공 변호사를 항상 궁지에 몰아넣는다. 심지어 어떤 에피소드는 증인의 위증과 검사가 제시한 증거가 자꾸 반박되고 있음에도 끝까지 위의 무적논리를 고수하여 '그래도 결국엔 무죄란 증거는 없잖아!' 식으로 재판을 진행하기도 한다.

위의 문단은 잘못되었다. 교과서적인 무죄추정의 원칙은 오히려 현실에서 더욱더 지켜지지 않는다. 현업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은 뼈져리게 알고있겠지만, 검사는 물론 판사조차 무죄추정의 원칙은 커녕, 완전한 유죄추정에서 부터 심의를 시작한다. 미츠루기 정도면 현실의 검사들보다 훨씬 더 인간적으로 피고를 대하는 편이다.

  • 법정과 재판부의 존재가 현실보다 가볍다.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이 더 중시된 게임의 특성 상 법정에 출두할 때 코스프레 수준의 기묘한 복장을 입고 출두하는 것은 물론, 출두한 변호사, 검사, 증인들이 헛소리를 하거나 대놓고 깽판을 쳐도 법정 모독죄가 거의 성립하지 않는다. 검사가 대놓고 인신공격을 하거나 법정에서 채찍을 휘두르며, 변호인 얼굴에 커피를 던지거나, 갑자기 노래를 틀고 투명 기타를 연주하는 것은 물론 갑자기 검기를 날리고 변호사는 쓰레기다 같은 막말을 해도 아무도 문제 제기를 하지 않는다. 이는 증인들도 마찬가지로, 대놓고 악의적으로 막말을 하거나 위증을 하는 증인들도 그냥 '기억이 애매했다' 정도의 핑계만 대면 위증죄를 묻기는 커녕 스무스하게 넘어갈 지경. 다만 이렇게 막나가는 검사와 증인들과 달리 변호인 측에는 굉장히 편향적으로 작용하는 전개적 장치라서 변호 측은 그냥 잠깐이라 외쳐도 법정모독죄로 잡아가는 부조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5. 시스템[편집]


본편 기준으로 게임 한 편당 4~5개의 에피소드가 들어 있고, 에피소드의 기본적인 구성은 탐정 파트와 법정 파트로 나뉘어진다. 서심재판 시스템으로 인하여 탐정 파트와 법정 파트는 각각 최대 3개씩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역전검사 시리즈는 다른 구성을 가진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5.1. 법정 기록[편집]


  • 인물 파일: 사건과 관련된 인물의 신상을 기록한 파일. 탐정·법정 파트 모두 사용하는데, 사용 빈도는 다소 낮다. 대부분은 스토리 진행시 정보를 참고하기 위해 열람하고, 때때로 게임 진행에 이 인물 파일에 있는 인물 제시를 요구받기도 한다.

  • 증거품 파일: 쉽게 말해 인벤토리. "제시하기"를 할 때 이곳을 많이 열게 된다. 증거품(아이템)이 그림이나 지도, 서류 등일 경우 "상세"버튼을 눌러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과학 수사 시스템이 적용된 시리즈에서는 일반적인 증거품도 상세 버튼을 눌러 3D로 모델링된 증거품을 여기저기 돌려가면서 살펴볼 수 있다.


5.2. 탐정 파트[편집]


재판에 앞서서 의뢰받은 사건에 대한 조사를 하는 파트. 보통 두 번째 에피소드부터 등장한다. 사건에 관계된 장소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증거물(아이템)을 얻거나 NPC들과 대화하며 정보를 얻게 된다.

  • 조사하기: 해당 장소에 놓여있는 각종 사물(오브젝트)를 조사하는 것. 사건과 관계된 사물일 경우, 조사를 마치면 증거품을 획득하거나 특정한 정보를 얻게 된다. 또한 새로운 지역이 언락되어 그곳으로 갈 수 있게 된다. 만약 조사하는 장소에 NPC가 있다면 NPC와 상호 작용해서 증거품을 찾아내기도 한다.

  • 대화하기: NPC와 대화하는 것. 역시 대화를 통해 증거품을 획득하거나 정보를 얻거나 새로운 지역이 언락된다. 아래 "제시하기"와 연동되어 증거품을 제시하면 새로운 대화 커맨드가 발생하는 일이 많다. 이미 끝난 대화 커맨드에는 체크 표시(✔)가 되고, 사이코 록 시스템에서 아직 풀리지 않은 대화는 자물쇠 표시(🔒)가 나타난다. 역전재판 5 이후부터는 꿰뚫어보기로 추궁할 수 있는 대화에 눈동자(👁)표시가 나타난다.

  • 제시하기: 가지고 있는 증거품을 NPC에게 제시하는 것. 주로 새로운 대화나 지역을 언락하기 위해 하는 경우가 많다. NPC와 대화를 하다 보면 뭔가 필요하다는 듯한 힌트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힌트에 맞는 증거품을 제시하는 식. 만약 증거품이 없다면 다른 지역에서 얻어오도록 되어 있다.

