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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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김치의 종류 중 하나로, 열무가 주재료이다. 재료가 무인 만큼 총각김치의 무청부분과 식감이 매우 흡사하다.
배추김치보다는 식감이 거친 편이다. 그리고 줄기 부분은 아삭아삭하다.
2. 재료 및 레시피[편집]
제철인 여름에 많이 담가 먹으며, 국물을 많이 만들어서 물김치 형태로 만들거나 겉절이 형태로 담가 먹는다. 보리밥을 지어 열무김치로 비빔밥을 해 먹거나 열무김치 국물에 국수를 말아서 먹기도 한다.
열무만 넣어서 담그는 경우도 있고, 얼갈이배추를 약간 섞어서 담가 먹기도 한다. 얼갈이배추의 아삭함이 씹는 감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것도 포인트.
빨리 숙성된 열무김치를 먹고 싶다면 열무 국물을 만들때 넣는 쌀풀을 적절히 늘려주면 된다. 김치에 넣는 쌀풀이나 설탕 등은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역할이므로 넣는 양에 따라 숙성되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다만 너무 넣으면 열무김치가 쉬어 버릴 수도 있으니 그 양을 비율에 따라서 적당히 조절할 것.
더 맛있게 담그고 싶다면 양념 만들 때 풀에 보리쌀이나 갈아놓은 감자를 섞어보자. 감칠맛과 시원함이 배가 된다.
동치미처럼 담글 때 사이다를 넣으면 좀 더 달짝지근해지고 빨리 삭는다.
2.1. 열무김치를 응용한 요리[편집]
열무김치는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내기 때문에 이런 시원한 맛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레시피도 있다.
- 열무냉면: 물냉면과 비슷하며, 냉면 육수를 열무김치 국물로 내고, 고명을 열무김치로 한다는 특징이 있다.
- 열무비빔국수: 비빔국수에 열무를 얹어서 만들어진다. 냉면이 비빔국수로 바뀌었다는 것 외에는 열무냉면과 같다.
- 열무김치 비빔밥: 밥과 고추장, 참기름, 물기를 짜낸 열무김치를 비비면 된다.
- 열무김치찌개 : 멸치, 다시마 등으로 낸 국물에 배추김치 대신 열무김치를 넣고 끓이며 맛이 시원하다.
3. 기타[편집]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유해진은 가장 좋아하는 반찬으로 콩자반과 열무김치를 뽑았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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