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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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증상
3. 원인
3.1. 성비 불균형
3.2. 취업 시기
4. 사회적 양상
4.1. 연애 권력의 요소
4.1.1. 금전
4.1.2. 외모
4.1.3. 문화적 지위
5. 남성
5.1. 30대 남성 경제력?
5.2. 연애 권력이 낮은 남자
6. 여성
6.1. 연애 권력이 높은 여자
6.1.1. 예쁜 여자는 성격이 좋지 않다?
6.2. 연애 권력이 낮은 여자
6.2.1. 남초 사회에서 보여주는 연애 권력의 맹점
7. 말말말
8. 기타


1. 개요[편집]



자유 연애에 있어 남녀 사이에 한 쪽이 우위에 서는 현상의 원인.[1]

연애가 서로에 대한 호감을 바탕으로 한 독점적인 관계로 다른 대인 관계와는 구별되는 특성을 지니기는 하나 결국은 대인 관계의 한 종류이다. 서로가 잘 이해하고 균형이 잘 맞는다면 권력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한 쪽이 이른바 아쉽다거나 하는 상태가 되면 연애 권력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즉 연애권력 문제가 발생하는 시점부터 정상적인 연애 상태라고 볼 수 없다.

사랑이 밥 먹여주냐는 말처럼, 여성들이 제 입맛대로 조건을 따져 가며 성격이나 인성 등 내적인 요소보다 외모나 능력, 핏줄 등 외적인 요소로 남성을 판단하는 것은, 남자 입장에서는 얼마든지 불합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진화론적인 측면에서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연애 권력은 전적으로 여성이 갑이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보다 훨씬 많은 조건을 강요받으며, 여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경쟁해야 하는 처지에 있다.[2] 특히나 부유함이 정의고 가난이 죄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성의 금전적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막말로 먹고살기 바쁜 이 시대에 유치한 사랑 타령이나 하면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그 사랑의 감정이란 것도 외적으로 떨어진다면 느껴지지 않기 마련이다. 이것이 연애 권력이 여성의 손을 들어주는 사회를 살아가는 남자들의 비애이다. 물론 남자도 여자의 외모를 중요시하니 억울해할 자격은 없지만.

성 소수자의 경우는 본인의 성 자각부터 특이한 경우도 있고, 본인의 특이한 성 자각을 '일반적인 성소수자의 특성' 으로 인지하는 등 개개인의 성 정체성이 다양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다. 게다가 대체로 연애는 "두 명"이서 하는 것이므로 성 소수자들의 연애에 대한 표본조사는 더더욱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문서에서는 대다수의 사례인 이성애만 다룬다.

2. 증상[편집]


주의해야할 증상은 다음과 같다. 만약 본인과 애인의 연애에서 이런 증상들이 자주 보이는 것 같다면 매우 안좋은 상황이다.
  • 선물, 공연, 이벤트를 요구하는데 그 금액이 신분에 걸맞지 않다.
  • A가 화나면 B에게 쉽게 화를 내고 헤어지자고 하며 B가 A에게 굽히고 사과하고 달래주기를 바란다. 반대로 B가 화나면 꾹 참고 A에게 화내지 않기를 바란다. 만약 B가 화를 내면 그대로 깨진다.[3]
  • A가 힘들면 B가 시간을 내서 하소연을 들어주길 원한다. 반대로 B가 힘들어서 하소연을 하면 '여유가 없고 매력없는 행동'이라면서 무시당하기 십상이다.
  • 데이트 때 B가 예약을 안 해놓아서 A가 기다리게 되거나 자리가 없으면 '이런 것도 안 해놓다니 성의가 없고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이라며 화를 낸다.

등.


3. 원인[편집]



3.1. 성비 불균형[편집]


이는 통념과는 달리 연애 권력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이유는 아래 참조. 다만 소수 집단의 국소적이며 극단적인 성비는 연애 권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에는 확실하다. 연애는 1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까지 중점적으로 이뤄지는데 자연 출생의 경우 늘 남자가 여자보다 많다.[4] 특히나 80-90년대의 여아 낙태 문제 등으로 한국 젊은층의 남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그래서 연애 권력이란 기본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

주의할 점은 남자의 경우 태어날 당시에는 여자보다 더 많이 태어나지만, 그 대신 여자에 비해 이른 나이에 질병, 사고 등으로 요절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그래프에도 나와있듯 연령이 높아질수록 남자와 여자 수의 격차가 줄어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리고 저런 통계는 남자가 28~32세라면 여자는 24~28세, 즉 4년 연하의 여자와 결혼하는 경우를 가정한 것으로 동갑이나 연상녀 등과 결혼하는 경우를 제외한 수치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사실은 전자에 나온 자연 출생 문제는 결혼문제보다는 출산율 저하문제의 완곡표현일 가능성이 있다. 해마다 출산율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연하의 여자와 결혼하기 어려워지는 현상이 당연한 것이다.

남초 세대는 주로 1965년생~1998년생이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들이 조금 더 불리할지언정 이전 세대나 이후 세대라고 유리하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애초에 증가한 성비는 약 5/100정도로 자연적인 오차에 비해서 큰 수치기는 하지만 전체 인구로 봤을 때 경쟁률이 1:1.05에서 1:1.10이 됐다고 연애가 몇 배나 힘들어지고 하지는 않는다.

일부일처제하에서 일부 남성이 짝을 못 찾을 뿐이고 이마저도 비혼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큰 의미는 없어졌다. 게다가 지방 성비가 남성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구가 거주하는 도시의 경우 성비는 거의 1:1인데다가 복잡화된 사회양상 때문에 여초인 집단도 상당히 많다.[5] 따라서 연애 권력의 차이가 성비에서 기인된다는 해석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 연애권력의 차이는 성비에 따른 필연적인 현상이라기보다 문화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이런 불균형한 연애 문화를 만드는데 '여성의 수가 적다'는 남성들의 위기의식이 작용할 수는 있다. 매칭 사이트나, 소개팅 주선, 결혼 정보회사 등 남녀의 연애에 대한 니드가 모이는 곳은 항상 남초인 경우가 많은데, '자칫하면 결혼(연애)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남성들의 위기의식이 이런 곳으로 남성들을 유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이런 현상은 실제 성비보다 극단적인 집단 내 성비를 만들어 정말로 성비 때문에 유발되는 연애 권력의 차이를 만들어낸다.

이를 뒤집으면 2007년 이후에 성비가 어느 정도 안정화된 후 출생한 남자들이 이전 세대의 남자들보다 딱히 크게 나아진 것이 없다는 논리도 된다. 원래부터 한번 정립된 사회문화는 쉽게 바뀌지 않으므로 여성이 우위를 점하는 연애권력의 시기를 거친 이후의 세대는 자연히 이 문화에 순응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지 못하면 연애를 포기해야 하니까.

그래서, 성비가 직접적으로 연애 권력의 불균형을 유발하는 것이 아닌 만큼 성비가 나아진다고 해서 그런 현상이 자연적으로 완화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너무 지나친 낙관이다. 그래서 요즘(21세기 초) 같은 세상은 성비가 1:1로 맞춰져도 필연적으로 남자가 약해지는 연애 권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남자가 부족해지는 여초 사회라면 연애 권력의 변화가 생기면서 사회상도 충분히 달라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절대 그럴 일이 없다는 게 함정

여초가 심각한 뉴질랜드미국 흑인 커뮤니티[6]를 보면 애초에 연애 권력이 큰 남성들만 여성들의 경쟁으로 이득을 보며, 그렇지 못한 남성들은 여초라고 유리해 지는 게 없다. 여전히 안생겨요 남자가 없다고 징징거리면서 눈높이는 절대 낮추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 그래서도 오히려 프랑스보다 출산 혜택이 훨씬 좋은 뉴질랜드가 출산율이 훨씬 낮은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체험하고 싶으면 교회 청년부를 다녀 보자.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빈곤층 백수 여성[7]이나 영주권과 정부 지원을 원하는 외국 여성과 결혼하는 것은 쉽다[8]

윗 문단에서 사용되고 있는 논리는 상당히 문제가 많다. 우선 남녀성비 문제가 성별간 연애권력 불균형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데 직접적이냐 간접적이냐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A 때문에 B했다.그리고 B때문에 C했다.' 라는 설명에서 A는 B를 통해 '간접적으로' C를 일으켰다고 말할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A가 B를 거의 확실히 일으키며 B가 C를 거의 확실히 일으킨다면 A가 C의 원인이라고 말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 위에서는 남녀성비 문제가 남자들의 위기의식을 야기하여 연애권력 불균형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는데 성비 불균형이 있으면 남자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남자들이 다같이 '우리가 위기의식을 가져봐야 우리만 서로 힘들어 진다. 쉬엄쉬엄하자.'라는 식으로 담합하는 것은 비현실적이지 않은가?

지역에 따라 성비 불균형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지만 전국적인 성비 불균형의 원인인 여아 낙태 현상이 성비 불균형이 심한 지역의 성비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켰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경우도 전국적인 성비 불균형이 단지 간접적인 요인일 뿐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9] 또 연애 권력 불균형이 문화적 현상인 이상 지역별로 서로 닮아갈 것이므로 타지역의 성비 불균형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잘라 말할 수도 없다.

