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학부/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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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前史
2.1.2.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
2.1.3. 교명 변화
2.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 현재
3. 구성
3.1. 기구표
3.2. 학과
4. 교육과정
4.1. 예과(의예과)
4.1.1. 본과 진급 요건
4.2. 본과(의학과)
5. 담임반 제도
6.1. 제중학사
6.2. 무악 3 학사
7. 동아리
7.1. 공연 동아리
7.2. 비공연 동아리
8. 사라진 동아리
9. 행사
9.1. 세란제
10. 세랑
11. 기타



1. 개요[편집]


-단과대 FM:막강의예/막강의대
College of Medicine
1885
Horace Newton Allen이 광혜원 설립
1885
제중원으로 명칭 변경
1886
제중원의학당
1899
제중원의학교
1904
Louis Severance 기부로
세브란스 병원 신축
1909
세브란스의학교
1913
세브란스연합의학교
1917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1926
연희전문과 세브란스 의전의 교장
Avison이 양교 합동 논의,
일제간섭으로 무산
1947
세브란스의과대학 의학과로 승격
1949
세브란스 의과대학 예과를
연희대학교에 위탁
1957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1962
신촌 이전

연세대학교의과대학이다. 1957년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의과대학이 통합하면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란 이름으로 생겨났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1에 위치해 있다. 2014년 9월 1일을 기준으로 297명의 교수가 재직 중이며, 2014년 8월 1일 기준으로 의예과 167명, 의학과 506명으로 총 673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있다.



2. 역사[편집]



  • * 1905년 이전까지는 구세학당, 언더우드학당, 예수학당 등 교명을 사용하였음.
  • ** 단, 제중원의 경우 서울대학교병원과 정통성과 관련된 논란이 있음.


2.1. 前史[편집]




2.1.1. 갑신정변광혜원(제중원)[편집]


파일:1904_avison_seoul.jpg
1904년, 세브란스병원에서 올리버 R. 에이비슨의 외과 시술을 보조하고 있는 박서양.

세브란스의과대학의 역사는 1884년 조선 말기 갑신정변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옥균, 박영효, 홍영식등의 급진 개화파가 일으킨 갑신정변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명성황후의 조카이자 최측근 민영익은 정변 중 개화파 자객에게 피습당해 13번이나 칼에 찔려 중태에 빠졌다.

고종 황제독일인 외교관 묄렌도르프의 추천으로 조선에서 의사, 선교사로 활동하던 호러스 뉴턴 알렌에게 치료를 맡겼다. 알렌은 민영익의 상처를 서양의술로 치료하고 민영익을 소생시켰다. 이에 감복한 고종은 알렌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비단옷과 부채, 도자기 등을 선물하였는데, 이 때 알렌은 고종에게 병원 설립을 제의했다. 그래서 1885년 4월 10일 최초의 서양식 병원 '광혜원'이 설립되었다. 고종은 설립 12일 뒤 이 병원에 '제중원'이라는 이름을 내렸다. 제중원은 '중생을 구제하는 집'이라는 뜻이다.

알렌에 이어 헤론, 엘러스, 빈튼 등의 의료 선교사들이 제중원에서 의료 활동을 폈다.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윌리엄 스크랜[1]도 제중원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진료 활동을 통해 서양 의학의 우수성이 널리 퍼졌다.

제중원은 조선 정부가 건물, 운영비, 병원 업무를 보조하는 주사 등의 하드웨어를, 미국 북장로회가 의사, 간호사, 일부 운영비 등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일종의 합작 병원의 형태로 운영됐다. 그리고 1886년 3월 29일에는 16명의 학생으로 '제중원의학당'이 문을 열어 한국 최초의 서양의학 교육이 시작됐다.

제중원의 역사와 관련하여 1978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측이 논쟁을 제기해오고 있는데, 이를 흔히 제중원 뿌리논쟁이라 한다. 실체로는 논쟁할 수준도 되지 않으며, 국립 의료기관 측면에서도 사료연구 등을 통해 2011~2012년을 거치며 세브란스의 승리로 마무리 지어졌다. 그런데, 서울대 측이 갑자기 2015년에 제중원 130주년 기념행사를 공식적으로 여는 바람에 세브란스병원의 교수들이 격노하여, 다시 한번 불붙었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 측에서는 세브란스 역사관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며,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더 자세한 연혁을 보고 싶다면 여기로


2.1.2.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편집]


제중원 설립 1년 만인 1886년에 제중원의학당이 부설되어 한국 최초의 서양 의학교육이 시작되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제중원의학당에서의 교육은 1890년 무렵에는 지속되지 못했다. 제중원의 재정 및 운영이 곤란해지자 1893년 미 북장로회 선교부에서 병원 일을 전담할 인물로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였던 올리버 R. 에비슨(Oliver R. Avison)을 파견하여 에비슨이 제중원에 부임하였으며, 1899년에는 제중원의학교가 설립되었다. 제중원은 1894년에 그 운영권이 조선 정부에서 미 북장로회 선교부로 이관되었는데, 보다 나은 시설이 갖추어진 병원의 설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1899년 미국 오하이오클리블랜드의 사업가 루이스 헨리 세브란스(Louis Severance - 1838~1913)[2]로부터 기부금을 유치하여 1904년 병원을 신축하고, 세브란스병원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제중원의학교는 세브란스병원의학교로 불리게 됐고 1908년 6월 세브란스병원의학교 제1회 졸업생 7명이 배출되었다. 1909년에는 세브란스의학교로 교명을 변경했고 1911년 6월 제2회 졸업생 6명을 배출했다. 그리고 1913년 교파 연합을 이루어내면서, 세브란스의학교를 기반으로 세브란스연합의학교가 출범했다.

파일:세브란스 연합의학교.jpg
세브란스 연합의학교(1913년)

그런데 1915년 3월 조선총독부가 전문학교규칙, 사립학교규칙을 공포하면서 관공립 학교가 아닌 사립 구제전문학교로 승격되기 위해서 먼저 사립학교로서 조선총독의 인가를 받아야했고, 사립학교 인가를 받기 위해서 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도록 규정되었다. 이에 따라 1916년 4월 25일 올리버 에비슨을 이사장으로, 제임스 반버스커크를 부이사장으로 하는 이사회를 구성한 뒤, 조선교육령에 의거해 1917년 3월 '재단법인 사립세브란스연합전문학교' 및 '사립학교 사립세브란스연합전문학교' 설립 청원서를 조선총독부에 제출했다. 총독부가 1917년 5월 14일 재단법인 설립을 인가하면서, 세브란스연합의학교는 '사립학교규칙'에 의거한 사립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로 개칭했다.

1918년 12월 6일 일본제국 '대학령' 공포로 제국대학을 제외한 각종 관립/공립/사립 구제대학 설립이 가능해지자, '재단법인 사립세브란스연합전문학교'의 이사장 에비슨은 자신이 인가를 받은 사립 연희전문학교[3]와 합병하여 구제대학으로 승격시키는 구상을 계획한다. 먼저 1921년 7월 '재단법인 사립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에 치과의학교(3년제) 설립을 청원함으로써 재단법인격에 머물고 있던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에 대한 조선총독부의 지정 의학전문학교로서 구제전문학교 인가를 촉진하려고 했다. 이러한 세브란스의 움직임은 당시 경성의학전문학교가 존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총독부로 하여금 내각의 반대[4] 및 공학부/농학부 우선설치 의견을 무릅쓰고 일본제국 최고학부인 제국대학을 설치하고 의학부를 개설하는 방안을 관철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5]

연희전문학교와 합병을 통한 구제대학 설립은 좌절됐지만,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는 1922년 2월 공포된 조선교육령 개정안(속칭 제2차 조선교육령)에서 구제전문학교 승격 조건으로 내건 시설의 완비와 교수진용의 충실도를 갖추기 위해 유럽과 미국의 의과대학 출신으로 교수진을 재편했다. 그리고 마침내 1922년 '조선교육령'에 의거 조선총독부 소관 전문학교로 인가 신청을 하여 '사립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에서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개교기념일 1922년 5월 15일)로 개칭하고, 1923년 2월 24일 조선총독부 고시 제34호 「의사규칙」제1조 1항 2호에 의거해 졸업생에게 조선 내에 한해서 의사 자격이 부여되는 의학전문학교에 상당하는 학교가 되었다.[6] 또 본과생 정원을 80명에서 120명으로 증원하고, 연구과[7]•선과[8]•별과[9]를 설치했다. 1931년에는 학칙 개정을 통해 연구과를 제외한 선과와 별과를 폐지하고, 본과의 정원을 120명에서 160명으로 늘렸다. 1934년에는 3학기제에서 2학기제로 학사 제도를 변경했다.

1920년대 지속적 교수진 확충을 통해 1930년대 들어 일본식(원조는 독일식) 교실/분과 체제를 구축한 세브란스의전은 1934년 4월 10일 문부성 고시에 따라 일본제국 의사법 제1조가 지정하는 학교로서 명실상부한 의학전문학교가 되어 졸업생은 내무성에서 발급되는 의사 면허를 받아 조선 외에도 일본 내지는 물론 대만, 관동주일본제국 전역에서 활동할 수 있었고, 만주국에서도 개업할 수 있게 되었다. 상세 내용은 "연세의사학" 제20권 1호에 실린 신규환(연세의대 의사학과/의학사연구소)의 논문 '일제시기 '의전체제'로의 전환과 의학교육' 18~20쪽 참조.(링크)

2.1.3. 교명 변화[편집]


  • 1886년: 제중원의학당
  • 1899년: 제중원의학교
  • 1909년: 사립 세브란스의학교
  • 1913년: 사립 세브란스연합의학교
  • 1917년: 사립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재단법인 소속 사립학교 인가)
  • 1922년: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구제전문학교 인가)[10]
  • 1942년: 아사히의학전문학교(일제의 강요로 변경하였다.)
  • 1945년: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명칭 환원
  • 1947년: 세브란스의과대학으로 개편
  • 1957년: 연세대학교로 통합


2.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 현재[편집]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대학교병원을 신축하여 1962년 신촌으로 이전하였다. 한편 신촌 외의 지역에서는 신촌 의과대학의 인원을 일부 떼어 의과대학 원주분교가 세워지고 여기서 원주의과대학으로 발전한 것을 비롯하여 1983년에 영동세브란스병원이 개원하고 1990년 대에 들어서는 광주 세브란스정신병원과 세브란스건강 증진센터가 새로 문을 열었다.

1996년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한 전국 의학과 평가에서 최우수 의과대학(the Most Outstanding Medical School)이 되었으며, 2008년 한국의학평가원에서 실시한 제2주기 의과대학 인정평가에서 5년 완전 인정을 받았은데 이어 2013년도에 실시한 2013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역시 6년 인증기간을 획득하여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였다.

2014년에는 크고 아름다운 연세 암병원을 개원했다.

이상에서 보았듯이 일반 연세대학교와는 완전히 다른 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의무부총장(의료원장)은 연세대 교수단과 별개로 의료원 내에서 자체적으로 뽑는다. 다만 이렇게 따로 돌아가더라도, 의료원이 연세 사회에서 비중이 큰 만큼 나름의 영향력이 있어 예방의학교실 출신 김한중 교수가 본교 행정대외부총장을 거쳐 제16대 연세대 총장까지 올랐다.

3. 구성[편집]



3.1. 기구표[편집]


파일:external/ims.iseverance.com/%EC%A1%B0%EC%A7%81%EB%8F%84_201402_8.jpg


3.2. 학과[편집]


총 1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의예과부터 시작해 6년의 학부과정을 다니는 방식. 단, 2년동안 필수 이수학점을 다 못채웠을 때, 채플에서 4번의 패스를 받지 못했을 때, F를 받은 과목이 존재할 때, 중국어성적 인증을 통과 받지 못했을 때 유급을 하게 돼서 통칭 예삼(예과 4학년)이 된다.

2. 의학과부터 시작해 4년의 학부과정을 다니는 방식. 학사편입 및 군위탁 학생을 포함하고 있다. 참고로 편입학 제도는 2019년까지는 현상 유지가 확정되어 있다.

3. 의학전문대학원으로 4년의 석사과정을 다니는 방식.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존속하였으나 2015년부터 의전원이 폐지되었다.


4. 교육과정[편집]



4.1. 예과(의예과)[편집]


1948
세브란스 의과대학 의예과
1949
연희대학교 이공대학 의학예과
1957
연세대학교 이공대학 이학부 의학예과
1977
이과대학 의예과
2011
의과대학 의예과

  • 예과 1학년
국제캠퍼스 특성상 전공 과목이 많이 개설되지 않아, 남는 학점으로 교양 수업을 몰아서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필수교양 과목 학점을 국제캠퍼스에서 이미 다 채워서 신촌캠퍼스에서 교양 강의를 거의 듣지 못하며, 1년 내내 전공 과목으로 학점을 채워 의대 내에서만 수업을 듣게 되는 점 등 학생들의 불편이 많아, 2015년경부터는 이를 고려하여 외과학 입문 등 국제캠퍼스(일반적으로 1학년 과정)에도 전공 과목이 점차 개설되는 추세에 있다.

