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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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연(燕)나라는 중국사의 옛 국가 명칭이다. 주로 허베이성 일대를 칭한다. 연(燕) 지방은 다른 지방보다도 상당히 오래 그 흔적이 남았는데 베이징 시를 연경이라고 하고 조선시대 후기 청나라를 가는 것을 연행이라고 한 것이 그것이다.
연나라의 명칭을 사용한 국가가 여러 개가 있어서 보통 연나라라고만 한다면 춘추전국시대의 연나라를 말한다.
2. 춘추전국시대의 연[편집]
자세한 내용은 연(춘추전국시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전한의 제후국 연[편집]
전한의 초대 황제 한고제가 장도에게 봉했다가 반란을 일으킨 그를 죽이고 친구 노관에게 봉한 제후국이다. 노관은 연왕으로 봉해졌으나 쿠데타에 실패하고 흉노로 망명하여 폐지되었다. 대신 이후 동성제후가 발령된다.
3.1. 역대 군주[편집]
3.2. 관련 문서[편집]
4. 공손연이 선포했던 나라[편집]
삼국시대 위나라의 요동 지역 군벌인 공손연이 위에 반기를 들고 선포했던 국가 이름이다. 동연(東燕), 공손연(公孫燕)이라고도 한다. 공손연은 유주자사(幽州刺史) 관구검을 격퇴한 뒤 237년에 스스로 연왕(燕王)을 칭하고 연호를 소한(素漢)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 다음 해 사마의가 이끄는 위나라 관군에 패퇴해서 장남 공손수와 함께 붙잡혀 참수당해서 연나라는 금방 소멸되었다.
5. 오호십육국시대의 국가들[편집]
오호십육국 때의 국가들 중에 '연'이라는 국호를 가진 나라가 다섯 있었다. 모두 선비족(모용선비) 계열로 '모용씨'를 왕으로 삼았다. 현재는 전연, 후연, 서연, 남연, 북연으로 구별한다. 이는 후대엔 이렇게 구별하나 당시 저 나라들 국호는 모두 연, 또는 높여서 대연(大燕)이었다는 이야기이다. 전연, 후연, 서연, 북연, 남연이 따로 개설되어 있다. 항목 참조.
6. 수말당초의 고연(高燕)[편집]
수말당초 고개도가 세운 할거정권이다. 통칭 고연(高燕).
7. 호연(胡燕)[편집]
안사의 난 당시 안록산이 756년 1월, 낙양에서 스스로를 대연 황제라 칭하며 즉위했다. 때문에 통감이나 기타 기록 중에는 안록산군 휘하 장수들을 '연의 ~~' 하는 식으로 꼬리표를 달아놓기도 한다. 아무래도 본거지가 과거 연나라가 있었던 범양[1] 이라서 그런 듯.
8. 오대십국시대의 유연(劉燕)[편집]
걸연(桀燕)이라고도 하며, 단명왕조여서 십국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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