마지막으로 경쟁률이 5% 남짓만 상승했다고 대수롭지 않은 일로 치부할 수는 없다. 실업률이 5%.상승하거나 빈곤층 비율이 5% 정도 늘어나는 것이 사소한 일이 아니고 극히 일부 사람들만 영향을 받는 일도 아니듯이 말이다.[10] 거시적인 지표일수록 그 몇 %가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고 봐야할 것이다. 결국 성비 불균형이 연애 권력 불균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지는 정확히 답하기 어려운 문제이지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위에서 제시된 근거는 불충분하다.

3.2. 취업 시기[편집]


연애는 1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까지 중점적으로 이뤄지는데 동 나이대를 기준으로 할때 직장 내 위치는 30대 초반까지 보통 여성이 앞선다. 남성은 군대를 갔다 오면 보통 여성보다 평균 2~3년이상 사회생활이 늦어지고 직장을 구할 수 있는 시기도 고졸인 경우는 22세, 4년제 대졸인 경우는 26~27세가 된다. 따라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는 동 나이대의 여성이 남성보다 경제적 능력이 평균적으로 더 좋은 편이고[11] 여성들은 자연스럽게 자신과 경제적 처지가 비슷하거나 더 나은 연상을 찾는다. 결혼하는 커플의 대부분이 남성의 연령이 여성보다 높은 이유가 바로 여기서 기인하는 것이다.

동갑 커플이나 소위 말하는 연상연하 커플이 적은 이유가 바로 취업 시기에 따른 경제적 능력의 차이 때문이다. 같은 학생 시절에야 대부분의 커플의 경제적 능력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금전적 문제에 의한 갈등이 별로 없지만, 이러한 경우는 여성이 먼저 취업을 하기 때문에 서로 만나는 시간도 적어지고, 취업으로 인해 여성의 높아진 눈높이를 남성이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깨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이러한 점에서는 군 문제에 해당하지 않는 여성들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


4. 사회적 양상[편집]


캐서린 하킴(런던정치경제대 사회학과 교수)은 저서 ‘매력자본’에서 “전 세계에서 이뤄진 여러 연구결과를 살펴본 결과 ‘애인이 어떤 사람이기를 원하냐’는 질문에 여성은 재력이 있는 높은 지위의 남성을 선호하는 반면, 남성은 매력적인 여성을 원한다고 대답했다”고 했다. 하킴에 따르면 이런 경향은 스피드 데이트(각 파트너와 3~10분간 대화하고 새 파트너로 바꾸는 식으로 맞선을 보는 것)에서도 나타난다. 스피드 데이트 결과 가장 매력적인 여성이 남성들로부터 가장 많은 데이트 신청을 받았으나, 여성이 남성을 평가할 경우에는 딱히 그러지 않았다.

하킴은 “여성들은 성적 매력에만 집중해달라고 해도 옷 입는 스타일이나[12] 다른 단서를 통해 남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나 학력, 소득을 고려한다”고 말했다.특히 영미권의 경우 20대중반만 넘어가도 외모관리 자체가 소득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고소득일수록 과도한 비만이 많지 않고,그곳에서 특히나 중시하는 고른 치아 자체도 돈이 많이 드는 것이다.백화점과 수퍼마켓 자체가 브랜드별로 등급이 나뉘어져있어,어디에서 주로 쇼핑하냐 자체로 대충 사는 것을 판단한다.[13]

매력을 주는 요소를 많이 갖춘 인물은 흔치 않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이성으로서 매력을 끌게 되며 한 사람이 동시에 여러 이성을 만날 수 없는 이상[14] 기계적으로 풀이하자면 이러한 상황은 공급이 수요보다 크게 부족한 상황인 셈이다. 바로 이런 인물이 높은 연애권력을 가진 인물이라고 보면 되겠다.

대체로 이성간의 연애는 서로 알고 호감을 느낀 뒤 남자가 고백하는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리스크를 대부분 남자가 지게 된다. 물론 상호간에 어느 정도 소통이 이뤄지긴 하지만 결정적인 관계 변화로 이어지는 결단은 대부분 남자들이 용기를 내야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여자가 매력이 있다기 보단 그냥 남자가 위기감을 느껴서 먼저 고백하는 것이다.

단, 여성이 먼저 고백하는 경우도 많다. 남자가 그만큼의 매력이 있다면 말이다. '용기 있는 자가 미녀를 얻는다'는 식의 격언에서도 이런 인식을 엿볼 수 있고 드라마를 비롯한 수많은 매체에서 주로 남자들이 고백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15] 그리고, 여성에게 고백했다가 차이는 경험이 많은 남성은 자신이 어딘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아 트라우마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좋아하는 여성이 생기더라도 고백을 거절당할까봐 두려워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그냥 독신을 택하는 일도 잦다. 남자 멘탈이 강철로 된 것도 아니고, 이 트라우마 때문에 연애를 힘들어하고 질색하여 연애를 포기한 사람들도 늘어난다.

연애 권력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은 "여성은 대부분 고백을 낯설게 여기고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남성이 고백해야 한다, 여성이 남성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면 잘 안 된다, 여성은 원래 남성에게 관심이 있어도 선톡을 잘 안 한다" 등 연애 권력 차이 문제를 성별의 차이 문제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는 이는 연애 권력에 관한 문제다.

그래도 인기있는 남성에게 고백하는 여성은 많으며 이런 남성에게 아무 이유 없이 선톡 보내는 여성도 많다. '지난번에 고마웠다, 춥다, 뭐하니?, 언제 한 번 볼래?, 우리 한 번 밥 먹자' 등등 어떻게든 이야기를 이어나가기 위한 톡이 많으며, 바람둥이가 아닌데도 이런 상대 여성이 10~20명에 달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어찌 되었든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 아무리 연애권력이 높다고 해도 여성의 경우처럼 상대방이 먼저 고백하고 연애 과정에서도 항상 리드하는 경우는 드물다. 외모가 우월한 톱스타급 남자연예인들도 종종 성매수 논란에 휩싸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16][17]다른 연애권력이 다 높더라도 숫기가 없으면 남성은 연애에서 매우 불리한 입장에 놓일 수 밖에 없다.

연애 권력에 대해 모르는 사람에게 매력있는 이성이 들이대면서 사기꾼, 꽃뱀, 미인계 등으로 빅엿을 먹이기도 한다. 특히 대기업 또는 공기업 사원이나 행정고시, 사법시험 등 고시에 합격한 전문직 등이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능력이 되는데다가 학창시절때 거의 공부만 하고 살다보니 연애 권력 등 세상 물정을 몰라 순진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미인계의 경우 외국인이나 탈북자 이성 등이 접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간첩일 가능성도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간첩인 줄 몰랐어요! 해봤자 조금 깊게 엮인 순간 진짜 큰 일 나는 거다.

한 쪽이 갑과 을 에서 우위에 서면, 을인 사람이 연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돈을 쓰고 시간을 투자하고 비위를 맞추게 된다. 상대가 자신에게 큰 매력을 못 느끼는 상황에서 제 혼자 상대에게 생쇼하고 들이대서 사귀면 안타깝게도 호구 당첨이다.

그 순간부터는 연애가 아니라 기생하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정상적인 연애라면 공생을 한다.

앞서 언급한 불균형한 성비 때문에 보통은 남성이 어쩔 수 없이 을의 위치에 서는 경향이 많은 편이다. 이런 경우 남성이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 먼저 질려하고 소홀해지게 된다. 따라서 고백하는 쪽은 위 서술대로 을이 많지만, 반대로 먼저 권태기가 오는 쪽도 을. 그래서 연애 권력은 시간이 지날 수록 뒤집히는 경우가 잦다. 을이 항상 을인게 아니란 소리.

당연히 갑은 을에게 받아먹으며 살지만 을은 갑에게 받는 것도 없고 피만 빨리는데(정확힌 사랑한답시고 의미도 없는 공물만 바쳐대는 것), 을에게 좋을 게 뭐가 있겠는가? 기생충의 숙주는 기생충을 빨리 털어내려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4.1. 연애 권력의 요소[편집]


파일:external/cdn-9chat-fun.9cache.com/a1YEELOa1_480w_v1.jpg


잘생김

진상
게이
멍청함
똑똑함
찌질이
성격좋음


이 짤방은 연애 권력의 세가지 강점으로 미남, 똑똑함, 성격 좋음을 다 갖춘 완벽한 남자는 게이라는 짤방이다. 즉, 완벽한 남자는 여자들과 만나지 않는 게이라서 당신이랑 연애할 일도 없다는 뜻이며, 어차피 너를 좋아해줄 사람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성 소수자만큼 눈에 안 보인다는 우스갯소리이다. 여기서는 경제력, 근육질의 몸매를 비롯한 남자다움이라는 조건이 당연히 빠져 있는데, 사실상 서양에서는 남자답지 않은 남자들은 게이라고 흔하게 불려지는 만큼 어느정도 뼈대가 있는 농담이기도 하다.

4.1.1. 금전[편집]


  • 황금만능주의 문서 참조.
  • 재산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위도 포함해서 서술한다.

  • 경제적 지위: 재산, 소득, 부모의 자산규모, 거주 지역[18][19]
  • 사회적 지위: 직업, 직급, 부모의 직업, 인맥

큰 영향력을 지니는 요소다. 실제 돈을 받고 중매업을 해 주는 결혼정보회사 회원가입시에 이것으로 등급을 나눈다는 것, 이혼 사유의 절대다수가 경제적 밸런스의 붕괴라는 것 자체가 이를 증명한다.[20][21] 이 요소 때문에 여성보다 남성의 권력이 점차 더 강해지는데(은퇴 이전까지) 그 까닭은 여성은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으나 출산 후 육아 등의 문제로 인해 전업주부로 전환하는 비율이 매우 높은 반면 남성은 사회에서 끝까지 남아 일을 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이기 때문이다.[22] 이 때문에 30대 중반이 되면 남녀간의 경제력, 권력의 격차가 상당히 벌어진다. 이 요소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을 때 더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다는 점이 포인트.