  • 예과 2학년
본과-수련으로 이루어지는 9년의 등산 과정 전 마지막 꿀 시기. 소위 본교라 부르는 신촌 캠퍼스의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해이지만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은 이유로 의대 내에 처박혀 시간을 날려버리기 일쑤다. 본과 진급 요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유급을 하고 예과 3학년, 통칭 예3을 하게 되는데, 유기화학이 특이하게 한학기 커리큘럼인데다 (원래 의대가 다 그렇다) F를 뿌리는 편에 4차시험까지의 성적을 교수가 제대로 공지하지 않아, F를 맞고 예3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이외에 주요 예3 사유로는 채3(채플 4학기 이수 불충족), 토3(토익/토플/TEPS 요구 점수 미달), 그리고 필수학점(82학점) 미이수 등이 있다.


4.1.1. 본과 진급 요건[편집]


  • 전공 필수
학년
과목 목록
이수학점
예1
의학의 이해 1,2, Global Leadership for Premedical Students
5
예2
의학의 이해 3, 유기화학, 의과학사, 인체유전학, 세포분자생물학, 의학통계학, Campus Hour 1,2
17
과목 목록의 모든 과목 이수, 총 22학점

  • 전공 기초[11]
영역
과목 목록
이수학점
생물 영역
General Biology & Experiments, Advanced Biology & Experiments
3
화학 영역
General Chemistry & Experiments, Advanced Chemistry & Experiments
3
각 영역 택1, 총 6학점[12]

  • 전공 선택
학년
학점
과목 목록
예1
3
Evolution of Biomedical Research, 미래의사를 위한 외과학 입문, Advanced Biology & Experiments[13], Advanced Chemistry & Experiments[14]
예2
2
의학 소설의 사실과 허구, 라틴어 기원 의학 용어 입문, 미생물과 숙주 반응 입문, 영양과 의학, 발생 생물학, 운동과 의학, 뉴스 매체로 접하는 심장 혈관 질환
3
비교 의학, 의학 공학, 미래 의학과 국제 보건, 논문 작성의 실제, 내과계 임상 의학 입문, 실험 의학 1,2, Imagination & Technology
학년이나 학점 관계 없이 총 15학점 이수

  • 필수 교양
자연과 우주, 생명과 환경 영역을 제외한 7개 영역 중 6개 선택해 1개씩, 총 18학점 이수
  • 선택 교양
Holistic Education 1, 2, 3 중 2개 이상 수강, RC 자기주도 활동 1학점, 기타 과목, 총 3학점 이수
  • 공통 기초
채플 4학기 2학점, 기독교의 이해(기독교와 현대 사회, 기독교와 세계 문화, 성서와 기독교) 3학점, 글쓰기 3학점, 대학 영어 4학점, 총 12학점 이수


4.2. 본과(의학과)[편집]


제중원
1885
Horace Newton Allen이 광혜원 설립
1885
제중원으로 명칭 변경
1886
제중원 의학교
1893
초대교장 Oliver R.Avison 취임
1904
Louis Severance 기부로 세브란스 병원 신축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1909
세브란스의학교
1913
세브란스연합의학교
1917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1942
아사히의학전문학교
1945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로 명칭 환원
1947
세브란스의과대학 의학과

연세대학교
1951
한국전쟁중 전시 연합대학
1957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1962
신촌 이전


1. 본과 1학년
크게 1년을 4개의 분기로 나눠 강의와 평가가 이루어진다. 본과 1학년의 경우 분기 중간중간에 중간평가가 이루어지고(거의 매주 있다.), 분기말에 모든 과목을 다시 보는 분기말평가가 있다(과목에 따라 중간평가 내용을 누적해서 보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1) 1분기
세포의 구조와 기능: 세포의 구조와 기능은 조직학과 생리학으로 구성되어 있고, 조직학에서는 각 세포의 구조와 특징들을 배운다. 세포구조의 총론과 함께 상피조직, 결합조직, 신경조직, 근육조직을 배움. 생리학에서는 1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여러 생리학의 기초를 배운다. 전기생리와 근육생리가 대부분이다. 안 배우는 학교도 많다던데..전기생리를 매우 깊게 배운다..

세포대사: 세포대사는 생화학으로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여러 대사 과정을 배운다. 화학 시간에 배울 수 있는 화학적 계산 방법과 함께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의 대사과정을 배우고 핵산 대사도 함께 배운다.

분자생물학: 생화학의 분야 중에서 유전과 관련된 부분, 분자생물학 부분을 따로 배운다. 핵산의 복제 과정과 유전체의 발현 과정을 주로 배우고 후성유전학, 세포주기, 사멸, 노화를 배운다. 이 외에도 NGS나 줄기세포와 같이 최근에 주목을 받는 기술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인체발생학: 수정이 되는 순간부터 태어나는 순간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해 배우는 과목. 수정이 되고 착상이 되면서, 우리 몸이 어떻게 발생하고 변해가는지를 배우는 과목이다. 생각보다 임상적인 내용과 관련이 깊은 과목인데, 선천성 기형의 경우 이 발생과정에서의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 외에 의료커뮤니케이션, 의학연구입문 수업이 있다.

2) 2분기
근육골격계통: 우리 몸에 존재하는 근육에 대해서 배우는 과목. 일반 사람들이 쉽게 해부라고 생각하는 내용이 이 과목부터 시작된다. 근육골격계통에서는 등, 팔, 다리, 목 순으로 강의가 이루어지고 그에 해당하는 해부학 실습이 이루어 진다. 해부학 이 때는 머리가 힘든 것도 있지만 해부학 실습의 엑스트라로 인해 몸이 힘들어지는 시기이다. 이 외에도 피부에 대한 간략한 강의가 진행된다. 본과 2학년에서 근골격의학, 피부학의 기초가 되는 과목이다.

기초신경과학: 신경해부학, 조직학과 신경 생리에 대해 배우는 과목. 신경계를 크게 와 척수 등으로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조직학적인 분류와 함께 뇌의 각 부분의 기능과 신경로 등을 배우게 된다. 엄청난 양의 신경로와 뇌의 신경핵 등을 외우고 있으면 전에 외우던 것들을 까먹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기초신경과학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뇌줄기 단면인데, 각 단면 레벨 별로 어떤 신경핵이 존재하는지와 함께 단면에서 어떤 부분이 그에 해당하는지까지 알아야 한다. 이 외에도 얼굴해부가 이곳에 해당되는데, 눈과 코, 입, 귀의 해부와 생리도 진행된다. 1학기 과목 중에서 엄청난 양을 자랑하기 때문에, 이 쯤되면 다들 지쳐서 포기하기도. 본과 2학년에서 임상신경과학, 감각기학의 기초가 되는 과목이다.

순환계통: 심장과 혈관계, 혈액에 대해 배우는 과목. 심장의 구조와 함께 순환생리를 배우게 되고 이에 따른 혈관들의 반응도 배운다. 그리고 혈구 관찰과 같이 혈액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순환생리학은 복잡한 분자생물학적 기전과 본과 1학년 과목임에도 여러 임상 case와 지식이 등장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 한다. 본과 2학년에서 심장과 순환, 혈액학의 기초가 되는 과목이다.

호흡계통: 본과 1학년 1학기의 마지막 과목으로 호흡기계통에 대한 내용이다. 폐의 구조와 세로칸, 호흡생리에 대해 배운다. 수업 일정 자체가 짧고 내용도 별로 없기 때문에 부담이 없는 과목이지만, 분기말평가 때 단 한 번 시험을 보고 호흡계통 외에 단위수가 크고 내용이 어려운 근육골격계통과 기초신경과학, 순환계통으로 인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과목이다. 다행히 내용은 쉽기 때문에 저 3과목을 공부하고 공부를 시작해도 큰 무리는 없다. 본과 2학년에서 호흡기학의 기초가 되는 과목이다.

그 외에 의료법윤리와 의학연구입문 수업이 있다. 의학연구입문 수업은 1~2분기 연속으로 진행되며, 의학연구에 대해 각 분야의 교수님들이 와서 강의를 하고, 마지막에 연구계획서를 조별 및 개인별로 각 1개씩 작성해서 평가한다. 조별 연구계획서 평가는 PPT 형식으로 작성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3) 3분기
소화계통
비뇨생식계통
내분비계통
기초면역학
약리학개론

4) 4분기
감염학총론
임상면역학

2. 본과 2학년
본과 2학년 때도 1학년 때와 마찬가지로 1년을 4분기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는데, 2학년부터 본격적인 임상과목이 시작된다.

1) 1분기
정신과학
병리학개론
기초영상의학
외과학개론
임상감염학
역학

2) 2분기
소화기학
심장과 순환
신장비뇨기학
종양학
환경과 산업보건

3) 3분기
호흡기학
혈액학
내분비학
생식의학과 여성질환
보건관리

4) 4분기
유전, 신생아 및 노인학
응급의학과 중환자의학
임상신경과학
감각기학
피부학
근골격의학
생활습관과 건강

3. 본과 3학년
소위 말하는 메이저 분과(내-외-산-소)와 정신과, 신경과 실습을 나가게 된다.
실습은 총 내과 12주, 정신과 4주, 신경과 2주, 산부인과 4주, 소아과 6주, 외과 6주로 이루어진다.

4. 본과 4학년
마이너 분과의 실습을 나가게 된다. 14개 분과를 각 1주씩 임상실습을 돌게 된다. 마취통증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피부과, 흉부외과이다. 이후 4주간 본인이 지원해서 배정받는 과에서 학생인턴을 하고, 2학기 때에는 마지막으로 임상종합추론 강의를 듣게 된다.

5.성적평가
H/P/NP 제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포털에서 발급되는 공식 성적표에도 ABC학점이 아닌 H/P/NP로 기록되어 나간다. 대부분 학생들은 Pass 등급(P)를 받지만, 과목별로 10-25%(과목에 따라 상이하며 교수재량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절대평가의 개념이 아님을 기억하자.)의 성적 우수학생들에게 Pass with Honor(H)라는 것을 부여하고 있다.실제로 병원에서 레지던트를 선발할 때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며, 성적 장학금, 수석 졸업자 등 내부적으로 학생의 등수를 평가할 때 Honor의 개수를 샌다.

5. 담임반 제도[편집]


1956년도부터 국내 최초로 담임반 제도를 도입하여 교수1명에 3 - 4명의 담임반 학생을 배정하여 교수와 학생, 선배와 후배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전체학생의 각 학생별 가정사항을 파악하고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등을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 담임반 제도의 전통으로 현재까지도 선·후배간, 사·제간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1998학년도부터는 교수 수 대 학생수의 비율을 고려하여 교수 2-3명에 학생 4-5명을 배정하여 담임반 제도를 운영하는 “통합담임반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6. 기숙사[편집]




6.1. 제중학사[편집]