  • 이동하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 처음에는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이 적지만 진행하면서 갈 수 있는 곳이 점점 늘어난다.


5.3. 법정 파트[편집]


역전재판 시리즈의 꽃. 플레이어는 피고를 변호하면서 원고인 검사를 상대하게 된다. 재판 도중에도 검사가 증거품을 제출하기 때문에 증거품이 늘어난다.

  • 추궁하기: 재판을 진행하면 증인이 증언하러 나오는데, 이 증언을 추궁하여 추가적인 정보를 끌어내야 한다. 증언의 각 단계마다 추궁을 할 수 있고, 다양한 결과가 나온다. 증인이 뭔가 숨기거나 위증을 하고 있는 포인트를 짚어내는 것이 추궁하기의 목적이다. 때때로 증언이 수정·추가되거나 선택지가 발생하기도 한다.
  • 제시하기: 주로 증인이 숨기거나 위증하는 것을 논파하기 위해, 증언과 모순되는 증거품을 제시하는 것. 맞는 증거품을 제시하면 스토리가 진행되며 새로운 국면으로 흘러가지만, 틀린 증거품을 제시하면 페널티를 얻게 된다.


5.4. 작중 특이 시스템[편집]


1편은 위의 탐정·법정 파트 외에는 별다른 시스템이 없지만, 2편부터 특이한 시스템이 등장한다. 대부분 별도 문서가 있으니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고하자.

  • 사이코 록: 나루호도 류이치의 능력. 2편부터 쓸 수 있다. 탐정 파트에서 NPC와의 대화 중에 해당 NPC가 감추고 싶어하는 사실을 끌어내는 시스템이다. 하루미의 영력을 불어넣은 마요이의 곡옥을 NPC에게 제시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나루호도의 능력이긴 하지만 곡옥을 가지고 있고 사용 방법을 알고 있으면 본인이 아니어도 사용이 가능하다. 본편에서는 미츠루기 레이지도 이 능력을 사용한 적이 있다.

  • 과학수사 시스템: 호우즈키 아카네의 능력. 소생하는 역전부터 추가되었다. 각종 도구와 약품을 이용해 지문을 채취하거나 혈흔을 찾거나 할 수 있다. 3D로 모델링된 아이템을 살펴보며 숨겨진 사실을 발견할 수도 있다.

  • 꿰뚫어보기: 오도로키 호우스케의 능력. 4편부터 추가되었다. NPC와의 대화나 법정 증언을 할 때 NPC의 미세한 행동 변화를 관찰하여 숨기고 있는 사실을 알아내는 능력이다.



  • 영혼의 신탁: 6편의 쿠라인 왕국편에서만 사용되는 시스템. 영매를 통해 피해자의 죽기 직전의 감각을 재현한다.



6.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역전재판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작품 목록[편집]




8. 시리즈 전체 에피소드 목록[편집]







9. OST[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역전재판 시리즈/OS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각국 현황[편집]



10.1. 일본[편집]


사실 에뮬레이터 때문에 의외로 많은 판매량은 내지 못했던 작품이었다. 하지만 저예산 게임이었기 때문에 생각 이상의 엄청난 이익을 뽑았으며, 팬층도 생기기 시작했다.

게임이 유명해진 데에는 부녀자들의 공이 매우 컸다. 주인공 나루호도의 옛 친구였지만 현재는 적, 완벽하게만 보이던 미츠루기 레이지의 약한 모습과 상처, 그리고 둘 사이에서 되살아나는 우정 등.

『역전재판 3』까지 와서는 그 팬층이 굳어져서 그 입지를 확고히 했다. 첫 세 작품은 인기에 힘입어 닌텐도 DS로 이식되어 GBA판 수준의 판매고를 기록하였으며, 후에 이 버전을 기준으로 Wii로도 이식되었다(다운로드 전용 소프트 제품군인 WiiWare의 일종으로 이식). 특히 나머지 두 작품은 단순이식이지만, 『역전재판』은 추가 시나리오인 <소생하는 역전>이 포함되어 발매되었다. 이후에는 『역전재판 4』가 50만 장 출하를 해내며 캡콤의 주력 타이틀로서 자리잡게 된다.

역전재판 시리즈의 1~3편은 스팀 발매 이전에도 PC로 발매된 적이 있다. 염가판 PC게임을 잘 내기로 유명한 소스넥스트에서 발매했는데 타이틀 하나당 가격이 3천 엔 가까이 되었다. 그런데 PC로 이식되면서 추가된 요소는 전무하다. 심지어 해상도 업그레이드조차 없었다.