4.1.2. 외모[편집]



모든 인간은 아름다운 것을 선호하게 되어 있으므로 아무리 외모보다 내면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해도 외모는 비단 연애뿐만이 아닌 모든 인간관계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칠만큼 큰 요소가 된다.

4.1.3. 문화적 지위[편집]


재지는 최말(最末)이라. 재지는 사랑을 구할 자격이 없다.

- 이광수著〈윤광호〉

사회성과 대인 친화력에 관한 요소들로, 아래에 서술된 문화 자본 관련 요소들이 체화되었을 때 있을 가능성이 높다.
  • 기품있는 태도
  • 문제해결력
문제, 갈등을 마주했을 때 당황하거나 자포자기하기보다는 빠르고 쉽게 해결해 냄
  • 쉽게 분노하지 않음 (감정 기복이 적음, 차분함, 침착함)
타인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을 해 주지 않는다고 해도 역지사지로, 분노하지 않음.
다른 사람이 기분 나쁠 만한 언행을 알고 있기에 아예 처음부터 입 밖으로 내지 않음.
  • 이성적으로 생각하면서도 남에게 불쾌한 요소를 피함
무지하거나 비이성적인 생각을 드러내서 다른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하지 않음. 반대로 잘난 척이나 오지랖으로 느껴질 수 있는 이성적인 생각을 드러내서 다른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하지 않음.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만한 사회적 부조리가 있을 때 사회 통념에 맞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에게 그것을 강요하지 않음.
  • 내가 원하는 게 있을 때 교묘한 화술로 상대방을 설득시켜 원하는 것을 얻어 냄.
문화 자본 관련 요소들
  • 데이트 코스를 꿰뚫고 있음
데이트할 때 가야 할 맛집, 명소, 핫플레이스 등의 장소를 남들보다 잘 알고 있음.
  • 예술적 소양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을 보고 어느 시대 어느 화가의 그림인지 알 수 있고, 단순히 그림을 관람하는 정도가 아니라 작가의 숨겨진 의도를 파악함. 또한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텔레비전 편성표보다 아트홀 등에서 열리는 공연 라인업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음
  • 공들여 꾸미지 않더라도 소위 귀티나고 매너있어 보임
  • 여행을 많이 다녀 여러 지역의 특성을 알고 있음
  • 어떤 상황에 어떤 음식이 어울리는지 알고 있음
대표적으로 와인 등이 해당된다.

5. 남성[편집]


인기있는 남자(외모,지능,학력,사교성,매너,직업,재산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는 남자)는 평범한 여자에 대해 우위가 있다. 무엇으로 연애 권력을 얻는지는 여성 각자의 판단에 달려 있으므로 하나로 줄여 말할 수 없다.[23]3.1.문단처럼 게이라고 한다

이런 남자와는 안 웃긴 유머에도 웃어주고 칼답은 기본이며 어떻게든 만나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고백은 대부분 여자 쪽에서 들어오며 선톡, 들이대기 등 나머지 남자들과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여성들도 경제적 능력만 갖추었다면 꼭 붙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남자에게는 많은 돈을 쓰고 선물을 하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금전적인 부분은 연애 권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24]가끔은 연애 사기꾼에게 속아서 몇천만원을 갖다 바치는 여성 피해자도 있다. 결혼사기가 대표적이다.

예로, 어떤 남성은 연애를 하려면 항상 자신이 돈을 써야 하고, 계산을 여자 친구에게 시키면 불만을 드러내는 게 눈에 보인다. 그런데 이 남성이 눈, 코 성형수술에 성공한 뒤 소개팅을 하자 여자들이 항상 먼저 계산대에 가 있고 화장실 갔다오는 틈을 노려서 먼저 계산하는 등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이런 경우 그는 연애 권력에서 온 차이를 보게 된 것이다.

이런 힘의 균형이 깨질 때 헤어지는 명분은 "너의 마음이 식은 것 같아, 너는 말을 너무 함부로 해" 등인데 그런 구실을 진짜 이유로 받아들이고 좌절하면 곤란하다. 진짜 이유는 남성의 실패, 여성의 성공 등으로 인해 연애 권력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며 어떤 이유로든 결국은 파탄나게 되어 있다. '니가 경제적으로 무능해서 싫어!' 같은 소리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주변에서 '속물' 등으로 비난받기 일쑤라 보통 '성격차이'라는 핑계를 대며, 이는 이혼에서도 '남편 소득이 월 1000만원 이상이면 이혼 확률 0%' 등의 통계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남녀 취준생 커플 중 '남성이 합격하고 여성이 불합격한 경우'와 '여성이 합격하고 남성이 불합격한 경우' 중 어느 쪽이 더 많이 유지되는지 보면 답이 나온다.

5.1. 30대 남성 경제력?[편집]


남성들 위주의 커뮤니티에서는 직장을 갖춘 대졸 30대 남성이 경제력으로 어필한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여성들 위주의 커뮤니티에서는 직장을 갖춘 대졸 30대 남성이라고 해도 일부 부유층 및 사업 대박을 제외하고는 엉터리 이야기라는 의견도 있다. 이 의견은 실제로는 둘 다 맞다.

A. 모태솔로, 억지로 매달려서 돈을 9:1 이상으로 쓰는 호구 연애를 해왔던 20대 무직 남성은 대기업 등 사회적 우대 직장을 가져야만 7:3 / 6.4 수준으로 더치 페이를 하는 여성과 연애하거나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매달리는 여성과 만날 수 있다.[25]
→ 직장 여성의 87%는 대학(원)생과 연애하기 싫어한다. 직장 여성의 상당수는 자신보다 수입이 적은 남성과 연애하기 싫어한다. 여성의 상당수는 연하와 연애하기 싫어한다. 이 세 가지 때문에 직장인 여성이 선택할 수 있는 연애 풀은 20대 초반 남성을 선택할 때에 비해 1/3으로 줄어든다. 이 때문에 대기업 남성은 이성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호구연애를 원하는 여성(골드 디거 등)을 필터링할 수 있게 되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 다만, '대학(원)생, 수입이 적은 남성'만큼이나 안 좋은 조건[26]을 갖춘 사람은 연애 풀의 변화로 인한 혜택을 충분히 누리기 힘들다.

B. 모태솔로, 억지로 매달려서 돈을 9:1 이상으로 쓰는 호구 연애를 해왔던 20대 무직 남성은 대기업 등 사회적 우대 직장을 가진 후에는 부자, 전문직, 상위 5% 급 미녀를 만날 수 있으며 그 여성들이 호감을 자신에게 많이 가지게 된다.
→ 거짓이다. 이 정도 인기를 가지려면 처음부터 남성의 집이 부자거나 잘 풀린 전문직, 사업 대박, 본인이 대기업에 다니는 것 +@(잘생긴 외모라거나 재력있는 집안이라거나)가 있거나 직장을 취미로 다니는 수준이 되야 시도는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즉 남초 커뮤니티의 30대 남자 경제력론은 A를 말하는 것이고 여초 커뮤니티의 30대 남자 경제력 무용론은 B를 말하는 것이므로, 조건을 자세히 밝혀 줘야 맞다 아니다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가용 승용차가 연애 권력이라는 의견도 있고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이것 역시 둘 다 맞는 이야기라서 정확한 사정을 명시해 줘야 한다.

A. 2,000만원 이상 평범한 승용차의 경우 여성을 태워줄 기회가 늘어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대화 기회가 늘어나서 연애 기회가 늘어난다. 특히 5,000만원 이상 비싼 승용차의 경우 재력을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연애 기회가 더욱 늘어난다. (O)

B. 어떤 남성이 승용차를 사면, 남자가 매달려야 사귈 수 있었을 정도의 매력있는 여성들도 남성에게 오히려 먼저 접근해온다. (X)[27]

즉, 소위 말하는 '경제력'이란 것은 자신의 성품이나 말솜씨 등등 이미 갖춰져있는 연애 권력에 부가적인 요소로 작용할 뿐,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아니라는 것이다.[28] 30대의 여성 또한 충분한 재력을 갖췄다면 연애할 때 경제력이 강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5.2. 연애 권력이 낮은 남자[편집]