  • 제중학사 홈페이지 주소:
    1. 974년 10월 의과대학 동문들의 찬조기금으로 건립되었다. 총 공사비 1억 1천여만원, 총건평 918평에 6층 건물로 우리나라 의대 중에서 최초로 건립된 기숙사였으며 40년간 3,500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했다. 1998 년도 제중학사의 전면전인 개·보수공사를 실시하기 이전까지는 기숙사생으로부터 징수한 재원으로 입사생들로 구성된 자치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함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시설보수 등 특별한 경우에만 대학당국 또는 외부의 지원을 받아왔다. 1998년 6월경에는 공사비 약 8억 800여만원을 투입하여 냉·난방, 노후 전기시설, 소방설비 등의 전면적인 개·보수공사를 실시하여 91실 182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후 노후로 인한 낮은 열효율과 낡은 배관 등의 문제가 그 후로도 지속적으로 생기고 40년 가까이 지나면서 학생 수용 능력이 부족한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2015년 3월 구건물을 철거했고 새로운 건물이 2016년에 완공되어 2017년부터 의대 학생들의 입사가 이루어졌다. 신축 제중학사는 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연면적만 1만 1,700여㎡에 이른다. 기존 제중학사가 92실로 182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반면, 신축되는 제중학사는 2인실(302실)과 장애인실(5실), 독신자실(43실), 부부실(33실), 가족실(18실)로 구성된다. 그 외에 부대시설로서 피트니스라운지가 있고, 스터디룸과 세미나룸, 커뮤니티룸 또한 마련되었다. 제중학사와 법학전문대학원 기숙사인 법현학사 사이에는 조식, 중식, 석식을 모두 제공하는 학생식당과 24시간 편의점, 카페가 들어와 있다. === 무악 3 학사 === 파일:external/storage.iseverance.com/img_school01.jpg 연세대학교 캠퍼스 북쪽, 연건평 9,765평 규모에 5층 벽돌 건물, 4개 학사(무악 1, 2, 3, 4학사) 8개동으로 구성된 대규모 기숙사촌인 생활관은 학생 및 외국인 교원 1,97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 중 무악 제3학사 건물은 의대, 치대, 간호대 동문들의 기부금으로 건축되어 2016년까지 의료원 기숙사로 쓰였으며, 이 중 남학생 177명, 여학생 80명이 의대 배정 인원이었다.[15]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2개동[16]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컴퓨터실, 체력단련실, 회의실, 기도실, 취사실, 도서실 등이 있다. 2017년부터는 의대생 전원을 수용 가능한 제중학사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기숙사 입사를 희망하는 의대생들은 전원 제중학사로 입주하고 있다. == 동아리 == 동아리 이름에 대부분 세브란스가 들어가는게 특징이다.[17] 단일대학으로는 상당히 많은 수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본교(타과)와 커리큘럼이 달라서 중앙 동아리에서 활동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많은 동아리가 생겨났고 대부분의 의과대학생이 이 안에서만 활동한다. 예과 때는 중앙 동아리를 가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의과대학 특성상 3학년(본과 1학년)이 되면 너무나 바빠서 중앙동아리 일정을 소화할수가 없다 보니 보통은 예과 때만 활동하게 된다. 물론 어디에나 예외는 있다. 의대 내의 선후배들 간의 교류가 대부분 동아리를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공연 동아리 1개, 비공연 동아리 1개 정도를 선택하는 편이다. 동아리(주로 공연동아리)에 들지 않으면 선배들과의 교류가 적고, 안 그래도 많은 남는 시간이 더욱 부각되어 잉여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 들 사람은 안 들고 자기 시간을 자유롭게 보내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입학 당시 동아리에 별 생각이 없던 학생들도 선배들이 이런 식으로 공연동아리에 꼭 들어야 하는 것처럼 꼬시게 되면 대다수(최소 80~90%)가 공연동아리에 가입하게 된다. 매 학년마다 동아리 운영을 위한 최소 인원(동아리마다 적게는 1명, 많게는 7~8명 씩)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인데, 똥군기라고까지는 할 수 없지만 지나친 동아리 문화의 폐해라는 의견도 있다. 동아리방은 의과대학 임상술기교육센터 지하에 모여 있다. === 공연 동아리 === 공연동아리는 총 8개로, 이 중 이브닝콰이어와 세피아를 제외한 6개의 동아리[18]가 의과대학 동아리 연합회에서 정의한 '공연 동아리'이다. 이 6개의 동아리는 방학 때 활동의 강도가 강해서 2개 이상의 중복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나머지 두 동아리가 정식으로 "공연동아리"로 분류되지 않는 이유 역시 이와 관련이 있는데 이브닝콰이어의 경우 공연이 동아리의 주 목적이 아닐 뿐더러 공연 참여가 자율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피아의 경우 공연을 방학 때가 아닌 봄과 가을에 하기 때문에 각각 다른 공연동아리와 병행이 가능하다.[19] 그 이외의 동아리라면 얼마든지[20] 가입하고 활동할 수 있지만 공연동아리 급으로 활동하는 일부 동아리의 경우 공연 동아리와 병행할 경우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다만 공연동아리들은 대체로 빡세고, 중간에 나가기가 여러모로 힘드니 들어가기 전에 잘 생각하고 들어가야 한다. 특히, 방학 때 대부분의 활동을 하기 때문에 방학을 예과는 절반 이상, 본과는 사실상 전부를 소모하게 되어 방학을 동아리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자신이 딱히 의대 와서 특별히 하고 싶은 것이 없으면 크게 상관 없지만, 관심 있는 과목에 대해 공부, 봉사활동, 여행, 더 작게는 과외와 같은 활동들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좀 어이없는 이야기지만 연세대에는 의대 자체는 군기가 없다시피 하지만 동아리(특히 공연동아리)에는 그런 것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이는 동아리를 탈퇴하는 주된 이유가 된다. 다만 선배가 그대로 직장 상사가 되는 의대의 특성 상 동아리를 나가면 선배들과의 관계가 안 좋아져 이후에 의사 일을 하면서 불이익을 받을까봐 걱정하는 사람들도 흔히 있는데, 굳이 동아리가 아니었어도 불이익을 주고 싶을만한 병크를 저질러서 나가는 것이 아닌 이상, 선배들은 동아리를 탈퇴한 후배들에게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 노래세상(밴드) 홈페이지 이름에서 대략적으로 알 수 있듯이, 1970~80년대에는 '노래만큼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노래패였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는 합창, 밴드 공연 등을 하는 동아리로 자리 잡았다. 노래 뿐만이 아니라 악기 연주도 하는데, 각 사람마다 일렉기타, 어쿠스틱기타, 베이스, 드럼 중 한 악기를 선택해서 배워 밴드 공연에서 악기를 연주한다. 악기를 한번도 연주해본적이 없는 사람들도 1년 동안 연습하면 공연할 만큼 연주실력이 는다. 매해 2번의 정기 공연이 있으며, 학기 마다 세미나가 있다. 매 정기 공연마다 공연곡들을 관통하는 중심 스토리가 있다는 게 특징이며, 이중 자작곡을 한 곡씩 포함한다. 본과 2학년 학생이 공연 연출을, 그리고 예과생들이 주로 공연 멤버 활동을 한다. 세미나는 주로 예과생들이 자신의 노래나 담당 악기 실력 점검을 위해 밴드 합주, 합창을 포함한 간이 공연을 하는 자리이다. * Mavericks(댄스) 홈페이지 이름의 유래는 영어 단어 maverick(개성이 강한 사람)이다. 2011년도에 정식으로 창설되었고, 2014년도부터 정식 공연동아리로 인정 받아 매년 여름에는 다른 의대 댄스 동아리와 연합공연을 하고 가을에 정기 공연을 한다. 매 공연 이름이 Mavericks와 다른 단어의 합성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외부인 입장에서는 공연 이름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21] 의과대학 유일한 춤 동아리여서 방송 댄스,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룬다. 공연 곡 선정은 어느 한 사람이 하고 싶은 곡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모집한다. 대부분의 공연동아리가 그렇듯 YB의 경우 공연 참여에 있어 강제성이 있는데, 동아리 멤버라면 공연에 2곡 이상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 세란극회(연극) 홈페이지 세브란스를 줄인 세란 연극반, 세란극회로 영칭으로는 Severance Theater라고 한다. 동아리 정식 창설년도는 1970년이고[22] 연극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연극 동아리라고 해서 연기만을 하는 것은 아니며 매 공연마다 연기를 담당하는 캐스트, 연출과 기획을 담당하는 기획단, 그리고 무대와 음향, 조명, 의상 등을 관리하는 스탭으로 나뉘어 공연에 필요한 모든 것을 동아리원들의 힘으로 이루어낸다.[23] 활동은 크게 매년 2번의 공연과 세미나, 관극 등이 있다. 이 중 세미나는 신입생들에게 연극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체험시키는 행사로, 예과생들이 캐스트로 참여하고, 본과 1학년이 연출과 기획을 맡는데, 신입생들이 대본을 외우고 의상도 입고 무대에 서면서 연극에 대해 배우게 된다. 공연은 여름방학 기간에 하는 워크샵과 겨울방학 기간에 하는 정기공연이 있는데[24], 그 퀄리티가 상당하기에 동아리 자체에 관심이 없더라도 극회 공연은 매 번 챙겨보는 일반인도 있다. 여담으로, 가수 동물원의 김창기가 이 세란극회 출신이다. * 세브란스 오케스트라(오케스트라) 홈페이지 197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되어 1979년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매년 봄과 가을 2차례의 정기 연주회를 꾸준히 가진다. 사실 의대생, 그것도 한 학년에 10명 내외의 동아리원들만으로 오케스트라 악단을 차리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정기 연주회에는 음대에서 데려온 객원 멤버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또한 객원 단원들 뿐만 아니라 병원을 개업하신 선배님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에 참여하기도 하는데, 졸업하면 굉장히 바쁜 의대 특성상 다른 동아리에서는 보기 어려운 모습이다. 오케스트라에 익숙하지 않아도 새로 악기를 배우면서 할 수 있다고 홍보하며, 실제로도 맞는 말이지만 남들은 똑같은 시간에 이미 할줄 아는것을 연습해 보강하는 반면 본인은 처음부터 배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남들보다 빡셀 수 밖에 없다. 악기에 대한 비용이 드는 것 이외에도 공간 대여, 캠프 등의 이유로 다른 공연동아리보다 비용이 좀 더 많이 든다는 점은 흠. 다만 대개 관악기나 현악기를 다룰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경제적 능력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단원들에게 있어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듯하다. * SECE(락밴드) 홈페이지 SECE는 Sad Essay of Cadaver's Eye[25]의 준말이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 유일한 Rock밴드로 1994년 창설되었다. 활동은 1학기에는 예과발표회, 대동제 공연, 홈커밍데이, 전문의축하식이 있고 2학기에는 세란제 공연, 예과발표회, 서울시 의대 연합공연, MT가 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정기공연을 한 번 씩 가지며, 정기 공연에서 팀 구성, 공연 곡, 합주 일정 등은 팀별로 자율적으로 정하며 학번 제약이 없는 팀 구성이 가능하고 팀 별로 자율적으로 연습을 한다고 한다. 장르를 Rock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팝펑크, J-pop, 재즈, 슈게이즈, 대중가요 등도 공연을 하는 등 제한이 없다고한다. 방학 중 한 달 간 주 3회 2시간 씩 학교에서 공연 연습을 해 부담이 적다. 다른 의대 공연 동아리들과는 다르게 자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적이다. * 세피아(피아노) 홈페이지 세브란스 피아노의 약자. 2008년 3월에 창설되어 매년 봄, 가을에 정기 공연을 한다. 공연 때는 피아노로 다양한 장르(재즈, 클래식, 뉴에이지 등등)의 곡을 연주하며 때로는 다른 악기와의 협연을 하기도 하고, 드물게는 피아노 반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피아노 실력에 관계 없이 가입이 자유로우나, 다른 공연동아리처럼 다 함께 모여서 연습을 하는 강제성이 있는 동아리가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연습하여 공연해야 한다. 대신 연습이 자유롭기 때문에 학기 중에 공연을 하는데도 크게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 연세대학교의과대학합창단(합창, 뮤지컬) 홈페이지 정식 명칭은 연세대학교의과대학합창단이며, 영칭으로는 Seran choir를 사용한다. 보통 의대 내에서 동아리 명을 부를 때는 그냥 "합창"이라고만 부른다. 매년 여름에 YB들의 합창공연을 하고, 겨울에는 예과생들이 주축이 되어 창작 뮤지컬 공연을 올린다. 뮤지컬의 경우 대본부터 안무, 노래, 무대까지 모두 동아리원들의 순수 창작으로 이루어지는데,[26] 이 모두를 예과 2학년 학생들이 맡아서 하다보니 해당 학년 학생들의 부담이 크고, 공연 퀄리티가 매년 오락가락한다는 단점도 있다. 여름에는 합창공연, 겨울에는 뮤지컬을 하는데 횟수는 공유해서 동아리 역사가 가장 길어보이는 특징이 있다.[27] * 이브닝콰이어(찬양봉사) 홈페이지 창설 당시 정식 명칭은 sevrance saturday evening choir였으며, 현재는 그냥 evening choir를 사용한다. 보통 줄여서 이콰라고 많이 부른다. 1960년도에 창설되어 2010년도에 50주년 발표회를 가졌고, 최고학번 선배가 56학번(62년도 졸)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아리 중 하나이다. 환우분들에게 찬양을 들려드리고자 한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학생의 자원봉사로부터 시작된 의대와 간호대 연합 동아리이며, 원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토요일 저녁마다 모임을 가지고 환우분들에게 찬양을 들려드리는 라운딩이라는 활동을 하며 만들어 졌다. 현재는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활동을 하고 있고 50여년 역사 동안 명절이나 공휴일, 방학 때에도 빠지지 않고 계속 이어져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28][29] 또한 라운딩 활동과 함께 매년 여름방학 때 찬양발표회를 가지는데 세피아와 함께 참여가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유이한 공연이며, 1부와 3부는 찬양(합창), 2부는 워십댄스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동아리가 선배들의 참여가 공연이나 특별한 날에 집중되었다면, 이브닝 콰이어의 경우 매주 활동을 하다 보니 라운딩을 돌때 졸업한 선배인 의사분이나 간호사분이 종종 오셔서 함께 활동을 한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종교가 기반이 되는 동아리이기 때문에 CMF와 함께 공식적으로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개신교가 바탕이 되는 동아리이지만 종교에 대한 배타심은 없는 편이어서 가입생 중 무종교나 타종교 학생들도 많고, 무종교인 학생이 임원직을 맡기도 할 정도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자율적인 참석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다른 공연동아리들과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도 동명의 동아리가 있는데, 이 쪽은 1979년도에 만들어져 중앙 동아리로서 활동하고 있다.[30] === 비공연 동아리 === 총 14개 동아리가 있으며 주로 운동, 종교, 예술에 관련된 동아리들이다. 몇몇 동아리를 제외하면 동아리 일정은 공연동아리를 중심으로 잡히고, 남는 날짜에 비공연 동아리 일정을 잡는 경우가 많아서 활동의 강제성이 공연동아리들에 비해 떨어지고, 활동 자체도 부담이 없는 동아리가 많다. 이 때문에 여러 동아리에 관심이 있는 경우, 신입생 때 동아리를 4~5개씩 들었다가 모든 동아리에 열심히 활동하는 것이 힘들어서 동아리를 몇개씩 탈퇴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 광혜학보(신문) 홈페이지 1년에 4번 발행하는 의과대학 계간지. 2013년 여름호 이후로 어쩐지 발행이 안되고 있었으나, 2016년 봄호가 발행되면서 3년 만에 부활했다! 현재 편집장이나 예과장등이 상당한 열의를 보이는 것을 보면 앞으론 정기적으로 발행 될 가능성이 높다. * 세네마(영화) 홈페이지 세브란스 시네마의 약자. 매년 전주, 부산, 부천 영화제에 참석하는 것과 직접 단편영화를 찍는것을 주 활동으로 하여, 강의실에서 모여 영화를 보는등의 정모가 더해진다. 제작된 영화는 의과대학 축제인 세란제 때 상영한다. * 세란문학회타름(시문학) 홈페이지 이름의 유래는 김지하 시인의 시 타는 목마름으로이다. 1959년 설립될 당시에는 그냥 세란문학회라는 이름이었으나, 이후 명맥이 끊기고 십수년간 동아리가 사라졌다가 1980년대에 들어서 이전의 동아리를 계승하는 세란문학회타름이 새로이 만들어졌다. 때문에 보통은 타름이라고 부르고, 정식 명칭은 세란문학회 타름이라고 한다. 현재는 세란문학회를 만드신 마종기 선생님을 중심으로 재학생들과 1~2년에 1번 정도 교류를 갖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문학 동아리이지만 수필이나 소설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고 사실상 만을 다루며, 1년에 2번 봄, 가을에 시화전을 연다. 시화전 전에는 품평회를 가져서 서로의 시를 평가하고, 퇴고하는 자리를 가진다. 2015년에는 미술반과 함께 세란미전을 열기도 했다. 시를 쓴다 해서 딱딱하고 굳어있는 분위기를 생각하기 쉬우나, 이전의 세란문학회의 문화와 젊은 대학생들의 동아리 문화가 융합하여 풍류를 즐기며 함께 시를 짓는 가벼운 분위기의 동아리이다. 이를 보여주는 예로 타름명이라는 것이 있다. 타름에서 MT를 가면 타름에서 쓰는 두글자 짜리 이름을 받게되는데, 이 타름명은 '받침이 없는 한글자 단어' + '름'으로 이루어진다. 생각해보면 마름, 아름, 보름, 푸름, 구름, 늠름, 부름, 바름, 오름, 어름, 씨름, 이름(...) 같이 예쁘고 아름다운 이름이 많지만 보통은 한 가지 이름은 한 번만 쓰기 때문에[31] 예쁜 이름 아껴두기와 소재고갈로 거름, 기름, 비름, 우름, 모름, 피름, 포름, 시름이나 온갖 쌍자음과 겹모음을 사용한 요상한 이름들(퇴름, 찌름, 폐름, 뻐름, 삐름, 뽀름, 뿌름 등)이 난무한다. * 세란미술반(미술) 홈페이지 세란 미술반은 1968년 화우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온 전통있는 동아리로 가장 큰 행사로는 매년 가을 재학생이나 졸업생 선배님들이 유화를 그려서 세브란스 병원 혹은 의과대학에 전시하는 봄 미전, 가을 미전이 있다. * 세란사진반(사진) 홈페이지 1968년도에 창립된 동아리이다. 비공연 동아리로 분류되어 있지만 실은 준공연 동아리라고도 불린다.[32] 공연 동아리와 달리 여름 방학에만 출사를 나가 활동을 하며, 신입생들의 경우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뒤 암실이 마련된 동아리방에서 직접 현상을 하기도 한다. 공연 동아리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많이 택하는 편이다. 다만 공연동아리와 사진반에서 둘 다 활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은 한 쪽만 활동해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세브란스농구부(농구) 홈페이지 1967년에 창립된 동아리로, 전국 의과대학 내에서도 강력한 농구부 중 하나이다. 매년 의대 농구대회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그만큼 정말 농구에 헌신하는 선수들만 있는 동아리이다. 학기 초에 동아리 홍보를 할 때 매니저가 많을수록 그 해의 가입자 수가 많아지므로, 다음 해를 위해 여학생들에 대한 홍보가 오히려 더 많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가끔 나와서 얼굴만 비춰주고 응원 좀 해주면 밥도 사주고, 선배들과 친해질 기회도 많아지기 때문에 여학생들에게 있어서도 좋은 기회이다. 이 때문에 매니저와 선수의 비율이 1대 1에 달한다고 한다. * 세브란스블레이즈(야구) 홈페이지 2008년에 창립된 동아리이다. 창립 때부터 대체로 '의전 동아리', '고령 동아리'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었으나 2015년 현재는 예과생들도 꽤 들어오고, 2014년에는 동아리 설립 최초 여학생 매니저가 가입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실력을 기르기보다는 야구를 즐기기 위한 동아리이다. * 세브란스테니스부(테니스) 홈페이지 의전, 의편들도 많이 들어가는 몇 안 되는 동아리 중 하나로, 이 때문에 운동부 중에서도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편이다. 보통 동아리수가 많다보니 운동 동아리에 하나 쯤 가입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농구부와 축구부는 연습량이 부담되고, 야구는 직접 하는 건 다른 종목에 비해 어렵다보니 테니스부에 많이 몰리게 되는 것이다.[33] 물론 여자라면 더 말 할 것도 없이, 직접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동아리이다. 연습은 매주 토요일 아침에 무악학사 앞 테니스코트에서 진행한다. * CMF(개신교) 홈페이지 1985년에 창립된 동아리로, Christian Medical Fellowship의 약자이며 정식 명칭은 한국누가회이다. CCC(한국대학생선교회)와 어느 정도 비슷하지만, 의치간약한, 즉 전국의 의료와 관련된 대학생들이 모이는 동아리이다. * AMSA(아시아의대생연합) 홈페이지 한국의 다른 의과대학생, 아시아 지역의 다른 나라 의과대학생과 방학 때 교류하는 자리를 가진다. 