10.2. 북미/유럽[편집]


미국에서는 역전재판닌텐도 DS 이식판(소생하는 역전)이 최초로 발매되었으며 게임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히트했다. 특히 마릴린 맨슨이 극찬한 게임으로서 유명하다.[29]

그러나 이 게임이 미국에서 호평을 받은 것은 <소생하는 역전>의 과학수사의 역할이 컸다. 북미 유저들은 CSI 등의 영향으로 이쪽에 더 흥미를 가진 경향이 있었고, 그 결과로 영매 같은 비현실적 요소가 강한 『역전재판 2』와 『역전재판 3』는 북미 게이머들 사이에선 '1 이후 오히려 퇴보해 가고 있다'라고 평가하는 견해도 있다. 사실 소생하는 역전이 나온 시점이 3편 이후니 그럴 수밖에 없다. 다만 애초 북미 유저들을 겨냥해 마술 같은 요소를 넣은 『역전재판 4』는 발매 후 며칠 되지도 않아서 게임 사이트 등에서 극상위에 랭크되며 DS의 서드파티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북미쪽 팬포럼의 반응을 보면 한국이나 일본과 마찬가지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역전재판 3, 역전검사 2, 대역전재판 2역전재판 4는 거의 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의 리뷰 동영상 수를 봐도 4보다 기존 1, 2, 3 트릴로지의 비율이 크게 높다. 이것으로 볼 때 역전재판 4의 평가가 좋지 않은 것은 북미 또한 마찬가지라고 봐야 할 것이다.

미국 외에도 각종 유럽 국가에서 여러 언어로 현지화되어서 발매되었다. 4편까지만. 역전검사부터는 북미판 외에는 해외 발매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추세이며, 특히 역전검사 2는 북미에도 발매되지 않았다. 전작인 역전검사의 매출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고, 현지화를 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라고.

북미판에서는 일본 대신에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라는 설정으로 현지화되어 나오는데, 역시나 전혀 LA 같지가 않아서 흠이다. 그에 따라 마요이가 좋아하는 음식인 미소라멘햄버거로 바뀌었고 나유타도 소바는커녕 할라피뇨 버거 먹으러 다닌다. 그래도 역전 연쇄의 거리에서는 아무리 봐도 라멘 면발인 걸 햄버거라 우길 순 없어서 국수라고 번역해 놓긴 했다. 역전의 백귀야행에 나오는 큐비 마을은 일본계 이민자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암만 해도 부자연스러운 건 어쩔 수 없다.

이 때문에 팬들은 재퍼니포니아라는 세계관으로 부르며 개그 요소로 신나게 사용한다. 특히 이 팬아트 이후론 아무리 봐도 일본적인 요소를 미국이라고 우길 때마다 "Eat your hamburgers, Apollo" 하는게 거의 이 되었다.

그래도 캐릭터의 경우는 4편 이후로 외모가 서구적으로 그려지다보니 오히려 서양 이름이 붙은 게 자연스러운 케이스도 생겼다. 가령 현실적으로 절대 일본인의 외모는 아닌(...) 가류 형제라든지. 또 카미노기 소류는 피부가 짙어서 '디에고 아르만도'라는 라틴계 이름이 잘 어울린다.

이밖에 하루미를 밝히는 홋타 원장의 대사라든지, 혼도보오카마 캐릭터 등 원판의 다소 문제적이거나 서구권 플레이어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들도 순화되거나 다른 대사들로 바뀌었다.

일판처럼 고유명사들은 하나같이 다 말장난이다. 거의 초월번역 수준. 거의 게임이니까 가능한 정도의 괴상한 작명을 자랑했던 원판에 비해 영어판은 그래도 어딘가에는 존재할 법한 이름들이다. 물론 서구권이 작명에 더 자유롭기는 하지만...

영판의 번역 자체는 잘 되어 있으나, 영어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도 원어민수준으로 능통한 수준이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사전을 펴고 게임을 하게 된다. 다른 장르와는 달리 텍스트를 전부 다 알아들어야 하는 장르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 일반적인 공부과정에서는 잘 안살펴 보게 되는 속어나 관용어구도 꽤 많이 나오는 편이다. 거기에다 법정, 의학관련 단어, 평소 접하기 힘든 구어체 단어들이 미국식 영국식 불문하고 심심할때마다 나온다. to restrain~ 과 같은 표현 대신 put the kibosh on~과 같은 표현을 섞어쓴다던지... 가끔씩은 일반적인 어학사전에는 나오지도 않는 은어라서 urban dictionary를 뒤져야 할 때도 있다.