연애 권력이 높은 남자가 있듯, 떨어지는 유형도 있다. 오히려 여성의 경우보다 그 원인이 더 많다.
  • 외모적으로 떨어지는 남자
여성들도 남성들보다는 비교적 관대할지는 몰라도 외모를 적게 보는 것도 아니다. 특히 얼굴은 남성들보다 적게 본다고 하더라도 반대로 키는 상당히 중요시 하는데 막연하게 키가 크면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 워마드 식 극단주의 성향이 아닌 평범한 여성들이 모이는 여초 커뮤니티에서도 남성의 키 관련 이야기가 상당하다. 단신에 대한 조롱과 무시도 상당한 편. [29] 또한 탈모가 있는 경우는 외모적인 면에서 매우 경쟁력이 떨어진다. 특히 탈모는 현대의학에서 완치/근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패션이나 피부처럼 돈과 시간을 들인다고 해결 가능한 부분이 아니며 모발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일단 한 번 생기면 외모적으로 매우 심각한 손해를 입게 된다. 또한 잘 안씻거나 옷을 이상하게 입는패션 테러리스트 등 자기 관리를 너무 안 하는 남자는 여자들이 선천적인 외모의 미추를 떠나 싫어한다. 외모 자체가 딱 볼때 인상이 어두워 보이고 얼굴이 살짝 거부감이 날 정도로 못생긴 경우에도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 아직 사회경험이 충분하지 않고 결혼 적령기에 다다르지 않은 여자일수록 남자의 외모를 많이 따지는 편.[30] 특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점차 이러한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좀더 큰 연애 권력을 쥐고 싶으면 외모에 어느 정도 투자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특히 시간 대비 가장 효과적인 것은 피부관리.
  • 연봉이 적거나 수입이 불안정한 직업의 남자 / 돈 없는 남자
나이에 관계없이 연수입 1,500만원을 경계로 연애중인 빈도에 확 차이가 난다.[31] 혼기가 찬 나이의 경우 학생 남친에 대한 시각은 남녀가 천지차다. 남성 직장인의 82%는 여성 대학(원)생과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성 직장인의 87%는 남성 대학(원)생은 결혼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여성 직장인 대부분은 결혼 대상이 아닌 남자는 연애 대상으로 보지 않으므로 배제된다. 남성은 군대로 인해 사회 진출이 3년 정도 늦은 것이 보통이므로, 연상 여성을 좋아하는 남성 대학(원)생이 직장을 가지는 시기는 적어도 4년은 차이난다. 10대나 20대 초중반이라고 해도 연애를 하는 데는 돈이 든다. 갈수록 여성의 재력이나 능력도 중요해지는 추세지만, 사회 풍조라는 게 하루아침에 바뀌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남성이 재력을 더 요구받는 사회문화 때문에 더욱 고통받는 경우가 많으며, 남자들이 외모를 따지듯이, 여자들이 높은 경제력에 대해 보이는 관심도 수입이 변변치 않은 학생들이나 저소득층 직장인 남성의 연애 욕구를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원인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경제력이 괜찮은 남성은 없는 남성에 비해 훨씬 큰 연애 권력을 가지기 마련이며 자신이 돈이 별로 없다고 판단하면 스스로 연애를 피하는 경우도 있다.
  • 문화생활 횟수가 적은 남자 / 아비투스가 불리한 남자
위의 "연봉이 적거나 수입이 불안정한 직업의 남자 / 돈없는 남자"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돈만 많다고 연애권력이 높아지는게 아니다. 경제자본(돈)을 활용해 문화생활을 하며 문화자본을 얼마나 축적하는가가 연애 권력을 좌우한다. 또한 아비투스도 연애 권력의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인데, 부모님이 연애결혼을 했을 정도로 외향적인 성격이라면 그 자녀도 연애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마디로 당신의 부모님이 산악회, 조우회 같은 모임에서 활동하거나[32], 관광버스에서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면 같은 경제수준의 그렇지 않은 집안에서 출신보다 더 높은 수준의 연애 권력을 쥐게 될수도 있다는 말. 아비투스 쪽으로 불리한 남자는 동호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여행을 많이 다니고, 최신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연애 권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꼭 연애문제가 아니더라도 돈만 모아놓고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졸부로 낙인찍히고 사회적으로 배척당할 가능성만 높아진다.
대개 자기 일은 열심히 하지만, 사람들 비위를 맞춰주는 일에는 약한 경향이 많다. 이 때문에 여성들을 자극하는 발언을 자신도 모르게 하거나 아니면 대놓고 실수를 하기도 해서 여자들은 이런 남자를 기피하게 된다. 이들은 사회적 지능이 떨어지는 편이라, 자신의 행동이 이성적이라고 굳게 믿기 때문에 자신을 고치지 않는다. 이런 남자들은 설사 다른 스펙이 상위 10% 내에 있더라도 연애 권력에서 밀리게 된다. 다만 조언에 문제가 있어 고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자신이 아무리 문제가 있다고 해도 상대방이 한심하다는 식으로 비하하며 조언해 준다면 자극만 줄뿐이고, 조언을 받은 사람은 자존심이 상해서 상대방이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좋게 얘기해 줘도 기분이 상하는데 비하하는 식으로 말한다면 그냥 싸우자는 얘기밖에 되지 않는다.
  • 여성에게 인기없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남자
대표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밀덕후, 낚시, 바둑, 위키질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여성들이 문화적으로 기피하는 취미,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 등의 여러 요소가 겹칠수록 점점 여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힘들어진다.[33]
  • 여자 대하는 방법을 모르는 남자
남중-남고-군대-공대 테크트리 등 여자를 접하기 힘든 환경이거나, 여성이 매우 드문 직장에서 오래 일해서 여자 대하는 법을 모르는 경우다. 게다가 어머니나 여자 남매가 없는 환경이거나, 종가집 등처럼 아버지나 큰아버지, 할아버지 등의 권력이 막강하고 여자를 종으로 여기는 가부장적인 분위기의 가정, 혹은 부모님이 대외활동을 거의 하지않는 외골수적이거나 고지식한 분위기의 가정에서 성장했다면 더 문제가 커진다.[34] 대개 여자 앞에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버벅거리다가 실수를 하거나 남자들 사이에서만 쓰는 거친 말투와 행동을 여성들에게 여과 없이 쓰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앞에서 언급한 내성적 남자의 경우와 겹치면 자신의 외모나 직업 등 실제 외적인 스펙에 비해 훨씬 낮은 연애권력을 가지게 된다.
  • 특정 여성보다 한참 나이 많은 남자
남성이 나이 많은 경우가 동갑이나 여성이 연상인 경우에 비해 많은 편이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다. 대체로 남성이 6살 이상 많을 경우 여성 입장에서 연애 상대로 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물론 대한민국은 남자 연상 10살까지는 여자가 연상인 경우보다 연애적인 측면에서 유리한데 일단 연하면 남동생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해서 그렇다.
  • 결혼 평균 연령 이하인 남자
남성들의 연애권력은 빨리 아파트 전세집 이상을 얻어주고 결혼시킬 수 있느냐로 결정되는데 결혼 평균 연령 미만에 해당되는 남자를 부모님이 잘 지원해 주지도 않고, 그 많은 돈을 사회에 진출한지 얼마 안 된 남자가 스스로 마련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어지간해서는 결혼 평균 연령에 못 미치는 남자들이 연애 권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 자신감이 없는남자
결혼을 위한 상대로써는 절대 선호되지 않는 타입이다. 외형을 매우 중시하는 여자들의 특성상 자신감 없는 남자라고 하면 능력이 부족한 남자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때문. 여자들은 결혼을 하기전에 남자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가 결국 저 남자한테 나 자신과 아이를 맏길 수 있을까를 생각을 하게 되는데 자신감이 없는 남자라면 믿음이 가지 않는다. 게다가 단순히 자신감이 떨어지는 상황을 넘어서 피해망상 성향까지 가지고 있다면 상대 입장에서 연애를 하기도 상당히 피곤할 수 있다. 금은동 수저들도 큰 차이는 없지만 특히나 흙수저 입장에서는 여자한테 선택을 받으려면 자신감이 필수다.
  • 건강이 좋지 않은 남자
1~2년 정도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병 역시 쉽지 않지만 사실상 평생 앓아야 하는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 연애 권력도 상당히 낮아지는 편이고 결혼은 더더욱 힘들어진다. 신체적, 심리적 질환을 가지고 있을경우 취업 시장에서도 열외가 되는 경우가 많다. 거의 위에서 예시로 나온 능력이 부족한 남자와 자신감이 없는 남자의 합체판이다.
  • 마마보이 스타일
양쪽 부모님의 합의로 연애와 결혼이 이루어지는 중매나 정략결혼이라면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연애결혼을 생각한다면 응석받이 스타일의 남자는 절대 선호되지 않는다. 다소 철 없고 나태한 경우가 많아 불안정해 보이고 평생 일을 안해도 호강하게 생활이 가능한 금수저 수준의 남자가 아니라면 여자들의 입장에서 기피하는 편이다. 여자들은 연애나 결혼을 하고나면 남자가 본인을 1번으로 생각 해주기를 바라는 편이다.
  • 유색인종
미국이나 캐나다와 같은 다민족 국가에서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일단 문화적으로도 그렇고 외모도 주류민족이 아니며, 자연스러운 현지 언어구사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또 동양 남자들의 평균적인 키도 백인 남자들에 보통 못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다민족 서방국가에서 유색인종 남자들은 운동을 잘 하거나, 원어민 수준의 언어구사 능력에 사회성이 특출난 경우가 아닌 이상 보통 백인 남자들에 비해 낮은 연애권력을 가지게 된다.

