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 도둑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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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도둑의 방법 (2012)
鍵泥棒のメソッド[1] / Key Of Life
파일:external/iwiz-movies.c.yimg.jp/157854_02.jpg
감독
우치다 켄지
제작
후카세 카즈미
아카기 사토시
오오니시 히로시
각본
우치다 켄지
출연
사카이 마사토, 카가와 테루유키, 히로스에 료코
장르
코미디
제작사
열쇠 도둑의 방법 제작위원회
클락웍스
테레비 아사히
아사히 방송
덴츠
파르코
미디어 팩토리
야후! 재팬
시네바자르
킹 레코드
메~테레
홋카이도 TV 방송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클락웍스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9월 15일
음악
타나카 유우스케
상영 시간
128분
일본 흥행 수익
6억 엔 (최종)
국내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
2.1. 주연
2.2. 조연
3. 줄거리
4. 기타



1. 개요[편집]




무명 배우와 청부살인업자와의 뒤바뀐 인생을 그린 왕자와 거지류의 일본 코미디 영화. '내 안의 이방인'이라는 영화로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진출했던 우치다 켄지가 연출했다.


2.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편집]


파일:열쇠도둑의 방법.jpg


2.1. 주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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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것 하나 없는 민폐덩어리 막장 인생 무명 배우.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기절한 콘도의 사물함 열쇠를 바꿔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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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도[2] (베우는 :카가와 테루유키)
성공률 100%의 살인청부업자. 업계에 깔끔한 솜씨로 명성이 자자한 킬러. 하지만 미끄러져 바닥에 머리를 박아 기절해버렸고 이때 받은 충격으로 자신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잊어버린다.

임종을 앞둔 아버지에게 사위 얼굴 한번 보여드리고자 남편감을 찾는다.


2.2. 조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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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도 준이치 (베우는 :아라카와 요시요시)
폭력조직인 야쿠자 두목. 콘도에게 동업자[3]의 살인을 청부하고 그를 알아내려고 부하[4]를 살인 현장에 배치한다. 숨겨둔 돈을 찾지 못해서 돈찾기와 애인 살해를 추가로 주문한다.


3. 줄거리[편집]


오프닝. 출판사의 노처녀 편집장 카나에는 사내 직원들에게 곧 결혼할 것을 다짐하고, 결혼을 위해 좋은 신랑감을 부탁한다. 장면이 바뀌며 차 안에서 클래식 음악을 듣던 콘도는 집 밖을 나오는 표적을 거침없이 처치 후 현장을 말끔히 정리한다. 한편 무명 배우[5]인 타케시는 자살을 시도했으나 목줄이 끊어지며,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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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함과 자괴감 등 복잡미묘한 감정이 든 타케시는 우연히 지갑을 뒤지다가 목욕 입장권을 보고 목욕이나 하려고 찾아간 동네 목욕탕에서, 한 명 해치우고 오는 길에 피가 묻어서 찝찝한지 목욕을 하려고 온 살인 청부업자 콘도와 마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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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가 바나나 껍질 비누를 밟고 넘어지면서[6] 그대로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가게 된다.

자신의 앞으로 굴러온 열쇠를 보고 타케시는 기절한 콘도의 사물함 열쇠를 바꿔치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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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함에 있는 콘도의 지갑과 돈[7], 옷, 차[8], 집[9]까지 훔쳐 호화 생활을 한다.

기절한 콘도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친 탓에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고, 여긴 어디? 나는 누구?를 시전하는 혼돈의 카오스 상태에 빠진다. 타케시가 바꿔치기한 사물함에서 나온 타케시의 옷가지와 신분증으로 인해 타케시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된다.

콘도의 돈을 펑펑 써버린 후 타케시는 콘도의 병문안을 가는데 정찰 콘도가 기억상실증인 것을 알게 되자, 뻔뻔하게도 목격자 행세를 한다. 퇴원한 콘도는 집으로 찾아가는데[10] 아버지의 병문안을 하고 나오던 카나에에게 길을 물어보고 카나에는 집까지 태워다 주는 친절을 베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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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러져가는 아파트[11][12]에 흡사 돼지우리 수준의 방을 보고 경악하는 콘도. 그리고 카나에는 걱정이 되어서인지 집안으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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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는 똥통같은 집부터 치우고 예전의 자신[13]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기억 찾기를 도와주는 카나에. 카나에는 중병에 걸린 아버지가 자신이 결혼하기를 원해서 남편감을 구하고 있는 중이었다. 기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면서 본업인 배우(?)에도 열심인 콘도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열리면서, 둘은 점점 가까워 지고 카나에는 콘도에게 청혼을 한다.