특이하게 다른 의대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동아리인데, 연세대에서는 학생들이 관심이 많이 없다. * FCseverance(축구) 홈페이지 1986년 창설된 동아리로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생이 모인 동아리이다. * 의청(의료봉사) 홈페이지 연세대 간호대와 함께하는 연합 봉사동아리. 1982년부터 진료소 활동을 하면서 시작되었고 1980년, 1990년대에 의료 체계에서 벗어난 곳을 찾아다니며 진료소를 개소하고 농활을 다녔으며 봉사뿐만 아니라 산업보건 전시회, 문화제, 연대회의, 보건관련 책자 발간 등의 활동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현재는 의청의 주요 활동으로 진료소 활동, 농활, 그리고 각종 사회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의청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은 진료소 활동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노동자 분들을 대상으로 격주 주말에 구로에서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졸업하신 MD선배들이 오셔서 직접 진료하시고, 직접 혈당 체크, 혈압 체크, 기초적인 문진, 접수, 약국 활동 등을 하며, 그 외에도 여름방학 1주일 동안 농촌에 가서 농사일을 도와드리는 연대활동을 하고 홈커밍데이라고 해서 사회에서 활동 중이신 초대 선배님들부터 신입생까지 한자리에 모여 의청에 대한 추억을 나누고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를 가지기도 한다. * 의학을쉽게푸는모임(학술) 홈페이지 줄여서 의쉽모라고 한다. 예과생들과는 상관이 없고 주로 본과생들만 활동을 한다. 1991년도에는 학생들이 모여 '쉽게 풀어 쓴 심장학'이라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사실 책 이름은 '쉽게 풀어 쓴 심장학'이지만 학생들이 완전하지 않은 지식으로 집필하였기 때문에, 교수님들의 검수에도 불구하고 부정확한 내용이 많아서 오히려 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고 한다. 2015년 현재는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여 7번째 개정판까지 출간을 했다. 그 외에 '쉽게 풀어 쓴 병리학'이라는 책도 출판했으며 4번째 개정판까지 나와있다. * 포도나무(천주교) 홈페이지 포도나무는 1992년 의과대학 가톨릭 학생들끼리 뜻을 모아 결성된 동아리로, 현재 교수님, 교직원 가톨릭 모임인 등잔회와 같이 활동하는 가톨릭 청년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포도나무는 신앙, 봉사, 사랑의 정신을 함양하고, 동아리 구성원들과의 친목활동을 주님의 사랑 아래 실천하고자 개강미사 / 종강미사, 청년성서모임, 기도모임 및 성서읽기, 성지순례, 서의가연 피정, 꽃동네 봉사활동, 친목활동 등과 같은 주요활동을 하고 있다. == 사라진 동아리 == 2001년까지는 경당, 봉화, SECOM, 평화사랑, 풍물패, 심지, 편집부 등 더 많은 동아리가 있었다고 하나, 의전체제로 변화하면서 동아리 활동 인원의 대다수가 되어야 할 예과생의 수가 줄어들면서 많은 동아리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갔다. == 행사 == === 세란제 === 2학기가 시작되고 9월 초~중순 쯤 의과대학의 축제, 세란제가 열린다. 축제는 학생회가 주도하고 일부 행사는 동아리에서 주관하기도 한다. 사실 운동을 좋아하는 경우나 행사를 주관하는 특정 동아리 학생이 아니면 갈 만한 행사가 없을 수도 있는데, 학생회에서는 여러 이벤트를 통해 의휴 이용 쿠폰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 세란 체육대회 : 세란제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서 마찬가지로 학생회가 주관하며, 모든 학년이 모이기 때문에 학년별로 색깔이 다른 티셔츠와 점심 도시락도 나눠준다.[34] 연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학년대항전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의전(혹은 의편)이 없어서 학생수가 적은 예과생들의 경우 1,2학년을 합쳐서 총 5팀으로 구성한다. 각 종목에 따라 토너먼트 혹은 개인전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대회 종목으로는 여자 발야구, 이어달리기, 자유투 대결 등이 매년 열리고, 빨리 먹기, 축구공 차서 목표 명중하기 등 매 해마다 다른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이외에도 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BB탄총 사격 등의 이벤트도 실시하며, 2012년에는 동아리 대항전으로 단체줄넘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을 시행하기도 했다.[* 보통 동아리를 여러개 가입하기 때문에 이쪽 동아리 선수로 출전하러 왔다가 저쪽 동아리 선수로 차출되는 경우도 있고, 여자를 업고 달려야 하는 달리기에서 여자가 없는 동아리들이 남자를 업고 달리기도 했다. 물론, 그 동아리들은 주로 운동부였기 때문에 전혀 페널티가 되지 않았다, 2013년도에 비가 와서 행사가 취소된 이래로 2014년도에는 운동장 문제로 BBQ파티로 대체했으며, 2015년, 2016년에도 학생회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한 행사를 대신 진행하여 이후에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추측된다. * 농구대회 : 의대 농구부가 주관하며, 학년별 대항전으로 열린다. 농구의 경우 선수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농구부원이 많은 학년이 유리할 수 있어서 한 학년당 농구부원의 출전 인원이 제한된다. * 축구대회 : 의대 축구부가 주관하며, 체육대회와 함께 학년별 대항전의 형태로 열린다. 선수 교체수는 제한이 없다. * 야구대회 : 의대 야구부가 주관하며, 학년별 대항전의 형태로 열린다. 야구부 회비와 학교 지원금 등으로 정식 야구장을 대관하여 진행한다. * 테니스대회 : 의대 테니스부가 주관하며, 테니스부원 1명 + 비 테니스부원 1명의 복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 게임대회 : 학생회 주관으로, 의대생들의 메카인 제우스 PC방에서 자리를 빌려서 개최된다. 이전에는 당구, 위닝(플스)대회 등도 있었으나 2014년의 경우 게임대회만을 개최했다. 게임대회의 종목으로는 과거에는 스타1 개인전(1:1) 및 단체전(3:3), 카오스 등이 있었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LOL, 하스스톤, 스타2. 오버워치 등으로 변화하였다. 참가비[35]가 존재하며, 상금(5~10만원)이 있기 때문에 매년 이를 노리고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도 있다. 2016년에는 비공식적으로 참가비 없이 오버워치대회만을 진행하였다. * 분극의 밤 : 의대 연극반 세란극회가 주관하며, 본과 학생들이 학년마다 연극을 1편씩 올리는 행사이다. 본과 1~4학년 각 학년에서 극회원 1명이 연출을 맡고, 캐스트는 모든 학생들 중에서 자유롭게 지원을 받아서 모집하며, 예과생들이 스탭을 맡아 소품과 조명, 음향 등을 관리한다. 연극 상영이 모두 끝나면 각 학년 과대표와 의대 학생회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각 작품과 배우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1928년에 세브란스의 교수였던 D.B. Avison 선생의 제안으로 시작된 분극의 밤(stunt night)이 이어져 내려온 전통있는 행사로 세란극회의 모태가 되기도 했으며, 1966년에는 대종상 특별상을 수상한 행사이기도 하다. 보통은 개강하고 2~3주의 연습 후에 공연하는데, 4학년들의 경우 졸업 전 마지막을 장식하는 의미에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세란극회 정기공연 연출을 맡았던 학생이 연출을 맡아서 높은 퀄리티의 연극을 만들어낸다. * 세란인의 밤 : 금요일 밤에 세란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사로, 음악과 술이 함께하는 세란제의 메인 행사이다. 큰 술집을 빌려 일일호프처럼 술과 안주를 싼 값에 팔고,[36] 학생들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공연의 경우 보통 노래세상이나 SECE, Mavericks에서 학년 별로 팀을 만들어 서는 경우가 많지만, 동아리가 아니더라도 취미로 음악을 즐기던 학생들도 개인 혹은 팀으로 자유롭게 공연을 할 수 있다. 공연에 특별히 제한은 없어서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다. * 영화 상영 : 의대 영화동아리 세네마가 주관하며, 축제기간 중 하루에 강의실에서 고전 명화 1~2편을 상영하고, 또 세네마에서 자체제작한 단편 영화도 상영한다. 이 단편 영화 상영 후에는 시상식을 하기도 한다. * 기타 : 2013년도 이후로 세란 체육대회가 개최되지 않으면서, 2016년까지 매년 학생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행사가 하나씩 추가로 진행되었다. 2014년도에는 제중학사 터 앞에서 BBQ 파티를 진행하였으며, 2015년도에는 AMBRC에서 야식행사를, 2016년에는 LC community에서 간식 bar와 함께 보드게임 카페, 에코백 만들기 등을 진행한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행사가 정착되지 못한 몇몇 과도기적 행사 끝에 새로운 고정코너를 만들어 낼 지, 혹은 매년 학생회의 기획하에 새로운 행사를 진행하는 문화가 만들어질 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 예과체전 ===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예과체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세랑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산하에 공식 홍보대사인 세랑을 두고 있다. '세'브란스 사'랑'의 줄임말인 세랑은 2018년 3월에 시작을 알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공식 학생 홍보대사로, 연세 의료원의 업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독자적이고 선진적인 제도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한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다양한 학교 행사 지원, 중, 고등학생의 오프라인/온라인 투어 및 멘토링, 그리고 외부 단체나 신입생을 대상으로 세브란스 병원 투어 진행 등이 있다. 세랑의 콘텐츠를 확인하고 싶다면 세랑의 공식 인스타그램 @yonsei_seran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타 == * 예과체전연고전 외에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의대 예과생들이 참여하는 예과 연고전이라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 본과 1학년과 3학년이 만나서 여러 레크리에이션과 모임을 가지는 13조인트 라는 행사가 매년 행해진다. 어원은 당연히 쪼인트를 깐다는 뜻이다.[37] 하지만 현재는 본과생으로서 지켜야할 수칙 등과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것을 간단하게 알려주고 선후배 간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레크리에이션과 각 조별 모임(이라 쓰고 술자리라 읽는다.)을 덧붙여 건전하게 잘 진행된다. 조에 따라 선배들이 곧 해부를 시작하게 될 본1들에게 페브리즈를 사주기도 한다. 그 외 스타벅스 상품권같이 일반적인 선물부터, 앞에는 펙토랄리스 메이저, 뒤에는 넓은 등근이 써진 해부용 티셔츠를 선물하기도 한다. * 1학년을 다른 학과 학생들과 함께 송도국제캠퍼스에서 보내며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주로 의료계열 학과끼리 지내게 되는 타 의과대학에 비해 다른 학과와 교류가 많은 편이다. * 예과 3학년까지 다닐 수 있으며, 그때까지 학점을 못채우면 퇴학이다. 따라서 다른 복수전공이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이 예과 3학년 제도를 이용해 복수전공을 하기도 한다. (의예과 학생은 최대 25학점을 수강할 수 있으므로, 이론적으로는 예과 3학년 2학기만으로 복수전공에 필요한 36학점을 채울 수 있다.) 실제로 예과 3학년을 통해 전기전자공학을 복수전공한 학생이 있다. 반대로 본과 학생 중 본과 4학년을 유예하고 경영학 복수전공을 한 학생도 있다.(최근에 학생부에 문의한 결과 본과 때는 복수전공이 안 된다고 한다. 추가로 다른 과 과목 수강신청도 불가능하다. 복수전공 생각 있으면 꼭 예과 때 끝내야만 한다.) * 연세대에서는 4학기동안 채플을 필수적으로 들어야하는데, 의예과와 의학과는 다른 과로 쳐서 의전이 아닌 연의생은 채플을 6학기 들어야 한다. 필수 수강은 6학기(본1까지)이고, 본2는 장학금 신청 시 가산점을 위해 듣는다. 만약 예과 2년 동안 채플 논패가 발생하면 본과 진입을 못 할 수 있다.(18학번 부터 예과 2학기 본과 4학기(본2)까지 채플이 필수다) * 다른 의과대학에 비해서 똥군기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의과대학의 특성상 옛날부터 군기가 강했다. 1990년대 초반만 해도 예과 1, 2년 집합시켜놓고 줄빠따 갈기는건 일상이었다고. 하지만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나이제로 운영되며, 의전원/의편 출신과 예과 출신이 사이좋게 지내는 몇 안 되는 의과대학이다. * 공부와 학점에 목숨을 바치는 말인 '옵세'(어원은 공부에 대한 obsessive 한 태도)와 미친 듯이 노는 '마구리'[38]라는 은어가 존재하며 홀수학번은 마구리, 짝수학번은 옵세라는 전설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 1980년대 중반에는 연세대 의대에 열대의학교실이 설치되어있었다. 지금은 인원이 없어서 교실이 사라졌다는 모양. 하지만 대안으로 경북대학교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등에 열대의학교실이 설치되어 있다. 열대의학은 마이너 중의 마이너 파트이니 지원할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혹시 본인이 동남아나 기타 열대지역에서 의료인으로 활동하고 싶다면 참고해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 여담으로 2000년대 초중반에 강남 고등학교 학군에서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매년 1학기 수시전형 때 강남서초 지역 고등학교마다 돌아가면서 매년 1명을 1학기 수시전형 합격을 시킨다는 소문이 돌았다. 실제로 2년 사이로 서초구 모 고등학교에서 1명이 1학기 수시전형으로 합격했고 그 다음 해에 근처 모 고등학교에서도 1학기 수시전형 합격자 1명이 나왔다.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그 당시 대입에 대한 숱한 소문중에 사실인 경우가 많다보니 사실상 진짜로 존재한 일이 되었던 걸로 추측된다.
      [1] 1886년 한국 최초의 여학교인 이화학당을 설립한 메리 스크랜튼 부인의 아들. 어머니와 함께 선교활동을 하러 조선에 왔다. 이듬해인 1887년, 스크랜튼 부인은 한국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녀관도 설립한다. (현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 전신.) [2] 같은 클리블랜드 출신의 친구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1839~1937)와 함께 1870년에 스탠더드 석유회사를 설립했으며, 1874년부터 22년 동안 재무이사를 지냈다. 자본가와 대부호로 긍정, 부정 양 측면의 엇갈리는 평가를 받는 세브란스와 록펠러는 인생 후반기에는 대자선가로도 명성을 날렸다.[3] 경신학교 대학부 교장을 맡고 있던 에비슨이 1917년 3월 전문학교 설립 청원서를 제출하여 1917년 4월 조선총독부의 인가로 전문학교 승격.[4] 적자재정으로 매년 일본에서 막대한 재원을 지원받는 조선총독부의 사정을 생각하면 단과대학인 관립대학 설립으로 족하다는 의견을 내세우며 제국대학 설립을 반대.[5] 정준영,「식민지 의학교육과 헤게모니 경쟁: 경성제대 의학부 설립과정과 제도적 특징을 중심으로」, 사회와 역사 85집(2010). 211~213쪽[6] 공립 평양의학전문학교대구의학전문학교도 1933년에 정식 의학전문학교 인가를 받기 전 의학강습소였는데, 1929년 '의학전문학교'에 준하는 4년제 의학강습소로 조선총독부의 지정을 받으면서 그 졸업생들에게 조선 내에서 의사 자격이 발급되었다.[7] 본과 졸업생이 전공 과목을 선택해 1년간 수학하는 과정[8] 본과 교과목 중 한 개 혹은 수 개를 골라 교수하는 과정[9] 본과에 준하는 과정이나, 별도의 졸업시험을 통과해야 본과생 자격을 인정받는 과정[10] 1923년 2월 24일 조선총독부 고시 제34호로 '의사규칙' 제1조 1항 2호에 규정된 의학전문학교에 상당하는 학교로 지정되었으며, 문부성 고시로 '의사법' 제1조에 규정된 의학전문학교로 지정된 것은 1934년 4월 10일.[11] 각 영역 택1[12] General은 1학년 1학기, Advanced는 1학년 2학기에 개설되는데, 한 영역에서 2개를 모두 이수할 경우 둘 중 하나는 전공 선택으로 인정된다.[13] General 이수한 경우[14] General 이수한 겅우[15] 2016년 기준 치대, 간호대, 간호사, 보건대 대학원생 등 총 598명이 거주했다.[16] A동은 여학생용, B동은 남학생용[17] 혹은 세브란스를 줄인 '세란'이나, 이보다 더 줄인 '세'만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18] 세란극회, 세브란스오케스트라, 세란콰이어, 노래세상, SECE, Mavericks.[19] 단, Mavericks의 경우 예외적으로 2014년부터 정식으로 공연 동아리로 등록되었기 때문에 13학번 위로는 중복 가입한 사람이 존재한다.[20] 실제로 동아리를 5~6개씩 가입하는 사람도 종종 보이고, 극단적으로 말해서 활동 비중이 적은 비공연동아리들을 많이 가입하면 동아리에 7~8개씩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통은 중간에 반은 넘게 나가버린다.[21] 공연 이름의 예시로 매볼루션, 매버랜드 등이 있었으며 2015년도에는 공연 이름 아이디어로 MERS가 언급되기도 했다!![22] 세란 극회가 만들어진 역사가 1928년에 시작된 분극의 밤으로부터 이어지기 때문에 since 1928 이라고 자주 말을 하지만, 동아리로서 만들어져서 지금과 같은 활동을 한 것은 1970년부터이다.[23] 심지어 소품으로 쓸 의자가 모자르면 망치질로 직접 만든다! 그리고 그 의자는 공연 후에 부서진다. 다음 공연 때도 똑같이 의자를 만들고 무한반복 [24] 최근 방학이 짧아지면서 여름공연과 겨울공연이 서로 바뀌었다.[25] 사실 설립 당시에는 '뭐 다들 세란세란 하는데 우리는 세(브란)스 해보자!' 해서 만들어졌고, 후에 뜻에 맞게 끼워 맞추었다.[26] 안무는 이화여대 무용과, 노래는 연세대 작곡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는다.[27] 역사가 더 긴 동아리로는 오케스트라와 극회, 이브닝콰이어, 미술반 등이 있는데 극회와 오케스트라는 여름, 겨울 공연의 횟수를 따로 세서 2016년 여름 기준 각 46회, 38회 공연을 했고, 이브닝콰이어는 창립 후 몇 년 간은 공연을 하지 않아서 2016년에 37회 공연을 올린 반면, 합창은 59회 공연을 했다. 정작 여름 공연은 정기연주회, 겨울 공연은 창작뮤지컬인데도 공연 횟수는 같이 세서 59회 정기 연주회 다음에 60회 창작뮤지컬을 하는 게 함정이다.[28] 2016년 현재 세브란스 병원에서 어린이 병동 2개 병동, 그리고 본관 19~16층(각 층의 2개 병동)의 총 10개의 병동에서 각각 2곡의 찬송가를 부른다. 의대 본과 2학년에서 선출하는 컨덕(conductor)의 지휘에 따라 4부합창을 (테너, 베이스, 소프라노, 알토) 반주없이 부르게 되며, 보통의 경우 찬송가 1곡에 2절정도를 부른다. 병원의 특성상 화음이 잘 울리는 편인데, 이를 듣고 환우분들이 나와서 같이 부르는 경우가 많다. 환우분들이 다른 곡들을 요청(리퀘스트)하는 경우, 정해진 곡 이외에도 추가로 찬양을 나누기도 하며 리퀘스트가 많을 때는 한 병동에서 5~6곡을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활동들이 끝나면 뒷풀이로 (술을 먹지 않고) 무언가를 먹는다. 의대에서 모여서 파닭을 먹으면서 담소하다가 헤어지는 것이 보통이다.[29] 하지만 활동 장소가 병원이다보니 감염병이 유행할 때는 라운딩을 쉬기도 한다. 그 예로 2009년 신종플루 유행 이후로는 면역력이 약한 재활병동 환자들을 감염에서 보호하기 위해 재활병동에서의 찬양이 금지되었으며, 2003년의 SARS나 2015년 6월 MERS 때도 확산 방지를 위해 라운딩이 무기한 중지되었다.[30]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eveningchoir.com.[31] 당연하게도 같은 이름을 중복해서 줄 수는 없는 것이 원칙이나, 주소록 보면 이름 주는 고학번 선배가 까먹고 같은 이름 주기도 한다.[32] 공연동아리가 기본적으로 '활동의 비중이 커서 2개 이상 중복 가입 및 활동이 불가능한 동아리' 로 정의되는 것과 같은 맥락을 가진다. 말하자면 비공연동아리는 일반적으로 활동 비중이 작지만, 사진반의 경우 공연동아리에 준하는 활동 비중을 가지고 있다.[33] 특히 편입생들의 경우 시간을 내서 농구와 축구를 하러 가기도 부담스럽고 피곤해서 운동을 할 엄두가 안나는 데 반해, 테니스는 테니스장이 무악학사 바로 아래에 있고, 비교적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다.[34] 때문에 운동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은 이것들을 위해 운동장으로 오기도 한다. 그리고 이 티셔츠는 후에 훌륭한 해부실습용 티셔츠가 된다.[35] 인당 1,000원. PC방 이용료도 안 된다.[36] 일일호프가 그렇듯 카드 계산은 안 되며, 서빙과 돈 계산은 학생회와 예과학생회 학생들이 담당한다.[37] 옛날에는 의과대학 본과생으로 입학하며 군기를 잡으면서 폭행이 행해지던 행사였으나, 현 의료법윤리학과 교수이신 김소윤 교수님이 학생대표이실 때 (모든 본과생이 찬양해 마지않는 그분) 없애려고 노력하셨다. 그 결과, 현재에는 학생대표가 장난스럽게 야구방망이로 톡 맞는 시늉을 하는 것으로 흔적만 남아 있다.[38] 어원은 말구(末口)로, 나뭇가지의 끝부분을 뜻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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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10월 의과대학 동문들의 찬조기금으로 건립되었다. 총 공사비 1억 1천여만원, 총건평 918평에 6층 건물로 우리나라 의대 중에서 최초로 건립된 기숙사였으며 40년간 3,500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했다.