이름난 중국의 소설가 김용은 이런 문제에 대해 녹정기위소보의 사례를 들면서, "권력과 재물에 가깝게 되어 여러 여자를 경험한 남자들은 결과적으로 그만큼 여자를 괴롭히는데 능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씁쓸히 대답했다. 그래서인지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가장 매력적이라 평해지는 주인공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오늘날 기준으로 대체적으로 연애 권력이 드러나지 않는 인물들인 경우가 많다.[35] 연애 권력이 이런 수단일 수도 이유는 남성들 사이에서 더 높은 연애 권력을 잡기 위해 대기업 등 명망있는 곳에 들어 가기 위한 경쟁[36]이 더욱 더 치열해지고, 이에 따라 집권자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의도하는 대로 나라를 다스릴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연애 권력이 떨어지는 남성들이 여성보다 쉽게 보이는 이유는 전세계의 문화권에서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들(특히 장남)에게 강한 책임감과 인내심을 요구하는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거론된다. 가정을 비롯한 배우자의 미래를 책임져야 되는 의무감이 강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남자들은 언제나 다른 사람 앞에서 당당하고 남자다운 행동을 보여야 하고 사회적으로 부여된 책임감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미덕으로 삼기 때문에 남들 앞에서 자존심 세우기 하나로 살아가야 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37] 이런 선입관을 나타내는 단어로 맨 박스(Manbox)라는 단어도 있다. 결국 여자친구같은 애인보다 연봉이 적다거나 직업이 좋지 않는 등의 연애 권력이 약한 남자들은 필연적으로 자신이 못났다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게 되고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것이다.[38] 이처럼 오늘날의 현실에서는 자국 이성 혐오는 심해지고 점점 더 악화되어가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며 쉽게 해결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6. 여성[편집]


21세기 후 연애 권력은 커플마다 무게중심이나 무게가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다르지만 남녀의 격차가 크지 않다면 대체로 여성이 더 높은 편이다.[39] 단 이에 반해 바람은 남자 쪽이 더 많다. 당연히 연애 권력이 높지 않은 쪽이 먼저 지치고 싫증나게 되므로 다른 상대를 찾게 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선 생물학적으로 수컷은 자신의 유전정보를 남기기 위해 암컷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처지라 연애 권력이 낮다. 물론 자식을 낳을 생각이 없다면 하등 해당 없다. 무출산의 장점.[40] 암컷들은 우월한 새끼를 위해 우월한 수컷을 찾으며, 번식이 급한 상황이 아니면 눈에 안 차는 수컷을 거부한다. 수컷도 마찬가지지만.

수컷과 공동 육아를 하는 동물의 암컷들은 수컷의 육체적 우수함 뿐 아니라 얼마나 자상하고 헌신적인지까지 따진다. 인간이 대표적인 예로 여성들은 배란을 은폐해서 남성의 투자를 이끌어내게 진화했다.[41]

남초인 우리나라의 경우 수급 측면에서도 여자들이 유리하다. 성비 문제가 더 심각한 중국 등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남녀라면 여성이 갑이다. 여초가 되면 반대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젊은 남성 가뭄'을 겪는 뉴질랜드나 미국 흑인 커뮤니티에서도 여성들이 남자가 없다고 하소연하면서도 눈높이는 결코 낮추지 않는다고 한다. 뭐 눈높이를 낮추지 않아 봤자 본인들이 손해인건 사실이다. 연애할 남자를 더더욱 찾기 어려울 것이므로. #[42]

양성평등 이슈가 부각됐음에도 더치 페이혼수 등에 여성이 더 유리한 측면이 많다. 보통 이것도 여자가 더 숫자가 적어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보다는 아직 사회 전반적으로 가부장적인 기풍이 강하게 남아있는 문제 때문이다. '남자가 여자에 비해 많은 자유를 누리고,[43][44] 남자로서 특권을 가지는 대신 책임도 더 많이져야 한다'는 논리가 연애 권력에서 약점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는 결혼 시장에서 남자가 높은 수준 혹은 다양한[45] 스펙을 요구받고, 결혼을 포기하는 남성들이 급격히 늘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나 양극화로 인해 소득 계층이 나뉘고 있는 판국에 내리혼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 남자의 경우는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더욱 연애 수요나 결혼 시장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N포세대를 비롯해 특히 남자들은 사실상 연애를 반쯤 포기한 사람들이 여자들보다 많은 편이다.

특히, 00년대 초반부터 일본에서 이런 연애 권력을 휘두르려는 여자들에게 완전히 질려 버리는 바람에, 연애를 완전히 포기하게 되면서 여자에게 관심을 끊어 버리는 현상으로 흔히 말하는 초식남이나 절식남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현재의 세태가 되어 연애 권력 문제가 해결되가고 있다. 그리고, 약 10년뒤인 10년대 중후반의 대한민국에서도 점차 초식남과 절식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이런식으로 계속 늘어나다 보면 남성의 연애 권력이 차츰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6.1. 연애 권력이 높은 여자[편집]


남자들은 무조건 여자들의 외모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의외로 자신보다 잘난 여자들에게 작업을 거는 등의 접근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상대 여성보다 뒤떨어진다는 생각에 미리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나같이 못난 놈이 저런 여자에게 작업을 걸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라든가 "저렇게 예쁜 여자라면 당연히 남자친구가 있겠지?", "저렇게 잘난 여자가 못난 나를 좋아할리가 없다."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미리 겁을 먹고 포기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마음을 접는 경우도 많다.

아무리 그래도 남자는 여자를 볼 때 85%는 외모를 보기 때문에 외모관리는 필수다. '나는 성격을 본다.' 이 말도 결국 어느정도의 외모가 받혀줄 때의 얘기. 남자는 외모가 안되어도, 경제력이나 학벌 등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여성은 정말 그러기가 힘들다. 아무래도 남성이 여성의 재력을 보는 경우는 현재까지는 매우 적기 때문이다.

거기에 예쁜여자들이 연애 권력을 이용하여 흔히 하는 갑질로 인해 고백을 주저하는 경우나 그럴거라는 짐작 하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남자들이라고 멘탈이 무슨 강철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고백이라는 것이 굉장히 정신적으로 리스크가 큰 작업이기 때문에 배당률 2배짜리 도박이다. 실패할 경우는 그야말로 엄청난 마음의 상처 + 주변의 가십거리 취급을 받게 된다. 하지만, 기울어진 운동장같은 사회통념상 어쩔 수 없이 남자가 먼저 가능성 없어보이는 심정으로 여자들에게 다가가는 것 뿐이다.

고백이 서로에게 매우 피곤한 일이기 때문에 2010년대 이후의 연애에서는 아예 을 타면서 거진 연애를 하다가, 정말 최후의 확인절차로 고백을 하는 것이 대세인 상태이다. 이는 남녀 모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썸을 안 타면 고백 자체가 민폐요, 터부시 될 정도다 보니 썸을 탈 능력이 없으면(특히 성격상) 고백조차 죄악 비스무리한 것이 되어버린 상태라, 연애권력이 부족한 쪽은 더욱 파트너를 찾기 어려워졌다.

사실,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남자들은 당연히 여자보다 조금 더 잘나야 된다! 그래야 여자들이 좋아한다!"라는 편견이 너무나 당연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여성들 사이에서 또한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인식이기도 하다. 결혼정보회사의 설문 통계를 봐도 여성들은 대개 자신보다 경제적 혹은 사회적 지위가 높고 남성적 매력이 강한 남성을 배우자로써 선호한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남자들 사이에서도 자신이 여자들보다 여러 분야에서 잘 나가지 못하면 자신이 여자보다 못났다는 생각과 열등감으로 인해 매사에 주눅들기가 쉽고 연애 권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자신감도 쉽게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다.[46] 또한, 자신보다 잘난 여자를 사귀고 있다고 해도 언젠가 여자가 못난 자신을 버리고 더 잘난 남자에게 떠날까봐 불안해하면서 상처입을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신보다 잘난 여자에게 접근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47]

사회적으로 판단할 때 매력적인 여성인 경우, 성비 불균형에 따른 여성이라는 이점에 사회적인 인간으로서의 매력이 가산점으로 더해지기 때문에 남성보다 훨씬 더 큰 권력으로 작용한다.

상세한 인기있는 여성의 조건의 자세한 설명은 남자친구 문서를 참조하자.