10.3. 한국[편집]


정식 한글화

비공식 한글 패치
  • 역전재판 - GBA / NDS(소생하는 역전 파트 한정)
  • 역전재판 2 - GBA
  • 역전재판 3 - GBA[30] / NDS
  • 역전재판 4 - NDS[A]
  • 역전재판 5 - iOS[31] / 3DS
  • 역전재판 6 - 3DS
  • 역전검사 - NDS[A]
  • 역전검사 2 - NDS[A][더빙]
  • 대역전재판 - 3DS[더빙][32]
  • 대역전재판 2 - 3DS[더빙][33]
  • 대역전재판 1&2 - Steam[더빙][34]
  •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 3DS[더빙]


10.3.1. GBA 역전재판 시리즈[편집]


한마루라는 아마추어 한글화 팀에 의해 GBA 1, 2편이 한글화되었지만 캡콤의 제재로 인해 한마루의 활동은 여기서 끝났고, 이후 다른 팀에 의해 3편의 부분 한글화 소식 이후 깜깜무소식. 당시만 해도 일본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이 이미 하나의 장르로서 자리잡은 지 오래지만 국내에서는 생소한 편이어서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컬처쇼크를 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여러가지 동영상, 패러디, 팬아트, 팬픽, 동인지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동인층에서는 게임의 유명세나 인지도에 비해 팬이 적다고 여기는 모양이다.

그러다가 넥슨모바일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정식 한국어판을 발매하였으며, 20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대히트를 쳤다.[35] 이후 차례로 시리즈가 정발되며 역전재판 3까지 2010년 8월에 모바일로 한국어화 서비스가 이루어졌다. 모바일판에서는 기종 한계로 소소한 개악(改惡)이 있는데, 이 때문에 다소 아쉬운 점이 많이 남았다. 여러 배경음이 어레인지되기도 했고 아야사토 하루미의 전용 테마곡은 실종되었다. 용량문제 때문인지 과거회상 등에서는 그림 하나만 보여주기도 한다. 게다가 모바일 환경에서 멀티 음원 재생이 불가능해 배경음과 효과음을 동시에 재생하지 못하는 문제도 생겼다. 그래서 법정에서 책상 칠 때마다 배경음이 잘린다(...). 물론 이의제기나 추궁도 마찬가지. 이는 나중에 한국어판 역전재판 123 HD의 티스토어 판에서도 답습한다.

번역 역시 번역체 문장이라든가 번역기를 돌린 듯한 직역이 매우 많고[36] 적절치 못한 번역[37]이 상당히 눈에 띄었다. 또 몇몇 요소들이 국내 정서에 맞게 수정되었다…고는 하는데 말이 국내 정서지 치히로, 마요이 같은 여성들의 대사는 모두 존댓말로 처리된다든지 존댓말과 반말을 둘 다 구사하는 카루마 메이 등 시대착오적이고 어이없는 수정도 있었다.[38][39] 게다가 오탈자와 띄어쓰기 오류가 엄청나게 많아 문법에 예민한 사람들은 신경쓰여서 플레이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 때문에 아마추어 한국어판을 플레이한 유저들은 대체로 실망하고 있다. 아마추어 번역판을 선호하여서 넥슨 모바일판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 물론 호시이다케 아이가의 말투처럼 초월번역이 된 사례나 간토의 호칭을 성별에 따라 형아나 누나로 번역한 사례 등에서는 더 나은 점이 약간 있겠지만.

이런 문제점은 나중에 다른 플랫폼으로 발매를 해도(역전재판 123 HD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 등) 번역은 새로 하지 않고 기존에 있는 모바일판 번역을 그대로 끌어다 쓰고 있어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정발판의 번역의 문제점만을 지적하였는데 아마추어 번역판에도 문제가 없지는 않다. 전반적으로 의역이 많고 김화백 소스같은, 당시 인터넷상에서 유행하던 들을 남발하며 코로시야 사자에몬의 가명을 오역한 전적이 있는 한마루 팀 시절은 애교로 넘어간다 쳐도 역전재판 3의 한글패치판은 후반부로 갈수록 대사가 대사창을 뚫고 나가버리는 미스를 비롯한 오탈자 및 게임 진행에 치명적인 번역 오류가 많이 발견되기도 했다. 가령 오카 타카오의 파열된 고막 위치가 인물파일과 대사에서 완전히 정반대가 된다든지.[40] 그외 한글패치 제작/출시 당시의 현직 대통령을 모욕적으로 비하하는 표현을 쓸데없이 은근슬쩍 작중에 끼워넣어 플레이어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10.3.2. 중단된 넥슨모바일 정발[편집]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발매되었던 나루호도 3부작은 모바일로 겨우 냈지만, 역전재판 4를 비롯한 이후 작품들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소생하는 역전도 모바일로 구현하기 힘든 요소를 대폭 수정하고 크고 아름다운 용량으로 어찌어찌 발매했으나 그 퀄리티가 안습한 수준인데... 이후 안드로이드용도 출시되었지만 올레마켓 독점 판매라서 묻혔다. 게임 특성상 번역 정발해 줄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제대로 즐기려면 여전히 해외판을 구할 수밖에 없을 듯. 그리고 넥슨 모바일 피쳐폰은 서비스 중단되어 이마저도 할 수 없게 되었다.

