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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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바꿀

생각할


1. 개요
2. 설명
3. 성경에서
4. 여담
4.1. 역지사지에 의하는 행동
5. 관련 문서
6. 인터넷 합성짤의 유형



1. 개요[편집]


子貢問曰“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子曰“其恕乎!己所不欲、勿施於人。”

자공이 물었다. "평생을 지니고 다닐 한 마디가 있다면 무엇이겠습니까?"

공자가 말했다. "그것은 서()[1]

이다. 네가 원하지 않는 바는 남에게도 행하지 말라는 것이다."

논어 15편 위영공편(衛靈公篇)


내게 그런 핑곌 대지 마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니가 지금 나라면은 넌 웃을 수 있니.

김건모, <핑계(1993)> 中



2. 설명[편집]


상대편과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라는 사자성어. 상대편의 처지나 형편에서 생각해보고 이해하라는 뜻이다. 즉, 입장바꿔 생각해보라는 뜻. 영어로는 Put yourself in someone's shoes/place/position이라 한다.

맹자(孟子)》 〈이루(離婁)〉에 나오는 '역지즉개연(易地則皆然)'에서 유래한 말이다. 역지즉개연은 처지나 경우를 바꾼다 해도 하는 것이 서로 같다는 말이다.[2]

정확하게는 상대가 자신의 의견을 경청하듯이 자신도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라는 의미. 논쟁에서 자주 사용되는, 아니 사실 분명히 따라야 하는 개념이다.


3. 성경에서[편집]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7절 (개역개정)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야고보서 2장 13절 (개역개정)


성경은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게 되어있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긍휼함은 단순히 죄를 짓고 있는 상대방을 혀를 끌끌 차며 불쌍하게 여기는 수준이 아니고, 그 사람의 처지를 헤아리는 동시에 그 사람을 자신보다 못하게 여기지 않으면서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을 말하는데, 기독교의 가르침 상 이런 마음은 사람 혼자의 힘으로는 가질 수 없고,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였을 때에는 이런 마음을 가지는 것이 가능하다. 모든 사람은 다 고만고만한 죄인인데, 그런 죄인을 긍휼히 여기셔서 용서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사람에게 부어져 그 사람도 다른 죄 지은 사람을 긍휼히 여길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만약 자신도 선천적으로 같은 기질을 타고났고, 같은 환경과 조건에서 살아왔으며, 같은 마음의 상처들이 있었다면,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나지 않는 이상 자신도 그 사람과 똑같이 행동하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므로 모든 사람은 다 고만고만한 죄인인 것이다. 또한 거듭난 이후에 죄와 싸우려고 해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좋지 않은 성향이 강할수록 그 죄와 싸우기 위해 큰 믿음이 필요하므로 겉으로 드러나는 단편적인 행위로만 믿음을 평가할 수도 없고, 믿음이 크든 작든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므로 믿음의 크기는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만한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은 하는 걸 어떤 사람은 못한다고 그 사람을 업신여기는 것은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는 교만에 해당하고, 실제로 믿음이 크고 사랑이 많은 사람은 자신보다 믿음이 작거나 믿음이 없는 사람을 봤을 때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그 사람을 돕길 원하는 마음을 품게 된다.

4. 여담[편집]


상대의 생각이나 그런 말을 하는 이유 등은 듣지도 않고 자기 주장만 펼치면 그건 토론이 아니라 개싸움.

사람이 살다보면 각자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갈등이나 논쟁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럴 때 상대방의 처지에서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본다면, 기적적으로 협의점을 찾게 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감정적인 영역으로 확장되는 것은 막을 수 있다. 물론 양측이 악의가 없다는 전제하에.

실제로 역지사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대학교 시사 토론 동아리로, 그 특성상 대부분의 부원의 성향이 비슷해서 토론 주제를 정하고 사다리타기로 양 진영을 정하게 된다. 이때 사다리 잘못 타면 자신을 부정하면서 토론을 해야 하는데 이러다가 진짜로 의견이 바뀌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역지사지는 자신에게 적용하여, 성찰하고 남을 배려하는데 의미가 있다. 사람은 당해보지 않고선 절대 상대의 입장에 놓일 거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확신범의 경우에는 역지사지가 씨알도 안 먹힌다. 또한 근거도 없이 똑같은 행위라도 자신이 하는건 옳고, 남이 하는건 잘못됐다고 우기는 경우도 있다.

황금률에 대해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님이 어떻게 비판하는지 문서 참조할 것.

지나치게 역지사지를 강조, 강요하는 인물이 주변에 있다면 되도록 피하자. 괜히 논쟁이 붙을 시 "내 입장도 이해해 봐"라는 식으로 정작 자신은 역지사지 태도를 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즉, "역지사지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인간일수록 정작 그 자신은 굉장히 이기적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기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그건 극히 일부일 뿐.

前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정호는 아래와 같이 말하기도 했다. "으로 랄해야 람은 가 뭘 잘못했는지 안다."

어린이들은 역지사지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서 어른들도 기겁할 만한 막말을 하기도 한다. 좋게 말하면 천진난만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자신들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상처를 주는지 가늠을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교육을 제대로 한다면 해결될 문제다. 지적, 자폐, 정신장애인, 치매 당사자들도 역지사지를 전혀 인지 못한다.

역지사지가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것, 불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해선 제대로 항의를 해야한다. 상대방 배려하느라 자기 주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그건 그냥 호구다.

간혹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의 맥락으로 역지사지를 강조하면 그것을 니가족충이라고 해석하는 프로불편러들도 존재한다.


4.1. 역지사지에 의하는 행동[편집]


역지사지는 나름대로 바람직한 행동 원칙이긴 하다. 예를 들면, '내가 쟤한테 맞으면 아프겠지? 그러니까 나도 쟤를 안 때려야지' 같은 경우. 물론 역지사지에 의하는 행동이 항상 바람직한 것은 아님에 주의하자.


5. 관련 문서[편집]


  • 네가 한번 만들어 봐라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복수
  • 역차별
  • 피장파장
  • 말왕[3]

6. 인터넷 합성짤의 유형[편집]


인터넷에선 이 한자성어를 합성에 사용하기도 하는데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존재들의 위치를 바꿔놓는 합성에 사용된다. 어떨 땐 특정인물이 들고 있는 물건과 그 사람의 머리를 서로 바꿔놓는 병맛 넘치는 합성을 한 뒤 역지사지라 칭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보면 러시아식 유머변형으로 볼 수 있다.

역지사지식 합성의 예

파일:attachment/ygsg.jpg

길드립 중 하나인 역지사길
얼굴 바꾸기 앱을 쓰면 쉽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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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의 처지를 헤아리는 마음.[2]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발췌.[3] 역시자지로 발음한 것이 밈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