1998 년도 제중학사의 전면전인 개·보수공사를 실시하기 이전까지는 기숙사생으로부터 징수한 재원으로 입사생들로 구성된 자치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함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시설보수 등 특별한 경우에만 대학당국 또는 외부의 지원을 받아왔다. 1998년 6월경에는 공사비 약 8억 800여만원을 투입하여 냉·난방, 노후 전기시설, 소방설비 등의 전면적인 개·보수공사를 실시하여 91실 182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후 노후로 인한 낮은 열효율과 낡은 배관 등의 문제가 그 후로도 지속적으로 생기고 40년 가까이 지나면서 학생 수용 능력이 부족한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2015년 3월 구건물을 철거했고 새로운 건물이 2016년에 완공되어 2017년부터 의대 학생들의 입사가 이루어졌다.

신축 제중학사는 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연면적만 1만 1,700여㎡에 이른다. 기존 제중학사가 92실로 182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반면, 신축되는 제중학사는 2인실(302실)과 장애인실(5실), 독신자실(43실), 부부실(33실), 가족실(18실)로 구성된다. 그 외에 부대시설로서 피트니스라운지가 있고, 스터디룸과 세미나룸, 커뮤니티룸 또한 마련되었다. 제중학사와 법학전문대학원 기숙사인 법현학사 사이에는 조식, 중식, 석식을 모두 제공하는 학생식당과 24시간 편의점, 카페가 들어와 있다.