6.1.1. 예쁜 여자는 성격이 좋지 않다?[편집]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예쁜 여자와 관련된 말이 있는데, 바로 '예쁜 여자는 성격이 좋지 않다.' 라는 문장이다. 얼굴이 예쁘다고 성격이 나쁘다는 말은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잠깐만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것인데도 말이다. 이 말이 퍼진 이유야말로 연애 권력의 대표적인 영향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겠다. 주로 아래와 같은 여러 이유로 이런 말이 퍼진다.
  • 연애권력이 낮은 여자들의 생존전략
연애시장에 연애권력이 높은 남자[48]가 존재할 때 여자들 사이에는 당연히 경쟁이 일어나는데, 남자가 여자를 선택하는 기준은 여성의 외적인 요소가 높으므로 예쁜 여자와 이루어질 확률이 높다. 그럴 경우 연애권력이 낮은 덜 예쁜 여자가 취할 수 있는 전략은 그리 많지 않아서 '또 남자한테 꼬리치네' '쟤는 눈이 높고 성격이 별로래' 등의 성격비하를 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케이스는 현실과 드라마 등의 대중 매체를 가리지 않고 주된 갈등의 케이스로 나타나는 편이며,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등장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49]
  • 연애권력이 낮은 남자들의 실패
두번째 이유는 바로 연애권력이 낮은 남자들의 실패담이 퍼진 경우이다. 보통 연애권력이 높은 여자(예쁜 여자)는 필연적으로 주변에 많은 남자들의 대쉬를 받게 된다. 그런 경우 여자는 그 중에서 가장 괜찮은 남자(외모, 재력, 성격 등 복합적)를 선택하기 마련인데, 그렇다면 선택받은 1명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패배자가 될 수 밖에 없다. 여왕벌이나 어장관리가 아닌 이상 여자는 맘에 드는 1명을 제외하고는 다른 남자들을 밀어내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연락에 답장 안 하기 또는 늦게하기, 만나자고 해도 시간 없다고 하기, 완곡하게 거절하기' 등이 된다. 이렇게 되면 경쟁에서 진 남자들은 예쁜 여자는 내가 먼저 연락을 해도 연락이 없거나 답장이 늦고, 만나자고 해도 항상 시간이 안 돼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고, 자신의 신세 한탄을 하는 과정에서 실패 원인을 상대 여성의 성격 문제로 돌리기 때문이다.[50]
  • 일부 예쁜 여자의 연애 권력이 낮은 남자와 사귈 때의 갑질
사회적으로 여자의 외모가 그녀의 연애 권력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일부 예쁜 여자들은 자기보다 연애 권력이 낮다고 생각되는 남자와 사귈 때 본인의 연애 권력을 이용해서 갑질을 한다. 예를 들면 자기가 메뉴가 아무거나 괜찮다고 했으면서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식당에 데리고 가면 화를 내던가, 사소한 이유로 짜증을 내고 남자가 풀어주기를 바란다던가, 등등….[51] 물론 이러한 행동의 주요 원인은 본인의 성격이다. 하지만 연애 권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알아서 이러한 행동을 자제한다. 부하들에게는 진상 짓을 하면서 높은 사람에게는 고개를 숙이는 꼰대 상사를 생각해보자. 강한 놈 앞에서는 조절되는 분노조절장애란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따라서, 주변인들이나 인터넷의 연애담에서 이러한 사례를 많이 접하면서 편견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당연히 모든 예쁜 여자가 다 그런 것은 아니다. 또, 이러한 인상적인 연애담들은 워낙 강렬해서 기억에 잘 남으므로 그 빈도수가 실제보다 부풀려지기가 쉽다. 또한, 권력이 개입된 문제이기 때문에 권력이 낮은 애인에게만 갑질을 하고 주변 사람들은 멀쩡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다.

6.2. 연애 권력이 낮은 여자[편집]


연애권력이 높은 여자가 있듯, 떨어지는 유형도 있다.
  • 외모적으로 떨어지는 여자
남초 사이트 등지에서 이상적인 여성의 조건을 언급할때 공통적인 특징을 보면 일단 못생긴 여자는 아예 조건에서 논외로 친다는 것이다. 물론 외모지상주의는 남자도 예외가 아니며 갈수록 남성의 외모도 매우 중요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여성이 외모로 더 평가를 받기 마련.[52] 또한 아직까지는 좋은 직업, 능력을 더 요구받는 게 남성들 쪽이기 때문에, 바꿔 말해 직업이나 능력으로 연애권력을 올리려 해도 남성의 경우보다 덜 효과적이다. 사실 단순히 연애의 측면뿐 아니라 평소에도 못생긴 여성들은 아예 동등한 사람으로 대접해주지 않거나, 능력 등으로 인정받는다 해도 '그래봤자 여자는 외모지' 식으로 사람들에게 비난받기도 하기 때문에 성차별 측면에서도 심하게 고통받는 케이스. 하지만 뚱뚱한 몸매는 자신의 노력으로 개선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외모는 치아교정, 성형수술[53], 피부 관리 등으로 고칠 수 있기 때문에 외모의 문제는 아주 극복이 불가능하다고는 할 수는 없다. 나이가 20대 후반 이하라면, 아래에서 언급되는 30대 중반 이상의 나이 많은 여자보다는 적어도 개선의 여지가 훨씬 더 많이 남아있다. 결론적으로 외모의 문제는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는 개선이 가능하므로, 현대 사회에서는 밑에 서술할 나이 많은 여자보다는 크게 불리한 조건이 아니라 볼 수 있다.[54]

  • 나이가 많은 여자
노처녀 항목 참조. 이는 앞서 말했듯 여자에게 외모가 중요한 사회 풍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많은 남성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자신보다 어린 여자를 선호하기 때문이다.[55][56] 가부장제가 남아있는 한국에서는 남성이나 여성이나 결혼 연령이 급격히 늦어지는 2010년대 들어와서는 웃기는 소리로 들리지만 옛날에는 '남자는 30 넘어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지만 여자는 30이면 끝이다'는 둥의 이 있었을 정도로 여자 나이가 연애할 때 제법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57]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볼 때[58] 나이는 젊을수록 선호되며, 40대 이후의 여성은 번식능력이 낮으므로 선호되지 않는다고 한다. 여담으로 2017년 현재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이 30세를 넘어갔다. 또한 나이가 많은 여자는 그만큼 과거사가 많다는 사회문화적 편견도 불리함으로 작용한다. 특히 노처녀에 대한 클리셰[59]가 강하게 자리잡은 한국 등의 동양 사회에서는 더욱 불리한 점으로 다가온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미용 기술이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서 외모를 관리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불리함을 줄일 수 있다는 것. 물론 굉장히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입하는 노력이 필요하긴 하지만…

  • 직업 나쁘고 재산 없는 여자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남성들도 점점 여성의 능력을 보게 되는 추세이다. 돈 많은 배우자가 좋은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인 것. 특히 남자 혼자 벌이로는 집안을 유지하기 힘든 한국사회 특성상 결혼 전제 연애의 경우에는 반드시 직업을 보게 되어 있다. 특히 대기업, 전문직 등 대접받는 직업에서 근무하거나 금수저[60] 집안 남성의 경우 자기와 어느 정도 '급이 맞는' 여성을 찾으려 한다. 돈도 돈이지만 일단 기본적인 공감대 형성이 되어야 하기 때문. 자기를 봉으로만 보는 신데렐라 콤플렉스 환자나 골드 디거들을 쳐낼 장벽도 될 것이고…[61]

  • 학습화된 피해의식이 강한 여자
여기서 학습화된 피해의식이란, 자기가 실제로 경험한 것도 아니고 목격한 것도 아닌 사건을 가지고 마치 자기 일인 것처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뜻한다. 물론 철저하게 숨긴다면야 관계가 파탄날 때까지도 숨길 수 있겠지만, 문제는 그것이 은연 중에 드러날 경우다.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완화될 수도 있지만, 대개 이렇게 되면 연인이 학을 떼고 절연을 선언하게 마련이다. 관계에서 평형이 깨지면서 일방적인 이해와 불평 간의 순환이 생기기 때문. 게다가 SNS나 입소문 등으로 드러나거나 확대해석되는 순간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모든 인간 관계에서 기피 대상자로 낙인찍히기도 한다.

6.2.1. 남초 사회에서 보여주는 연애 권력의 맹점[편집]


일단, 남초 사회에서의 보여주는 현실의 남녀 간의 교제는 대체로 남성들이 마음에 드는 여성들에게 먼저 고백하고 받아들였을때 시작될 확률이 높다. 결국, 처음부터 연애 권력 자체가 기울어진 운동장마냥 불평등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기반으로 출발하는 것이다.

남초 사회에서는 여성들은 연애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남성을 가만히 기다리면서 그들에게 선택을 받는 입장으로 생각하는 경우와 편견이 있을 수가 있다. 물론 꽤 적극적으로 먼저 접근하는 여성들도 있고, 접근에 적극적이지 않은 남성들도 있는데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는 얘기다. 결국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남성의 입장에서는 그런 처지가 편해보일 수도 있지만, 여성의 입장에서는 상황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쉽지만은 않다.

실제로 남성들은 대부분 이성을 사귀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으며, 여성들은 그런 고통 없이 모두가 호화로운 연애를 즐기고 있을 거라는 생각과 편견이 실제로 인터넷 상을 비롯해서 매우 흔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고 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현실에서 남자들은 매력 있는 여자한테만 눈길이 가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62]

눈을 낮춰 보통 이하라고 생각하는 매력치를 갖고 있는 여성들을 찾아도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여아 낙태로 인한 남초 현상만 사회 현상으로 쉽게 부각되어서 그렇지, 현실에는 교제가 가능한 굉장히 많은 수의 여성이 존재한다고 봐도 될 것이다. 한 마디로 눈이 높아서 여자가 10명 중에서 9명이 매력이 없다고 판단한다면, 남자는 그냥 9명과 연애를 포기하고 남아있는 1명과 사귀기 위해서 노력했기 때문이다. 한국 속담에서도 외모만 가리키는 용례는 아니지만, "여우하고는 살아도, 하고는 절대 못 산다"[63]라는 말이 괜히 있겠는가?

또한, 경제 불황 장기화와 남초 사회, 경쟁 과다로 되려 낙오되는 여성 또한 속출할 것이란 견해도 존재한다. 실제로, 남성들에게 "이미 세상은 남초로 된 현대 사회의 상황"을 넌지시 인식시키면 자신이 원하는 여성을 얻기 위해서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했다는 심리학계의 연구 결과가 있으며,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여성에게는 온갖 투자를 아끼지 않았지만, 반대로 "자신의 목적에 방해가 된다"라고 판단하는 경우는 남성들이 여성을 더욱 지독하게 내쳐버리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한다. 같은 남자라도 내치는 것이 현실이니 더 이상 말도 필요없다. 여기서 과열경쟁이 보여주는 폐해를 알 수 있다.


7. 말말말[편집]


익일에 편지 답장이 왔다. 그 속에는 광호가 자기를 사랑하여 줌을 지극히 감사하노라 하여 훨씬 광호의 비위를 돋군 뒤에 이러한 구절을 넣었다.