2013년 3월, 완전한글화 & HD화가 이루어진 역전재판123 HD가 티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 전용으로 새로이 발매되었다.

2013년 5월 30일자로 iOS용으로도 출시되었다. 북미판과 동시 출시.

2014년 1월 13일 안드로이드의 역전재판 1·2·3 HD가 판매중단되었다. 단, iOS판은 계속 판매되고 있다.


10.3.3. 한국 시장이 형성된 과정[편집]


씁쓸한 이야기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의 역전재판 시장은 복돌이짓에 의해서 생겨난 자생적인 시장에 가깝다.

애초 내수용 저예산 게임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도 당연히 없었을 것이다. 헌데 재미있게도 불법적인 루트로, 불법적인 한글패치[41] 이용한 사람들이 팬층을 형성하게 되고, 이렇게 형성된 팬들은 견고해지면서 이들이 과시하는 팬심이 한국 시장의 개척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들 중 일부는 직접 일본판을 구입하고, 관련 상품들을 직접 구입하는 등의 애정을 보였다. 이후 국내 회사인 넥슨과 손을 잡고, 모바일판으로 정식발매가 되었다.[42]

역전재판 5부터 북미판으로밖에 해외 발매를 안 한 것으로 보아, 복돌이든 넥슨 모바일판이든 한국어 정발엔 별 영향이 없었을 것이라 보는게 타당하다. 실제로 넥슨 모바일판이 유료앱임에도 2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음에도 정발하지 않았다는 건 그냥 123 외에는 한글로 발매할 의지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넥슨판을 제외하면 역전재판 5, 6 북미판을 제외하고 정발 자체가 되지 않았으니 정품을 해외구매해도 그건 한국 판매량이 아니기 때문에 마냥 복돌이만 탓할 것도 아니다. 저 둘과 합본을 제외하면 한국 판매량이 적은 게 아니라 없다.


10.3.4. 3DS 역전재판 시리즈 정발[편집]


게임 시스템이 3DS로 변경되면서 드디어 한국에서도 정발되는데, 일본 이외의 다른 나라들과 동일하게 북미판으로 정발되었다. 역전재판 5는 2013년 7월 17일 국내에 닌텐도 3DS 다운로드 콘텐츠로 출시되었다.[43]

역전재판 5와 마찬가지로 6편도 일본 이외의 나라에는 영어로만 발매되며, 북미판은 패키지 없이 다운로드판만 판매한다. 2016년 6월 24일에 국내에서도 심의를 통과했는데 국내판도 북미판 베이스로 심의를 받았다.[44]}}}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

[12세 이용가]]
]

2020년 2월 12일 모든 번역이 완료된 3DS판 역전재판 5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완성 한글패치 다만 국내 정발 3DS는 국가코드를 해제해야만 가능하다.

역전재판 6의 본편 한글패치가 2020년 4월 1일에 공개되었고, 10월 이후 DLC 등도 모두 번역 완료되었다. 현재 최신 버전은 V2.3 버전이다.#

대역전재판 역시 8월 27일에 한글패치가 공개되었고, 11월 30일에 DLC도 모두 번역 완료되었다.

10.3.5.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 한글화[편집]


2018년 도쿄 게임쇼에서 갑자기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플레이스테이션 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스팀 이식이 발표되었고, 한국에서도 원제 그대로 심의가 신청된 상태이다.

그리고 이후, XBOX ONE판의 공식 한글화가 확정되었다. 아직 다른 기종의 한글화 여부는 나오지 않았지만 전부 동시기에 심의를 받았다는 것과 스마트폰판도 한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전부 한글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콘솔판 최초 한글화이다.

역전재판 한글화 및 다른 언어 트레일러가 공개 되었다.

8월 22일 오후 5시 패치로 스팀 PC판을 비롯하여 모든 부분에서 한글화가 이루어졌다. 오탈자와 띄어쓰기 문제를 비롯, 넥슨 모바일판 번역을 거의 그대로 옮겨왔지만, 거의 모든 문장에 띄어쓰기 오류가 있던 기존 버전에 비해서는 많은 개선이 됐다. 몇몇 오역이 수정되었고 검수자의 반대로 인해 마요이, 메이 등 여성 캐릭터들의 존댓말이 반말로 수정되었으며 중간중간 단어들이 같은 뜻의 다른 단어들로 바뀌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돈의 단위가 엔으로 쓰여 있던 것을 원으로 바꾸는 일을 하기도 했는데 아직 엔의 표기로 쓰여 있는 것들이 남아 있어서 이해하는 데 약간의 어려움이 생긴다. 또, 도둑맞은 역전에서는 엔의 표기만 원으로 바꾼, 즉 환율을 고려하지 않은 번역도 있다.