6.2. 무악 3 학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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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캠퍼스 북쪽, 연건평 9,765평 규모에 5층 벽돌 건물, 4개 학사(무악 1, 2, 3, 4학사) 8개동으로 구성된 대규모 기숙사촌인 생활관은 학생 및 외국인 교원 1,97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 중 무악 제3학사 건물은 의대, 치대, 간호대 동문들의 기부금으로 건축되어 2016년까지 의료원 기숙사로 쓰였으며, 이 중 남학생 177명, 여학생 80명이 의대 배정 인원이었다.[39]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2개동[4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컴퓨터실, 체력단련실, 회의실, 기도실, 취사실, 도서실 등이 있다. 2017년부터는 의대생 전원을 수용 가능한 제중학사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기숙사 입사를 희망하는 의대생들은 전원 제중학사로 입주하고 있다.

7. 동아리[편집]


동아리 이름에 대부분 세브란스가 들어가는게 특징이다.[41] 단일대학으로는 상당히 많은 수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본교(타과)와 커리큘럼이 달라서 중앙 동아리에서 활동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많은 동아리가 생겨났고 대부분의 의과대학생이 이 안에서만 활동한다. 예과 때는 중앙 동아리를 가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의과대학 특성상 3학년(본과 1학년)이 되면 너무나 바빠서 중앙동아리 일정을 소화할수가 없다 보니 보통은 예과 때만 활동하게 된다. 물론 어디에나 예외는 있다.

의대 내의 선후배들 간의 교류가 대부분 동아리를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공연 동아리 1개, 비공연 동아리 1개 정도를 선택하는 편이다. 동아리(주로 공연동아리)에 들지 않으면 선배들과의 교류가 적고, 안 그래도 많은 남는 시간이 더욱 부각되어 잉여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 들 사람은 안 들고 자기 시간을 자유롭게 보내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입학 당시 동아리에 별 생각이 없던 학생들도 선배들이 이런 식으로 공연동아리에 꼭 들어야 하는 것처럼 꼬시게 되면 대다수(최소 80~90%)가 공연동아리에 가입하게 된다. 매 학년마다 동아리 운영을 위한 최소 인원(동아리마다 적게는 1명, 많게는 7~8명 씩)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인데, 똥군기라고까지는 할 수 없지만 지나친 동아리 문화의 폐해라는 의견도 있다.

동아리방은 의과대학 임상술기교육센터 지하에 모여 있다.


7.1. 공연 동아리[편집]


공연동아리는 총 8개로, 이 중 이브닝콰이어와 세피아를 제외한 6개의 동아리[42]가 의과대학 동아리 연합회에서 정의한 '공연 동아리'이다. 이 6개의 동아리는 방학 때 활동의 강도가 강해서 2개 이상의 중복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나머지 두 동아리가 정식으로 "공연동아리"로 분류되지 않는 이유 역시 이와 관련이 있는데 이브닝콰이어의 경우 공연이 동아리의 주 목적이 아닐 뿐더러 공연 참여가 자율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피아의 경우 공연을 방학 때가 아닌 봄과 가을에 하기 때문에 각각 다른 공연동아리와 병행이 가능하다.[43] 그 이외의 동아리라면 얼마든지[44] 가입하고 활동할 수 있지만 공연동아리 급으로 활동하는 일부 동아리의 경우 공연 동아리와 병행할 경우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다만 공연동아리들은 대체로 빡세고, 중간에 나가기가 여러모로 힘드니 들어가기 전에 잘 생각하고 들어가야 한다. 특히, 방학 때 대부분의 활동을 하기 때문에 방학을 예과는 절반 이상, 본과는 사실상 전부를 소모하게 되어 방학을 동아리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자신이 딱히 의대 와서 특별히 하고 싶은 것이 없으면 크게 상관 없지만, 관심 있는 과목에 대해 공부, 봉사활동, 여행, 더 작게는 과외와 같은 활동들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좀 어이없는 이야기지만 연세대에는 의대 자체는 군기가 없다시피 하지만 동아리(특히 공연동아리)에는 그런 것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이는 동아리를 탈퇴하는 주된 이유가 된다. 다만 선배가 그대로 직장 상사가 되는 의대의 특성 상 동아리를 나가면 선배들과의 관계가 안 좋아져 이후에 의사 일을 하면서 불이익을 받을까봐 걱정하는 사람들도 흔히 있는데, 굳이 동아리가 아니었어도 불이익을 주고 싶을만한 병크를 저질러서 나가는 것이 아닌 이상, 선배들은 동아리를 탈퇴한 후배들에게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 노래세상(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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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대략적으로 알 수 있듯이, 1970~80년대에는 '노래만큼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노래패였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는 합창, 밴드 공연 등을 하는 동아리로 자리 잡았다. 노래 뿐만이 아니라 악기 연주도 하는데, 각 사람마다 일렉기타, 어쿠스틱기타, 베이스, 드럼 중 한 악기를 선택해서 배워 밴드 공연에서 악기를 연주한다. 악기를 한번도 연주해본적이 없는 사람들도 1년 동안 연습하면 공연할 만큼 연주실력이 는다. 매해 2번의 정기 공연이 있으며, 학기 마다 세미나가 있다. 매 정기 공연마다 공연곡들을 관통하는 중심 스토리가 있다는 게 특징이며, 이중 자작곡을 한 곡씩 포함한다. 본과 2학년 학생이 공연 연출을, 그리고 예과생들이 주로 공연 멤버 활동을 한다. 세미나는 주로 예과생들이 자신의 노래나 담당 악기 실력 점검을 위해 밴드 합주, 합창을 포함한 간이 공연을 하는 자리이다.

  • Mavericks(댄스)
홈페이지
이름의 유래는 영어 단어 maverick(개성이 강한 사람)이다. 2011년도에 정식으로 창설되었고, 2014년도부터 정식 공연동아리로 인정 받아 매년 여름에는 다른 의대 댄스 동아리와 연합공연을 하고 가을에 정기 공연을 한다. 매 공연 이름이 Mavericks와 다른 단어의 합성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외부인 입장에서는 공연 이름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45] 의과대학 유일한 춤 동아리여서 방송 댄스,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룬다. 공연 곡 선정은 어느 한 사람이 하고 싶은 곡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모집한다. 대부분의 공연동아리가 그렇듯 YB의 경우 공연 참여에 있어 강제성이 있는데, 동아리 멤버라면 공연에 2곡 이상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 세란극회(연극)
홈페이지
세브란스를 줄인 세란 연극반, 세란극회로 영칭으로는 Severance Theater라고 한다. 동아리 정식 창설년도는 1970년이고[46] 연극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연극 동아리라고 해서 연기만을 하는 것은 아니며 매 공연마다 연기를 담당하는 캐스트, 연출과 기획을 담당하는 기획단, 그리고 무대와 음향, 조명, 의상 등을 관리하는 스탭으로 나뉘어 공연에 필요한 모든 것을 동아리원들의 힘으로 이루어낸다.[47] 활동은 크게 매년 2번의 공연과 세미나, 관극 등이 있다. 이 중 세미나는 신입생들에게 연극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체험시키는 행사로, 예과생들이 캐스트로 참여하고, 본과 1학년이 연출과 기획을 맡는데, 신입생들이 대본을 외우고 의상도 입고 무대에 서면서 연극에 대해 배우게 된다. 공연은 여름방학 기간에 하는 워크샵과 겨울방학 기간에 하는 정기공연이 있는데[48], 그 퀄리티가 상당하기에 동아리 자체에 관심이 없더라도 극회 공연은 매 번 챙겨보는 일반인도 있다. 여담으로, 가수 동물원의 김창기가 이 세란극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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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되어 1979년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매년 봄과 가을 2차례의 정기 연주회를 꾸준히 가진다. 사실 의대생, 그것도 한 학년에 10명 내외의 동아리원들만으로 오케스트라 악단을 차리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정기 연주회에는 음대에서 데려온 객원 멤버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또한 객원 단원들 뿐만 아니라 병원을 개업하신 선배님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에 참여하기도 하는데, 졸업하면 굉장히 바쁜 의대 특성상 다른 동아리에서는 보기 어려운 모습이다.

오케스트라에 익숙하지 않아도 새로 악기를 배우면서 할 수 있다고 홍보하며, 실제로도 맞는 말이지만 남들은 똑같은 시간에 이미 할줄 아는것을 연습해 보강하는 반면 본인은 처음부터 배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남들보다 빡셀 수 밖에 없다.

악기에 대한 비용이 드는 것 이외에도 공간 대여, 캠프 등의 이유로 다른 공연동아리보다 비용이 좀 더 많이 든다는 점은 흠. 다만 대개 관악기나 현악기를 다룰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경제적 능력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단원들에게 있어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듯하다.

  • SECE(락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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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E는 Sad Essay of Cadaver's Eye[49]의 준말이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 유일한 Rock밴드로 1994년 창설되었다. 활동은 1학기에는 예과발표회, 대동제 공연, 홈커밍데이, 전문의축하식이 있고 2학기에는 세란제 공연, 예과발표회, 서울시 의대 연합공연, MT가 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정기공연을 한 번 씩 가지며, 정기 공연에서 팀 구성, 공연 곡, 합주 일정 등은 팀별로 자율적으로 정하며 학번 제약이 없는 팀 구성이 가능하고 팀 별로 자율적으로 연습을 한다고 한다. 장르를 Rock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팝펑크, J-pop, 재즈, 슈게이즈, 대중가요 등도 공연을 하는 등 제한이 없다고한다. 방학 중 한 달 간 주 3회 2시간 씩 학교에서 공연 연습을 해 부담이 적다. 다른 의대 공연 동아리들과는 다르게 자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적이다.

  • 세피아(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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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피아노의 약자. 2008년 3월에 창설되어 매년 봄, 가을에 정기 공연을 한다. 공연 때는 피아노로 다양한 장르(재즈, 클래식, 뉴에이지 등등)의 곡을 연주하며 때로는 다른 악기와의 협연을 하기도 하고, 드물게는 피아노 반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피아노 실력에 관계 없이 가입이 자유로우나, 다른 공연동아리처럼 다 함께 모여서 연습을 하는 강제성이 있는 동아리가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연습하여 공연해야 한다. 대신 연습이 자유롭기 때문에 학기 중에 공연을 하는데도 크게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 연세대학교의과대학합창단(합창,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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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연세대학교의과대학합창단이며, 영칭으로는 Seran choir를 사용한다. 보통 의대 내에서 동아리 명을 부를 때는 그냥 "합창"이라고만 부른다. 매년 여름에 YB들의 합창공연을 하고, 겨울에는 예과생들이 주축이 되어 창작 뮤지컬 공연을 올린다. 뮤지컬의 경우 대본부터 안무, 노래, 무대까지 모두 동아리원들의 순수 창작으로 이루어지는데,[50] 이 모두를 예과 2학년 학생들이 맡아서 하다보니 해당 학년 학생들의 부담이 크고, 공연 퀄리티가 매년 오락가락한다는 단점도 있다. 여름에는 합창공연, 겨울에는 뮤지컬을 하는데 횟수는 공유해서 동아리 역사가 가장 길어보이는 특징이 있다.[51]