"대저 남에게 사랑을 구하는 데는 세 가지 필요한 자격이 있나니, 차(此) 삼자(三者)를 구비한 자는 최상(最上)이요, 삼자 중 이자(二者)를 구비한 자는 하(下)요, 삼자 중 일자(一者)만 유(有)한 자는 다수의 경우에는 사랑을 얻을 자격이 무(無)하나이다. 그런데 귀하는 불행하시나마 전자에 속하지 못하고 후자에 속하나이다."

하고 한 줄을 떼어놓고,

"그런데 그 삼자격이라 함은 황금용모(才智)로소이다. 차 삼자 중에 귀하는 오직 최후의 일자를 유할 뿐이니 귀하는 마땅히 생존경쟁에 열패(劣敗)할 자격이 충분하여이다. 극히 미안하나마 귀하의 사랑을 사양하나이다."

하고 혈서도 반송하였다. 광호는,

"옳다, 나는 황금과 미모가 없다."

하고 울었다. 울다가 행리(行李)[64]

속에서 특대장[65]과 우등졸업증서를 내어 쪽쪽 찢었다.

"재지는 최말(最末)이라, 재지는 사랑을 구할 자격이 없다."

하고 그 찢어진 종이 조각을 발로 비비고 짓밟아 돌돌 뭉쳐서 불에 태웠다.

- 1918년에 발표된 이광수의 단편 소설 〈윤광호〉 中 전문 링크[66]

[스포일러][67]



8. 기타[편집]