2020년 11월 16일 캡콤 사내 랜섬웨어 해킹으로 유출된 2020년 6월 30일 기준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전체 국가 판매량인 80만장 중 약 5만장이 판매되었고, 이는 전체 판매량의 6.4%로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이후 나올 포팅의 한글화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단, 대역전재판 시리즈합본 포팅의 경우 메이지 시대를 다루기 때문에 한국과 중국에서 발매되지 않는다.[45]


11. 미디어 믹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역전재판 시리즈/미디어 믹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팬메이드 작품[편집]


LS부메랑 캐릭터들을 소재로 한 파이널 판타지 11 배경의 역전재판 패러디 게임.

미국의 팬들이 진행하고 있는 뮤지컬 프로젝트로 퀄리티가 상당히 후덜덜하다. 한번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스타크래프트를 이용한 유즈맵. 정확한 명칭은 역전재판이 아니라 법정 대결이지만 변호사와 검사가 고를 수 있는 남녀 캐릭터들이 이의를 제기할 때 나오는 음성이 "이의 있음!"이고, 역전재판 캐릭터들(나루호도 류이치, 아야사토 치히로(추정), 고도 검사[46])의 게임 음성을 그대로 갖다 썼다. 결정적으로 변호사 측에서 '결정적인 발언'을 사용하면 추궁 파트 테마가 흘러나온다. 이걸로 볼 때 역전재판이 확실. 또한 피고인과 증인 외에 원고인도 갖추고 있다.[47]
게임이 시작되면 가족놀이 맵처럼 각자 주어진 역할을 소화한다. 보통 검사 역할을 맡은 사람이 사건 상황을 꾸며내면 변호사 역할이 빈틈을 파고들어 추궁하고 이의 제기를 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특정 서버에 접속(혹은 개설)하여 서버에서 정하는 캐릭터로 검사, 변호사, 증인, 판사 등을 한 명씩 역할을 맡아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서버에서 정하는 캐릭터는 제각기 다르나 미츠루기 레이지 같은 기존 역전재판의 등장인물도 있으며, 페르소나 세계관의 캐릭터를 데려올 수 있고, 원한다면 단간론파의 캐릭터도 끌고 올 수 있다. 게임의 승패는 재판장이 모든 대화를 지켜본 뒤 결정할 수 있으나, 사실상 채팅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영어가 좀 돼야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다.플레이 영상2