  • 이브닝콰이어(찬양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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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당시 정식 명칭은 sevrance saturday evening choir였으며, 현재는 그냥 evening choir를 사용한다. 보통 줄여서 이콰라고 많이 부른다. 1960년도에 창설되어 2010년도에 50주년 발표회를 가졌고, 최고학번 선배가 56학번(62년도 졸)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아리 중 하나이다. 환우분들에게 찬양을 들려드리고자 한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학생의 자원봉사로부터 시작된 의대와 간호대 연합 동아리이며, 원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토요일 저녁마다 모임을 가지고 환우분들에게 찬양을 들려드리는 라운딩이라는 활동을 하며 만들어 졌다. 현재는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활동을 하고 있고 50여년 역사 동안 명절이나 공휴일, 방학 때에도 빠지지 않고 계속 이어져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52][53] 또한 라운딩 활동과 함께 매년 여름방학 때 찬양발표회를 가지는데 세피아와 함께 참여가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유이한 공연이며, 1부와 3부는 찬양(합창), 2부는 워십댄스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동아리가 선배들의 참여가 공연이나 특별한 날에 집중되었다면, 이브닝 콰이어의 경우 매주 활동을 하다 보니 라운딩을 돌때 졸업한 선배인 의사분이나 간호사분이 종종 오셔서 함께 활동을 한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종교가 기반이 되는 동아리이기 때문에 CMF와 함께 공식적으로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개신교가 바탕이 되는 동아리이지만 종교에 대한 배타심은 없는 편이어서 가입생 중 무종교나 타종교 학생들도 많고, 무종교인 학생이 임원직을 맡기도 할 정도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자율적인 참석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다른 공연동아리들과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도 동명의 동아리가 있는데, 이 쪽은 1979년도에 만들어져 중앙 동아리로서 활동하고 있다.[54]

7.2. 비공연 동아리[편집]


총 14개 동아리가 있으며 주로 운동, 종교, 예술에 관련된 동아리들이다. 몇몇 동아리를 제외하면 동아리 일정은 공연동아리를 중심으로 잡히고, 남는 날짜에 비공연 동아리 일정을 잡는 경우가 많아서 활동의 강제성이 공연동아리들에 비해 떨어지고, 활동 자체도 부담이 없는 동아리가 많다. 이 때문에 여러 동아리에 관심이 있는 경우, 신입생 때 동아리를 4~5개씩 들었다가 모든 동아리에 열심히 활동하는 것이 힘들어서 동아리를 몇개씩 탈퇴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 광혜학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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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4번 발행하는 의과대학 계간지. 2013년 여름호 이후로 어쩐지 발행이 안되고 있었으나, 2016년 봄호가 발행되면서 3년 만에 부활했다! 현재 편집장이나 예과장등이 상당한 열의를 보이는 것을 보면 앞으론 정기적으로 발행 될 가능성이 높다.

  • 세네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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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시네마의 약자. 매년 전주, 부산, 부천 영화제에 참석하는 것과 직접 단편영화를 찍는것을 주 활동으로 하여, 강의실에서 모여 영화를 보는등의 정모가 더해진다. 제작된 영화는 의과대학 축제인 세란제 때 상영한다.

  • 세란문학회타름(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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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김지하 시인의 시 타는 목마름으로이다. 1959년 설립될 당시에는 그냥 세란문학회라는 이름이었으나, 이후 명맥이 끊기고 십수년간 동아리가 사라졌다가 1980년대에 들어서 이전의 동아리를 계승하는 세란문학회타름이 새로이 만들어졌다. 때문에 보통은 타름이라고 부르고, 정식 명칭은 세란문학회 타름이라고 한다. 현재는 세란문학회를 만드신 마종기 선생님을 중심으로 재학생들과 1~2년에 1번 정도 교류를 갖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문학 동아리이지만 수필이나 소설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고 사실상 만을 다루며, 1년에 2번 봄, 가을에 시화전을 연다. 시화전 전에는 품평회를 가져서 서로의 시를 평가하고, 퇴고하는 자리를 가진다. 2015년에는 미술반과 함께 세란미전을 열기도 했다.

시를 쓴다 해서 딱딱하고 굳어있는 분위기를 생각하기 쉬우나, 이전의 세란문학회의 문화와 젊은 대학생들의 동아리 문화가 융합하여 풍류를 즐기며 함께 시를 짓는 가벼운 분위기의 동아리이다. 이를 보여주는 예로 타름명이라는 것이 있다. 타름에서 MT를 가면 타름에서 쓰는 두글자 짜리 이름을 받게되는데, 이 타름명은 '받침이 없는 한글자 단어' + '름'으로 이루어진다. 생각해보면 마름, 아름, 보름, 푸름, 구름, 늠름, 부름, 바름, 오름, 어름, 씨름, 이름(...) 같이 예쁘고 아름다운 이름이 많지만 보통은 한 가지 이름은 한 번만 쓰기 때문에[55] 예쁜 이름 아껴두기와 소재고갈로 거름, 기름, 비름, 우름, 모름, 피름, 포름, 시름이나 온갖 쌍자음과 겹모음을 사용한 요상한 이름들(퇴름, 찌름, 폐름, 뻐름, 삐름, 뽀름, 뿌름 등)이 난무한다.

  • 세란미술반(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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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 미술반은 1968년 화우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온 전통있는 동아리로 가장 큰 행사로는 매년 가을 재학생이나 졸업생 선배님들이 유화를 그려서 세브란스 병원 혹은 의과대학에 전시하는 봄 미전, 가을 미전이 있다.

  • 세란사진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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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도에 창립된 동아리이다. 비공연 동아리로 분류되어 있지만 실은 준공연 동아리라고도 불린다.[56] 공연 동아리와 달리 여름 방학에만 출사를 나가 활동을 하며, 신입생들의 경우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뒤 암실이 마련된 동아리방에서 직접 현상을 하기도 한다. 공연 동아리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많이 택하는 편이다. 다만 공연동아리와 사진반에서 둘 다 활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은 한 쪽만 활동해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세브란스농구부(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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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에 창립된 동아리로, 전국 의과대학 내에서도 강력한 농구부 중 하나이다. 매년 의대 농구대회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그만큼 정말 농구에 헌신하는 선수들만 있는 동아리이다. 학기 초에 동아리 홍보를 할 때 매니저가 많을수록 그 해의 가입자 수가 많아지므로, 다음 해를 위해 여학생들에 대한 홍보가 오히려 더 많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가끔 나와서 얼굴만 비춰주고 응원 좀 해주면 밥도 사주고, 선배들과 친해질 기회도 많아지기 때문에 여학생들에게 있어서도 좋은 기회이다. 이 때문에 매니저와 선수의 비율이 1대 1에 달한다고 한다.

  • 세브란스블레이즈(야구)
홈페이지
2008년에 창립된 동아리이다. 창립 때부터 대체로 '의전 동아리', '고령 동아리'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었으나 2015년 현재는 예과생들도 꽤 들어오고, 2014년에는 동아리 설립 최초 여학생 매니저가 가입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실력을 기르기보다는 야구를 즐기기 위한 동아리이다.

  • 세브란스테니스부(테니스)
홈페이지
의전, 의편들도 많이 들어가는 몇 안 되는 동아리 중 하나로, 이 때문에 운동부 중에서도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편이다. 보통 동아리수가 많다보니 운동 동아리에 하나 쯤 가입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농구부와 축구부는 연습량이 부담되고, 야구는 직접 하는 건 다른 종목에 비해 어렵다보니 테니스부에 많이 몰리게 되는 것이다.[57] 물론 여자라면 더 말 할 것도 없이, 직접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동아리이다. 연습은 매주 토요일 아침에 무악학사 앞 테니스코트에서 진행한다.

  • CMF(개신교)
홈페이지
1985년에 창립된 동아리로, Christian Medical Fellowship의 약자이며 정식 명칭은 한국누가회이다. CCC(한국대학생선교회)와 어느 정도 비슷하지만, 의치간약한, 즉 전국의 의료와 관련된 대학생들이 모이는 동아리이다.

  • AMSA(아시아의대생연합)
홈페이지
한국의 다른 의과대학생, 아시아 지역의 다른 나라 의과대학생과 방학 때 교류하는 자리를 가진다. 특이하게 다른 의대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동아리인데, 연세대에서는 학생들이 관심이 많이 없다.

  • FCseverance(축구)
홈페이지
1986년 창설된 동아리로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생이 모인 동아리이다.

  • 의청(의료봉사)
홈페이지
연세대 간호대와 함께하는 연합 봉사동아리. 1982년부터 진료소 활동을 하면서 시작되었고 1980년, 1990년대에 의료 체계에서 벗어난 곳을 찾아다니며 진료소를 개소하고 농활을 다녔으며 봉사뿐만 아니라 산업보건 전시회, 문화제, 연대회의, 보건관련 책자 발간 등의 활동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현재는 의청의 주요 활동으로 진료소 활동, 농활, 그리고 각종 사회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의청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은 진료소 활동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노동자 분들을 대상으로 격주 주말에 구로에서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졸업하신 MD선배들이 오셔서 직접 진료하시고, 직접 혈당 체크, 혈압 체크, 기초적인 문진, 접수, 약국 활동 등을 하며, 그 외에도 여름방학 1주일 동안 농촌에 가서 농사일을 도와드리는 연대활동을 하고 홈커밍데이라고 해서 사회에서 활동 중이신 초대 선배님들부터 신입생까지 한자리에 모여 의청에 대한 추억을 나누고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를 가지기도 한다.

  • 의학을쉽게푸는모임(학술)
홈페이지
줄여서 의쉽모라고 한다. 예과생들과는 상관이 없고 주로 본과생들만 활동을 한다. 1991년도에는 학생들이 모여 '쉽게 풀어 쓴 심장학'이라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사실 책 이름은 '쉽게 풀어 쓴 심장학'이지만 학생들이 완전하지 않은 지식으로 집필하였기 때문에, 교수님들의 검수에도 불구하고 부정확한 내용이 많아서 오히려 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고 한다. 2015년 현재는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여 7번째 개정판까지 출간을 했다. 그 외에 '쉽게 풀어 쓴 병리학'이라는 책도 출판했으며 4번째 개정판까지 나와있다.

  • 포도나무(천주교)
홈페이지
포도나무는 1992년 의과대학 가톨릭 학생들끼리 뜻을 모아 결성된 동아리로, 현재 교수님, 교직원 가톨릭 모임인 등잔회와 같이 활동하는 가톨릭 청년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포도나무는 신앙, 봉사, 사랑의 정신을 함양하고, 동아리 구성원들과의 친목활동을 주님의 사랑 아래 실천하고자 개강미사 / 종강미사, 청년성서모임, 기도모임 및 성서읽기, 성지순례, 서의가연 피정, 꽃동네 봉사활동, 친목활동 등과 같은 주요활동을 하고 있다.

8. 사라진 동아리[편집]


2001년까지는 경당, 봉화, SECOM, 평화사랑, 풍물패, 심지, 편집부 등 더 많은 동아리가 있었다고 하나, 의전체제로 변화하면서 동아리 활동 인원의 대다수가 되어야 할 예과생의 수가 줄어들면서 많은 동아리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갔다.


9. 행사[편집]



9.1. 세란제[편집]


2학기가 시작되고 9월 초~중순 쯤 의과대학의 축제, 세란제가 열린다. 축제는 학생회가 주도하고 일부 행사는 동아리에서 주관하기도 한다. 사실 운동을 좋아하는 경우나 행사를 주관하는 특정 동아리 학생이 아니면 갈 만한 행사가 없을 수도 있는데, 학생회에서는 여러 이벤트를 통해 의휴 이용 쿠폰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 세란 체육대회 : 세란제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서 마찬가지로 학생회가 주관하며, 모든 학년이 모이기 때문에 학년별로 색깔이 다른 티셔츠와 점심 도시락도 나눠준다.[58] 연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학년대항전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의전(혹은 의편)이 없어서 학생수가 적은 예과생들의 경우 1,2학년을 합쳐서 총 5팀으로 구성한다. 각 종목에 따라 토너먼트 혹은 개인전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대회 종목으로는 여자 발야구, 이어달리기, 자유투 대결 등이 매년 열리고, 빨리 먹기, 축구공 차서 목표 명중하기 등 매 해마다 다른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이외에도 대회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BB탄총 사격 등의 이벤트도 실시하며, 2012년에는 동아리 대항전으로 단체줄넘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을 시행하기도 했다.[* 보통 동아리를 여러개 가입하기 때문에 이쪽 동아리 선수로 출전하러 왔다가 저쪽 동아리 선수로 차출되는 경우도 있고, 여자를 업고 달려야 하는 달리기에서 여자가 없는 동아리들이 남자를 업고 달리기도 했다. 물론, 그 동아리들은 주로 운동부였기 때문에 전혀 페널티가 되지 않았다, 2013년도에 비가 와서 행사가 취소된 이래로 2014년도에는 운동장 문제로 BBQ파티로 대체했으며, 2015년, 2016년에도 학생회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한 행사를 대신 진행하여 이후에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추측된다.

  • 농구대회 : 의대 농구부가 주관하며, 학년별 대항전으로 열린다. 농구의 경우 선수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농구부원이 많은 학년이 유리할 수 있어서 한 학년당 농구부원의 출전 인원이 제한된다.

  • 축구대회 : 의대 축구부가 주관하며, 체육대회와 함께 학년별 대항전의 형태로 열린다. 선수 교체수는 제한이 없다.

  • 야구대회 : 의대 야구부가 주관하며, 학년별 대항전의 형태로 열린다. 야구부 회비와 학교 지원금 등으로 정식 야구장을 대관하여 진행한다.

  • 테니스대회 : 의대 테니스부가 주관하며, 테니스부원 1명 + 비 테니스부원 1명의 복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 게임대회 : 학생회 주관으로, 의대생들의 메카인 제우스 PC방에서 자리를 빌려서 개최된다. 이전에는 당구, 위닝(플스)대회 등도 있었으나 2014년의 경우 게임대회만을 개최했다. 게임대회의 종목으로는 과거에는 스타1 개인전(1:1) 및 단체전(3:3), 카오스 등이 있었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LOL, 하스스톤, 스타2. 오버워치 등으로 변화하였다. 참가비[59]가 존재하며, 상금(5~10만원)이 있기 때문에 매년 이를 노리고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도 있다. 2016년에는 비공식적으로 참가비 없이 오버워치대회만을 진행하였다.