나무위키에서는 특정 POV의 집단연구이긴 한데, 하필이면 민감한 젠더 문제 관련 담론과 결부된 탓에 토론 끝에 삭제되고 작성이 금지된 것으로 보인다. [68]
[1] 과거의 결혼은 본인들의 의사와는 거리가 멀었던 경우가 많으며 19세기에 자유 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연애 권력 문제도 발생했으며 특히 양성평등 문제가 부각되면서 더욱 심화되었다. 19세기 이전의 부부 간의 권력 문제는 주로 가문 간의 권력, 혼인으로 인해 발생할 권력 관계 등과 연관되어있다.[2] 시험에 비유하자면 남성은 수험생이고 여성은 감독관 내지 교수진이다. 즉 남성은 무력한 을로서 여성에게 선택을 당하는 수동적인 위치에 서게 되는 것이다.[3] 이 지경까지 오면 애초에 상대와 안맞는게 맞으므로 뭘 해도 깨지게 될 확률이 높다.[4] 다른 선진국들도 10-20대까지는 103-104정도까지 가다가, 50대가 넘어가면 100으로 떨어지다. 60대가 넘어가면 여초가 된다.[5] 물론, 그만큼 남초도 많다.[6] 기사에서(2009년) 흑인 남성들은 전과자, 고졸 이하, 실업자를 빼면 54% 밖에 안 남는다고 하는데 인터뷰 여성들의 눈높이는 남초인 우리나라와 다를 바 없다.[7] 일하는 빈곤 여성들은 결혼하지 않고 혼자서 저소득층, 싱글맘 혜택을 받는 것이 가난한 남성과 결혼하는 것보다 유리할 수 있다. 아빠 정부(Big Daddy Government) 때문에 빈곤층 여성들이 같은 처지의 남성과 협력하여 생계를 꾸리는 대신 싱글맘이 되어 세금을 쓴다면서 불만을 가진 남성들이 많다.[8] 영주권과 정부 지원 혜택을 원하는 외국 여성의 경우는 남자들 기준에서 자국 여성에 비해서 나은 편인데 관계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저 둘 중 하나 이상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런 국가들은 외국인에 대한 텃세도 심해서 자국 배우자가 없는 것이 매우 힘들다. 다만 우리나라는 영주권은 주지만 정부 지원이 시원찮아서 국제결혼했다가 인생 망치는 경우가 많다.[9] 또 도시의 성비가 1에 가깝다지만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 광역시 중에서도 성비 불균형이 심한 경우가 많다.[10] 실제로도 현재 대한민국에서 청년 실업이나 양극화가 심각하다지만 통계상으로는 몇 %가 변했을 뿐이다.[11] 물론 결혼을 대비하여 돈을 얼마나 모았는지는 별개의 문제다.[12] 아무리 옷걸이빨이니 해도 정장일 경우 고가의 정장은 확실히 소재부터 달라 눈에 띈다. 아무리 서양이 실용성을 따진다 이래도 온갖 명품들이 많은 부분 북미 브랜드임을 생각해보자. 하다못해 이전에 미국에서 전문 쓰리꾼을 인터뷰하니,작업준비 과정에 명품 브랜드나 고급 백화점 쇼핑백 구하기가 다 있었다.그런 것으로 자신을 포장해야 의심도 덜 받고 작업 성공률도 높아진다고[13] 월마트라면 저소득층 위주,반대로 코스트코나 홀푸드 이런곳은 좀 더 자신을 관리하는 사람들 위주로 본다.[14] 양다리는 일단 제외하고[15] 물론 요즘엔 좀 완화돼가고 있다.[16] 사생활 침해사적제재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본 문서에 구체적인 예시는 기재하지 않기 바람.[17] 이점은 연애와 단순 성욕 해소를 구분하지 못한 언급이라는 지적이 가능하다. 우스개소리로 미남이면 다 된다이러지 실제로는 남녀의 성욕과 사회적 인식으로 성욕을 풀고 싶다고 미남이 여자에게 나 미남이니 하자 이런다면 그냥 경찰이 올 뿐이다. 남자 외모보고 막바로 섹스하자고 실행하는 여자 만나는 것은 남자의 매력뿐 아니라 시간과 장소가 받쳐주어야 가능하다[18] 아래의 사회적 지위 속성도 지니고 있다. 여자들이 소개팅에서 남자에게 단골적으로 묻는 질문들 중 하나다. 자신 또는 부모님이 서울특별시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 일산서구, 과천시 등과 같은 지역의 30평형 이상의 아파트에 거주할수록 유리하다. 여기에 브랜드 아파트나 주상복합에 거주한다면 가산점이 붙는다. 오피스텔은 대부분 제외다 단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종로구 평창동, 용산구 한남동 등지의 재벌 등 전통적인 대부호나 명문가 집안들은 집안에서 연애 자체를 금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단 논외로 한다.[19] 또한 수도권 거주자가 지방거주자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며 배우자로서의 선호도 또한 압도적으로 높다.[20] 이혼 문서에서 '이혼의 원인', '남편 경제력 부족, 상실 or 남편 경제력에 대한 아내의 불만족'부분 참조.[21] 여담이지만 결혼정보회사에서는 고졸 월 1000만 원이 명문대졸 중견기업/대기업 사원보다 낮게 평가된다. 고졸 출신 고소득자들은 자영업자인 경우가 다수라 불안정성때문에 그런 것일지도.[22] 실제로 JP모건 CEO가 연봉 50만 달러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여성에게 남겼다고 알려진 글에서 여성이 가진 게 외모 밖에 없다면, 외모는 가치가 갈수록 하락할 일 밖에 없지만 연봉 50만 불의 능력 있는 남자는 갈수록 가치가 상승할 일 밖에 없기 때문에 해당 여성을 만날 일이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23] 외모, 지능, 학력, 사교성, 매너, 직업, 재산, 여성 자신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 사회에 대한 헌신, 예술적 재능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한 기준이 있을 수 있다.[24] 단적인 예로 현재 폐지된 혼인빙자간음죄가 있다. 해당 법안은 여성의 성적자기결정권이 부족하다는 성차별적 인식, 여성도 남성에게 혼인빙자간음죄를 저지를 수 있음에도 남성만 처벌하는 성차별적 처벌 때문에 사라졌는데, 이런 법이 있었다는 자체가 우월한 연애권력을 휘두르며 성적 착취를 하는 사람, 연애권력이 더 높은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성관계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25] 여기서 대기업 사원이 연애 권력이 높은 이유는 단순히 연봉이 높아서만은 아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정장차림의 대기업 사무직이나 영업직은 특성상 외향적인 사람이 많이 채용되고, 이들은 휴일날 집에 있기보다 어디 놀러가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는 여행동호회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많다. 소개팅에서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대화주제 1위가 여행이라는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26] 탈모, BMI 30 이상 비만, 시누이 3명 이상, 단신, 가난한 남자, 음침하고 말수 적고 재미없는 남자, 건강이 좋지 않은 남자 등[27] 경차, 양카, 사고차량, 심하게 낡은 차량 등은 안전성도 떨어지고 비호감을 불러올 것이다.[28] 나이 많은 남성이 연애권력이 올라간다는 속설이 있으나 이는 금전적인 여유로 인한 부차적인 문제일 뿐, 나이가 많아지는 것 자체가 연애권력의 상승과 직결되지는 않는다. 다만, 재력이 연애할 때 어필이 되는 현 시대에서 취업한 30대 남성의 경제력이 대학생인 20대 남성보다 좋을 가능성이 많으니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물론 그냥 성적인 매력만 따지자면 당연히 젊은 남성이 우위다. 아저씨 취향이 있는 여자들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마이너.[29] 사귀는 남자의 키가 작다는 글에 왜 그런 남자와 사귀냐고 조롱하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30] 본인이 충분한 경제력을 갖춘 알파걸은 외모와 인성을 더 중시하기도 한다.[31] 2014, 보건사회연구원, 결혼대란 문서의 표 참조바람[32] 블로그에 산행기나 출조기 같은거 올리는 중년분들을 생각해보라.[33] 단순히 위험하다고 해서 여자들이 기피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요트, 승마, 스포츠카 등을 생각해보자.[34] 반대로 부모가 장사나 사업하는 집안이거나, 자기가 어렸을때 엄마가 애 하나둘씩 데리고 온 동네 엄마들끼리 모여서 수다떠는 것을 좋아했거나, 부모님이 관광버스에서 춤추는 것을 좋아하거나, 여행동호회 등과 같은 곳에서 활동할 정도로 외향성이 높은 분위기의 가정에서 성장했다면 같은 스펙이라도 더 높은 연애 권력을 쥐게 될 수 있다. 이러한 집안의 경우는 부모님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조부모도 연애결혼한 경우가 많다. 이 문서의 "3.1.3. 재능,지성 등 문화적 지위" 문단에서도 볼수 있듯 연애 능력은 어릴때부터 자기도 모르게 체화되는 문화자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35] 사조영웅전의 곽정은 홀어머니를 모시며 징기스칸의 딸과 약혼했지만 모국인 송나라 문제와 어머니 문제 때문에 파혼했으며, 무엇보다 본인이 선량하기는 하나 우둔하고 외모도 평범하다. 신조협려의 양과는 어릴 때 부모가 세상을 떠난 고아로 아버지인 양강은 무림 사회에서 한간으로 찍힌 사람이었고, 양과도 어릴 적부터 거의 거지로 살다가 스승인 소용녀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이상한 사람 취급받았다. 의천도룡기의 장무기는 부모가 무림의 분쟁에 휘말려 자살한 고아였으며 천룡팔부의 소봉은 거란족이어서 의형제인 단예, 허죽을 제외한 한족 무림에게 경원시당했다. 소오강호의 영호충도 고아 출신으로 화산파 대제자라는 위치를 빼고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처지였다.[36] 토익, 토스SSAT 등 인적성 시험 등.[37] 그래서, 남자들은 가위바위보처럼 사소한 것도 지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도 많다.[38] 맨 박스에 시달리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는 연극 <극적인 하룻밤>의 남자 주인공 '정훈'과 허영만의 만화 <식객>의 주인공 '성찬'이 있다. 여자친구보다 자신이 더 못나고 열등하다 생각해서 심적인 고통에 크게 시달렸다.[39] 늘 말하지만 절대적인 개념이 아니다!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이 문단에서는 대체적인 경향만 이야기 할 뿐이다.[40] 인간을 포함한 유성생식을 하는 다른 모든 동물들도 마찬가지이나 동물들은 힘이라는 수단으로 경쟁을 하거나 상대를 제압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그런데 사람은 힘으로 하면 안되니까(...) [41] 생물학적 요소는 알게 모르게 인간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인간은 생물학적 요소 외에도 여러 사회학적 요소(문화, 종교 등)의 영향을 받아 남녀간의 권력 양상이 매우 다양하다.[42] 정작 젊은 남성 가뭄을 겪는 국가들은 여성 혼자 사는 게 젊은 남성과 사는 경우보다 편익이 훨씬 크다. 일단 남편 없이 아이만 있으면 정부 지원금이 들어오는데 굳이 젊은 남성이 같이 있을 필요가 없다. 즉, 여초 국가들은 알아서 여성들의 경쟁률을 낮춰주고 있다. 그럼 남초 국가들은 왜 국가가 나서서 경쟁률을 안 낮춰주는 것인가? 애를 못낳잖아 물론 이들의 최선의 경우가 남편 없이 아이만 있는 경우인데 최악의 경우인 남편도 아이도 없어서 정부 지원금이 안 들어온다는 문제가 있다. 여초의 호주, 뉴질랜드의 경우를 보면 출산율이 1명대 후반으로 지원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프랑스 2.0명에 비해 훨씬 적다.[43] 성적 자유 등. 당장 주위에서 성적으로 개방적인 남자와 개방적인 여자에 대한 시선이 어떻게 다른지를 생각해보자. 물론 남자라도 성에 대해 노골적으로 말하고 관심 가지면 좋지 못한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여자의 경우에는 '행동이 조신하지 못하다.', '저 여자랑 사귀면 쉽게 몸을 대줄 것 같다.'라는 식으로 욕을 먹거나 음담패설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점차 나아지곤 있지만 시간이 걸린다.[44] 혹은 담배 피우는 남자와 담배 피우는 여자 등. 물론 염색은 반대다.[45] 외모라던지, 힘이라던지, 지능이라던지, 책임감이라던지.[46] 이런 문제로 고생했던 캐릭터가 허영만의 만화 <식객>의 주인공 성찬이다. 성찬은 진수보다 학력부터 시작해서 모든 면에서 열등하다는 자격지심에 우울증이 생겼고 심지어 자살시도까지 하려고 했다.[47] 이 클리셰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 연극 <극적인 하룻밤>이다.[48] 잘생겼든지, 돈이 많든지, 어떤 조건이든 간에[49] 항목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 문장이 정당화되는 것은 절대 아니고, 모든 안 예쁜 여자가 다 그런 것도 아니다.[50] 물론, 이런 행동도 좋은 것은 아니다. 관심이 없다고 판단하면 깔끔하게 포기하는 것이 낫다.[51] 물론 연애권력이 높은 남자들도 자신의 애인에게 갑질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52] 단, 사회에서 이미 권력의 정점에 있는 기득권 세대가 아닌 그보다 젋은 금수저엘리트 남성들의 경우 세대가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사회적 지위와 외모가 비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성들이 능력을 요구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남성들도 점점 더 외모를 요구받고 있으며, 종국적으로는 남녀 공히 능력과 외모를 모두 요구받는 쪽으로 변화할 것이다.[53] 양악수술 같이 위험한 수술도 존재하고 애초에 수술이다. 하는 입장에서 꽤 각오가 필요한 건 마찬가지다.[54] 이 점만을 가지고 '남자들은 여성을 외모만 가지고 평가한다'라고 일반화하는 건 성급한 결론을 짓는 것이다.[55] 노화에 따른 외모의 쇠퇴, 노산의 위험성, 연상녀-연하남 커플을 곱게보지 않는 사회 분위기 등[56] 반면 나이 차이가 많이 날수록 이혼률이 높다 출처 출처2 [57] 이는 외모의 노화보다는 현실적으로 노산의 위험성 때문에 남자측 부모들이나 남자들이 결혼 시장에서 어린 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 강하게 작용하는 이유가 더 크다. 특히 외모를 상대적으로 훨씬 덜 따지는 남자 측 부모들이 어린 며느리를 원하는 것은 거의 노산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의학과 미용기술의 발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외모와는 달리 노산으로 인한 위험은 아직까지 현대 의학이 해결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문제다.[58] 한국FP학회의 발표자료. '파이낸셜 플래너의 외적특성이 소비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 – 진화심리학 관점으로' (2015)[59] 성깔이 더럽다든지, 성적으로 문란하다든지, 이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든지 등등 말도 안되는 클리셰들이다[60] 극단적인 금수저의 경우는 집안에서 연애 자체를 금지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는 재벌가 수준의 집안이거나 상당히 보수적인 집의 경우.[61] 사실 신데렐라 콤플렉스에 사로잡힌 여성이 실제로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 자체가 적지만, 설령 결혼에 성공한다고 해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아주 많다. 일단 자라온 환경 자체가 너무 다르다 보니 서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고, 시가나 주변 사람들도 그 여성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62] 남녀를 떠나 매력있는 이성은 언제나 인기가 많다. 애인이랑 헤어져도 일주일 안에 애인이 생기기도 한다.[63] 20세기에는 경제력이 높은 남성의 비위를 잘 맞춰 취집하는 여성을 여우로 칭찬하였으나 21세기에 와서 맞벌이 필수로 인해 외모로 뜻이 변질되었다.[64] 여행할 때 쓰는 물건과 차림. 행장이라고도 하며, 일종의 가방.[65] 특별대우학생 증명장. 일종의 장학증서[66] 참고로 주인공인 광호는 동경 K대 경제학과 2학년 남학생으로, 장학생으로 뽑힌 수재였다. 요즘으로 치면 미국 명문대 2학년이면서 장학생으로까지 뽑힌 유학생이었다는 것.[스포일러] 결말로 결국 광호는 이때 받은 충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살한다. 그리고 위의 편지를 쓴 사람, 즉 광호의 짝사랑 상대(P)는 남자다. 작중 내내 P가 여자인 것처럼 진행하다가 맨 마지막 문장에서야 "P는 남자러라." 라며 짧고 묵직한 반전을 날려주며 소설이 끝나는 것이 일품.[67] 사실 이 작품은 이 항목에 대한 적절한 예시라고 하긴 뭣한 것이, 일방적으로 스토킹하며 짝사랑하던 동성에게 뜬금없이 손가락을 잘라 혈서로 러브레터를 써서 보내고서는 답장이 저렇게 왔다고 비관자살한 주인공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연애권력의 3요소가 되는 '황금과 용모와 재지'를 전부 갖추었어도 이 경우는 정신에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도저히 성립할 수가 없다. 남녀사이여도 택도 없을텐데 하물며 상대는 같은 남성이다! 주인공 생각에나 연서지 상대방 입장에서는 테러다.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거절해준 걸 오히려 고맙게 여겨야 할 것이다.[68] 당시 존치여부를 둘러싸고 열린 토론에서 혹자는 본 문서의 내용을 나무위키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이 생각난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