역전재판 시리즈의 연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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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ɪs ə|t3:rni, 에이스 어터니) 해석하자면 일류 법조인 혹은 최강의 법조인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부제로 붙는 주인공 이름과 합쳐서 생각하면 "피닉스 라이트:최강의 법조인" 정도.[2] 이 장르의 시초이기도 하다.[3] 작중에서 주요 등장인물로서 등장하는 들은 심지어 자신의 첫 법정에서도 형사재판의 변호를 맡는다.[4] 법정 파트의 시스템은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 미카구라 소녀 탐정단의 트리거 시스템을 참고했다고 제작진이 밝혔다.[5] 실제로 GBA~NDS판의 2D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은 최적화된 프레임과 풍미있는 연출로 초보 애니메이터 교본으로 써도 될 정도의 훌륭한 테크닉을 보여준다. 정작 PV나 풀 애니메이션, TVA판은 연출과 표현력이 이보다 월등히 떨어진다.[6] 다만 밀리언셀러 급은 아니다. 현재까지 단일 작품으로 가장 많이 팔린 『역전재판 5』가 77만 장 정도고, 멀티플랫폼으로 할인공세를 퍼부은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에 와서야 100만 장을 돌파하였다. 텍스트 어드벤쳐 중에선 최고 수준으로 잘 팔리는 축에 속하긴 한다.[7] 보통 각 시리즈의 최종 보스들인 마지막 사건의 진범들이 제일 격렬한데, 그 중에서도 시리즈 전기, 즉 나루호도 3부작의 종결인 역전재판 3의 마지막 사건이 최고라는 의견이 많다.[8] 단 1편의 경우, NDS 버전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오리지날 버전의 최종 보스인 4장의 진범 또한 혐의가 밝혀졌을 때 상당히 격렬한 반응을 보여준다.[9] 당장 위키의 각 등장인물 문서들만 봐도 이름의 유래가 굉장히 자세하고 길게 써져 있다. 시리즈의 팬이라면 각 등장인물 문서들을 읽어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10] 다소 엉망인 부분은 있지만, 이게 게임을 전혀 못해먹을 정도로 쿠소게는 아니었다.[11] 이로 인해 증인이 잘 모른다고 둘러대거나 묵비권을 행사하면 그냥 끝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괜히 쓸데없는 말을 해서 그로 인해 덜미가 잡혀 진실이 줄줄이 밝혀지기도 하는데, 이는 시리즈 플레이 중 꽤 자주 볼 수 있다.[예시] 시리즈 첫 사건의 경우 현시각보다 2시간 늦은 흉기로 쓰인 탁상시계가 범행 당일에도 2시간 늦어있었는지를 증명해야 하는데, 이를 비틀어 역전시켜 왜 시계가 2시간이 늦게 맞춰져 있었는가를 증명하면 사건이 마무리된다.[12]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검·경찰 측이 조사를 너무 대충 하기도 한다. 보통 사건과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조사를 하게 되어 있는데, 주변 인물 조사도 안 하는 경우가 태반. 통화기록도 맨날 놓쳐먹는다. 심지어 용의자랍시고 체포한 사람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때도 있었다.[13] 고스트 트릭 같은 걸 보면 이건 타쿠미 슈의 취향인 것 같기도 하다.[14] 후술하겠지만 이 게임은 증언 전체에 추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법정 파트 플레이 방식이다. 즉, 추궁 자체에 페널티를 준다는 것은 그만큼 변호인 측의 상황이 최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15] 선택지나 증거 제시에서 잘못된 선택을 해도 페널티만 주고 선택하기 이전으로 돌려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예 게임오버로 직행하는 선택지도 있기는 한데 극소수다. 선택을 잘못했을 때 그쪽으로 스토리가 계속 진행되어 게임 오버에 가까운 배드 엔딩을 맞게 되는 시스템은 없다. 뭔가 미심쩍은 선택을 했고 스토리도 주인공에게 불리하게 흘러가는데 진행이 계속 된다는 것은 사실 옳은 선택이라는 이야기다. 얼마 안 가 입장이 역전되어 주인공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뒤집힌다. 괜히 이 게임 제목에 "역전"이 붙는 것이 아니다.[16] 역전재판만의 야리코미 요소로 여기는 유저들도 있다.[17] 복화술 인형이 미리카를 짝사랑하는 설정을 밀어붙이고 있다.[18] 게다가 이 두 사람은 가정 교사와 제자로 만나 어느 순간 사랑에 빠졌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이렇게만 말하고 구체적으로 둘이 어떻게 사랑하게 되었는지를 전혀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오나미다를 미성년자에 미쳐서 목숨까지 허무하게 버린 머저리로 볼 수도 있게 된다. 사실 치나미의 본성을 생각하면 치나미가 오나미다를 진심으로 좋아했다기 보다는 자신의 계획을 펼치기 위해 그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유혹을 했다고 보는 것으로 봐야할 듯 하다. 애초에 치나미는 작 중에서 누구도 진심으로 좋아했던 적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쪽이 더 맞는 말이기도 하다.[19] 정확히는 3편에서는 "내가 어쩌다 이런짓을...!"이라고 하며 대사가 조금 다르다.[20] 단 5편은 사실상 4화와 5화가 전편, 후편이다.[21] 1-4에서 앵무새, 2-4에서 무전기, 3-5에서 죽은 사람, 4편에는 딱히 없고, 5-5에서 로봇, 5 외전에서 범고래, 6-5에서 드론이 증언대에 선다.[22] 마지막에 대적하는 인물이 검사석에 서는 인물이 아니거나, 혹은 원래 검사석에 서던 인물이 그대로 최종 대결로 이어졌기 때문.