  • 분극의 밤 : 의대 연극반 세란극회가 주관하며, 본과 학생들이 학년마다 연극을 1편씩 올리는 행사이다. 본과 1~4학년 각 학년에서 극회원 1명이 연출을 맡고, 캐스트는 모든 학생들 중에서 자유롭게 지원을 받아서 모집하며, 예과생들이 스탭을 맡아 소품과 조명, 음향 등을 관리한다. 연극 상영이 모두 끝나면 각 학년 과대표와 의대 학생회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각 작품과 배우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1928년에 세브란스의 교수였던 D.B. Avison 선생의 제안으로 시작된 분극의 밤(stunt night)이 이어져 내려온 전통있는 행사로 세란극회의 모태가 되기도 했으며, 1966년에는 대종상 특별상을 수상한 행사이기도 하다. 보통은 개강하고 2~3주의 연습 후에 공연하는데, 4학년들의 경우 졸업 전 마지막을 장식하는 의미에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세란극회 정기공연 연출을 맡았던 학생이 연출을 맡아서 높은 퀄리티의 연극을 만들어낸다.

  • 세란인의 밤 : 금요일 밤에 세란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사로, 음악과 술이 함께하는 세란제의 메인 행사이다. 큰 술집을 빌려 일일호프처럼 술과 안주를 싼 값에 팔고,[60] 학생들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공연의 경우 보통 노래세상이나 SECE, Mavericks에서 학년 별로 팀을 만들어 서는 경우가 많지만, 동아리가 아니더라도 취미로 음악을 즐기던 학생들도 개인 혹은 팀으로 자유롭게 공연을 할 수 있다. 공연에 특별히 제한은 없어서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다.

  • 영화 상영 : 의대 영화동아리 세네마가 주관하며, 축제기간 중 하루에 강의실에서 고전 명화 1~2편을 상영하고, 또 세네마에서 자체제작한 단편 영화도 상영한다. 이 단편 영화 상영 후에는 시상식을 하기도 한다.

  • 기타 : 2013년도 이후로 세란 체육대회가 개최되지 않으면서, 2016년까지 매년 학생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행사가 하나씩 추가로 진행되었다. 2014년도에는 제중학사 터 앞에서 BBQ 파티를 진행하였으며, 2015년도에는 AMBRC에서 야식행사를, 2016년에는 LC community에서 간식 bar와 함께 보드게임 카페, 에코백 만들기 등을 진행한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행사가 정착되지 못한 몇몇 과도기적 행사 끝에 새로운 고정코너를 만들어 낼 지, 혹은 매년 학생회의 기획하에 새로운 행사를 진행하는 문화가 만들어질 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9.2. 예과체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예과체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세랑[편집]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산하에 공식 홍보대사인 세랑을 두고 있다. '세'브란스 사'랑'의 줄임말인 세랑은 2018년 3월에 시작을 알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공식 학생 홍보대사로, 연세 의료원의 업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독자적이고 선진적인 제도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한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다양한 학교 행사 지원, 중, 고등학생의 오프라인/온라인 투어 및 멘토링, 그리고 외부 단체나 신입생을 대상으로 세브란스 병원 투어 진행 등이 있다.

세랑의 콘텐츠를 확인하고 싶다면 세랑의 공식 인스타그램 @yonsei_seran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 기타[편집]



  • 본과 1학년과 3학년이 만나서 여러 레크리에이션과 모임을 가지는 13조인트 라는 행사가 매년 행해진다. 어원은 당연히 쪼인트를 깐다는 뜻이다.[61] 하지만 현재는 본과생으로서 지켜야할 수칙 등과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것을 간단하게 알려주고 선후배 간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레크리에이션과 각 조별 모임(이라 쓰고 술자리라 읽는다.)을 덧붙여 건전하게 잘 진행된다. 조에 따라 선배들이 곧 해부를 시작하게 될 본1들에게 페브리즈를 사주기도 한다. 그 외 스타벅스 상품권같이 일반적인 선물부터, 앞에는 펙토랄리스 메이저, 뒤에는 넓은 등근이 써진 해부용 티셔츠를 선물하기도 한다.

  • 1학년을 다른 학과 학생들과 함께 송도국제캠퍼스에서 보내며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주로 의료계열 학과끼리 지내게 되는 타 의과대학에 비해 다른 학과와 교류가 많은 편이다.

  • 예과 3학년까지 다닐 수 있으며, 그때까지 학점을 못채우면 퇴학이다. 따라서 다른 복수전공이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이 예과 3학년 제도를 이용해 복수전공을 하기도 한다. (의예과 학생은 최대 25학점을 수강할 수 있으므로, 이론적으로는 예과 3학년 2학기만으로 복수전공에 필요한 36학점을 채울 수 있다.) 실제로 예과 3학년을 통해 전기전자공학을 복수전공한 학생이 있다. 반대로 본과 학생 중 본과 4학년을 유예하고 경영학 복수전공을 한 학생도 있다.(최근에 학생부에 문의한 결과 본과 때는 복수전공이 안 된다고 한다. 추가로 다른 과 과목 수강신청도 불가능하다. 복수전공 생각 있으면 꼭 예과 때 끝내야만 한다.)

  • 연세대에서는 4학기동안 채플을 필수적으로 들어야하는데, 의예과와 의학과는 다른 과로 쳐서 의전이 아닌 연의생은 채플을 6학기 들어야 한다. 필수 수강은 6학기(본1까지)이고, 본2는 장학금 신청 시 가산점을 위해 듣는다. 만약 예과 2년 동안 채플 논패가 발생하면 본과 진입을 못 할 수 있다.(18학번 부터 예과 2학기 본과 4학기(본2)까지 채플이 필수다)

  • 다른 의과대학에 비해서 똥군기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의과대학의 특성상 옛날부터 군기가 강했다. 1990년대 초반만 해도 예과 1, 2년 집합시켜놓고 줄빠따 갈기는건 일상이었다고. 하지만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나이제로 운영되며, 의전원/의편 출신과 예과 출신이 사이좋게 지내는 몇 안 되는 의과대학이다.

  • 공부와 학점에 목숨을 바치는 말인 '옵세'(어원은 공부에 대한 obsessive 한 태도)와 미친 듯이 노는 '마구리'[62]라는 은어가 존재하며 홀수학번은 마구리, 짝수학번은 옵세라는 전설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 1980년대 중반에는 연세대 의대에 열대의학교실이 설치되어있었다. 지금은 인원이 없어서 교실이 사라졌다는 모양. 하지만 대안으로 경북대학교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등에 열대의학교실이 설치되어 있다. 열대의학은 마이너 중의 마이너 파트이니 지원할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혹시 본인이 동남아나 기타 열대지역에서 의료인으로 활동하고 싶다면 참고해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 여담으로 2000년대 초중반에 강남 고등학교 학군에서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매년 1학기 수시전형 때 강남서초 지역 고등학교마다 돌아가면서 매년 1명을 1학기 수시전형 합격을 시킨다는 소문이 돌았다. 실제로 2년 사이로 서초구 모 고등학교에서 1명이 1학기 수시전형으로 합격했고 그 다음 해에 근처 모 고등학교에서도 1학기 수시전형 합격자 1명이 나왔다.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그 당시 대입에 대한 숱한 소문중에 사실인 경우가 많다보니 사실상 진짜로 존재한 일이 되었던 걸로 추측된다.

[39] 2016년 기준 치대, 간호대, 간호사, 보건대 대학원생 등 총 598명이 거주했다.[40] A동은 여학생용, B동은 남학생용[41] 혹은 세브란스를 줄인 '세란'이나, 이보다 더 줄인 '세'만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42] 세란극회, 세브란스오케스트라, 세란콰이어, 노래세상, SECE, Mavericks.[43] 단, Mavericks의 경우 예외적으로 2014년부터 정식으로 공연 동아리로 등록되었기 때문에 13학번 위로는 중복 가입한 사람이 존재한다.[44] 실제로 동아리를 5~6개씩 가입하는 사람도 종종 보이고, 극단적으로 말해서 활동 비중이 적은 비공연동아리들을 많이 가입하면 동아리에 7~8개씩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통은 중간에 반은 넘게 나가버린다.[45] 공연 이름의 예시로 매볼루션, 매버랜드 등이 있었으며 2015년도에는 공연 이름 아이디어로 MERS가 언급되기도 했다!![46] 세란 극회가 만들어진 역사가 1928년에 시작된 분극의 밤으로부터 이어지기 때문에 since 1928 이라고 자주 말을 하지만, 동아리로서 만들어져서 지금과 같은 활동을 한 것은 1970년부터이다.[47] 심지어 소품으로 쓸 의자가 모자르면 망치질로 직접 만든다! 그리고 그 의자는 공연 후에 부서진다. 다음 공연 때도 똑같이 의자를 만들고 무한반복 [48] 최근 방학이 짧아지면서 여름공연과 겨울공연이 서로 바뀌었다.[49] 사실 설립 당시에는 '뭐 다들 세란세란 하는데 우리는 세(브란)스 해보자!' 해서 만들어졌고, 후에 뜻에 맞게 끼워 맞추었다.[50] 안무는 이화여대 무용과, 노래는 연세대 작곡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는다.[51] 역사가 더 긴 동아리로는 오케스트라와 극회, 이브닝콰이어, 미술반 등이 있는데 극회와 오케스트라는 여름, 겨울 공연의 횟수를 따로 세서 2016년 여름 기준 각 46회, 38회 공연을 했고, 이브닝콰이어는 창립 후 몇 년 간은 공연을 하지 않아서 2016년에 37회 공연을 올린 반면, 합창은 59회 공연을 했다. 정작 여름 공연은 정기연주회, 겨울 공연은 창작뮤지컬인데도 공연 횟수는 같이 세서 59회 정기 연주회 다음에 60회 창작뮤지컬을 하는 게 함정이다.[52] 2016년 현재 세브란스 병원에서 어린이 병동 2개 병동, 그리고 본관 19~16층(각 층의 2개 병동)의 총 10개의 병동에서 각각 2곡의 찬송가를 부른다. 의대 본과 2학년에서 선출하는 컨덕(conductor)의 지휘에 따라 4부합창을 (테너, 베이스, 소프라노, 알토) 반주없이 부르게 되며, 보통의 경우 찬송가 1곡에 2절정도를 부른다. 병원의 특성상 화음이 잘 울리는 편인데, 이를 듣고 환우분들이 나와서 같이 부르는 경우가 많다. 환우분들이 다른 곡들을 요청(리퀘스트)하는 경우, 정해진 곡 이외에도 추가로 찬양을 나누기도 하며 리퀘스트가 많을 때는 한 병동에서 5~6곡을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활동들이 끝나면 뒷풀이로 (술을 먹지 않고) 무언가를 먹는다. 의대에서 모여서 파닭을 먹으면서 담소하다가 헤어지는 것이 보통이다.[53] 하지만 활동 장소가 병원이다보니 감염병이 유행할 때는 라운딩을 쉬기도 한다. 그 예로 2009년 신종플루 유행 이후로는 면역력이 약한 재활병동 환자들을 감염에서 보호하기 위해 재활병동에서의 찬양이 금지되었으며, 2003년의 SARS나 2015년 6월 MERS 때도 확산 방지를 위해 라운딩이 무기한 중지되었다.[54]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eveningchoir.com.[55] 당연하게도 같은 이름을 중복해서 줄 수는 없는 것이 원칙이나, 주소록 보면 이름 주는 고학번 선배가 까먹고 같은 이름 주기도 한다.[56] 공연동아리가 기본적으로 '활동의 비중이 커서 2개 이상 중복 가입 및 활동이 불가능한 동아리' 로 정의되는 것과 같은 맥락을 가진다. 말하자면 비공연동아리는 일반적으로 활동 비중이 작지만, 사진반의 경우 공연동아리에 준하는 활동 비중을 가지고 있다.[57] 특히 편입생들의 경우 시간을 내서 농구와 축구를 하러 가기도 부담스럽고 피곤해서 운동을 할 엄두가 안나는 데 반해, 테니스는 테니스장이 무악학사 바로 아래에 있고, 비교적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다.[58] 때문에 운동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은 이것들을 위해 운동장으로 오기도 한다. 그리고 이 티셔츠는 후에 훌륭한 해부실습용 티셔츠가 된다.[59] 인당 1,000원. PC방 이용료도 안 된다.[60] 일일호프가 그렇듯 카드 계산은 안 되며, 서빙과 돈 계산은 학생회와 예과학생회 학생들이 담당한다.[61] 옛날에는 의과대학 본과생으로 입학하며 군기를 잡으면서 폭행이 행해지던 행사였으나, 현 의료법윤리학과 교수이신 김소윤 교수님이 학생대표이실 때 (모든 본과생이 찬양해 마지않는 그분) 없애려고 노력하셨다. 그 결과, 현재에는 학생대표가 장난스럽게 야구방망이로 톡 맞는 시늉을 하는 것으로 흔적만 남아 있다.[62] 어원은 말구(末口)로, 나뭇가지의 끝부분을 뜻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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