한편, 타케시도 콘도의 집을 찾아가는데, 집안의 물건들을 보고 콘도가 비범한 사람인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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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의 정체를 알기 위해 살인청부업자 콘도의 실체를 까발린 기자를 찾아가서 형사인 척 코스프레한 후 정보를 모으는데 알면 알수록 무서운 사람임을 알고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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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청부했던 야쿠자들이 추가로 돈찾기와 애인 살해를 요구하고 타케시는 멘붕.살해 대상인 사장의 애인을 피신시킬 계획을 세운다.[14] 하지만, 야쿠자들은 애인의 아파트에 도청기를 설치한 상태라 그 계획을 모두 알고 있었다.

그리고 콘도의 기억이 돌아 온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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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콘도는 청부 살해업자가 아니었다. 살해 의뢰가 들어오면 대상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피신시킨 후 실종으로 처리해 준다. 콘도에게 살해된 자들의 시체를 찾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었다.[16]

콘도는 타케시의 엉터리 계획을 완성시키고, 타케시의 인생을 바꿔 살기로 한다.

청부살해업자 콘도[17]를 부하[18]열정페이 때문에 살해당했다[19]는 시나리오로 야쿠자를 속이려고 하는데, 여기에 카나에가 난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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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가 해결된 후 실망한 카나에는 떠나버린다. 그런데 콘도의 수첩에 적힌 좋아하는 것 목록에 자신의 이름을 보고 자신이 진심으로 콘도를 좋아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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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차로 카나에가 있는 곳으로 달려온 콘도가 카나에와 서로 안으면서 영화가 끝난다.[21]


4. 기타[편집]


연극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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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명탐정 코난: 코난 실종사건 - 사상 최악의 이틀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다. 본 작품에서도 각본을 맡았던 우치다 켄지가 각본을 맡았고, 콘도와 카나에 역에 카가와 테루유키, 히로스에 료코가 게스트 성우로 출연했다. 캐릭터 설정은 동일하고 내용은 콘도와 카나에가 결혼한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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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리메이크되었고,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라는 제목으로 중국에서도 리메이크되었다[22]. 중국판에서는 중국의 "모든 범죄자는 작중에 죽거나 체포되어야 한다"라는 검열규정에 맞춰 위법소지가 있는 모든 인물이 자수하는 것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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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쇠 도둑의 메소드[2] 살인청부업자로 활동할때 쓰는 별명이다. 본명은 야마자키 신이치로.[3] 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빼돌렸다. 거기에 전 애인까지 빼았겼다.[4] 파일:캡처_2021_03_14_13_38_54_130.png[5] 무명 배우라는 것도 허울 좋은 간판일 뿐, 사실상 니트 수준이다.[6] 이 비누도 타케시가 옆사람 비누를 몰래 쓰려고 하다가 떨어트린 게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밟게 된 것이다.[7] 지갑 안에 들어있던 것으로 상당한 거액이었다. 친구들에게 빌린 돈을 모두 갚을 수 있을 정도.[8] 콘도가 모는 미국제 대형 세단인 크라이슬러 300.[9] 집 열쇠를 가지고 집에 찾아간다. 빈집털이 그 자체. 집을 개판으로 만들고, 쿠키통 속에 숨겨둔 콘도의 비상금도 전부 써버린다.[10] 실제로는 타케시의 집.[11] 일본은 아파트가 건설현장의 컨테이너 숙소같이 생긴 것이고, 맨션이 한국의 아파트 취급을 받는다.[12] 심지어 집세가 몇 달치 밀려 있다. 이걸 콘도에게 훔친 돈으로 다 갚았다.[13] 타케시의 막장 인생.[14] 여기에 필요한 경비를 콘도의 비상금으로 계산했다.[15] 중간에 카나에의 아버지가 결국 죽고, 그녀를 위로하러 간 집에서 콘도는 생전 카나에 아버지가 좋아하던 클래식 LP를 듣게 된다. 그런데 오프닝에 차 안에서 듣던 클래식 음악(베토벤 4악장)과 같았고 그로 인해 기억을 되찾게 된다.[16] 과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주연으로 나온 <이레이저>의 설정과 비슷하다. 한편 콘도의 과거가 얼추 밝혀지는데, 8년 전 이혼을 한 경력이 있는 돌싱이다.[17] 실제 타케시.[18] 실제 콘도.[19] 죽은 이상 야쿠자들에게 시달릴 일은 없다.[20] 이혼을 두 번이나 한 카나에의 언니가 결혼을 신경 쓰는 카나에에게 사랑에 빠지면 자기도 모르게 가슴이 쿵쿵 요동친다는 경험담을 얘기해줬다.[21] 크레딧이 올라가다가 중간에 추가 영상이 있다. 모든 일을 다 마친 사쿠라이가 현관을 열자 옆집 고양이 기르는 여자의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오고, 고양이가 매우 귀여워 열심히 쓰담쓰담 해준다. 그런 사쿠라이의 모습을 본 옆집 여자는 카나에처럼 가슴이 요동치면서 끝이 난다.[22] 여담으로, 유덕화가 주연과 제작을 담당했다.