[23] 3-5 화려한 역전, 6-5 역전의 대혁명 등.[24] '아 아이이치로 시리즈'로 알려진 일본 추리 소설가로 작품 전반에 유머와 위트가 깔려 있고 마술 등 기상천외한 트릭이 자주 활용되는 편.[25] 단, 진범이 그렇게 버텼다 해도 실수로, 또는 그 사건이 다시 수면으로 드러나는 바람에 체포될 수도 있다.[26] 그런데 피고인으로 기소되었다가 무죄판결을 받으면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따라 까방권을 얻는다. 실제로 이 점을 이용하는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일사부재리를 이용한 도둑맞은 역전의 경우는 해당 원칙을 한참 잘못 사용했다. 진범이 살인을 했는데, 같은 시간에 절도죄를 저질렀다고 판결을 받아서 일사부재리니까 '살인사건에 대해서는 재판을 다시 받지 않는다'는 식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절도죄로 무죄판결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그 절도죄가 유죄 같다고 해도 다시 기존 증거로 재판해 보자는 것을 막는 것이 정확한 일사부재리의 사용.[27] 예를 들어 역전재판 1역전의 토노사맨 에피소드를 보면, 경비원인 오오바 카오루는 당초 '피고인 말고는 현장에 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식으로 위증을 했다가 변호사에 의해 증인 자신 또한 범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드러나자 '촬영소 직원들에 의해 입막음당했다'고 위증 사실을 털어놓았다.[28] 사실 이것도 양형의 문제이다. 너무 형이 적다는 것. 현실의 한국에서도 살인으로 3년형은 안두희를 살해한 박기서 정도다.[29] "That Japanese Lawyer game… is fucking amazing"[30] 3-3부터 캡콤의 저작권 행사로 인해 미번역.[A] A B C [31] 최신 업데이트 버전의 한글 패치 지원 불가로 인해 배포 중단.[더빙] A B C D E 비공식 한국어 더빙 패치 포함[32] 개인 사정으로 인해 배포를 중단했다가 팀 에니그마의 더빙팀 팀장이었던 라떼리아의 주도로 더빙 작업을 추가해 재배포 중[33] 팀 에니그마의 더빙팀 팀장이었던 라떼리아의 주도로 더빙 작업이 완료되었다.[34] 3DS판 한글패치의 포팅[35] 캡콤 측에서는 생각보다 수익이 적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에뮬레이터로 인해 이미 게임을 클리어한 사람들이 많다는 점, 장르 특성상 반복 플레이할 가치가 거의 없다는 단점을 고려하면 이 판매량은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36] 일례로 馬鹿(ばか)な를 '바보 같은'이라고 직역해놓았다. 게다가 초등학교 시절의 어린 미츠루기가 나루호도를 부르는 2인칭이 '자네'라든가...[37] 아줌마가 미츠루기를 부르는 호칭인 '밋짱'을 미사마라고 부르고, 치히로와 마요이가 야하리를 부를 때 얏빠리가 아닌 사고뭉치씨라고 말한다. 나름의 현지화인 듯했지만 결국 2편과 3편에서 '루기오빠'와 '얏빠리씨'로 수정되었다.[38] 이는 성차별의(남자를 존대하는 여성상의 일반화) 일종으로 볼 수 있으며 아마추어나 기성세대 번역가들이 흔히 잘못되었다는 자각 없이 이런 번역을 고수하는 편이다.[39] 안하무인인 캐릭터가 존댓말을 쓴다는 점에서 메이의 경우엔 캐릭터성까지 무시한 최악의 번역. 그나마 메이는 존댓말이 여왕님 캐릭터들에게 흔한 속성이라는 점과 공무원이라는 직급을 고려해서 가까스로 납득한다고 치더라도, 스승이면서 나이도 더 많고 나루호도와 사적으로도 친근한 치히로까지 존댓말 캐릭터로 마개조된 것을 보면 아무리 봐도 그냥 여자니까 존댓말을 쓰게 했다고밖에 여겨지지 않는다.[40] 다만 역재3 한글패치는 해당 문서에도 나와있듯 캡콤의 경고 때문에 기존 한글패치 팀들이 죄다 포기한걸 몰래 서둘러서 한거라 참작의 여지가 있다.[41] 불법이라고는 하지만 한글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었다. 지금에야 모바일부터 스팀버전까지 다양하게 이식작이 나왔지만, 당시에는 휴대용 콘솔 기기 플랫폼이었기 때문에 정품으로는 한글로 플레이가 불가능했다. 비슷한 경우로 닥터칩을 이용해야 한글패치 게임이 플레이 가능한 닌텐도DS의 몇몇 타이틀이 있다.[42] 다만 소생하는 역전과 역전재판 3의 한글패치는 넥슨 정발 이후에 나온것으로, 당시 시리즈의 한글패치 번역을 주도했던 한마루가 캡콤에게 저작권 경고가 날아오며 역전재판 3 패치를 중단하자 발생한 역전재판 3의 한글패치 쟁탈전의 흔적이 도시전설(한글화팀) 문서에 남아있다. 결론적으로 넥슨 정발이 예고되면서 역전재판 3의 한글패치는 당시 익명에 가깝게 또한 기습적으로 제작되어 P2P 사이트에 덤프되었다.[43] Phoenix Wright™: Ace Attorney™ - Dual Destinies라는 이름으로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사를 받았다.[44] 심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2016-06-24]

[비디오 게임]

{{{#phoenix Wright: Ace Attorney - Spirit of Justice(역전재판 6)
[45] 스팀에서 사이트 접속만 가능하고 구매할 수 없게 되어있다. DLC 역시 구매 가능 했었으나 발매 이후엔 판매가 중단되었다. 다른 데서 스팀 키를 구매해 게임을 우회등록하는 건 가능하나 판매 금지된 게임을 우회등록하는 것은 스팀 약관위반이다. 다만 보통 vpn을 쓰지 않는 이상 실질적 처벌은 없이 묵인해주고 있는 상황으로, 약관상의 면책조항에 가깝다.[46] 이 라인업으로 볼 때 역전재판 3를 토대로 만든 것 같다.[47] 굳이 태클을 달자면, 역전재판 시리즈의 모든 사건은 형사 사건이므로 '피고'가 아니고 '피고인'이고, '원고'는 없으며 '원고인'은 잘못된 말이다. 민사를 비롯한 다른 사건에서는 원고와 피고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